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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구청장이 지난 18일 반원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어린이 활동공간 전수조사단' 출범식에 참석, 반원어린이공원의 중금속 수치를 직접 점검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18일 반포3동 반원어린이공원에서 “어린이 활동공간 전수조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전수조사단에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어린이 놀이터 환경매니저 51명과 환경유해물질 전문검사기관 5개사가 함께한다. 구는 그간 지자체 인력 중심으로 진행되던 환경 안전관리에 주민과 전문기관이 참여하면서, 보다 주도적이고 전문적으로 총 672개 어린이 활동공간을 점검하며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린이 활동공간에는 어린이집 보육실, 주택단지 놀이터, 키즈카페 등이 포함된다.출범식에서는 먼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환경매니저 51명의 대표가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이들은 지역 내 주택단지와 공원에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환경 안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점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어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을 비롯한 5개 전문검사기관이 나서 향후 어떻게 전수조사가 이뤄질지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초구 내 672개 어린이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시설물 외관부의 녹, 금, 벗겨진 도료 여부 △도료 및 마감재의 중금속 기준 초과 여부 △모래 바닥재 및 합성고무 바닥재의 중금속 기준 초과 여부 △실내 공기질까지 체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행사에는 환경매니저와 전문검사기관 외에도 관내 어린이와 인근 주민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구청장과 행사 참여자들이 '우리 마을 놀이터 환경안전 약속' 선언문에 함께 서명하며 의미있는 결의를 다졌다.마지막으로 구청장과 환경매니저, 주민들이 반원어린이공원의 중금속 수치 등을 직접 점검하며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인지를 확인했다. 이날 점검을 시작으로 매일 10여개의 공간을 점검해, 9월까지 전수조사를 마칠 예정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 전수조사 사업으로 서초구를 어린이 환경안전 분야에서 국내외 모범 사례로 만들 것“이라며,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여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2 11:30

제64주년 4ㆍ19혁명을 맞아 국립4ㆍ19민주묘지 현충탑을 찾은 김현기 의장(중앙)과 남창진 부의장(좌측 세 번째), 이은림 운영위원장,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최재란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이용균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위원장, 홍국표 의원, 윤기섭 의원, 김용석 시의회 사무처장이 참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ㆍ강남3)은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는 ‘4ㆍ19혁명의 중심지’ 표지석이 있다”면서 “서울시의회는 그 정신을 늘 기억하며 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시민의 뜻을 온전히 받들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표지석에는 ‘1960년 3월과 4월에 수만명 학생들이 자유당정권의 독재와 부정선거에 항의, 민의의 전당인 이곳 국회의사당앞에서 대대적인 궐기로 4ㆍ19혁명을 일으켰다’고 적혀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김현기 의장은 4ㆍ19혁명 기념일을 맞아 동료의원들과 함께 국립4ㆍ19민주묘지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이같이 말했다.김 의장은 방명록에 “4ㆍ19정신을 계승해 자유와 민주를 지키겠습니다”라고 작성했다.이번 참배엔 김현기 의장을 비롯한 남창진 부의장, 이은림 운영위원장,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최재란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이용균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위원장, 홍국표 의원, 윤기섭 의원, 김용석 시의회 사무처장이 함께했다.올해로 64주년을 맞은 4ㆍ19혁명은 1960년 4월19일 학생과 시민이 중심이 돼 일으킨 시민 민주주의 운동이다. 헌법에서도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불의에 항거한 4ㆍ19민주이념을 계승한다고 명시하고 있다.한편, 김현기 의장은 의장 취임 후 4ㆍ19혁명공로자회, 4ㆍ19민주혁명회, 4ㆍ19혁명희생자유족회와 만나, 후대에도 4ㆍ19혁명이 계속해서 기억되도록 기념사업 등에 서울시의회도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한 바 있다.

시정일보 | 문명혜 | 2024-04-22 11:10

용산구는 22일부터 5월3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1년간 용사구정 홍보에 참여할 용산구 ’댕플루언서’를 뽑는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용산구 ’댕플루언서’를 선정할 계획이다.‘댕플루언서’는 강아지를 뜻하는 ‘댕댕이’와 소셜네트워크(SNS)에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해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를 더해 만든 신조어다.구정 홍보견 ‘댕플루언서’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최종 선정된 3마리는 다음달 7일 오전 10시에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온라인 투표는 1ㆍ2차 예선을 통과한 강아지 9마리가 홍보견 후보에 올랐다. 투표사이트(https://mvoting.seoul.go.kr/86604)에 접속, 후보견마다 15초 분량의 영상을 시청한 후 크기별(소형ㆍ중형ㆍ대형) 1마리씩 총 3마리를 선정하면 된다.거주지 제한 없이 휴대폰 인증을 한 누구나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지난달 지역 내 등록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제1호 댕플루언서 후보견을 모집한 결과 총 107마리가 지원했다. 1차 영상심사,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9마리를 선정한 것.구는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동물 관련 학과 교수, 수의사, 반려견 행동전문가 등 동물 전문가들로 심사단을 구성한 바 있다.‘용산구 댕플루언서’로 최종 선정되면, △구정 홍보물(소식지 등) △용산구청 유튜브 채널 브이로그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 등 구정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활동 기간은 1년이다.이 밖에 활동에 필요한 기본 용품(홍보견복, 목줄 등)과 홍보물 제작 참여에 따른 실비 등을 지원한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구 홍보견 선정 과정을 함께 하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행복한 지역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용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2 10:58

