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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라코스테(대표 배재현)가 전개하는 라코스테(LACOSTE) 2024 추동 컬렉션이 파리 패션 위크에서 공개됐다.라코스테 24FW쇼는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펠라지아 콜로투호스 (Pelagia KOLOTOUROS)’ 데뷔쇼로, 브랜드 창립자이자 레전드 테니스 선수인 ‘르네 라코스테(René Lacoste)‘에 대한 강한 오마쥬를 표현했다.‘롤랑가로스’ 센터 경기장에서 쇼를 진행, 프랑스 오픈으로도 알려져 있는 롤랑가로스는 4대 테니스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유일하게 클레이 코트에서 진행되는 테니스 대회이다.1927년 르네가 미국 데이비스컵에서 우승을 거머쥔 후, 프랑스를 테니스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시작된 메이저 토너먼트이다. 르네 라코스테에 의해 프랑스 오픈이 탄생했으며, 이러한 브랜드 헤리티지와 현재를 연결하기 위해 특별한 장소에서 그 무대를 선보였다.2024년 라코스테 앰배서더로 선정된 배우 안효섭이 쇼에 참석했다. 안효섭이 착용한 룩은 올 추동 컬렉션이다.  ‘악어’ 일러스트레이션을 바탕으로 테니스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스웨터와 로브처럼 재단된 컬러 코트,  프렌치 헤리티지 룩을 연출했다. 안효섭은 프랑스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지의 팬들이 공항부터 쇼장까지 수많은 환호를 받아 주변의 눈길을 끌었다.펠라지아는 그녀만의 크리에이티브한 비전을 아이코닉한 브랜드 헤리티지를 존중하는 동시에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하여 브랜드의 유산과 트렌드가 만나는 라코스테의 새로운 프렌치 패션 스포츠(French Fashion Sport) 비전을 제시하였다.자유로운 프렌치 스타일을 보여주는 르네 라코스테의 본질과 초현대성이 결합된 우아한 에슬레틱 헤리티지는 기능과 패션의 교차로에서 미적 아름다움과 스포츠 퍼포먼스를 융합한 새로운 라인을 완성하며, 라코스테만의 프렌치 헤리티지와 우아함을 표현했다.쇼는 1927년 라코스테의 유일무이한 상징인 ‘악어’의 최초 일러스트레이션을 기반으로,  파워풀하고 미니멀한 실루엣과 컬러풀한 그래픽이 강조되어 컬렉션 라인 전반에 걸쳐 임팩있는 디자인 요소로 표현, 메쉬 레이스 드레스와 전체적인 실버 스팽글 자수를 넣어 여성미와 화려함을 더했다테니스 챔피언 수잔 렝글렌이 입었던 스커트에서 영감을 받은 플리츠 스커트는 클래식 트윌 소재, 완벽한 테일러드 룩을 선보였다. 반대로 가죽에 주름을 잡는 것으로 스포츠적 요소를 넣어 변형을 주었다. 스포츠 탑, 푸퍼 자켓과 같은 기능성 제품도 패션과 기능의 적절한 융합으로, 자유로운 움직임을 강조하는 로브처럼 재단된 코트는 스포츠 탑과 핏된 재킷 위에 걸쳐져 유연하고 진보적인 룩을 선보였다.한편, 2024년 라코스테 앰배서더로 선정된 배우 안효섭이 쇼에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배우 안효섭이 착용한 룩은 라코스테 2024 가을/겨울 컬렉션이며, 라코스테의 심볼인 ‘악어’ 일러스트레이션을 바탕으로 테니스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스웨터와 로브처럼 재단된 네이비 컬러 코트를 착용하여 유연하고 우아한 프렌치 헤리티지 룩을 선보였다. 한편 안효섭을 보기 위해 프랑스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지의 팬들이 공항부터 쇼장까지 모여 인사인해를 이루며, 수많은 환호를 받아 주변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3-11 10:37

디렉터 석정혜 대표가 전개하는 토탈 패션 브랜드 ‘분크(vunque)’는 이번 시즌 인기 제품들의 라인업을 확장하고 분크의 출시 방식인 VWD(Vunque Wednesday Drop)를 통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먼저, 24 SS 시즌 캠페인 화보에서 신제품 일부를 공개했다.분크가 24 SS 시즌 광고 캠페인을 공개하고 분크의 출시 방식인 VWD를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분크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토크 토트백의 새로운 컬러부터 페스토네 라인의 신규 디자인을 비롯해 기존 베스트셀링 아이템의 사이즈, 소재 변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이번 24 SS 시즌 광고 캠페인은 멕시코의 여성 기마 선수 ‘에스카라무사’의 정신과 우아함을 모티브로 한 ‘에스테틱 오브 에스카라무사(Aesthetics of Escaramuza)’ 를 테마로 했다.세 가지 주요 테마와 함께 라틴아메리카의 크래프트적인 요소, 자연 경관 속에서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컬러를 접목시킨 컬렉션을 선보인다.에스카라무사 내면의 강인함 ‘허 레볼루션(Her Revolution)’, 그에 상반되는 우아한 그녀들의 의복 디테일 ‘허 어타이어(Her Attire)’, 멕시코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휴양지에서의 여유로움을 모티브로 한 ‘멕시칸 베케이(Mexican Vacay)’를 테마로 했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3-11 10:25

