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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시작되는 3월은 분양시장에서 성수기로 통하지만, 올해는 다른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청약제도 개선으로 청약홈이 개편되면서 3주(3/4~3/22) 동안 분양시장이 쉼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3월 전국 아파트 분양계획 물량은 동월 기준 2001년(7,987가구) 이후 가장 적은 8,466가구로 집계됐다. 권역별로 수도권 5,582가구, 지방 2,88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라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가 예상된다.◼ 3월 시・도별 분양물량, 경기>대전>전남 순시・도별 3월 분양예정 물량은 ▷경기(4,651가구) ▷대전(1,962가구) ▷부산(922가구) ▷인천(732가구) ▷서울(199가구) 순이며, 그 외 지역에서는 물량이 전무하다.3월 예정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3곳 중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Ⅰ’(1,744가구), ‘지제역반도체밸리해링턴플레이스’(1,209가구) 등 2곳이 경기 물량이다. 서울은 ‘경희궁유보라’(199가구)가 예정돼 있다.지방은 대전에서 ‘대전성남우미린뉴시티’(1,213가구), ‘e편한세상서대전역센트로’(749가구)가 3월 공급되면서 올해 분양 포문을 열 전망이다. 이밖에 부산 ‘부산장안지구디에트르B3’(507가구), ‘e편한세상금정메종카운티’(415가구)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출시, 서울보다 수도권에서 활용도 높을 듯3월 계획물량이 1만가구대 수준으로 적지만 청약시장이 잠시 멈추면서 예상보다 실적이 저조해질 가능성도 있다. 여기에 4월 총선과 5월 어린이날 연휴 여파로 관심이 분산될 수 있어 5월 초 이후라야 봄 분양시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편 무주택 청년의 내집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지난 21일 출시됐다. 연소득 5,000만원, 19~34세 이하 무주택자 가입이 가능하며,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4.5% 금리가 적용된다. 이 통장으로 청약에 당첨되면 청년주택드림대출을 이용해 분양가의 80%를 최저 2.2%로 최장 40년까지 대출할 수 있다. 분양가 6억원, 전용 85㎡ 이하가 대상 주택이다. 젊은 무주택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서 해당 요건을 만족하는 주택이 얼마나 많이 공급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가 최근 2년 전국 아파트 일반분양(사전청약 제외) 물량 가운데 6억원, 전용 85㎡ 이하 가구비중을 살펴본 결과, 2022년 72.5%(22만487가구 중 15만9,801가구)에서 지난해 58.8%(13만4,387가구 중 7만9,084가구)로 13.7%P 줄었다. 원자잿값・인건비 등 상승과 고분양가 규제완화 등으로 분양가가 오른 영향이 크다. 특히 서울은 청년주택드림대출 대상이 되는 아파트 가구비중이 4%대에 불과해 서울보다는 수도권, 지방에서 통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2-28 14:15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다세대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심○숙(71)씨는 뉴스로 엘리베이터 범죄 보도를 접할 때마다 불안감을 지울 수 없었다. 건물 주변과 주차장은 기존에 설치한 폐쇄회로카메라(CCTV)로 관리가 가능한데, 엘리베이터는 관련 자격이 있어야 다룰 수 있기 때문에 일반 CCTV 업체에서는 설치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사건도 많고 요즘 뉴스 보면 엘리베이터에서 무서운 일도 많이 벌어지던데 입주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더라고요.”고민하던 차에 심씨는 현대엘리베이터에서 승강기 내 범죄와 응급상황을 감지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CCTV가 포함된 첨단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가 출시됐다는 소식을 듣고 계약을 체결했다. 심씨는 “이상한 상황이 감지되면 핸드폰으로 알람이 오고 실시간 상황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으니 한결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해 6월 출시한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MIRI)’가 불과 8개월 만에 2만5,000대를 돌파했다. 회사 관계자는 “서비스 초기 호텔과 리조트, 행정타운, 고급 아파트 단지 등 대형 현장을 중심으로 도입되던 미리가 원룸 건물・소형 빌딩・다세대 주택 등에서도 빠르게 도입되는 추세”라고 말했다.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로봇 연동 기술이 적용된 ‘미리’는 ▷부품 수명 측정 ▷고장 탐지 및 분류 ▷고장 전 탐지 경보 서비스를 통해 고장으로 인한 운행 정지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특히 스마트폰 앱과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통해 관리자에게 엘리베이터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유지관리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울산 신정동에 위치한 오피스텔 관리소장 이○진(59)씨는 “건물 관리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퇴근 후에도 실시간으로 엘리베이터 상태를 확인하고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무척 높아졌다”며 “여러 해 관리소장을 하고 있는데 획기적인 서비스라 우리 직원들 모두 앱을 설치해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미리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미리는 다양한 시스템과의 연동은 물론 확장성도 갖췄다. 대표적인 서비스가 지능형 영상・음성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엘리베이터 내 응급 및 이상 상황 발생 시 관리자나 고객센터에 알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한 ‘미리 뷰’와 시리・빅스비 등 인공지능 비서 시스템을 통해 원격 호출을 가능케 한 ‘미리 콜’, 빌딩관리시스템(BMS), 배달 로봇 등과의 연동이다.아파트 공동현관 출입문과 연동한 승강기 호출 서비스(원패스) 개발 기업인 ‘참깨연구소’ 최낙헌 PO(Product Owner)는 “아파트별 승강기 감시반 환경, 관리 주체 등의 변수로 현장에 별도의 서버를 구축해도 시행착오가 발생하는데,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API를 기반으로 엘리베이터를 연동해 타사와 달리 개별 서버 구축이 필요 없다”며 “신축 아파트의 대부분에 원패스가 설치되는 추세인 만큼 향후 시장점유율 및 서비스 품질 유지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현대엘리베이터는 향후 연간 2만대 이상 추가 계약을 통해 2028년까지 미리 적용 현장을 10만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해외 시장에서도 서비스를 론칭하고 글로벌 사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2-28 14:14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모기업인 유진기업이 친환경 레미콘 인증을 지속 확대하면서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유진기업은 최근 환경부로부터 레미콘 저탄소제품 4개 규격 인증을 추가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 규격은 ‘25-21-120 수도권’ ‘25-24-120 수도권’ ‘25-24-120 강원도’ ‘25-27-180 수도권’ 등 4개 규격이다. 