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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리해드림(DREAM) 주거재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정리해드림 주거재생 지원사업’은 저장강박장애 가구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대상으로 홈스테이징(정리·수납·방역 등), 소규모 집수리(도배·장판 교체 등), 폐기물 처리 등을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이다.시는 2022년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그간 총 취약계층 125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지원해왔다.올해는 총 45가구(홈스테이징 35가구, 소규모 집수리 1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홈스테이징 서비스 대상 가구를 우선 선정하고, 이후 소규모 집수리 서비스 대상 가구를 2차로 선정한다.접수 이후 조건 적합 여부 확인 등 심사 절차를 거쳐 지원 가구를 최종 선정하고, 올해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올해는 기관 통합 후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일원화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만큼 소규모 집수리 서비스 영역도 확대해 운영한다.김종석 시 주택건축국장은 “부산지역의 노후 주거 공간에 대한 세밀한 관심과 아낌없는 주거재생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라며, “아울러,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정리해드림 주거재생 지원 사업 전·후 [사진=부산시]정리해드림 주거재생 지원 사업 전·후 [사진=부산시] 

이뉴스투데이 | 박흥식 기자 | 2024-03-15 10:10

[사진=티웨이항공][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는 25일부터 국내 LCC 최초로 인천~베이징(다싱) 노선을 신규로 취항한다고 15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을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주 3일 운항 후 스케줄 일정에 따라 다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항 재개한다.​티웨이항공은 국내 LCC 최초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 취항을 통해 중국 대륙 노선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관광객은 물론 상용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오는 29일까지는 주 3회(월‧수‧금) 운항하며, 오후 11시 1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 오전 12시 15분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9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역시 주 3회(월수금) 운항하며, 오후 10시 인천을 출발해 2시간 뒤 현지시각 오후 11시 베이징에 도착한다.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느리다.베이징시 다싱구에 위치한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은 2019년 오픈 후 매년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큰 규모를 자랑하며, 기존 베이징 서우두 공항을 대체할 신공항으로 떠오르며 전세계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다.​특히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 여객 수는 2023년 기준 13만7000명을 넘어섰으며, 올해도 그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예측돼 이번 티웨이항공의 베이징 취항으로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된다. 인천~다싱 노선은 현재 중국 항공사만 취항하고 있어 이번 티웨이항공 취항으로 한국 고객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칭다오 △인천~하이커우 △인천~산야 △청주~연길 △대구~장자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이번 신규 취항하는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 외에도 기존에 운항하던 △인천~선양 △인천~지난 △인천~원저우 △인천~우한 △대구~연길 노선을 연내 복항해 증가하는 중국 여객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3-15 10:10

동 간호직 공무원이 매월 경로당 방문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연수2동][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연수구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복순·김성희)가 13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와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연이 건강드림’ 사업을 시작했다.이번 사업은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이 매월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건강 욕구 파악, 기초건강 검사, 만성질환관리 정보 교육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또한,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복지정보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도 진행한다. 사업에 동의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과 다양한 건강·복지 자원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송복순·김성희 공동위원장은 “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주민들과의 최접점에서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3-15 10:10

[사진=카카오페이][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카카오페이가 제17회 국제 축구 선수권 대회 ‘유로 2024’를 맞아 대규모 프로모션과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카카오페이는 유로 2024의 공식 독점 결제 파트너인 알리페이플러스의 핵심 협력사다. 양사가 함께 진행하는 ‘유로 2024’ 메인 프로모션에 앞서13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이벤트를 마련했다. 카카오톡·카카오페이앱에서 노출되는 메인 프로모션을 알리는 예고 페이지에서 ‘이벤트 알림 신청하기’를 누르면 된다. 추첨을 통해 ‘유로 2024 공식 티셔츠’와 치킨 쿠폰을 증정한다. 메인 프로모션은 27일부터 시작된다.메인 프로모션에서는 ‘유로 2024’ 티켓과 유럽 여행 지원금 최대 200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포인트는 유럽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사전 알림 신청 후 메인 프로모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카카오페이에서 안내할 예정이다.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어디서나 카카오페이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온∙오프라인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유로 2024’ 프로모션도 하나의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면서 “국가대표 글로벌 페이로서 우리 사용자들이 세계 어디서나 편리한 결제 경험과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제휴사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세정 기자 | 2024-03-15 10:10

