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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화훼 판매장에서 수입산 국화가 흙이 달린채로 판매되고 있는 모습.국내 화훼 판매장에서 수입 분화가 흙이 그대로 달린 채로 판매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식물 방역법 위반 가능성이 제기됐다. 화훼 업계 관계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시행한 시찰에서 중국어 라벨이 부착된 수입산 국화가 흙이 그대로 부착된 채 판매되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최근 서울의 한 화훼 판매장에서 수입된 것으로 보이는 분화들이 대량으로 적발됐다. 해당 분화들은 중국어로 표기된 라벨이 부착된 박스에서 발견됐으며, 이들이 정상적인 검역 절차를 거쳤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두 곳의 업체에서는 중국어 라벨이 부착된 박스에서 꺼낸 수입산 국화가 흙이 달린 채로 공개적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국내에서는 식물 방역법에 따라 흙과 흙이 부착된 식물의 반입이 엄격히 금지돼 있다. 이는 흙 속에 존재할 수 있는 외래 병해충을 통한 국내 식물 생태계의 위협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이번 적발 사례에서 흙이 발견된 것은 식물의 검역과정에서의 심각한 허점을 드러내는 것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문제의 화훼 판매장을 방문해 문제가 된 분화를 전량 폐기하고 수입 경로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중이다.전주에서 국화를 재배하고 있는 국중갑 씨는 “식물방역법상 흙이 묻어 있으면 수입이 불가한데, 코코피트와 같은 인공상토를 통해서는 가능하다”며 “인공상토와 흙을 혼용해 불법으로 수입해 왔을 가능성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 제대로 검역이 이뤄지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에 걸린 업체들은 수입 화훼를 국산으로 바꿔 판매하는 도중에 걸린 것이다”며 “수입 검역에 관한 문제도 중요하지만, 단속에 대한 강화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김남한 절화협회장은 “수입 화훼가 무분별하게 수입될 경우 외래 병해충으로 인한 국내 농업 전체에 피해를 끼칠 수 있다”며 “검역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흙과 흙이 부착된 식물은 식물방역법 제10조에 따른 금지품에 해당되어 묘목류 수입검역 시 코코피트 등의 재배물질에 흙 혼입 여부에 대하여 관련 규정에 따라 현장 및 실험실 검역을 수행하여 적발 및 폐기 처분하고 있다”며 “최근 화훼판매장에 의혹이 제기된 물품은 전량 폐기처분하고, 수입 경로에 대해 조사중에 있다”고 말했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4-04-23 19:31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화훼 직거래장터에서 소비자들이 꽃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화훼 최대 성수기인 가정의 달을 앞두고 정부세종청사에서 화훼 직거래장터가 열렸다.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서용일)는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절화의무자조금 홍보사업 일상의 꽃 직거래장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직거래장터에는 ‘우리 농업인이 생산한 꽃으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캠페인과 함께 충남 각지에서 생산된 장미와 리시안셔스, 국화, 스토크, 프리지아, 해바라기 등 다양한 품목의 절화가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됐다.정부세종청사 한 관계자는 “국내 농가들이 재배한 품질 좋은 꽃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기롭고 눈도 즐거워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는 행사”라고 소감을 전했다.