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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데이터·분석 서비스로 의사결정 도움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외식산업 정보포탈 ‘The외식(www.atfis.or.kr)’ 누리집에서 외식업 관련 데이터를 상호 결합한 업종 맞춤형 외식경영전략 분석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데이터 3법 개정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가명 정보를 활용한 분석‧추천 서비스가 본격화됨에 따라, 공사는 이를 외식 분야에도 접목해 정보격차 해소와 중소외식업체 경영지원을 돕기 위해 본 서비스를 기획했다. 본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외식 사업장의 △POS 데이터(메뉴) △카드 데이터(고객 특성) △ 리뷰 데이터를 상호 결합해 내 사업장 주변의 동종업종을 분석한 후 성공확률이 높은 경영전략을 제시하는 것이다. 서비스 이용은 ‘The외식(www.atfis.or.kr)’ 누리집에서 ‘외식경영전략 분석 서비스’에 접속해 지역과 업종을 선택하면, 동종업종 매출액을 기준으로 A(상위), B(중위), C(하위) 3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로 △매출 △고객 △메뉴 △리뷰분석이 진행된다.이용자는 본인 매장과 비교해 매출 수준을 파악할 수 있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메뉴 추가·제외, 핵심 고객층 설정, 매출 증대 또는 하락 방지를 위한 매장 운영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특히, 그동안 개별 데이터만으로는 매장에서 누가, 언제, 무엇을 먹었는지 특정하기 힘들었으나, POS 매출실적과 카드 사용실적을 결합해 이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종 데이터 간 결합은 금융위원회에서 지정한 데이터 전문기관에서 이루어지고, 결합이 완료된 데이터는 가명 처리되므로 개인정보가 노출될 위험은 없다.외식산업 정보포탈 ‘The외식(www.atfis.or.kr)’ 누리집에 회원가입을 하면 본 서비스 외에도 ‘외식 통계 서비스’를 이용해 각종 데이터별 통계조회(카드, POS, 통신, 인구 등)가 가능하며, 시장동향 파악과 창업비용 계산기 등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공사가 운영하는 ‘The외식’ 누리집으로 외식업체 경영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외식 창업과 매장 운영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규 서비스인 만큼 끊임없는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누리집을 지속 개선 보완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8 10:18

국립군산대 함께 인력·기술·정보 교류 등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국립군산대학교는 국립군산대학교에서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 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 인재 육성과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공사와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국립군산대학교가 적극 협력해 농수산식품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은 물론, ‘저탄소 식생활’ 등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도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1만여 국립군산대학교의 학생과 임직원이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라며, “지속 가능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 육성 협력은 물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상 속 작은 실천 ‘저탄소 식생활’에도 적극 동참해 소중한 지구를 건강하게 지켜나가자”라고 말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하다. 이에 공사는 지난 2021년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하고 김춘진 사장을 필두로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하고 있다. 현재 미국의 아마존, 이베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전 세계 40개국 65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를 이끌어 탄소 넷제로(Net-Zero)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 워싱턴D.C. 뮤리엘 바우저 시장이 김춘진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김 사장의 저탄소 식생활 확산 노력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8 10:17

제주지역 ‘햇양파’ 본격 거래 개시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중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제주 ‘햇양파’를 4번째 특화상품으로 출시한다.4호 특화상품인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채소사업단'의 ‘햇양파’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16일부터 바로 구매 가능하며 최소 2팰릿부터 주문할 수 있다. 도매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농산물 유통의 칸막이를 제거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유통 주체의 참여가 가능하며 산지 직배송으로 거래단계가 축소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농산물 오프라인 도매거래보다 낮은 수수료로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이번 제주 ‘햇양파’는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산지에서 소매 유통업체까지 직거래 되어 기존 3단계에 걸친 유통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절감된 효과는 산지 농가와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지원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공사는 온라인도매시장에 가입한 양파 취급 구매자를 대상으로 의향조사를 하여 샘플비용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에서도 온라인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비를 투입하여 제주도산 농산물에 대한 판매 할인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특화상품은 온라인도매시장 상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MD가 직접 계절에 맞는 제품 혹은 소비트렌드를 반영하여 산지의 우수상품을 발굴하고 구매자를 직접 매칭해주는 사업이며, 기존에 감귤(1호), 당근(2호), 저장양파(3호)를 출시 한 바 있다. 이상길 온라인도매시장사업처장은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제주도·제주조공채소사업단의 협업으로 우수상품을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산지의 다양하고 우수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며, 많은 판·구매자들이 거래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8 10:15