쿠팡이 지난해 첫 연간흑자를 달성하며 국내 이커머스 패권을 지켰다. 다만 주가 상승폭이 크지 않고 대내외 상황도 만만치 않아 마냥 웃을 수는 없는 실정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쿠팡이 아시아 이커머스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도 중국업체들과의 경쟁, 무리한 사업다각화와 해외 진출 등을 위험요소로 꼽았다. 쿠팡은 글로벌 활로를 찾고 유통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럭셔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뉴욕증권거래소 앞에 선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쿠팡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2023년 4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은 31조 8298억 원의 매출과 6천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창사 14년 만에 처음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은 20%를 넘겼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적극적인 물류투자와 빠른 성장규모, 수도권 인구 밀집 등을 쿠팡 실적의 원동력으로 분석했다. 이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상장된 쿠팡 주가는 최고가 대비 약 63%로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중국발 저가 이커머스가 국내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고, 쿠팡이츠·쿠팡플레이·대만진출 등 신사업은 아직 뚜렷한 성과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파페치 인수 역시 쿠팡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소라고 지적했다.쿠팡은 지난해 말 글로벌 럭셔리 패션 플랫폼 ‘파페치’를  5억달러(약 6500억원)에 인수했다.  한때 시가총액 30조원을 기록했던 파페치는 무리한 사업 확장 탓에 기업가치가 100분의 1로 떨어지며 부도 위기를 맞은 상태였다. 쿠팡은 파페치를 통해 190개국의 럭셔리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글로벌 활로를 모색하고자 했지만, 인수 후에도 기존 주주들의 소송제기, 케어링·리치몬트·니먼 마커스 등 주요 파트너들의 이탈, 경영진 사임 등 내홍이 이어지며 시너지 효과는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김범석 쿠팡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파페치 인수에 대해 “5억 달러를 투자해 40억 달러에 달하는 거래액(GMV)을 가진 업계 최고 서비스를 인수할 드문 기회를 발견했다”며 “이미 발표한 투자금 외에 추가 투자 없이도 파페치가 스스로 자금을 조달하는 길이 열렸다”고 언급했다. 또한 “명품은 아직 이커머스가 의미 있는 방식으로 공략하지 못한 분야”라며 “쿠팡은 혁신을 주도하는 방법을 잘 알아 이런 역량을 활용하면 훨씬 큰 가치를 창출할 것이고, 기존 쿠팡 사업과 전략적 가치 가능성을 봤다”고 말했다.한편 럭셔리 이커머스 시장은 엔데믹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약 730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는 영국 럭셔리 패션플랫폼 매치스는 작년 약 678억 원의 손실 끝에 프레이저스 그룹에 인수됐으나 재정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지난 7일 폐업을 통보했다. 육스, 네타포르테 등의 글로벌 럭셔리 플랫폼 역시 현재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3-11 10:08

H&M이 폴리에스터 재활용섬유 생산을 위한 벤처기업 ‘씨레(Syre)’를 설립했다.H&M이 폴리에스터 재활용 기업을 설립했다. 사진=H&MH&M과 스웨덴의 벤처캐피털 ‘바가스 홀딩스(Vargas Holding)’ 등이 공동 투자한 씨레는 전 세계 12개 공장을 통해 순수 폴리에스터와 동일한 품질의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사를 300만 톤 이상 생산하는 것을 최종목표로 현재 노스캐롤라이나에 첫 번째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다. 씨레(Syre)는 스웨덴어로 ‘산소’를 의미한다.패스트패션 산업의 환경 악영향에 대한 규탄에 대응하기 위해 H&M은 2040년까지 탄소 양성을 목표로 2025년까지 스코프1·2의 배출량을 20% 줄이고, 2030년까지 재활용소재 사용을 50%로 늘리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를 위해 H&M은 7년에 걸쳐 총 6억 달러(약 7920억원) 규모의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씨레를 통해 공급받을 예정이다.씨레가 생산하는 재활용 폴리에스터의 탄소 배출량은 석유 기반 폴리에스터에 비해 최대 85%까지 적은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H&M은 주로 병이나 재활용 페트병(rPET)에서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를 조달하고 있다. 