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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사진 앞줄 좌측 4번째)이 지난 18일 서리풀아트스튜디오 개관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18일 예술의전당 제1지하보도에 조성된 서리풀아트스튜디오 개관식을 개최했다.서리풀아트스튜디오는 어둡고 노후돼 주민 이용이 저조했던 예술의전당 지하보도를 청년예술인들의 꿈을 키우고 다목적으로 향유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 한 곳이다. 공간은 △음악으로 쉼을 제공하는 뮤직펍(약 33㎡) △LP와 함께 추억 가득한 뮤직라이브러리(약 17㎡) △연습실 3개(약 74㎡)로 구성됐다.행사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신동욱 국회의원 당선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및 예술의전당 관계자와 청년 예술인 등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한 서리풀아트스튜디오의 개관을 축하했다.이와 함께 아트스튜디오 내 위치한 뮤직라이브러리에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신동욱 국회의원 당선인이 LP판을 기증했다. 앞으로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옛 감성을 자극하는 LP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다.한편 구는 예술의전당 바로 앞의 지하보도도 2018년부터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로 조성해 청년 예술작품을 전시하며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아트스튜디오’가 청년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하보도를 통행하는 주민들도 스튜디오를 즐기며 안전하게 통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0 12:40

[시정일보] 인천시는 연말까지 관내 공원·녹지에 황톳길, 흙길 등 맨발 길 32개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맨발 길은 면역력을 높이고 활성산소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원 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현재 관내 공원에 조성된 맨발 공원은 연수구 승기공원과 동춘공원 내 황톳길 등 8개소다. 시는 올해 24개소를 새로 조성해 시민들이 집 근처 가까운 공원에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올해 새로 조성한 인천대공원 황톳길은 그늘막을 설치해 기존 맨발 길과 차별화하고 세족 시설과 안전 펜스, 신발장까지 갖췄으며 무엇보다 아름다운 호수를 전망하면서 맨발로 걸을 수 있어 최고의 건강 증진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인천시는 공원 내 맨발 길을 비롯해 꽃길, 건강 길, 숲길, 자연을 이용한 유아숲체험원, 숲 해설, 축제, 음악행사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인 인스타그램·네이버 블로그(incheon_parks), 페이스북(incheonparks)을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정보는 인천시 누리집(incheon.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최도수 도시균형국장은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공원시설을 많이 설치해 인천시민 누구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수도권 최고의 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강수만 | 2024-04-20 12:13

[시정일보]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송현철)는 학생과 교사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2024년 마음건강학교 사업’을 추진한다.‘마음건강학교’는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구는 4월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마음건강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태를 분석하는 ‘마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심층평가, 심리극 등 2차 집중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대한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해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깨닫는 시간을 갖는다. 학부모 대상으로는 아동·청소년기 자녀의 분노, 우울, 자해를 이해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교육을 진행한다.또한 신학기 적응기, 우울 증상과 대처, 스트레스 관리 대처 등 정신건강에 대한 자료를 가정통신문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교사 대상으로는 정신건강척도를 활용한 온라인 마음건강검진과 학생들의 정신건강의학적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을 준비했다. 현재 지역 내 18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사업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구는 대상 학교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송현철 센터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고, 정신적인 문제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조기 발견하고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문제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0 11:43

도봉구청 주변 중랑천 수변을 따라 튤립이 만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봄이 찾아온 도봉구청 앞 중랑천. 튤립 수십만 송이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수변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에는 튤립, 꽃양귀비 등 화려한 꽃들이 만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이와 함께 중랑천 제방길과 둔치에는 왕벚나무를 비롯해 황매화, 벌개미취 등 특색있는 나무와 계절 꽃이 식재돼 둔치 아래 수변가 꽃들과 입체적인 풍경을 띠고 있다.구는 중랑천변에 구민들이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겨울 아펠둔, 다이너스티 등 10종의 튤립과 아이스킹, 치어플니스 등 5종의 수선화를 집중 식재했다.또 제방길과 둔치에는 중랑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통해 산딸나무 등 교목 5종, 남천 등 9종의 관목, 벌개미취 등 9종의 꽃을 식재했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 5억 7천만원은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았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중랑천 꽃길을 걸으며 완연한 봄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면서, “구는 앞으로도 하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통해 도봉구만이 가진 특별한 자연환경을 되살려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0 11:39