신제품 ‘더미식 사천자장면’ 선보여[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하림은 중국 ‘쓰부’ 레시피를 토대로 얼얼하게 매운 사천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더미식 사천자장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하림은 2022년 ‘더미식 유니자장면’으로 자장면 시장에 뛰어들면서 제품 퀄리티와 소비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며 출시 약 1년 반 만에 전체 자장면류(봉지/지함면) 시장에서 매출 규모 순위 톱 5 반열에 오른 바 있다.이러한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더미식 사천자장면’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자장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더미식 사천자장면은 기존 더미식 유니자장면의 성공 노하우를 적극 반영했다.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서울 명동 서울중앙우체국 근처에서 전통 화교가 운영하던 중국집 맛에 감탄한 김홍국 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 맛을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개발됐다. 포장 방식도 기존의 흔한 라면 포장재가 아닌 ‘지함’이라는 새로운 형태를 도입했으며, 자장라면을 넘어 ‘상온 밀키트 자장면’이라는 새로운 요리면 시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더미식 유니자장면의 성공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소비자의 높아진 입맛과 니즈를 더욱 세심하게 분석해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천요리를 집중 공략했다.사천요리는 화자오나 매운 고추 등 사천식 향신료를 사용해 얼얼하고 매운 맛을 낸 요리로, 자극적이면서도 중독성 있는 맛으로 수년간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더미식 사천자장면은 고추기름에 중국 전통 두반장과 신선한 돼지고기를 센 불에서 볶아 고소하고 진한 중국 사천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첫 입부터 얼얼한 마조유가 입맛을 돋우고 크게 썰어 넣은 고추로 끝까지 맛있는 매콤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은은하게 볶아낸 국내산 양파와 마늘, 생강으로 깔끔한 풍미를 더했다.더미식 유니자장면의 인기 요인으로 손꼽혔던 면 제작 방식도 그대로 적용했다. 맹물이 아닌 정성껏 끓인 육수로 반죽해 면 자체에 깊은 풍미를 더했고, 중화풍으로 튀긴 요자이멘 형태로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했다.하림은 중국 ‘쓰부’의 레시피를 토대로 사천 전통 식재료를 활용해 더미식만의 사천식 자장면 맛을 연구했다. 또 전국의 줄을 서서 먹는 유명 사천 중식당 맛집을 직접 방문해 레시피의 장점만을 벤치마킹했다.하림 내외부 전문가와 중화요리를 즐기는 다수의 미식가를 대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을 때까지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해 단순히 매운 짜장이 아닌 중국 사천식 자장면을 그대로 구현했다.하림 관계자는 “더미식 유니자장면의 빠른 성장과 인기에 힘입어 더미식 만의 노하우를 적극 반영해 자장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한 사천자장면을 선보이게 됐다”며 “중국 사천식 자장면을 그대로 구현한 사천자장면으로 진짜 미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4-18 10:11

