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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19세 청년에 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자료=담양군제공>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올해 19세가 되는 청년(2005년생)을 대상으로 예술 분야(공연, 전시)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담양군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민법상 성년이 되는 모든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에게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담양 관내 119명이 혜택받게 된다.1인당 연간 최대 15만 원(신청 즉시 10만 원, 하반기 5만 원 추가 부여)을 지원하며, 지정된 티켓 판매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 중 한 곳을 택해 ‘문화예술패스’를 신청하면 부여되는 포인트를 통해 해당 예매처에서 관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신청 기간은 올해 11월 30일까지이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등 공연·전시 장르 관람이 가능하며 대중가수·토크 콘서트 및 팬미팅, 축제, 강연, 종교행사, 아동·가족 행사에는 사용이 불가하다.이병노 군수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이 이번 사업으로 인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향후 개개인이 스스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취향을 확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4-18 15:10

[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WBC복지TV전북방송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주최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한마음 대 콘서트’가 전주시 한국소리 문화의 전당 야외 음악당에서 다음달 5월 3일 오후 7시에 열린다. 5월에 열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한마음 대 콘서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국내 최고의 트로트 가수가 출연 예정이고 트로트를 통해 전북도민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이어 WBC복지TV전북방송과 WBS원음방송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남자는 말합니다의 가수 장민호 ▲아모르파티의 가수 김연자 ▲평행선의 가수 문희옥 ▲트롯 왕세자 황민호 등과 전북 지역 출신 트로트 가수 박정식, 강설민, 이수진 등도 출연 예정이다.또한, 따뜻하고 화창한 봄의 계절에 콘서트가 열릴 전주시 한국소리 문화의 전당 야외 음악당은 5000석 규모로 트로트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고 이날만큼은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행사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방송 WBC복지TV의 채널 199번과 WBS원음방송을 통해 특집 방송으로 전국에 송출될 예정이다.‘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한마음 대 콘서트’는 별도의 예매 없이 복지TV전북방송 유튜브 홈페이지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당첨을 통해 1인당 티켓 2장을 받을 수 있고 당첨자 발표는 이달 30일 오후 4시에 복지TV 전북방송 홈페이지에 공개된다.한편, 콘서트 입장 마감 시간은 5월 3일 오후 6시 30분까지며 당첨자는 당첨 결과를 가지고 콘서트 현장에 오면 입장 티켓으로 교환받게 된다.

농축유통신문 | 김영호 기자 | 2024-04-18 14:43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상황 점검 및 책임방제평가 현장 함께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18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현장점검을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제주지역은 2004년 소나무재선충병이 처음 발생하여 2013년을 기점으로 피해가 크게 증가하였으나, 매년 방제전략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한 바, 현재 방제 성공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최무열 원장은 곶자왈 사업장을 방문하여 방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책임방제평가 대상지 서귀포시도 방문하여 설계·시공·감리의 부실여부 및 방제기간 내 완료 여부 등을 점검했다.또한 방제목에 대하여는 제주도 내에서 파쇄칲, 원목 등 자원으로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안전사고에도 주의하길 당부했다. 최무열 원장은 “제주도 지역의 방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진흥원에서는 방제전략 및 컨설팅, 현장교육, 책임방제평가, 현장점검 등 모든 분야에 대하여 제주시, 서귀포시, 유관기관 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8 13:39

[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임실군, 재활용품 수거 교환사업 연중 추진 안내문<사진=임실군>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환경오염 예방과 재활용 환경실천운동을 통한 환경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가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화장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재활용품 수거 교환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교환 기준은 품목별로 종이팩 1,000ml 5개, 500ml 10개, 200ml 20개 폐건전지 10개 아이스팩 5개  상패 2개를 모아오면 화장지 또는 새 건전지 1개로 교환 가능하다.종이팩은 우유팩, 주스팩, 두유팩 등이 해당되며 멸균팩은 제외 대상이다.종이팩의 내용물을 비우고, 물에 헹군 뒤 펼쳐 건조하고, 아이스팩은 세척 후 말린 후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가져가면 된다.특히, 상패는 재활용이 가능한 재질(플라스틱, 목재, 금속)을 원료로 하여 만든 상패에 한해 교환이 가능하다.우유, 주스, 두유 등의 종이팩은 수입에 의존하는 최고급 천연펄프를 사용해 제작된 우수한 자원이다.고급 화장지 및 미용 티슈로 재탄생될 수 있는데도 폐지류와 함께 섞여 배출되는 탓에 배출되는 양의 일부만 재활용되고 있다.또한, 다 쓴 건전지 속에는 수은, 니켈, 카드뮴 등 많은 화학물질이 남아있어서 토양에 버려지면 부식되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으나 재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다.심 민 군수는“종이팩‧폐건전지‧아이스팩‧상패 등의 올바른 배출이 환경오염 예방과 중요자원 회수 효과가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영호 기자 | 2024-04-18 11:19