인증제품은 ‘굵은골재 최대치수 (㎜)-강도(MPa)-슬럼프(㎜)’ 순으로 표시된다.이번 인증으로 유진기업은 총 71개 규격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제품 및 서비스의 환경성 제고를 위해 원료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하는 제도다. 환경성적표지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1단계 탄소발자국과 2단계 저탄소제품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3년 단위로 갱신인증을 받아야 한다.유진기업 관계자는 “녹색건축인증 현장이 늘어나면서 건설업계에서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제품을 확대할 수 있는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와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진기업은 2018년 레미콘 업계 최초로 ‘25-24-150’과 2019년 ‘25-21-150’ 레미콘 규격에 대해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유진기업 송도공장. 사진 제공 = 유진기업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2-28 14:13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광역조감도. 사진 제공 = 현대건설지역 최고 수준의 주거 환경과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갖춘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이 선착순 분양을 진행해 화제다.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추고,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커뮤니티 시설 등을 마련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실제 분양가도 천정부지로 상승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1㎡당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526만1,000원으로 2021년 427만9,000원과 비교하면 2년 사이 98만2,000원(22.95%)이나 상승했다.이를 전용면적 84㎡로 환산하면 약 4억7,069만원에서 5억7,871만원으로 1억원 넘게 상승한 것이다.이는 공사비 등 상승에 따른 것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주거용 건물의 건설공사비 지수는 152.54로 2020년 11월 기준 120.59 대비 3년 새 31.95%나 올랐다.반면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410만원으로 최근 포항 도심권에 공급된 단지들 대비 저렴하게 책정해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특히 지역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까지 마련돼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입주민 전용 38층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를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우나(남・녀), 다목적 실내체육관, 스크린골프장 등이 조성된다.또 북카페・작은도서관・스터디룸・다함께 돌봄센터 등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시설들이 계획됨에 따라 3040세대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분양가 상승 기조에 맞춰 지방에서도 ‘배짱 분양가’가 이어지며 수요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으나,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포항 최고 수준의 입지·상품성을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양덕동 산 261·235번지 일원(포항환호공원 1・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0개동 총 2,994가구(1블록 1,590가구, 2블록 1,404가구)로 구성된다.블록별 가구 수는 1블록 ▷59㎡ 302가구 ▷84㎡ 994가구 ▷101㎡ 294가구이며, 2블록은 ▷59㎡ 364가구 ▷84㎡ 747가구 ▷101㎡ 293가구다. 이 중 1・2블록 59㎡ 타입은 전체 분양이 완료됐고, 101㎡ 타입 경우 일부 세대만 분양 가능하다.‘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새천년대로・삼호로・소티재로・영일만대로 등을 통해 포항 전역을 빠르게 갈 수 있으며 포항고속버스터미널・KTX 포항역 등도 인근에 있어 전국 각지로 이동이 쉽다.여기에 포항시 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 특화단지가 지정되면서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이 수혜를 누리는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지난달 포항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방문해 올 한 해만 이차전지 분야에 5조9,000억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여기에 포항시도 특화단지 지정 시 오는 2027년까지 추진할 총 12조1,00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등 굵직한 개발호재로 인한 미래가치도 품고 있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2-28 14:10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조감도. 사진 제공 = GS건설GS건설은 제일건설㈜과 함께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551-1 일원에 건립하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을 2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송도 11공구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 (아파트 21개동, 오피스텔 2개동) 총 3,270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84~208㎡ 아파트 2,728가구와 전용면적 39㎡ 오피스텔 542실이 들어서게 된다.  1~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아파트로 각각 469가구(1단지, RC11), 548가구(2단지, RC10)로 구성되고, 3~5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3단지(RM4)는 아파트 597가구, 오피스텔 271실, 4단지(RM5)는 아파트 504가구 마지막으로 5단지(RM6)는 아파트 610가구, 오피스텔 271실로 구성된다.‘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송도11공구 녹지 인프라의 핵심인 워터프론트 입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고, 특히 일부 세대에서는 워터프론트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과 초・중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아울러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뉴욕주립대・조지메이슨대・겐트대・유타대)가 인접해 있으며, 인하대 오픈이노베이션캠퍼스(인하대 송도캠퍼스)가 부지와 맞닿아 있다.