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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IBK투자증권 본사. [사진=IBK투자증권][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IBK투자증권이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을 통해 ESG 경영체계 확립에 나선다.IBK투자증권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해 온 ‘ESG협의회’를 재정비해 이사회 산하의 ESG위원회로 격상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ESG위원회 신설을 통해 IBK투자증권은 독자적인 ESG 경영체계 내재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ESG 관련 신사업 발굴에 힘쓸 방침이다.특히 △친환경 기반 마련 △사회적 책임 강화 △청렴문화 확립을 추진 과제로 설정하고 친환경 경영체제 구축과 녹색금융 확대,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녹색금융의 경우 지난 2021년 탄소금융부를 설치해 사업을 준비해 왔다. 지난해 서정학 대표이사 취임 후에는 더욱 적극적인 사업 발굴로 베트남 컨터시의 왕겨 바이오매스 발전 및 소재화 사업에 참여해 탄소배출권 100만톤(t) 확보 계약을 성사했다.사회공헌 분야에서는 모든 사회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활동을 모색해 진행할 예정이다.IBK투자증권은 소아암 어린이·청각장애아동·자립준비청년 등 각계각층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데에 매진해 왔으며, 올해는 기부금 증액과 봉사활동 건수 확대를 통해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ESG위원회 신설을 기점으로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ESG 경영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라면서 “IBK투자증권만의 ESG 관련 신사업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혁신 성장을 기조로 삼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염보라 기자 | 2024-04-25 16:55

[시정일보]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강서별빛우주과학관(관장 심재현)은 특별 강좌 ‘SF를 읽는 시간’을 개최한다.이번 특별강좌에서는 공상과학(SF)소설이 그리는 인간과 미래 사회에 대한 여러 생각과 의견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한양대학교 미래문화융합연구센터 김민선 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해 강좌를 진행한다.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90분간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강좌별 주제는 우리 시대의 SF, 인간과 안드로이드의 사이에서, 외계인의 행성에서 인간이 사는 방법, 그럼에도 우리가 살아가야 한다면 등이다. 주제별로 사전에 공지한 소설을 읽은 뒤 작품이 제시하는 인간과 미래 사회에 대한 문제를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일방적 강의 방식을 벗어나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토론 형태가 될 예정이다. 강좌 전에 미리 읽어야 할 작품은 강서별빛우주과학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강서별빛우주과학관 누리집의 교육특강프로그램 예약을 통해서 할 수 있다.1회차는 현재 접수 중이며 2~4회차는 개강 전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신청 가능하다.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수강 가능하며 회차별 20명 선착순 모집이다.심재현 관장은 “공상과학소설이 그리는 세상과 현실의 문제를 수강생들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작품을 읽고 다양한 사람들과 토론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시야를 얻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개관한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은 천체와 우주를 주제로 다양한 강의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5 16:53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HCN이 KT스카이라이프,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HCN 서울 지역(서초, 동작, 관악)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송 제작 · 송출 과정을 둘러보고, 전문 방송인 체험을 할 수 있는 ‘KT그룹 미디어투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KT그룹 미디어투어’는 환경적 이유 등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충분히 누릴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일일 미디어 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아가 미디어 분야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된 KT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KT그룹의 미디어 기업 (HCN, KT스카이라이프 등) 그룹사들이 주축이 돼 운영하고 있다.이날 HCN의 서초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올해 첫 투어는 HCN이 제공하는 방송·통신 서비스를 모두 관제하는 ‘통합 관제 센터(Digital Media Center, 이하 DMC)’에서 시작됐다. DMC는 벽면을 가득 채운 250여개의 모니터 화면을 통해 방송·통신 서비스가 이용자에게 제공되고 관리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 수많은 화면 중에서 담당자가 미리 설정해 둔 오류화면을 찾아내는 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은 잠시 HCN 모니터링 담당 직원이 되는 경험을 했다.