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9,550건)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광주사회서비스원(원장 김대삼)은 지난 24일 '2024년도 제1차 광주사회서비스원 노사택시'를 개최했다.광주사회서비스원, '2024년도 제1차 광주사회서비스원 노사택시' 개최 [사진=광주사회서비스원]이날 노사택시에는 김대삼 원장과 사무처장, 광주사회서비스원 3개 노동조합 대표들(전국돌봄서비스노조 박선화 광주지부장, 박선옥 사무국장, 공공운수 광주사회서비스원지회 현정애 지회장, 광주사회서비스원노조 정화향 부위원장)이 참석해 노동조합별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광주사회서비스원 노사택시'는 광주사회서비스원 노사 협의체로 노사상생 협력방안을 상호 제안하고, 지속적인 정책의견 수렴 등을 통해 종사자들의 권익향상 및 밝은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구성됐다.김대삼 광주사회서비스원장은 "조직운영에 있어 진정성 있는 소통과 노사상생을 통해 모두의 미래를 밝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광주사회서비스원 모든 종사자들에게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는 광주사회서비스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김재홍 기자 | 2024-04-25 14:40

[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김해시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의 운영방향을 결정하는 정책 설정단계에서부터 반영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김해시 누리집에 시민정책제안 코너를 신설·운영하고 있다.이는 홍태용 시장이 민선8기 시정의 기본철학을 시민과의 소통에 두고 행정 전방위에 걸친 소통을 강조한 결과로, 시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제안한 정책을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토론하는 양방향 소통공간을 마련한 것이다.1월 29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2월 13일부터 정식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총 17건의 정책이 제안되었으며, 6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을 공식SNS 채널 등에 소개하여 시민의견을 폭넓게 수용하고, 김해시보 내 시민정책제안 게시판 바로가기 QR 코드를 게시하는 등 시민정책제안 코너를 적극적으로 홍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용환 소통공보관은 “시민들이 꿈꾸는 김해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김해시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해주시길 바란다.”며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정책제안 공간인 시민정책제안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말했다.[사진=김해시] 

이뉴스투데이 | 박흥식 기자 | 2024-04-25 14:40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용도지구 규제 완화를 위한 주민토론회를 두 차례 개최했다.[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지난 15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평창동주민센터와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용도지구 규제 완화를 위한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자연경관지구·고도지구 지정에 따른 각종 규제로 발생하는 문제점과 주민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합리적인 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자리였다.이에 지난 1월 市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에 대한 고도지구 변경 결정(안) 안내와 함께 자연경관지구 규제 현황 및 완화 방향에 대한 설명, 주민 의견 청취, 질의응답 등이 토론회에서 진행됐다.구는 전문 업체가 조사·분석한 ‘종로구 용도지구 규제완화 방안 수립 용역’ 내용을 바탕으로 재열람 공고 기간 고도지구 변경 결정(안)에 대한 추가 완화 요청사항을 설명했다. 아울러 모아타운을 포함한 각종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조례 개정, 중복규제지역 등 불합리한 지구 경계를 조정(해제)하는 방향을 제시했다.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해당 지역 주민들은 같은 북한산 자락에 있는 은평구와의 형평성을 논하며 주거환경 문제와 재산권 침해에 대해 호소했다. 또 정비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함께 주차장, 정화조 등에 대한 지원방안 역시 요청했다.종로구는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계획에 반영해 서울시와 협의하고, 향후 설명회를 열어 자연경관지구 규제 완화 추진 상황을 공유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수십 년간 지속된 규제, 개발 제한 등으로 주민 피해가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열악한 주거환경, 정비기반시설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5 14:34