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800병상 규모의 송도세브란스병원(2022년 12월 착공, 2026년 12월 개원 예정)이 도보권에 들어설 예정이며, 홈플러스・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트리플스트리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교통망도 준수하다. 인천신항대로・송도바이오대로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제3경인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된 아암대로 진출이 편리하다. 송도과학로를 이용해 송도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단지 규모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도 강점이다. 피트니스클럽・사우나・게스트하우스・어린이집・경로당 등을 비롯해 스카이라운지도 들어설 예정이다.GS건설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 11개 공구 가운데서도 가장 큰 규모인 11공구에 들어서는 대단지인 만큼 상품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74-7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2-28 14:08

SK디앤디(SK D&D)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3년 MSCI ESG 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한 단계 상향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MSCI는 글로벌 3대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의 자회사로 전 세계 주요 상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 평가기관이다. 2007년부터 매년 전 세계 1만4,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현황을 평가해 CCC에서 AAA까지 모두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SK디앤디는 지난해 BBB 등급에서 올해 A등급으로 한 단계 등급을 상향했다. 이로써 2021년 ESG 전담부서가 생긴 이후 지속적인 ESG 경영체계 강화를 통해 3년 연속 등급 상승을 달성했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SK디앤디는 ▷친환경 건축(Opportunities in Green Building) ▷안전보건(Health & Safety) ▷기업 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환경 분야에서는 친환경, 고객중심의 부동산 개발을 추진하며 ’녹색건축 인증’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 등 제3자 인증을 확보하고 있다. 또 친환경 요소를 반영해 고효율 녹색빌딩으로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회 분야에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 안전보건경영을 한 단계 고도화했다. 안전보건경영메뉴얼을 제정하고 안전보건 방침 및 목표를 수립했으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며 안전보견경영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중심 경영과 이사회의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사회 내 감사위원회・인사위원회・사외이사추천후보위원회・ESG위원회를 설치해 이사회 역할과 권한을 확대했으며,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영진과 분리해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SK디앤디 관계자는 “진정성을 담아 꾸준히 ESG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내재화해 온 것이 3년 연속 MSCI 등급 상승의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ESG 경영활동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SK디앤디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환경·안전보건 인증 획득, 지역사회 상생 활동 수행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그 성과로 ‘2023 KCGS(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에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으며 ‘2023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2-28 14:05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중근)은 26일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이 회장이 직접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6일 ‘2024년 1학기 외국인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외국인 유학생 29개국 83명에게 장학금 약 3억3,000만원을 지급했다.우정교육문화재단은 교육장학사업을 목표로 2008년 설립돼 2010년부터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해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2,449명의 유학생들이 약 96억원에 이르는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이세중 前 이사장은 이 날 이중근 회장(現 이사장)을 대신해 “오늘 이 장학금이 여러분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훗날 여러분의 모국의 발전과 지구촌 전체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 우정교육문화재단도 한국과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교육 사회공헌에 특히 앞장서고 있다. 이 회장이 설립한 부영그룹은 전국 100여곳이 넘는 초·중·고에 이 회장의 아호를 딴 기숙사 ‘우정(宇庭)학사’를 설립해 기증하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대학들에도 학생들이 필요한 교육시설을 건립해 기부하고 있다. 창원에 소재한 창신대학교에는 재정기여자로 참여하며 신입생 전원에게 1년간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우정(宇庭)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부영그룹은 해외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민간 외교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캄보디아·라오스에 버스 2,000대 기부를 비롯해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에 학교 600곳, 교육용 칠판 60만여개, 디지털피아노 7만여개 등을 기부하고 있다. 기부한 버스에는 ‘사랑으로’ 한글 브랜드를 사용하고 디지털피아노에는 아리랑·고향의 봄·졸업식 노래 등을 담아 이웃나라에 친한(親韓) 이미지를 전하고 있다.이 회장은 교육·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동티모르 등에서 훈장을 수여한 바 있으며, 라오스에서는 외국인으로서 처음으로 명예 시민권을 받기도 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2-28 14:02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CI GUARANTEE, 이사장 직무대행 김종서)은 26일 최근 건설업계에 부실기업 발생의 징후가 지속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문제 발생시 조합원이 하도급대금을 원활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워크아웃’과 ‘법인회생’ 제도를 안내했다.