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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전남 화순군 전경<사진=화순군제공>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5일 온 국민이 사랑하는 국내 장수 방송프로그램인 KBS 전국 노래자랑 화순군편이 오는 4월 23일 화요일 오후 2시 세계거석테마파크 내 특설무대(우천 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화순군은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동시에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며, 군민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하였다.예심 신청은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이고,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또 접수 기간을 놓쳐 신청하지 못한 사람은 예심 당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 앞에서 현장 접수를 할 수도 있다.예심은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4월 21일 오후 1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별실에서 노래 실력, 장기 등을 심사한 후, 본선에 진출할 최종 참가자 15개 팀을 선정한다.화순군 관계자는 “노래와 춤 등 다양한 장기와 끼를 지닌 화순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본 행사를 통해 새봄을 맞이한 화순군에 생동감 넘치는 활기가 넘쳐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한편 KBS 전국노래자랑 화순군편은 오는 6월 중 KBS1 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3-25 12:47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전남 함평군 종합발전계획 구상도 <자료=함평군제공>  전남 함평군이 돌머리 해수욕장 귀어귀촌빌리지를 ‘하우스캠핑장’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첫 민간 개방으로 정식 운영을 시작하는 등 ‘돌머리 어촌뉴딜 300사업’을 완료,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전했다.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읍 석성리에 위치한 돌머리 해수욕장 ‘하우스캠핑장’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된다,또한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인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 8개 주요사업 중 하나로, 10평형 숙박시설 8개 동으로 이루어져 20일부터 함평을 찾는 관광객을 맞고 있다.이어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은 2023년 9월 5일 전라남도와 공동 발표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세 개의 기축 중 하나인 ‘해양생태축’에 해당하는 세부 추진사업이다.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돌머리 하우스캠핑장은 물론, 함평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해양 관광시설을 마음껏 이용하고 즐기셨으면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함평군 미래 지역발전 비전’ 해양생태축의 큰 줄기인 돌머리지구가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함평군 미래지역발전 비전사업’이란 함평을 세로로 나눠 서해바다와 연안은 해양생태축으로, 북쪽 산악지역과 함평천으로 이어지는 중앙부는 산악녹지축으로, 광주와 인접한 동부권은 미래성장축으로 설정해 이 3개의 축을 따라 군 전체를 유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총 1조 8천600억 원 규모의 함평군 종합 발전 공간개발 계획을 말하며, 이와 관련하여 최근 마무리 단계인 함평추억공작소 황금박쥐상 이전 사업은 ‘산악녹지축’ 발전계획에,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양생태축’ 일부에 속해 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3-25 12:47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성군연합회는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추진하고 참여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장성군제공>전남 장성군이 추진 중인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사업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는 농사 과정에서 발생한 과수 전정가지, 고춧대, 깻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농가에서 자체 소각 처리할 경우 대형 화재나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이에 장성군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성군연합회(이하 후계농 연합회)와 힘을 모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추진해 농업인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파쇄한 부산물은 버리지 않고 퇴비로 활용할 수 있고 소각에 따른 화재 방지는 물론, 연기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도 막을 수 있어 여러모로 이롭다.파쇄지원단은 총 8개 조로 편성되어 ▲임야 100m 이내 농가 ▲고령 농업인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총 84헥타르(ha) 규모로 파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지난 22일 현장을 방문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파쇄지원단 운영에 적극 동참 중인 후계농 연합회에 감사하다”며 “작업 간 안전사고 방지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3-24 15:02