태안군 김근배 농가는 “꽃을 보고 찾는 소비자들의 안목이 높다”며 “소비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자조금협의회는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2회 장터를 준비하고 있으며, 계절에 맞는 다양하고 품질 좋은 국산 꽃을 선보일 예정이다.자조금협의회 서용일 회장은 “일상의 꽃 문화, 누구나 손쉽게 꽃을 구입하고 소비하며 함께 나누는 꽃 문화의 정착을 위해 자조금협의회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4-04-23 19:30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버섯 해충 ‘버섯파리’ 발생이 5월부터 최대 66% 발생이 느는 만큼 예방과 방제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버섯파리의 어른벌레는 양송이에 병원균과 응애 등을 옮기고, 애벌레는 버섯 몸통에 해를 가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농촌진흥청이 양송이 주산지역에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버섯파리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5월로 접어들면서 4월보다 55~6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피해를 예방하려면 시설 출입구에 공기커튼(에어커튼)이나, 환풍구에 구멍 크기가 0.61mm 이하인 방충망을 설치해 버섯파리가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한다. 재배사 안에 이미 버섯파리가 들어왔다면 유인등이 달린 덫(포충기, 평판 트랩)을 놓고, 시중에 판매 중인 친환경 방제약(달마시안 제충국, 방아 추출물 혼합 형태)을 뿌려 버섯파리를 없애야 한다.아울러, 버섯파리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배사 주변의 배지(영양체) 재료 보관 장소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수확이 끝난 배지는 살균한 뒤 밖에 내놓아야 한다.연구진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양송이 재배 농가에 버섯파리 방제 기술을 적용했다. 그 결과, 버섯파리 수는 기술 적용 전보다 약 65% 줄어들었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4-04-23 19:29

동오시드 ‘다크그린’더위에 강한 여름 전용 시금치동오시드의 ‘다크그린’은 더위에 매우 강해 동오시드가 더운 여름철에 특히 강력 추천하는 여름 전용 시금치다. 토양 적응성이 좋고 내습성이 강하다. 재포성도 뛰어나다. 수확기가 되면서 작물이 망가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데 이때 망가지지 않고 밭에서 잘 버티는 특성이 재포성이다. 다크그린은 재포성이 우수해 수확기 직전까지 개체가 건강함을 유지한다. 시들음병(위조병)과 노균병 등 병해에도 강하다.또한 극만추대성으로 고온에서의 버팀성에 매우 강하다. 얼스PMR타이거                    얼스PMR빅파이               얼스PMR오케이‘얼스PMR타이거’단단한 고당도 멜론 ‘인기몰이’동오시드의 춘·하계 멜론 ‘얼스PMR타이거’는 뿌리가 튼튼해 시들음병을 견디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재배 관리가 매우 수월하다. 또한 네트 발현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으며 치감이 좋다. 잎은 중소엽 직립형이며 3㎏ 전후의 대과종으로 상품성이 매우 뛰어나다. 흰가루병 내병계 품종으로 육질이 단단하다.또 다른 멜론 품종 얼스PMR빅파이는 2.5㎏ 전후의 정구형 대과종 품종으로 네트 발현이 뛰어나고 당도가 매우 높은 품종이다. 결과지가 굵어 상품성이 우수하고 평균 3~4수 위주의 상품을 수확할 수 있다. 역시 뿌리가 강해 후기 버팀성이 우수하고 잎은 중소엽, 극직립형으로 육질이 단단한 특징을 보인다. 중조생종으로, 착과 후 55일 전후 수확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과의 바탕색이 고급스러운 회백색이어서 외관 상품성도 매우 뛰어나다.얼스PMR오케이는 흰가루병 내병계 품종으로 중소엽·극직립형 생육을 보이며 2.5㎏ 전후의 균일한 크기가 특징이다.