광진구가 4월19일부터 10월까지 '라이브러리 다마스'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4월19일부터 10월까지 ‘라이브러리 다마스’ 이동도서관을 본격 운영한다.라이브러리 다마스는 소형 화물차에 책을 싣고 주민들에게 책을 빌려주고 반납받는 이동형 책방이다. 구민들에게 다양한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인구의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사업은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금요일 11시부터 15시까지 중곡동 보건복지행정타운 광장에서 추진한다. 지역내 행사나 축제가 열리는 곳에도 수시로 이동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야외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300여 권의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다.또한, 이동도서관은 △도서 열람 및 대출 등 회원 서비스 제공 △사서 선정 주제별 북큐레이션 운영 △도서 추천 및 독서 상담 서비스 등 책과 관련된 일련의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책과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는, 이외에도 아차산숲속 야외도서관, 독서동아리 한마당, 어린이 야외놀이터 운영 등 야외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0 11:00

박형준 부산시장(우측)이 차재근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를 임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시정일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4대 신임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에 차재근 前 지역문화진흥원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임용장 수여식은 18일 오후 4시 50분 시청 의전실에서 있었으며,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임용일인 2024년 4월18일부터 2년이다.차재근 신임 대표이사는 지역문화진흥원 원장,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 부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 등을 역임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문화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정부의 문화정책 수립 및 실행에도 참여한 중앙과 지방 문화예술 정책의 전문가다.특히,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재직 시, 철강도시 이미지인 포항을 문체부 지정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해 국비를 확보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끌어냈으며,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 중심의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해 지역 문화예술의 질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차 대표이사는 “부산은 오페라하우스, 국제아트센터 등 대규모 공연장 개관이 연이어 예정되어 있어, 부산문화회관이 이러한 대규모 공연장들과 차별화되는 정체성 확립과 시민의 높은 문화 향유 갈증에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그래서 무엇보다 그 책임이 막중하지만, 문화회관과 시민회관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박형준 시장은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도시에는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모이고 찾게 된다”라며, “높아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고 지역 창작 예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부산문화회관이 더 많은 시민이 즐겨 찾고 사람들로 북적이는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중심(앵커)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0 10:43

[시정일보]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도신로60길 5, 2층 소재 신길동 기부채납지에 새롭게 실내 인공 암벽등반장인 ‘YDP 오름 실내 암벽장’을 개관하고 정식 운영한다.‘YDP 오름 실내 암벽장’은 유휴공간을 생활체육공간으로 조성하는 ‘우리동네 체육관’ 사업으로 조성됐다. 그 결과 시비 7500만 원을 확보해 2022년 10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구민이 건강한 삶과 건전한 여가를 영위할 수 있도록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함이다.이를 통해 온 구민이 스포츠를 즐기고 스포츠의 가치를 누리는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78평 규모의 실내 암벽장은 높은 층고와 벽에 박힌 알록달록한 색깔의 돌로 이용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암벽 코스는 볼더링벽 3면과 지구력벽 1면으로 구분되어 있다. 본인 수준에 따라 다양한 난이도의 암벽을 즐길 수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볼더링벽에서는 길이는 짧지만 다양한 코스로 순발력과 힘을 키울 수 있는 반면, 300개 이상의 홀드가 놓인 지구력벽에서는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앞서 구는 구민들이 필요로 하는 체육시설을 마련하고자 조성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생활체육 중 구민 수요가 가장 높고, 인근에 비슷한 체육시설이 없는 ‘실내 암벽장’을 조성하게 됐다. 또한 구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질 높은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 방식을 전문 관리 운영주체가 맡는 민간위탁으로 추진한다.최호권 구청장은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실내 암벽장을 통해 구민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와 지역 내 건강 인프라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내 집 앞에서 마음껏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여 행복한 생활체육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0 10:10

