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4,425건)

[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 임원진과 노동조합이 명절이면 더욱 소외될 수 있는 독거장애인들을 위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가운데)이 김형곤 노동위원장(우)과 노사 상생 협력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누리장애인자활생활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서울에너지공사]공사는 “27일(수) 강서구 누리장애인자활생활센터에서 이승현 사장, 최항도 상임감사 외 김형곤 노동조합위원장과 상무 집행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 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명절 음식 만들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명절 음식 만들기 봉사는 공사가 강서구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독거장애인 가정에 정성이 담긴 명절 음식을 만들어 나누며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자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 4년째를 맞았다.이승현 사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이 심해져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더욱 많아진 것 같다”며 “이 시기에 더욱 외로울 수 있는 독거 장애인들을 위해 노사가 협력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맛있는 명절 음식을 통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형곤 서울에너지공사 노조위원장은 “명절 전 매년 이런 뜻깊은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더욱 뿌듯하고 뜻깊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3-09-27 16:50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에서 광주관광공사 초대 사장에 김진강 전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27일 김진강 전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를 광주관광공사 초대 사장으로 임명했다. [사진=광주광역시]김진강 신임 사장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시의회 인사청문회 등의 검증을 거쳐 광주관광공사를 이끌 적임자로 낙점됐으며 임기는 26일부터 3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김 사장은 ▲호남대 호텔경영학과 교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이사 ▲(재)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특히 지역 관광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활동과 현장실무를 통한 역량을 쌓은 관광분야 전문가로써 관광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김진강 신임 사장은 "관광공사의 초대 사장으로써 조직융화를 우선적 임무로 생각 한다"라며 "관광공사를 직원들이 일할 맛 나는 직장으로 탈바꿈하고 모든 임직원과 한마음으로 시민에게 사랑받고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강기정 광주시장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이 다양한 광주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이야기화(스토리텔링)해 ‘맛 멋 의’의 도시 광주의 매력을 알려야 한다"라며 "창의적인 발상으로 새롭게 출범한 광주관광공사를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한편 민선8기 광주시는 공공기관의 경영 효율성 제고와 시민에 대한 책임성 강화를 위한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추진해 지난 7월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관광재단을 통합하여 관광공사를 출범시켰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3-09-27 16:45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후마니타스학과는 지난 23일 경희대학교 정경대에서 독서토론회를 진행했다. 지난 7월 17일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독서토론회로 온라인(ZOOM)으로 병행해 진행됐다.후마니타스학과는 휴머니즘(인문정신) 증진과 학과 교육과정의 심화를 목표로 매년 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토론회는(Reading & Debate Club) 학과 특성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토론 및 소통 역량을 제고하고 논리성과 비판적 시각을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독서토론회의 주제 도서는 토드 로즈의 『집단 착각』이다. 토드 로즈는 교육 신경과학 분야의 선도적인 사상가로서, 하버드 교육대학원에서 지성·두뇌·교육 프로그램과 개개인학 연구소를 맡아 이끌고 있다. 구글, 애플, TEDx 등 다양한 곳에서 강연을 펼치고 있으며 직장, 학교, 사회에서의 ‘개개인성의 원칙’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이날 독서토론회에 참석한 후마니타스학과 재학생들은 “다수의 사람이 모이면 왜 구성원들이 믿지 않던 것들을 믿게 되는지”, “자신의 보이지 않는 편견이 있는지”와 같은 질문에 대하여 토론을 이어갔다.