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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올해부터 인사·노동 분야 고위지도자를 양성하는 ‘숙명 노사정 고위지도자과정’(SALP)을 운영한다.숙명여대 노사정 고위지도자과정 출범. [사진=숙명여대]숙명 경영전문대학원은 4월 12일(금)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SALP 제1기 입학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SALP(Sookmyung Advanced Leadership Program)는 전문성과 품격을 갖춘 고위 지도자를 양성하고, 인사·노동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비학위 과정이다. 국내 주요 기업의 인사 책임자와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관계 전문가 40명이 1기 과정생으로 참여한다.입학식은 권순원 숙명 경영전문대학원장 개회사에 이어 총장 환영사, 부총장 환영사 순으로 이어졌다.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SALP 과정에 참여한 분들의 면면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리더로서 그 위상이 가히 압도적“이라며 ”여러분이 쌓아온 경험과 지식, 역량과 열정을 함께 나누면서 교류의 힘으로 세상을 바꿔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입학식에 참여하고, 고용노동 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하면서 의미가 한층 더해졌다. 이 장관은 그간 고용노동 정책의 성과와 함께 2024년 업무 추진 여건,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한편, SALP는 기업 최고경영자와 임원, 고위 공무원, 국회의원, 노동조합 위원장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최고 수준의 교수진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가장 경제적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특화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17 17:25

금융위원회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금융위원회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아울러 금융거래 안심차단(Opt-Out) 정보를 금융권과 공유하고, 청년도약계좌를 장기유지한 청년에 대한 신용평점 가점 부여 등을 진행한다.금융위는 17일 제7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정보업감독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먼저 금융거래 안심차단서비스를 도입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차단할 방침이다. 기존 대책이 사후조치에 치중한 점을 감안해 여신거래를 소비자가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정보유출, 명의도용 등 자기도 모르는 사이 발생하는 본인 명의의 대출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이번 개정안 의결로 해당 서비스 신청 시 신용정보원을 통해 차단 요청이 모든 금융권에 공유·활용할 수 있다.서비스는 오는 상반기 내에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이후 본인이 기존 거래 중인 금융회사에 방문해 금융거래 사전차단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금융회사는 본인확인 후 금융거래 차단신청 정보를 신용정보원에 등록 후 소비자에게 등록 사실을 SMS 등으로 통지한다.금융회사는 대출, 카드론, 신용카드 개설 등 신규 여신거래 취급 시 신용정보원에 금융거래 사전차단 정보 등록 여부를 조회한다. 차단정보가 등록돼 있는 경우, 신규 여신거래를 중단하고 해당거래 신청사실을 소비자에게 즉시 안내하게 된다.해지는 어느 금융회사든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해지 이후의 절차도 신청과 동일하다.  금융당국은 오는 상반기 내에 전면 시행될 수 있도록 신용정보원, 금융협회, 금융회사 등과 금융거래 안심차단 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 등을 위한 대리신청(위임대리인) 및 비대면 신청 허용도 검토한다.또 청년도약계좌를 장기간 유지한 청년에 대한 신용평점 가점 부여도 가능해진다.개인신용평가회사가 활용할 수 있는 신용정보원 집중정보에 청년도약계좌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청년도약계좌를 장기 유지한 청년에게 신용평점 가점이 자동으로 부여될 수 있다. 아울러 금융질서 건전화를 위해 금융질서문란자에 자본시장법상 불공정 거래 행위자가 추가된다. 정부는 불공정거래 과징금 제도를 지난 1월 신설하고 자본시장 거래 제한 등 행정제재 다양화를 위한 입법논의 지원 등 불공정거래 제재강화를 추진 중으로, 이번 조치도 강화 일환이다. 이외에 마이데이터사업자가 영위 가능한 겸영업무에 신용카드가맹점 모집인 업무를 추가한다. 신용정보원이 영위 가능한 업무에 기업금융 분석 지원을 추가하며 데이터전문기관의 데이터결합 관련 이해상충 방지장치를 보완하는 등 제도 정비사항도 개정돼 시행된다.

