기사 (987건)

외국인 학생들이 한수원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듣고 있다.[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9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이하 KINGS)와 KINGS 재학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협약을 체결했다.‘멘토링 프로그램’은 한수원이 체코, 폴란드, 이집트 등 신규 원전사업 주요 발주국 국적의 KINGS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출 노형에 대한 실무 지식을 공유하고 원자력 분야 진로 상담을 위해 마련한 협력 프로그램이다.한수원과 KINGS는 2021년부터 멘토링 관련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수원 본사와 중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전원자력연료 등 원자력 주요 기관 견학을 시행하고, 멘토-멘티 간 1:1 매칭으로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멘토링을 제공했다.장현승 한수원 체코폴란드사업실장은 “KINGS 출신 졸업생들이 폴란드 원자력공사 및 이집트 에너지청 등 자국의 원자력 관련 주요 기관에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며, “한수원 직원들과 발주국 출신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리 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하면 향후 해외 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수원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을 통해 KINGS 재학생들과의 교류를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4-11 15:55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기치 아래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그 일환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사업소(지사장 김성수)는 11일 관내 청소년 장학금 및 아동 심리상담 치료비 20,400천원을 한솔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소에 전전했다.2009년도부터 시작된 청소년 장학사업은 한솔종합사회복지관, 청솔지역아동센터, 초원교실지역아동센터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가정의 학생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으로, 매년 지원대상 및 금액을 확대하여 금년에는 14명의 학생에게 총 16,800천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올해부터는 시립 도담분당동지역아동센터에 총 3,600천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심리적,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아동이 사회성 향상을 위한 심리 상담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돕는다.한난의 김성수 분당지사장은 “우리 공사의 브랜드 슬로건처럼 지역 내 모든 시민들이 세상을 보다 따뜻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4-11 15:40

▣ 2024년 에너지효율개선사업 가스보일러(콘덴싱-1등급, 일반-4등급) 납품 및 설치발주처 : (재)한국에너지재단마 감 : 4월 19일 16:00 ▣ 2024년도 분석용 가스구매 단가 계약발주처 : 부산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마 감 : 4월 16일 10:00 ▣ 실험실용 가스캐비닛 구매발주처 : 서울특별시 서울시립대학교마 감 : 4월 11일 11:00▣ 2024년 LPG 구매(광주)발주처 : 제5군수지원사령부마 감 : 4월 17일 10:30▣ 복합진료지원동 건립공사 관급자재(설비) 가스 흡수식 냉수기 구매발주처 : 분당서울대학교병원마 감 : 4월 18일 15:00▣ 2024년 육군 탐지기, 가스용(화학작용제탐지기)조달 구매발주처 : 조달청마 감 : 4월 19일 10:00▣ 인천부평서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공사 관급자재 GHP실외기 구매발주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마 감 : 4월 19일 10:00▣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서북봉사관 GHP 실외기 및 실내기 점검구 구매발주처 :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마 감 : 4월 19일 10:00▣ 성산읍사무소 청사 신축공사 관급자재(GHP실외기) 구입발주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마 감 : 4월 17일 14:00▣ (가칭)비봉1중 신축공사 직접구매자재(GHP실외기)구매발주처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마 감 : 4월 22일 10:00▣ (가칭)고덕1유 신축공사 직접구매자재(GHP실외기) 구매발주처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마 감 : 4월 17일 10:00▣ (가칭)영신초 신축공사 직접구매자재(GHP실외기) 구매발주처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마 감 : 4월 17일 10:00▣ (가칭)고덕8중 신축공사 직접구매자재(GHP실외기) 구매발주처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마 감 : 4월 17일 10:00▣ 춘천(후평)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공사(기계)관급자재(GHP 실외기) 구매발주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마 감 : 4월 16일 10:00▣ 생명과학관(서관) 냉난방용 GHP 교체공사발주처 : 고려대학교마 감 : 4월 22일 15:00▣ 전주만성초 외 1교(온빛중) 식생활관 GHP실외기 구매발주처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주교육지원청마 감 : 4월 15일 10:00▣ 양평유 냉난방 개선공사 관급자재 구매(GHP 실외기)발주처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마 감 : 4월 15일 10:00▣ 전주양현고 본관동 GHP 실외기 구매발주처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주교육지원청마 감 : 4월 15일 10:00▣ 원중초등학교 GHP저감장치 구매(수의시담)발주처 : 경기도고양교육청 원중초등학교마 감 : 4월 19일 14:00▣ 2024년 볼밸브 보수용 루트밸브 구매발주처 : 한국가스공사마 감 : 4월 22일 11:00▣ 흡수식 냉온수기 고온재생기 제작 및 설치발주처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마 감 : 4월 19일 10:00▣ 2024년 상반기 경북대학교 냉온수기 세관 및 부대설비 보수공사발주처 : 경북대학교마 감 : 4월 16일 12:00▣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흡수식냉온수기용 고온재생기 구매(교체)발주처 : 경북대학교병원마 감 : 4월 16일 10:00▣ 패밀리전문요양원 심야 난방보일러 등 교체공사발주처 : 패밀리전문요양원마 감 : 4월 18일 17:00▣ 2024년 에너지효율개선사업 가스보일러(콘덴싱-1등급, 일반-4등급) 납품 및 설치발주처 : (재)한국에너지재단마 감 : 4월 19일 16:00▣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 그린리모델링공사 관급자재(증기보일러) 구입발주처 : 경기도마 감 : 4월 17일 10:00▣ 24-008 00부대 난방보일러 교체 공사발주처 : 육군6112부대마 감 : 4월 16일 10:00▣ 동송초 수영장 보일러 교체 기계설비공사발주처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철원교육지원청마 감 : 4월 16일 10:00▣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의료원 [의료장비] 산소포화도측정기 10SET(재공고)발주처 : (주)이지메디컴마 감 : 4월 19일 17:00▣ 수소압력센서 시험설비 신뢰성 유지를 위한 설비구성발주처 :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마 감 : 4월 17일 10:00▣ 2024년 돌문화공원 돌박물관 냉난방용 LPG 구입 (사업소)발주처 : 제주특별자치도마 감 : 4월 17일 14:00  

