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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와 함께한 메종키츠네 ‘베이비 폭스’ 컬렉션 이미지.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는 올 봄 시즌을 맞아 대담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돋보이는 ‘베이비 폭스(BABY FOX)’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컬렉션은 산뜻한 파스텔 컬러와 캐주얼한 실루엣으로 긍정적이고 밝은 분위기를 낸다. 정제되고 현대적인 테일러링을 토대로, 우븐/저지/니트 상품 등에 브랜드 특유의 새심함을 담았다.블루, 블라섬, 레몬 컬러를 중심으로 셔츠, 슬리브리스, 카디건, 스웻셔츠, 드레스, 스커트, 조거숏츠 등을 출시했다.또 구름처럼 풍성한 모양에 부드러운 가죽 소재로 만든 ‘클라우드 백(Cloud Bag)’을 선보였다. 내용물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바뀌어 재미를 주는 동시에 라일락, 라임, 그린 등 컬러로 출시돼 도시적인 감성도 묻어난다.특히 메종키츠네는 브랜드의 상징인 여우 심볼을 활용해 털이 풍성하고 균형 잡힌 몸매의 ‘베이비 폭스’ 로고를 새롭게 제작했다. 아이템별 컬러를 고려해 핑크, 레드, 블루, 베이지, 그레이, 블랙 등의 로고 컬러로 존재감을 드러낸다.메종키츠네는 베이비 폭스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 별도의 팝업스토어를 내달 22일까지 운영한다. 정혜림 메종키츠네 팀장은 “경기침체와 함께 소비심리저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신명품에 대한 고객 관여도는 높아지고 있고, 새로운 브랜드가 국내에 지속적으로 소개되고 있다”라며 “1세대 신명품 강자인 메종키츠네는 신선하고 위트있는 브랜드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협업은 물론 신규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젊은 층이 열망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메종키츠네는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JENNIE)’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 베이비 폭스 컬렉션의 크리에이티브 뮤즈로 참여한 제니는 사랑스러운 로고, 산뜻한 컬러, 톤온톤 코디를 그녀만의 대담하고 독특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3-29 11:40

개학기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실시. [사진=서구][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28일 검암초등학교, 간재울중학교 등 7개 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검암동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합동 점검은 새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해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구는 서부교육지원청, 서부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청소년 이용이 많은 노래방, 식당 등의 시설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 계도 및 집중점검 활동을 펼쳤다.주요 점검‧단속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출입·고용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술·담배 등)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배포 ▲숙박업소의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방조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표시의 적정성 등이다. 위법행위 적발 시에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표시 부착 명령 등 시정명령과 과징금, 징역, 벌금 등이 부과된다.구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활동과 단속,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하고,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는 등 청소년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3-29 11:40

[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안양시는 시민들이 여권을 더욱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오는 4월부터 ‘온라인 여권접수 사전 예약제’를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다가 지난해 여권 수요 급증으로 일시 중단된 바 있다.시는 시민들의 여권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올해 4월 2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여권 [사진=안양시] 예약은 안양시 홈페이지 내 ‘온라인 여권접수’ 메뉴에서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만 예약을 받는다.예약 후 방문 시에는 대기 없이 바로 온라인 예약 창구로 안내된다.시는 야간 민원실도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공휴일・명절연휴 전날・12월31일 제외)에는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여권 접수를, 6시부터 8시 40분까지 여권 교부를 진행한다.또 여권발급 신청서에 인쇄된 QR코드를 인식하거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대기인원 수와 순번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만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정부통합전산망 ‘정부24’ 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여권을 재발급받을 수 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안상철 기자 | 2024-03-29 11:40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전제민 기자] 한국바스프(이운신 여수공장장)가 여수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협약 동참 24번째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전남 여수시와 한국바스프(주)가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 정기명 시장, 오른쪽 한국바스프(주) 이운신 여수공장장) [사진=여수시]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시장실에서 여수시와 한국바스프(주)가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정기명 여수시장과 이운신 한국바스프(주) 여수공장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여수지역 청년실업 해소, 인구 증가 시책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바스프는 지역민 우선 채용을 위해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여수시는 많은 산단 기업이 지역민 우선채용 시행에 참여하도록 도로 하천 교통시설 등 기반시설 개선으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기업홍보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이운신 여수공장장은 "기업의 성장에는 지역과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기명 여수시장은 "올해 첫 협약을 계기로 지역 인재들이 산단 취업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청년들의 취업뿐 아니라 양 기관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여수시는 이번 협약을 비롯해 지난 2017년부터 LG화학, GS칼텍스, 남해화학, 금호석유화학, LX MMA, 롯데케미칼 등 24개 여수산단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뉴스투데이 | 전제민 기자 | 2024-03-29 11:35

