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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 강혜란 기자)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와 (주)농협유통 대전세종충남지사(지사장 윤갑현)가 친환경 농산물 유통활성화의 일환으로 ‘2024년 생산자단체와 유통업체 협업을 통한 친환경 농산물 수급안정 사업(친환경농산물 하나로 지구를 지켜요!)’을 진행한다. 친환경자조금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하나로마트 대전점에서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7일 동안 친환경 과일·채소 및 미·잡곡 26개 품목이 판매되며, 친환경 농산물 홍보 코너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농약쌀, 찹쌀 등을 정상가 대비 시중가 대비 약 10~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전과 다양한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 내용은 친환경자조금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채널과 하나로마트 대전점의 카카오 채널을 참고하면 된다.농협유통 대전세종충남지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농협유통 창립29주년 행사와 같이 진행되기 때문에 고객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친환경 농산물 홍보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장수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하나를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지구를 지키는 데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할 수 있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농업신문 | 강혜란 기자 | 2024-04-24 10:00

대통령상 등 과학기술 진흥 유공 정부포상 수상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소영 연구사[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촌진흥청은 지난 22일 열린 ‘제57회 과학의 날 기념’ 과학기술진흥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 1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8점 등 총 9점의 과학기술 진흥 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과학기술 진흥 유공 정부포상은 과학기술인의 자긍심과 명예심을 북돋우고, 사기를 진작시켜 국가과학기술 혁신에 기여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자를 발굴, 포상하는 제도이다.올해 농진청 수상자 9명은 농업 분야 과학기술개발과 산업화 지원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상을 받았다.대통령 표창은 국립농업과학원 김소영 연구사가 수상했다. 수입대체 발효미생물 국산화 및 발효식품 과학화로 발효미생물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 발효 종균 신산업 창출 및 경쟁력 강화 부분을 인정받았다.장관 표창은 과학기술 개발 부문에서 △국립농업과학원 박보람 연구사(농산물 고부가가치 소재화 및 부산물 식품 성분 업사이클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은수 연구사(종자기업 맞춤형 박과채소 분자마커 개발 및 현장 보급) △국립축산과학원 박원철 연구사(다중오믹스 정보를 이용한 반수체 및 표준유전체 지도 작성과 경제형질 관련 유용 바이오마커 발굴)가 수상했다.또한,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성과를 창출하고 사업 목표를 달성한 공로로 △연구정책국 원소윤 연구사(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연구정책국 류송희 연구사(국가 연구개발(R&D) 제도개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서태철 연구관(내재해 원예시설 장기성 코팅 폴리올레핀(PO) 다층필름 개발) △국립농업과학원 강만정 연구관(농진청 시스템 연계를 통한 신품종 성과 정보 관리) △국립식량과학원 차진경 연구사(세계 최초 밀 ‘세대단축 육종 기술(Speed breeding)’ 개발로 품종개발 기간 46% 단축)가 각각 수상했다.김병석 농진청 연구정책국장은 “농진청은 혁신적인 농업과학 기술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소득 향상과 농산업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4-24 09:5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마늘·양파 수확이 본격화되는 6월 농번기를 대비하여 15개 지자체와 협업해 마늘·양파 농기계를 활용해 농촌 일손 부족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밭작물 수확기에 농촌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정체된 밭농업 기계화율의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밭농업 기계화 지원을 2023년 6개 시·군에서 2024년 1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마늘·양파 기계화 여건이 우수한 15개 시·군을 선정하고 기계화 목표를 전체 15개 시·군의 기계화 가능 면적의 38%로 정하고 이를 위한 예산을 지난해 50억원에서 올해 82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또한 내년에는 마늘·양파 전체 주산지 27개 시·군으로 확대, 기계화 면적은 78%까지 제고할 계획이다.2023년 하반기부터 지자체는 작목반, 지역농협 중심으로 참여 농업인을 모집하고, 기계화 선도 지자체를 견학하여 노하우를 전수받았으며, 농식품부는 매주 지자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기계화 추진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개선하고자 노력해 왔다.2024년 현재 지자체는 굴취기 등 기계화에 필요한 농기계를 구입 중이다. 4월까지 모든 농기계를 구입하고 5월 중 농업인 대상으로 농기계 조작 교육과 연시회 등을 통해 사전 준비를 완료하여 마늘·양파 본격 수확철인 6월 목표 면적을 기계로 수확할 계획이다.