조합은 먼저 워크아웃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워크아웃은 기업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한 돈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 해당 금융기관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기업의 정상화를 위해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구조조정 방식을 말한다.금융채권자협의회 의결을 통해 금융채권단 75%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해당 기업은 만기 연장, 채무감면 등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부실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해 필요한 제도로 꼽히면서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이 한시법으로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 해당 제도가 다시 등장하게 됐다.구체적으로 워크아웃의 경우 신용공여(대출·지급보증 등)를 금융채권단이 금융채권자협의회를 구성해 해당 채무에 대한 유예·감면을 의결하는 것으로 일반 계약에 있어 발생하는 공사대금 등 채권에는 의결 내용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에 워크아웃 절차로 일반 계약상 공사대금채권 등을 수령하지 못할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특히 이 제도는 지난해 태영건설이 부동산 PF를 상환하지 못해 앞서 안내했던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세간의 주목이 집중된 바 있다.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은 타 법률보다 우선 적용되지만,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보다는 우선할 수 없다.이와 함께 ‘법인회생’ 제도도 부실기업의 회생을 위해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 제도에는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이 적용된다. 법률 제119조(쌍방미이행 쌍무계약에 관한 선택)에 따라 회생법인의 관리인이 쌍방미이행 공사계약의 ‘이행’을 선택하는 경우, ‘회생절차 개시 이전의 기성고에 대한 공사대금 청구권을 포함’한 공사대금청구권 전부를 공익채권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공익채권은 회생절차에 의하지 않고, 수시로 변제하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다. 이에 거래 상대방은 회생계획안의 현금변제비율 등과 관계없이 미수령 공사대금 전액을 변제받을 수 있다. 또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4조에 따라 원사업자가 법인회생을 신청하는 등의 사유로 원사업자로부터 하도급 공사대금을 수령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발주자에게 하도급 공사대금을 직접 청구할 수 있다.조합 관계자는 “구체적 사실관계에 따라 다르겠지만 워크아웃과 법인회생은 부실 징후를 내포하고 있어 거래 상대방은 제공한 급부에 대한 대가를 수령받지 못할까 불안에 떨고 있다”며 “각각의 상황 발생시에도 하도급대금을 원활하게 수령받을 수 있도록 제도의 특성과 차이점을 숙지해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2-28 13:59

철도 지하화 사업의 우선 추진 결정 기준은 ‘지방자치단체의 개발부지 확보 및 상부부지 개발계획’이란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은 지난 23일 국회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경인전철 지하화 우선 추진 등 인천 지역 원도심 현안을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박 장관은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결정은 지방자치단체가 잘 준비했는지가 핵심”이라며 “지자체가 철도부지 외에 추가로 상부부지를 개발할 수 있는 토지를 확보해 사업성이 나오는 계획안을 마련해야 우선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어 “지자체에서 철도 상부부지에 보건소와 같은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계획 등을 잘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지난달 철도 지하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뒤 전국적으로 지하화 추진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토부가 ‘잘 준비한 지자체’에 이른바 ‘우선권’이 부여될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박 장관은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에 포함되지 않으면 탈락하는 느낌이 드는 측면이 있다”며 “선도사업이란 말 대신 1차 사업, 2차 사업 등으로 바꾸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지난해 허 의원은 인천시가 철도 유휴부지부터 선제적으로 확보해 공원·주차장 등으로 우선 활용할 것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특히 경인전철의 경우 유휴부지의 30%가 민간에 불법 점유돼 있는 만큼 자칫 지하화 사업의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허 의원은 “철도 유휴부지에 있는 동인천역 민자역사가 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 부지에 중·동구 통합 제물포구청사 등 공공기관 입주를 검토해야 한다”며 “또 인천시가 매입 예정인 송현자유시장 부지 역시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과 연계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허 의원은 경인전철 우선 추진을 위해 ▷철도 지하화 전담팀 구성 ▷철도 유휴부지 공원·주차장 우선 활용 ▷철도부지 외 추가 개발용지 확보 ▷경기 부천시, 서울 구로구와 협의체 구축 등 정책 제안 공문을 인천시에 보낼 계획이다.이날 간담회에선 경인전철 지하화를 비롯해 ▷인천발KTX 정상개통 ▷동인천 민자역사 철거 ▷트램 조기 추진 방안 등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지난 13일 박찬대·허종식 국회의원은 인천발KTX 개통이 2025년에서 2027년으로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관측됐다고 비판, 정부가 대안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한 바 있다.이에 대해 국토부 측은 “정상개통이 늦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인정한 뒤 “역사 건축이 늦어지더라도 열차 운행에는 문제가 없게 추진하는 한편 최대한 개통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2-28 13:55

국가철도공단은 ‘철도건설현장 안전사고 제로’ 구현을 위해 96개의 안전점검 전문수행기관(토목분야 41개, 건축분야 55개)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선정된 기관은 2025년 1분기까지 공단이 발주한 철도건설 공사현장의 터널・교량・건축물뿐만 아니라 옹벽・사면・가설구조물・건설기계・타워크레인 등 철도 시설물의 정기 안전점검을 시행하게 된다.철도공단은 이번 안전점검 전문수행기관을 선정하기 전 지난해 등록된 기관들의 의견을 반영해 불필요한 서류제출을 최소화하고 제출 방법을 개선하는 등 대상 기관의 업무 부담을 줄였으며, 체계적인 기관관리를 위해 철도공단 전자조달시스템에 명부 등록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한편 지난해 철도공단은 76개의 안전점검 전문기관을 선정해 강릉~제진 단선전철 사업,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 등 32개 철도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수행했다. 국가철도공단 김공수 안전본부장은 “안전본부는 이번 안전점검 전문수행기관으로 선정된 96개 기관들과 함께 철도건설 현장에서 무재해·무사고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2-28 13:53