‘주니어 화이트 해커’ 교육생 모집 공고. [사진=국립목포대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정보보호에 흥미를 가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니어 화이트 해커’ 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중등기초와 중등심화, 고등기초와 고등전문 과정으로 수준을 분류했고, 컴퓨터 기본 지식부터 △파이썬 △C언어 코딩 △시스템과 네트워크 보안 △암호학 △리버싱 △포렌식 등의 과목으로 구성됐다.또한 교육기간동안 학생들에게 식사, 간식, 숙박비, 교육비용이 무료로 지원되며, 광주, 전북(전주), 전남(순천) 지역에서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해 무료셔틀버스도 운행될 예정이다.더불어 해킹대회 참가를 비롯한 △진로, 적성, 학습법 △정보윤리 교육 △정보보호 전문기관 견학 △청소년 해킹 캠프 참여 △정보보안 경진대회 참가 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김민수 국립목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장은 “화이트해커와 보안 프로그래머로서 본인의 역할을 꿈꾸는 중․고등학생이라면, 호남권에 유일하게 설립된 국립목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에서 그 꿈에 한걸음 더 가깝게 하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전했다.교육 인원은 다음달 8일까지 호남지역(광주, 전남, 전북) 중·고등학생 80명을 모집할 전망이다. 교육 일정은 격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는 주말교육과 여름방학 집중교육으로 구성되며, 주말교육은 4월 27일부터 6월 22일, 9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되고, 집중교육은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다.지원서류 및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목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3-29 11:35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다음달 4월 20일이면 러닝 명소로 재탄생할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내부 공사장 가림막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공간을 넘어 재미로 가득 찬 ‘매력펜스’로 탈바꿈한다.매력펜스 디자인. [사진=서울시청]서울시는 ‘러너스테이션’ 조성으로 작업 중인 여의나루역 지하 1층 공사장 가림막을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신진작가들의 작품으로 채워 전시한다"고 밝혔다. 일명 ‘매력펜스’로 불리는 공사장 가림막 전시 공간은 여의도 봄꽃축제가 시작되는 29일(금)부터 다음달 14일(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은 서울시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적용사례로, 한강을 찾은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으로 즐기는 러닝을 더욱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내달 4월 20일(토)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공개와 동시에 한강에서 즐기는 러너들의 축제인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매력펜스’ 조성은 공사장의 소음, 먼지 등을 차단하고 지하철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공사장 가림막이 주는 단절감이 아닌 일상 속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하철 역사라는 공적인 공간의 경관을 디자인하는 작업에 신진작가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공공디자인 기획의 문을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가로 34m, 세로 3m의 ‘매력펜스’에는 지구의 명소를 찾는 ‘하얀마녀’와 예술가의 친구 ‘고양이 트라’ 그리고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2024년 여의도 봄꽃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담긴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주목하는 작가 12인에 선정된 작가 ‘쿠나(CUNA)’와 최근 사회관계망(SNS)에서 MZ세대, 청소년층의 인기 있는 신진작가 ‘네코트라(NEKOTTRA)’가 협업해 작품 전시에 참여했다.작가 ‘쿠나(CUNA)’는 대표 캐릭터 ‘하얀마녀’가 지구를 방문해 세계를 여행한다는 콘셉트의 작품으로 유명한데, 동화적인 감성과 몽환적인 분위기의 화풍으로 세계적인 명소를 그려내 인기를 끌고 있다.작가 ‘네코트라(NEKOTTRA)’는 ‘트라’라는 고양이 모티브 캐릭터를 앞세워 팬들이 원하는 다양한 고양이의 얼굴을 그려주는 소통형 콘텐츠로 사회관계망(SNS) 활동 1달 만에 팔로워 6000명 및 누적 조회 수 4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특히, 작품에는 여의나루역에서 하차해 출구로 나가는 지하철 이용자의 동선에 맞춘 동적인 요소도 있어, ‘러닝명소’로서의 여의도의 이미지도 담겼다. 작품 곳곳에는 제2롯데월드, 서울마리나 등 서울의 명소가 숨은그림찾기처럼 배치돼 볼거리와 재미를 더했다.작품의 중앙부에는 서울시의 슬로건 ‘SEOUL MY SOUL’이 시선 처리가 편안하도록 하단에 배치돼 있으며, 작가들의 대표 캐릭터 ‘하얀마녀’와 ‘고양이 트라’ 그리고 청룡의 해를 상징하는 용이 나란히 서 있다.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봄나들이와 러닝으로 여의나루역 일대를 찾은 시민들이 일상의 피로를 잊고 서울의 이색적인 매력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매력펜스를 조성했다”며 “이색적인 포토 명소에서 재밌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3-29 11:35