한편, 후마니타스학과 독서토론회는 본 학과의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회 행사는 진행 3주 전에 공지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도서를 지원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후마니타스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뉴스투데이 | 정영미 기자 | 2023-09-27 16:43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전남 함평군이 27일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이상익 함평군수, 장보기 행사 참여 모습 [사진=함평군]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윤앵랑 함평군의회의장, 모정환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군 공직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및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이 군수는 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하며 함평사랑상품권을 이용해 각종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위로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상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군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활발히 이용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함평군은 지난 23일 해보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작으로 9월 27일까지 나산, 월야시장 등 관내 4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재홍 기자 | 2023-09-27 16:40

김현수 제1부시장(오른쪽)이 수상 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27일 경기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제12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기관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매년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에 이바지한 기관·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경기도 청렴대상은 △경기도정 청렴도 제고 기여도 △반부패 청렴 노력도 △청렴시책 개발 노력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시는 △제도화된 청렴(반부패 인프라 구축) △실천하는 청렴(불합리한 관행 개선) △함께하는 청렴(청렴문화 확산) △내재화된 청렴(청렴의식 함양) 등 4개 분야 20개 세부 추진과제로 이뤄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청렴메아리·청렴지기 운영, ‘공무원↔시민 양방향문자서비스’를 활용한 적극행정 추진, 지자체 최초 수원시 협업기관 ERP 통합시스템 완성 등으로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를 위해 노력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시 관계자는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수원시 모든 공직자가 청렴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청렴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수원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수원특례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2등급)을 받는 등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3-09-27 16:38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이 27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김동철 신임 한국전력사장과 환담을 나눴다. [사진=광주광역시]강 시장은 27일 접견실에서 김동철 한전 사장을 접견,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또 2024년 미래 전력 기술의 트렌드와 신기술, 전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력에너지 글로벌 산업 전시회인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성공 개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김동철 한전 사장은 "광주 전남은 서로 상생해야만 더욱 성장할 수 있다"라며 "지역 발전을 최우선에 두고 먼 미래를 크게 내다봐야 한다. 머리를 맞대 지혜를 발휘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전남도 발전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신규 지정된 100만평 미래차국가산단과 자율차 소부장특화단지, 에너지산단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그리고 있다"라며 "광주 전남이 커야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이 길에 한전과 상생 협력을 통해 힘을 모으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광주시는 이날 환영의 뜻을 담아 한국전력공사 깃발을 게양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3-09-27 16:35

[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27일(수)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왼족부터) 김철수 대한적십자 회장,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사진=서울교통공사]서울특별시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과 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협약서에는 ▲자원봉사활동 ▲건전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 운동 ▲긴급 구호 활동 ▲기타 협력사업 등 5대 분야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공사는 협약에 따라 경제적 문제로 여성 필수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에게 ‘희망의 핑크박스’를 지원하기 위해 500만원을 후원한다.