원예산업신문 | 원예산업신문 | 2024-04-23 19:25

㈜조비 ‘단한번’국내 최초! 전국 판매량 1위!㈜조비의 ‘단한번’은 전국 완효성비료 판매율 1위, 시장점유율 1위의 명실상부 최우수 제품이다. 단한번에 함유된 기능성 성분 아미톤은 대사 활성 물질로 뿌리 생육을 증진시켜 질소 유실을 최소화하고 양분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데 도움을 준다. 흡수된 양분은 생리장해 예방 및 면역력 향상 등 작물의 종합적인 대사활동을 활성화한다.단한번은 1회 시비로 비효가 3~4개월간 유지되기 때문에 웃거름 생략이 가능해 시비 노동력이 절감된다. 벼 외에 고추, 마늘, 양파 등 생육기간이 길고 시비 횟수가 많은 원예작물에도 효과가 있다. ‘단번에올코팅’모든 비료입자를 100% 코팅‘단번에올코팅’은 비료의 3요소인 질소, 인산, 칼리가 모두 100% 올코팅된 비료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들 유용한 성분을 각각 균일하게 공급한다. 3가지 핵심 유효성분이 작물의 생육주기에 맞춰 적절히 용출되면서 시기별로 최적의 양분을 공급해 벼의 건강한 생육을 돕는다. 이는 곧 도복 경감 및 수량 안정화 등을 도와 벼의 품질을 높여준다.  ‘빅센’장점만 모아놨다! 고도 완효성‘빅센’은 단한번과 단번에올코팅의 장점이 적절히 조합을 이룬 제품이다. 단번에올코팅과 동일하게 질소 함량이 높고 질소 외에 인산, 칼 리가 추가로 코팅돼 완효성이 고도화됐다. 또한 작물의 뿌리 활착 및 초기성장에 도움을 주는 단한번의 아미톤 성분까지 추가됐다.

원예산업신문 | 원예산업신문 | 2024-04-23 19:24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열대거세미나방, 멸강나방 등 비래해충(飛來害蟲) 성충의 국내 유입이 확인됨에 따라 옥수수·맥류 등 벼과 작물 재배지를 자주 살피고, 유충을 발견하면 즉시 등록된 약제로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은 지난 4월 11일, 전남 신안과 제주 한림에서 발견됐다. 멸강나방 성충은 부안(3.28.)과 김제(4.5.)에서 발견됐는데, 2020년(4.8.), 2021년(3.31.), 2022년(3.23.)과 비슷한 시기다.농촌진흥청은 제주대학교와 협업해 제주, 전남·북 등 전국 8개 시군 13지점에 열대거세미나방 성충 포획 장치(곤충 성페로몬 트랩)를 설치하고 발생 현황을 조사 중이다.또한,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전북 서해안 5개 시군(고창, 정읍, 부안, 김제, 군산)에 멸강나방 성충 포획 장치를 설치, 발생 상황을 살피고 있다. 비래해충 성충은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와 제주, 서·남해안, 경남 내륙 지역에 자리를 잡은 뒤 번식한다.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주로 야간에 작물의 잎과 줄기를 마구 갉아 먹으며 몸집을 불린다. 비래해충 유충은 2~3령 어린 상태일 때 약제에 가장 민감해 이때 방제하는 게 효과적이다. 또한, 야행성이므로 해뜨기 전이나 해지고 난 뒤 약제로 방제하되 잎과 줄기에 약제가 골고루 묻도록 충분히 살포해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작물별로 등록된 약제 관련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채의석 과장은 “비래해충 유입이 확인됨에 따라 각 지방 농촌진흥기관과 협업해 예방관찰(예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고위험 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이 전국 3개 시군에서 발견되면 대응 단계를 ‘주의’로 상향해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4-04-23 19:22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작업 활동으로 인한 농업인 업무상 재해 현황을 파악하고 예방 사업 기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2023년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전국 표본 농가 1만 2,000가구 만 19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 26일부터 7월 15일까지 방문 면접 방식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1일 이상 휴업이 필요한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비사망 사고) 발생률은 2.6%로 나타나 2021년 조사 결과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성별에 따라 남성 2.9%, 여성 2.2%로, 여성보다 남성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 발생률이 높았다.나이별로는 50대 미만이 1.0%, 50대 2.0%, 60대 2.8%, 70세 이상이 3.0%로 조사돼 나이가 많을수록 손상 발생률도 높았다. 작목별로는 과수 3.9%, 밭 2.8%, 논 2.7%, 시설 2.3%로 과수 농가 농업인의 손상 발생률이 높았다.휴업 1일 이상 손상 사고의 발생 유형을 살펴보면, ‘넘어짐’으로 인한 손상 사고가 31.5%로 가장 많았고, ‘떨어짐’ 21.3%, ‘승용 농업기계 단독운전사고’ 13.8% 순으로 나타났다.손상 발생과 관련된 농업기계로는 경운기가 24.0%를 차지했고, 트랙터 16.2%, 관리기 15.2%, 예취기 10.1% 순으로 조사됐다. 경운기 사고 비율은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손상 발생과 관련된 농기구는 사다리가 51.7%로 절반이 넘었고, 낫(14.2%)이 뒤를 이었다.자세한 조사 결과는 국가통계포털과 농업인 건강안전 정보센터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4-04-23 19:21