이어서 지역채널의 뉴스와 프로그램이 제작되는 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겨 아나운서, 기자, 카메라 감독 체험이 진행됐다.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아나운서와 현장 기자가 직접 시범을 보이고, 아이들은 차례대로 스피치를 해보거나 카메라 감독 역할을 맡아 친구의 스피치 모습을 직접 촬영해 보기도 했다.마지막으로 모래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샌드아트’ 체험을 함께했다. 전문강사의 시범과 함께 실습 강의를 받은 후 아이들은 자유 주제로 창의력을 맘껏 뽐냈다. ‘웹툰 작가 겸 크리에이터’가 꿈이라고 밝힌 한 아이는 전문강사 못지 않은 작품을 선보이며 함께 참여한 담당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이날 투어에 참가한 아이들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 “미디어 관련 다양한 직업을 알게 되어 많은 관심이 생겼다”, “오늘 함께한 선생님들처럼 멋진 전문가가 되고 싶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25 16:53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라남도는 25일 동신대학교 체육관에서 2024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혁신도시 합동 채용설명회 [사진=전남도]이번 채용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남도가 주관했으며,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전남도 산하 공사 출연기관 등 24개 기관이 대규모로 참가해 채용계획을 안내했다.설명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스타강사의 2024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 특강,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인사담당자의 채용 요강 안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신입 직원의 취업 성공기를 소개하는 취업 성공 토크,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됐다.또한 전남지역 대학, 고등학교 연계 공공기관과 1대1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신설해 이전 공공기관 취업을 바라는 대학생, 고등학생에게 채용 정보와 취업 노하우 등을 과외형식으로 제공했다.이전 공공기관 채용상담관과 전남 공사·출연기관 홍보관 부스에서는 실제 채용을 담당하는 직원이 취업 준비생과 맞춤형 취업 상담을 했다.취업 컨설팅 및 체험관 부스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 준비 및 면접 컨설팅, 1대1 자소서 쓰기 컨설팅과 피드백,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 등을 통해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광주·전남지역 인재들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에너지·농생명·정보통신·문화예술 분야에서 지역 성장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이전 공공기관은 지역 산업과 연계, 대학과의 협력, 지역인재 채용 등 지역 발전을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이전 공공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가 광주·전남에서 취업해 정착하도록 다양한 채용정보 제공과 인재채용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4-25 16:50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광주광역시가 ‘2024년 정부합동평가’ 정량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광주광역시]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20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정량평가 분야에서 목표의 95.12%를 달성해 세종시(96.4%), 울산시(95.18%)에 이어 전국 특광역시 부문 3위를 차지했다.정부합동평가는 해마다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공동으로 17개 시・도에서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추진 성과 등을 평가하는 종합평가제도이다.이번 평가는 목표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지표 82개와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정성지표 18개 등 총 100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광주시는 지역경제, 안전·복지, 지방자치, 적극행정 등의 82개 정량지표 중 78개 지표의 목표를 달성해 95.12%의 높은 실적을 보였다. 또 지자체 우수시책을 평가하는 정성평가 분야에서 3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정성평가 우수사례로는 ▲지자체 간 상생발전을 위한 달빛동맹 협력강화 및 광주-인접 시‧군 갈등해결 ▲클라우드로 잇(IT)는 디지털혁신의 삼각공동체(행정~민간~공공) ▲청소년이 제안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광주! 등 3건이다.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시정 주요 부문의 행정역량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앞으로도 적극 발굴·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4-25 16:50