[사진=거창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두열 기자]거창군의 자매도시인 화순군 공무원 20여 명이 거창군을 방문해 창포원, 항노화힐링랜드를 탐방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화순군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자원 활용 활성화 우수사례’라는 주제로 적극행정 역량강화 워크숍 대상지를 거창창포원과 항노화힐링랜드로 선정하면서 이루어졌다.첫 일정으로 창포원을 방문해 잦은 범람으로 천대받던 농경지가 경남1호 지방정원으로 탈바꿈한 조성 현황과 열대식물원, 자연에너지학습관 등 보유 시설에 대한 브리핑에 이어 문화관광해설사가 주제별로 조성된 다양한 정원과 봄꽃에 대해 소개하며, 창포원 전체를 둘러보았다.[사진=거창군]이날 구인모 군수는 화순군 공무원들의 점심식사 장소에 참석해 “지난해 9월에 시작된 우리의 인연이 점점 무르익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도움이 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자”고 했다.이에 화순군 주창현 자치행정과장은 “서로의 자원과 정책을 최대한 활용하고 공유하여 공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화순군 대표단은 오후 마지막 일정으로 항노화힐링랜드에서 간단히 시설 현황을 들은 뒤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에서 맨발 걷기, 싱잉볼 요가, 족욕체험을 하며 일상을 벗어나 힐링 하는 시간을 가지며 거창에서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워크숍을 기획한 화순군 유다영 주무관은 “거창의 대표적인 명소를 둘러보니 이번 워크숍 주제에 잘 맞는 탐방지여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정기적인 교류로 발전시켜 지역의 구석구석을 서로 잘 알아가고 배울 수 있는 기회로 만들자”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9월 22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거창군과 화순군은 지역 대표축제인 거창한마당대축제와 고인돌가을꽃축제에 양 도시 군수가 직접 참석해 축하하는 등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교류를 추진했으며 공무원들이 나서서 자매도시에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기도 했다.또한 지난 2월에는 거창군의 예산·회계 및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1박2일 일정으로 화순군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뉴스투데이 | 박두열 기자 | 2024-03-29 11:35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전경. [사진=KB국민은행][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29일 오전 이사회에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배상을 결정했다.이로써 우리·하나·NH농협은행까지 5개 시중은행 모두 자율배상 절차를 밟는다.각 은행은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라 기본 배상비율을 정하고,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투자자별 고려 요소를 반영해 최종 배상비율을 산출한다.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준과 절차를 위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자율조정협의회를 설치한 점이 특징이다. 협의회는 투자자별 판매 과정상 사실관계와 개별 요소를 면밀히 파악해 배상금액 산정을 지원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불확실성 해소와 신뢰 회복을 위해 만기 손실이 확정 또는 현재 손실 구간에 진입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속히 보호조치를 실행할 계획”이라면서 “손실이 확정된 사례부터 순차적으로 신속한 배상 절차를 이행하고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신한은행 전경. [사진=신한은행]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가치와 신뢰 회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신속한 배상 의지를 표명하는 차원에서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라 자율적 배상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손실 고객에 대한 배상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검사 지적 사항에 대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금감원은 지난 11일 홍콩 ELS와 관련해 투자자별 0~100% 범위의 차등 배상안을 제시했다. 은행권 기본배상비율은 20~30%이며 △판매원칙 등 판매자 요인(최대 50%) △투자자별 고려요소(±45%p) △기타 조정요인(±10%p)이 고려된다. 은행권은 홍콩 ELS 손실 배상 규모를 최대 2조원대로 추산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염보라 기자 | 2024-03-29 11:34