[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4월 12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 점검시설 주민신청제 신청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2024년 집중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주민신청제는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해 사전 신청을 받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주민점검단 신청 [사진=안산시] 신청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노후 건축물 등 공공ㆍ민간분야 소규모 생활밀접시설이다. ▲관리자(관리주체)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인 시설 ▲소송(분쟁) 중인 시설 ▲개별법의 적용을 받는 점검대상 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공지한 점검신청서를 이달 말까지 전자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위험성 등을 고려해 점검대상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집중 안전점검 추진 기간인 4월 22일부터 6월 21일 사이에 안전점검을 통해 보수‧보강 조치 방안 의견 등을 포함한 안전점검 결과를 관리주체에 통보하고 국가안전정보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한다. 점검비용은 무료이며,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개선하는 데 필요한 수리 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점검시설 주민신청제 운영을 통해 주변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안상철 기자 | 2024-03-15 10:10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영미기자] 전남 강진군 평생학습센터가 군민이 주체적으로 학습하는 모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평생학습 우수동아리를 모집한다. 지난해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 모습 [사진=강진군]신청 자격은 강진군민 10인 이상이 모여 월 2회 이상 관내에서 정기적인 학습을 실시하고 3개월 이상 운영하고 있는 성인 학습동아리이며, 사교와 친목이 아닌 정해진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이 목적이어야 한다.선정된 동아리에는 강사료, 교재비 및 재료비, 홍보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을 1개 동아리당 100만 원을 지급하며, 평생학습동아리 밴드(SNS)에 프로그램 운영 사진과 소개내용 등 운영 상황을 주기적으로 게시해 공유할 계획이다.참여를 원하는 동아리는 신청서, 고유번호증, 운영계획서, 동아리 소개서, 회원명단 등 서류를 지참해 군청 총무과 교육교류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 신청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 또는 강진교육정보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총무과 교육교류팀로 문의하면 된다.

이뉴스투데이 | 김영미 기자 | 2024-03-15 10:05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5일 지하철 3호선 열차운행 중단으로 대체 교통수단 투입 등 긴급조치에 나섰다. 8시 현재 지하철 3호선(일산선) 대화~지축 구간 전기장애 발생으로 인해 대화~구파발까지 단선 운행 중이다.삼송역 지하철 운행 상황을 점검하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특례시]시는 코레일의 복구상황을 확인 중이며, 기존 버스노선을 서울 구파발까지 연장운행 및 증편하고 셔틀버스를 지원하는 등 긴급대책을 추진 중이다.현재 052번(고양~삼송), 053번(고양~삼송) 버스를 구파발까지 긴급 연장운행하고 790번, 799번, 730번 등 서울행버스와 66번(파주~서울 가좌역) 버스도 증차 운행 중이다. 서울로 가는 도심행 광역버스들의 입석제한도 임시적으로 해제했다.시는 고양시청 직원용 통근버스 운행을 취소하고 대신 백석~구파발, 정발산~구파발, 대화~구파발 구간 셔틀버스로 운행 중이다. 전세버스 8대를 동원해 대화~지축, 마두~지축, 화정~지축, 대화~구파발 구간에 각 2대씩 운행 중이다. 대화역~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구간도 임시버스를 긴급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날 아침 6시 50분부터 정발산역, 원당역, 삼송역 등을 연이어 방문해 현장상황을 확인하고 대체교통수단 운행 상황을 점검했다.이 시장은 “코레일, 버스업체 등과 긴밀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의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4-03-15 10:05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 정묵스님)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 김광열 영덕군수)은 지난 13일(수) 오전 11시 30분 서울국제명상엑스포와 영덕국제 H-웰니스페스타 사업의 상호 교류 및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동국대 불교학술원 정묵스님과 영덕문화관광재단 김광열 이사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국대]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대는 명상의 웰니스화로 확장을 도모하고, 영덕군은 다양하고 심오한 명상콘텐츠를 국제웰니스사업에 접목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동국대 불교학술원장 정묵스님은 “동국대 명상엑스포를 통해 분야별로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므로 불교와 명상이 접목된 콘텐츠를 다방면으로 제공이 가능하며, 또한 명상 콘텐츠와 관련한 노하우 공유를 통해 이를 재단 측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영덕문화관광재단 김광열 이사장은 “영덕문화재단은 명상을 기반으로 한 웰니스(Wellness) 지방정책 활성화를 위해 동국대의 다양한 명상 콘텐츠가 필요하며, 본 협약을 통해 많은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또한 동국대 불교학술원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장(현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덕군에 위치한 사찰에서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협업의 범위를 넓혀나갈 수도 있다면서 이를 통해 영덕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늘어날 것” 이라고 말했다.한편, 동국대 불교학술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산하연구소인 종학연구소 주관으로 오는 9월 초 제5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를 “2024 명상, 나와의 만남”의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국내외 저명 명상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동국대학교만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명상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영덕군은 산하에 영덕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을 통해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기관들과의 교류를 추진해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를 영덕군의 대표적인 국제 행사로 자리잡을 수있도록 노력 중이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3-15 10:05