[시정일보]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관내 고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분야 직업체험 ‘진로나침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코로나19 발생 이후 보건의료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났고 다양한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관, 감염병 관리 업무종사자의 역할이 중요해진 데 따른 것이다.구는 구로구보건소,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고등 진로교사협의회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병원, 의약계, 소방서, 보건소 등과 연계해 보건의료 분야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신청한 경인고, 우신고, 고척고, 오류고 등 4개교 1~2학년 재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이어진다. 각 기수당 15명씩 총 4회차로 운영되며 내용은 오리엔테이션·일대일 상담, 보건의료 직업군 역할극 체험, 직업별 현장 방문, 심리교육- ·수료식 등으로 구성됐다.병원이나 약국, 보건소 등 실제 직업 현장을 방문해서 업무를 체험하고 현직자들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이와 함께 구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구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심리교육을 실시, 가정이나 학교에서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4회차를 모두 참여하면 감염병 진로나침반 프로그램 수료증을 발급한다.구 관계자는 “직업 세계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경험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에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이 많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 직업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0 09:54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어르신 다리가 불편한데 바닥에서 생활하시는 모습이 너무 힘들어 보였어요” 용산구(구청장 박희영) 청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3월부터 주거상태가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에 ▲정리 수납 ▲이불 세탁 ▲안전 점검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청파동 푸른언덕지기 봉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재능나눔 봉사단), ㈜더새론환경과 협업해서 매월 1회 가구 특성에 따라 진행한다. 가구 특성에 따라 ▲도배·장판 교체 ▲LED등 교체 ▲수납물품 제공 등을 지원하기도 한다. 대상자는 지역 주민들의 신고와 복지플래너가 발굴한 대상 중에 선정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아이디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여러 해 동안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직접 배달하고 교류하면서 대상자들의 욕구를 파악한 결과로 제시됐다. 지난달에는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정리 수납 봉사단과 함께 올해 청파동으로 전입한 거동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했다. 다리가 불편한 어르신에게 침대가 필요하겠다는 재능봉사단 의견을 반영해 자원 연계를 통해 침대를 지원한 것이다. 청파동 주민센터 노정하 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빛나도록 다소 어려운 여건에 있는 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0 09:30

‘면목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위치도.[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이달 12일 면목본동 69-14 일대의 ‘면목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했다. 면목7구역은 노후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고 보행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택지로, 2021년 12월 서울시 민간재개발(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1월에는 1차 후보지 21개소 중 가장 먼저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며 빠른 추진 현황을 보이고 있다. 정비구역 지정 3개월 만에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승인돼 사업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추진위원회 구성 동의율(토지등소유자 과반수 동의)보다 훨씬 높은 기준인 조합설립 동의율(토지등소유자의 75% 동의)에 준하는 높은 동의율을 보여 주민들의 굳은 의지 또한 확인했다. 이에 따라 조합설립 또한 빠른 시일 내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추진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조합설립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비구역 지정 당시 개략적인 사업계획에는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 상향하고, 용적률 299.87% 이하, 최고 35층, 총 1,447세대(임대주택 379세대 포함)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공원과 체육시설 등도 조성할 방침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면목7구역 재개발사업이 주민분들의 높은 의지로 인해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면목본동 지역개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0 09:25