[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무주군, 벼 무인공동방제 지원<사진=무주군>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1억 7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벼 무인항공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무주군은 무인 드론을 활용해 대규모 면적(365ha-일반 355ha, 친환경 10ha)에 단기간 공동방제를 진행함으로써 병해충 피해 최소화는 물론, 방제 노동력과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5월 3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을 예정으로 대상은 무주군에 실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필지를 실경작하는 벼 재배 농가다. 하지만 경영체 미등록 필지를 비롯한 벼 이외의 작물, 무인 공동방제로 인한 인근 농지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10m 이내 인삼밭, 과수원 및 100m 이내 양봉농가 존재 시 제외)에서 재배하는 농가는 제외된다.무주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팀 이용기 팀장은 “이 사업을 통해 벼 생육기간 중 2회(7~8월) 위탁 항공 방제비와 방제약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라며 “무인 공동방제 사업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도열병과 이화명나방 등의 병해충을 막아 고품질 벼 생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농축유통신문 | 김영호 기자 | 2024-04-18 11:18

[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임실군, 오피스 행정사무원 양성 교육 모습<사진=임실군>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과 전북여성가족재단이 여성의 직업 능력개발을 위한‘오피스 행정사무원’양성 과정 개강식을 지난 17일 개최하고 교육과정을 시작했다.이번 교육은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한 훈련 과정으로 15명의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 단절된 여성 및 사회 초년생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을 갖추고자 교육과정이 진행된다.본 과정은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활용, 자기소개서 작성법, 직업마인드 향상 등 취업에 필요한 기초과정을 배워 자격증 취득과 일자리 연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구인을 원하는 임실군 관내 기업과 연계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여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율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교육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31일까지이며 평일 9시부터 13시까지 임실군청 5층 주민정보화교육장에서 이루어진다.임실읍 박OO 씨는“행정사무원 양성 과정에 참여해서 한글과 엑셀 활용에 자신감을 갖고 싶고, 이번 기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영호 기자 | 2024-04-18 11:18

[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임실N치즈,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가공식품분야 11년 연속 대상 수상<사진=임실군>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자랑하고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 ‘임실N치즈’가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 가공식품분야에서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은 한경닷컴, 동아닷컴, iMBC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 동아일보가 후원하는‘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설문에 참여하여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했다.수상자 선정은 주최 측이 지난 2월 1일 ~ 2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부문별 브랜드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브랜드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등 다양한 평가 항목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결과 ‘임실N치즈’는 11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 브랜드로 위치를 더욱 견고히 구축했다.1967년 대한민국 최초로 치즈 생산에 성공한 이래로 57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임실N치즈는 신선한 원유를 활용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고품질의 치즈와 유제품을 생산하여‘치즈하면 임실’이라는 닉네임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성장하게 됐다.특히, 2024년부터는 홀스타인 젖소에 비해 단백질과 지방 함유량이 매우 높고 맛이 좋은‘저지종 젖소’를 확대 보급하여, 고품질의 원유를 이용한 프리미엄 치즈 유제품 생산 기반을 확충하여 임실치즈 산업의 명성을 잇고, 경쟁력 강화를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임실치즈의 역사인 임실치즈 최초공장 故 지정환 신부 삶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구상하고 있다.이를 기반으로 임실 치즈 관광산업의 핵심 교두보로 삼아 인근 관광지역과 연계하여 생활 인구 증가 및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여는데 전심전력을 다할 계획이다.심 민 군수는“임실N치즈가 11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며“앞으로도 치즈 및 유제품의 브랜드 명품화로 생산 기반과 판매망 확충에 힘써 임실N치즈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 확대를 추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신성장 동력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영호 기자 | 2024-04-18 11:18