Frunze Olga 연구교수. [사진=인천대][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대학교 권형욱 교수(생명과학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 연구팀이 지난 1월에 이어 SCIE 국제저명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며 국제적으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Frunze Olga 연구교수는 인천대 권형욱 교수 연구팀의 연구를 수행한 결과 국제 곤충학 부문 저널 4위의 명성을 지닌 Insect Biochemistry and Molecular Biology(IBMB, 영향력지수 4.06)에 논문을 게재했다. 제1저자인 Frunze Olga 연구교수는 이다인, 이승하 인천대 생명과학과 석사과정생과 함께 in silico방법과 in vivo실험을 통해 숲모기 후각수용체 8번과 1-octen-3-ol 사이의 분자 상호작용을 연구했다.숙주를 찾는 모기의 행동은 주로 냄새를 매개로 한다. 이 과정에서 후각수용체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기를 포함한 절지동물을 유인하는 일반적인 휘발성 화합물은 1-octen-3-ol로 알려져 있다. 숲모기의 후각수용체 8번은 해당 물질을 감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 후각수용체 8번의 구조와 1-octen-3-ol의 상호작용에 대해서는 학계에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다.숲모기의 후각수용체 8번의 돌연변이 중 E59A 모델에서 1-octen-3-oI의 활성화 억제 모습(오른쪽). [사진=인천대]이번 연구에서는 이 후각수용체의 돌연변이 중 E59A 모델에서 1-octen-3-ol의 활성화가 억제된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후각수용체의 유전자 조작 모델을 통해 모기의 흡혈 행동을 완화하는데 활용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이러한 발견이 산업체, 일상생활 등에서 실사용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계속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장 권형욱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모기 모니터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매개력 제어제를 개발해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되어 지역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연구팀이 속한 인천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는 모기·파리 등 감염병 매개 곤충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 국내 유일 대학연구소로, 감염병 및 방제·관리 기술 등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3-15 10:03

성남시 탄천 사송교 지점에서 자율주행 도서관 로봇 ‘카북이’에게 도서 대출 중인 시민들. [사진=성남시][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탄천 산책로를 오가며 시민에게 책을 빌려주는 로봇 ‘카북이’가 겨울철 휴지기(2023.11.28~)를 마치고 오는 18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022년 첫선을 보인 카북이는 국내 유일의 자율주행 도서관 로봇이다. 길이 1.8m, 높이 1.2m, 폭 1.1m 크기의 자동차 모양이며, 라이다(LiDAR) 센서, 위성항법 자율주행 알고리즘이 적용돼 시간당 33㎞의 속도로 자율주행한다.카북이는 70여 권의 책을 싣고 탄천교, 사송교, 야탑교 등 3곳 정거장에서 15분가량 정차해 1인당 2권까지 도서 대출과 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지난 2022년 시청 어린이집 원아들이 '카북이' 체험 학습 중인 모습. [사진=성남시]이용하려면 성남시 공공도서관에서 발급받은 회원증의 바코드를 카북이에게 인식한 뒤 원하는 도서를 빌려 가면 된다. 반납은 2주 이내에 카북이에게 하거나 상호대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남시내 17곳 공공도서관 또는 24곳 작은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카북이 도서관 로봇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12시와 오후 2시~4시다. 공휴일과 비 오는 날은 운행하지 않는다.성남시 중앙도서관이 카북이 운영을 맡아 시설을 정기 점검하고, 수시로 새로운 도서로 교체·탑재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카북이를 통해 276명의 시민이 403권의 책을 빌려 갔다”면서 “탄천에서 즐기는 일상 속 독서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4-03-15 10:01