2024년 상반기 아카데미 전단지[사진=거창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두열 기자]거창군은 군민의 교양함양과 인문대중화를 위해 각 분야의 국내 저명인사를 초청해 매월 1회 ‘거창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거창아카데미는 문화, 예술, 건강, 교육, 경제, 교양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군민들의 견문과 지식을 넓혀주는 프로그램으로, 2006년 시작되어 총 144회 운영에 2만 명이 넘는 군민들이 참여한 거창의 대표 인문 특강 프로그램이다.올해 첫 강좌는 4월 30일로 ‘파랑새는 있다’, ‘야인시대’, ‘출발드림팀’ 등 다양한 활동을 하다가 2019년 밀양으로 귀향한 탤런트 이상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이상인 강사는 아들 셋 육아와 7,000평 규모의 농장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수상한 삼형제 아빠의 귀농귀촌 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이후에는 △5월 28일 구성애 전문강사 △6월 18일 강정희 한국인문스피치아카데미 원장 △7월 23일 강형욱 동물훈련사 등을 초청해 생활, 인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을 제공한다.구인모 군수는 “거창아카데미는 유익하고 깊이 있는 인문학 특강의 자리를 마련해 온 역사 깊은 거창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올해도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이 거창군을 방문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거창아카데미는 11월까지 이어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거창군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박두열 기자 | 2024-04-25 16:50

농협 하나로 마트 위탁영업 대리점 모집 이미지. [사진=신송식품][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신송식품㈜은 농협 하나로 마트 위탁 영업 대리점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전국 농협 하나로 마트의 입점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그동안 B2B와 B2C를 병행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 대리점 모집을 통해 더욱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좀더 강화된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현재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역 구분은 지원자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한편 식송식품은 45년 전통 장류 제조 노하우가 담긴 재래 장류와 간장류 등으로 B2B 시장을, 소비자의 건강한 식문화를 위해 저염 장류, 급속 동력 건조 공법을 사용한 즉석국, 캠핑, 여행 등 다양한 활동에 적합한 튜브형 제품 및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비빔장, 매콤 쌈장, 장아찌 간장소스 등 다양한 제품 라인을 보유해 B2C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신송식품 담당자는 “대리점에게는 안정적인 매출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제품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연구 개발한 제품들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신송 제품의 맛과 품질을 전파하고자 이번 대리점을 모집하며,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훌륭한 사업 파트너를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5 16:50

도성훈 교육감(왼쪽 두번쩨), 결대로자람학교장 세미나에 참석해 학교장들과 소통. [사진=인천시교육청][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4일 라운지케렌시아에서 열린결대로자람학교장 세미나 에 참석해 학교장들과 소통했다. 세미나는 결대로자람학교 운영 1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읽기, 걷기, 쓰기, 읽걷쓰 교육을 적용하면 기초학력 신장,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 회복적 생활교육 등 만들어 낼 수 있는 교육과정이 매우 다양하다”며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학교현장에서 고민하고 다양한 사례를 만들면, 교육청에서는 이론화하고 실천해서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결대로자람학교장 세미나. [사진=인천시교육청]시교육청은 인천형 혁신교육의 모델을 제시하는 결대로자람학교를 초‧중‧고 107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년 차인 올해 목표는 읽걷쓰 기반의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확대다.도 교육감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교지원단의 역할을 확대하고, 성범죄 경력 조회 등 행정 업무를 교육청에서 일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고쳐 가고 있다”며 “지난해는 인천교육의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 가는 초석이었는데, 성공적으로 1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신 결대로자람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5 16:50