협력체계 구축-발전 방안 모색 등 나서[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촌진흥청은 성공적인 ‘케이(K)-라이스벨트사업’ 추진을 위해 ‘농업기술 국제개발협력(ODA)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협의회’을 열었다.K-라이스벨트사업은 쌀 생산 부족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벼 종자 생산단지를 조성해 수확량이 높은 벼 종자를 농가에 보급하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이다.이번 협의체는 국가별 벼 종자생산에 적합한 부지를 확보하고 필요한 생산 인프라(양수장, 경지정리, 용배수로 등)를 조성하는 농어촌공사와 다수확 벼 종자를 생산하고 기술을 전수하는 농진청이 ‘케이(K)-라이스벨트사업’을 함께하게 되면서 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기관 간 상호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농어촌공사, 농진청 관계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이번 ‘제1차 협의회’에서는 △기관 간 정보공유 체계 구축 △협력과제 선정 △추진 방향 협의 △사업 현황 공유 △신규 참여국 사업계획 등 협력체계 구축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양 기관은 앞으로 분기별 정기회의를 비롯한 상시 소통으로 현황을 공유하고, 농업 분야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융·복합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종합적이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박태선 농어촌공사 기반사업이사는 “이번 협의체가 기관의 기술과 역량을 한층 더 증폭시킬 수 있는 촉매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한국 농업의 강점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4-18 10:34

포도 농가 방문 제초매트 설치 등 지원[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16일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소재 포도 농가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우진하 위원장, 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NH농협중앙회지부 김동혁 위원장 등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포도농가 제초매트 설치 및 넝쿨 뼈대 세우기 작업 등을 실시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에 나섰다.한편, 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전국적인 농촌일손돕기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15일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발대식’ 개최를 시작으로, 영농철 일손돕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노사는 지속적인 영농 지원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지준섭 부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지원이 시급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노사가 협력해 일손돕기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농업·농촌에 활력이 되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4-18 10:20

맞춤형 데이터·분석 서비스로 의사결정 도움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외식산업 정보포탈 ‘The외식(www.atfis.or.kr)’ 누리집에서 외식업 관련 데이터를 상호 결합한 업종 맞춤형 외식경영전략 분석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데이터 3법 개정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가명 정보를 활용한 분석‧추천 서비스가 본격화됨에 따라, 공사는 이를 외식 분야에도 접목해 정보격차 해소와 중소외식업체 경영지원을 돕기 위해 본 서비스를 기획했다. 본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외식 사업장의 △POS 데이터(메뉴) △카드 데이터(고객 특성) △ 리뷰 데이터를 상호 결합해 내 사업장 주변의 동종업종을 분석한 후 성공확률이 높은 경영전략을 제시하는 것이다. 서비스 이용은 ‘The외식(www.atfis.or.kr)’ 누리집에서 ‘외식경영전략 분석 서비스’에 접속해 지역과 업종을 선택하면, 동종업종 매출액을 기준으로 A(상위), B(중위), C(하위) 3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로 △매출 △고객 △메뉴 △리뷰분석이 진행된다.이용자는 본인 매장과 비교해 매출 수준을 파악할 수 있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메뉴 추가·제외, 핵심 고객층 설정, 매출 증대 또는 하락 방지를 위한 매장 운영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특히, 그동안 개별 데이터만으로는 매장에서 누가, 언제, 무엇을 먹었는지 특정하기 힘들었으나, POS 매출실적과 카드 사용실적을 결합해 이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종 데이터 간 결합은 금융위원회에서 지정한 데이터 전문기관에서 이루어지고, 결합이 완료된 데이터는 가명 처리되므로 개인정보가 노출될 위험은 없다.외식산업 정보포탈 ‘The외식(www.atfis.or.kr)’ 누리집에 회원가입을 하면 본 서비스 외에도 ‘외식 통계 서비스’를 이용해 각종 데이터별 통계조회(카드, POS, 통신, 인구 등)가 가능하며, 시장동향 파악과 창업비용 계산기 등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공사가 운영하는 ‘The외식’ 누리집으로 외식업체 경영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외식 창업과 매장 운영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규 서비스인 만큼 끊임없는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누리집을 지속 개선 보완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8 10:18