세종시는 오는 6월경 ‘세종특별자치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의 개정 작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일정 금액의 사용료를 내고 천연잔디구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시정일보] 각종 체육행사와 문화행사의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는 세종시민운동장이 시민들의 체육활동 공간으로 확대 운영될 전망이다.세종시는 오는 6월경 ‘세종특별자치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의 개정 작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일정 금액의 사용료를 내고 천연잔디구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일반 시민에게 천연잔디구장을 개방하지 않았지만 지난해부터 천연잔디구장의 활용방안을 고민한 결과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안이 검토되면서 관련 조례 개정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세종시설관리사업소는 천연잔디 관리를 위해 9,000만 원 규모의 유지관리용역을 발주하는 등 전문적인 잔디관리를 하고 있다.조례 개정이 완료되면 일반 시민들이 천연잔디의 부드러움과 푹신함을 느끼며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세종시민운동장은 오는 21일 열리는 복사꽃 마라톤대회와 제22회 복숭아 축제의 주 무대로 결정돼 문화행사 공간으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또 여자프로축구 스포츠토토의 홈구장으로서 홈 개막전과 리그전 전용으로 활용 중이다.정희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체육시설 유지 관리를 완벽하게 수행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육활동과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운동장을 생활체육과 문화행사의 거점으로 지속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민운동장은 지역주민, 체육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수요자 중심의 설계를 통해 2022년 12월 연면적 1,944㎡, 부지면적 100,900㎡ 규모로 준공됐다.축구장 2개, 족구장 1개의 시설을 갖춰 전국 대회 규모의 체육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0 09:08

행정안전부 4월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정부가 이달부터 국민들이 체감할 만한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를 소개한다.행정안전부는 4월부터 매 달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를 선정해 소개한다고 밝혔다.앞으로 신규 공공서비스나 이용 편의성이 개선된 기관 서비스를 시기별로 전달해 국민들의 혁신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4월의 추천 공공서비스는 ‘민간앱을 통한 공공서비스 예약’과 ‘모바일 신분증’이다.봄철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열차 및 휴양시설 예매 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에 카카오톡이나 토스ㆍ신한플레이와 같은 금융앱에서 국립수목원 또는 자연휴양림 예약이 가능해진다.예전에는 기관을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했으나 민간 앱에서 예약부터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공공데이터의 개방을 확대했다.정부 앱을 통해서만 이용가능했던 ‘모바일 신분증’도 지난 3월부터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대학생 A씨는 봄을 맞아 친구들과 고향 전통시장을 방문한 뒤, 지역 주민 할인이 적용되는 온천 리조트를 찾았다. A씨는 숙소에서 삼성월렛에 있는 모바일 신분증을 제시하고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었다.고기동 차관은 “그동안 꾸준히 정부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 모바일 신분증 등 크고 작은 다양한 혁신성과들이 나오고 있다”며 “정부의 좋은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홍보하여 국민께서 정부혁신의 성과를 더 많이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0 09:00

조성명 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18일 일원동 일원에코파크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체험부스에서 구민들과 함께 스마트 홈케어 체험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8일 일원동 일원에코파크센터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마주 봄’을 개최했다.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 장애인단체․시설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화합하며 마주 본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이 행복한 강남’을 대형 캘리그래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와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장애인 및 복지시설 종사자 등 유공자 2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부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태연과 목비가 공연하며 축제의 흥을 북돋았다. 아울러,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로 시각장애인 안마 체험, 촉각 체험, 휠체어 꾸미기, 수어 배우기, 난청 예방 바로알기 등을 19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많은 분들 덕분에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실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맞춤형 복지, 여가 공간 조성 등에 힘써 장애인과 동행하는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0 08:10