이뉴스투데이 | 이세정 기자 | 2024-04-17 17:23

알파나모홀딩 특강. [사진=인천대][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글로벌정경대학 무역학부가 추진하고 있는‘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은 중동 무역 중개업 ‘(유)알파나모 홀딩(AlphaNarmo Holding)’ 최영일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2일, 인천대학교 컨벤션센터 12호관 403호에서 진행된 특강에서는 인천대학교 GTEP 참가 학생 중 4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중동시장과 한국 기업 진출’이라는 주제로, 중동시장을 깊이 이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도전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최영일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중동의 문화적 측면을 소개하고, 의료 제조 기업의 성공적인 중동 진출 사례와 수출 활동에 적합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유)알파나모 홀딩은 중동·북아프리카(MENA)시장 진출과 확대를 위한 지역특화 전략 컨설팅 회사로, 현재 UAE(아부다비, HQ), KSA(리야드), 한국(서울)지사를 운영 중이다. 이 기업은 한국과 중동 양국 간을 적극적으로 연결하며 비즈니스적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MBC와 UAE 미디어 기업 간 MOU 체결 등을 진행시킨 바 있다.인천대학교 GTEP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인력양성사업으로, 인천 및 경기 지역 내 바이오․의료기기 기업들 및 중동시장 진출을 원하는 무역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무역업계의 요구에 부합하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17 17:20

hy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브랜드 모델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사진=hy][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hy는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 브랜드 모델로 세계적 축구스타 손흥민을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hy 관계자는 "국내 기능성 발효유 시장을 개척하고 혁신을 거듭하는 윌의 아이덴티티와 한국 축구의 역사를 쓰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진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hy는 손흥민의 영향력을 적극 활용해 시장 확대의 교두보로 삼을 방침이다. 2000년 출시한 윌은 일 판매량 70만개, 연간 매출액 3300억 원에 이르는 hy 주력 브랜드로 올해 1월 기준, 누적 판매량 50억개를 돌파했다.hy는 총 10차례에 걸친 리뉴얼을 통해 윌의 기능성을 강화해 왔다. 핵심 소재인 유산균의 경우 hy 자체 개발 특허 유산균 'HP7'을 적용 중이다. 최근에는 저당 설계로 당을 70% 이상 줄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당밸런스'를 출시했다.손흥민과 함께한 신규 광고는 'NO.1의 만남'을 콘셉트로 오는 5월 초 선보인다. 대한민국 NO.1 발효유인 윌이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인 손흥민과 함께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내용을 역동적으로 표현할 계획이다.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글로벌 축구스타인 손흥민과 시너지를 통해 윌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며 "국내 1등 발효유 윌의 도전은 멈추지 않고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17 17:20

