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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조이' 활용 키즈 프로그램 이미지. [사진=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벤트부터 아트 체험, 클래스까지 온 가족 즐길 거리가 가득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올 5월 황금 연휴 등으로 많은 가족 단위 고객들의 방문이 예상돼 ‘팸심(Family+心)’을 공략한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며 “특히 올해는 시그니처 이벤트인 RC카 축제와 자체 캐릭터 활용 키즈 이벤트, 신규 예술 프로그램 론칭 등 가족형 콘텐츠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먼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4 RC카 페스티벌’은 파라다이스시티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각각 펼쳐진다. 초대형 서킷에서 RC카와 미니카 등의 모형카를 직접 주행해 볼 수 있어 매년 인기다.특히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타미야의 주요 미니카와 레고 제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해 어린이날 아이 선물을 준비하기도 제격이다.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오는 26일~5월 12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는 5월 13일~19일 열릴 예정이다.파라다이스문화재단의 캐릭터 ‘조이’를 활용한 키즈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에메랄드룸에서 아트와 기술이 결합된 이색 작품 체험, 컬러링 등을 한 자리에서 즐기는 ‘HAPPY MEMORY BOX - EDU PLAY’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어린이날 연휴 기간(5월 4~6일) 본관 2층 연회장에서 ‘메이, 비 해피’ 이벤트로 고객을 맞는다. ‘조이’ 대형 아트월을 색칠하며 창의력을 뽐낼 수 있다. 스탬프 투어를 위한 키즈 트래블 로그북과 솜사탕, 풍선 등의 선물도 주어진다.이 외에도 파라다이스시티는 가족 고객의 폭넓은 취향을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3층 ‘패밀리 라운지’에서는 유아교육 전문 브랜드 ‘마이리틀타이거’의 교구를 활용해 나만의 예술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키즈 아뜰리에 클래스’가 매주 금, 토요일 열린다.투숙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파라다이스시티에 전시된 주요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아트 도슨트 투어’에도 참여 가능하다. 아이와 어른의 눈높이를 각각 고려한 프로그램 2종으로 구성돼 가족이 다 함께 즐기기 좋다.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는 5월 6일부터 12일까지 특별한 어버이날 선물을 위한 ‘카네이션 미니 케이크 만들기’ 클래스를, 어린이날 제외 5월 매주 일요일에는 ‘키즈 요트 선장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3 16:00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대통령실은 23일 의사단체가 정부와 협상에 응하지 않은 채 의대 증원의 원점 재검토 입장을 고수하는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장상윤 사회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의료계에서 정부와 1대 1 대화를 원한다는 주장이 있어, 정부는 일주일 전부터 ‘5+4 의정협의체’를 비공개로 제안했지만 이마저도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수석은 “정부는 의정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의협,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 단체에 의료계-정부로만 구성된 협의체를 제안했지만, 의료계는 원점 재논의만 주장하며 1대 1 대화도 거부하고 있다”며 “의료계는 지금이라도 어떤 형식이든 무슨 주제이든 대화의 자리에 나와 정부와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장 수석은 “최근 한 의과대학 학생회에서 소속 학생들의 학업 복귀를 집단적 강압에 의해 막아왔던 사실이 확인됐다”며 “정부는 지난번 전공의 복귀를 방해한 사건과 같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3 16:00

공영라방이 극딜데이 1주년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사진=공영홈쇼핑][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공영홈쇼핑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공영라방의 ‘극딜데이’ 1주년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극딜데이는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매월 선보이는 공영라방만의 특집방송으로,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였다. 라방에서 소개되는 8개 상품과 더불어 모바일 앱을 통해 더 많은 특가 상품을 한데 모아 극딜데이 특집으로 판매하고 있다.오는 24일 진행하는 1주년 특집 극딜데이 공영라방에서는 쌀, 한돈 삼겹살, 세척사과, 김치 등 인기상품을 선정해 판매한다. 특집전을 맞아 10% 즉시 할인에 추가 10%할인 쿠폰까지 제공한다.‘소담소담 콘서트’(오후 3시)도 준비했다. 소담소담 콘서트는 소상공인 대표와 가수를 초청해 성공담과 노래 등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달 극딜데이 당일 공영라방을 통해 방송된다. 토크 콘서트에 이은 판매 방송 진행으로 시너지를 높여 소상공인의 새로운 판로로 기능하고 있다.이번 방송에는 ‘강훈목장’의 조규제 대표가 출연한다. 폐업 위기에 처한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아 동물복지를 위한 방목 환경으로 바꾸는 등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사업가로 발돋움 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박종인 공영홈쇼핑 모바일영업실 실장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로 특화된 공영라방의 극딜데이가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1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영라방은 공공판로의 역할뿐만 아니라 민생물가안정, 장바구니물가안정에 도움되는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은지 기자 | 2024-04-23 16:00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시책위원회 [사진=진주시][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진주시는 22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2024년 진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시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근로자 지역사회 적응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시책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또한, 위원회 임기만료에 따라 유관기관, 단체, 지역사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진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시책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이와 함께, 다양한 가족의 행복한 삶을 선도하는 진주시가족센터 운영과 외국인 근로자 지역사회 적응 지원사업 등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조규일 진주시장은 “부강하고 행복한 진주를 위해 위원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라며,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한편, 진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시책위원회는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 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 함께하는 공동체 구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에 대해 심의 및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3 16:00