다니엘 에르베르(Daniel Ervér) H&M 그룹 CEO는 “새로운 벤처기업 씨레는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순환성을 통합하려는 H&M 그룹의 여정에서 중요한 다음 단계”라며 “직물 간 재활용을 빠르게 확장하는 이 솔루션을 통해 더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닫힌 고리와 지속가능한 미래로의 전환에 동참하도록 영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3-11 10:04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기후공시' 규정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미국 상장사들은 2026년부터 온실가스 배출량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2022년 3월 발표했던 초안에 비해 많이 완화된 내용이라 ‘기업의 승리’라는 환경단체들의 반발이 거세다. 보수 정치권과 지방정부에선 이번 규정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법적소송을 예고했다.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기후공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SEC지난 6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의무공시대상에 해당되는 약 2800개의 상장기업은 26년 회계연도부터 ‘스코프1(직접 배출)’과 ‘스코프2(간접 배출)’를 공개해야 한다. 이밖에 기후관련 리스크와 대응전략, 자연재해로 인한 잠재적 손실 규모, 기후 관련 목표에 관한 정보 등도 보고하도록 했다. 다만 시총 2억5000달러 미만 기업들은 공시 의무가 면제되고, 논란이 되었던 ‘스코프3(공급망 내 배출)’ 공개의무는 이번 규정에 포함되지 않았다. 스코프3는 공급망과 고객이 배출하는 직간접적 온실가스까지 모두 포함된 배출량으로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ESG 공시기준과 EU 기업지속가능성실사지침(CSRD)에서는 이미 공개가 의무화된 항목이다. 이에 미국 내 환경단체들은 스코프3가 기업이 배출하는 온실가스 중 약 70%를 차지한다며 이번 규정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반대편에선 지방정부와 기업들이 반발에 나섰다. 조지아와 앨라배마, 알래스카 등 공화당이 집권한 주들이 즉각 연합해 미국 애틀랜타 연방순회항소법원(CAFC)에 SEC를 제소했다. 이번 기후공시가 기업들의 경영활동의 자유를 침해해 수정헌법 제1조에 위배된다는 이유다. 한편 국내 금융당국은 내년에 도입하기로 했던 ESG의무 공시를 2026년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3-11 09:59

신원(대표이사 박정주)이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글로벌 캠페인 ‘#위드 어스(#WithUs)’ 캠페인을 진행한다.매년 3월 8일은 국제연합(UN)이 1975년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이다. 올해로 116주년을 맞이한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뉴욕, 1만5000여 명의 섬유산업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을 뜻하는 빵과 선거권, 참정권을 뜻하는 장미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던 캠페인을 기억하기 위한 날이다.(주)신원 니카라과법인 '세계 여성의 날' 기념사진신원 본사는 임원진의 30% 이상, 직원의 60% 이상이 여성으로 구성돼 있고, 아시아 및 중미 공장의 여성 근로자 비율은 80%에 달한다. 이에 신원 한국 본사를 비롯한 글로벌 법인에서는 여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모든 이들을 포용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With Us’ 슬로건 아래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신원 니카라과법인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여성 직원들에게 빵과 장미꽃 나눠주는 사진먼저 니카라과 법인에서는 여성 직원들에게 빵과 장미꽃을 선물하며 여성의 날 의미를 공유한다. 과테말라 법인에서는 직원들의 출근 시간에 맞춰 현지 밴드를 섭외, 라이브 연주로 여성의 날을 축하하며 하루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베트남 법인에서는 ‘따뜻한 사랑의 봄’을 주제로 한 갈라 콘서트를 준비, 여성의 권익과 평등을 위한 노력을 기리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주)신원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직원 증정용 장미 꽃 사진신원은 여성 근로자 비율이 높은 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박정주 신원 대표는 지난해 설립된 ‘라이즈(RISE, Reimagining Industry to Support Equality)’의 창립멤버로 활동하며 여성 근로자의 권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라이즈’는 여성 근로자의 업무 환경 개선 및 영향력 확대, 성평등 실현에 힘쓰는 글로벌 기업 간 협력단체다. 