[사진=광동제약][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광동제약이 불법 리베이트가 의심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 배경으로는 최근 5년간 지급수수료가 43% 증가했다는 점이 꼽힌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비 투자 확대 등 제약회사로서 체질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15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는 광동제약 등 중견기업들의 부당 내부거래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다. 이들 중견기업은 경영권 승계를 위한 편법적인 부의 이전, 부실 계열사 부당 지원 등 부당 내부거래 감시에 취약하다고 봤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해당 상황을 고려할 때 광동제약이 건전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면한 문제로 △제약회사임에도 음료 매출이 많은 점, △저조한 연구개발비 등으로 인해 제약회사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점을 언급했다.실제로 연구개발비의 경우 2022년 4월 국내 주요 상장제약사 가운데 연구개발비용 투자 비중이 최하위 수준이다. 특히 매출 1조원 이상 제약사 중에서 꼴찌이며, 전체 제약사 중에서도 사실상 투자에 가장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게 이들의 입장이다.이들은 구체적으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최근 5년간 광동제약의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리베이트의 가능성이 있는 판매관리비 비중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 △매출실적 중 음료매출이 차지하는 비중 등을 살펴봤다고 밝혔다.먼저 음료 매출이 전체 매출의 65.4%에 삼다수 매출은 49%가 급증한 점을 지적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제약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약제류보다는 삼다수와 비타500 등 음료류(약국영업 10.6%, 유통영업 22.9%, 삼다수 31.9%)가 전체 매출의 65.4%를 차지할 정도로 높았다. 그런 가운데서도 최근 5년간 매출 증감율을 살펴보면 삼다수가 49%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또 지급수수료가 43% 증가한 점을 꼽으며 불법 리베이트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들의 조사 결과 지급수수료는 △2018년 456억여원 △2019년 527억여원 △2020년 581억여원 △2021년 674억여원 △2022년 652억여원 등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띠었다. 해당 단체는 “2018년 대비 2022년 금액은 43% 증가했다”며 “이처럼 지급수수료의 급증은 광동제약의 불법 리베이트 가능성에 의구심을 갖게 한다”고 주장했다.학술활동비가 증가한 점도 의구심을 더한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판매관리비 항목 중 급여, 보험료, 임차료, 감가상각비, 대손상각비 등 실제로 회사 관리에 속하는 항목을 제외하고 리베이트에 관련이 있을 수 있다”면서 “추정 항목으로는 지급수수료, 광고선전비, 여비교통비, 운반비, 판매촉진비, 문헌제작비, 외주용역비, 접대비 등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이어 “이들의 7개 리베이트 유관항목 비용은 2018년 대비 2022년 금액이 15.9% 증가했다”며 “이 중 학술활동비는 2018년 6억2000만원에서 2022년 9억9000만원으로 58.9% 올랐으며, 판매관리비 중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상대적으로 저조한 연구개발비 비율도 꼬집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의 분석 결과를 보면 광동제약의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은 평균 17.2%다. 그러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평균 0.5%에 그친다. 연구개발비 대비 판매관리비가 3배 많다는 게 해당 단체의 설명이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등 투자 확대를 통해 체질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단체 관계자는 “광동제약은 신약개발 등 제약회사로서의 성장보다는 음료판매 등을 통한 기업 경영에 더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2012년에도 비타500 등 식음료 매출이 절반 안팎을 차지해 업계에서 ‘음료회사’라는 오명을 샀는데 아직까지도 여기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기업 비전으로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을 주장하며 ‘제약과 식품 사업 중심의 사업 영역에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한다’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으나 현실에서는 제약회사라기보다는 매출 강화를 위해 브랜드 개발에 치중하는 음료회사라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러한 오명을 벗기 위해서는 의약 개발 등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제약회사로서 명확한 기업 비전을 확립하고 연구개발비 투자비중의 확대 등 체질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3-15 10:00