빌드업 스페셜 이미지. [사진=지니뮤직][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지니뮤직은 오는 25일 3인3색 완성형 보컬 보이그룹 앨범 ‘빌드업 스페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빌드업 스페셜’은 CJ ENM Mnet방송에서 진행된 보컬형 보이그룹 프로젝트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에서 탄생된 최고 보컬그룹 노래들을 담았다.지난 2월부터 지니뮤직과 CJ ENM, 오르카뮤직이 공동으로 참여해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결승전에서 ‘안아줘’를 부른 ‘훈민제빛’이 최종 우승그룹으로 꼽혔다.이번 ‘빌드업 스페셜’ 앨범은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최종결승전에 오른 ‘훈민제빛’, ‘동업자들’, ‘WATERFIRE’가 방송에서 공개한 신곡들을 담았다.앨범을 통해 다시 들어도 깊은 감동을 주는 파이널곡 ‘안아줘’(훈민제빛), ‘지금 이순간’(WATERFIRE), ‘너의 계절’(동업자들)을 비롯해 세미파이널 곡들도 함께 만날 수 있다.이번 앨범은 보이그룹 색깔을 담아 결승에 오른 3개팀의 개별 앨범형태로 제작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빌드업 스페셜’앨범은 보컬의 매력을 넘어 보이그룹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앨범에 포토북, 포토카드, 엽서, 프로필 등을 다양하게 담았다.'빌드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완성형 보컬 보이그룹 3개팀은 오는 5월6일 팀별로 진행하는 팬사인회, 영상통화 이벤트 등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빌드업 스페셜’ 앨범 출시 후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출전, 최종결승전에 오른 보이그룹 ‘훈민제빛’, ‘동업자들’, ‘WATERFIRE’의 활동이 본격화된다. 오는 6월 서울과 부산에서 ‘2024 빌드업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며 해외투어도 준비 중이다.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4-23 16:00

국제스케이트장 원주시 유치를 위한 범시민 추진단 출범식 [사진=원주시][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강원 원주시민들의 열기가 뜨겁다.원주시는 23일 동부 복합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원주시 유치를 위한 범시민 추진단 출범식’을 했다.추진단은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원주시의장, 유종우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장과 5개 단체 회장 등으로 공동의장단을 구성하고 대의원인 도‧시의원, 원주시사회단체협의회 등 140개 시민단체로 이뤄졌다.이날 참가자 전원은 ‘원주 유치 기원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앞서 시는 지난 15일부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에도 나섰다.원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시는 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올 연말 철거되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의 대체 시설 유치 선정 공모를 위한 제안서를 지난 2월 7일 제출했다.현재 군 유휴부지인 판부면 서곡리 옛 1107야전공병단 부지를 제시했다.원강수 원주시장은 “범시민 추진단과 함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국제스케이트장이 반드시 원주에 유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36만 원주시민의 염원이 담기도록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에도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뉴스투데이 | 우정연 기자 | 2024-04-23 15:58

강릉아산병원 전경. [사진=강릉아산병원][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강릉아산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4주기 병·의원급 검진 기관 평가결과’에서 8개 평가 분야 중 4개 종목에 대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3년 주기로 시행하며 437개 평가 문항으로 구성돼 검진기관 검사부터 결과까지 이뤄지는 전체적인 업무 적정 수행 여부를 점검한다.대상은 연간 검진건수 50건 이상인 기관으로 전국 1만3203개소다.이에 강릉아산병원은 일반검진 및 위암ㆍ대장암ㆍ간암 총 4개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국가건강검진 우수성을 입증했다.특히, 위암검진은 97.6점을 획득하며 병원급 검진기관 평균점수인 82.7점보다 훨씬 높은 점수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유창식 강릉아산병원 병원장은 “건강검진은 조기에 병을 발견하고 빠른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해 건강검진 질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국가건강검진 제공을 통해 지역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석환 기자 | 2024-04-23 15:56