국립군산대 함께 인력·기술·정보 교류 등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국립군산대학교는 국립군산대학교에서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 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 인재 육성과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공사와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국립군산대학교가 적극 협력해 농수산식품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은 물론, ‘저탄소 식생활’ 등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도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1만여 국립군산대학교의 학생과 임직원이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라며, “지속 가능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 육성 협력은 물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상 속 작은 실천 ‘저탄소 식생활’에도 적극 동참해 소중한 지구를 건강하게 지켜나가자”라고 말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하다. 이에 공사는 지난 2021년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하고 김춘진 사장을 필두로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하고 있다. 현재 미국의 아마존, 이베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전 세계 40개국 65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를 이끌어 탄소 넷제로(Net-Zero)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 워싱턴D.C. 뮤리엘 바우저 시장이 김춘진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김 사장의 저탄소 식생활 확산 노력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8 10:17

제주지역 ‘햇양파’ 본격 거래 개시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중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제주 ‘햇양파’를 4번째 특화상품으로 출시한다.4호 특화상품인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채소사업단'의 ‘햇양파’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16일부터 바로 구매 가능하며 최소 2팰릿부터 주문할 수 있다. 도매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농산물 유통의 칸막이를 제거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유통 주체의 참여가 가능하며 산지 직배송으로 거래단계가 축소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농산물 오프라인 도매거래보다 낮은 수수료로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이번 제주 ‘햇양파’는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산지에서 소매 유통업체까지 직거래 되어 기존 3단계에 걸친 유통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절감된 효과는 산지 농가와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지원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공사는 온라인도매시장에 가입한 양파 취급 구매자를 대상으로 의향조사를 하여 샘플비용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에서도 온라인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비를 투입하여 제주도산 농산물에 대한 판매 할인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특화상품은 온라인도매시장 상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MD가 직접 계절에 맞는 제품 혹은 소비트렌드를 반영하여 산지의 우수상품을 발굴하고 구매자를 직접 매칭해주는 사업이며, 기존에 감귤(1호), 당근(2호), 저장양파(3호)를 출시 한 바 있다. 이상길 온라인도매시장사업처장은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제주도·제주조공채소사업단의 협업으로 우수상품을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산지의 다양하고 우수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며, 많은 판·구매자들이 거래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4-18 10:15

신제품 ‘더미식 사천자장면’ 선보여[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하림은 중국 ‘쓰부’ 레시피를 토대로 얼얼하게 매운 사천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더미식 사천자장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하림은 2022년 ‘더미식 유니자장면’으로 자장면 시장에 뛰어들면서 제품 퀄리티와 소비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며 출시 약 1년 반 만에 전체 자장면류(봉지/지함면) 시장에서 매출 규모 순위 톱 5 반열에 오른 바 있다.이러한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더미식 사천자장면’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자장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더미식 사천자장면은 기존 더미식 유니자장면의 성공 노하우를 적극 반영했다.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서울 명동 서울중앙우체국 근처에서 전통 화교가 운영하던 중국집 맛에 감탄한 김홍국 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 맛을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개발됐다. 포장 방식도 기존의 흔한 라면 포장재가 아닌 ‘지함’이라는 새로운 형태를 도입했으며, 자장라면을 넘어 ‘상온 밀키트 자장면’이라는 새로운 요리면 시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더미식 유니자장면의 성공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소비자의 높아진 입맛과 니즈를 더욱 세심하게 분석해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천요리를 집중 공략했다.사천요리는 화자오나 매운 고추 등 사천식 향신료를 사용해 얼얼하고 매운 맛을 낸 요리로, 자극적이면서도 중독성 있는 맛으로 수년간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더미식 사천자장면은 고추기름에 중국 전통 두반장과 신선한 돼지고기를 센 불에서 볶아 고소하고 진한 중국 사천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첫 입부터 얼얼한 마조유가 입맛을 돋우고 크게 썰어 넣은 고추로 끝까지 맛있는 매콤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은은하게 볶아낸 국내산 양파와 마늘, 생강으로 깔끔한 풍미를 더했다.더미식 유니자장면의 인기 요인으로 손꼽혔던 면 제작 방식도 그대로 적용했다. 맹물이 아닌 정성껏 끓인 육수로 반죽해 면 자체에 깊은 풍미를 더했고, 중화풍으로 튀긴 요자이멘 형태로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했다.하림은 중국 ‘쓰부’의 레시피를 토대로 사천 전통 식재료를 활용해 더미식만의 사천식 자장면 맛을 연구했다. 또 전국의 줄을 서서 먹는 유명 사천 중식당 맛집을 직접 방문해 레시피의 장점만을 벤치마킹했다.하림 내외부 전문가와 중화요리를 즐기는 다수의 미식가를 대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을 때까지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해 단순히 매운 짜장이 아닌 중국 사천식 자장면을 그대로 구현했다.하림 관계자는 “더미식 유니자장면의 빠른 성장과 인기에 힘입어 더미식 만의 노하우를 적극 반영해 자장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한 사천자장면을 선보이게 됐다”며 “중국 사천식 자장면을 그대로 구현한 사천자장면으로 진짜 미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4-18 10:11

