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607건)

[사진=코오롱ENP][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코오롱ENP가 아시아 최대 규모 플라스틱·고무 전시회를 통해 차세대 소재 솔루션의 지속가능하 미래를 제시한다. 특히 친환경 신규 브랜드 ‘ECHO’를 선보인다.코오롱ENP는 23일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글로벌 3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중국 상해 홍차오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약 39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순환경제·혁신소재·디지털화로 산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방법을 시연할 예정이다.코오롱ENP는 지난달 △Empowring(힘을 싣다) △New(새로운) △Possibility(가능성)의 의미를 담아 사명을 변경하고 고도화된 첨단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차이나플라스 2024 참가는 이러한 비전 실현의 일환이며 코오롱ENP는 전시회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부가 사업을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의 잠재 고객을 발굴할 예정이다.이번 전시히에서 코오롱ENP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메인 테마로 꾸며졌다. 부스에는 친환경 소재, 차세대 모빌리티용 핵심소재, 복합소재 등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제품군 5종(‘PA & PBT’, ‘POM’, ‘TPC-ET’, ‘KompoGTe®)이 전시됐다.특히 코오롱ENP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제품브랜드인 ‘에코(ECHO)’를 처음으로 선보였다.주력 제품인 POM(폴리옥시메틸렌)에서는 석유화학기반 원료를 대체한 바이오 폐기물 원료를 사용한 ‘ECHO-B’, 탄소를 포집하여 생산된 원료를 사용해 탄소발생을 줄인 ‘ECHO-LC(Low Carbon)’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로 생산된 원료를 적용한 ‘ECHO-E’ 등 제품군이 추가된다.컴파운드 제품군에서는 최종 소비자가 사용 후 폐기하거나 산업 부산물로 배출된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폐기물 발생량과 탄소배출량을 줄인 친환경 제품인 ‘ECHO-R’을 출시했다. ECHO-R에는 소비자 판매 전 생산과정에서 수명주기가 끝난 제품을 재활용한 ‘산업현장 스크랩 원료(PIR, Post-Industrial Recycled)’와 최종 소비자가 사용한 제품에서 추출해 재가공한 ‘생활폐기물 재생원료(PCR, Post-Consumer Recycled)’가 사용됐다.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 등 다양한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향후 시대적 요구를 충족하는 제품 개발을 지속해 글로벌 리더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현 기자 | 2024-04-23 11:10

김정현 교수(왼쪽)와 임지현 제1저자. [사진=국립한밭대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지난 16일 김정현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논문이 국제 저명학술지 ‘세라믹스 인터내셔널(Ceramics International)’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임지민 석사과정 졸업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논문의 제목은 ‘IT-SOFC용 B-site 비비안화 계층 페로브스카이트 SmBa0.5Sr0.5CoxO5+d(x=1.9∼2.1) 카토드의 전기화학적 특성(Electrochemical properties of B-site non-stoichiometric layered perovskite SmBa0.5Sr0.5CoxO5+d(x=1.9∼2.1) cathodes for IT-SOFC)’이다.연구팀은 해당 연구를 통해 일산화탄소(Co)의 결핍 비화학량론 화학조성(Deficiency nonstoichiometric chemical composition)-초과 비화학량론 화학조성(Excess nonstoichiometric chemical composition)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기화학 특성 및 전기전도도의 특성을 인가전류별로 분석했다. 김정현 교수는 “일산화탄소(Co)의 결핍-초과 비화학량조성에 대한 연구결과는 본 연구가 최초"라며 "구체적으로는 SmBa0.5Sr0.5CoxO5+d 조성에서 B 사이트의 일산화탄소(Co)를 결핍시킨 화학조성을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공기극으로 사용할 경우, 초과 비화학량론 화학조성 또는 화학량론 화학조성에 비해 우수한 공기극의 전기화학 특성 및 높은 전기전도도를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을 제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임지민 제1저자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공기극에 포함된 일산화탄소(Co)의 결핍 및 초과 화학조성에 따른 최적의 공기극 조성을 확보할 수 있어 비화학량론에 대한 전기전도도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재 재직 중인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전문회사 ㈜에프씨아이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단위소재에도 적용하고 싶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립한밭대의 지난해 연구지원을 기반으로 국립한밭대와 영국 랭커스터대학교(Lancaster University), ㈜에프씨아이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진행됐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23 11:10