‘강릉 회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사진 제공 = 금호건설금호건설(대표이사 조완석)이 ‘강릉 회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금호건설이 수주한 ‘강릉 회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르네상스에비뉴가 발주하고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하는 공사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회산동 536번지 일원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901억원이다.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보증서(보증비율 90%)를 통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더해 신탁사가 사업비를 직접 조달해 건물을 짓는 ‘차입형 토지신탁사업’을 혼합해 돌발변수가 많은 분양시장에 안정적인 주택공급이 가능하다.이 사업은 1만7,461㎡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8층 3개동 규모의 아파트 329세대를 짓는 공사다. 세대별 평형은 전용면적 84~166㎡로 구성되고 전용면적별 다양한 타입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타입을 전체의 78%로 구성하고 모든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했다.금호건설이 건설할 단지는 강릉시 서부권에 위치한 ‘회산지구’에 들어서게 된다. 회산지구에는 이미 1,600여세대의 다양한 브랜드 아파트가 입주해 있다. 여기에 더해 사업 예정인 단지들이 완공되면 회산지구는 향후 4,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주거단지를 포함한 미니신도시로 변모할 예정이다.회산지구에 위치한 단지는 편리한 교통망과 생활인프라로 미래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동해고속도로 강릉IC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35번 국도를 이용하면 강릉시청・고속버스터미널・강릉의료원・이마트・홈플러스 등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에는 동해바다로 이어지는 남대천이 흐르고 남대천 생태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금호건설은 단지 인근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최대한 단지 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특화된 조경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 자연의 결실과 수확을 즐기는 체험공간인 ‘너울 텃밭’을 비롯해 ‘웨이브 정원’ ‘포시즌 산책로’ 등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단지에 배치할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강릉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에 이어 또다시 강릉에 금호건설의 아파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금호건설이 보유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입주자 모두가 만족하는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2-28 13:49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가 발표한 ‘2023년 4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오피스 평균 명목임대료는 전년 대비 8.8% 상승해 역대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지난해 오피스 평균 실질임대료 역시 15.1%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며 서울 오피스 시장의 임대료 상승을 이어갔다. 특히 여의도권역에서 장기간 공실이 없었던 자산에서 공실이 발생하면서 임대료 상승을 견인했고, 제한적인 공급과 임대차 경쟁 심화로 임대료 상승과 함께 주요 업무권역 전체에서 무상임대기간이 축소되었다.한편 추가적인 인센티브 축소 폭이 점차 감소되면서 임대인의 공격적인 명목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4분기를 살펴보면 오피스 평균 명목임대료는 1㎡당 3만4,472원으로 전 분기 대비 1.6% 상승했고, 평균 실질임대료는 전 분기 대비 2.6% 상승한 1㎡당 3만2,156원을 기록했다. 공실률은 1.5%로 전 분기 대비 0.2%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강남권역이 0.7%로 가장 낮았고, 도심권역 1.1%, 여의도권역 3.6%를 나타냈다. 지난해 4분기 서울 오피스 주요 거래를 권역별로 살펴보면 해당 분기 임대차 거래의 61%가 집중된 도심권역에서는 삼성물산의 통합 이전, 에스엠코어와 한국 폴리아세탈 등의 FTQ(Flight-to-quality) 이전 계약 체결이 진행되면서 전 분기 대비 공실률 하락에 기여했다. 강남권역 오피스는 GT타워 이전과 노타, 에이스에쿼티의 파르나스타워 이전 계약 체결 등이 이어지며 이 권역의 견고한 수요를 입증했다. 여의도권역에서는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사 티오더가 파크원 타워2 입주를 완료했고, 대륜법무법인의 사무공간 확장 및 메리츠자산운용의 IFC 이전 계약 체결 등의 임대차 활동이 지속됐다. 지난해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총 거래 규모는 14조8,065억원으로 물류를 제외한 전 섹터에서 거래 규모가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20% 하락했다. 물류 시장의 지난해 거래 규모는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한 4조7,106억원으로 역대 최대 거래 규모였으나, 고금리에 따른 유동성 제한이 지속되면서 오피스와 리테일 시장의 거래 규모 하락이 보였다.  지난해 4분기 서울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장 규모는 3조4,873억원이었고, 이 중에서 오피스 자산의 거래 규모는 약 2조1,551억원으로 전체 규모의 62%를 차지했다. 4분기 물류 시장 거래 규모는 약 8,582억원 수준이었고, 리테일은 지난 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4,220억원으로 집계됐다. 최수혜 CBRE 코리아 리서치 총괄 이사는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지속되는 고금리로 인한 유동성 제한과 매도자 및 매수자 간 기대 가격 격차가 지속되면서 거래 규모는 다소 축소됐다. 하지만 올해 금리 인하 기대와 함께 국내 오피스 시장의 견고한 시장 수요 및 점차 회복하고 있는 리테일과 안정화되고 있는 물류 시장 등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2-28 13:48