신젠타 코리아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농장일손돕기 및 꿀벌 서식처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신젠타코리아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8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푸르메소셜팜에서 농장 일손 돕기 및 꿀벌 서식처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신젠타코리아 주요 임원진과 ‘다양성 및 형평성, 포용 위원회(Diversity, Equity & Inclusion Committee)’ 소속 직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푸르메소셜팜에서 근로하는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 토마토를 수확했으며, 농장 부지 내 꿀벌 서식처를 조성하기 위해 비올라, 팬지, 꽂잔디 등 총 2,400개의 화훼 모종을 식재했다.푸르메소셜팜은 사회적 기업인 푸르메재단이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설립한 스마트 농장으로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젠타코리아는 2021년 푸르메재단과 ‘푸르메소셜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토마토 종자 공급을 지원했으며, 지속적으로 토마토 재배를 위한 작물보호제 및 방제 교육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박진보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매년 더 많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농업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립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신젠타코리아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농업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며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이어나감으로써 더욱 다양하고 포용적인 농업 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신젠타코리아는 신젠타 글로벌 지속가능성 캠페인인 ‘착한성장계획 2.0(Good Growth Plan 2.0)’에 따라 ‘그로모어’ 프로그램 등 혁신적인 농업 솔루션을 선보이고, 화분매개곤충 서식처 조성, 청년농업인 지원 프로그램, ‘그로米 나누米’ 쌀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예산업신문 | 조형익 | 2024-04-23 19:19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올해도 대규모 ‘점보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농사의 필수품인 동력분무기와 예초기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경농의 점보제 제품과 함께 찍은 인증사진을 경농 대표번호(1899-0584)로 문자 발송한다. 이후 경농이 접수 완료 메시지와 함께 간단한 설문을 보내는데 여기에 응답하기만 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응모기간은 4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당첨자는 7월 중순 발표 예정이다.점보제 이벤트는 2004년 직접살포정제, 이른바 ‘점보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경농이 이를 기념하고 제형의 우수성을 함께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경농이 최초로 개발한 점보제는 논에 직접 들어갈 필요 없이 논둑에서 던져 넣는 생력형 제품이다.경농은 다양한 점보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대한민국 대표 점보제 ‘황금볼점보’와 함께 논조류와 일ㆍ다년생 잡초를 모두 방제할 수 있는 ‘마당발’, 제초제와 살충제를 합친 ‘황금충점보’가 있다. 이 외에도 ‘슈퍼점보’, ‘마타조점보’, ‘화이트볼’, ‘마타킹’ 등 경농이 판매하는 모든 점보제가 응모 대상이다.