박상우 국토부 장관.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국토교통부는 25일 대전에서 전국 16개 광역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대상은 고속·일반철도 가운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따라 고시된 노선이다. 종합계획은 대상 노선과 개발 범위 등을 담은 법정계획으로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2월 고시 예정이다.지자체는 종합계획에 포함된 노선의 ‘철도부지개발사업 기본계획’과 단계별 사업추진계획, 재원조달계획 등을 마련한다. 국토부가 수립한 철도지하화사업 기본계획도 포함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재원은 부지 인접 지역의 개발을 통해 수익을 내고 충당하는 것이 원칙이다. 정부는 사업시행자(정부출자기업)에 철도부지(국유재산)를 출자하고 시행자는 채권을 발행해 사업비를 조달한 후 상부 개발이익으로 비용을 충당하게 된다. 재원이 부족한 경우 지자체가 일부 보조하거나 융자할 수 있다.지자체는 철도부지개발사업의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특례를 적용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내년 1월 하위법령에서 규정할 예정이다. 특례에는 건축제한과 용적률·건폐율, 도시공원·녹지 확보기준, 주차장 설치기준 완화 등이 포함된다.국토부는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 지자체가 원활히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다음달 중순 가이드라인(안) 설명회를 개최해 지자체 의견을 반영, 지자체가 사업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5월말에 배포할 예정이다.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지자체와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구조와 제도에 대한 지자체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으로 설명회를 열었다”며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철도 부지와 인근 부지를 재구조화할 수 있는 계획의 수립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덕형 기자 | 2024-04-25 14:33

[이미지=BNK경남은행][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BNK경남은행은 오는 5월 31일까지 ‘창원 NC파크·빕스 마이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마이태그 서비스는 BC카드 페이북 앱의 고객 맞춤형 가맹점 혜택 서비스로,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선택한 후 경남BC카드(신용·체크)로 조건에 맞게 결제 시 청구 할인된다.이벤트 기간 동안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 ‘마이태그’에서 ‘창원 NC파크’를 태그한 후 경남BC카드를 이용해 창원 NC파크 내 식·음료매장에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시 5000원을 청구 할인한다.할인 혜택은 1일 1회 적용으로 이벤트 기간 내 최대 7회까지 받을 수 있다. 단 창원 NC파크 내 스타벅스, 아이언카트, 애니핏, 팀스토어, 주니어랠리다이노스아카데미 가맹점은 제외된다.또 빕스 마산롯데마트점에서 식사를 하고 경남BC카드를 이용해 결제 시 빕스(대구, 부산, 마산)를 태그한 화면을 제시하면 결제금액의 25%를 현장 할인해준다.할인 혜택은 이벤트 기간 내 1일 1회 적용되며 결제금액 최대 2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된다.이동원 BNK경남은행 결제사업부장은 “이번 마이태그 이벤트가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를 사랑하는 팬과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라면서 “경남BC카드를 이용해 할인된 금액으로 음식을 구입하고 NC 다이노스의 멋진 야구 경기를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염보라 기자 | 2024-04-25 14:33

현대자동차 사옥. [사진=이뉴스투데이 DB][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매출액 40조6585억원, 영업이익 3조557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현대자동차는 25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4년 1분기 실적으로 △도매 판매 100만6767대,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40조6585억원(자동차 31조7180억원, 금융 및 기타 8조9405억원) △영업이익 3조5574억원 △경상이익 4조7272억원 △당기순이익 3조3760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현대차에 따르면 올 1분기 판매는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아산공장 생산 라인의 일시적인 셧다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북미, 인도 등 주요 지역에서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판매대수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고금리 지속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환율 변동성 확대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해외 시장의 수요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에 8%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현대차는 2024년 1분기(1~3월)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6767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 감소한 수치다.(도매 판매 기준)국내 시장에서는 신차 양산 대응을 위한 아산공장 셧다운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감소한 15만9967대가 판매됐으나,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해외에서는 신형 모델 투입 및 주요 라인업 상품성 개선과 함께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시장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보다 1.9% 늘어난 84만6800대가 팔렸다.2024년 1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상용 포함)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견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전기차(EV) 수요 둔화 영향에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15만3519대가 판매됐다. 이중 EV는 4만 5,649대, 하이브리드는 9만7734대로 집계됐다.2024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7.6% 증가한 40조6585억원을 기록했다. 판매대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선진 시장 중심 지역 믹스 개선 등에 힘입어 매출액이 확대됐다. 2024년 1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328원을 나타냈다.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낮아진 79.3%를 기록했다. 판매 관리비는 품질보증 비용 기저 효과 등의 영향으로 늘었으며, 매출액 대비 판매 관리비 비율은 전년 동기보다 1.1%포인트 오른 12.0%를 나타냈다.이 결과, 2024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3% 감소한 3조5574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8.7%를 기록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조7272억원, 3조3760억원으로 집계됐다.현대차는 향후 경영환경 전망과 관련, 업체 간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 관련 비용 확대가 미래 경영 활동의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지정학적 리스크의 확대와 신흥국 위주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또 향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주요 국가들의 환경규제 강화 및 친환경 인프라 투자 증가, 친환경차 선호 확대 등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친환경차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 확대, 신규 하이브리드 모델 보강 등을 통한 친환경차 판매 제고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극대화 △SUV,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방어에 집중할 방침이다.마지막으로 현대차는 주주 환원을 위한 2024년 1분기 배당금을 주당 20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전년 분기 배당(1,500원)보다 33.3% 증가한 수치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을 고려해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4-25 14:30