성동구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왕십리광장에서 ‘제8회 성동 생활밀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왕십리광장에서 ‘제8회 성동 생활밀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성동구는 2019년부터 주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과 이웃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생활밀착의 날로 왕십리광장 남북측 양측에서 다양한 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행사는 △생활(수리)밀착 △건강밀착 △체험밀착 △놀이밀착 등 4개 분야 18개 부스로 나누어 진행된다.생활밀착의날 안내 포스터 생활(수리)밀착에서는 칼갈이, 우산ㆍ자전거 수리 및 휠체어 세척 서비스가 제공되며, 건강밀착에서는 대사증후군과 고혈압·당뇨 상담, 금연ㆍ절주 관련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마다 주민 호응도가 높았던 칼갈이와 우산수리 부스의 운영인력을 늘려 더 많은 구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체험밀착에서는 희망화수분(재활용 화분 반려식물 심기), 자투리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가구수리소&가구공유센터, 친환경 비누와 리사이클링 물건 등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일부 체험부스의 경우 동주민센터 주민자치회 및 새마을문고 등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민ㆍ관이 협력해 함께 하는 행사로 꾸며진다.Rnxdnfg 놀이밀착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과 바람개비ㆍ봄액자 만들기와 풍선아트&페이스페인팅 부스를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운영 부스별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유료로 운영된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도 구민이 행복해지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고, 행사가 토요일에 개최되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하시어 생활에 편리함을 더하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19 17:33

[시정일보]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월26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5회 정기연주회 ‘냉정과 열정’ 무대를 연다.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과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해 그의 청년 시절 열정과 만년의 원숙함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연주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최수열 지휘자의 객원지휘와 피아니스트 이진상(한국종합예술학교) 협연으로 펼쳐진다.첫 순서로 연주되는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청년 브람스의 열정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애초에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작곡하려다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곡이다.평소 매우 섬세하고 자신에게 엄격했던 브람스 스스로 마음에 들지 않아 협주곡으로 발표했다고 전해진다.이러한 작곡 배경으로 인해 통상 독주자가 화려한 기교를 보여주면서 관현악을 압도하는 다른 협주곡에 비해 이 작품은 오케스트라와 대등한 관계로 진행돼 ‘교향악적 협주곡’으로 불리기도 한다.이어서 연주되는 브람스 ‘교향곡 제2번’은 ‘전원교향곡’이라는 부제가 붙을 정도로 밝고 아름다운 알프스 산악지역 페르차하와 조용하고 온화한 빈 근교에서 보낸 작곡 당시 브람스의 여유로운 생활이 묻어나는 작품이다.자연을 담은 호른 소리, 플루트나 클라리넷이 연주하는 새소리 등 풍성한 화음이 매우 인상적이다.객원 지휘자로 나서는 최수열은 현대음악에 대한 탁월한 해석과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래밍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왕성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서울시향 부지휘자를 거쳐 2023년까지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으로 재직하면서 다양하고 폭넓은 무대 경험을 통해 클래식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울산시립교향악단과는 6년 만의 재회 무대이다.피아노 협연을 위해 무대에 오르는 피아니스트 이진상은 ‘위엄(카리스마)을 겸비한 지적인 음악가’라는 호평과 함께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연주자다.2005년 쾰른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2009년 스위스 취리히 게자 안다 콩쿠르 동양인 최초로 우승하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2015년부터 베토벤 트리오 본의 피아니스트 활동과 동시에 2018년부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6년 만에 다시 울산을 찾은 최수열 지휘자가 청년 브람스의 열정과 만년의 원숙함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시민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독일 출신 거장 작곡가 브람스의 음악 세계를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이번 무대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공연 입장료는 로얄(R)석 2만 원, 스페셜(S)석 1만 5,000원, 일반(A)석 1만 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초․중․고)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ucac.ulsan.go.kr) 또는 전화(052-275-9623~8)로 하면 된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9 16:55