한전 고소작업차 활용 산림헬기 현장점검 훈련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지난 21일, 본부 계류장에서 한국전력 강원본부와 체결한 산림재난 공동대응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한국전력 고소작업차를 활용해 S-64E 산림헬기 현장점검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작업대를 마련하기 어려운 산불현장에서 한전 고소작업차를 활용한 항공기 점검을 통해 진화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산림항공본부 정비사가 직접 고소작업차 버킷에 탑승하여 약 6m 높이에서 S-64E(담수량 8,000리터) 산림헬기의 꼬리날개(테일로터)와 엔진을 점검했다.S-64E 제원은 담수량 8,000L, 전고(높이) 5.67m, 전장(길이) 21.41m, 전폭(너비) 6.6m이다. 또 고소작업차 제원은 5t 특고압 활선차, 작업범위 14.1m, 버킷 적재하중 200kg(2명)이다.이번 훈련을 통해 강원지역 산불현장에서 즉각적인 산림헬기 점검을 위한 고소작업차 지원체계를 확립하였으며, 산불발생 정보 및 배전선로 위치정보 공유에 대한 업무협력 내용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한국전력 고소작업차 지원을 통해 산불현장에서 더욱 신속한 산림헬기 점검이 가능해져 산불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전력 강원본부와 산불 등 산림재난 공동대응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22 23:56

한국농축산연합회, 성명서 밝혀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최근 정부는 고(高)물가대책의 일환으로 농·축산물 할인 및 납품단가 지원, 과일직수입 등에 1,500억원의 정책자금을 투입하고, 수입과일 할당관세 품목과 물량을 확대하는 등 농·축산물 가격안정 대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번 대책에서 정부는 재정을 투입해 유통업체 지원 및 수입확대에 나서면서, 정작 국내 생산 및 공급대책은 외면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축산연합회는 성명서에서 “농·축산물 생산안정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이 필요한 상황에서, 정부가 매번 당장의 물가관리 측면에서만 접근하는 것은 정책 실기이다. 반복되는 농·축산물 할인 및 수입확대정책은 농가소득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생산기반 축소와 가격상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이어서 농축산연합회는 “최근 사과, 토마토, 딸기, 파 등 농산물가격 상승의 원인은 냉해, 폭염, 집중호우, 병충해 등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한 데에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과일 재배면적은 ’20년 17만2970ha에서 ’22년 15만8830ha까지 줄었다”며 “농가인구는 ’13년 285만명에서 ’22년 217만명으로 줄었으며 65세 이상 비중은 49.8%에 달한다. 또한 밭농업 기계화율은 ’22년 기준 63.3%에 지나지 않아 농업생산성 확보에도 빨간불이 켜졌다”고 밝혔다.또 농축산연합회는 “농민이 직면한 농업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이상기후와 재해로 인해 농산물가격은 상승하였으나, 출하량 감소와 자재비, 유류대, 전기료 등 생산비 폭등으로 인해 농가 경영여건은 악화일로에 있다”며 “’22년 농업소득은 농·축산물 가격불안정과 경영비 상승여파로 전년대비 26.8%나 감소해 20년 전 수준인 949만원에 지나지 않는다. 정부가 이상기후와 재해문제, 생산비 폭등문제, 유통문제, 농업인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농·축산물 수급불안정과 농민피해는 되풀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농축산연합회는 정부에 수입확대 일변도의 농·축산물 물가정책 중단을 촉구하면서, 이상기후 및 재해대책, 생산비 저감대책, 농업인력 확충 및 기계화율 제고대책, 유통구조개선 등 농·축산물 생산 및 공급안정을 위한 근본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22 23:22

가락시장서 국산 농수축산물 구매시 최대 30% 할인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고물가로 위축된 농수축산물 소비촉진과 국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가락몰에서 공공상품권을 이용하여 농수축산물 등 신선한 식재료를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공사는 2023년 가락몰 내 농수산물의 소비 촉진 방안으로 전통시장법의 골목형상점가 제도를 활용한 가락몰의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완료했다.더불어, 최근 치솟는 농산물 물가로 부담이 큰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가락몰이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 농수축산물 구매 시 ‘농할상품권’과 ‘수산대전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상인연합회 등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하여 가락몰의 공공상품권 가맹 등록을 완료하였다.앞으로 가락몰 상인들은 ‘온누리상품권’ 뿐만 아니라 ‘농할상품권’과 ‘수산대전상품권’을 받고 물건을 판매할 수 있고, 고객은 상시적으로 10~30% 할인 판매되는 공공상품권으로 가락몰에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농할상품권’은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농축산물 구매 시 30% 할인, 소득공제 40%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권이다.‘수산대전상품권’은 수산물 도·소매 업종의 가맹점에서 수산물 구매 시 20% 할인, 소득공제 40%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권이다.‘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내의 가맹점에서 구매 시 10% 할인, 소득공제 40%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권이다.한편, 가락몰은 올 해 수산물 소비 촉진과 물가 안정을 위한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수산물과 더불어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정부부처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국산 농축산물 및 수산물 구매금액의 30%,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주관이다.공사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 완화에 가락몰이 일조할 수 있도록 공공상품권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할인행사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관련 정부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22 23:06