‘4단계 무인자율작업 트랙터’ 기술 가장 ‘근접’작업 시 최대 오차 7cm 이내 국내 최고 정밀도[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축산업 스마트화 확대에 가장 중요한 지표는 무인 자율작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사람이 관여하지 않고 혼자서 작업하는 ‘4단계 무인자율작업 트랙터’ 기술에 가장 근접한 트랙터는 LS자율작업트랙터 MT7이다.LS MT7은 초정밀 위치 정보 시스템인 RTK(Real Time Kinematic)와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을 적용했다. 특히 고정밀 Dual GNSS 시스템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Trimble사 RTK-GPS 칩셋을 적용해 cm급의 위치 및 방향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제공받아 정지 상태에서 트랙터 위치 정밀도는 2cm 이내, 작업 시 최대 오차 7cm 이내로 유지할 수 있어 국내 최고 정밀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현재 GPS 정확도의 향상과 자체 개발한 회전 알고리즘의 오차범위를 더욱 줄이기 위해 연구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내 농지의 특성을 반영하고, 고객 및 시장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무엇보다 LS MT7은 콩 농사를 했을 때 수동 작업 대비 경작 시간을 17% 줄이고 수확량은 7% 늘릴 수 있다. 이는 로타리 작업 시 중복영역을 최소화하고 누락영역을 방지할 수 있어 사람이 하는 것보다 더욱 효율적으로 작업을 하고 두둑성형 작업 시 반듯한 골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콩, 마늘, 양파, 쪽파를 심을 수 있는 면적이 늘어난 결과 때문이다.트랙터 제조사인 당사가 자체 개발한 자율작업시스템은 엔진, PTO, 전자유압 등을 직접 제어하며 트랙터 본연의 기능을 모두 활용해 최고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무인 작업인 자율작업 4단계를 실현하기 위한 필수사항인 장애물 감지를 적용한 자율작업 3.5단계는 고성능 라이다(LiDar)를 장착해 어두운 밤이나 궂은 날씨에도 전방 4m 내의 높이 1m, 폭 25cm의 장애물을 감지하며 3m 거리에서 정지한다.또한 경사지 밀림방지 기능과 오토홀드 기능 등을 개발진행하고 있어 더욱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더불어 LS트랙터의 원격관리 서비스인 i-Tractor를 통해 원격에서 트랙터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필요한 유지 보수 내용을 사용자에게 전달해 엔진오일이나 미션오일을 적기에 교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4-18 10:00

프리미엄 성능-합리적 가격대 충족 만족도↑[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티와이엠(TYM)이 성능과 가격을 모두 잡은 70마력대 신제품 트랙터로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TYM은 실용성과 편의성을 겸비한 ‘2024년형 신제품 시리즈 4 중형 트랙터 ‘T7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TYM이 출시한 신제품 T70은 2,392㏄의 70마력 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FULL LED 작업등을 적용해 야간작업에도 밝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프리미엄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충족시킨 트랙터로, 동급 70마력 트랙터 대비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작업에 있어서는 유압식 톱링크와 전후방 외부 유압 6밸브, 대용량 외장형 실린더 구성으로 다양한 작업기를 용도에 맞게 장착할 수 있으며, 동급 대비 중량이 크고 축간 거리가 길어 견인력이 높아 어떠한 작업이든 쉽게 수행할 수 있다.또한 클러치 조작을 최소화하는 전·후진 파워 셔틀 레버와 D클러치, 전자 리프트 컨트롤, 배속턴을 적용해 고객이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TYM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며 두 가지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 우선 ‘견적 내기 이벤트’를 진행해 TYM 공식 홈페이지의 제품 상세 페이지에서 제품 견적을 신청한 선착순 1,000명에게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해당 이벤트는 내달 17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내달 24일이다.‘구매 고객 해외여행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신제품 T70 트랙터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80만 원 상당의 일본 여행 상품권을 2매씩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7월 15일 이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TYM 관계자는 “T70은 ‘성능은 강력하게, 가격은 완벽하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보이는 신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4-18 09:43

복숭아 세균구멍병 방제 등 정보 제공[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SG한국삼공은 지난 8~12일까지 전 복숭아연구소 김임수 소장을 초청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복숭아 세균구멍병 방제를 위한 초청 강연회를 실시했다.이번 강연회에는 전남 순천시, 강원 원주시, 경북 청도군 복숭아 작목반 회원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숭아, 자두 등 핵과류의 최근 문제 병해충의 발생 패턴에 대해 설명하고, 방제 방법 등을 제시했다.강연회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세균구멍병 방제를 위해서 수확 후 IC 66D 보르도액 살포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했으며, 생육기에는 닥터마이신 입상수화제를 살포해 진균과 세균을 동시 방제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강연회에 참석한 복숭아, 자두 등 핵과류 재배 농가들은 “작년에 강우 일수가 증가되면서 복숭아 세균구멍병 방제가 걱정됐는데 SG한국삼공의 대농민 강연회를 통해서 병의 특성과 방제 방법에 대해 자세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을 받았다”며 “올해에는 IC보르도액과 닥터마이신 입상수화제로 세균구멍병 방제를 하겠다”고 말했다.닥터마이신 입상수화제는 세균병과 진균병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고, 강력한 침투이행성으로 치료효과가 빠르며 우수한 내우성으로 최근 비가 자주 내리는 기상 조건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등록사항으로는 자두, 복숭아 세균구멍병, 잿빛무늬병, 무, 배추, 녹색꽃양배추 무름병 등에 등록돼 있다.SG한국삼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물의 병해충 전문가를 초청해 대농민 강연회를 개최하고 더욱 효과적인 방제 체계를 구축해 농가 실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4-18 09:10