공사는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신체적·심리적 성장을 돕기 위해 매년 정기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10월 임직원 온라인 조사를 거쳐 여성 위생용품·보건위생 안내문 등이 포함된 핑크박스를 구성하고, 직원이 작성한 응원 메시지 카드와 함께 결연 대상자에게 전달한다.공사는 지하철 역사 내 공간기부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을 대상으로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역사 내 화장실과 출구 벽면, 계단, 행선 안내 게시기 등 공사가 보유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일상적 나눔의 소중함을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상시 표출한다.지하철 1~8호선 중 승객 밀집도가 높은 100개 역을 선정해 화장실 내 1815장의 홍보물을 부착한다.명동역에서는 디지털 종합 안내도에 대한적십자사로 가는 출구 안내를 추가하고, 역사 출구 벽면과 계단에 래핑광고를 진행한다.1~8호선 승강장과 대합실에 설치된 행선 안내 게시기에는 헌혈 참여와 불우이웃돕기 등을 촉진하는 자막광고를 송출한다.아울러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 운동의 일환으로, 9~10월 두 달간 서울교통공사 본사와 5개 차량기지에서 임직원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공사는 그간 헌혈 증서를 기증받아 대내외에 지원하는 헌혈 뱅크를 자체적으로 운영해왔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행사를 마련하고 대한적십자사에 헌혈증을 기증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양 기관은 재난 이재민 긴급 구호 활동,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양 기관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추진하게 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대가 크다”라며 “대한적십자사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우리 사회의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서울교통공사는 함께 나눔, 행복 동행의 슬로건 아래 기부, 자원봉사,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적십자사와 긴밀한 협력이 가능해짐에 따라, 임직원들과 더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돕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3-09-27 16:35

지난해 열린 성남 레시피 아이디어 경진대회 모습. [사진=성남산업진흥원][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정동창)은 성남지역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3 식품 레시피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을 오는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포스터=성남산업진흥원]이번 경진대회 주제는 △남한산성 3대 음식(닭죽, 제출 산나물, 손두부 등) △갈매기살을 활용한 성남지역만의 특색있는 메뉴 개발이다.지원자격은 식품개발 및 제조에 관심있는 성남시 거주 고교생, 대학생 및 관내 예비창업자이며, 2022년도에 본 대회의 수상자는 참가 할 수 없다.  센터 설립 후 올해 세번째로 개최되는 '2023 성남 레시피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약 두  달간 진행된다. 본선 경진대회는 상대원동(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3층)에 위치한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 제품개발실에서 외부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된다.최종 시상에는 대상 1팀 150만원, 최우수상 1팀 120만원, 우수상 3팀 60만원, 장려상 3팀 4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방법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오는 10월 1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권우영 사업추진본부장은 “식품제조 소공인 및 예비창업자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3-09-27 16:24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한국관광대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맞이해 태국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한국관광대축제(Korea Travel Festival in Bangkok)’를 개최해 동남아 제1의 방한 시장인 태국을 공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체부와 태국 관광체육부가 2023~24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계기로 지난해 12월에 체결한 ‘한-태 관광협력 업무협약(MOU)에 따른 양국 교차행사의 일환이다. 태국은 지난 2019년 약 57만명이 한국을 방문한 동남아 최대 방한 시장으로, 태국여행업협회(TTAA)에 따르면 한국은 태국인에게 인기 해외여행 목적지 2위로 손꼽히고 있다. 문체부는 특히 2023년 태국 아웃바운드 관광시장은 코로나 이전 대비 약 70%(750만명)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기에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맞이해 적극적인 방한 관광객 유치가 필요한 시장이라고 설명했다.한국관광대축제는 방콕 시내 대형 쇼핑센터 총 4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대표행사인 ‘코리아 에브리웨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상업시설 ‘아이콘시암’에서 진행한다. 현지 한류 관심층을 대상으로 ‘비비고’, ‘걸작 떡볶이 치킨’ 등 5개 식품 브랜드가 함께하는 한-태 음식 체험행사를 비롯해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대구 치맥 페스티벌’ 등 지역축제 홍보와 항공사(9개사),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2개사), 여행사(14개사)의 공동 대규모 방한 프로모션 등을 추진한다.