문태섭 농식품부 첨단기자재종자과장은 “농촌의 인력감소와 고령화 문제 대응을 위해 논농업(99.3%)에 비해 기계화가 낮은 밭농업(63.3%) 분야 기계화율 제고가 중요한 과제”라면서, “정부에서 밭농업 기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만큼 지자체,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원예산업신문 | 김수용 | 2024-04-23 19:39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청송사과가 1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청송군은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청송사과가 사과브랜드 부문에서 12년 연속 대상 수상을 한 가운데 ‘산소카페 청송군’이 도시브랜드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브랜드를 직접 구매하고 소비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해 객관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파악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19회째 시행되고 있다.사과 브랜드 부문의 경우 청송사과를 포함한 8개 지자체의 사과가 후보에 올랐으나 소비자 조사 결과 ‘청송사과’가 ▲최초 상기도 ▲보조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모든 항목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선택을 받아 대상을 차지하는 등 사과 부문 1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우리나라 최고의 사과로 알려진 ‘청송사과’는 꾸준한 재배기술 개발과 보급으로 매년 우수한 품질의 청송사과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청송군은 고밀식·다축형 미래형 과원 묘목비 지원, 과수 미세살수장치 지원, 저품위 청송사과 격리 지원과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유통, 무적엽 청송사과 시범 생산 및 유통으로 청송사과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또한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조성하며 황금사과 표준재배 매뉴얼 제작 및 데이터 수집,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기상·병해충 통합 관제실 구축, 미생물 배양 시스템 구축, 종묘 연구실·실증시험 포장 운영으로 청송사과 미래 100년을 위한 연구와 재배기술 보급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17년에 개발된 청송황금사과 ‘황금진’은 밝은 황금색을 띄는 14브릭스(Brix) 내외의 당도와 부사와는 또 다른 특유의 상큼한 맛으로 갈수록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청송사과와 함께 브랜드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산소카페 청송군’이 도시 브랜드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도시 브랜드는 ‘산소카페 청송군’을 포함한 8개 지자체가 후보에 올랐으나, 소비자들은 ‘산소카페 청송군’을 선택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청송사과’ 12년 연속, ‘산소카페 청송군’ 5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청송군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생산되는 청송사과를 12년 연속 대표브랜드로 선택해 주신 소비자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철저한 품질 관리로 청송사과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의 신뢰에 보답하고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념을 지키는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원예산업신문 | 조형익 | 2024-04-23 19:38

지난 19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관계관과 수직농장 수출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수직농장 기술수출 추진단’이 발족됐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19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관계관과 수직농장 수출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수직농장 기술수출 추진단’을 발족했다. 수직농장은 외부와 차단된 공간에서 작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환경요소(빛, 온·습도 등)를 인위적으로 조절함으로써 안정적인 작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일종의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이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중동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수직농장 수출을 확대하고,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딸기재배·양봉 분야 전문가들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앞서 지난 3월, 스마트팜산업협회와 함께 수직농장에서 딸기 생산 기술을 지원받고자 희망하는 수직농장 수출기업을 모집해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추진단 발족으로 농촌진흥청과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으로 구성된 전담팀(2인 1조)이 수출기업에 딸기 수직농장 관련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화분매개곤충, 딸기재배 생리 전문가가 모여 딸기 수직농장 운영 과정에서 기술적 문제로 대두된 화분매개벌 수분율 저하, 육묘, 빛 조건 등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는 기술 개발도 병행할 방침이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4-04-23 19:36