‘AI대동이’ 챗봇 답해주는 대화형 정보제공 서비스[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대동이 ‘대동 커넥트(connect)’앱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양방형 농업 챗GPT 서비스 ‘AI대동이’를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고 밝혔다.대동은 미래사업의 하나로 농업 솔루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2021년 농기계 원격 관리 서비스 앱 ‘대동 커넥트’를 런칭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농업 솔루션 플랫폼화를 목표로 커넥트 앱 1차 리뉴얼을 단행해 농업인 맞춤 영농 정보 서비스와 쌀 수확량 맵 서비스 등을 선보였고, 이번 2차 리뉴얼로 농업 챗GPT 서비스를 런칭하게 된 것이다.‘AI대동이’는 대동이(챗봇)에게 농업과 관련된 질문을 챗봇이 답해주는 대화형 정보제공 서비스로 대동 커넥트앱에 가입하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오픈AI 사의 가장 최신형 엔진인 GPT-4 Turbo를 사용해 농작물의 특성, 재배, 수확, 관리, 판매 방법 등 사용자가 필요한 농업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요약 제공한다.대동은 일반 농업인부터 도시 농업인까지 다채널 검색 없이 필요한 맞춤 농업 정보를 ‘AI대동이’를 통해 단시간에 쉽게 얻을 수 있어 농업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일반적인 농업 정보뿐 아니라 농기계 수리 점검, 농업 기술 및 농산업 정보 등 농업 관련한 다양한 분야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끔 농업 챗GPT를 고도화시킬 계획이다.나영중 대동 AI플랫폼사업부문장은 “이번 농업 챗GPT 서비스는 대동이 추구하는 ‘농업 디지털화’의 속도를 높이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동 커넥트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맞춤 농업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농업 솔루션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동은 커넥트 앱의 2차 리뉴얼의 하나로 이달 ‘스마트 원격 진단 서비스’를 오픈했다. 대동이 제조 판매한 농기계에 한해 고장 증후 발생 시 서비스 기사가 현장 방문 전 원격으로 1차 진단을 할 수 있어 수리 시간 및 비용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내달에는 커넥트 앱 내에서 다양한 농업 컨텐츠의 확산과 공유가 이뤄질 수 있게 앱 사용자라면 누구나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해 농업 정보를 업로드 하며 소통할 수 있는 ‘농업 커뮤니티 서비스’도 오픈한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4-18 08:48

ICT기술 기반 돌봄서비스 도입 필요주민돌봄망과 연계·협력 촉진 고려[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현재 노인돌봄서비스는 농촌 현실에 적합하지 않고, 노인돌봄서비스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접근성 개선, 농촌 노인 실수요에 기반한 돌봄서비스 기획 등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농촌 노인 맞춤 복지를 위한 사회서비스 실태와 정책 과제’ 연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이번 연구는 농촌 노인의 돌봄 실태를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검토하고 쟁점과 한계를 도출함으로써 농촌 노인에게 돌봄이 더 적절히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모색했다.김수린 KREI 부연구위원은 “농촌 노인의 여건을 고려한 돌봄서비스 체계가 구축·제공돼야 한다”며 “농촌에 부족한 돌봄서비스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지역주민의 참여 지원과 열악한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ICT기술 기반 돌봄서비스 도입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돌봄서비스 여건이 가장 취약한 농촌의 면 지역을 대상으로 농촌공간계획제도와 같은 지역개발사업과의 연계가 고려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연구진은 우선 농촌 노인 돌봄 실태의 수요 측면을 분석했다. 그 결과 △농촌 노인은 돌봄이 필요하지만 적절한 지원을 받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더 크고 △예방적 돌봄서비스가 특히 부족할 가능성이 있으며 △필요성을 가장 크게 체감하는 서비스가 이동지원과 외출동행인 것을 확인했다.공급 측면에서는 △주요 노인 돌봄 사업 운영에 있어 지역 상황에 맞게 발휘할 재량권이 적고 △도시와 비교해 관련 자원(시설, 인력)이 절대적·상대적으로 적으며 △면보다는 읍과 같은 중심지에 집중 분포하는 등 같은 농촌 지역일지라도 격차가 존재하고 △이 같은 경향은 시간이 지나도 유지되고 있었다.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해 △노인 돌봄 준전문가로서의 주민의 적극적 참여 △돌봄 실천 과정에서 발휘할 수 있는 재량과 유연성이 농촌에 강점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에 ICT 기술 기반 돌봄서비스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농촌의 열악한 돌봄서비스 공급을 확충하기 위해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시너지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그 일환으로 주민돌봄망의 제도화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한편, 기존 돌봄서비스와 주민돌봄망의 연계·협력을 촉진해 가용 자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또한 노인 돌봄 정책과 사업 전반에 농촌의 여건이 충분히 고려될 수 있도록 기존 정책과 사업의 개선을 위한 소통 창구 마련, ‘(가칭)농촌돌봄협의회’ 구성을 통한 학계·사회의 관심 촉구 등의 시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농촌 내 격차를 고려해 돌봄서비스를 설계할 수 있도록 농촌공간계획제도 등 농촌 대상 지역개발사업과의 연계, ICT 기술 기반 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의 도입, 농촌 서비스 전달 예산 지원 등을 통한 농촌 노인의 서비스 접근성 향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아울러 돌봄 사각지대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대상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돌봄비용 차등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농촌 노인의 서비스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칭을 완화할 목적으로 농촌에서 수요가 높은 예방적 돌봄서비스 제공의 강화가 필요하며, ‘(가칭)농촌 중점 돌봄서비스’ 기획·운영 등으로 개별 농촌 지역에 가장 필요한 돌봄서비스 공급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4-18 08:34