같은 기간 태국 2030세대의 인기 명소인 시암 지역에서도 축제가 열린다. ‘시암파라곤’에서는 ‘MZ세대 K스타일 체험관’을 마련해 K메이크업, K패션, K댄스 등 각종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는 교실을 운영하고 MZ세대 맞춤형 개별관광 상담을 진행한다. ‘시암센터’에서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과 ‘2023 한국방문의 해’를 적극 마케팅한다.고급 수요층에 특화된 쇼핑시설 ‘엠쿼티어’에서는 ‘K럭셔리’ 관광 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 회원 350만명 이상을 보유한 현지 국영기업 크룽타이카드(KTC)와 함께 1인당 8만바트(약 300만원) 상당의 고급 방한 상품을 판촉할 계획이다. 한국과 태국은 양국 관광업계 간 교류 기반도 다진다. 다음달 2일 방콕 카펠라 호텔에서는 한-태 9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트래블 마트’와 양국 정부 관계자, 여행업계 등 250여 명이 참여하는 ‘한국관광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한-태 상호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선정된 갓세븐(GOT7) 영재와 배우 김세정 씨에게 위촉장도 수여한다.다음달 4일에는 치앙마이, 5일에는 푸껫에서 2선 도시 순회 ‘K관광로드쇼’도 개최해 업계 기반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다한다. 특히 치앙마이와 푸껫은 최근 태국 제30대 총리로 선출된 세타 타위신 신임총리가 신규 국제공항 건설을 공약으로 내세운 지역이기도 하다.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올해는 양국 수교 65주년이자, 한-태 상호방문의 해로 양국교류의 의의가 크다”며 “특히 얼마 전 새로 출범한 태국 정부가 관광산업 활성화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태국 전역에 방한 열기를 만들고 동남아 제1 방한 시장 태국의 관광수요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서병주 기자 | 2023-09-27 16:23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오는 30일 토요일 광주시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보유자 황승옥의 춘향가 무대가 펼쳐진다.가야금병창 보유자 황승옥 [사진=광주문화재단]공연은 단가 호남가로 시작한다. 호남지역 50여개의 지명이 나열하는 호남가는 지방의 풍경과 특징을 짧게 소리한다.이어지는 가야금병창 춘향가 무대는 이몽룡이 성춘향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간 뒤 글공부를 하며, 한자 속에 춘향을 대입시켜 읽어나가는 해학미가 가득한 천자뒤풀이 대목부터 어사또가 되어 돌아온 몽룡을 걸인으로 착각한 춘향모가 이내 몽룡임을 알아보고 반기는 대목인 어사또 춘향모 상봉대목까지 소리한다.광주시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 황승옥은 전남 완도에서 출생해 故 박귀희, 안숙선 명창에게 가야금병창을 사사하고 조통달, 이연옥, 강문득, 이영희, 선영숙, 성심온, 방성춘 선생에게 가르침을 받았다.가야금병창, 판소리, 민요, 가야금산조 등을 통해 전통음악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2001년 (사)한국전통문화연구회를 설립해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전 등을 통해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특히 공연 중반쯤, 제자 고혜수(제23회 임방울국악제전국대회 가야금병창 일반부최우수상)와 함께한 사제동행 무대로써 가야금 병창의 색다른 멋을 전할 예정이다. 고수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보유자 박시양이다.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전통문화관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한다.한편,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전통문화관 곳곳에서는 추석맞이 절기체험, 전래놀이와 민속놀이, 한복체험, 소원지 쓰기가 함께 운영되며 토토전(토요일, 토요일은 전통문화관)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어 가족단위 지역민들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발걸음도 머물게 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재홍 기자 | 2023-09-27 16:20

[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27일 서울교통공사 창동차량기지를 방문한 이경숙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도봉1)은 “신형 전동차 등 지하철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경숙 의원(오른쪽)이 4호선 신형 전동차 객실에서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서울교통공사]창동차량기지는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4호선에서 운행되는 전동차의 정비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진접선 연장 개통으로 4호선의 혼잡도가 높아짐에 따라 혼잡도 완화 대책 등을 논의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진접선 개통 전 4호선 열차 내 혼잡도는 162%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3월 진접선이 개통하면서 186%로 늘어났다.지하철 혼잡도는 지하철 한 칸에 160명이 타면 혼잡도를 100%로 본다. 이는 54개 좌석에 승객이 모두 앉아 있고, 통로와 출입문 쪽에 서 있는 승객이 있으나 통행이 원활하게 가능한 수준을 말한다.