첨단 제일풍경채 파크원 투시도.광주광역시 첨단지구 생활권에서 민간공원특례사업(봉산공원) 아파트 ‘첨단 제일풍경채 파크원’이 2월 분양 예정이다. 첨단 제일풍경채 파크원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월동 산2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0개동 948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대단지 아파트다. 광주 지역에서 선호도 높은 전용 84㎡(구 33평형), 115㎡(구 46평형) 등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시공은 광주지역 향토기업인 제일건설㈜과 ㈜호반건설이 맡았다. 첨단 제일풍경채 파크원은 민간공원특례사업(봉산공원)으로서 단지 앞 18만여㎡에 달하는 대규모 공원이 위치해 있어 숲세권 아파트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민간공원특례사업의 아파트 부지면적은 전체 사업면적의 30%까지로 제한되는데, 이 단지의 부지 면적 비율은 약 22.6%로 보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춰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주에서는 지난해 공급된 위파크 마륵공원, 위파크 더 센트럴 등이 전국적 불황 속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공원특례사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이번 단지의 성적도 기대된다. 특히 첨단 제일풍경채 파크원은 광주의 신흥 자족주거타운으로 주목받는 첨단지구와 바로 인접해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월봉초, 봉산초, 월봉중, 봉산중, 첨단중·고 등 다수의 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월계동과 수완동의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산월IC도 바로 앞에 있어 호남고속도로를 통한 이동이 편리하며 상무지구와 첨단지구를 잇는 신설도로도 2026년 개통 예정이다. 또 인근 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하남·진곡일반산업단지 등 광주 및 인근 지역 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용이해 직주근접 배후단지로도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첨단 제일풍경채 파크원은 전 세대 남향 위주로 지어지며 타입에 따라 4Bay・파우더룸・팬트리・드레스룸・알파룸 등을 통해 실속 높은 내부 설계를 자랑한다. 또 전기차충전소를 포함해 가구당 약 1.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대규모 단지인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스카이커뮤니티・다목적 실내체육관・피트니스 등)도 함께 조성돼 입주민에게 높은 주거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인건비 및 자재값이 크게 오르면서 전국적으로 새 아파트의 분양가 역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첨단 제일풍경채 파크원은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라며 “또 공원특례사업 특유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첨단 생활권의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춘 것은 물론 완성도 높은 설계도 적용될 예정이어서 오픈 전임에도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첨단 제일풍경채 파크원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83-1 김대중컨벤션센터역 인근에 위치해 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2-28 13:41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광역조감도.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은 2월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215-8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을 분양할 예정이다. 사직대로・직지대로・사암로 등의 도로 이용이 쉬워 청주 전역 접근이 편리하고 인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여기에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이 예정된 청주 원도심에 들어서는 단지로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6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2,330세대 규모로 이 중 1,675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59세대 ▷59㎡B 125세대 ▷59㎡C 105세대 ▷59㎡D 46세대 ▷79㎡A 48세대 ▷79㎡B 711세대 ▷79㎡C 78세대 ▷79㎡D 136세대 ▷84㎡A 93세대 ▷84㎡B 226세대 ▷84㎡C 7세대 ▷114㎡ 41세대 등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중·소형 면적 타입의 비중이 커 2~4인 가구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이 들어서는 사직동 일대는 1만4,000여세대 대규모 정비사업을 앞두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되고 미래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청주시 자료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사직3구역 인근에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을 포함해 사직1구역(2,482세대 예정), 사직4구역(1,950세대 예정), 사모1구역(2,512세대 예정), 사모2구역(4,148세대 예정), 모충1구역 등(839세대 예정)의 총 6개의 다양한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다. 사직동 일대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사직동은 원도심의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고 생활 인프라 확충, 지역 이미지 개선 등으로 청주시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그중에서도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2,330세대 매머드급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지역 시세 리딩 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된 청주시에 위치해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먼저 SK하이닉스가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약 6만㎡ 부지에 반도체 생산 공장(M15X 팹)을 조성할 예정이다. 향후 5년간 투입 예정 사업비만 15조원 규모로 책정돼 있다. 또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54만㎡ 부지에는 1조원대 규모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추진 중이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단지는 사직대로・직지대로・사운로・상당로 이용이 편리해 청주 전역 접근성이 좋다. 경부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 등을 통한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단지 반경 1㎞ 내에 홈플러스 청주성안점, 청주시청(계획), 청주의료원, 청주종합운동장 등이 있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는 인근에 한벌초・흥덕초・청주중・청주고 등의 학교가 있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의 견본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227-1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2-28 13:40