나이키키즈 롯데 아울렛 이천점 매장 전경. [사진=한세엠케이][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한세엠케이가 지난 해에 이어 ‘나이키키즈’ 신규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며 성장 동력에 박차를 가한다.한세엠케이는 기존 나이키키즈 매장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선호도 및 니즈에 주목해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아울렛 형태의 나이키키즈 밸류 스토어인 롯데아울렛 이천점을 지난 20일 오픈했다.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롯데아울렛 동부산점에 이은 2호점으로, 최대 70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선보였다.신발 디스플레이 존은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나이키 특유의 분위기 속에서 편하게 신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피팅룸의 경우, 카페 같은 감성적인 인테리어를 적용한 고객친화적 공간으로 구성해 아이와 부모 고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도 지난 21일 새롭게 매장을 개점하며, 부산 및 경상남도 상권 공략에 나섰다. 부산 백화점 가운데서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다음으로 두 번째로 오픈하는 매장이다.나이키키즈 매장의 시그니처이자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아낸 대형 미디어 파사드와 함께 알록달록한 오브제 등을 다양하게 활용했다.한세엠케이 관계자는 “매장이 입점되지 않은 타 지역에서 먼 거리를 찾아와주시는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신규 매장 두 곳을 연이어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나이키키즈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오프라인 매출 성장세 역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한세엠케이는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4월 14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각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나이키 스포츠 양말, 20만원 이상 구매 시 나이키 보냉 런치백을 증정하며, 증정 이벤트는 재고 소진 시 종료된다. 이 밖에도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대별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3-29 11:30

이상근 고성군수, 경축순환자원화센터 방문 모습[사진=고성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김문숙 기자]이상근 고성군수의 농가와 지역주민 상생을 위한 소통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27일 이 군수는 마암면 경축순환자원화센터를 방문해 관련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연신 진중한 이야기를 나누며 악취 저감 대책을 논의했다.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농가에서 수거한 가축분뇨의 퇴액비화 생산 과정과 최종 악취 저감 장치인 탈취시설을 직접 확인했다.그리고 안개 분무 시설 가동 및 탈취탑 세정수 교환 주기를 단축할 것을 당부하며 악취 저감을 위한 대책을 고민했다.군과 자원화센터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액비저장조 가동 컨설팅, 탈취제 사용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시행할 계획이다.아울러, 효율적인 운영과 악취 저감 시설 지원방안을 논의해 쾌적한 고성군 조성을 위해 노력을 총동원할 것이다.이상근 고성군수는 “경축순환자원화센터는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여 농가와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라고 전했다.한편, 지난 2015년 건립된 경축순환자원화센터는 1일 80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하고 연간 10,000톤의 유기질 비료를 생산한다. 이를 통해 분뇨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유기질 비료를 공급해 친환경농업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김문숙 기자 | 2024-03-29 11:30

취업상담. [사진=동구][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8일 올해 첫 ‘찾아가는 취업상담소’ 사업을 관내 솔빛1차 주공아파트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상담소 역할을 한 ‘찾아가는 일자리희망버스’는 그동안 시간과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동구일자리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관내 주민이 편리하게 일자리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천테크노파크 협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일자리희망버스는 차량 소독 및 투명 가림막 설치 등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맞춰 정비된 차량이다. 구는 최근 2년간 10차례 취업상담소를 운영해 203명의 구직자를 상담하고, 이들 중 46명이 맞춤형 상담을 거쳐 취업의 기쁨을 누렸다.상담을 받은 한 구직자는 “전문 직업 상담사가 직접 우리 아파트를 찾아와 일자리 상담을 해주니 편리하고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구 관계자는 “오늘 일자리희망버스를 찾아 주신 구직자가 최종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맞춤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며 “동행면접, 상설면접실 참여 등의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하여 구직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3-29 11:30