기조연설 하고 있는 원영선 SAP 코리아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부문장.[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SAP코리아는 25일 ‘SAP 이노베이션 데이 포 CX(SAP Innovation Day for CX)’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의 마케팅 및 세일즈 분야 임직원을 대상으로 보코서울강남 호텔에서 진행된다.AI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고객 데이터 접근성이 확보되며 다양한 업계의 국내 기업을 비롯한 전 세계 기업이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로 변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업, 마케팅, 서비스 등 다양한 부서가 고객 데이터를 통합 및 활용하고 AI로 초개인화를 달성하고 있다. 이는 SAP가 추구하는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Intelligent Enterprise)의 근간이 된다.이번 행사에는 SAP 코리아 원영선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부문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최신 활용 사례가 공개된다. 특히, 고객 경험(CX) 개선, 세일즈 효율 극대화, 고객 충성도 제고 등 AI를 활용한 실사례 기반의 다양한 세션은 물론 데모가 진행된다.원영선 부문장은 “많은 기업이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로 거듭나며 효율성과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AI 기술이 더 해지며 개인화 마케팅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SAP만의 뛰어난 AI 역량과 탄탄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이 고객 참여와 충성도를 증대시키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AP 코리아는 최근 신세계아이앤씨와 디지털 마케터를 위한 초개인화 솔루션 SAP 이마시스(SAP Emarsys) 사업 협력과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차별화된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공동으로 네트워크 활동과 협력을 진행한다. 양사의 전문성과 솔루션을 적극 활용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들의 고객 경험 개선 사례를 구축하며 국내 디지털 마케팅 분야 혁신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SAP 고객 경험(SAP Customer Experience) 솔루션은 기업이 뛰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충성도를 높이고 수익성 있는 장기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AP 이마시스는 마케터가 개인 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접근방식으로 개인화된 옴니채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솔루션이다. 운영 데이터와 고객 데이터를 연결하고 AI를 활용해 인사이트와 분석을 강화함으로써 브랜드가 개인화된 실시간 소통을 통해 수백만 명의 고객에게 도달하고 고객 생애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SAP 이마시스는 2023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개인화 엔진 부문(2023 Gartner® Magic Quadrant™ for Personalization Engines) 및 IDC 마켓스케이프: B2C 기업을 위한 전 세계 옴니채널 마케팅 플랫폼 2023 벤더 평가(IDC MarketScape: Worldwide Omni-Channel Marketing Platforms for B2C Enterprises 2023 Vendor Assessment) 등 다수의 업계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25 14:30

김해시, 단감 탄저병 선제 대응 총력 [사진=김해시][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김해시는 지난해 잦은 강우와 이상기온 영향으로 단감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 탄저병 방제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김해시에 따르면 경남도농업기술원 예찰 결과 평년에 비해 한 달 가까이 빠른 지난 18일 단감 예찰포와 폐과수원에서 탄저병이 확인된 만큼 시는 농가에 배부한 약제를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시는 올해 단감 병해충 방제에 지난해 9800만원에 비해 450%가량을 늘린 4억4000만원을 투입해 880㏊ 전 과수원에 방제 약제를 살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기상이변과 생태계 변화로 빈번해지는 국내 유입 외래 병해충인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방제 약제도 농가에 이미 배부했다.탄저병은 5~6월 포자 비산에 의해 발병하며 고온다습한 기후 열병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병으로 주로 과실 성숙기에 열매에 발생한다. 탄저병에 걸린 단감은 표면에 흑갈색의 반점이 생기고 일부분은 검은색으로 부패,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고 생산량도 줄어든다.진례면에서 단감을 재배하고 있는 장모씨(63세)는 “며칠전부터 김해시에서 지원해 준 약제로 방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적기에 넉넉한 양의 약제 공급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김해시 관계자는 “철저한 병해충 예찰과 농가에 이미 배부한 약제를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해 올해는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시켜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흥식 기자 | 2024-04-25 14:30