가스신문 | 가스신문 | 2024-04-11 13:05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 시내 소상공인 사업장 800곳(예산 2억4000만원)을 대상으로 LPG시설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통시장이나 주택지역 등에서 LPG를 사용하는 영세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오래된 LPG배관이나 불량설비를 무상으로 교체해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특히 LPG밸브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스용기에 덮개를 설치하고, 외부인의 임의조치를 막기 위해 ‘위험고압가스’ 문구를 표시하는 등 안전을 위한 조치도 함께한다.소방재난본부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교체 대상 800곳을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LPG시설 개선에 나서 연말경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무업무는 서울시에서 LPG를 공급하고 있는 서울시가스판매업협동조합 회원들이 수행한다. 서울조합은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현장의 시설을 확인해 리스트를 제공했다.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평소 LPG 설비를 꼼꼼히 관리하기 어려웠던 소상공인 영업장의 가스시설 교체를 적극 지원해 일상 속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4-04-11 10:43

5일 개강식을 갖고 제23기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이 진행됐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현제)은 지난 5일 더 플라자 호텔 오팔룸에서 제23기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제23기 에너지고위경영자 과정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에너지공단 공기업을 비롯해 GS파워㈜, 코원에너지서비스 영남에너지서비스, ㈜삼천리 등 민간기업까지 총 21개 업체가 참여하여 총 33명이 입학했다.이날 개강식에 앞서 열린 개강특강에서는 에너지경제연구원 김현제 원장이 ‘글로벌 에너지시장 환경 변화와 2024년 주요 에너지 현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다.또 개강식에서는 에너지경제연구원 김현제 원장의 환영사와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 총동문회 전관희 회장 등 내외빈들의 축사와 기념만찬도 마련됐다.에너지경제연구원은 에너지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하여 국내 최초로 2002년부터 매년 1회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은 2023년까지 제22기에 걸쳐 76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국내 에너지 분야 최대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한 업계 최고의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한편 이번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은 5일 개강을 시작으로 7월 5일 수료식까지 전체 13주 과정으로 구성되며,  2주부터는 매주 금요일(오후 3시~ 4시 20분까지)  제1특강과  제2특강(4시 30분~ 5시 50분)으로 구성되어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4-11 10:12