[이미지=신한자산운용][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원금보존추구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총 모집 규모는 206억원으로, 올해 들어 설정된 지수연계상품 중 가장 크다.해당 상품은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 주기로 평가해 수익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코스피200 지수의 종가가 최초 기초자산 가격의 100% 이상이 되면 수익조건이 충족돼 원금과 연 5.70% 수준(세전)의 수익이 자동으로 조기상환 또는 만기 수익 상환된다.5번의 조기상환 평가일에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펀드 만기일에 목표를 달성한다면 원금과 함께 최대 17.10% 수준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만기 평가일을 포함한 총 6번의 상환기회 동안 코스피200 지수가 100% 미만일 경우에는 자동 조기상환되지 않으며, 만기일에 추가 수익 없이 원금만 지급되는 구조다.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품인 동시에 시중금리보다는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원금보존 추구형 ELB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ELB는 원금손실이 가능한 주가연계증권(ELS)와 다르게 중도환매를 하지 않거나 발행 증권사가 파산하지 않는 한 원금이 보장되는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상품이다. 특히 증권사의 신용으로 발행되는 상품인 만큼 증권사의 신용도가 중요한 체크 포인트다.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동 상품은 국내기준 AA- 이상의 신용등급을 갖춘 증권사가 발행한 ELB를 여러 개 편입해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축소시키는 원금보존 추구형 ELB상품으로, 처음 투자를 시작하는 안전선호 투자자에게 적합한 투자처”라고 설명했다.

이뉴스투데이 | 염보라 기자 | 2024-04-23 11:10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2일 정운규 크리스토퍼 오산지부 총동문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크리스토퍼 오산지부 정운규 회장, 오산시 1일 명예시장 위촉. [사진=오산시]정운규 명예시장은 첫 일정으로 주요 시정업무를 보고받고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 후 오산소방서를 방문해 최일선 재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을 격려했다.오후에는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을 방문해 오산시 청년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 라운딩을 했다.그 이후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지능형 CCTV 관제 시스템 시연을 통한 재난·범죄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1일 명예시장 일정을 마무리했다.정운규 명예시장은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직접 얘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권재 시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기도 한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이분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해 정책 입안을 위한 소정의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4-04-23 11:05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김포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김포한강신도시 소재 글로벌캠퍼스에서 ‘2024학년도 상반기 일반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김포대 평생교육원,2024상반기 일반과정 입학식. [사진=김포대]이번 학기에는 한문·한글 서예 과정과 성악, 인성교육지도자 자격증 취득과정이 개설됐다.한문·한글 서예 과정은 김포시 향토유적 대포서원 이화자 원장이 강사로 나서 15주 과정을 통해 서예 전문가들을 배출할 계획이며 성악(가곡) 과정은 독일 카셀시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강유정 강사가 발성과 음악적 치유를 주제로 15주간 강의한다.인성교육지도자 자격증 취득과정은 김포대학교 태권도융합과 박미주 교수가 강의를 맡아 21세기의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에게 필요한 덕목을 주제로 6주간 진행한다.모든 강좌는 김포한강신도시 김포골드라인 운양역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된다.김포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고경영자과정(KTEP), CEO 골프마스터 과정을 비롯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 경기도 지원사업인 경기도생활기술학교, 경기 여성 리더십아카데미, 김포 60플러스 교육센터, 경기도교육청 경기이룸대학 등의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학습역량 강화와 학습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김포대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경기도의 학생수가 1만 5000명을 넘어서고 있다.이같은 지역 평생교육과 중고교 교육 지원에 대학 공로를 인정받아 김포대학교는 평생교육 유공기관 경기도지사상과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박해련 김포대 평생교육원장은 “김포대학교는 김포시 유일의 대학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사명을 가지고 지역사회 친화적인 글로벌캠퍼스에서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평생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삶의 전 과정을 통한 배움, 함께 성장하는 미래지향적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목표로 각종 자격증 취득 및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니즈를 반영한 교양 및 취미, 여가 프로그램은 물론 청년을 위한 진로 멘토링, 직업 전환과 재취업, 취창업 가이드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누구나 지속 가능한 경력 개발과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23 11:05