우유자조금, 치매 예방 탁월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미국의 농업 전문 신문사 ‘Farm Progress’에 기재됐던 치매 발병 위험도를 낮추는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를 공개했다.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우유의 다양한 영양소가 뇌 건강, 인지 기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비타민 B12는 신경계의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특히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비타민 B12는 신경계를 구성하는 미엘린(Myelin)의 합성에 필수적이다. 미엘린은 신경 섬유를 둘러싸고 있어 신경 신호의 전달을 도울 뿐만 아니라 비타민 B12를 충분히 섭취할 경우 미엘린 손상을 방지하여 신경 기능 저하를 막는 데 효과적이다.우유에 함유된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D의 효능도 포인트다. 비타민D는 신경 세포 성장 및 발달에 관여한다. 통상적으로 비타민D가 결핍되면 인지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 비타민D는 염증 반응을 조절한다. 만성 염증이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비타민D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이에, 이미 많은 연구팀이 비타민D 결핍과 치매 발병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바 있다.더불어 우유에 함유된 칼슘은 신경 전달 물질의 방출 및 신호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또 다른 우유 구성 성분인 단백질 역시 신경계 구성 요소로 신경 전달 물질의 합성에 필수적이다. 이러한 영양소는 건강한 뇌 기능을 위해 긍정적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잠재적 인지 기능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한편, 식품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이 발표한 미국 캔자스 대학(이하 KU) 메디컬 센터의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매일 세잔의 우유를 마시는 노인들이 노화와 그에 따른 질병으로부터 뇌를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을 더 많이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항산화 물질은 글루타치온, GSH라고 불리는 물질로 우리의 뇌가 영양소를 에너지로 바꿀 때, 보통 방출되는 활성산소와 다른 산화제에 의해 ‘부식’되는 것을 막는 힘을 가지고 있다. KU메디컬 센터의 연구원들에 따르면 이러한 ‘부식’ 현상은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많은 신경변성질환과 연관된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뇌의 GSH수치가 낮아져 뇌를 보호하는 요소가 점차 사라지는 것이다.KU메디컬 센터는 관련 연구를 위해 하루에 보통 1.5인분 이하의 유제품을 소비하는 60세~89세 사이의 성인 73명을 분석했다. 그리고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우유 섭취량이 변하지 않도록 했고, 다른 한 그룹은 3개월 동안 우유 섭취량을 세잔으로 늘렸다. 그 결과, 하루 우유 세 잔을 마신 그룹은 그들의 뇌에서 GSH 수치가 평균 5퍼센트 증가했고, 우유를 평소처럼 마신 그룹은 전혀 변화하지 않았다.KU메디컬 센터의 건강 전문대학원 영양학과 교수 데브라 설리반 박사는 “우유를 마시는 것만으로 GSH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약이 아닌 음식으로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실제로 미국 식생활 가이드라인은 하루에 우유 세잔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22 22:59

식품 및 축산물 연구기관 대상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올해 4월부터 식품 및 축산물 연구기관 대상으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썹인증원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식품 및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으로, 2022년 ‘이화학 실험실’에 대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최초 인증에 이어, 2023년 ‘미생물 실험실’ 분야의 추가 인증으로 전체 연구실에 대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은 과기정통부가 국내 대학·연구기관 등의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이번 견학프로그램에서는 참여 단체가 연구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연구활동별 개인보호구 자동산출 프로그램’ 및 관할 소방서와 연계한 ‘비상벨 긴급신고 시스템’ 등의 다양한 안전환경시스템 구축사례를 시연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해썹인증원은 2023년부터 국방부, 환경청 등 연구기관 대상으로 우수연구실 현장견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환경 조성 노하우 및 비상대응체계 구축 사례를 제공한 바 있다.