강원도교육청.[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당초 예산 3조9709억원 대비 2381억원(6%) 증가한 4조2090억원으로 편성한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늘봄학교, 디지털 교육 등 국정과제와 학력 향상 등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반영했다. 또 법정 의무 지출 경비를 우선 확보하는 등 미래교육 변화에 대비하는 교육환경 구축에 주안점을 뒀다. 먼저 기초학력 보장과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해 개별 맞춤형 교과보충 프로그램 운영 23억 원,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 문화 만들기 94억 원 등 362억 원을 반영했다.특히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시스템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AI정보화교실현대화사업 12억을 반영, 시범운영을 통해 미래형 교수학습 환경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지원 3억1000만원, 일반고 특성화교육과정에 5억9000만원, 미래산업대비 직업계고 개편 지원에 5억1000만원 등 67억원을 반영했다. 미래 직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진로교육원의 모든 체험실에 50억원을 투입한다.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31억원,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에 309억원, 학교 공간 조성에 563억원 등을 반영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5월8일부터 열리는 제328회 도의회 교육위원회 예비 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 후 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임재욱 예산과장은 "모든 학생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경석 기자 | 2024-04-25 14:23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한국가스학회(회장 이근원)는 오는 5월 23∼24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봄 학술대회 기간 전문교육을 실시한다.올해 전문교육은 △고압가스법 및 수소법에 따른 액화수소 관련 시설 인허가 대응을 위한 위험성 평가 수행 방법론(전문교육 A) △고압가스법 및 수소법에 따른 액화수소 관련 시설 인허가 대응을 위한 전기방폭 수행 방법론 기초과정(전문교육 B)이다.먼저 전문교육 A 1교시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 강승규 수석연구원이 ‘정량적 위험성 평가 관련 법령 기준 및 수행 방법론’을 강의한다. 세부적으로는 정량적 위험성 평가(QRA) 관련 기준과 법령에 따른 수소충전소 안전영향평가 제도, 압축수소충전소 QRA 사례, 액화수소충전소 QRA 사례를 소개한다.2교시에는 호서대학교 안전공학과 이광원 교수가 ‘HAZOP 관련 법령 기준 및 수행 방법론’으로 Hazard & Operability(HAZOP)기법 개요, HAZOP 수행에 관한 수소충전소 관련 법령, 수소관련 설비 HAZOP 수행 시 라이브러리 사용법, 수소관련 설비 HAZOP 시행 사례를 강의한다.3교시에는 이광원 교수가 ‘LOPA 관련 국내외 기준’으로 LOPA 수행에 관한 법령 및 기술기준, LOPA 기법 개요, 수소관련 설비 LOPA 시행 사례를 강의한다.전문교육 B 제1교시에는 미래기준연구소 김용규 센터장이 ‘전기방폭 관련 법령 기준 및 기술 개론’을 주제로 고압가스법 및 수소법 내 전기방폭 규정 소개, 액화수소 취급 시설기준 내 전기방폭 기준 소개, 액화수소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고려한 전기방폭 기술 소개, 액화수소 취급시설 내 전기방폭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2교시에는 미래기준연구소 한신탁 전기방폭기준팀장이 ‘위험장소 구분 관련 법령 기준 및 수행 방법론’으로 국내외 폭발위험장소 구분 및 범위산정 법령과 기준 소개, 액화수소 취급 시스템 누출시나리오 분석 및 누출 유량 산정 방안 설명, 액화수소 취급 시스템 누출특성 및 희석등급 산정 방안 등을 설명한다.제3교시에는 한신탁 팀장이 ‘방폭전기기기 설치 및 검사 방법론’으로 국내외 방폭전기기기 선정, 설치 및 검사 법령과 기준 소개, 수소 취급장소에 적합한 방폭전기기기의 선정과 설치 주요 기준 소개, 액화수소 관련 시설 방폭전기기기 검사 주요 기준을 소개한다.이번 전문교육 A와 B의 교육비는 각각 30만 원으로 가스학회 회원 또는 비회원 누구나 가스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신청 마감은 30일까지다.가스학회 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하는 모습으로 기사의 특정 내용과 무관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 2024-04-25 14:22