현대에버다임이 세계적인 중장비 전문기업과 손잡고 북미 지역에 대형 콘크리트 펌프카 수출에 나서는 등 글로벌 수출 확대에 나선다. 현대에버다임은 이번 계약을 통해 북미지역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산업기계·소방특장차 전문기업 현대에버다임은 미국 매니토웍(Manitowoc) 그룹과 콘크리트 펌프카 북미 딜러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매니토웍은 1902년 설립된 세계적인 중장비 전문 기업으로 건설·선박용 등 산업용 대형 크레인이 주력 제품이다. 연간 매출은 2조2,000억원 수준이며 매출의 절반가량이 북미 지역에서 나올 정도로 현지 시장에서 입지와 신뢰도가 높다.현대에버다임은 매니토웍의 크레인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하는 자회사 ‘MGX Equipment Services’와 손잡고 북미지역에 자사의 다양한 콘크리트 펌프카를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북미 현지 건설중장비 시장 수요에 맞춘 56m급 등 대형 제품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신규 계약을 맺은 매니토웍은 북미 주요 거점 18개 도시에 영업망과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에버다임은 매니토웍의 유통 및 A/S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북미지역에서 사후 관리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에버다임 관계자는 “매니토웍은 고도의 중장비를 자체 개발 및 생산해 전 세계에 수출하는 뛰어난 기술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건설 중장비 시장과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아 세일즈 파트너로서 최적의 기능을 갖췄다”며 “향후 북미 시장을 겨냥한 수출 품목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에버다임은 본격적인 북미 수출 확대를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리는 WOC(World of Concrete) 등 건설 중장비 전문 박람회에 참가하고, 미국 현지에 전담 세일즈팀과 전문 엔지니어를 상주시키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현대에버다임은 향후 매니토웍이 중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시장 진출 시 생산 전진기지 역할과 해외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현대’ 브랜드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펼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국내 건설시장 침체기에 맞서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지역과 북미지역 등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한 수출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별 맞춤형 제품 개발과 현지 유망 업체들과의 파트너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2-28 13:36

차량등록대수가 2023년 8월 현재 2만5,000대를 돌파하는 시점에 차량 대비 주차장 수요가 턱없이 부족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도심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결해야 하는데 특별한 대안이 없어 각 지자체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와 관련 ㈜파킹원에서는 차량 1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면의 지하공간을 이용해 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승강Pit식 주차장치’를 개발했다. 파킹원의 주차 시스템 작동시 롤러 수십개가 동시에 전후좌우상하를 콘트롤함으로써 최상층(지상 3층)까지 상승 시 핏트내(지하)의 네 모퉁이 시저스 꼭지점의 고정핀과 4개 철기둥 하단부의 롤러가 잡아주고 지탱함으로써 흔들림이 전혀 없다. 지상의 주차면은 구로롤이 없으므로 정원이나 물품적재 등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고, 차량은 지하네 주차하는 주차장치 시스템이다. 파킹원의 주차 시스템은 서울시 시책인 ‘그린 파킹’사업, 아파트 광장 주차장 사업, 공공, 공형 주차장사업, 예식장, 교회 주차장 사업 등에 적용 가능하다. 그 외에 다세대・다가구・꼬마빌딩의 재건축 시 1층 필로티에 적용하면 건축 인허가의 필요한 주차대수 확보로 인해 부가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킹원의 박춘식 이사는 “이 주차 시스템을 사용하게 되면 주차장 확보는 물론 차량보호・편리성・안전성 확보로 이웃 간의 분쟁과 심각한 주차난이 해소될 것”이라면서 “주차문제와 함께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됨에 따라 재건축 공사도 원활하게 진행하는 데 큰 도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2-28 13:34

동국제강그룹이 초등학교 입학 임직원 자녀 117명에게 대표이사 편지와 입학 축하 선물을 전했다.이번 선물 증정은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 휴가’와 연계한 이벤트다. 동국제강그룹은 초등 입학 예정 자녀를 둔 임직원이 자녀와 첫 등교를 함께할 수 있도록 자녀 1명당 최소 2일에서 최대 5일간 휴가를 보장하고 있다.동국제강(대표 최삼영)은 임직원 초등학교 입학 자녀 58명에게 보조가방·학용품세트·안전키링을 담은 선물 세트에 최삼영 부사장 응원 편지를 동봉했다.최삼영 부사장은 편지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따뜻한 봄날에 시작될 행복한 만남들 속에서 푸르고 빛나는 학교 생활을 기원한다”고 응원했다.동국씨엠(대표 박상훈)은 임직원 초등학교 입학 자녀 59명에게 보냉 텀블러·세컨 백팩·자수 네임택으로 구성한 선물세트에 박상훈 부사장 편지를 담았다.박상훈 부사장은 편지에서 스스로를 “엄마 아빠가 다니는 회사 대표 아저씨”라 소개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이가 되길 바라고, 꽃같이 예쁜 너희를 항상 응원한다”고 축하했다.동국제강그룹은 그룹 분할 후 각 사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복지제도를 지속 검토할 방침이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2-28 13:33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가 올해 탄소중립정책 실현을 위해 제로에너지 및 에너지효율화 기반 EMS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EMS협회는 지난 23일 양재역 인근 엘타워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결산 및 2024년도 사업계획(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박찬우 회장(삼성전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협회는 올 한해 BEMS 설치확인 및 운영성과 확인 기관으로써 EMS에 대한 확실한 성과를 체감할 수 있고 시장 확산에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데 주력하고자 한다”며 “협회는 회원사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EMS 기술에 대한 수요를 찾고 다양한 연구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 회장은 이어 “EMS가 정부의 탄소중립정책 실현을 지원할 수 있는 핵심기술은 에너지관리시스템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에너지관리시스템기술이 산업 전반에 보급돼 산업의 부흥을 이루는 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EMS협회는 지난해 ▷조사연구 및 기반구축 ▷표준화 및 연구개발 ▷대・중소 상생 및 산업 경쟁력 강화 ▷교육 및 인력양성 ▷홍보·진흥 및 회원사 유대강화 등을 추진했다. 