[사진=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국내 산업 인공지능(AI) 제품과 서비스 및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기업들의 수출 지원에 나선다.산업기술시험원은 25일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독일전기전자기술자협회(VDE)와 '산업 AI 및 EV 충전인프라 국제인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AI 기반 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정부의 산업 디지털 전환(IDX)분야 국제 협력체계 구축 활동의 일환으로 우리 기업이  제품개발과 해외인증 취득이 용이하도록 시험평가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최근 전 산업 분야에서 AI와 융·복합된 제품과 서비스가 급증함에 따라 AI의 위험과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광범위한 활용에 따른 잠재적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유럽연합(EU)의 AI법(AI Act) 합의와 미국의 AI안전연구소 컨소시엄(AISIC) 발족 등 글로벌 AI 규제가 도입되면서 산업 AI의 신뢰성과 안정성 검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산업기술시험원은 발 빠르게 VDE와 기술 협업을 통해 산업 AI 국제인증체계 공동 개발 및 성능 시험결과 상호 인정, AI 국제표준 및 시험평가 방법 개발 공동 연구, AI 기술정보 및 인력 교류 등을 약속했다.아울러 양 기관은 올해 초부터 산업기술시험원의 ‘산업 AI 국제인증포럼’과 VDE의 ‘AI Quality & Testing Hub’ 간 인공지능 신뢰성 분야에 대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김세종 산업기술시험원 원장은 “양국의 경제성장을 위한 산업 AI 국제인증 생태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KTL은 급변하는 글로벌 흐름 속 규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국내 산업AI 전문 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이원선 기자 | 2024-04-25 16:50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와의 2차 계약의 일환으로 천무 72대 규모를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신정부 출범 이후 맺는 첫 번째 계약이라는 점에서 양국의 방산 협력을 다시금 확인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5일 폴란드 군비청과 천무 72대의 발사대와 각각 사거리 80km 유도탄(CGR-80)과 290km급 유도탄(CTM-290)을 공급하는 약 2조2526억원(16억4400만달러) 규모의 ‘2차 실행계약(Executive Contrac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정부의 지원으로 올해 11월말까지 별도의 금융 계약이 이뤄져야 발효된다.이에 앞서 지난 24일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시험장에서는 폴란드형 천무 발사대에서 사거리 290km 유도탄 사격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으로 1차 실행계약(K9 자주포 212문, 천무 218대) 외에 2차 계약 물량으로 K9 자주포 152문, 천무 72대를 확보했다. 단 2차 실행계약은 각각 올해 6월과 11월까지 당국 간 별도의 금융계약이 체결되면 효력이 발생된다.앞서 국회는 지난 2월 수출금융 지원 한도를 늘리는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우리 정부와 폴란드 신정부와의 굳건한 신뢰 속에서 금융 지원을 전제로 이번 2차 계약이 이뤄졌다”며 “폴란드의 안보에 기여하고 방산이 양국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현 기자 | 2024-04-25 16:47

동양생명 인재개발원. [사진=동양생명][이뉴스투데이 손규미 기자] 동양생명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지원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동양생명은 지난해 8월,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당시 태풍 위험에 노출된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의 숙소, 강의실, 체육관 등을 개방해 지원한 바 있다.연평균 약 7만명의 인원이 방문해 인재 양성 교육을 받는 전문 교육 시설인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은 지난 1991년 동양생명 임직원 및 설계사들의 교육을 목적으로 개원했다.침대 및 샤워시설, TV, 와이파이 등을 갖춘 원룸 형태의 객실 약 170여개를 보유한 숙소동을 통해 방문 인원들의 교육 및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동양생명 관계자는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금융사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당사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ESG 경영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손규미 기자 | 2024-04-25 16:46

[사진=IBS][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이식 가능한 심장 오가노이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기초과학연구원(IBS)은 조승우 나노의학 연구단 연구위원(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박훈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복합적인 심장 미세환경을 체외에서 구현하는 심장 오가노이드 제작·배양 기술을 개발했다. 나아가 약물 평가, 질환 모델 구축, 재생치료와 같은 폭넓은 응용성을 검증해 머지않아 임상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가노이드란 줄기세포와 조직공학 기술을 통해 인공적으로 만든 장기유사체로, 신약 유효성·안전성 평가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심장 구성 세포로 이뤄진 심장 오가노이드는 심장의 3차원 구조와 생리적 기능을 구현해, 2차원으로 배양된 기존 세포 모델보다 우수한 점이 많다. 그러나 아직 개체 간 크기·기능의 편차가 크며, 분화도·성숙도·기능성 등이 실제 심장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이는 약물 평가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이식 후 조직 재생 효과를 보장할 수 없어 실질적인 응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진은 심장의 물리적·생화학적 미세환경을 오가노이드에 구현해 기존 오가노이드의 한계를 효과적으로 개선했다. 먼저 장기 맞춤형 조직공학 기술을 개발해 새로운 형태의 심장 오가노이드를 제작했다. 