고제초등학교 이동과학관 운영 모습[사진=경남과학교육원][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은 4월 16~17일 이틀간 하동과 김해에서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를 운영했다.이동과학관 ‘알아보카’는 경남지역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나 과학교육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학교를 대상으로 화·수요일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과학교육원은 올해 7억4000만 원을 들여 새 이동과학차를 마련해 지난 3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49개 학교를 대상으로 44회 운행한다.17일 오전 9시 50분 과학교육원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는 하동 화개초등학교에서 38명을 대상으로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했다.이동과학관 ‘알아보카’ 참여 학생들은 AI 로봇팔을 활용한 얼굴 그리기 활동, 샌드크래프트를 활용한 화산활동 탐구, 전자회로 체험을 통한 직렬·병렬연결 탐구 등 과학 기초원리와 관련된 활동들을 체험했다.이날 학생들은 체험활동 실시 전에 학교에 제공된 워크북을 통해 이동과학관 ‘알아보카’에 탑재된 체험 콘텐츠의 과학적 원리가 실생활, 미래기술, 생태환경 분야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사전 학습함으로써, 학생들이 체험하는 콘텐츠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한편 과학교육원은 4월 16일 오전 거창 고제초등학교와 오후에는 위천초등학교에서 ‘알아보카’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경남과학교육원 김정희 원장은 “이동과학관 ‘알아보카’가 농산어촌 작은 학교와 과학 체험 여건이 부족한 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과학 기초학력 향상 및 과학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실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17 17:20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1% 가까이 하락하면서 2600선을 이탈했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45포인트(p·0.98%) 내린 2584.18로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0.36% 상승 출발했으나 곧바로 하락 반전하며 2600선을 내줬다. 지난 2월 6일 이후 약 70일만이다.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34억원, 2023억원 순매도했다.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부담이 됐다.파월 의장은 이날 워싱턴DC 윌슨센터에서 열린 북미 경제 포럼에서 “최근 데이터는 금리인하를 위한 더 큰 확신을 주지 못했다”면서 “(2% 물가 목표 달성) 확신을 얻는 데 예상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른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16.4%까지 낮아졌다.이와 관련, 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인하 시점 연기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 등에 상승 출발했으나 장 후반 외국인의 매도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하락 전환했다”고 설명했다.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선 NAVER(0.06%)를 제외하고 일제히 내렸다.특히 현대차(-3.51%), POSCO홀딩스(-2.50%), 기아(-1.39%), 삼성전자(-1.38%), 삼성바이오로직스(-1.15%) 등의 낙폭이 컸다.반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22p(0.03%) 오른 833.03에 장을 닫았다. 외인과 개인이 각각 315억원, 560억원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94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HPSP(3.41%), 리노공업(1.91%), 레인보우로보틱스(1.03%) 등은 상승하고 엔켐(-9.19%), 알테오젠(-4.46%) 등은 하락했다.업종별로는 유리기판 테마의 강세가 부각됐다.와이씨켐(14.05%)을 필두로 HB테크놀러지(8.33%), 제이앤티씨(4.81%), 켐트로닉스(3.34%), 기가비스(2.01%), 에프엔에스테크(1.58%) 등이 올랐다.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에 오가닉티코스메틱(28.92%), 제이투케이바이오(21.30%), 토니모리(8.88%), 에이피알(8.15%) 등 화장품주도 상승곡선을 그렸다.아울러 이스트아이사홀딩스(15.38%), 씨싸이트(14.41%), 이앤에치(12.88%), 화승엔터프라이즈(11.26%), 효성티앤씨(9.66%), 한세실업(6.75%), 코웰패션(5.34%) 등 대중국 수출주가 줄줄이 강세를 나타냈다.상한가 종목은 코스닥에서만 4개 나왔다.모비데이즈(30.00%)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운데 피피아이(29.93%), 디아이티(29.79%), 아이엠비디엑스(29.77%) 등이 29%대 상승 마감했다.

이뉴스투데이 | 염보라 기자 | 2024-04-17 17:17

사업설명회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국립목포대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무안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17일 본교 대외협력관 2층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이번 사업설명회는 5년 연속 계속사업으로 선정딤에 따라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될 ‘무안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지역 도자소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무안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9월에 설립된 이후, 무안군 소재 도자소공인의 성장을 지원했다. 또한 지역 내 도자기산업 연관기업을 위한 맞춤형 사업화 지원과 기술 개척을 통해 지역 도자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목표로 삼았으며, △지역 특화상품개발 △생산기술혁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도자산업 성장에 힘쓰고 있다.조영석 무안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장은 “국립목포대는 이번 사업으로 2억5000만원의 국비를 편성해 도자소공인들에게 업체당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며 "청계면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도자업체까지도 지원 대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지역 도자산업의 고도화와 독창적인 사업아이템 발굴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며 전남 도자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무안군에는 청계농공단지를 중심으로 75개 도자업체가 집중됐으며, 이러한 특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무안 도자복합산업특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17 17:15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고흥군이 17일 마리안느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수강생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고흥군 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사진=고흥군]올해 3기를 맞이한 고흥군 여성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유능한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해 ▲인문 ▲사회 ▲안전 ▲예술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으로 총 16회 과정이 운영된다.특히, 올해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안전분야 수업이 개설돼 안전한 고흥 만들기에 여성 군민이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개강식에 참석한 공영민 고흥군수는 “바쁜 일상에서 열정을 가지고 여성대학에 입학한 수강생들에게 감사 인사드린다”며 “여성의 경쟁력은 지역발전의 중요한 척도로 3기 여성대학을 통해 여성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개강식 강의를 한 안영근 교수(現 전남대학교 순환기내과 교수)는 강의료 전액을 고흥군에 기부한다고 밝혀 수강생들에게 두 배의 기쁨을 선사했다.한편, 고흥군 여성대학은 지난해 2기까지 총 173명의 영예로운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4-17 17:15