특히 구체적인 사업실적으로는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의 국제표준화 추진 ▷BEMS 공사실적증명시스템 보급 활성화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조달시장 개선 지원 ▷EMS 기술표준 연구회 운영 등을 수행했다.EMS협회는 올해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을 위해 에너지 수요관리 및 효율화 시장 저변 확대를 목표로 에너지관리시스템의 보급·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소비와 관리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이를 위해 ▷ EMS 보급 촉진을 위한 기술 표준화 ▷법·제도 제언 및 개선 등을 통한 환경 정비 ▷국내·외 시장 및 기술의 조사 분석을 통한 정보수집 강화 ▷데이터·네트워크·AI 기술 중심의 EMS 핵심 인프라 확충 ▷EMS 전문인력 육성 ▷에너지관리시스템 조달품명 신설 및 회원사 협력의 장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한편 EMS협회는 EMS 보급 및 활성화와 정부 정책 및 협회 사업 등에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통해 에너지효율화 및 수요관리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산업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와 표창패를 수여받은 공로자는 ▷이상학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본부장 ▷안윤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최정열 성결대학교 교수 ▷서후석 한국에너지공단 팀장 ▷이인균 한국에너지공단 대리 ▷김수경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강상혁 LG전자 책임연구원 ▷김경홍 SK텔레콤 부장 ▷심응섭 SK텔레콤 부장 ▷추종민 KT에스테이트 과장 ▷황형근 엘에스사우타 팀장 ▷이정용 띵스파이어 팀장 ▷이용행 나라컨트롤 매니저 등이 선정됐다.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2-28 13:30

토탈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가 기능성 학생 가구 ‘코이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코이 컬렉션’은 책상・책장・침대・옷장 등 총 52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대표 제품인 ‘코이(COY) 이동형 책상’은 상판이 일반적인 사각형 형태의 직각 구조가 아닌 170도 사선을 적용한 오각형 구조인 것이 특징이다.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아이 옆에 부모 또는 친구가 앉을 때 몸을 돌리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판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사선 반대면은 일반 책상과 동일한 수평 구조를 적용해 용도에 맞춰 책상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말했다.코이 책상 표면은 안티 핑거 플러스(AF+)를 특수 처리해 일반 책상보다 지문이 덜 남고 펜 자국도 쉽게 지울 수 있다.또 ‘코이 컬렉션’의 이동형 및 고정형 책상 전면 책장의 깊이를 39.5㎝로 기존 책상의 전면 책장 대비 10㎝ 확장해 노트북이나 태블릿 PC와 같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코이 침대의 경우 시야를 차단해 주는 디바이더 패널을 적용해 아이들이 누워있을 때 아늑함을 느끼며 숙면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코이 컬렉션은 52개 품목을 고객의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조합해 구매할 수 있다. 제품 구입은 현대리바트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에서 가능하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2-28 13:29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 투시도.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 뉴타운 내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를 2월 분양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지난해 10월 성황리에 분양해 현재 대부분의 가구가 계약을 마친 만큼 이번 오피스텔 분양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149-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5층 1개동 전용 24~52㎡ 총 594실로 조성된다. 이 중 584실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별 호실수는 ▷24㎡A 528실 ▷36㎡B 22실 ▷39㎡D 22실 ▷52㎡C 22실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 24㎡는 스튜디오 타입으로 구성해 침대를 2개까지 배치할 수 있는 공간설계를 적용해 활용도에 따라 최대 2인 1실로 사용이 가능하게 했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는 공동주택과 합해 총 4,915가구/실로, 1만4,000여가구가 조성될 예정인 이문·휘경뉴타운 내에서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향후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우선 서울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초역세권은 물론,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인근에 이문로・망우로・동부간선도로・내부순환도로 등의 도로망이 있어 차량을 통해 도심업무지구(CBD) 및 강남업무지구(GBD)권 등으로 이동이 수월해 관련한 직장인 임차수요도 기대해볼 수 있다. 특히 동부간선도로는 지하화 사업(노원구 월릉교~강남구 대치동)이 추진 중에 있어 강남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단지 인근에 위치한 청량리역은 현재 서울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 강릉선 등 멀티노선이 지나고 있으며, 향후 GTX B(송도~마석)·C(덕정~수원)노선과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 (청량리~목동) 등도 계획돼 있어 일대는 수도권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생활환경도 좋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코스트코 상봉점・홈플러스 상봉점・경희의료원・삼육서울병원・이문체육문화센터・이문 어린이도서관・주민센터 등 각종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앞으로 중랑천이 흐르고, 뒤편으로는 천장산과 의릉이 펼쳐져 있는 배산임수 입지로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 5㎞ 내 13개 대학이 위치해 있으며, 외대가 바로 앞에 있어 대학생 및 교직원 등의 수요도 품을 전망이다.분양 관계자는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는 서울 이문·휘경 뉴타운 내 들어서 탄탄한 주거 인프라는 물론 인근 대학㎞병원 등 풍부한 임차수요를 기대해볼 수 있고 개발호재도 계획돼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고 말했다.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163-77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2-28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