[사진=부산시][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외국인 숙련기능인력의 안정적인 고용 유지와 유출 방지를 위해 장기취업 비자 전환을 지원한다.시는 법무부의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혁신적 확대 방안인 'K-point E74' 시행에 따라, 오는 12월 12일까지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부터 시행 중인 'K-point E74'는 국내에서 장기간 근무해 숙련도가 축적됐지만 단순노무 분야 비자로 체류 중인 외국인력(E-9, E-10, H-2)에게 장기취업이 가능한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을 허용하는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혁신적 확대 방안'이다.이 방안은 법무부가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 연간 쿼터를 전년도와 같은 총 3만5천 명으로 설정하고, 점수제로 비자 전환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이 중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숙련근로자를 선발하기 위해 광역지자체가 전환 대상자를 추천하면 가점(30점)을 부여하는 광역지자체 추천 쿼터는 전년도와 같은 총 5천500명을 배정했고, 시는 이 중 159명을 배정받았다.이번 모집은 'K-point E74'의 광역지자체 추천 쿼터 중 부산시에 배정된 159명을 모집해 법무부로 추천하고자 진행된다.시는 이를 위해 별도의 추천기준을 마련했다. 주요 기준은 ▲법무부 K-point E74 전환요건 충족 ▲신청일 기준 부산시 소재 기업에서 1년 이상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 후 2년 이상 부산시에 체류지(주소)를 계속 둘 것을 서약한 자(광역지자체 내 기초지자체 간 이동은 가능) ▲K-point E74 전환요건 점수제 합계 170~199점에 해당하는 자 등이다.시는 특정 업종이 추천을 선점하지 않도록 추천 쿼터 159명을 추천업종별 등록외국인 수 비중에 따라 업종별(제조업, 건설업, 농축산업, 어업․내항상선)로 다시 배분해 모집한 다음, 추천할 계획이다.업종별 쿼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도 있으며, 배정받은 쿼터를 소진한 업종은 유보량(21명) 안에서 추가 배정하는 등 업종 간 균형 있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광역지자체 추천 쿼터로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 추천을 받으려면,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사업장 대표가 신청서류를 첨부해 시 업종별 담당 부서에 전자우편(e-mail)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와 담당 부서 전자우편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www.busan.go.kr/nbgosi)란에 게재돼 있다.향후, 추천 대상자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으면, 대상 외국인 근로자는 법무부 하이코리아 누리집(www.hikorea.go.kr)을 통해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을 신청해야 한다.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광역지자체 추천제도가 숙련기능인력 자질과 능력이 검증된 외국인 근로자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고용을 도와 지역 산업현장의 만성적인 숙련기능 인력난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시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지역 숙련기능인력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흥식 기자 | 2024-03-15 10:00

[사진=웅진씽크빅][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웅진씽크빅이 고용노동부가 마련한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글로벌 교육 플랫폼 ‘유데미(Udemy)’를 통해 진행한다.웅진씽크빅은 지난 14일 올해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사가 서비스하는 글로벌 교육 플랫폼 ‘유데미(Udemy)’에서 ‘프로젝트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채용 트렌드에 맞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고용노동부가 마련한 국가사업이다. 웅진씽크빅은 지난해 일경험 프로그램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사업 운영기관으로 발탁됐다.이에 웅진씽크빅은 유데미를 통해 청년들이 IT서비스 기획, 영상편집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 부트캠프’를 운영한다. 10주 동안 취업 준비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와 기업 실무 경험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프로젝트 참가자는 3주간의 사전 직무 교육과 7주간의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영상편집 직무는 △콘텐츠 분석 및 기획 △프리미어 프로 기초 △모션 그래픽 및 애니메이션 제작, IT서비스 기획 직무는 △제품 로드맵 이론 △유저스토리 활용 등에 대한 교육 커리큘럼을 각각 이수한다.오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열리는 ‘프로젝트 캠프’는 오는 24일까지 파트너사 스나이퍼팩토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모든 커리큘럼은 무료로 제공되며 서울시 강서구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지방 거주자를 위한 온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김형석 웅진씽크빅 유데미사업단장은 “유데미는 다양한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기업 비즈니스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현직 전문가 멘토링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참가자들의 실무 경험을 채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현 기자 | 2024-03-15 10:00