동대문구의회 정성영 의원이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청량리역 GTX-C노선 변전소 위치 변경 촉구 결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있다.[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지난 24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성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량리역 GTX-C노선 변전소 위치 변경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결의안에는 GTX-B노선과 GTX-C노선이 동시에 지나가는 청량리역의 철도용지에 설치되는 변전소의 위치 변경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변전소는 환경영향평가 상 인근 아파트와 불과 43m 떨어져 있어 전자파에 의한 아파트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GTX-B노선과 GTX-C노선에서 서울 구간에 유일하게 건설되는 변전소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설명 없이 추진된 것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동대문구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일방적인 통보로 추진되는 청량리역 변전소 설치 계획 규탄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청량리역 변전소 위치 변경 촉구 ▲건설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전원개발촉진법>에 명시된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5 14:21

[사진=LG전자][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LG전자가 1분기 매출 부문의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 치웠다.LG전자는 25일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54억원 등의 확정실적을 발표했다.LG전자에 따르면 현재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역대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의 기록적인 영업이익률 등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은 꾸준히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TV, 비즈니스솔루션 사업 또한 매출 확대 및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전사 매출액은 역대 1분기 가운데 최대치다.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수요회복 지연 등의 거시경제 상황이 이어졌지만, 구독 등 지속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방식을 도입하는 한편 기회가 큰 B2B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며 이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다. 특히 LG전자는 AI, 에너지효율, 고객 중심 디자인 등 차별화 요소를 앞세운 프리미엄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제품 라인업과 가격대를 다변화하며 수요 양극화에 대응하는 차별적 시장 전략도 주효했다고 내다봤다.영업이익 역시 1분기 기준으로 지난 2020년 이후 5년 연속 1조원을 넘겼다.시장 내 경쟁 심화에 마케팅 등 자원투입이 늘어났음에도 견조한 수익성을 달성했다. 전 세계 고객이 사용 중인 제품을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콘텐츠·서비스 사업이나 온라인브랜드샵을 통한 D2C(소비자직접판매) 확대 등이 수익 기여도를 높이며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 및 물류 비용 안정화, 생산지전략의 유연성 확보 노력 등도 수익성 확보에 기여했다.가장 큰 성장세를 기록한 H&A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액 8조6075억원, 영업이익 9403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을 이끌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올라 전 분기를 통틀어 역대 최대를 갱신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에 이은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0.9%로 두 자릿수를 넘겼다.VS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액 2조6619억원, 영업이익 52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올랐다. 그간 확보해 온 수주잔고가 점진적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신규 수주물량 및 거래선 대응을 위한 해외 생산지 구축 등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음에도 매출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며 안정적 수익성을 기록했다.LG전자는 전장 사업에서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안정적 수익 기반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같은 기간 HE사업본부는 매출액 3조4920억원, 영업이익 1322억원을 기록, 주력시장 가운데 하나인 유럽의 TV 수요가 회복세를 바탕으로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다만 영업이익 부문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LCD 패널 가격 등 원가 상승 요인에 소폭 줄었다.BS사업본부의 경우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한 LG 그램 신제품 등이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호실적을 이어갔다.BS사업본부의 1분기 매출액 1조5755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이뉴스투데이 | 고선호 기자 | 2024-04-25 14:20