[사진=이뉴스투데이 DB][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국내 연구진의 독자개발로 선보인 초소형군집위성 1호가 발사까지 한 달을 앞두고 해외로 이송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국내 최초의 양산형 실용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1호의 4월 24일 발사를 위해 이달 29일에 해외발사장으로 이송한다고 밝혔다.초소형군집위성(총11기)은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KAIST가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구관측 실용위성이다. KAIST 인공위성연구소를 출발한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뉴질랜드 오클랜드공항까지 이동한 뒤 4월 4일에 뉴질랜드 마히아(Mahia) 반도의 위성 발사장까지 육상으로 이동한다. 이후 발사장에서 한국 연구진들이 약 10일간 위성상태 점검 및 발사체 결합 등 발사 최종 준비를 한 후, 4월 24일 6시 43분(현지시간 9시 43분) 로캣랩(RocketLab)의 일렉트론(Electron) 발사체로 발사될 예정이다KAIST에 의해 독자개발된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약 500km 상공에서 흑백 1m, 컬러 4m 이상의 해상도로 영상 촬영이 가능한 광학카메라의 성능을 점검하는 등 양산을 위해 위성 성능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목표다. 후속 발사되는 10기의 위성과 함께 지구관측 임무를 3년 이상 수행하게 된다. 과기정통부·KAIST는 이번 초소형군집위성 1호 발사를 시작으로 2026년 및 2027년에 각5기를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로 발사할 계획이며, 2027년 하반기부터 총 11대의 위성을 군집의 형태로 운영‧활용할 예정이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뉴스페이스 시대에 걸맞은 방식으로 개발하는 초소형 군집위성의 첫 시제기 제작과 국내 점검이 순조롭게 완료돼 이송을 시작했다”면서 “후속 위성들도 차질없이 개발해 향후 군집 운용을 통해 안보·재난·재해 등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고도화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광형 KAIST 총장도 “초소형군집위성 1호의 개발과 제작은 KAIST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쎄트렉아이 등 산학연 협력을 통해 완성된 만큼, 이번 초소형 군집위성의 성공적인 발사와 임무 완수는 대한민국 우주기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지름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3-29 11:30

가천대 골프최고위과정 3기 입학식 단체사진. [사진=가천대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28일 본교 컨벤션센터에서 ‘골프최고위과정 3기 입학식’을 주최했다고 밝혔다.행사는 김순영 골프 최고위과정 총괄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상용 가천대 총무처장 △이영호 평생교육원장 △김순미 KLPGA 수석부회장 △임영현 원우회 초대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입학생들은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년 동안 매주 목요일 30주 수업에 참여하며, 가천대를 비롯해 △EMC 연습장 △숏게임힐즈 △오크벨리CC △라비에벨CC △블루원 용인CC △화산CC 등에서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박상용 총무처장은 “가천대 골프최고위과정은 훌륭한 교수진과 함께 골프 실력을 키울 수 있고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며 “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므로 타 골프 최고위과정과 차별화된 최고의 퀄리티를 갖춘 커리큘럼을 통해 이론과 실전을 아우르는 새로운 도전과 성공을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순미 KLPGA 수석 부회장은 “한국 최고수준의 교수진과 학교의 전폭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체계와 커리큘럼을 갖춘 골프최고위과정인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 최고위과정으로 자리 잡기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가천대의 골프최고위과정은 골프 실력향상에 필요한 실기위주의 실전 맞춤형 강의로 편성됐으며 △부상방지 △코스 매니지먼트 △피부관리 △룰 등 골프에 필요한 핵심 이론 수업과 골프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3-29 11:25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홍남표 시장 등과 진해군항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창원특례시][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정열 기자]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열리는 제62회 진해군항제는 만개한 벚꽃 아래 수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진해군항제는 작년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로컬100 사업에 선정된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이다.유인촌 장관과 국내외 기자단은 28일 진해군항제 기간 창원특례시를 방문해 벚꽃 명소 경화역과 여좌천을 둘러보고 진해군항제의 킬러 콘텐츠인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오픈리허설을 참관했다.유인촌 장관의 방문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캠페인의 네 번째 편으로 국내외 기자단과 함께 봄철 대표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찾은 것이다.제62회 진해군항제는 ‘봄의 왈츠, 우리 벚꽃사랑 할래요?“라는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문화 공연 및 예술 행사로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여좌천·경화역은 힐링·워킹존으로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벚꽃거리를 선사하고 있으며, 거리퍼레이드인 ’이충무공 승전행차‘와 ’호국퍼레이드‘는 또다른 볼거리이다.특히,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군악의장 페스티벌은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군항도시 진해만의 특성을 살린 공연이다.홍남표 시장은 ”봄철 대표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작년에 로컬100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기회로 창원이 가진 매력자산인 진해군항제를 세계적으로 좀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정열 기자 | 2024-03-29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