(좌측)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과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9일 한국국제협력단 본사에서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장원삼, 이하 코이카)과 ‘대외 무상개발협력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기후변화대응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고자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무상개발협력사업 협력 △양 기관이 추진 중인 기업 지원 사업 간 연계를 위한 협력 △양 기관 전문 분야의 정보 및 인적 교류, 기술자문, 전문 교육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공단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과 코이카의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TS) 사업 등을 연계하여 국내 기업의 개도국 진출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개도국의 온실가스 검‧인증,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와 정책 수립 등 지원을 강화하여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과 개도국의 에너지 접근성 향상, 에너지 빈곤 해소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코이카 장원삼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대외 무상개발협력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협력 체계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공단 이상훈 이사장은 “공단이 보유한 에너지‧기후변화 분야의 전문 역량과 코이카의 국제개발협력 전문성을 결합해 개도국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4-10 11:15

한수원이 협력업체 가족들과 함께하는 한마음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전 산업계 모두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한수원 임직원과 협력업체가 함께하는 한마음 힐링콘서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직원뿐 아니라 협력업체 가족들도 함께 행사에 참여해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첫 번째 공연은 지난달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한수원 본사와 협력업체 직원 및 가족 등 약 700명이 자리한 가운데 개최됐다. 공연에서는 온 가족이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올드팝과 인기가요,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펼쳐졌으며, 인기 밴드인 ‘한상원밴드’와 여러 객원 보컬들이 참여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청렴 캠페인도 함께 시행하며 한수원과 협력사들이 청렴 실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한수원은 또, 오는 23일에는 영광, 5월에는 울진에서 각각 한빛원자력본부 및 한울원자력본부, 협력업체의 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가족 참여 문화공연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예술과 문화 혜택을 누릴 기회가 적은 원전 주변 지역에서 원전 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그 가족들까지 공연에 참여해 진정한 화합의 장이자 소중한 문화생활이 됐다는 평이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원전 생태계 발전을 위해서는 원전산업에 종사하는 모두의 소통과 화합이 중요하다”며, “마음으로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4-09 15:55

혼소 발전 인프라 조감도.[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삼성물산이 국내 최초로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삼성물산은 지난 8일 한국남부발전과 강원도 삼척시에 수소화합물 저장과 하역·송출할 수 있는 약 1400억원 규모의 인프라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전 세계적으로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저장탱크를 비롯해 혼소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남부발전이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삼척종합발전단지 부지에 혼소 발전을 위한 3만톤급 규모 수소화합물을 압축해 저장하는 저장 탱크 1기와 하역, 송출 설비 등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공사다.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EPC(설계·구매·시공)를 일괄 수행해, 오는 27년 7월 완공 예정이다.프로젝트의 큰 특징으로는 수소화합물 저장시설에 단일벽이 아닌 이중벽 구조의 완전밀폐형 저장탱크를 국내 처음으로 적용해 안전성을 극대화하고, 여기에 첨단 감지·차단시스템을 비롯해 실시간 환경물질 감시시스템 등 최고 수준의 환경설비를 적용할 계획이다.한국남부발전은 이번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기존의 석탄화력 발전소에 석탄과 무탄소 연료인 수소화합물을 20% 혼합해 연소하는 혼소 발전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산화탄소 저감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연간 110만톤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질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심재원 한국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은 “삼척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는 청정연료로의 전환을 위한 첫 단계로 그 의미하는 바가 크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해 국가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병수 삼성물산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장(부사장)은 “국내 최초의 수소화합물 혼소 실증을 통해 확보한 EPC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삼성물산은 카타르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다수의 에너지저장시설을 수행하면서 축적된 역량과 함께 세계적인 에너지 저장시설 전문설계업체인 영국의 웨쏘와 협력해 세계 최대 저장탱크 설계기술에 대한 국제인증을 확보하는 등 최적의 기술 솔루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 2024-04-09 15:21

한난 본사 전경[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국가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발전사, 집단에너지사업자 간 신재생 미활용 열거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한난 수원사업소(사업소장 윤지현)는 4월 9일 ㈜휴세스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 휴세스와 함께 '화성 남양연료전지 열거래 확대 시범사업 양해각서'를 체체했다. 이번 협약은 서부발전이 운영하는 화성 남양연료전지에서 생산된 잉여열을 기존의 ㈜휴세스 열수송관망을 통해 한난에 공급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한난은 2022년부터 ㈜휴세스와 상생 협약을 통해 신재생 미활용 열을 거래해오고 있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 남양연료전지에서 버려지던 약 1만 6,000Gcal의 잉여열까지 한난이 추가로 지역난방 공급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이번 3사(社) 간 협약을 통해 국가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과 더불어 참여기관 모두의 수익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지현 한난 수원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공급 확대 및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에너지사업자 간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4-09 14:25