광진구청 전경.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5억원 규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일 것으로 보인다.지원대상은 광진구에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부동산 담보, 신용보증서 등 은행여신 규정에 따른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융자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은 자 △휴업, 폐업한 업체 △국세, 지방세 체납자 △금융, 보험업, 부동산임대업, 유흥주점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융자는 연 1.8%의 고정금리로 개인사업자는 최대 1억원, 법인사업자는 최대 2억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의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신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광진구청 지역경제과(자양로 116, 웰츠타워 2층)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경기 불황 등으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사업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기업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담보력이 없는 소기업, 소상공인이 1.8% 내외의 변동금리로 최대 7000만원까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광진형 특별융자’도 운영하고 있다. 구에서 2년 동안 2%의 이자를 지원하며, 자세한 상담은 서울신용보증재단(1577-6119)에서 가능하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2 10:30

노원구가 오는 4월30일 오전 11시~5시, 등나무근린공원에서 <2024 노원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박람회 모습.[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4월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등나무근린공원에서 <2024 노원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채용존 △유관기관존 △체험존 등 다양한 테마로 구역을 나누어 운영, 방문객들이 각자의 목적에 맞는 부스를 찾아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먼저, 기업과 구직자들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채용존’에는 현대캐터링 시스템, CJ프레시웨이㈜, ㈜세스코, ㈜바디프랜드, ㈜교원구몬, 쿠팡풀필먼스서비스, ㈜아모레퍼시픽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기업(41개)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연령 및 직무 등 구직자별 특성을 고려한 ‘일대일 맞춤형 면접’을 진행해 구직자들이 자신의 능력과 경험을 최대한 어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노원일자리상담센터, 청년일자리센터, 서울북부고용복지+센터, 인덕대학교 일자리센터,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등 지역 내 일자리 유관기관(19개)도 참여한다. 숨어있는 다양한 기관에 대한 홍보를 토대로 구직자의 취업 알선과 등록을 도울 계획이다.‘체험존’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개인이 가진 신체 색과 조화를 이루는 색을 찾는 퍼스널컬러 △취업타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실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AR/VR 직업체험 △노원메이커스원 3D 프린터 및 펜 체험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을 통해 재미와 경험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사전 등록을 진행한 대상자에게 선착순으로 음료를 제공하고, 스탬프 투어를 통해 참가미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2024 일자리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장기화된 취업난으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적극적으로 지원의 손길을 내밀어 취업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에게는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행사 진행 후 미채용자에 대해 개인별 상담을 통한 재매칭 지원 및 지속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기업과 인재들이 만나 상생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에게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2 10:13

은마아파트 전경.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23일 14시~18시 대치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관리소장, 동별대표자, 선거관리위원회위원, 입주민 등으로 구성된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구성해야 한다. 최근 재택근무가 증가하고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점점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면서 이 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구는 지난해 9월 <강남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조례>를 제정하고 자체 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위원회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첫 특강을 준비했다. 관내 293개 공동주택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은 200여명이 참석한다.교육은 층간소음 갈등 예방교육(70분)과 공동주택 관리 사례교육(70분)으로 나눠 진행한다. <층간소음 예방문화 프로젝트>의 저자이자 주거문화개선연구소의 차상곤 대표가 강의한다. 차 대표는 층간소음 문제가 이슈화되면 언론과 매스컴에서 가장 먼저 찾는 국내 최초의 층간소음 갈등 해결 전문가다. 특강에서 층간소음 예방 방법, 갈등 관리, 해결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노하우를 알려줄 계획이다. 이어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의 김성환 강사가 층간소음 이외에도 공동주택에서 자주 발생하는 갈등 사례 등을 소개하고 해결 방법을 강의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대부분의 구축 아파트가 층간소음 성능보강이 어려운 상황에서 층간소음 피해 예방을 위한 단지별 위원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위원회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이웃 간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고 서로 배려하는 주거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2 09:50