웰크론(사장 신정재) 기능성 침구 세사와 세사리빙은 냉감 성능이 향상된 ‘에어터널 아이스침구’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에어터널 아이스침구’는 웰크론이 독자개발한 접촉냉감침구 ‘아이스침구’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존 냉감 원단에 공기가 지날 수 있는 ‘에어터널’ 층을 형성해 통기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냉감 원단 내부에 공기가 지날 수 있는 터널은  전도된 열이 에어터널을 통해 침구 외부로 배출되어 냉감 기능을 빠르게 회복하게 함으로써 냉감 성능을 향상시켰다.세사웰크론 기술연구소 측정결과, 기존 자사 아이스침구 대비 30% 냉감 회복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우수한 냉감 성능으로 인해 ‘에어터널 아이스침구’ 제조방법은 지난해 특허를 획득 했다.웰크론은 매년 자체 개발한 냉감 원단을 사용해 아이스침구 시리즈를 선보였다. 아이스침구는 높은 열전도성을 지닌 냉감 원단을 사용해 체열을 빠르게 흡수·분산·방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세사리빙냉감원단이 피부에 닿는 즉시 사용자의 체열을 빼앗아 피부 표면 온도를 낮춰줌으로써 시원한 느낌을 주는 접촉냉감침구다. 기술연구소의 열화상 카메라 측정 결과, 원단이 피부에 닿은 직후 피부 표면 체감온도가 7.8℃ 가량 낮아져 냉감 효과를 입증했다.아이스침구는 ‘오코텍스(OEKO-TEX)’ 1등급 획득 냉감섬유 ‘포르페(FORPE, 코오롱인더스트리)’를 사용해 침구의 우수한 냉감 성능과 더불어 안전성도 확보하고 있다. 오코텍스는 유럽 친환경 섬유제품 품질인증 제도로, 1등급은 3세 이하 영유아의 피부에 닿아도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는 가장 높은 등급이다.웰크론의 아이스침구는 높은 냉감 성능을 체험한 소비자들의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출시 초기인 2020년 이후 4년여만에 10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하며 여름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웰크론은 온난화와 엘니뇨 현상까지 겹치면서 올해 이상 고온 현상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냉감 성능을 향상시킨 ‘에어터널 아이스침구’ 신제품을 앞당겨 출시했다.먼저 대리점 브랜드 세사리빙은 ‘아이스터치’ 시리즈를 리뉴얼 출시하고 △패드 △시트 △베개커버 △메모리폼 베게 △원통쿠션 등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냉감 아이템을 출시했다. 올해 냉감제품은  △카페트 △소파패드 △쿠션커버 △방석 등 리빙 아이템을 대거 보강했다. 백화점 입점 브랜드 세사도 ‘에어아이스’ 시리즈를 리뉴얼 출시했다. 웰크론 관계자는 “매년 더 더워지는 여름, 소비자의 쾌적한 여름을 위해 냉감 성능을 향상시킨 ‘에어터널 아이스침구’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냉감 성능을 더욱 향상시키고, 더 많은 아이템에 특허 받은 ‘에어터널’ 기술을 적용해 냉감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4-25 14:15

[시정일보] 연금적자 702조 느는데 56%가 “더 내고 더 받자”는 안을 선택했다. 국민연금 개혁 논의에 참여한 시민대표단 10명 중 6명은 뚜렷한 안정책이 없이 ‘소득 보장론’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금 고갈 시점은 2090년 이후로 지금보다 35년 늦춘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분석이라는 지적도 따른다.1988년 소득 대체율 70%로 출발한 국민연금은 재정악화로 2007년 이후 소득 대체율이 매년 0.5%포인트씩 떨어지고 있다. 여기에 저출산·고령화 현상까지 겹쳐 지금 추세라면 2054년엔 적립금마저 고갈된다. 국민연금 개혁이 1년 늦춰질 때마다 50조원의 국가재정이 필요하다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분석이다. 국회연금개혁위에 따르면, 시민대표단 492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40%로 유지하고 보험료율을 12%로 올리는 방안(재정안정안)’과 ‘소득대체율을 50%로 늘리고 보험료율을 13% 높이는 방안(소득 보장 안)’을 놓고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56%는 더 내고 더 받는 소득 보장 안을, 42.6%는 재정안정을 선택했다.주목할 만한 사실은 학습과 토론을 거치면서 소득보장안으로 결정이 기울었다는 점이다. 대표단은 국민연금 학습 전(3월 22∼25일), 숙의 토론회 전(4월 13일), 숙의 토론회 뒤(4월 21일) 등 3차례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1차 조사에서는 소득보장안 선택이 36.9%에 불과했으나 2차 50.8%, 3차 56%로 증가했다.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아우르는 구조개혁과 관련해선 현행 제도를 유지하자는 응답이 52.3%로 절반을 넘었다. 애초 기초연금이 국민연금의 낮은 보장성 때문에 도입된 만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인 한국의 노인 빈곤 문제 등을 고려할 때 2개 연금 모두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문제는 연금재정이다. 공론화위에 따르면 1안을 채택할 경우 2093년 기준 누적 적자가 702조 4000억원 증가한다. 반면 2안은 적자가 1970조원 줄어든다.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이대로 개혁이 진행되면 지금보다 기금의 적자구조가 더 심해지는 개악이 된다”고 우려했다.연금특위는 조만간 공론화위의 최종 결과를 보고 받고 여야 간 합의안 도출에 나선다. 21대 국회 임기 만료(5월29일) 전에 합의안이 나오지 않으면 22대에서 원점에서 재논의를 해야만 한다. 민주적 절차에 속한 결과다.이제는 국회가 나설 차례다. 이번 연구 방안은 국민연금 의무가입 상한 연령 연장을 전제로 한 것이다. 국회는 이를 참작, 정년 연장 문제도 논의해야 한다. 연금개혁은 미룰 수 있는 시간이 지났다. 국회의 과제다. 국회 연금특위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로 생각해야 한다. 21대 국회 종료 전에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여야는 청년층을 비롯한 미래세대에 부담을 외면할 수 없다. 협치를 통해 21대 국회의 연금개혁안에 참신한 결과를 기대한다.