한상배 원장은 “해썹인증원은 연구활동 구성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에스지(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의 안전을 위해 우리원의 안전환경시스템 구축의 경험을 관계 기관에 적극 공유하여 연구실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22 22:48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전남 영광군은 지난 3월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추진위원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영광군제공>전남 영광군은 지난 3월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위원과 강종만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추진위원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김용식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금년부터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추진위원 20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 선출, 축제 비영리법인 조직, 명품 축제를 위한 발전적 제안 등의 안건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상사화축제 추진위원회 김용식 위원장은 “오늘 회의를 기점으로 제24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의 본격 출발을 알렸다.”며, “올해 축제는 2024 영광방문의 해를 맞이해 그 어느 해보다도 축제의 성공적 개최가 필요한 만큼 추진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현장 참여와 상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한편, 6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과 2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한 제24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오는 9월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불갑산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3-22 18:04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전남 영광군청 청사 사진=영광군제공>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3월 4일부터 8월까지 기본 중위소득 50% 이하 약 2,909가구를 대상으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신청·접수 받고 있으며 발급받은 농식품바우처 카드 사용을 독려한다고 22일 밝혔다.영광군에 따르면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지역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 CU, GS25 등 지정된 가맹점에서 채소, 과일 등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카드 형태의 농식품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농식품바우처 카드로 구입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가공채소류, 산양유이며 이외 품목 구매 불가하다.지원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 2인 가구 5만 7천 원, 3인 가구 6만 9천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영광군 관계자는“농식품바우처 카드는 매월 1일 카드 금액이 재충전되어 당월 말일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해당 월 기간 내에 사용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3-22 18:04

[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남원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확대로 가축분뇨 악취개선 도모<사진=남원시>전북 남원시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을 추진한다. 가축의 사양관리를 통해 가축분뇨를 신속·적정하게 처리해 환경오염 예방, 주변경관과의 조화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여 지정기준에 부합한 축사를 대상으로 지정했다.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농가는 남원시 및 정부에서 지원되는 축산정책사업에 있어 우선 대상자로 지원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수 깨끗한 축산농장' 및 '축분고속발효시설 지원사업(25년)'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신청대상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자 중 축산법, 가축분뇨법, 가축전염병예방법 등 축산 및 환경관련 법규를 지난 2년간 위반한 적 없는 농장으로 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축산악취관리 시스템에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이후 서류심사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검토를 거쳐 70점 이상 획득 시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며 현재 남원시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 규모는 총 152개소(한·육우 64, 양돈 11, 양계 69, 오리 8)로, 도내 두 번째로 많은 규모이고, 매년 지정농장 확대를 위해 축산농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남원시 축산과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주변 민원발생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농장주 스스로 노력해 나간다는 의미가 있다.”며“올해 27곳 이상의 깨끗한 축산농장 신규 지정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영호 기자 | 2024-03-22 12:25