박 대표는 전 세계 의류 벤더(제조업체)중 유일하게 운영위원회에 합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박정주 대표는 “’라이즈’ 합류 후 전 세계 의류 공급망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근로자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한다”며 “특히 올해는 해외 생산법인 여성 근로자 교육과 관련, 긴밀히 협력해 역량 강화와 처우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신원 수출부문은 과테말라, 베트남,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방글라데시, 중국, 인도의 해외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약 3만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대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DEI&B 위원회를 조직, 운영하며 ESG경영을 실천 중이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3-10 15:34

위즈코퍼레이션(대표 노지윤, 이하 PHPYS)이 어패럴 브랜드로 런칭한 ‘혼다(HONDA) 모터사이클’을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하면서 100억대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오늘(8일) RSG성수에서 진행 중인 ‘혼다 모터사이클’ 런칭 기념 팝업 행사에서 위즈코퍼레이션 직원들 목소리에는 기대감이 컸다. 세계 최초 어패럴 런칭인 데다, 작년 피지컬 에듀케이션 디파트먼트(Phyps)의 모터사이클 컬렉션을 선보인 이후 약 100억 원 이상 매출을 냈기 때문이다. 앞으로 혼다(Honda)를 모터사이클 기반의 캐주얼 브랜드 ‘혼다 모터사이클‘을 런칭하고 더욱 확장한다는 전략이다.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먼저, 여러 혼다 모터사이클이 시선을 끈다. 특히 중앙에 위치한 빨강색 모터사이클이 눈에 띈다. CRF300L모델을 혼다와 브랜드‘피지컬 에듀케이션 디파트먼트’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했다. 순정 레드 색상에 화이트와 블랙으로 포인트를 줬다. 24SS 시즌 옷에 사용된 직선 곡선 라인과 고유 그래팩 패턴을 사용해 속도감이 느껴지고 스포티해 보이게 만들었다. 의류 브랜드로 런칭한 혼타 모터사이클에 선보이는 패치그래픽을 바이크 앞과 옆 디자인에도 반영했다. 이 모델은 향후 래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혼다 모터사이클’ 브랜드 런칭 기념 팝업스토어가 오늘(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RSG성수에서 열린다. 사진=정정숙 기자그외 신형 아프리카 트윈과 CBR1000R 등이 ‘혼다’는 곧 모토사이클이라는 세계관을 보여준다.팝업 스토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중앙 벽면에 대표 상품인 혼다 모터사이클 자켓 2개 상품이 걸려있다. 대표 자켓은 발매 이전인 2월 15일 무신사와 자사몰에서 공개해 당시에 준비한 물량을 전부 완판했다. 플랫폼 무신사에서 브랜드 랭킹 3위를 차지하며 마니아층 관심을 끌었다.사진=정정숙 기자자켓 옆으로 24SS의 티셔츠와 팬츠를 비롯해 양말, 장갑 등을 볼 수 있다. 이번 2차 발매에 는 18스큐(SKU)를 공개했다. 티셔츠에는 ‘HONDA’ 로고를 중앙에 배치, 강조했다.위즈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단순히 옷을 판매하는 시대는 끝났다.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하면서 그들이 필요한 옷을 만드는 것이 회사의 지향점이다”며 “혼다 모터사이클 웨어도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하면서도 오토바이 등을 타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까지 반영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혼다 모터사이트 웨어는 모토사이클 세계관으로 행복과 해방 컨셉으로 패션을 풀어간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바이크를 즐기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고글, 백팩 등으로 상품을 확장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출시전 부터 흥행에 성공한 자켓부터 팬츠, 티셔츠 등을 볼 수 있다. 사진=정정숙 기자이번 팝업은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상품은 자사몰과 무신사, 29CM에서 볼 수 있다. 위즈코퍼레이션은 오는 PHYPS 핍스마트 매장을 혼다 모터사이클 매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워즈코퍼레이션은 혼다(Honda) 본사와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15일 어패럴 브랜드로 공식 런칭했다. 피지컬 에듀케이션 디파트먼트(Phyps),핍스 마트(Phyps Mart),래리 클락(Larry Clark),팀 코믹스(Tim Comix),예일(Yale)등 자체 브랜드와 글로벌 라이선스 브랜드 등을 전개하고 있는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3-08 14:10