철저한 안전관리로 최고 등급을 받은 한난 김해사업장[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김해사업소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하 PSM) 이행상태 정기평가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Progressive)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4년 주기로 시행되는 PSM은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에 대해 정부가 공인하는 최고의 평가제도로, 위험물질의 화재, 폭발, 누출 등으로 인한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정안전보고서를 제출·심사해 개선을 유도하는 관리시스템이다.PSM의 평가등급은 P등급(우수), S등급(양호), M+등급(보통), M-등급(불량) 총 4단계로 이루어지며, P등급은 PSM 평가의 최고등급으로서, 2023년 기준 전국 PSM 평가 대상 2,215개 사업장 가운데 단 5%의 사업장에만 부여되고 있다.이번 평가를 위해 한난 김해사업소는 공정안전자료, 공정위험성평가, 안전운전 절차, 비상조치계획 등 12개 분야 각종 매뉴얼 및 공정도면을 최신화하고, 근로자와 협력업체 대상으로 체험형안전교육, VR(가상현실) 등 다양한 교육으로 실효성을 제고해 왔다. 또한 사업장내 공정안전관리는 물론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사회 안전문화확산 활동까지 폭넓은 지원을 하고 있다.그동안 한난은 ‘미래:한난’을 준비하기 위해 안전, 정보통신기술(ICT), 경영지원 등 분야별 전문가로 드림팀을 구성해 현장 역량을 높이는 'Safety Together Patrol(이하 STP)' 활동을 시행하고 있었으며, 이번 성과는 STP활동을 통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다.한난 정용기 사장은 “앞으로도 STP 활동으로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수준 높은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함으로써, 국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4-09 14:00

올들어 LPG자동차의 등록대수가 소폭 증가했다. 사진은 LPG충전소에 있는 1톤 트럭[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10여년 간 내리막길을 걷던 LPG자동차 등록대수가 올해 1분기에 반등에 성공했다. 휘발유하이브리드의 인기가 압도적인 가운데 수소차도 미미하게 증가했다. 올들어 경유차와 CNG차, LPG하이브리드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국토교통부의 연료별 자동차 등록현황을 보면 2024년 3월말 기준으로 휘발유차는 1235만602대로 2023년 12월말 1231만4186대보다 3만6416대(0.3%) 증가했다. 경유차는 3월말에 942만1036대가 운행 중으로 2023년 12월말 950만164대와 비교해 7만9128대(-0.8%) 줄었다.LPG자동차는 3월말 183만8731대가 운행 중으로 2023년 12월 말 183만2535대와 비교해 6196대(0.3%) 늘었다. CNG차는 3월말 2만9638대가 등록돼 2023년 12월말 3만352대보다 714대(-2.4%) 감소했다.올들어도 휘발유하이브리드의 인기가 돋보였다. 휘발유하이브리드차는 3월말 159만3471대가 운행 중으로 2023년 12월말 147만8101대와 비교해 11만5370대(7.8%) 늘었다. LPG하이브리드는 노후화로 인해 석 달간 317대(-2.4%) 줄어 1만2738대가 유지됐다.배터리전기차는 3월말 56만7950대가 등록돼 2023년 12월말 54만3900대보다 2만4050대(4.4%) 증가했고 수소전기차는 석달 간 614대(1.8%) 늘어 3만4872대가 운행 중이다.전기차의 인기가 확연히 줄고 있는 가운데 휘발유하이브리드의 인기는 여전했다. 무엇보다 10여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했던 LPG자동차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LPG자동차는 한 때 240만대 운행될 정도로 인기를 끌다가 신차의 부재로 인해서 183만대까지 줄었다. LPG자동차의 일반인 구매가 허용됐고 1톤 LPG트럭, 어린이통학버스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CNG차의 경우 대부분 버스로 운행되고 있는데 전기버스 전환으로 인해서 3만대선이 무너졌다.■ 연료별 자동차등록현황   2023년 12월 말 22024년 3월말 증감대수 증감율(%) 휘발유 12,314,186 12,350,602 36,416 0.3 경유 9,500,164 9,421,036 -79,128 -0.8 LPG 1,832,535 1,838,731 6,196 0.3 CNG 30,352 29,638 -714 -2.4 수소 34,258 34,872 614 1.8 휘발유 하이브리드 1,478,101 1,593,471 115,370 7.8 LPG하이브리드 13,055 12,738 -317 -2.4 전기 543,900 567,950 24,050 4.4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4-04-09 10:56