원예산업신문 | 원예산업신문 | 2024-04-23 19:18

정부가 민간 주도의 농식품 벤처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엑셀러레이터를 선정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22일 농촌융복합 분야의 우수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전문 액셀러레이터(창업 기획자)로 한국사회투자와 로우파트너스·충남 기술지주 컨소시엄 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민간 주도의 농식품 벤처창업 지원을 위해 ‘농식품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지능형농장(스마트팜)·푸드테크 등 농식품 기술 분야 외 농촌융복합 분야를 신설해 농촌지역 내 창업생태계 조성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번에 선정된 액셀러레이터 2개사는 농촌융복합 새싹기업을 각 10개사 이상 발굴해 기업 진단, 멘토링, 최소 2억 8,000만 원 이상의 액셀러레이터 자체 투자 및 민간 투자 유치(데모데이 개최) 등을 지원하게 된다.지원 대상은 농촌융복합 사업자 인증을 받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5월 2일부터 프로그램 신청페이지를 통해 모집 예정이다. 액셀러레이터별 세부 계획은 농식품 창업 정보망, 케이 스타트업(K start-up) 및 농촌융복합산업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다.김종구 농촌정책국장은 “농촌에도 성장잠재력이 있는 유망한 기업들이 많다”며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해 농촌을 농업인뿐만 아니라 청년, 혁신가, 기업가들이 모이는 창의적 공간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예산업신문 | 김수용 | 2024-04-23 19:15

성내농협 참살이 작목반 일원이 마을 입구에 걸어둔 플랜카드에서 항의를 하고 있다.전북 고창의 한적한 농촌마을에 때 아닌 플랜카드가 마을입구를 막고 섰다. 눈에 띄는 시뻘건 색으로 출력된 수박 파렛트 출하에 반대하는 플랜카드였다. 플랜카드를 단 이들은 이 지역 수박 작목반 농부들이다. 신건승 농가는 현재 80세로 고령 농부다. 한 평생 고창에서 수박 농사를 지으며 수박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베테랑 농부다. 그는 요즘 수박 농사를 두고 고심에 빠졌다. 5년 전 가락시장에서 시행된 수박 파렛트 거래 이후 판로가 점차 막혀가고 있기 때문이다. 가락시장에서 파렛트 거래를 시행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그는 동료 농부들과 함께 파렛트 작업을 전담하는 인력을 구해 파렛트 거래를 시행했다. 하지만 지금 파렛트 거래 비용을 감당하지 못한 농가의 이탈로 서울 강서시장으로 차상거래를 다시 하고 있다. 이탈한 농가들은 수박농사를 포기하거나 포전을 통해 유통을 포기한 상태라고 한다. 신건승 농부는 올해부터 강서시장에도 수박 파렛트 거래 의무화로 인해 수박 농사를 지었지만 출하방법이 전무한 상태다. 파렛트 포장을 고령인 노인이 혼자 할 수도 없어 막막한 상태다.신건승 농부는 “파렛트 출하를 해보니 비용만 더 많이 들고 남는 것이 없어 농가가 혼자하기에는 벅찬 일”이라며 “수박가격은 10년째 비슷한데 비용만 증가하다보니 이제는 수박농사도 그만 지어야겠다”며 혀를 내둘렀다.고창 지역 내 농가들이 평균 20여동의 수박 하우스 농사를 짓는데 농가들이 모여 파렛트 거래를 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입을 모은다.신건승 농부와 같은 작목반에서 농사를 짓는 강성수 참살이 작목반 회장도 파렛트 거래로 답답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강성수 회장은 “농가입장에서 물류비용만 증가하고 소비자도 들어간 물류비용만큼 비싸게 사먹는 파렛트 거래를 왜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성수기 수박 한통에 5,000원에 거래되는데 파렛트 거래로 추가비용만 2,000원이 발생하고 보장되지도 않는 정책은 탁상행정의 표본”이라고 지적했다.특히 강 회장은 “가득이나 인력부족으로 수박농사를 짓는 것도 힘든데 유통까지 신경쓰다보니 수박농사를 지으려는 농가의 이탈은 수박 재배면적 축소로 이어지는 꼴”이라며 “수박 가격 인상에 서울시가 한 몫하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지역 농협도 서울시의 수박 파렛트 거래로 부담감을 갖고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김낙철 흥덕농협 성내지점 지점장은 “1년 내내 사용하는 시설도 아니고 단지 3개월 사용하려고 선별장을 운영하려다보니 작은 농협에서 비용도 만만치 않아 선별장 운영에 애를 먹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다른 지역은 보통 20일면 수박 출하가 끝나는데 선별장 운영해 파렛트 거래를 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일”이라고 전했다.실제로 흥덕농협도 선별장을 운영하고 확장하려고 하고 있지만 비용문제로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성내 스테비아수박으로 알려진 송민선 스테비아 작목반 회장은 “앞으로 규모화가 되지 않는 농가는 수박농사에사 이탈되거나 포전거래로 전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나아가 포전거래도 일부 대형 상인들이 아닌 이상 수박 포전거래도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송 회장은 “지금도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비용을 들여 가락시장으로 파렛트 거래를 하고 있지만 하고 싶지 않은 방식으로 점차 소농의 이탈을 가속시키는 정책”이라며 “도매시장 내 물류 효율화를 위해서 농가의 희생을 더 이상 강요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예산업신문 | 김수용 | 2024-04-23 19:14