‘4단계 무인자율작업 트랙터’ 기술 가장 ‘근접’작업 시 최대 오차 7cm 이내 국내 최고 정밀도[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축산업 스마트화 확대에 가장 중요한 지표는 무인 자율작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사람이 관여하지 않고 혼자서 작업하는 ‘4단계 무인자율작업 트랙터’ 기술에 가장 근접한 트랙터는 LS자율작업트랙터 MT7이다.LS MT7은 초정밀 위치 정보 시스템인 RTK(Real Time Kinematic)와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을 적용했다. 특히 고정밀 Dual GNSS 시스템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Trimble사 RTK-GPS 칩셋을 적용해 cm급의 위치 및 방향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제공받아 정지 상태에서 트랙터 위치 정밀도는 2cm 이내, 작업 시 최대 오차 7cm 이내로 유지할 수 있어 국내 최고 정밀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현재 GPS 정확도의 향상과 자체 개발한 회전 알고리즘의 오차범위를 더욱 줄이기 위해 연구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내 농지의 특성을 반영하고, 고객 및 시장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무엇보다 LS MT7은 콩 농사를 했을 때 수동 작업 대비 경작 시간을 17% 줄이고 수확량은 7% 늘릴 수 있다. 이는 로타리 작업 시 중복영역을 최소화하고 누락영역을 방지할 수 있어 사람이 하는 것보다 더욱 효율적으로 작업을 하고 두둑성형 작업 시 반듯한 골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콩, 마늘, 양파, 쪽파를 심을 수 있는 면적이 늘어난 결과 때문이다.트랙터 제조사인 당사가 자체 개발한 자율작업시스템은 엔진, PTO, 전자유압 등을 직접 제어하며 트랙터 본연의 기능을 모두 활용해 최고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무인 작업인 자율작업 4단계를 실현하기 위한 필수사항인 장애물 감지를 적용한 자율작업 3.5단계는 고성능 라이다(LiDar)를 장착해 어두운 밤이나 궂은 날씨에도 전방 4m 내의 높이 1m, 폭 25cm의 장애물을 감지하며 3m 거리에서 정지한다.또한 경사지 밀림방지 기능과 오토홀드 기능 등을 개발진행하고 있어 더욱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더불어 LS트랙터의 원격관리 서비스인 i-Tractor를 통해 원격에서 트랙터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필요한 유지 보수 내용을 사용자에게 전달해 엔진오일이나 미션오일을 적기에 교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4-18 10:00