14일 강원도 원주 한라대학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심지훈 LG헬로비전 보도국장(왼쪽에서 5번째)과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왼쪽에서 6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헬로비전][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LG헬로비전과 한라대학교가 로컬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로컬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목표다.지역 대학생들이 로컬 콘텐츠를 만드는 전공 수업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LG헬로비전 오픈 스튜디오의 방송 제작 현장에 직접 참여하며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협약은 지난 14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한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심지훈 LG헬로비전 보도국장,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혁신 지원에 대한 협력, 인력 양성 및 채용 연계를 위한 산학 협력, 방송 프로그램·영상 콘텐츠 제작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라대학교는 콘텐츠 제작 관련 전공 교과목을 신설해 미디어광고콘텐츠학과, 영상제작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전문 교육을 진행하며, LG헬로비전은 학생들에게 원주 오픈스튜디오&스토어를 콘텐츠 제작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LG헬로비전 원주 오픈스튜디오&스토어는 지난 2022년 문을 연 이후 주민과 지역사회 그리고 지자체를 연결하는 지역 커뮤니티와 로컬 콘텐츠 제작 거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이곳에서 대학생들에게 방송 현장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라대학교 학생들은 두 기관의 지원을 바탕으로 강원도의 특색과 가치를 담은 로컬 콘텐츠를 직접 기획 및 제작할 예정이다. 지역 관광지 등을 알리는 콘텐츠를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학생들이 만든 콘텐츠는 LG헬로비전 방송프로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심지훈 LG헬로비전 보도국장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케이블 방송과 대학교가 힘을 모았다.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지역에 애정을 갖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3-15 10:00

김포시에서 개인화물업에 종사하는 조행규 사장. 지난 2022년 앨리슨 트랜스미션을 장착한 파비스 280마력 트럭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앨리슨 트랜스미션][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경기도 김포시에서 개인화물업에 종사하는 조행규 사장이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파비스 280마력 트럭으로 15만㎞ 무사고 주행을 했다고 15일 밝혔다.조행규 사장은 2022년 3월 앨리슨의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현대 파비스 280마력(HP)의 5톤 트럭 1대를 구매했다. 약 5년 전 처음 화물업체에 입사하며 운송업에 뛰어든 조행규 사장은 당시 회사에서 배정한 현대 메가트럭 수동 차량을 몰았다. 하지만 연식이 오래되고 기어 변속과 클러치 조작이 불편해 운행에 큰 어려움을 느꼈다. 그로부터 3년 후 개인화물업을 하게 되면서 조행규 사장은 운전이 편하고 고장이 없으며 많은 화물을 적재해도 운전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파비스 오토매틱 차량을 선택했다.조행규 사장은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화물을 배송하다 보면 하루 300~400㎞를 주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파비스 차량은 시내와 고속도로에서 운전하기 참 편하고 피곤하지 않아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시내 구간에서는 차량이 정체되고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동 차량의 경우 기어와 클러치 조작을 하기가 너무 불편하다”며 “반면 파비스 오토매틱 차량은 시내 주행도 편하고, 오토 크루즈 장치 덕분에 고속도로에서의 고속 주행도 너무 편하다”고 말했다.일반적으로 수동이나 반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은 급경사를 오르내릴 때 시동이 꺼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반면, 전자동 변속기 장착 차량은 파워 단락이 없다. 여기에 더해 운전 편의성, 경제성, 내구성, 가속성 등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동 변속기는 변속기 오일만 정기적으로 교환해주면 되기 때문에 유지보수 비용도 수동 변속기에 비해 유지보수 비용이 훨씬 낮다.이경미 앨리슨 트랜스미션 코리아 대표는 “픽업 트럭이나 화물 축차의 경우 고객들이 차량을 한 번 구매하면 수십만 ㎞를 주행하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에 운전이 쉽고 편한 차량을 구매하고 있다”며 “트럭 시장에서 전자동 변속기는 이제 옵션이 아니라 필수 선택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준중형 및 중형 트럭에 사용되는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전자동 변속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3-15 10:00

[사진=쌍용C&E][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쌍용C&E는 15일 ‘노사 공동의 무재해 실현 안전문화 로드맵’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안전문화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립한 ‘노사 공동의 무재해 실현 안전문화 로드맵’은 생산공장의 안전관리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3개년에 걸쳐 연도별 안전관리 활동의 세부실행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작업자 간 상호 보호를 통한 무재해 실현을 최종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쌍용C&E는 올해 위험성 평가 중심의 산업재해 예방체계 확립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전 사업장의 ‘재해 발생건수 제로(0)’를 목표로 산업재해 근절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지난 2025년에는 노사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자율화 단계를 구축하고, 2026년에는 현장의 작업자가 함께 일하고 있는 동료를 보호하는 상호보완의 안전문화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현장의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의 운영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명예산업안전관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은 현장의 안전을 집중 점검하며 위험요소를 관리하고, 안전관리활동 우수 임직원에 대한 포상 추천 권한도 부여받아 사업장의 실질적인 안전 개선을 책임지는 역할을 담당한다.아울러 사업장의 안전관리책임자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영진 안전관찰 활동(VFL)도 확대해 나간다. 경영진 안전관찰 활동은 공장장과 부서장 등 현장의 안전관리책임자뿐만 아니라 회사의 최고 경영진이 직접 작업 현장을 상시 방문해 현장 작업자들과 소통을 확대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쌍용C&E는 임직원들 스스로가 전문가 수준의 안전 관련 지식과 경험을 습득해 작업자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도 독려하고 있다. 지난 2월말 기준 임직원의 자격증 취득률은 20% 수준에 머물고 있는데 올해 연말까지 50% 수준까지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이현준 쌍용C&E 사장은 “노사 공동의 안전문화 로드맵 수립을 계기로 노사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불안전 요인을 줄여나간다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또 개개인의 자발적인 안전의식 강화 노력이 상호보완하는 안전문화의 조기 정착에도 크게 기여해 최종적으로는 안전한 사업장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덕형 기자 | 2024-03-15 10:00