[사진=EMK뮤지컬컴퍼니]제작사 EMK뮤지컬컴피니(이하 EMK)가 오는 6월 5일 개막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0주년 기념 공연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는 드라마틱한 서사를 오롯이 담아내,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더함과 동시에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의 유준상, 신성록, 규현, 전동석 배우가, 괴물 역의 박은태, 카이, 이해준, 고은성 배우가, 줄리아 역의 선민, 이지혜, 최지혜 배우가, 그리고 엘렌 역의 전수미, 장은아, 김지우 배우가 출연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2014년 초연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초연 당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매 시즌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 흥행 대작으로 불리는 이번 뮤지컬은 다섯 번째 시즌이자 10주년을 맞아 한층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 줄 예정이다.한편 이번 뮤지컬은 오는 6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며, 티켓 오픈은 오는 25일 오전 11시에 멜론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독서신문 | 이세인 기자 | 2024-04-23 11:04

[사진=LG][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LG그룹이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인 EVS37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 리더십을 선보인다.LG는 23일 이날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 전기차 행사인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The 37t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EVS37은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 세계 60여 개국 1500여명의 전기차 전문가와 글로벌 200여업체의 모빌리티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기차 올림픽으로 불린다. 한국에서 열리는 건 9년 만이다.LG는 이번 EVS37에 LG에너지솔루션,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4개 계열사가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 스토리(A Visionary Story of Future Mobility)’를 주제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사진=LG]LG는 △전기차 핵심인 ‘배터리’ △전기에너지를 운동 에너지로 변환해 바퀴를 움직이게 하는 ‘파워트레인 시스템’ △자율주행 주요 부품인 ‘차량용 카메라’ 및 ‘라이다(LiDAR)’ △차량 내 정보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차량용 콘텐츠 플랫폼’ △프리미엄 전기차에 탑재된 P-OLED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계열사들이 보유한 미래 모빌리티 제품과 기술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또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사장이 EVS37 기조 연설자로 참가해 ‘모빌리티의 미래(Delivering the Future of Mobility)’를 주제로 발표하고 LG 연구진들이 학술대회에서 ‘전기차 배터리 성능저하와 고장진단 분석’,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Software Defined Vehicle)을 위한 주요 기술’, ‘SDV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차량 내 인식 기술’,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등과 같은 주제로 연구성과를 공유해 LG의 R&D 역량을 알린다.LG 관계자는 “이번 전시 참가는 배터리와 전장 사업을 영위하는 LG 계열사들이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LG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그룹 내 역량을 결집해서 사업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현 기자 | 2024-04-23 11:02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왕승현 박사과정, 이도헌 교수.[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바이오및뇌공학과 이도헌 교수 연구팀이 개인화된 유전자 네트워크에서 환자 특이적으로 결속력이 약화된 유전자 커뮤니티를 찾아내 환자 맞춤형으로 약물 표적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최근 고령화와 생활 습관 변화 등에 따라 암, 심혈관계 질환, 대사 질환 등 많은 복합질병의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개별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환자 맞춤형 의료’를 제공해 그 치료 효과를 높임으로써 개인적, 사회적 의료비 부담을 경감해야 한다고 지적한다.이도헌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요구에 발맞춰 개인화된 유전자 네트워크를 정교하게 구축하고 해당 네트워크에서 각 유전자 커뮤니티의 결속력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코지넷(COSINET, COmmunity COhesion Scores in Individualized gene Network Estimated from single Transcripotmics data) 기술을 개발했다.연구진들은 수백 개의 정상 조직 유전자 발현 데이터를 근거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유전자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정상 조직의 유전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그리고 유전자 커뮤니티들의 유전자 상호작용마다 보이는 상관관계를 선형 회귀 분석을 통해 모델링한 뒤, 개별 환자의 유전자 발현량이 해당 예측 모델을 잘 따르는지를 통계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환자 특이적으로 그 상호작용이 소실된 유전자 쌍을 정상 조직 유전자 네트워크에서 제거함으로써 개인화된 유전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더 나아가 개인화된 유전자 네트워크에서 유전자들 사이의 최단 거리를 기반으로 소실된 유전자 상호작용이 각 유전자 커뮤니티 결속력 약화에 미치는 영향력을 정확하게 측정했다.연구진들은 환자 특이적으로 그 결속력이 크게 감소한 유전자 커뮤니티를 통해 환자 특이적인 질병 기전을 설명할 수 있음을 보이고, 해당 유전자 커뮤니티에서 환자 특이적으로 결속력 약화에 크게 기여하는 유전자들을 찾아, 보다 효과적인 환자 맞춤형 약물 표적을 제안했다. 연구진들은 이러한 약물 표적 발굴 기술이 기존 기술 대비 약 4배 이상 효과적임을 증명했다.이도헌 교수는 “여러 유전자가 관여하는 복합질병은 개별 유전자보다는 유전자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고려하는 시스템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며 현재 임상 현장에서 환자 맞춤형 의료를 위해 쓰이는 단일 유전자 기반의 바이오마커들은 복합질병의 이질성과 복잡성을 충분히 담아내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개인화된 유전자 네트워크에서 유전자 커뮤니티의 결속력에 기반한 코지넷(COSINET) 기술이 복합질병의 환자 맞춤형 의료 실현을 위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이도헌 교수와 왕승현 박사과정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발간하는 생명정보학 분야 최고 학술지인 `생명정보학 브리핑(Briefings in Bioinformatics)’ 2024년 5월호에 게재되고 온라인으로는 4월 15일 발표됐다. (논문제목: Community cohesion looseness in gene networks reveals individualized drug targets and resistance, https://academic.oup.com/bib/article/25/3/bbae175/7645997)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 기반 디지털 바이오 선도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23 11:00