(좌) 한국식품연구원 백형희 원장 (우) 일리노이대학교 진용수 교수식품 R&D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실을 보유한 일리노이대학교의 정밀발효(Precision Fermentation) 분야 On-Site Lab(현지거점연구실)이 지난 17일(수)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 이하 ‘식품연’)에 설치됐다고 밝혔다.On-Site Lab은 식품연에서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로 식품 R&D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실과 실질적인 연구 협력, 인력교류 등을 위해 상호(식품연 및 상대기관) 현지에 거점연구실을 설치하는 것이다.이번에 식품연에 설치된 일리노이대 정밀발효 연구실(진용수 교수)은 합성생물학 기술을 이용한 미생물의 유전체 재설계를 통해 다양한 고부가가치 화합물을 생산해 내는 정밀발효 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상위 수준의 연구 실적과 연구진을 보유하고 있다. 식품연은 이번 일리노이대(식품향미)의 On-Site Lab 설치를 시작으로 향후 하와이대(식품공학), 퍼듀대(인체영양), 오리건주립대(식품안전)의 On-Site Lab도 설치해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연 백형희 원장은 “이번 일리노이대와의 협력을 통해 정밀발효 분야의 연구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댔다”며, “식품 분야 유일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써 국제협력을 통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이끌어 내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4-04-23 19:13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내 도매시장인 가락, 강서, 양곡 도매시장의 시장관리운영위원회가 신규로 구성돼 2024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2년 동안 운영된다.시장관리운영위원회는 생산자를 대표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등 3개 단체, 구매자 단체를 대표해 ㈜마트킹 등 2개 단체, 유통전문가, 유통인 등으로 구성돼, 도매시장의 거래제도 및 거래방법, 시장사용료 등 각종 비용 결정, 도매시장 거래질서 확립, 정가·수의매매 등 매매방법 운영기준 등에 관한 도매시장의 주요한 내용에 대해 심의한다.이번에 구성된 제9대 가락시장 시장관리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는 지난 17일에 개최해 위원장으로 건국대학교 김윤두 교수가 호선을 통해 선임됐다. 김윤두 교수는 “위원장으로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자세로 시장 발전을 위해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건은 2024년 위원회 운영계획, 채소2동 상품화 기능 확대 사업 지원 계획, 가락시장 개장일 탄력적 운영 추진현황 및 시설현대화사업 추진현황 등이 상정·보고됐다.한편, 제9기 가락시장 시장관리운영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당연직 위원으로 오종범 서울특별시 농수산유통담당관, 강민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본부장, 권장희 서울청과 대표이사, 최정희 강동수산 대표이사, 이한정 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장, 정인실 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장, 이상록 특수품목중도매인조합연합회 회장, 최영현 가락시장수산중도매인연합회 회장, 정해덕 서울경기항운노조 위원장이 선임됐다. 위촉직 위원으로는 생산자 단체를 대표해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 강도수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 이용규 완도전복생산자협동조합 이사장이 선임됐으며 구매자 단체로 김경배 코사마트, 양재수퍼 대표, 김재규 ㈜마트킹 대표가 선임됐다. 위촉직 유통전문가로는 송임봉 서울택시운송조합 전무이사, 현종기 아이엔케이㈜ 대표가 서울특별시장 추천으로 정정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비상임이사, 강상원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연구원 초빙교수가 서울시의회 추천으로 김윤두 건국대학교 국제통상학부 교수, 송정환 (주)농업제도정책연구 대표가 공사 추천으로 각각 선임됐다.