실제 심장의 다양한 세포 구성을 그대로 구현하고자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로부터 분화된 심근세포 외에도 심장 섬유아세포, 혈관내피세포까지 세 종류의 세포를 혼합했다. 이후 혼합된 세포를 심장 조직 유래의 세포외기질 지지체 내에 배양해 심장 오가노이드를 제작했다. 이로써 실제 심장 조직 내 존재하는 다양한 세포 간 상호작용뿐만 아니라, 세포 및 세포외기질 간 상호작용도 구현하는 심장 오가노이드를 제작할 수 있었다. 또 심장 내 혈류가 흐르며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는 동적 미세흐름을 구현하기 위해 미세유체 칩(Microfluidic chip)을 활용한 동적 배양법을 개발했다. 미세유체 칩은 오가노이드 챔버와 배양액 챔버가 마이크로 크기의 채널들로 연결돼있으며, 이를 교반기 위에 올려놓는 방식으로 간단히 미세흐름을 제공할 수 있다. 이 배양법으로 기존의 정적 배양법과 달리 산소와 영양분을 오가노이드 내부까지 끊임없이 공급할 수 있었다. 이는 오가노이드의 생존율을 높이고 장기배양을 가능케 했다. 이어 연구진은 제작된 오가노이드의 응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우선 약물의 유효성 및 심장 기능에 이상을 일으키는 심독성을 예측하는 플랫폼으로 활용 가능하다. 부정맥 유발 위험도가 있는 약물을 오가노이드에 실험한 결과, 약물 반응이 기존 임상 데이터와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또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심장 섬유증, 긴 QT 간격 증후군 등 심장질환 모델 제작에도 성공했다. 그뿐만 아니라 심근경색을 유발한 쥐에 심장 오가노이드를 이식해 심장 재생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 오가노이드가 이식된 쥐의 심장은 수축 기능 향상, 섬유화 감소, 그리고 손상된 조직이 정상 조직과 유사한 수준으로 재생되는 효과를 보였다. 또 심장 조직 내 안정적으로 생착한 오가노이드는 심근세포끼리 유기적으로 연결돼 수축 관련 신호가 원활히 전달되도록 했다. 이는 향후 부정맥 유발 가능성을 줄이는 치료제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승우 교수는 “이번 연구의 오가노이드는 향후 체외 모델 플랫폼으로써 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심장 조직을 근본적으로 재건하는 재생치료제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개발한 조직공학 기술은 다른 장기 오가노이드에도 접목해 추후 바이오산업 및 임상 치료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5 16:45

NH투자증권 사옥 전경. [사진=NH투자증권][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NH투자증권이 1분기 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했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2255억원을 시현했다. 전년동기 대비 22.4%, 전분기 대비 163.3% 증가한 규모다.동기간 영업이익은 각각 10.1%, 104.5% 늘어난 2769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매출액은 1년 전과 견줘 15.3% 감소한 3조7228억8300만원에 머물렀다.세부적으로는 국내 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지가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1192억원을 기록했다.공모주 하이일드 펀드 및 목표전환형 랩(Wrap) 등의 매출 증대로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수익도 297억원으로 늘었다.투자은행(IB)부문은 채권자본시장(DCM), 주식자본시장(ECM) 등에서 다수의 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여전채 대표주관 1위, 유상증자 주관 1위, 기업공개(IPO) 주관 2위를 달성하는 등 업계 최상위권(Top-Tier)을 유지했다.이는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리스크 관리와 기확보한 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1101억원 수익으로 돌아왔다.운용부문은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가 지속되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다시 증가하고 채권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나, 보수적 운용을 통해 수익을 방어하며 2311억원을 기록했다.NH투자증권은 “향후 고객 관점의 완성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차별적 상품 및 서비스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자산관리 및 모험자본 투자 영역 등에서 진행되는 규제 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통한 수익원 다각화를 적극 모색해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염보라 기자 | 2024-04-25 16:44

정광천(첫줄 왼쪽 네번째) 이노비즈협회 회장과 회원서비스 공모전 선정기업 대표들이 25일 공동 업무협약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이노비즈협회(회장 정광천)는 25일 오후 경기 판교 협회에서 '회원서비스 공모전 선정기업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협회는 지난 2월 회원사 맞춤형 서비스 발굴과 협회 회원사 간 소통과 참여 촉진을 위해 집단 지성을 활용하고자 ‘신규 회원 서비스 제안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별도의 선정 절차를 거쳐 총 9개사를 선정했다.이를 통해 선정된 서비스로는 △공연할인 △경조사 용품 제공 △AI 법률문서 자동작성 △브랜딩 및 디자인 구독 △임직원 성과관리 △기업용 그룹웨어 △안전관리시스템 △디지털포렌식 △중소기업 AI 지원 등이며, 협약 이후 세부사항을 협의해 상반기 중 회원사를 대상으로 정식 런칭을 예정하고 있다.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슈빅 김재명 대표이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대표하는 이노비즈기업의 임직원 복지혜택을 위한 경조사 서비스를 제안했다”며 “이노비즈협회 회원사가 우수한 일자리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은 “지난 2월 협회장으로 취임 이후 회원사 서비스 확충을 가장 우선순위 추진과제로 제시한 것으로 일환”이라며 “회원사의 집단지성을 적극 활용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공모전을 실시하고 서비스의 모니터링을 통해 믿고 찾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이노비즈(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관리기관으로, 2만2500여개 인증사 관리와 함께 8000여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멤버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인증사 혜택과 추가로 교육, 금융, 인력, 자문, 할인, 홍보·정보제공 등 6개 분야를 토대로 기업경영에 필요한 40여개의 서비스를 발굴, 제공 중이다.