가스안전교육원에서 가스설비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원장 조태광)이 빠르면 올해부터 제2실습동 건립을 추진한다.가스안전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2003년 개원 이후, 연간 교육인원이 2배 가량 증가하고 가스산업도 빠르게 성장한 만큼 현장여건을 반영해 실습설비의 대대적 확충이 절실한 실정이다.실제, 가스안전교육원 개원당시 연간 교육인원은 1만2000명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2만4000명으로 증가했으며 고압가스와 수소 등 새로운 신규과정도 늘어나면서 실습교육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교육과정 중 실습교육의 비율이 늘어나면서 실습공간의 추가 확보도 요구되고 있다.가스안전교육원에 따르면 교육 실습 비중이 약 60%(양성교육 40% 이상, 전문교육 50~60% 이상)이상인 상황에서 현재의 실습동은 사용시설 양성교육 과정만으로도 공간이 부족하며, 다른 교육과정도 함께 실습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로 인원을 더 받거나 교육과정을 늘리는 것도 한계가 있다.이와함께, 실습장비 약 1000여점 중 50% 이상이 15년 경과 등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산업현장과는 괴리감이 있는 상황으로 실습장비 신규 구입 및 교체도 요구되고 있다.이에 따라, 가스안전교육원은 교육수준 고도화를 위해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집중적할 방침이다.우선, 실습공간 확보를 위해 제2실습동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가스안전교육원에서 강의가 진행되는 모습.현재, 가스안전교육원의 실습동은 초창기 들어선 1개 건물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후, 생활관 등의 생활지원시설이 증설된 경우는 있지만, 실습동은 21년째가 변동이 없다.제2실습동 건립에는약 112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신기술을 반영한 최신화된 설비의 도입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제2실습동을 필로티 구조로 신축하여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가스안전교육원은 지난해 수립한 산업부의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에 신규 반영되었지만 최종적으로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못했다며 올해에는 정부 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그린뉴딜 핵심사업으로 꼽히는 수소경제 시대 도래에 따른 안전확보를 위해 수소 종사자 법정교육과 수소 연료전지, 충전소 안전관리 전문가 양성과정 등을 특화된 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 2024-04-09 09:58

제주도청은 LPG충전사업자인 천마의 인프라를 활용해 수소충전소를 구축키로 했다.[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모한 ‘2024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에 ㈜천마(대표 김영진)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국비 84억원을 지원하며 도내 LPG기업이 수소사업에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마련됐다.천마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시 화북동 및 한림읍 귀덕리 지역에 각각 총사업비 60억원(국비 42, 민간 18)을 투자해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다. 또한 자체 운영 중인 기존 LPG충전소와 연계해 복합형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의 시공을 맡았던 하이리움산업(주)과 도내 수소충전소 및 저장시설 설치, 수소 운송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LPG복합형 수소충전소는 LPG충전소를 운영하는 인력이 수소충전소도 병행 운영하면서 각종 운영비 절약을 통해 경제성을 확보하고 있다.이와 관련 제주는 지난 2022년 9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계획을 발표하며 전국 최초로 행원 3.3㎿ 그린수소 생산시설과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 구축을 통해 수소버스 9대를 도입했다. 현재 수소버스 3대(삼화여객)를 운행 중이며, 수소충전소가 제주시 동부지역 1개소만 운영되고 있어 수소모빌리티 확대에 한계를 겪고 있었다.제주도청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도심권과 서부지역에 구축됨에 따라 균형적인 수소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서귀포시 지역으로 확대하여 균형있는 수소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이 도내 수소경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될 뿐만 아니라 기존 산업과 연계하여 정의로운 전환의 모델이 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지속가능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4-04-09 09:55