시정일보 | 시정일보 | 2024-04-25 14:15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LG디스플레이는 25일 매출 5조2530억원, 영업손실 4694억원의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TV 및 모니터용 패널 출하량이 확대되고 IT용 OLED 양산이 시작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 증가했다. ​손익은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와 강도 높은 비용 감축 활동을 지속 전개해 전년 동기 대비 손실 규모를 축소했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22%,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PC, 태블릿 등) 40%,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28%, 차량용 패널 10%이다. ​영업손실은 4694억원, 당기순손실은 7613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는 8097억원(이익률 15.4%)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TV, IT, 모바일, 차량용 등 사업 전 영역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비용구조 개선 및 운영 효율화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사업성과와 경영실적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대형 OLED 부문에서는 기존 대비 화면 밝기를 약 42% 더 높인 ‘메타 테크놀로지 2.0’ 기술을 적용한 초고화질, 초대형 제품을 중심으로 고객 기반을 강화하고 게이밍 모니터 등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원가 혁신을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 ​중소형 OLED 부문에서는 장수명·고휘도·저전력 등 내구성과 성능이 뛰어난 탠덤(Tandem) OLED 기술 등 기술 리더십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IT용 OLED 양산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모바일용 OLED는 증설된 생산능력을 적극 활용하며 출하를 확대해 하이엔드 시장 내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제고할 계획이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탠덤 기술 기반의 P-OLED, ATO(Advanced Thin OLED), 하이엔드 LTPS LCD 등 차별화 제품·기술 경쟁력 우위를 기반으로 고객군 확대 및 수주와 매출 성장을 통한 세계 1등 업체로서의 위상을 지속 강화한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시장과 대외환경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OLED 중심의 하이엔드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비용 구조 개선, 운영 효율화에 전사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사업 경쟁력과 미래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25 14:11

김해시 ‘찾아가는 토더기 세금교실’ 첫 운영 [사진=김해시][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김해시는 25일 김해시청어린이집에서 새로운 맞춤형 어린이 경제교육인 ‘찾아가는 토더기 세금교실’의 첫발을 뗐다.이날 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토더기 홍보국장과 함께 어린이납세자보호관 뱃지 전달식, 애니메이션 동영상 보기, OX 퀴즈 등을 진행하며 어린이 눈높이에서 세금의 이해를 도왔다.생생한 현장 영상은 김해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김해시tv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유치원을 찾아가는 토더기 세금교실은 분기별로 운영한다.아울러 오는 6월에는 초등학생을 ‘나는야 김해시 어린이납세자보호관’으로 임용해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을 돕는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긴다.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납세자가 지방세로 인한 어려움을 겪거나 지방세 관련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요청하면 납세자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제도이다.조은희 법무담당관은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 나은 내일의 김해를 볼 수 있었다”며 “납세자들이 불합리한 부담이나 권리 침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활성화해 납세자 권리를 적극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흥식 기자 | 2024-04-25 14:10