서울우유, ‘A2+ 우유’ 홍보 미래비전 선포  문진섭 조합장 “A2 우유로 전면 전환할 것”문진섭 조합장[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A2+(플러스) 우유 출시회’를 통해 대대적인 신제품 론칭을 알리며 A2 우유로의 낙농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서울우유는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신제품 A2+ 우유를 선보였고 ‘좋은 우유를 더 좋게, 서울우유답게’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내보였다.서울우유는 오는 2030년까지 A2 원유 비율을 100% 교체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올해 말까지 일평균 약 1,900톤의 원유 중 3%인 50톤을 A2 우유로 생산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서울우유 조합원의 모든 목장에서 A2 원유가 생산될 수 있도록 전 라인을 A2 우유로 전환할 방침이다.이번 새롭게 출시된 ‘A2+ 우유’는 A2 전용목장에서 분리∙집유한 100% 국산 A2 우유에 서울우유의 차별화된 핵심 가치인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 원유를 강조하는 한편, EFL(Extended Fresh Life)공법까지 플러스한 프리미엄 우유다. 현재 국산 우유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혁신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문진섭 서울우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우유가 걸어온 길이 대한민국 낙농과 우유의 역사였다”며 “좋은 원유를 더 좋게 만들겠다는 결심으로, A2+ 우유가 세상에 나오게 됐고 A2 우유로의 전면 전환을 통해 또 한 걸음 앞서 가겠다”고 말했다.이날 출시회에서 서울우유 최경천 상임이사는 비전 발표를 통해 “저출산 및 고령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수입산 멸균유에 대비해 A2 우유가 좋은 해답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서울우유는 A2 우유로의 전면 전환을 통해 프리미엄 우유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 한다는 기업이념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출시회에서는 신제품 ‘A2+ 우유’의 공식 출시를 알림과 동시에 A2+ 우유 시음회, 포토행사 등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A2+ 우유 광고모델인 배우 박은빈 씨, TV광고 아역모델, 서울대학교 김나영 교수, 건국대학교 이홍구 교수 등이 참석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4-18 08:21

농어촌공사, 시행 한 달만 신청자 늘어첫 지급을 받은 농업인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신규로 도입된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이 지난달 26일 시행 한 달 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농업을 은퇴한 고령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에 매도 또는 매도를 조건으로 임대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126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현재(15일 기준)까지 301명의 신청자가 계약을 완료했으며, 계약자에게 지난 15일 농지이양 은퇴보조금을 첫 지급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월 20만 원을 지급받고 있는 한 모 씨(70대, 강화군 거주)는 “올해 설 명절 TV 광고를 보고 농어촌공사 지사를 방문해 농지를 매도하는 방식으로 가입했는데, 매도대금 외에도 매월 농지이양 은퇴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서 생활에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며 “무엇보다 농지이양 은퇴보조금 덕분에 자식들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 만족감이 크다. 앞으로 잔여농지로 텃밭을 가꾸며 넉넉하고 편안한 은퇴생활을 보내고자 한다”고 전했다.하태선 농지은행처장은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5년간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신청자가 몰려 예산이 소진될 경우 가입 및 지급이 불가하다”며 “농업에서 은퇴를 고려하고 있는 고령농업인께서는 하루빨리 농어촌공사 관할 지사에 신청·접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4-18 08:09