안다르가 일본 소비자들의 눈높이 저격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안다르는 올해 첫 해외 오프라인 시장 전초기지로 일본을 선정하고, 오사카 한큐백화점 우메다본점에서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행사기간 내내 일본 고객들이 몰려들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알뜰소비를 선호하는 일본 소비자들의 성향과 달리, 오히려 한국 평균 객단가 대비 무려 43%나 높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안다르 관계자는 “일본 소비자들이 한국 소비자들보다 더 많은 수량의 제품을 구매했거나 프리미엄 제품 선호도가 더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며 “당초 넉넉했던 준비 수량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제품이 3일 만에 품절되면서 추가 물량을 공급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말했다.안다르가 오사카 한큐백화점 우메다본점에서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연 팝업스토어에서  이기간 애슬레저 브랜드 중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현지 소비자들의 구매력에 힘입어 안다르 오사카 팝업스토어는 행사 기간 동안 하루 최대 100만엔이 넘는 매출을 기록, 한큐백화점 우메다본점에 입점한 애슬레저 브랜드 중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오사카 주변 도시인 교토, 고베 등 타지역에서까지 안다르 팝업스토어 오픈 소식을 듣고 찾아왔을 정도다. 이에 한큐백화점을 비롯해 여러 유통 기업에서 입점 제안이 쇄도하고 있다.인기 제품은 릴레어, 에어쿨링, 에어리핏 등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계절적 특성과 소비자 체형이 한국과 비슷한 데다가 탁월한 품질력, 감각적인 컬러와 Y존 프리 디자인의 3박자를 갖춘 점이 일본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한 것으로 풀이된다.안다르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현지 고객들이 보여준 기대 이상의 뜨거운 호응을 통해 일본 시장 공략에 다시 한번 자신감을 얻었다”며 “최근 일본에서 요가, 필라테스가 크게 인기를 얻으며 애슬레저 의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3-08 10:17

프랑스 여당이 패스트패션 브랜드에 판매가의 최대 50%까지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프랑스 의원들은 초고속회전율·과잉물량을 선보이는 패스트패션이 과도한 지출과 불필요한 오염을 조장한다며 중국 브랜드 ‘쉬인(Shein)’을 지목했다. 해당 법안은 의회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하순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프랑스 정부가 패스트패션 브랜드를 처벌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사진=쉬인법안은 저가·저품질 의류를 판매해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에 품목당 최대 10유로 혹은 판매액의 최대 50%에 달하는 ‘환경 기여금’을 부과해 재정적 처벌을 가하는 한편, 패스트패션 기업을 홍보하는 광고를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프랑스 국회의원들은 매일 7200개 신상품을 출시하며 47만개 제품을 판매하는 쉬인을 지목하며 강제 노동과 유독화학물질 사용 혐의로 기소된 패스트패션 트렌드의 선두주자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크리스토프 베슈(Christophe Béchu) 프랑스 환경부 장관은 “보다 지속가능한 대안을 장려하기 위해 패스트패션을 재정적으로 처벌하는 법안을 지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피에르 탈라몽(Pierre Talamon) 프랑스 국립의류연맹 회장 역시 “과잉생산을 홍보하여 ​​옷을 7~8번 입고 쓰레기통에 버리도록 강요하는 사람들을 처벌해야 한다”며 지지를 표했다. 한편 프랑스는 2020년 폐기물 방지법의 일환으로 기업이 판매되지 않거나 반품된 의류를 폐기하는 것을 금지했다. 또한 매년 쏟아지는 70만 톤의 의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옷과 신발을 수선하도록 장려하는 정책을 시작했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3-08 10:03