GM한마음재단 윤명옥 사무총장(왼쪽)이 이춘노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관장과 함께 시각장애인 전용 러닝머신을 기증식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GM한마음재단][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GM한마음재단코리아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 체험 행사를 열고 장애인식개선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한마음재단은 지난 16일 GM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시각장애인 안마 체험 △시각장애인 타로리스트 심리 분석 이벤트 △눈을 가린채 흰지팡이로 보행하기 △손으로만 물건 구분해보기 △점자 명함 만들기 △시각장애인 한궁 체험하기 등 다양한 장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GM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이 일상속에서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한편 이번 장애 체험 행사는 기업과 고객의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GM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활동하고 있는 GM Able(에이블)과 함께 개최, 장애를 한계로 두지 않고 구성원 모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포용적인 기업 문화 구축을 위한 의미있는 기회 또한 마련했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마음재단 윤명옥 사무총장은 “한마음재단은 지역사회의 신체적 및 물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장애 체험 행사를 통해 장애인이 일상 생활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향후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사회 지원 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춘노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유연하고 긍정적인 기업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GM임직원들과 함께 다양성의 순간들을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한마음재단과 함께한 이번 장애 체험 행사와 같이 장애인들의 사회적 교류 확대 및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계기를 지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밖에 한마음재단은 이날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신체를 단련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및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 시각장애인 전용 러닝머신 2대를 기증하기도 했다.또 GM 내 최초로 장애인이 함께 운영하는 베이커리인 ‘노틀담 베이커리’의 오픈 1주년을 기념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포용성의 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4-17 17:15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단장 송미경)은 16일 서울여대 캠퍼스에서 ‘CEO와 함께하는 동원그룹 채용연계형 인턴모집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서울여대, CEO와 함께하는 동원그룹 채용설명회 개최. [사진=서울여대]이번 설명회에는 특별히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이사가 직접 서울여대를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동원그룹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2024년 상반기 동원그룹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직군과 채용 전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채용 담당자가 직접 직군과 기업 문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채용 시스템과 취업 준비 등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마련했다.정문목 대표이사는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한 가지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전문성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에게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전진할 것을 강조했다.서울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일본계 기업 채용상담회, 직무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17 17:15

이상근 군수가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고성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김문숙 기자]고성군은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해 지난해부터 기회발전특구 기본구상 및 전략 수립 용역을 발주하는 등 경남도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왔다.특히, 지난 4일에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 협약식’에서 경상남도 및 SK오션플랜트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그 결과, 경남도는 지난 15일 고성군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를 해상풍력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산업통상자원부에 1차 신청서를 제출했다.경남도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을 추진하는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는 경남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약 157만 4,366㎡(약 48만평) 규모로 조성된다.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는 2007년 조선해양특구로 지정된 이후 오랜 기간 사업추진이 부진했었으나, 군은 포기하지 않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2022년 10월 경상남도 및 삼강엠앤티(주)와 해상 풍력발전 전문단지 설립을 위한 73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이후 SK오션플랜트가 사업을 추진하게 되고, 지난해에는 일반산업단지로 신규 지정되면서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군은 이에 멈추지 않고 지난해 11월 SK오션플랜트와 후육강관 생산 공장을 설립하는 1,1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경남도 1호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향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3,6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1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나타나는 등 해양 풍력발전 생산기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 소멸 위기 해소에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상근 고성군수는 “기회발전특구는 고성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특구 내 정주 여건 개선, 인력양성, 인근지역 동반성장 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에 우리 군은 기회발전특구가 선정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문숙 기자 | 2024-04-17 17:15