[시정일보] 대전시와 대전시 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은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민 모두가 평등하고 자유로운 대전시를 만들기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 2일 ‘의미 좋은 안녕이 어딨니’, ‘가족이란 이름으로’ 곡으로 유명한 현대화 가수와 사단법인 대전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남흥) 소속 ‘수시아청소년합창단’이 함께 참여해 ‘바다 그리고 태양처럼’을 노래했다.프로듀싱은 김재중, 어반자카파 등 유명 가수 음반에 참여한 블랙하우스 소속 이지훈 프로듀서가 맡았고, 작사·작곡은 싱어송라이터 이서한이 함께했다.장애인의 날에 맞춰 오는 20일에 발매되는 곡인 ‘바다 그리고 태양처럼’은 포기하고 싶은 삶 속에서도 바다와 태양처럼 굳건하게 이겨내고 웃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2022년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생긴 현대화씨가 장애가 있는 이들과 희망을 나누겠다는 자전적 바람도 들어가 있다.‘바다 그리고 태양은’은 멜론, 지니, 카카오 뮤직, 유튜브 뮤직 등에 공개될 예정이며 대전 하나시티즌의 지원으로 27일 FC서울과의 경기 때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음원 발매 수익금의 일부는 블랙하우스를 통해 대전시 사회서비스원에 전달,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대전시 관계자는“민선 8기 공약인 ‘365일 24시 돌봄과 인재 육성’을 위해 맞춤형 정책 사업 실행과 함께 돌봄 대상자에 대한 시민 인식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평등하고 자유로운 일류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19 16:33

[시정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강원자치도 대변인실과 관광재단은 최근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방안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실무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효과적인 홍보 콘텐츠 운영을 위해 정기적으로 소통하기로 협의했다.도 대변인실과 관광재단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강원이TV, 카카오스토리 등 15개 공식 국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해 강원관광 프로그램 홍보 콘텐츠를 협업 제작하고 온라인에 확산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오는 19일 속초항에 올해 첫 입항하는 크루즈 웨스테르담호(8만2000t급) 홍보 콘텐츠 제작을 시작으로 워케이션,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리미엄 취미여행, 체류형 강원관광 등 관광재단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콘텐츠로 소개할 예정이다.앞서 도 대변인실 온라인소통팀은 올해 강원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파급력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으로 ‘강원 잇다’를 추진해 시군 홍보부서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실무협업체계를 구축했다.‘강원 잇다’는 도내 18개 시군을 온라인을 통해 하나로 잇는다는 의미로 각 기관과 상호협력을 통해 시군별 주요 홍보 콘셉트를 최대한 살리고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사업이다.김용균 강원자치도 대변인은 “각 기관과의 협업으로 강원권 사회 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시너지를 발휘해 실질적인 강원관광 마케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공조 체계를 꾸준히 유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도는 지난해 SNS 관련 3개 시상식에 입상해 열린 행정, 소통 행정 강자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한 바 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9 16:15

사진1 신대방누리도서관 아트리움 서가 입시특화 코너.png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 신대방누리도서관(신대방1다길 19, 2~3층)이 관내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돕는 ‘입시특화 전문도서관’으로 새롭게 변모한다.대표적인 입시상담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동작 입시지원센터(신대방1다길 19, 4층)’와 연계해 관내 청소년들의 입시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함이다.입시특화도서관으로 재탄생한 신대방누리도서관은 △입시특화서가 조성 △입시 프로그램 정기·수시 운영 등을 통해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지역 내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먼저 계단형 학습 공간인 아트리움 서가에 입시특화 코너를 마련해 △공부 방법 △입시정보 △진로․진학을 다루는 특화 도서 100여 권을 비치하고, 입시정보를 담은 정기간행물 2종(내일교육, 나침반 36.5)을 전시한다.수시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응하여 다양한 특화프로그램 운영에도 주력한다.오는 5월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을 시작으로 6월에는 ‘효과적인 공부법’, 하반기에는 ‘문해력 교육’, ‘나이스 학교생활’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계획돼 있다.입시지원센터와 협력을 강화한 입시 전문도서관 운영을 통해, 보다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정보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며 명실상부한 공공 입시지원의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동작 입시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 개소한 이후, 입시 성공을 위한 최적의 맞춤형 전략을 제공해, 만족도 조사 결과 100%의 만족도를 보이며 입시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1:1 맞춤형 입시상담 △전형 별 입시컨설팅, △대학생 멘토링 △명사 초청 입시설명회 등 10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3140여 명이 참여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신대방누리도서관을 입시특화도서관으로 전환해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응한 지원전략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동작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9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