대전시 유득원 행정부시장이 발언하고 있다.[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대전시는 8일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유득원 행정부시장, 이기백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전략센터장)를 개최하고‘대전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위원회는 건물, 수송, 에너지 분야 전문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대전광역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대전광역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는「지역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일류녹색경제도시, 대전」이라는 비전 아래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을 목표로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의 5개 분야 85개 세부시행계획이 담겨있다.수소트램,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같은 굵직한 신규사업 이외에도 공용자전거 타슈 확대, 친환경차 보급 지원,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대책과 같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로 구성해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또 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 다양한 눈높이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생활 속에서의 탄소중립 실현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반영했다.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더불어 환경과 경제의 선순환 정책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담았다”라면서 “시는 미래세대 생존 보장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4-09 09:50

가스안전공사 이수부 부사장(왼쪽 첫번째)이 시설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이수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은 8일 충남 아산 소재 도시가스 공급사인 JB㈜를 방문해 사업장 전반에 걸처 안전관리 실태 및 안전 수칙 준수 등을 점검했다.이날 이수부 부사장은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기온 상승에 따라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고 균열,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임을 강조하며 도시가스배관 굴착공사 중 토사붕괴나 지반침하 등의 우려가 있는 현장의 자체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우재화 JB㈜ 대표이사는 “가스안전공사의 현장 안전지원 협조에 감사하다”는 뜻을 표하며 “정부의 안전정책에 발맞춰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부사장은 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를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이 부사장은 검사원 개개인이 안정된 상황에서도 위기를 늘 염두에 두고 대비하라는 ‘거안사위(居安思危)’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 2024-04-09 09:46

(좌측)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이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학교(교장 이한섭)에 ‘귀뚜라미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8일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학교 강당(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 소재)에서 진행된 ‘귀뚜라미그룹 장학금 수여식’에는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과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학교 이한섭 교장을 비롯한 내빈 그리고 장학생 30명이 함께했다.귀뚜라미그룹은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학교에서 추천한 장학생 30명에게 각 100만원 씩 총 3000만 원의 학업 장려 장학금을 지원한다.최진민 회장은 장학생 전원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은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학생들이 귀뚜라미 장학금을 자양분 삼아 바른 인성과 재능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꿈나무들이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앞으로도 각별한 관심과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귀뚜라미 장학금 지원 사업은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 기회 실현’ 이라는 귀뚜라미보일러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사회공헌철학에 따라 진행되는 귀뚜라미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1985년부터 39년간 5만 명의 장학생에게 34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귀뚜라미그룹은 공익재단인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 사업 이외도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발전 기금,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지난 39년간 총 533억 원 규모를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4-09 09:40

경동나비엔 VR하우스의 거실 모습[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경동나비엔이 보다 직관적으로 제품을 확인하고, 각 제품 간 연계를 통해 구현되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체험 공간인 ‘VR 나비엔 하우스’를 오픈했다.경동나비엔은 남양주, 의정부 등에 오픈한 체험형 대리점처럼, 온라인을 통해서도 고객이 손쉽게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온라인 공식 쇼핑몰인 ‘나비엔 하우스’ 안에 가상의 집을 꾸몄다. 경동나비엔의 제품 특성상 전문가가 직접 설치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 고객이 체험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에 경동나비엔이 VR 나비엔 하우스를 오픈, 시공간에 구애 없이 생생하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VR 나비엔 하우스는 84제곱미터 면적에 현관과 거실, 주방, 안방, 욕실, 운동방, 다용도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초등학생 자녀 1명을 포함해 3인 가족이 거주하는 개념으로 공간별 제품을 배치했다. 특히 콘덴싱보일러와 환기청정기, 숙면매트 등 주력 제품은 물론 스마트홈, 도어락, 방화문 등 경동나비엔과 경동원의 다양한 제품을 실물과 똑같이 구현해 현실감을 높였다. VR 나비엔 하우스는 컴퓨터(PC)를 통해 공식 쇼핑몰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먼저 현관에서는 경동나비엔이 출시한 도어락과 모기업인 경동원의 방화문에 대한 정보를 각각 확인할 수 있으며, 거실에서는 스마트홈 시스템과 공기청정에 환기 기능을 더해 실내 공기질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환기청정기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주방에서는 환기청정기와의 연동으로 요리매연 확산을 막아주는 3D에어후드를, 욕실에서는 온수 사용의 편의성을 높인 보일러인 나비엔 콘덴싱 ON AI와 온수레디밸브의 외관과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여기에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편리한 인터페이스도 구비했다. 제품에 위치한 더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상세설명 페이지로 연결되며, 원하는 모델을 클릭하면 공식 쇼핑몰인 나비엔 하우스로 연결돼 1:1 상담부터 구매까지 할 수 있다. 상세설명 페이지에서 ‘나비엔 제품 연출 체험하기’를 누르면 제품 작동 원리도 시뮬레이션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VR 나비엔 하우스가 고객 접점 강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색다른 구매 경험을 선사하고,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근 경동나비엔은 고객 접점 강화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인 ‘나비엔 하우스’를 리뉴얼한 데 이어 라이브 커머스인 ‘나비엔 라이브’ 론칭, 체험 매장 오픈 등 옴니채널(omni-channel) 확대에 힘쓰고 있다. 옴니채널이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4-09 09:35