중랑구가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서비스 질을 높인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산후 건강관리사를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에 방문해 신생아 수유, 산모 식사 준비, 청소 및 가사 지원 등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서비스는 5일부터 40일까지 소득 등의 기준에 따라 유형별로 차등 지원한다. 지역 내 모든 산모가 이용할 수 있다.이 사업은 실제 사업을 수행하는 산후 건강관리사의 서비스 수행 능력에 따라 만족도가 결정되는 사업이다.이에 구는 산후조리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특별 교육을 마련했다.특별 교육은 신생아 건강관리ㆍ안전관리와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진행된다.산후조리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산후 건강관리사 100여 명과 중랑구에 등록된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기관 15개소의 대표 기관장이 대상이다.교육은 2회 진행되며 지난 17일 70명을 대상으로 1회차 교육을 마쳤다. 오는 24일 30여 명을 대상으로 2회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특별 교육으로 우리 구의 산모와 신생아를 건강하게 돌볼 수 있는 안전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길 바란다”며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2 09:24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과 관련 소감을 밝히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기쁘다”면서 “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언제나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구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민원서비스의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가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성북구는 이번 수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6000만원도 확보했다.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행정ㆍ교육 기관의 민원서비스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성북구는 69개 자치구 중 ‘가’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구는 평가 항목 20개 지표에서 타 기관 대비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구청장 직통 문자 서비스, 고충민원 신청, 직소민원실 방문 등 다양한 민원창구를 효과적으로 운영한 점과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주민 제안ㆍ공모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민원행정 사업을 추진해 차별성을 인정받았다.또한 민원여권과 권선진 주무관이 성북구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과 민원 만족도 제고 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정일보 | 문명혜 | 2024-04-22 09:23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서대문 내품애센터’ 개소를 비롯한 반려동물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서대문구는 반려동물 친화정책에 힘쓰고 있다”면서 “그 결과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걷는 순환형 산책길, 반려견 놀이터 개장에 이어 이번에 반려동물 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서대문 내품애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서대문 내품애센터가 반려동물 양육 주민이 소통하며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성헌 구청장은 지난 17일 개소한 ‘서대문 내품애센터’와 관련 이같이 말하고, 반려동물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을 밝혔다.센터는 지상 3개 층에 총면적 760㎡ 규모로 조성됐다.1층엔 최대 18마리의 유기견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실, 상담실, 놀이실, 목욕ㆍ미용실을 갖추고 있다.2층엔 체험교육장과 커뮤니티룸이 배치됐다.3층 옥탑층엔 실외놀이터(교육장) 등이 들어섰다.센터는 이들 시설을 바탕으로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상담, 분양 관리, 반려동물 관련 교육, 동물 문화교실 등을 진행한다.또한 반려동물 양육인 모임을 지원하고, 동물 매개 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개소식은 기념 테이프 커팅과 시설 라운딩 외에도 매개 치유견인 삽살개 ‘대박이’와 ‘대호’ 기증식, 반려견 어질리티(장애물 달리기) 시범 경기, 아로마테라피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졌다.한편 서대문구는 작년 11월 관내 연희동 산2-14 일대에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걸을 수 있는 길이 2km의 순환형 산책길과 3곳의 반려견 쉼터를, 영천동 5-644 일대에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했다.

시정일보 | 문명혜 | 2024-04-22 09:22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적십자회비 모금 17년 연속 서울시 1위를 한 것과 관련, 소감을 밝히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올해도 적십자회비 높은 모금률을 달성했다”면서 “특히 올해는 국가 재정이 좋지 않고 은평구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편인데도, 17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구민들이 자율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준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면서 “연중 모금은 11월 말까지 이어지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구가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납부율 20.7%를 달성하며, 17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1위를 기록한 것과 관련,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서울시 평균 모금률인 10.5%를 크게 웃돈 수치로, 은평구는 전체 납부율 서울시 자치구 1위다.또한 개인사업자, 법인, 비영리법인 기준 납부율 모두 각 8%, 4%, 39%를 기록하며 전체 1위를 했다.비영리법인 납부율의 경우 서울시 기준 평균 납부율이 7% 임을 감안하면 매우 높다.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은 작년 12월부터 시작해 지난 3월까지 집중적으로 펼쳐졌다.은평구가 모금한 금액은 총 2억 5803만원으로 납부율 20.7%이다. 세대주 기준으로 보면 총 1억 8771만원이 모금돼 절반이 넘는 납부율 54%를 기록했다.기부를 통해 모금된 회비는 국내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공공의료사업 등 국민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적십자회비 납부 방법은 적십자사 홈페이지, 금융기관 창구, 가상계좌 송금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적십자회비 참여 기부금은 개인 연말정산시 소득금액의 100% 한도 내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시정일보 | 문명혜 | 2024-04-22 09:19