원예산업신문 | 김수용 | 2024-04-23 19:11

참다래 재배면적은 2016년까지 증가 했으나 최근에 정체내지 감소 경향을 보이고 있다. 참다래는 재배면적 변동보다 단수변동이 상대적으로 크다.전남·경남·제주지역의 재배면적이 전체면적의 95%를 차지하는 가운데, 2016년부터 전북, 경기지역 등 재배면적이 점차 북상하고 있다.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인한 기온 상승이 재배지 북상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참다래는 12월부터 익년 1월까지는 제주지역에서 주로 출하된다. 그린계열은 제주애월지역에서 출하되고 골드계열은 제주한림지역에서 주로 출하된다.  1월부터 익년 3월까지는 전남?경남을 비롯한 남해안 일대에서 출하된다. 가락동 도매시장에 출하되는 국산 참다래는 그린계열이 90%를 차지하며, 골드계열은 국내개발 품종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국내 참다래 주요 재배품종은 그린계열은 헤이워드, 대흥 등이고 골드 계열은 썬골드, 해금 등 이다.  4월부터 11월까지는 수입산으로, 이탈리아산부터 수입되기 시작하여 뉴질랜드, 칠레 등지로 수입이 확대되고 있다.# 다양한 소비 패턴그린계열은 식자재 사용비중이 높고 골드계열은 가정용 비중이 높다. 대형유통업체는 도매시장을 경유하지 않고 수입업체와 직거래 유통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그린계열은 데코레이션용이나 쥬스용 사용비중이 높다. 가락시장의 참다래 거래량·거래금액은 2014년을 기점으로 V자 반등을 보이는데 뉴질랠드·칠레 등 주요 수출국의 궤양병이 진정되면서 수입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국산 참다래는 가정소비 보다 식자재 사용 비중이 더 높은 상황으로 국산 참다래가 출하되는 시기에 경쟁과일이 많고, 그린계열 중심의 국산참다래에 대해 소비편의성은 낮은데 품질도 낮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국산의 그린계열 참다래 소비를 늘리기 위해서는 가정소비 확대가 필수적이다. 지난 20년간 11월부터 익년 4월까지 시장에 반입된 참다래 비중이 약 23%p가 감소했다. 수입산이 본격적으로 유통되는 계절의 반입비중은 늘어난 반면, 국산 참다래가 본격 유통되는 계절의 반입비중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이다. # 참다래 가격 상승추세2010년대 초까지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이다 2012년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12~2013년 뉴질랜드·칠레 등에서 궤양병이 발생해 품위도 하락했기 때문이다. 2014년 이후 수입산 품질이 개선되면서 완만하게 가격이 상승세다. 참다래 가격은 월단위로 격차를 보이나 겨울철 상승 폭이 큰 경향을 보인다. 수입산 참다래 유통량이 감소하고 국산 참다래 유통량이 늘어나는 10월부터 익년 1월까지의 가격상승 폭이 크다. 수입산 참다래가 유통되기 시작하는 4월 이후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한다.국내산 그린계열 참다래는 10kg, 골드계열은 4·5·6kg가 주력이다. 그린계열은 소포장이 진행되는 가운데 여전히 10kg포장이 주류를 차지한다. 골드계열은 5·6kg 포장중심에서 4kg와 10kg 포장도 늘어나는 추세다. 소비자에게 바로 판매할 수 있는 소포장(1kg, 2kg 등)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수입산 참다래의 그린계열은 4kg이 줄고 10kg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골드계열은 4kg이 줄고 6kg이 늘어나고 있다.# 상온에서 3~4일 경도 유지도매시장 종사자가 국내산 참다래 품질을 평가할 때는 과형, 경도, 당도·산도 비율, 선별, 표피 순으로 중시한다. 과형은 타원형 모양을 한 것을 가장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 손으로 만졌을 때, 단단하게 느껴지는 것을 선호한다. 유통업자(중도매인)이 구매하고 최소 상온에서 3∼4일 정도는 경도가 유지돼야 좋다. 당도는 높고 산도는 낮은 것을 최고품질로 평가한다. 국산 그린 참다래는 수입산 보다 신맛이 강해 소비자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최대한 균일한 과형, 크기, 경도를 갖추는 것이 고가격 실현의 비결이다. 참다래 표면에 털이 많이 있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자료제공=농촌진흥청>