22일 일본 도쿄 미즈호은행 본사에서 열린 커미티드라인 계약 체결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왼쪽)과 카토 마사히코 미즈호은행 은행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이뉴스투데이 손규미 기자] IBK기업은행은 22일 일본 도쿄 미즈호은행 본사에서 미즈호은행과 원화 3000억원(엔화 300억엔) 규모의 상호 커미티드라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성태 은행장과 카토 마사히코 미즈호은행장이 직접 참석했다.커미티드라인이란 약정한도 내 외화를 우선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계약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유동성 경색 등 유사 시에 사용되는 안정적인 외화 조달 수단 중 하나다. 미즈호은행과 원화·엔화 양방향 커미티드라인 계약 체결로 기업은행은 3000억원의 한도를 제공하고, 미즈호은행으로부터 300억엔의 한도를 제공받는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만기 시점에 양측이 동의하면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기업은행은 이번 계약으로 미 달러화, 호주 달러화, 일본 엔화까지 라인을 확보하고 미화 환산 기준 약 7억달러의 커미티드라인을 보유하게 됐다.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변동성이 커진 국제금융시장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외화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중소기업의 수출입 거래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손규미 기자 | 2024-04-23 15:50

[사진=라이나생명][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은 금융감독원의 ‘2023년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에서 보유계약 10만 건당 민원 건수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통틀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5.7건에 이어 이번에도 5.1건으로 7년 연속 최저 1위다.라이나생명은 민원과 불완전판매 발생 소지가 높다고 여기는 TM(텔레마케팅)영업 기반임에도 보험업계 최저의 민원 건수를 기록했다. 또 치열한 영업경쟁 환경과 보험금지급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보장성보험 비중이 100%임에도 소비자불만이 가장 적었다.라이나생명은 소비자보호와 고객중심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상품의 기획과 개발, 보험의 판매부터 보험금 지급하는 과정 등 모든 분야에서 소비자를 중심으로 업무를 운영하기 위한 기준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전 임직원의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한 인식 제고와 문화 안착을 위해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추진을 선포하고, 인식 전파를 돕고 제도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소비자중심경영 TF팀을 운영하고 있다.전 임직원의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한 동기부여 및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령자 및 장애인과 같은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제도와 금융교육 마련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여러 제도들을 지속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조지은 라이나생명 사장은 “라이나생명의 모든 임직원은 고객이 느끼는 불안을 해소하고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고객에게 첫 번째 선택을 받는 회사가 되기 위해 모든 임직원과 함께 더 강화된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이세정 기자 | 2024-04-23 15:50

김영하 작가 초청 북콘서트 [사진=진주시][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진주시립도서관은 지난 21일 능력개발관(본관) 다목적강당에서 소설가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개최한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북콘서트는 안형수의 전자바이올린 연주와 김영하 작가의 강연이 차례대로 이어졌으며, 책과 음악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행사로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이날 김영하 작가는 ‘우리가 책을 읽는 진짜 이유’라는 주제로 책이 어떻게 깊은 수준의 공감과 자기 성찰을 이끌어내고, 타인과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지에 대해 시민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북콘서트에 참가한 한 시민은 “멋진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작품과 방송으로만 접했던 유명작가님을 만나 직접 강연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독서에 대한 의미도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조규일 진주시장은 “TV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와 작품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진주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큰 감동과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작가 초청 강연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3 15:50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22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을 상대로 ‘학교의 적정 규모에 따른 운영 효율성 방안’에 대해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 시정질문 모습. [사진=서울시의회]이 의원은 “저출산 시대 향후 20~30년 안에 교육 현장에서 과거와는 다른 많은 변화와 위기 상황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무작정 학교를 짓겠다는 발상에서 벗어나 혈세로 설립된 기존 학교를 장기적인 대책으로 관리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인구는 2023년 기준 약 934만명에서 2030년에 약 895만명으로 4% 감소할 전망이며 지난해 출생아 수는 0.55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2009년 서울시 초등학교 학생 수 59만8000명에서 지난해 기준 38만 명으로 무려 36.4%나 감소했지만 같은 시기 초등학교 수는 586개에서 608개로 오히려 3.8% 증가했다.이 의원은 “교육 연구 자료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주요 국가 등에서 학급 당 적절한 학생 수는 15명에서 26명이라고 제시하고 있고, 체육 활동과 조별 토론 등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서는 최소 10명 이상의 학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또한 “현재 서울시 학교 608개교 중 251개교는 24학급 미만으로 한 학년 당 3~4개 학급밖에 없는 현실이다”며 “교육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학교의 적절한 배치와 적정 규모의 학생 수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서 이 의원은 입학생이 많은 초등학교와 졸업생이 많은 초등학교를 대조해 고학년일수록 중학교 배정을 위해 학군이 우수한 학교로 이동하는 지역별 교육 편중 현상을 지적했다.이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로 과소학급을 피해갈 수 없지만 그럼에도 학군 좋은 학교는 과밀학급이 돼 가고 있는 모순된 실정이다”라며 “학생이 많은 학교에는 학생이 점점 더 몰리고 학생이 적은 학교는 더욱 빠져나가는 양극화 현상에 교육청이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이 의원은 학교 운영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소규모학교의 경우에도 기계적인 예산 배분보다는 규모의 경제를 유지하고 교육의 질을 담보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했다.끝으로 서울시 초등학교의 통학반경 내(약 1㎞ 반경으로 산정) 학교 분포도 분석 자료에서 지역별 편차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교육청과 서울시의 협력 및 사회적 숙의 과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이 의원은 “학력인구 감소의 시대적 흐름에서 혈세로 설립된 학교를 어떻게 잘 운영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 교육청에서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과거에 머문 정책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학교 통·폐합, 폐교 부지 활용 등 꼼꼼하고 면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지금 서울시는 1970년대 산업화시대 개발되기 시작해 약 50여년의 세월이 흐른 만큼 도시 리모델링이 필요한 시기”라며 “도시 계획에 맞춘 조화로운 학교 설립을 위해 서울시와 교육청이 협력해 부서 단위 교환 근무, 협의체 회의, 외부 인사 영입 등 거시적인 관점에서 행정 전문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23 15:45