신제품 3종 출시 차별화된 제품 선보인다[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는 어린이들이 즐겁고 맛있는 간식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팝콘치킨’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은 ‘부드러운 순살 팝콘치킨’, ‘흔들흔들 팝콘치킨 양념치킨맛/바베큐맛’ 등 총 3종이다. 앞서 선보인 ‘흔들흔들 팝콘치킨 달콤치즈맛/짜장맛’ 제품에 대한 어린이들과 부모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푸디버디 팝콘치킨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지난해 출시된 ‘흔들흔들 팝콘치킨’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비주얼과 직접 흔들어 먹는 재미있는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일주일 만에 쿠팡에서 여러 차례 일시 품절 사태를 빚은 바 있다.SNS와 쇼핑몰 등에서도 “푸디버디 덕분에 식사시간이 훨씬 재밌어졌다”, “고소한 치킨의 풍미는 그대로”, “밥 안 먹는 아이 어린이 간식으로 딱”, “어른이 먹기에도 충분히 고소하고 맛있다” 등의 긍정적인 후기가 쏟아지면서 어린이와 부모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팝콘치킨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12시간 냉장 숙성한 후 통째로 깨끗한 순식물성 기름에 튀겨 겉은 바삭하고 고소하며,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어린이들이 한 입에 먹기 편한 팝콘 크기로 만들어져 간식은 물론 식사 반찬으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흔들흔들 팝콘치킨’은 팝콘치킨에 시즈닝 가루를 넣고 아이들이 직접 흔들어 먹는 재미있는 요리 과정까지 더해 ‘밥태기(밥을 잘 안 먹는 시기)’ 아이를 둔 부모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흔들흔들 팝콘치킨의 신제품 ‘양념치킨맛’은 파프리카 가루로 붉은 색을 내었으며 아이들도 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달달한 시즈닝으로 입맛을 한층 돋우게 한다. ‘바베큐맛’은 간장과 마늘로 맛을 낸 시즈닝으로 익숙하지만 중독적인 달콤짭짤한 맛이 특징이다.별도의 시즈닝 없이 팝콘치킨 본연의 풍미를 더욱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순살 팝콘치킨’도 함께 출시됐다. ‘부드러운 순살 팝콘치킨’은 신선한 국내산 닭가슴살을 마늘, 생강 등 향신 야채로 염지해 감칠맛과 풍미를 최대로 끌어올렸다.담백한 맛을 그대로 즐기거나, 아이들의 입맛에 맞는 소스를 자유롭게 찍어먹을 수 있다. 아이들이 취향에 따라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제품들의 중량보다 약 2배 늘린 400g으로 출시됐다. 지퍼 파우치 형태의 패키지를 적용해 보관의 편의성도 더했다.푸디버디 관계자는 “‘밥태기’ 어린이와 부모 소비자들을 위해 맛과 영양뿐만 아니라 재미까지 더한 팝콘치킨 제품라인을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즐겁고 맛있게 식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4-18 08:00