스포츠 정규 시즌 개막을 맞아 구단별로 신규 유니폼을 발매하는 가운데 스타 선수가 입단한 팀 유니폼이 무신사에서 높은 관심과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달 22일 프로-스펙스는 K리그1 프로축구단 FC서울 어센틱 유니폼을 무신사에 한정 발매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인 제시 린가드 입단을 계기로 FC서울 팬덤이 더욱 두터워지면서 2024시즌 유니폼도 덩달아 판매 호조를 보였다.스타 선수가 입단한 팀 유니폼이 무신사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그중 홈 유니폼 2종과 트랩탑은 판매 당일 실시간 랭킹에 오르며 품절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프로야구 구단 ‘한화이글스’와 유니폼 스폰서십을 맺은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SPYDER)’도 유니폼 발매를 앞두고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신사에서는 류현진 선수의 한화이글스 복귀 소식이 알려진 22일부터 관련 검색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22일부터 3월 6일까지 2주간 스파이더 ‘한화이글스’, ‘스파이더’ 관련 검색량은 직전 동기간(2월 8일~2월 21일) 대비 3.6배 증가했다.스파이더 한화이글스 어센틱 유니폼은 내일(9일) 오전 10시 무신사에서 한정 판매된다. 홈 유니폼 및 원정 유니폼 4종이며 선수 이름 및 등번호 마킹도 가능하다.2024 시즌 유니폼 발매를 기념해 한화이글스 팬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시즌 개막 경기 관람권, 류현진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류현진 선수 친필 사인 볼. 문동주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등을 증정한다. 또한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구매 시 5% 얼리버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3-08 10:02

지난 2월 매출 부진과 자금 조달 문제로 파산한 신소재 개발기업 리뉴셀(Renewcell)이 공장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2012년에 설립된 스웨덴 기업 리뉴셀은 셀룰로오스를 재활용한 ‘서큘로오스(Circulose)’를 개발하는 등 지속가능소재 시장을 선도해왔으나 지난해 판매량 저조로 전략적 검토에 착수한 후 지난주 스톡홀름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바 있다.최근 파산한 리뉴셀이 매각을 통한 활로개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리뉴셀청바지와 면폐기물을 재활용한 리뉴셀의 신소재 ‘서큘로오스’는 H&M, 리바이스, 타미 힐피거, 캘빈 클레인, 자라 등의 다양한 의류에 사용됐다. 2017년 리뉴셀에 소수 지분을 투자한 H&M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18000톤을 구매하기로 합의했고, 인디텍스 또한 지난 10월 리뉴셀과 기존 구매 계약을 맺고 있는 홍콩의 섬유 생산업체를 통해 2000톤의 서큘로오스를 구매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지난여름 제품개발이 지연되며 생산량이 감소해 11월 판매가 중단됐고, 이후 주요 투자자들과의 협상 및 신규 투자자 유치에 실패하며 결국 파산에 이르렀다.켄 퍼커(Ken Pucker) 터프츠대학 국제법 및 외교학 전문대학원 교수는 그린비즈를 통해 “서큘로오스 같은 신소재보다 기존 천연섬유가 더 저렴하다”며 “패션업계 지속가능성 담당자들은 여전히 ​​재무 관리자들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산림보호 관련 비영리단체 캐노피 플래닛의 설립자이자 전무이사인 니콜 라이크로프트(Nicole Rycroft)는 “서큘로오스의 높은 가격은 최초 출시 프리미엄을 반영한 것”이라며 “리뉴셀이 몇 년간의 확장과 펄프 공장 추가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기를 바랐다“는 아쉬움을 전했다.그러나 전문가들은 리뉴셀의 실패가 패션업계 순환경제구축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H&M 그룹은 지난 12월 7년 간 총 2900만 달러에 달했던 리뉴셀 지원을 종료했지만 섬유재활용업체 인피나(Infinited Fiber Company), 지속가능 염색회사 컬러픽스(Colorifix) 및 바이오 폴리에스터 생산업체 킨트라 파이버(Kintra Fibers) 같은 다른 순환섬유 스타트업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니콜 라이크로프트는 “지속가능소재에 대한 수요는 여전하다”며 “다른 혁신기업들은 리뉴셀의 실패에서 중요한 교훈을 배울 것”이라고 장담했다.한편 리뉴셀은 매각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장을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리뉴셀 최고 상업 책임자(CCO)인 트리시아 캐리(Tricia Carey)는 “구매고객이 최대 2년 동안 사용하기 충분한 섬유질과 펄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15개 이상의 관련 브랜드 모두 서큘로오스 사용을 거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151개사로 구성된 서큘로오스 공급업체 네트워크도 공개지지서한을 발행하는 등 리뉴셀을 구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3-08 09:58