부처님오신날 봉축 자비광명 평화의탑 점등 행사[사진=합천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김문숙 기자]합천군불교연합회가 주최하고 합천군불자연합회가 주관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자비광명 평화의탑 점등 행사가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을 주제로 지난 22일 오후 7시 합천읍 역사테마광장에서 개최됐다.이날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장, 해인사 주지 혜일스님을 비롯한 향록스님, 불교연합회 진각 스님을 비롯한 불자 300여명이 참석해 부처님의 공덕을 기리고 평화의 탑 점등 행사를 축하했다.행사는 육법공양, 삼귀의례 및 반야심경, 부처님 탄신 찬탄경문 봉독, 봉축 점등사, 축사, 점등, 탑돌이, 사홍서원의 순으로 진행됐다.합천군불교연합회 회장 진각스님은 “군민 한분 한분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 해주셔서 감사하며, 모든 군민의 행복, 번영과 화합을 두 손 모아 기원한다” 고 말했다.한편 합천군불교연합회에서는 이번 점등식 행사를 통해 합천군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 기부금은 지역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한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문숙 기자 | 2024-04-23 15:45

[사진=지니언스][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지니언스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대목동병원·이대서울병원)에 EDR(Endpoint Detection&Response)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최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인터넷진흥원, 교육부 등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월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는 7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사이버 위협은 내부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데 그치지 않고, 환자들의 민감 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AI, IoT,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이 의료 시스템에 도입되며, 수준 높은 보안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환자들에게 더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지능형 의료서비스 프로젝트에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올해는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EDR 솔루션 도입을 결정했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적합한 제품을 선별하기 위해 다양한 EDR 제품을 검토했으며, 그 결과 지니언스의 EDR 솔루션을 선택했다. 해당 제품은 △네트워크·로그·단말 전반에 걸친 위협 가시성 △사이버 위협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 △악성코드와 이상행위의 통합 관리 등 여러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니언스의 ‘지니안 EDR(Genian EDR)’은 단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정보 수집을 통해, 위협의 탐지 및 분석, 대응 기능을 제공한다. 단말에서 발생하는 주요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저장 후 분석해 지능형 위협 등을 사전에 탐지·예방하고, 사후 감사 증적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지니안 EDR’은 △이벤트 정보 수집 및 연동 △수집 정보 검색 △분석 정보 가시화 △최신 위협 인텔리전스 활용 △엔드포인트 위협 분석 △엔드포인트 추적관리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단말 부하를 최소화한 에이전트, 수집된 데이터 기반 관리자 정의, 대시보드 제공 등을 통해 위협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전문 안티 랜섬웨어 기능을 통해 신·변종 랜섬웨어에 대한 고도화된 대응도 가능하다.현재 ‘지니안 EDR’은 2023년 공공조달시장 점유율 78%라는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60만 대 이상의 에이전트에 적용됐다. 2022년에는 국내외 EDR 제품 중 최초로 ‘국가정보원 보안적합성 검증제도’를 통과해 우수한 보안 수준도 입증한 바 있다. 지니언스는 금융 및 공공기관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된 ‘지니안 EDR’이 기술력과 안정성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준형 지니언스 엔드포인트보안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EDR 솔루션 공급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환자들에게 안전한 보안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니안 EDR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해 신뢰도 높은 국내 보안 환경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3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