[이미지=미래에셋자산운용][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27-04회사채(A+이상)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TIGER 27-04회사채(A+이상)액티브 ETF는 2027년 4월 만기의 A+ 이상 회사채 및 기타금융채에 투자하는 만기매칭형 채권 ETF다.만기매칭형 채권 ETF는 매수 후 만기까지 보유하면 예상했던 원금과 이자 수익을 실현할 수 있어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인기가 높다.22일 기준 예상 만기수익률(YTM)은 연환산 3.92% 수준이다.올해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TIGER 27-04회사채(A+이상)액티브 ETF는 금리 인하기에 효율적인 3년 만기 채권에 투자한다. 향후 금리가 하락할 경우 채권에 투자한다면 듀레이션이 짧은 단기채보다 장기채가 유리할 수 있다. 단기채는 만기 시점에 금리가 하락해 있을 경우 재투자하는 시점에 수익률이 낮아지는 리스크가 있을 수 있지만, TIGER 27-04회사채(A+이상)액티브 ETF는 3년 만기 채권에 투자해 이러한 수익률 저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또 만기매칭형 채권 ETF는 언제든지 중도 매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금리 변동에 따라 추가 매수나 중도 매도로 추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상장 시점보다 금리가 상승한다면 추가 매수를 통해 만기수익률을 더 높일 수도 있고, 금리가 하락할 경우 만기 이전에 매도해 자본차익을 추구할 수 있다. ETF는 예금과 달리 중도에 매도해도 약정 이율이 낮아지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TIGER 27-04회사채(A+이상)액티브 ETF는 연금 계좌를 활용해 투자할 경우 다양한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중개형(ISA), 개인연금,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거래 시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되고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 채권형 ETF로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하다. 또 주로 증권사를 통해 매수·매도해야 하는 개별 채권 투자와 달리 주식처럼 쉽게 매수·매도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출시 ETF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신증권에서 TIGER 27-04회사채(A+이상)액티브 ETF의 일 거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장은 “만기매칭형 채권 ETF는 높은 수준의 채권 금리 수혜를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투자 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본격적인 금리 인하를 앞둔 상황에서 안정적인 이자 수익과 함께 적극적인 자본차익까지 누릴 수 있는 TIGER 27-04회사채(A+이상)액티브 ETF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채권에 투자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염보라 기자 | 2024-04-23 11:00