프리미엄 골프웨어 ‘마크앤로나(MARK&LONA)’에서 플래그십 스토어 청담점을 오픈했다.마크앤로나의 제네럴 컬렉션, 코드라인, 토너먼트 컬렉션과 새로 론칭한 코스메틱 라인, PER 라인, 그리고 혼가먼트까지 국내 최초로 전라인을 모두 만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이다.플래그십 스토어 청담점에서는 2024 S/S 컬렉션도 만날 수 있다. "FUN IT!" 테마로 골프를 즐기는 골프웨어로 다양한 요소와 트렌드를 접목한 컬렉션이다. 과감한 배색, 레이싱 팀을 연상케 하는 로고를 사용했다.웨스턴 감성의 프린지를 활용한 디자인, 체크패턴과 트리플 STRIPE 등 프레피 감성의 포인트를 활용하여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고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의류로 날씨와 기온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을 자유롭게 코디할 수 있는 컬렉션이다.더불어, 마크앤로나 플래그쉽 청담 오픈 기념 방문 고객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3월 7일부터 3월 10일까지 전 방문고객 혼가먼트 볼타월 증정(일 선착순 100명) , 50만원 이상 구매고객 혼가먼트 볼 파우치 또는 마크앤로나 머니 클립 증정, 그리고 신규가입 고객에 한하여 브랜드 모바일 상품권 50,000원 증정(재방문 시 사용 가능, 3개월 내 사용)까지 풍성하게 만나볼 수 있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3-08 09:40

하고하우스(대표 홍정우)의 ‘마뗑킴’이 다시 한번 일본 열도 공략에 성공하며 K-패션의 저력을 보여줬다.'마뗑킴' 일본 오사카 팝업스토어가 일주일간 매출 7억 원을 달성하며 성황을 보였다. 지난해 10월 도쿄에서 진행한 첫 팝업스토어보다 단기간 내 2억원 더 높은 매출 성과 기록으로 현재 일본에서 커지고 있는 마뗑킴의 폭발적인 인기와 대세감을 입증했다. 마뗑킴 일본 오사카 팝업스토어 현장에는 수많은 대기 행렬과 함께 오픈런이 이어지는 등 연일 많은 인파가 몰렸다.마뗑킴 오사카 팝업스토어는 일본 대표 백화점으로 꼽히는 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에서 지난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됐다. 지난해 첫 팝업스토어 반응에 주목한 한큐백화점 측의 제안으로 진행된 두 번째 팝업스토어는 뜨거운 일본 현지 인기에 매출 뿐만 아니라, 일본 유수의 종합상사들로부터 러브콜까지 쇄도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끌어냈다.현장에는 오픈 첫 날부터 일본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해 화제를 모았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대기 행렬과 함께 오픈런이 이어지는 등 연일 많은 인파가 몰리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특히, 한국 방문 경험이 있는 마뗑킴 코어팬들을 비롯해 K-패션에 관심이 많은 20대 여성 고객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마뗑킴 고유의 헤리티지가 담긴 신제품과 시그니처 아이템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일본 MZ층의 눈길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스테디셀러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꼽히는 '마뗑킴 로고 비니', '아코디언 미니백', '블랙버니 키링'은 물론 '마뗑킴 로고 코팅점퍼', '크롭탑', '니트가디건' 등이 베스트 아이템으로 선정됐다. 또, 마뗑킴 특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린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오브제 등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한큐백화점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에게 마뗑킴 제품을 직접 보여드릴 수 있어 유의미한 시간이었으며, 팝업 기간 동안 수많은 고객들이 방문하는 모습을 보며 다시 한번 마뗑킴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라며 "한류 트렌드를 뛰어넘어 마뗑킴이 지닌 브랜드 매력과 개성 있는 디자인에 환호하는 일본 팬덤층이 탄탄해지고 있어 앞으로 일본에서의 다양한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마뗑킴은 올해 일본 팝업스토어를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다져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4월 나고야와 5월 도쿄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해외 시장으로 뻗어 나가기 위한 전략적인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다.  마뗑킴 이동규 부사장은 "마뗑킴의 첫 해외 진출 무대인 일본에서 두 차례에 걸친 팝업스토어가 모두 성황리에 마무리돼 브랜드 자체 경쟁력과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일본 진출을 기점으로 글로벌 고객들과 접점을 확대해 나가며, K-패션 대표주자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3-08 09:34