[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무주군,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사진=무주군>전북 무주군은 지난 21일 무주읍 대차리 산 22번지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기반을 다지고 가치를 키운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공무원, 그리고 무주교육지원청, 무주국유림관리소, 무주군산림조합, 농협중앙회 무주군지부, 전북은행 무주지점 등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임직원 2백여 명이 참석해 1ha 규모에 4년생 편백나무 1,500주를 심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오늘 심은 수종은 천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를 함유하고 있는 웰빙용품의 소재이자 최고급 내장재로 쓰이는 나무”라며 “산림소득 창출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잘 가꿔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우리 군은 목재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산림에서 일자리를, 휴양림에서 관광 소득을 창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며“이는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하겠다는 것으로 나무를 잘 심고 잘 가꾸고 산불과 불법 벌목으로부터도 잘 지켜 산림 군으로서의 자존심, 목재친화도시를 향한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산림이 전체 면적의 82%를 차지하고 있는 무주군은 올해 산림 가치 창출 및 산림재해 대응 강화, 임산물 생산 유통지원, 숲이 가까워지는 산림관광 기반을 구축해간다는 방침이다.선도 산림경영단지와 목재친화도시 조성, 녹색 산림 일자리 창출, 산불 예방과 산사태 산림병해충 예방, 임산물산지유통센터 운영을 통한 임산물 유통체계 구축, 표고버섯배지센터 활성화, 생활 밀착형 둘레길 및 숲길 조성, 향로산 자연휴양림 활성화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농축유통신문 | 김영호 기자 | 2024-03-22 12:25

[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남원시, 제 94회 춘향제 맞아 프레스데이 개최<사진=남원시>대한민국에서 가장 힙하고 화려한 한복파티가 오는 5월 10일 남원 춘향제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올해 춘향제는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분기점을 맞아 ‘형형색색 글로벌 춘향제’를 표방하며 오는 5월 10일부터 7일간 남원 광한루원 일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와 관련해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대한민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춘향제‘의 가치를 범국민적으로 알리기 위해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94회 남원 춘향제 D-50 프레스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프레스데이’에는 서울 소재 중앙일간지 여행담당기자, 한국 주재 외신 기자단, 국내 인플루언서 (블로거·인스타그래머 한국 주재 외국인 인플루언서(유튜버 등)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는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는 춘향제의 방향성과 관전포인트 등을 소개했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서는 최경식 남원시장이 변사또로 분장, 춘향제를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올 축제의 백미로 작용할 ‘춘향제 캐릭터 코스튬’을 쇼케이스로 짧게 선보여, 국내 기자는 물론, 외신기자 등의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이번 행사에는 남원시의 얼굴인 2022년 미스춘향 선 정가야씨, 2023년 미스춘향 진 김주희씨, 선 신아림씨, 미 신서희씨 등 춘향홍보대사 등이 여러 공직자들과 함께 춘향전 주인공 캐릭터로 함께 참여, 포토타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또 이날 행사에서는 장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춘향제’ 의 히스토리를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빙 전시도 마련돼 대한민국에서 현존하는 최장수 전통문화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전시는 남원 기록저장소 ‘춘향 찰칵’에 아카이빙돼있는 시대별 춘향제 사진 20여점을 주축으로 남원다움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제 46회 춘향제 포스터 등으로 꾸며졌다. 이날 프레스데이에 참석한 한 외신기자는 “지역 전통문화축제로만 알고 있었던 춘향제가 올해 대한민국 전통문화대표 축제에서 글로벌 K-페스티벌로 변모하는 것 같아 이색적으로 다가왔다”면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춘향전 코스튬 등 올해 축제는 여러면에서 흥미로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한 국내 인플루언서는 “일반적으로 접했던 설명회와 달리 이날 언론브리핑은 춘향전 코스튬부터 아카이빙 전시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올 춘향제의 축제성을 이해하기에 훨씬 수월했다”면서 “축제 기간 남원에 방문해볼 예정”이라고 관심을 보였다. 이날 변사또 분장으로 언론브리핑에 나선 최경식 남원시장은 “ 100주년을 내다보는 춘향제는 남원의 상징 그 자체로,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가야할 우리 시의 자산”이라면서 “대한민국 최장수 대표 전통문화축제라는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올 춘향제에서는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더본 코리아와의 협업 통해 바가지 요금 없는 축제 등을 선보이겠다“면서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전북 남원시에서는 매년 5월이면 춘향전의 주인공인 춘향과 이몽룡이 만난 날을 기념해, 지난 1931년부터 ‘춘향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94회째를 맞이한다.