아이더로드 원데이 '하이킹' 클래스 이미지. [사진=아이더][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아웃도어 전문 크리에이터와 함께 걷는 아이더로드 원데이 ‘하이킹’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아이더로드는 우리나라 둘레길의 우수성을 알리고 즐거운 걷기 여행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취지로 아이더가 2020년부터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걷기 캠페인이다.아이더는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올바른 등산 방법을 배우고 둘레길 코스가 품고 있는 자연의 매력을 함께 나누며 걸을 수 있는 원데이 하이킹 클래스를 마련했다.클래스는 오는 5월 12일 서울 둘레길 2코스(아차산~용마산 코스)에서 진행된다. 서울 화랑대역을 시작으로 광나루역까지 이어지는 13.3km 구간이며, 약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산 능선을 따라 걷는 코스여서 서울 둘레길 중 가장 뛰어난 전망을 자랑한다. 또한, 걷는 구간길이 정비가 잘 되어 있어 편안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아웃도어 전문 크리에이터 ‘비타민디’가 리더로 함께한다. 안전하게 등산하는 방법, 무릎 자극을 줄이고 건강하게 걷는 방법 등 알찬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아울러 친환경 크리에이터이자 환경을 생각한 레스웨이스터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아름다운 국내 자연의 소개와 서울 둘레길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클래스 참가를 위한 티켓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아이더 공식몰에서 오픈되며, 선착순 판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15명 모집하며, 소정의 참가비가 발생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아이더 제품 30% 할인 쿠폰, 아이더로드 굿즈, 전문 포토그래퍼의 현장 활동 사진이 제공된다.아이더 관계자는 “걷기 여행에 관심을 보이고 참여하는 분들이 점차 많아지면서 특별함을 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고민했다”며 “전문 크리에이터와 함께 걸으며 올바른 걷기 방법 등에 대한 전문 지식도 얻고 새로운 시선으로 경험하는 걷기 매력을 발견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3 11:00

SKT와 SK텔링크가 AI 개인비서 에이닷 통역콜로 언어와 요금 장벽 낮춘다. [사진=SKT][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SK텔레콤이 SK텔링크와 제휴하여 AI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 전화로 국제전화를 발신 시, 통역콜을 사용하면 국내통화요금과 동일한 수준인 분당 108원(VAT 별도)의 요금 혜택을 제공한다.SKT 고객이라면 누구나 에이닷 전화에서 00700 또는 +국가코드로 국제전화를 발신하고, 통역콜을 사용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 국가 대상이며 별도의 시간이나 횟수 제한 없이 2024년 4월 23일 10시부터 12월 31일까지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 기존 00700 국제전화 요금제(SK텔레콤 00700 프리 부가 서비스, SK텔링크 구독형·정액형 요금제)에 가입한 경우에는 국제전화 기본 제공량에서 차감된 후 초과 사용량에 대해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해외 호텔, 리조트나 유명 맛집에 예약하기 위해 현지 예약 담당자와 통화할 때 국제전화에 대한 요금 부담 없이 에이닷 통역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휴가철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고객들에게 요긴한 혜택이 될 수 있다.에이닷 통역콜은 지난해 12월 출시된 서비스로 별도의 번역 앱(App.)을 이용하거나 영상 통화 상의 툴을 이용해 통역하지 않고, 전화 상에서 AI를 활용해 실시간 통역을 제공한 국내 최초의 서비스다.SKT 고객이 에이닷 전화를 이용할 때 다이얼 하단의 통역콜 아이콘을 누르면 전화 상에서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 등 4개 국어를 지원한다. 조현덕 SKT AI서비스사업부 AI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에이닷 통역콜 서비스로 언어의 장벽을 낮췄다면, 이번 제휴를 통해 국제전화 요금 장벽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I 개인비서 에이닷을 통해 외국인과 어떤 장벽도 없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4-23 11:00