이경숙 의원과 박병섭 서울교통공사 안전관리본부장은 창동차량기지에서 정비를 마친 4호선 신형 전동차에 올라 출고 전 안전점검을 함께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박병섭 본부장은 “4호선 연장으로 출·퇴근 시간대 4호선 혼잡도가 높은 수준인 만큼 이 시간대 신형 전동차 두 대를 추가로 투입해 혼잡도를 적극 관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서울교통공사는 “열차 증회 운행 외에도 4호선 노후 전동차를 신형 전동차로 교체하는 작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객실의 쾌적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하철 4호선은 지난 2021년 신형 전동차 50칸이 반입돼 운행 중이며, 현재 210칸의 반입이 진행되고 있다. 2027년까지 260칸이 추가로 제작을 마치고 창동차량기지로 반입될 예정이다.박병섭 본부장은 “신형 전동차는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어 더욱 꼼꼼한 점검이 요구되므로 안전점검에도 각별히 신경 쓰겠다”라고 보고했다.창동민자역사 개발에 대한 협력과 창동차량기지 이전 등 차량기지 인근 개발에 대한 현안 보고도 진행됐다. 창동차량기지는 현재 건설 중인 진접차량기지로 2027년 이전이 계획돼 있다.‘창동·상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따르면 창동차량기지 부지는 지식형 첨단산업 등 특화산업과 문화산업, 복합상업·업무 거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이경숙 의원은 “이번 방문으로 도봉구를 지나는 지하철 4호선의 혼잡도 개선을 서울교통공사 경영진과 함께 고민하고, 차량기지 제반 시설의 안전을 점검함으로써 도봉구민의 의견을 지하철 행정 전반에 반영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추석 명절에 고향에 가지 못하고 시민의 귀성과 귀경을 책임지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고생하시는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3-09-27 16:20

물가안정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사진=원주시][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시는 추석을 맞아 27일 오후 민속풍물시장 일대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원강수 원주시장, 시·도의원, 원주시 전통시장 상인회, 원주소비자시민모임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캠페인은 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와 최근 수산물 소비위축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지역 상인들을 돕고자 전통시장 판매 농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물가안정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사진=원주시]시는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과 식재료 가격 급등을 우려해 캠페인을 통해 합리적 소비생활과 불공정 상행위 방지 등에 대한 동참을 호소했다.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민들에게 장바구니 2000개를 배부했다.또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원주사랑상품권 사용과 착한가격업소 이용 독려 홍보물도 나눠줬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에서 파는 농수산물의 안전성은 확실히 보증할 테니 추석 장보기는 전통시장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물가안정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사진=원주시]전통시장 모습 [사진=원주시] 

이뉴스투데이 | 우정연 기자 | 2023-09-27 16:17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허광양)이 26일 국제교육원에서 '2023 전남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본선)를 개최했다.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3전남이중언어말하기대회 모습 [사진=전남교육청]지난 13일부터 14일 이틀간 국제교육원에서 진행된 시·군별 예선심사를 통해 선발된 도내 시·군 대표 초등부 18명, 중등부1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참가언어별로는 베트남어 10명, 필리핀어(타갈로그어) 1명, 중국어 10명, 일본어 4명, 러시아어 3명 총5개 언어가 참가 한 가운데 뜨거운 경연이 펼쳐졌다.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초등부는 '자유주제'로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각 3분씩 발표하고, 중등부는 '나의 진로계획'이라는 주제로 한국어와 모국어로 각 2분씩 발표한 후 심사위원과 2분간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대회에서는 수북초등학교 김승찬 학생(4년)이 초등부 대상(교육감상)을 수상했고 전남미용고등학교 배수지 학생(3년)이 중등부 대상(교육감상)을 그리고 나산실용예술중학교 박현수 학생(3년)이 중등부 금상(교육감상)을 수상했다.이들 3명은 오는 11월 18일에 실시하는 '제11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전남대표로 출전해 전국에서 모인 다문화학생들과 또 한번의 뜨거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허광양(국제교육원장)은 "우리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 자신이 가진 이중언어의 재능과 장점을 한 층 더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2024년에도 이중언어교실, 원격화상이중언어교육, 이중언어캠프 등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현 하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재홍 기자 | 2023-09-27 16:15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화성시 의용소방대(남양·우정·팔탄·매송·서신)를 방문해 불조심 캠페인과 간담회를 가졌다.