송지오(SONGZIO)가 오는 15일 국내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 최초로 세계적인 영화사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사(Warner Brothers Discovery Global Consumer Product)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공개한다. 송지오가 오는 15일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사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공개한다.지난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워너브러더스는 1923년에 설립된 미국의 저명한 영화 제작·배급사로 대표작으로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코믹 시리즈 ‘루니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해리 포터’, 판타지 장르의 고전인 ‘반지의 제왕’ 시리즈, 그리고 배트맨과 슈퍼맨 시리즈로 잘 알려진 슈퍼 히어로 ‘DC 코믹스’ 시리즈 등이 있다.송지오는 이번 ‘워너브러더스X송지오’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워너브러더스의 대표작, ‘루니툰(LOONEY TUNES)’을 재해석한 아트워크와 독창적인 컬렉션을 선보인다. 루니툰은 1930년부터 제작된 단편 애니메이션들의 총칭으로 워너브러더스 애니메이션 부문의 상징과도 같은 작품이다. 그 중 대표적인 캐릭터인 ‘벅스 버니(BUGS BUNNY)’, ‘트위티 버드(TWEETY BIRD)’, ‘실베스터(SYLVESTER THE CAT)’, ‘태즈(TAZS)’ 등을 활용하여 송지오만의 아트적이고 아방가르드한 색깔을 담아 재해석할 예정이다.루니툰의 대표 캐릭터인 ‘벅스 버니’, 귀엽고 친숙한 외모의 아기 새 ‘트위티 버드’, 그리고 이들을 괴롭히려 하나 되려 당하고 마는 ‘실베스터’와 ‘타즈’ 등의 다양한 루니툰 세계관의 캐릭터들을 송지오 하우스만의 새로운 오리지널 아트워크로 그려내며 독창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워너브러더스X송지오’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송지오의 역대 콜라보레이션 중 가장 큰 스케일로 10가지의 오리지널 아트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루니툰의 캐릭터들을 송지오만의 아트적이고 특색 있는 무드로 재해석해 새롭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승화시키고, 또 이를 송지오의 감도 높은 자수 기법을 통해 독보적인 상품을 선보일 것을 알렸다. ‘워너브러더스X송지오’ 컬렉션은 3월 15일과 4월 5일 두 차례에 나뉘어 전개될 예정이다. 반팔 티셔츠 13종, 셔츠 3종으로 구성된 1차 컬렉션은 3월 8일 공식 자사몰 선발매, 3월 15일 전국 매장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송지오는 프랑스 프랭땅 백화점, 하비 니콜스, 갤러리아 명품관, 신세계 강남점, 더 현대 서울 등 전국 7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서울과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알렸다.

한국섬유신문 | 이태미 기자 | 2024-03-07 17:57

액티브 아웃도어 하이드로겐은 트렌디함과 새로움을 대표하는 배우 전종서와의 조합을 통해 기존에 없던 아웃도어의 역동적이고 과감한 컨셉을 선보였다. 하이드로겐은 3월 7일 SS시즌 컬렉션의 일부를 공개하며, 브랜드 엠버서더 발탁을 알렸다.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MZ 세대를 넘어 전 연령층에서 큰 지지를 받고 있는 전종서와 하이이드로겐의 방향성이 부합한다는 평이다.  하이드로겐은 3월 7일 SS시즌 컬렉션의 일부를 공개하며, 브랜드 엠버서더 발탁을 알렸으며 3월 11일과 26일 각각 아웃도어와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전체를 하이드로겐 자사몰에서 공개한다.스타필드 수원점을 시작으로 현대 충청, 천호, 대구 그리고 롯데 잠실, 수원 등 순차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고 있는 하이드로겐은 상반기 최소 15개점, 하반기 추가 25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한다. 연 내 40개점 이상을 전개한다는 계획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중요 상권의 대리점 개설 문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하이드로겐을 총괄하고 있는 손광익 전무는 “기존에 식상하고 정체된 아웃도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기 위해 하이드로겐만의 브랜드 컬러를 잡아가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전종서 엠버서더를 통한 신상품 공개와 함께 하이드로겐만의 독특한 방향성을 다시 한 번 공표하였으며 기존의 정형화된 아웃도어 브랜드의 틀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과감한 소통 방식을 통해 차세대 아웃도어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다짐이다. 하이드로겐 관계자에 따르면 일상과 아웃도어 활동을 모두 서포트하기 위한 제품 라인업을 점차적으로 확대 강화할 예정이다. 고객 접점 강화를 위한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펼쳐나갈 계획이다. 전종서 엠버서더와 함께한 24 SS 컬렉션은 오프라인 매장과 자사몰, 버킷스토어, 무신사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3-07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