[사진=휴젤][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휴젤이 하이엔드 코스메틱 브랜드 ‘바이리즌 BR’을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휴젤 ‘바이리즌’은 ‘스킨부스터 HA’, ‘스킨부스터 엑서밋’에 이어 고기능성 홈케어 화장품 ‘BR’까지 론칭하며 토탈 스킨 솔루션 브랜드로 확장했다. ‘바이리즌 BR’은 휴젤의 독자 개발 성분인 △Target HA △Botuligin △H.ECM이 함유돼 수분 탄력, 주름 관리, 장벽 회복 등 3중 안티 에이징 케어에 효과적이다. ‘TARGET HA’는 의약품 정제 과정에 준하는 공정을 거친 고순도 히알루론산(HA) 원료 ‘Real HA’와 수분지속력이 좋은 ‘Primal HA’를 결합했으며, ‘Botuligin’은 휴젤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의 기술력을 적용한 독자 특허 펩타이드 성분이다. 또 ‘H.ECM’은 피부 세포 장벽(ECM)에서 유래한 리포좀 성분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개선시킨다.‘바이리즌 BR’ 브랜드 론칭과 함께 총 8개 신제품이 출시됐다. 스킨 부스팅 제품으로는 속광·속수분·밀도를 동시에 케어하는 ‘HA 스킨 부스터’와 각질 케어를 위한 ‘필링 부스터’가 있으며, 앰플은 3단계 표적 주름(팔자 주름, 눈가 잔주름, 이마 인상주름)을 관리하는 ‘보툴리진 캡쳐 앰플’, 풍부한 수분감으로 물광탄력 피부를 구현하는 ‘히알풀러 턴오버 앰플’, 미백 효과의 ‘피그먼트 토닝 앰플’ 등 3종으로 라인업 했다.피부 속 지질과 동일한 성분이 함유된 ‘리피드풀 리차징 크림’ 및 피부 탄력을 돕는 ‘코어 쉐이핑 마스크’ 등 주름 관리에 탁월한 제품뿐만 아니라, 주름 개선 및 자외선 차단 이중 기능성을 갖춘 ‘안티 링클 선크림’도 선보였다.휴젤 관계자는 “바이리즌 BR’은 현대백화점 면세점 동대문점과 네이버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며 “휴젤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고기능성 특허 성분을 기반으로 보다 강력한 피부 개선 효과와 깊이가 다른 피부 변화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17 17:15

삿포로 생맥주 70 이미지. [사진=삿포로맥주][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삿포로맥주는 신제품 ‘삿포로 생맥주 70’을 한정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삿포로 생맥주 70’은 새로운 일본 맥주 시장을 개척한 신제품으로 당질과 퓨린 두가지 성분의 함량을 동시에 70% 줄인(당질·퓨린 70% OFF: 당질 함량: 0.9g (100 ml 당), 퓨린 함량: 3.0 mg (100 ml 당)) 일본 최초(Mintel GNPD 데이터 기반 삿포로사 조사)의 생맥주이다.약 7년의 개발 기간동안 300회 이상의 시험횟수를 거쳐 탄생한 ‘삿포로 생맥주 70’은 엄선한 맥아와 최고급 파인 아로마 홉의 일부를 사용해 라거 고유의 맛과 향은 지키면서 몸에 대한 부담은 줄인 제품이다.알코올 도수는 기존 삿포로 맥주와 동일한 5%로 제조되지만, 비만과 통풍의 원인이라고 알려진 당질과 퓨린의 함량을 대폭(70%) 낮춘 것이 특징이다.삿포로맥주 마케팅 담당자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몸을 생각하는 의식이 높아졌다. 이에 건강은 신경쓰면서도 맥주 특유의 마시는 즐거움은 놓치고 싶지 않은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한정 수량으로 판매 예정인 삿포로 생맥주 70은 500ml 캔 제품으로, 전국 편의점 및 대형 할인 마트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17 17:10

문경복 군수(왼쪽 세번째), 조부형 대표로부터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받고 감사의 마음 전해. [사진=옹진군][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이 17일 ㈜대형디앤씨 조부형 대표가 군청을 직접찾아 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개인 연간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대형디앤씨를 운영 중인 조부형 대표는 옹진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평소 건강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왔다. 앞서 군은 지난 13일 장봉도 벚꽃축제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하며 관광객 대상으로 옹진군의 다양한 특산품 전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홍보를 펼친 바 있다.홍보관을 접한 조부형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취지에 공감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옹진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적으로 홍보돼 모금이 활성화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경복 군수는 “군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조부형 대표께 고마움을 전하며, 기부금은 군민이 공감하는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본인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자체에서 준비하는 지역특산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의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에 사용된다.군은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답례품으로 ▷고소애챌린지박스 ▷단호박수제양갱 옹진자연 포인트를 지급하며, 제공된 옹진자연포인트는 옹진자연사이트에서 ▷건표고 버섯, 참송이버섯, 고사리 등 임산물 ▷고구마, 쌀, 잡곡, 포도 등 농산물 ▷각종 어․패류, 김, 다시마 등 수산물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가공품 등 옹진군만의 매력 있는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제철에 구입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17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