4월 주요 과채 가격 전월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수박△출하전망 = 4월 출하량 전년 대비 17%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출하면적은 주산지 작황 부진으로 재정식하거나 4월에서 5월로 출하 지연되어 전년 대비 7%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단수는 전년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일조시간 감소로 화분 생성 부진하여 수정 지연, 과실 비대 불량 및 상품과율이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가격전망 = 4월 가격 전년 대비 높은 수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4,200원/kg 내외로 전년 3,420원, 전월 5,140원이었다. 출하지 확대로 전월 대비 가격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참외△출하전망 = 4월 출하량 전년 대비 6%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2%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경북지역은 참외에서 벼, 포도 등으로 작목을 전환, 농가 고령화 등으로 면적이 축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일조시간 감소로 화분 생성 불량, 웃자람 현상 발생 등 작황 부진이 있었다. 다만, 기상 여건 회복으로 전월 대비 생육 회복이 전망된다.△가격전망 = 4월 가격 전년 대비 높은 수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67,000원/10kg 내외로, 전년 57,800원, 전월 87,000원이었다. 4월 중순 이후 생육이 점차 회복되어 가격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딸기△출하전망 = 4월 출하량 전년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농가 고령화 및 인력 부족 등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3%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생육이 양호했던 전년 대비 부진하나, 최근 작황은 회복되어 전월 대비 양호한 편이다.△가격전망 = 4월 가격 전년 대비 높은 수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20,000원/2kg 내외로, 전년 19,000원, 전월 22,500원이었다. 부진했던 작황 회복되며 가격은 전월 대비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토마토△출하전망 = 4월 출하량 전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영·호남지역은 가격 상승 기대로 재배 규모 확대 및 애호박 등에서 일반토마토로 작목을 전환한 것으로 전망된다.단수는 전년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착과기(2월) 및 생육기(3월) 기상 악화, 착과율 감소, 과실 비대 불량이 전망된다. 다만, 출하지 확대 및 기상 여건이 회복되어 4월 생육은 전월 대비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가격전망 = 4월 가격 전년 대비 높은 수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21,000~23,000원/5kg 내외로, 전년 11,700원, 전월 27,700원이었다. 주요 과일 출하 감소로 대체 수요 증가가 예측되어 가격 상승 폭 확대가 전망된다.△출하전망 = 대추형방울토마토 4월 출하량 전년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강원·호남지역은 수익성 향상 기대로 일반, 원형방울에서 대추형방울토마토로 품종 전환, 충청지역은 토마토 가격 강세로 재배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단수는 전년 대비 7%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장기간 일조량 부족으로 수세가 약해져 수정 및 착과율 감소, 과실 비대가 불량한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기상 여건 회복으로 전월 대비 생육 회복이 전망된다.△가격전망 = 4월 가격 전년 대비 높은 수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25,000원/3kg 내외로, 전년 12,800원, 전월 26,800원이었다. 전년 동기 ‘쓴맛 방울토마토’ 이슈에 따른 소비 위축 영향으로 금년 가격 상승 폭 확대가 전망된다.■청양계풋고추△출하전망 = 4월 출하량 전년 대비 2%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영남지역은 전년산 출하기 높은 가격으로 재배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전망된다.단수는 전년 대비 6%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생육이 양호했던 전년보다 부진하나, 최근 생육 여건 호조로 전월 대비 작황 회복이 전망된다.△가격전망 = 4월 가격 전년 대비 높은 수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65,000원/10kg 내외로, 전년 41,700원, 전월 151,500원이었다. 