[사진=교보생명][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교보생명이 ‘2024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교보생명은 대학생이 글쓰기를 통해 사유하는 힘을 기르는 것을 돕고자 공모전을 마련했다.참여자는 광화문글판 봄편의 주제 △응원 △떨림 중 하나를 선택해 본인의 경험이나 생각을 자유롭게 3000자 이내의 에세이로 작성하면 된다.오는 31일까지 접수 받으며 국내외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인 1작품만 응모 가능하다.심사는 대산대학문학상 수상자, 심사위원과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에서 진행한다. 수상작은 오는 5월 중 광화문글판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명예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교보생명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광화문글판 문안을 음미하며 자신의 생각을 차분하게 써 내려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청춘의 소중한 사연들이 모여 마음에 울림을 주는 좋은 작품들을 많이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세정 기자 | 2024-03-15 10:00

더 빅토리아 BI. [사진=웅진식품][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웅진식품은 탄산수 브랜드 빅토리아를 ‘더 빅토리아’로 브랜드 리뉴얼했다고 15일 밝혔다. 빅토리아는 지난 2015년 선보인 웅진식품의 탄산수 브랜드로, 온라인 전용으로 선보인 후 매년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강력한 탄산감과 큰 용량 그리고 다양한 플레이버로 탄산수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리뉴얼된 더 빅토리아는 기존 빅토리아 엠블럼의 입체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단순하고 평면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간결하고 명확한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준 것이 특징이다. 간결하고 직관적인 메시지에 ‘빅토리아 폭포’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했다.웅진식품은 이번 리뉴얼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플레이버의 더 빅토리아를 선보일 방침이다. 자두 특유의 상큼하고 달콤한 향을 담은 ‘더 빅토리아 자두’가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 외에도 식음료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더욱 새롭고 특별한 플레이버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웅진식품 더 빅토리아 브랜드 매니저는 “출시 후 9년 동안 큰 사랑을 받은 빅토리아가 더욱 선명하고 세련된 패키지로 새롭게 재탄생했다”며 “더욱 다양한 플레이버로 골라 마시는 재미를 선사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은지 기자 | 2024-03-15 10:00

[사진=현대아이티][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현대아이티는 강남 대성학원과 대치동 두각학원 강의실에 현대전자칠판 ‘스마트보드 알파 3.0’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강남 대성학원은 정상급 학원답게 강의 퀄리티를 더욱 높이고 수강생들의 집중력 및 수업 효율성 향상을 위해 대성학원 본관과 대성학원 계열의 단과학원인 대치동 두각학원에 전자칠판 도입을 진행했다.강남 대성학원은 시범 운영을 위해 스마트보드 알파 3.0 6대를 먼저 설치했으며, 전자칠판 사용 효과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윈도우 OPS와 전동형 스탠드까지 풀세트로 구비했다.윈도우 OPS는 기본 OS가 안드로이드인 전자칠판에서 윈도우OS를 쉽게 구동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이다. 이를 통해 PC 또는 노트북을 별도로 연결하지 않아도 전자칠판에서 OPS 모드 설정 시 윈도우OS로 활용 가능하다.현대전자칠판은 2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형 강의실에 설치됐으며, 1번 강의실에서 진행하는 수업을 카메라로 촬영하여 2번 강의실에 있는 전자칠판을 통해 동시 송출하는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다.현대아이티 관계자는 “국내 대학 입시 교육을 선도하는 대성학원과 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학원, 공부방 등 다양한 교육기관의 수업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고선호 기자 | 2024-03-1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