정보통신신문 | 김연균 기자 | 2024-04-25 16:43

경기 성남시 HD현대그룹 글로벌 R&D센터. [사진=안경선 기자][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HD현대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6조5144억원, 영업이익 7936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특히 조선부문이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HD현대는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5144억원, 영업이익 79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48.8%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정유·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조선 부문이 흑자 기조를 이어간 데 따른 것이다.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먼저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이중연료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9% 증가한 5조51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602억원을 기록,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전년 동기 대비 13.5% 늘어난 2조9877억원, HD현대미포는 10% 증가한 1조5억원, HD현대삼호는 22.7% 증가한 1조7056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특히 HD현대삼호는 전년 동기 대비 223.6% 증가한 186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주도했다.에너지 부문의 HD현대오일뱅크는 유가 및 정제마진 상승으로 매출 7조8788억원과 영업이익 3052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5%, 17.8% 증가했다.건설기계 부문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고금리 기조 속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긴축 흐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 29.7% 줄어든 2조2029억원과 1629억원을 기록했다.HD현대일렉트릭은 전력인프라 확대 추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0.9% 늘어난 매출 801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78.2% 증가한 1288억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률 16.1%를 기록했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선박 부품서비스 사업 호조와 스마트 선박 운영 관리·자동화 솔루션 등 디지털 제어 사업의 확대로 전년 동기보다 19.3% 늘어난 38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3.2% 증가한 515억원을 기록, 영업이익률 13.4%를 달성했다.HD현대 관계자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선별 수주 전략과 맞춤형 영업전략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조선 부문에서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가 지속되고 있고, 정유·전력기기 시황이 안정적인 흐름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수익성 확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현 기자 | 2024-04-25 16:40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에서 식품업사이클링 분야 대상지로 나주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전남 나주시 식품업사이클링 연구지원센터 조감도 [사진=전남도]식품로봇 분야는 경북 포항, 식물성대체식품 분야는 전북 익산이 선정됐다.푸드테크(식품+기술)는 식품산업에 관련 산업을 접목해 신시장을 개척하는 기술을 통칭한다.특히 푸드업사이클링 분야는 식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등을 재가공해 새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이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식품산업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농식품부는 지역에서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기술실증 등 종합 지원 시설로서 식품 업사이클링 등 3개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대상지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전남도는 농수축산물 최대 생산지로 식품업사이클링 원료가 다량 발생하고 식품산업 기반시설이 다수 위치한데다, (사)한국푸드테크협의회, ㈜리하베스트 등 다수의 산·관·학 기관과 협력체계가 사전에 구축된 점이 높이 평가돼 대상지로 선정됐다.