양계 전문가 산업-협회 발전 기여 기대[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사)대한양계협회는 협회 경영의 합리화와 내부 조직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 ‘2024년 대한양계협회 제1차 이사회’를 통해 김동진 국장을 신임 전무로 승진 인사, 발령했다.김동진 신임 전무(사진)는 1991년도에 홍보국(당시 편집부)으로 입사해 최근까지 홍보국장으로서 협회지인 월간양계 제작과 발간(기획·편집·광고)에 관한 전반 사항을 총괄(편집장)하면서 양계농가·유관기관·관련종사자를 대상으로 최신 양계 정책과 국내외 동향 등 정보 전달 역할을 맡아왔다.또한, 양계 질병 및 방역업무를 총괄하면서 정부와 소통해온 실무 책임자로 양계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에 기여해왔다.2013년도에는 경영정책국장을 맡아 양계산업 정책에 관해 실무책임을 맡아온 경험을 토대로 다방면에서 양계산업과 협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동진 전무는 충남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마쳤으며, 2011,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실무책임자로 국내외 축산업 지위향상에 기여한 바 있고, 현재 한국가금학회 이사(홍보위원장)로 활동하고 있다.지금까지 월간양계를 비롯해 산란계사양관리지침서(2006), 양계질병가이드(2012), 아태가금학회백서(2015), 제2판 가금학(2017), 한국가금학회 50년사 등 양계 관련 책자 제작에 공동 저자로 참여한 바 있다.김동진 전무는 홍보국, 경영정책국, 총무부, 닭경제능력검정소에 관한 협회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한다.김 전무는 “협회 안정화와 양계산업 발전을 위해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4-18 07:51

제9기 ‘KRC 청렴 옴부즈만’ 위촉식 개최[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제9기 KRC 청렴 옴부즈만’ 위촉식을 하고, 국민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KRC 청렴 옴부즈만’은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9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사 사업, 경영 전반의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을 시민감사관의 입장에서 심층 진단하고 개선을 권고하는 권한을 가진다.특히, 올해는 공사의 청렴도 향상과 갑질 방지 등 사회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책무, 감사직무, 법무 등 전문 분야별 ‘담당분과제도’를 운영해 분야별 해당하는 자문 활동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윤리경영위원회, 채용 면접 등까지 ‘KRC 청렴 옴부즈맨’의 활동 범위를 넓혀 운영의 내실을 더할 계획이다.이광래 농어촌공사 상임감사는 “옴부즈만의 역할과 권한을 대폭 확대해 국민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위촉식에 이어 열린 ‘2024년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도 감사 결과와 및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등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4-18 07:41

강호동 회장 “일손돕기 등 총력 다할 것”[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15일 경북 의성군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했음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범국민적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열었다.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과 박형수 국회의원, 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일손돕기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농촌일손돕기 참여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기로 뜻을 모았다.이날 농협중앙회는 전국 1,111개 농·축협에 260억 원 규모의 농기계를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부족한 영농인력을 대체하고 농업기계화율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강호동 회장은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농촌일손돕기의 범국민적 참여를 확산하고자 2024년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며 “농협은 인건비·영농자재비 상승 및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촌인력 중개 및 일손돕기 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협은 올해 인력중개를 통해 영농인력 235만 명(연인원)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에는 ‘데이터 기반 영농인력 수급 시스템’ 운영으로 과학적 인력 수요 예측 및 인력 수급 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인력 수급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농협 중심의 농촌일손돕기 추진 체계 강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 농협 70개소 운영 등 농촌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총력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4-18 07:33

친환경자조금-어글리어스 ‘온라인 판매전’[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온라인 플랫폼 ‘어글리어스’와 협력을 통해 지난 1차 판매전에 이어 추가로 판매전을 진행해 농가의 온라인 채널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전했다.이번 판매전에서는 친환경자조금의 지원을 통해 유기농 냉동 블루베리 품목이 판매되며, 오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해당 기간에 소비자들은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어글리어스 ‘싱싱마켓’에서 유기농 냉동 블루베리(1kg)를 구매할 수 있다.이번 사업으로 적체된 친환경 농산물을 홍보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인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항산화질 성분과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눈 건강과 항산화 작용에 효능이 있기에 소비자들이 매우 선호하는 농산물 중 하나이기도 하다.유장수 친환경자조금 위원장은 “소비자들이 매우 선호하는 유기농 블루베리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게 되는 이 기회에 많은 분들이 친환경농산물의 효능을 알고 소비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판매뿐만 아니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홍보를 병행해 잠재고객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에 대해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4-18 07:24