농축유통신문 | 김영호 기자 | 2024-03-22 12:25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전남 화순군은 지난 20일 ‘화순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제5기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을 마친 뒤 수료생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화순군제공>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0일 ‘화순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제5기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을 통해 교육생 58명 중 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고 22일 밝혔다.화순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제5기 아카데미 교육은 농산물 친환경 생산, 가공, 양봉, 마케팅, 체험, 아열대 등 액션그룹별 조직 육성 등을 위해 시행되는 교육이다.이번 교육은 지난 12~20일까지 교육 12시간, 현장 견학 7시간으로 구성했으며, 주로 농가 및 귀농, 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강의 내용으로는 총 5개 주제로 ▲신활력플러스 추진단 역할 및 사업 방향 ▲SNS, 유통 및 마케팅 전략 ▲액션그룹 조직 활성화를 위한 소통 ▲인공 지능(AI) 시대 미래 농업과 성공 마인드 실천 ▲액션그룹 역할 및 가공유통 전략 세우기를 중점으로 진행하였으며, 뒤이어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서는 ▲분과별 장단점 분석 및 사업과제 평가 우선 순위화 ▲발전 전략 세부 계획 등을 작성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아카데미에 참가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소통을 통해 사업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었다.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화순군 관계자는 “제5기 아카데미 교육은 화순군 신활력플러스 사업 홍보와 액션그룹 농가들의 역량 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며  "58명의 농가 및 귀촌인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사업설명, 전문가 강연, 토론 등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고, 앞으로도 농가와 소통을 강화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3-22 12:25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전남 화순군 전경사진=화순군제공>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1일 봄철 농경지 가축분뇨 퇴액비 집중 살포기를 맞아 퇴액비 부숙도 등 품질관리와 농경지 살포 작업 등에 대한 주의 당부 및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부에서는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고 퇴액비의 품질 향상을 위해 가축분 퇴액비의 부숙도 기준을 법제화하였고, 가축분뇨는 일정 수준으로 잘 부숙된 후에만 퇴액비로 배출할 수 있게 했다.하지만 아직도 일부 농가의 가축분 퇴액비의 부숙도 관리 미흡과 농경지 살포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하여 악취 민원이 계속되는 실정이다.이에, 화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가축분뇨의 악취 민원을 해결하고 질 좋은 퇴액비의 선순환 유도를 위해 ‘가축분 퇴액비의 품질관리와 농경지 살포 요령’에 대한 안내 및 축산농가의 실천을 당부했다.첫째, 부숙도 기준 적합 판정을 받은 퇴액비만 농경지에 살포한다.둘째, 살포 이후에는 즉시 경운 및 로터리 작업(흙을 갈아엎기)을 실시하여 흙과 고루 섞어주고 악취물질의 공기 중 확산을 방지한다.셋째, 불가피하게 농경지 인근에 쌓아 둘 시 비닐 등으로 덮어주고, 침출수가 흘러내림 방지 조치를 해준다.참고로, 가축분뇨 퇴액비는 배출시설 면적에 따라 부숙도 및 함수율 등 퇴비화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퇴비 부숙도는 소, 돼지 등 모든 가축이 의무 검사 대상이며, 액비 부숙도는 돼지와 젖소에 적용된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 퇴액비 부숙도 검사를 무료로 분석 지원하며, 검사에는 1~2주 정도가 소요된다.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축분 퇴액비의 부숙도 적정 관리와 올바른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축산농가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3-22 12:25

한우자조금, '집밥족' 겨냥한 한우 음식 소개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외식 물가 급등으로 가정 내에서 밥을 직접 해 먹는 이른바 ’집밥족‘이 많아지고 있다. 간편한 조리뿐만 아니라 맛과 건강까지 찾는 집밥족을 겨냥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1인 가구부터 자녀가 있는 가구까지 알뜰하게 집밥으로 활용하기 좋은 한우요리를 소개한다. 한우고기를 활용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요리로는 단연 ’한우 불고기‘를 손꼽을 수 있다. 1인 가구는 집에 다양한 양념과 재료가 없어 요리하기에 앞서 망설여질 수 있지만, 한우 불고기 조리는 생각보다 무척 간편하다.양념은 시판 소스를 활용하고, 냉장고 속 처치 곤란 야채들을 활용해 일명 ’냉털‘까지 가능하다. 상추나 깻잎 쌈을 먹으면 건강까지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다이어터 사이에서 회자되는 단백질 식단으로, 한우 불고기에 양념을 하지 않고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해 후라이팬에 구워 담백한 한우 본연의 맛도 즐겨볼 수 있다.국물 요리로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미역을 활용해 ’한우 미역국‘을 간편하게 만들어 볼 수 있다. 한우 국거리를 먹기 좋게 써는 동안 미역을 약 10분 정도 불린 후 썰어놓은 한우고기를 참기름에 볶다가 미역과 물을 넣고 다진 마늘, 소금으로 간을 맞춰 끓이면 완성된다.이 밖에도 혼술을 위한 간단한 안주로 배부르지 않고 신선한 육향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한우 육회‘도 추천한다. 한우 육회감에 간장, 매실액, 참기름, 다진 마늘 등 기본양념을 섞어 버무리고 계란 노른자를 올려 먹으면 된다.영양소도 챙길 수 있으면서 가족들과 함께 먹을 푸짐한 집밥 메뉴가 고민이라면 국, 반찬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는 만능 식재료 한우를 활용해 보자. 