프리미엄 성능-합리적 가격대 충족 만족도↑[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티와이엠(TYM)이 성능과 가격을 모두 잡은 70마력대 신제품 트랙터로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TYM은 실용성과 편의성을 겸비한 ‘2024년형 신제품 시리즈 4 중형 트랙터 ‘T7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TYM이 출시한 신제품 T70은 2,392㏄의 70마력 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FULL LED 작업등을 적용해 야간작업에도 밝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프리미엄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충족시킨 트랙터로, 동급 70마력 트랙터 대비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작업에 있어서는 유압식 톱링크와 전후방 외부 유압 6밸브, 대용량 외장형 실린더 구성으로 다양한 작업기를 용도에 맞게 장착할 수 있으며, 동급 대비 중량이 크고 축간 거리가 길어 견인력이 높아 어떠한 작업이든 쉽게 수행할 수 있다.또한 클러치 조작을 최소화하는 전·후진 파워 셔틀 레버와 D클러치, 전자 리프트 컨트롤, 배속턴을 적용해 고객이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TYM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며 두 가지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 우선 ‘견적 내기 이벤트’를 진행해 TYM 공식 홈페이지의 제품 상세 페이지에서 제품 견적을 신청한 선착순 1,000명에게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해당 이벤트는 내달 17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내달 24일이다.‘구매 고객 해외여행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신제품 T70 트랙터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80만 원 상당의 일본 여행 상품권을 2매씩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7월 15일 이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TYM 관계자는 “T70은 ‘성능은 강력하게, 가격은 완벽하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보이는 신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4-18 09:43

복숭아 세균구멍병 방제 등 정보 제공[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SG한국삼공은 지난 8~12일까지 전 복숭아연구소 김임수 소장을 초청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복숭아 세균구멍병 방제를 위한 초청 강연회를 실시했다.이번 강연회에는 전남 순천시, 강원 원주시, 경북 청도군 복숭아 작목반 회원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숭아, 자두 등 핵과류의 최근 문제 병해충의 발생 패턴에 대해 설명하고, 방제 방법 등을 제시했다.강연회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세균구멍병 방제를 위해서 수확 후 IC 66D 보르도액 살포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했으며, 생육기에는 닥터마이신 입상수화제를 살포해 진균과 세균을 동시 방제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강연회에 참석한 복숭아, 자두 등 핵과류 재배 농가들은 “작년에 강우 일수가 증가되면서 복숭아 세균구멍병 방제가 걱정됐는데 SG한국삼공의 대농민 강연회를 통해서 병의 특성과 방제 방법에 대해 자세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을 받았다”며 “올해에는 IC보르도액과 닥터마이신 입상수화제로 세균구멍병 방제를 하겠다”고 말했다.닥터마이신 입상수화제는 세균병과 진균병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고, 강력한 침투이행성으로 치료효과가 빠르며 우수한 내우성으로 최근 비가 자주 내리는 기상 조건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등록사항으로는 자두, 복숭아 세균구멍병, 잿빛무늬병, 무, 배추, 녹색꽃양배추 무름병 등에 등록돼 있다.SG한국삼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물의 병해충 전문가를 초청해 대농민 강연회를 개최하고 더욱 효과적인 방제 체계를 구축해 농가 실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4-18 09:10

‘AI대동이’ 챗봇 답해주는 대화형 정보제공 서비스[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대동이 ‘대동 커넥트(connect)’앱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양방형 농업 챗GPT 서비스 ‘AI대동이’를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고 밝혔다.대동은 미래사업의 하나로 농업 솔루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2021년 농기계 원격 관리 서비스 앱 ‘대동 커넥트’를 런칭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농업 솔루션 플랫폼화를 목표로 커넥트 앱 1차 리뉴얼을 단행해 농업인 맞춤 영농 정보 서비스와 쌀 수확량 맵 서비스 등을 선보였고, 이번 2차 리뉴얼로 농업 챗GPT 서비스를 런칭하게 된 것이다.‘AI대동이’는 대동이(챗봇)에게 농업과 관련된 질문을 챗봇이 답해주는 대화형 정보제공 서비스로 대동 커넥트앱에 가입하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오픈AI 사의 가장 최신형 엔진인 GPT-4 Turbo를 사용해 농작물의 특성, 재배, 수확, 관리, 판매 방법 등 사용자가 필요한 농업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요약 제공한다.대동은 일반 농업인부터 도시 농업인까지 다채널 검색 없이 필요한 맞춤 농업 정보를 ‘AI대동이’를 통해 단시간에 쉽게 얻을 수 있어 농업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일반적인 농업 정보뿐 아니라 농기계 수리 점검, 농업 기술 및 농산업 정보 등 농업 관련한 다양한 분야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끔 농업 챗GPT를 고도화시킬 계획이다.나영중 대동 AI플랫폼사업부문장은 “이번 농업 챗GPT 서비스는 대동이 추구하는 ‘농업 디지털화’의 속도를 높이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동 커넥트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맞춤 농업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농업 솔루션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동은 커넥트 앱의 2차 리뉴얼의 하나로 이달 ‘스마트 원격 진단 서비스’를 오픈했다. 대동이 제조 판매한 농기계에 한해 고장 증후 발생 시 서비스 기사가 현장 방문 전 원격으로 1차 진단을 할 수 있어 수리 시간 및 비용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내달에는 커넥트 앱 내에서 다양한 농업 컨텐츠의 확산과 공유가 이뤄질 수 있게 앱 사용자라면 누구나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해 농업 정보를 업로드 하며 소통할 수 있는 ‘농업 커뮤니티 서비스’도 오픈한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4-18 08:48