한국LPG충전조합 유수륜 이사장이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은 에너지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단체명을 환경에너지협동조합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한다. 올해 LPG공동구매 사업을 지속하고 프로판용기 사용연한제 부활을 위한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한국LPG충전조합은 25일 서울 상암DMC타워에서 회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이 같은 방침을 세웠다.이날 모인 참석자들은 세계적 친환경 기조에 발맞춘 에너지산업 동향을 점검하고 환경변화에 대응한 협동조합 차원의 대응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다양화 • 전문화 •규모화로 대표되는 에너지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한 생존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LPG개별 종사업자들의 노력만으로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조직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에 충전조합은 사업자 명칭을 환경에너지협동조합으로 변경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키로 뜻을 모았다. 회원은 기존 LPG충전사업자에서 수소•전기충전사업자, 재생에너지사업자, 환경에너지관련 사업자 등으로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조합은 올해 LPG공동구매 및 용기검사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중소조합원을 위한 △충전사업자 세제 및 금융지원 △LPG검사용기 수수료 지원 △전기 및 수소 융복합 충전소 전환과 LPG충전소에 대한 규제완화 △노후 LPG용기 사용연한제 부활을 위한 정책 추진 등에 앞장서기로 했다.조합 이사진은 전상선 부이사장을 필두로 김태훈·김형탁·윤종호·김수철·한민철 이사, 송재철·이석철 감사 등을 선출했다.충전조합 회원들은 LPG자동차 충전시장이 급변하고 있어 10년 내로 큰 위기에 봉착할 것으로 우려했다. 이에 부탄충전소 폐업에 대한 정부보상 필요성 연구용역을 진행키로 했다. 프로판분야도 LPG수입·정유사 폴에 연연하지 말고 조합을 통한 공동구매를 확대할 방침이다.이밖에 조합은 올해 공제사업을 준비하고, 중국에서 LPG용기를 수입할 계획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중이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4-04-25 14:09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NH농협손해보험 광주총국(총국장 홍현실)은 24일 25일 양일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치러진 ‘2023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서광주농협(조합장 문병우)이 대상을 수상했다.서광주농협, ‘2023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대상 수상 [사진=농협광주본부]‘2023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24일 사무소 시상, 25일 개인 시상으로 진행됐으며, 광주지역 농협에서는 유일하게 서광주농협이 대상(전국 1위)을 수상했다.또한 임직원 개인 시상에서는 광주지역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 모두 서광주농협에서 배출돼 서광주농협은 ‘공로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농작물재해보험, 정책보험뿐만 아니라 모든 손해보험 부문에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를 하고 농업인의 실익증진 및 고객만족을 달성한 우수한 농협과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문병우 조합장은 “작년 한 해 서광주농협이 오로지 조합원과 고객만을 생각하고 노력하여 얻은 값진 결과이며, 개인수상자 5명을 배출한 것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서광주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이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홍현실 총국장은 “수상사무소와 수상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협손해보험 추진을 통해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며, “농협손해보험은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개인수상자는 서광주농협 직원 ▲동상(2명) 이지영 과장, 김선희 계장, ▲우수상(2명) 전은주 과장, 이선희 과장, ▲신인상(1명) 정윤희 주임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재홍 기자 | 2024-04-25 14:05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오천진)는 4월 24일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4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4월 월례회의 참석자들 모습. [사진=용산구의회]협의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매월 1회씩 자치구별로 개최하고 있다.용산구의회에서 주관한 월례회의에는 의장협의회 회장인 최동철 의장(강서구의회)을 비롯한 서울시 18개 구의회 의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용산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월례회의는 의장협의회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용산구의회 오천진 의장의 환영사, 박희영 용산구청장 축사, 감사패 증정, 방문기념품 전달, 의정대상 시상, 우수직원 표창,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오천진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구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회 상호 간 현안문제 및 관심사항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각 구의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의장협의회에서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과 구민복리증진에 기여한 용산구의회 황금선·김송환·백준석 의원에게 지방의정대상을 수여했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25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