원예산업신문 | 원예산업신문 | 2024-04-23 19:10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뒤영벌을 이용해 패션프루트를 착과시키는 방법을 개발해 소개했다.패션프루트는 벌과 같은 화분 매개 곤충이 수술의 꽃가루를 암술에 묻혀주는 화분 매개 과정이 꼭 필요한 충매화다. 5월에서 6월 사이 늦은 오전(10시 이후)에 꽃이 피고 당일 저녁(20시)이면 지기 때문에 매일 낮 내내 수분 작업을 해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여름 수확을 위해 패션프루트 꽃이 피는 5월에 사람이 일일이 꽃가루를 붓으로 묻혀주는 인공수분을 해왔다. 최근 들어 인건비가 증가하고 노동력이 감소하면서 수분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번에 개발한 ‘패션프루트 뒤영벌 이용 기술’은 수정 시기에 작물 재배면적과 나무가 심어진 밀도에 따라 뒤영벌 수를 조절해 투입하고 벌 활동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다.나무당 뒤영벌 4마리가 가장 효과적이다. 비닐온실에 100그루 나무를 심었다면 100마리 벌무리(봉군) 4개를 사용한다. 개화 기간 중 한 달에 1번 벌통을 교체한다.꽃 암술은 낮 12시 이후 벌어지나 수술은 오전 10시부터 꽃가루가 나와 뒤영벌통 출입구를 낮 12시 열고 저녁 6시에 닫는다. 벌통을 연 채로 놔두면 벌이 꽃가루만 가져가므로 과일 생산이 줄어들 수 있다.비닐온실 곁창에 망(간격 3~5mm)을 꼭 설치해 벌 유실을 막는다. 이때 그물코 너비가 너무 촘촘하면 바람이 통하지 않아 재배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이 기술을 패션프루트 재배 농가에 적용한 결과, 그루당 착과 수가 인공수분보다 1.2배(51.9 → 61.5개)로 늘어 인공수분 완전 대체 가능성을 확인했다. 인공수분을 뒤영벌 이용 기술로 완전히 대체하면, 수분에 드는 인건비를 10아르(a)당 360만 원 줄일 수 있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4-04-23 19:09

현대백화점 관계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산림청이 현대백화점그룹과 손잡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숲을 조성한다.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현대백화점그룹(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 장호진), 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 국유림에 ‘탄소중립의 숲’ 조성을 위해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탄소중립의 숲’은 일상생활과 산업활동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산림청과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21년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부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심기 활동을 이어왔다.올해 3년째를 맞아 현대백화점그룹 임직원, 생명의숲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국유림 약 5만평에 스트로브잣나무 200 그루를 심었으며 오는 2027년까지 총 3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지속적으로 숲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산림은 자연에 기반한 대규모 탄소흡수원으로서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축이다”라며 “산림분야에서 다양한 민·관 협력모델을 개발해 숲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예산업신문 | 김수용 | 2024-04-23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