ICT기술 기반 돌봄서비스 도입 필요주민돌봄망과 연계·협력 촉진 고려[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현재 노인돌봄서비스는 농촌 현실에 적합하지 않고, 노인돌봄서비스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접근성 개선, 농촌 노인 실수요에 기반한 돌봄서비스 기획 등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농촌 노인 맞춤 복지를 위한 사회서비스 실태와 정책 과제’ 연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이번 연구는 농촌 노인의 돌봄 실태를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검토하고 쟁점과 한계를 도출함으로써 농촌 노인에게 돌봄이 더 적절히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모색했다.김수린 KREI 부연구위원은 “농촌 노인의 여건을 고려한 돌봄서비스 체계가 구축·제공돼야 한다”며 “농촌에 부족한 돌봄서비스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지역주민의 참여 지원과 열악한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ICT기술 기반 돌봄서비스 도입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돌봄서비스 여건이 가장 취약한 농촌의 면 지역을 대상으로 농촌공간계획제도와 같은 지역개발사업과의 연계가 고려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연구진은 우선 농촌 노인 돌봄 실태의 수요 측면을 분석했다. 그 결과 △농촌 노인은 돌봄이 필요하지만 적절한 지원을 받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더 크고 △예방적 돌봄서비스가 특히 부족할 가능성이 있으며 △필요성을 가장 크게 체감하는 서비스가 이동지원과 외출동행인 것을 확인했다.공급 측면에서는 △주요 노인 돌봄 사업 운영에 있어 지역 상황에 맞게 발휘할 재량권이 적고 △도시와 비교해 관련 자원(시설, 인력)이 절대적·상대적으로 적으며 △면보다는 읍과 같은 중심지에 집중 분포하는 등 같은 농촌 지역일지라도 격차가 존재하고 △이 같은 경향은 시간이 지나도 유지되고 있었다.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해 △노인 돌봄 준전문가로서의 주민의 적극적 참여 △돌봄 실천 과정에서 발휘할 수 있는 재량과 유연성이 농촌에 강점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에 ICT 기술 기반 돌봄서비스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농촌의 열악한 돌봄서비스 공급을 확충하기 위해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시너지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그 일환으로 주민돌봄망의 제도화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한편, 기존 돌봄서비스와 주민돌봄망의 연계·협력을 촉진해 가용 자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또한 노인 돌봄 정책과 사업 전반에 농촌의 여건이 충분히 고려될 수 있도록 기존 정책과 사업의 개선을 위한 소통 창구 마련, ‘(가칭)농촌돌봄협의회’ 구성을 통한 학계·사회의 관심 촉구 등의 시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농촌 내 격차를 고려해 돌봄서비스를 설계할 수 있도록 농촌공간계획제도 등 농촌 대상 지역개발사업과의 연계, ICT 기술 기반 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의 도입, 농촌 서비스 전달 예산 지원 등을 통한 농촌 노인의 서비스 접근성 향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아울러 돌봄 사각지대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대상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돌봄비용 차등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농촌 노인의 서비스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칭을 완화할 목적으로 농촌에서 수요가 높은 예방적 돌봄서비스 제공의 강화가 필요하며, ‘(가칭)농촌 중점 돌봄서비스’ 기획·운영 등으로 개별 농촌 지역에 가장 필요한 돌봄서비스 공급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4-18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