식품업사이클링 연구지원센터는 식품산업 연관 기관이 다수 위치한 나주 산업단지에 입주기업 사무실, 시제품 제작 및 실증공간 등을 갖춘 시설로 총사업비 105억 원 예산을 들여 2026년까지 조성하고, 관련 전문성을 갖춘 전남대학교(푸드테크학과)에서 운영에 참여할 계획이다.전남도와 나주시는 지역 농수축산식품 기업 및 기관에 식품업사이클링 분야 산업을 확산 발전시키고, 푸드테크 기업과 기관을 지역 산단에 적극 유치해 국내 최대 식품업사이클링 혁신클러스터로 육성할 방침이다.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식품업사이클링 산업 육성으로 지역 농수축산식품산업 저변이 확대되고 부가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푸드테크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4-25 16:40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광주광역시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일하는 모든 사람의 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 선언을 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이 25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노사민정협의회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이는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성공시킨 광주의 노사상생 경험을 축적하고, 경쟁력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또 기존 광주형일자리 모델을 고도화해 투자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광주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목표로 한다.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속가능한 수익창출 노력과 경영안정화를 도모하고, 광주시 노사민정은 노동자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광주시 노사민정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기업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및 재택근무, 시차 출퇴근, 휴식권 보장 등의 제도에 적극 참여하고, 광주시는 일가정양립본부 기능을 강화해 제도 및 기업문화 개선을 지원한다.아울러 광주시는 노사협력 강화를 위해 노동정책자문관을 운영하고, 노동존중사회를 확장해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광주광역시 조례’를 제정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광주형일자리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노사 상생문화 강화를 위해 ㈜광주글로벌모터스 근로자들의 주거비 인상을 결정했다.오는 7월 1일부터 주거비 10.3%를 인상해 대리 이하 근로자 및 연소득 4500만원 이하 과장급 근로자 590명에게 월 3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이번 주거비 인상은 민선8기 들어 두 번째다. 강기정 시장은 취임 직후 GGM 근로자 처우개선과 노사상생을 위해 주거비 지원의 대상과 금액을 상향, 최대 557명에게 매월 27만2000원씩을 지원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이 25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노사민정협의회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한 후 참석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이밖에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산단노동자 조식지원사업 확대방안에 대한 심의도 진행됐다.강기정 광주시장은 “134주년 세계 노동절을 앞두고 일하는 모든 사람의 도시 광주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며 “상생일자리 상징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성장체제로 이어가고, 노동도 임금노동자 중심에서 광의의 노동 개념으로 전환을 선언하고 있다”고 말했다.강 시장은 이어 “이 선언은 무엇보다 쳇바퀴 같은 노동의 삶에서 쉼표가 있는 삶으로 전환을 의미한다”며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체가 된다면 우리가 맞이할 내일의 광주는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공정하게 대우받아 시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4-25 16:40

[사진=안산대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레저스포츠케어과는 학과소속 재학생 5명이 다음달 4일 용인대학교에서 열리는 ‘제18회 대한용무도협회장기 전국용무도대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사)대한용무도협회 △용인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체육회에서 주최 및 주관하며, 전국의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및 일반인까지 수백 명의 용무도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이날 안산대 레저스포츠케어과는 △박재성(-85kg급) △박지민(-75kg급) △한희언(-65kg급) △이윤성(-65kg급) △김진혁(+90kg급) 학생이 출전하며, 지난 대회 3위를 차지한 대학단체전에도 출전할 계획이다.김진영  안산대학교 레저스포츠케어과 학과장은 "용무도는 태권도, 합기도, 유도, 씨름 등 다양한 무도 및 투기 종목의 장점이 융합된 과목"이라며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동아리(레저스포츠케어과 예시예종)를 통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안산대 레저스포츠케어과는 지난 2021년 학과설치 준비과정에서부터 대한용무도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무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에 힘쓰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25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