버섯을 넣어 만든 ’한우 장조림‘은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의 대명사로 손꼽힌다. 한우 다짐육에 야채를 잘게 다져 넣어 만든 ’한우 떡갈비‘는 냉동 보관해 두고 그때그때 꺼내먹으면 좋다.한우고기 뭇국은 고소하고 담백한 맛에 밥과 김치만 있으면 반찬이 따로 필요 없는 메뉴다.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못하는 아이부터 해장이 필요한 어른까지 모두에게 사랑받는 한우고기 뭇국은 재료 또한 한우고기와 무, 대파 세 가지만 들어갈 정도로 만드는 법도 굉장히 간단해 요린이도 쉽게 만들 수 있다. 한우 수육도 온 가족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압력밥솥을 사용하면 간단하게 대량의 한우 수육을 연하고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 대량으로 만들어 반찬 또는 술안주로 먹고, 남은 고기를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시판 사골국에 넣어 끓여 한우 사골국으로도 먹을 수 있다.한우 명예홍보대사 오세득 셰프는 “한우는 일두백미(一頭百味)라는 말과 같이 집밥 활용도가 높아 조리법에 따라 무궁무진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라며, “한우고기엔 올리브유에 포함되어 있는 건강한 지방산인 ’올레인산(oleic acid)‘과 9가지 필수아미노산 성분 등 영양소도 풍부하니 한우를 활용해 건강한 집밥을 만들어 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 일환으로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봄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가 10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농축협매장,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www.hanwooboar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21 16:53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는 지난 19일 장성군 황룡면 소재 식품제조기업 ㈜현대푸드시스템을 방문해 제조공정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장성군제공>전남 장성군이 황룡면 소재 식품제조기업 ㈜현대푸드시스템과 손잡고 냉동식품 해외 수출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현대푸드시스템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냉동식품 수출 역량을 갖춘 즉석식품 제조업체다. 2013년 창립해 충청, 영‧호남 지역 편의점 등 1만여 개 매장에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햄버거 등을 공급하고 있다.올해 ‘전라남도 냉동김밥 생산 및 상품화 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성군은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현대푸드시스템에 필요 설비 등을 지원한다. 현재 미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냉동김밥의 상품성을 강화해 북미‧유럽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며 식재료로 들어가는 쌀, 채소 등은 장성산 농산물을 사용한다.장성군에 따르면 향후 수출 확장도 전망하고 현재 김밥 외에도 잡채, 유부초밥 등 다양한 냉동 간편식 수출을 타진하고 있다.  또 세계시장에서 간편식의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로 한국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긍정적이다.앞선 지난 19일 제조시설을 방문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장성 먹거리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3-21 16:09

[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전남 영광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고 시우디자인학교에서 실시한 농가별 맞춤형 브랜드 개발과정 역량강화 브랜딩 교육 수료식을 갖은 뒤 수료생들이 사진촬영하고 있다.<사진=영광군제공>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고 시우디자인학교에서 실시한 농가별 맞춤형 브랜드 개발과정 역량강화 브랜딩 교육 수료식을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하였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수료식에서는 열정적인 청년 창업농을 중심으로 참여한 교육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농특산물에 대한 품평회와 수료증 수여, 교육 참여 소감 발표 등이 진행됐다.이번 교육과정은 ‘내가 생산한 농산물은 내가 디자인한다.’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3주간 진행했으며, 각 농가의 생각과 가치, 환경 등 농가 개별 스토리를 기반으로 고객의 감성에 맞는 브랜드를 기획하고 포장디자인을 구상해 농가 명함디자인에서부터 상품 디자인은 물론 상표 출원 신청까지 마쳤다.특히, 농식품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자인 시우디자인센터 노시우 대표의 컨설팅이 더해져 소비자의 감수성과 유행에 맞는 디자인을 구상해 더욱 뛰어난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교육에 참여한 강수성 청년 창업농 수료생은 “우리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한 이번 교육에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제품별 특색 있는 디자인을 만들어 상표 출원까지 신청하니 성취감과 만족감에 뿌듯함이 느껴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고윤자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트렌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안전한 먹거리 생산뿐 아니라 농가별 특색 있고 차별화된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으로 생산품의 이미지를 높여 소비자들의 호감도 상승과 영광 농특산물의 가치 향상으로까지 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3-21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