(좌측)에스토니아 기업청 제니아 요스트 아시아국장과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임완빈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북유럽 국가 에스토니아를 대표하는 에너지 기업들이 에너지 사절단 자격으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방한해 성공적으로 일정을 소화했다. 총 6개 기업으로 구성된 사절단은 한국시장 진출 및 투자 유치 등을 안건으로 국내의 주요 에너지 기업들을 방문하고, 세미나 및 리셉션을 진행하는 등 양국 간 활발한 에너지 교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에스토니아 에너지 기업의 방한은 이번이 최초의 사례로 에스토니아 기업청,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의 주최 하에 성사됐다. 또한 제니아 요스트 에스토니아 기업청 아시아 국장이 사절단을 이끌고 직접 방한, 에스토니아 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비롯 아시아-에스토니아 간 교류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이에 더해 전 세계 주요 혁신거점에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 컨설팅 기업 인트라링크도 이번 사절단 방한에 참여해 파트너십 체결 등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기도 했다.이번에 에너지 사절단으로 방한한 에스토니아 기업은 △항공기를 위한 지상전력장치 제조 기업 ‘일렉트로 에어(Electro Air)’ △화석연료 제로 미래를 위한 수익성 높은 에너지 자산 관리 솔루션 ‘퓨즈박스(Fusebox)’ △고효율 고체 산화물 전해조 셀 및 스택 생산기업 ‘H2일렉트로(H2 Electro)’ △전기 설비 및 커미셔닝 전문 엔지니어링 서비스 ‘인스타 글로브 엔지니어링(Insta Globe Engineering)’ △미래 산업을 위한 알카라인 수전해(Alkaline Electrolysers) ‘스타게이트 하이드로진 솔루션즈(Stargate Hydrogen Solutions)’ △지속 가능 탄소 생태계를 위한 선도 기업 ‘UP 카탈리스트(UP Catalyst)’ 등 6곳이다.에너지 사절단은 방한 첫 날에 평택 수소생산기지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개시했으며 이후 방한 기간 동안 한국전력, 에스에너지, E1, 에너지엑스 등 국내 에너지 기업을 내방하여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대자동차, 포스코 홀딩스, SK에코플랜트, 에스오일(S-Oil), 한국전력기술 등 여러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한국 진출의 가능성을 모색했다.방한 이틀 째인 2일에는 에스토니아 비지니스 허브에서 약 50여개의 에너지 기업을 초청한 B2B 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양국 간 에너지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의 개회사로 막을 올린 리셉션은 제니아 요스트(Xenia Joost) 에스토니아 기업청 아시아 국장의 축사, 배순희 에스토니아 기업청 한국 대표의 에스토니아 에너지 산업 소개 발표, 에너지 사절단들의 자사 소개 등에 이어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막을 내렸다.이번 사절단을 이끈 제니아 요스트(Xenia Joost) 에스토니아 기업청 아시아 국장은 “에스토니아 에너지 사절단과 함께 최초로 방한해 에스토니아의 혁신적인 에너지 협업 생태계를 소개하고 다양한 에너지 기업 및 산업에 대해 알릴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 한국과 에스토니아의 협력은 혁신과 성장에 대한 상호 관심에 힘입어 이미 여러 분야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양국 간 활발한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에스토니아 기업청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4-09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