봄철 생육 여건 개선으로 출하가 원활하여 가격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빨강파프리카△출하전망 = 4월 출하량 전년 대비 8%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영남지역은 파프리카에서 피망, 꽈리고추 등으로 전환, 호남지역은 가격 상승 기대로 재배면적이 확대된 것으로 전망된다.단수는 전년 대비 7%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잦은 비, 일조시간 감소 등으로 수정 및 착과가 불량한 것으로 보이며, 병해충(응애, 곰팡이병 등) 및 바이러스 피해로 낙과가 발생한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기상 여건 회복으로 전월 대비 생육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가격전망 = 4월 가격 전년 대비 높은 수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30,000원/5kg 내외로, 전년 24,100원, 전월 43,600원이었다. 4월 중순까지는 높은 시세를 보이겠으나, 하순부터 생육 회복으로 출하량이 늘어 가격은 전월 대비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오이△출하전망 = 4월 출하량 전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지역은 가격 상승 기대로 재배 규모 확대, 애호박 등에서 오이로 작목 전환, 영남지역은 전년도 출하기 가격 강세로 하우스 면적이 확대된 것으로 전망된다.단수는 전년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지역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착과량 감소, 기형과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영·호남지역은 기상 악화로 수정 및 착과 불량, 나무 수세 약해져 병·해충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기상 여건이 회복되어 생육은 전월 대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가격전망 = 4월 가격 전년 대비 높은 수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52,000원/100개 내외로, 전년 46,100원, 전월 88,700원이었다. 생육이 점차 회복되어 가격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출하전망 = 취청오이 4월 출하량 전년 대비 6%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2%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호남지역은 품종 취청오이에서 백다다기오이로 전환한 것으로 전망된다.단수는 전년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 악화(일조량 감소, 기온 하락 등)로 수정 및 착과 불량, 나무 수세가 약해져 생육 부진한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기상 여건 회복으로 4월 생육은 전월 대비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가격전망 = 4월 가격 전년 대비 높은 수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36,000원/50개 내외로, 전년 33,800원, 전월 54,000원이었다. 4월 중순 이후 생육이 회복되어 가격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원예산업신문 | 원예산업신문 | 2024-04-23 19:35

▣ 인삼의 효능-1오랜 경험적 효능으로 명성과 전통을 자랑하는 고려인삼과 홍삼은 우리나라 고유 특산물로 세계에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효능과 약효 성분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 결과들이 밝혀지고, 제도적으로 과학적인 품질관리 기준이 설정되면서 건강기능식품으로 더욱 각광을 받고 있어 다양한 제품이 웰빙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애용되고 있다.국내의 이러한 인삼과 홍삼 제품의 소비 증가 및 시장 확대 추세와는 달리, 해외 인삼 시장은 다소 위축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 원인으로는 중국, 미국, 캐나다 등의 생산량 증대와 중저가삼의 물량 공세와 판촉 강화로 우리 인삼의 국제시장에서의 점유율은 점차 하락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양삼은 고려인삼과는 식물 종이 달라서 주요 성분에서도 차이가 보이지만 해외의 고려인삼 시장 점유율을 감소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이제는 WTO 체제의 출현과 FTA 체결 등으로 시장 개방화가 곧 실현될 전망이어서 국내 시장에서도 외국삼과의 경쟁시대가 도래되고 있다. 국내외적으로 고려인삼의 경쟁력 취약 요인 중에서도 특히 타국 삼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약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취약한 ‘가격 경쟁력’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 위해서 인삼의 생산자는 물론 인삼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이 인삼 품질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한다.더욱이 약용작물로서 고품질 인삼의 생산을 위해서는 인삼의 약효성분과 품질 지표 성분 및 주요 약리효능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따라서  고려인삼의 주요 약리활성 성분과 인삼 가공제품의 제조 기준과 품질규격에 대해서 기술하였다. 더불어 <건강기능식품공전>에서 규정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서의 인삼과 홍삼의 품질 기준 및 한약재로서 <대한약전외 생약규격집>에서 규정하고 있는 인삼과 홍삼의 품질 기준에 대해서도 소개하고자 한다.<원예원 인삼특작부 제공>

원예산업신문 | 원예산업신문 | 2024-04-23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