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화성시 의용소방대와 캠페인 및 간담회 가져. [사진=화성시의회]김경희 의장은 의용소방대원들과 남양시장 등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에게 불조심 캠페인을 알리고, 의용소방대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및 현안사항에 대하여 청취하고 그간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김경희 의장은 “화재사고는 순간방심에 의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라며 “항상 화재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을 생활화 해야한다”고 말했다.의용소방대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언제나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비해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있어, 더 든든하고 안전한 화성시가 될 수 있었다”라며, “희생정신으로 최일선에서 활약해 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을 전했다.한편, 화성시 의용소방대에서는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소방보조업무 수행뿐 아니라,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순찰 및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으며, 최근 3년간 255회, 2만3733명의 시민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3-09-27 16:15

다음달 3일 그리스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화가 채화된다.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제1회 올림픽이 열린 그리스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2024)의 성화가 채화된다. 문체부는 다음달 3일 스피로스 카프랄로스 그리스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진종오 강원2024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채화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성화 채화 대한민국대표단에는 진종오 조직위 위원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주그리스대한민국대사관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한다. 성화 채화 및 인수 의식은 채화식, 성화 봉송 릴레이 후 성화램프 점등, 성화 인수 순으로 진행된다. 성화 봉송 릴레이의 우리나라 주자는 여자 프리스타일스키 국가대표 윤신이 선수와 남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현겸 선수가 맡는다.강원2024 성화 투어의 주제는 ‘꿈과 열정을 지닌 청소년들과 스포츠로 하나 돼 빛나는 미래를 향해 성화 투어 여정을 떠난다’이며 표어는 ‘연대의 여정(Journey of Solidarity)’이다. 강원2024 성화 투어는 성인 올림픽의 성화 봉송과 달리 도로 위를 달리는 주자 릴레이는 하지 않으며 서울과 부산, 세종, 제주, 광주, 강원 등 18개 시도에서 성화 주자들이 성화점화대에 불을 붙이는 성화 점화식만 진행한다. 주자 109명 중 82명을 청소년으로 구성했고, 성화 점화식 전에 참가자를 대상으로 올림픽 경기 체험, 올림픽 오엑스(OX)퀴즈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한글을 기리는 의미에서 한글날인 다음달 9일을 뜻하는 109명을 강원2024 성화 투어 점화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성화 투어 지역의 청소년을 중심으로 스포츠 꿈나무, 장애인, 호국용사, 스포츠 공적개발원조(ODA) 수혜국 출신 선수, 교사, 어르신 등 다양한 분야와 전 연령층을 포함하도록 구성했다. 성화 투어 점화자들은 앞으로 성화의 불꽃을 전국에 피우며,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한국 지역 문화와 아름다움을 홍보하게 된다.그리스에서 채화한 성화가 다음달 8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현장에서 성화 도착 행사를 진행한다. 그 후에 대회 개최 100일 전(G-100일) 서울광장에서의 성화 출발 선언과 함께 총 80일간 23개 도시를 돌며 성화 투어 대장정에 돌입한다. 성화 투어가 종료되고 남은 20일간은 4개의 개최도시(강릉·평창·정선·횡성)의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하는 ‘특별 성화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성화 채화로 강원2024의 시작을 알리는 만큼 전 세계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에서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강원2024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서병주 기자 | 2023-09-27 16:13

[사진=여주시 보건소 홈페이지 갈무리][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여주시 보건소(소장 최영성)는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을 맡아 운영할 책임감 있고 전문적인 수탁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 2019년 개원이후 경기도의료원이 수탁을 맡아, 이용료 168만원(2주 이용)으로 13실의 모자동실을 운영해왔으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오는 12월 위탁계약 종료에 따라 새로운 수탁 기관 선정을 위해 모집공고를 여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진행 중이다.수탁 운영기관 서류 신청 접수는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여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 모자건강증진실(여주공공산후조리원 1층 소재) 담당 부서에서 받을 예정이다.최영성 소장은 “산모와 신생아에게 전문적인 산후 조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수탁기관 선정에 최선을 다해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기타 문의사항은 여주시 보건소 지역보건팀(031-887-3613)으로 하면 된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3-09-27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