새로운 도전, 지역사회 발전 앞장 [농축유통신문 양승열 본부장] 청주농협(조합장 이화준)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이던 청주농협 사운로지점및 종합경제사업장 준공식이 16일 11시 청주시 흥덕구 현지에서 성대히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화진 청주농협조합장, 황영호 충북도의회의장, 신병대 청주시부시장을 비롯 도,시군의원과 각급 기관 단체장 그리고 농협조합원, 인근 주민등 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 날 준공식에서 이화준 청주농협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주농협이 새로운 100년 농협으로 나아갈 힘찬 발걸음을 내 디뎠다”며 “농업, 농촌과 함께 성장하는 100년 농업이 되기 위해 새로운 도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밣혔다.청주농협 사운로 지점은 금융점포를 비롯 하나로마트, 로컬부드직매장, 문화센터, 영농자재센터를 갖춘 금융경제 문화서비스의 종합센터로써 중심 역할을 하게 될것으로 보인다.특히 농협사은로 지점이 들어서는 인근에는 대규모아파트가 들어서 있어 금융은 물론 하나로마트가 들어서면서 신선하고 청결한 각종 농축산물을 가까이에서 많이 이용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향후 가까운 거리에 전철역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 되는 등 입지적으로도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오늘 농협 사운로 지점이 준공 됨으로서 앞으로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개선과 복리증진에 도움을 주고 농협사운로 지점이 청주 지역내 랜드마크로 성장하여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준공식 기념으로 각계에서 후원된 쌀 290kg을 이화준 조합장이 신병대 청주시장에 증서를 전달, 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격는 불우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 해 달라고 하면서 이날 기념식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 했다. 

농축유통신문 | 양승열 본부장 | 2024-04-17 22:08

‘김수녕양궁장교차로-국동교차로’ 구간 18일 낮 12시부터 개통[농축유통신문 양승열 본부장]  청주시민의 오랜 숙원이던 청주 3차우회도로 전 구간이 개통된다.청주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 중인 청주 3차우회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김수녕양궁장교차로~국동교차로까지 도로가 오는 4월 18일 낮 12시부터 개통된다고 밝혔다.1,834억원을 투입해 7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한 이 구간은 연장 5.64km(상당터널 L=4.0km 포함)의 왕복 4차로로 청원구 내수읍 국동교차로에서 상당구 양궁장교차로를 잇게 된다. 이번 개통으로 2001년부터 시작한 청주외곽을 순환하는 3차우회도로(총 41.84km) 전 구간 통행이 24년 만에 가능해졌다.  3차우회도로 전 구간이 개통하면 청주도심 교통량이 우회도로로 분산되면서 교통난이 해소되고, 청주 외곽으로 연결되는 지역~도심 간 이동 접근성도 크게 높아진다. 내수를 거쳐 충북 북부로 이동하는 도로 간선 기능이 확충되는 등 동서남북 모든 방향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사통팔달청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다만, 국도36호선(상리터널)과 3순환로와의 연결로 공사를 추가로 진행함에 따라 국동교차로의 증평 방향 개통은 다소 연기될 예정이다.국동교차로에서 증평 방향 이동은 1.1km 떨어진 구성교차로(지방도592호선)를 이용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청주시민의 교통난 해소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증평 방향 연결로 개통도 조속히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양승열 본부장 | 2024-04-17 22:04

22대 총선 종료, 당선인 공약 철저히 검토 [농축유통신문 양승열 본부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이 “풍성한 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신 부시장은 최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푸드트럭 축제와 청주예술제 등 축제를 성공적으로 잘 치렀고, 이제 4월 원도심 골목길 축제와 5월 도시농업 페스티벌, 가드닝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전 축제의 성과를 잘 분석해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잘한 부분은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더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이어,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고, 이제 당선인들의 공약을 철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공약의 실현 가능성 및 사업 효과, 시정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우리 시와 관련된 사업이 있다면 적극 대응해 향후 국비 확보에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그리고, “지난 주에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했다”며, “앞으로도 업무를 처리할 때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적극행정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또, “일을 처리하다 보면 한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보다 여러 부서가 함께 추진해야 하는 복잡하고 규모가 큰 사업들이 많이 있다”며, “이러한 사업일수록 부서 간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하므로, 서로 협력해서 일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오늘은 비 예보가 있지만 요즘 계속해서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고, 따뜻해진 날씨로 시민들의 야외 활동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봄맞이 입산객들의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찰 활동 및 홍보에 계속해서 철저를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도로 개설이나 상하수도관 교체 등 각종 공사들이 추진되고 있다”며, “공사 발주 부서에서는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또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 등 교통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3순환로가 18일부터 개통될 예정”이라며, “개통 이후 교통 상황을 잘 살펴 필요한 개선 사항이 있으면 개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농축유통신문 | 양승열 본부장 | 2024-04-17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