[사진=미소정보기술][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이 일상 속 1회용품 최소화를 장려하는 환경부 친환경 캠페인 ‘일회용품 제로(ZERO) 캘린지’에 전 임직원과 고객사가 함께 동참한다고 23일 밝혔다.환경부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약속하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1)회용품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의미로 숫자 ‘1’과 ‘0’의 동작을 취한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미소정보기술은 과천 본사와 대전, 광주지사에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개인 텀블러 보급 및 종이 없는 사무실을 위해 전자계약,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등 일회용품 사용 절감 및 자원 순환을 실천하기 위한 사내 친환경 문화를 지속 만들고 있다.또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을 통한 국민의 건강, 병원의 ESG,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분산에너지 및 온실가스관리, 우주항공 위성데이터 분석등 데이터중심의 ESG 솔루션 개발과 친환경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이사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을 먼저 생각하며 작은 실천이 좋은 습관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며 “미소정보기술은 멀티모달 데이터분석을 통해 기업의 다양한 내부 데이터를 분석해 자원을 절약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확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유승모 엠큐닉 대표를 지목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3 11:00

[사진=GS건설][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GS건설 아파트 주거환경개선 토털솔루션 자회사인 ‘하임랩 (HEIMLAB)’은 노후아파트 진단에서 인테리어까지 원스톱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임랩 리모델링’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하임랩 리모델링이 기존의 인테리어 업체와 차별화된 점은 디자인 개선 위주의 리모델링에 국한되지 않고 아파트 노후화로 인해 발생하는 단열, 누수와 같은 기능적인 문제와 악취, 공기질과 같은 주거환경에 대한 문제를 진단해 고객에게 점검 보고서를 제공하고 고객 취향에 맞춘 일대일 디자인 상담을 통해 기능과 디자인 모두를 겸비한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서비스라는 것이다.또한 고객과의 시공 상담을 통해 산출된 3D이미지와 도면을 바탕으로 전담 시공담당자의 밀착 현장관리를 통해 높은 시공 품질을 만들고 ‘에프터 하임(After HEIM)’을 통해 사후 고객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임랩 홈페이지를 통해 견적, 계약, 이력 관리 등을 통합으로 제공해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하임랩의 주요 고객은 아파트 하자보수기간이 끝나고 노후화로 인한 문제들이 발생하는 10~25년차 이상의 아파트 중 주거환경 관리가 필요한 세대가 대상이다.현재 서비스지역은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로 올해 하반기 서울시 내에 10개 이상의 구를 추가해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GS건설 자회사 하임랩 관계자는 “아름다움과 더불어 건강한 공간의 가치까지 생각한 주택 기능 진단 기반의 리모델링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하임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덕형 기자 | 2024-04-23 11:00

9세대 V낸드 이미지. [사진=삼성전자][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Tb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하며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업계 최소 크기 셀(Cell)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Bit Density)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다.더미 채널 홀(Dummy Channel Hole)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해 제품 품질과 신뢰성을 높였다.삼성전자의 ‘9세대 V낸드’는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 혁신을 이뤄 생산성 또한 향상됐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홀(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로, 적층 단수가 높아져 한번에 많이 뚫을수록 생산효율 또한 증가하기 때문에 정교화·고도화가 요구된다.‘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해 낸드플래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또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하여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다. 환경 경영을 강화하면서 에너지 비용 절감에 집중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허성회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뉴스투데이 | 고선호 기자 | 2024-04-23 11:00

한농대가 ESG경영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이하 한농대)는 오는 24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 4-에이치(H)본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분야 ESG경영 사업 지원 △미래 농업을 위한 농업·농촌 연구협력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농업·농촌 가치 확산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힘을 모은다. 또 한농대 발전기금재단을 활용해 ESG경영 관련 교육, 세미나, 캠페인, 홍보 등 활동을 전개하며, 농촌지역사회에서 ESG경영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포상하는 등 농업분야 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정현출 한농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참여 기관과 적극 협력해 청년농 육성·지원, 지속 가능한 신기술 보급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최은지 기자 | 2024-04-23 11:00

[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19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수어 공연으로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과천시 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김증철)가 주관한 행사로 지역 내 기관·단체장,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어공연을 펼친 신계용 시장 [사진=과천시] 행사는 장애인과 과천시 공무원의 우쿨렐레 합주 공연과 장애인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수어 공연,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계용 시장은 한 달여 전부터 시간이 날 때마다 수어로 노랫말을 연습하며 공연을 준비했으며, 이날 시의회 의원 3명과 함께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신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과천시는 365일 장애인의 날이다.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안상철 기자 | 2024-04-23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