2024 생활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국민의 아이디어로 일상 속 사고위험을 해결하는 ‘2024 생활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행정안전부는 지난해까지 국민 아이디어 1,027건을 접수 받았으며 25개를 연구개발과제로 선정해 기술 상용화 및 상품화에 나서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물놀이 사고 △자전거 사고 △등산 사고 △화재 △교통사고 △어린이 놀이시설 등 6개 재난ㆍ사고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다.물놀이 사고는 실내외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에 대한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등산 사고는 산행 중 실족, 추락, 조난 등 위기상황 발생에 있어 대처 방법과 구조방법에 대해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최근 지자체마다 어린이 놀이시설 신규 설치가 늘어나고있는 만큼 관련사고 예방 및 피해 감소를 위한 아이디어도 이번 공모전에 포함한다.이번에 제출한 제안들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건을 우선 선정한 뒤, 국민 심사를 거쳐 최종 5건을 선정할 계획이다.우수 아이디어 5건에 대해서는 행안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고, 추후 연구개발에 있어 제안자의 지속적인 참여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idea) 또는 이메일(bje81@korea.kr)로 오는 5월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이창규 사회재난정책국장은 “일상생활 속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정부는 국민의 아이디어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의 개발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 중인 국민 우수 아이디어로는 고령 운전자의 위급상황을 판단한 ‘안전운전 보조장치’와 교통사고 발생 시 후방 차량에 위험을 알리는 ‘차량 2차 사고 방지 비상장치’ 등이 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2 09:00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조성 현장 모습.[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담은 ‘2024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동부수도권의 자족도시로 나아간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연차별 세부계획은 민선 8기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핵심과제, 노동정책 등을 포괄한 종합계획(2022년 12월 공시)은 물론 이와 연계해 올해 추진할 세부 추진과제와 구체적인 일자리 대책을 포함한다.구는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역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이고자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일자리 공시제’에 참여 중이며, 지난달에 해당사항을 구청 누리집(홈페이지)과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 공시했다.강동구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은 '기업하기 좋은, 일하기 좋은 도시 강동 실현'을 비전으로 4년간(’23~’26) 양질의 일자리 5만 개를 창출하기 위한 3개 핵심전략, 9개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이 중 올해는 구의 일자리 창출 목표 1만2737개를 달성하기 위한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추진한다.눈에 띄는 전략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고덕비즈밸리 조성을 통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강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주력산업 육성, 고덕비즈밸리 입주기업 등과의 구민 우선 고용 협약 실현을 통한 구민의 일자리 창출 등이다.특히,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청년취업사관학교와 연계한 고덕비즈밸리 입주기업 채용 연계 사업’은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아이티(IT)서비스 과정 등을 수료한 청년 인재들을 고덕비즈밸리 입주기업에 채용 연계함으로써 지역주도의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고덕비즈밸리 입주기업 뿐 아니라 관내 아이티(IT)기업에도 직접 방문 및 수요조사 등을 통하여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이외에도 구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만남의 자리인 ‘일자리 매칭 데이’를 올해 상ㆍ하반기 개최하는 것은 물론 현장 채용관을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올해 고덕비즈밸리 내 기업 입주가 본격화되는데, 기업들과 잘 연계해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1 18:35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한 이수희 강동구청장[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하며 지구 살리기에 나섰다.다양한 기관에서 동참하고 있는 이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의 범국민 실천 운동으로 확산 중이다. 누리소통망(SNS)에 앞으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로 스스로 약속한 내용을 올린 후, 후속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지목으로 동참하게 되었고, 지난 19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강동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정책들을 소개하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지목했다.이수희 구청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이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구를 살리는 길이 될 것”이라며 “구민 모두가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강동구가 녹색 도시로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강동구는 지난해 9월 ‘강동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를 공식 개관해 홍보관과 함께 다양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22일 지구의 날 기념 소등 행사를 시작으로 22~28일 일주일간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1 18:03

서강석 송파구청장(왼쪽)과 김헌동 SH공사 사장(오른쪽)이 지난 18일 성동구치소 부지 내 주민소통거점시설 조성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시정일보 송이헌 기자] 옛 성동구치소 부지가 주민들을 위한 복합시설 건립을 시작으로 변화에 시동을 건다. 이를 위해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18일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업무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구와 SH공사는 옛 성동구치소 전체 부지 중 공공기여 부지 내에 주민소통거점시설을 조성한다. 사업시행자인 SH공사는 시설 건축물을 조성한 후 송파구에 귀속하며, 구는 조성될 시설의 기본계획 수립과 인허가 업무 등 행정지원을 담당한다.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설계공모 및 기본 설계, 내년 실시설계 및 착공 등을 거쳐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주민소통거점시설은 도서관, 키움센터, 보건지소와 더불어 가락2동주민센터를 이전하여 지역에 부족한 생활SOC를 보완한 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특히, 두 기관은 구치소 부지 내 건설 예정인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입주 전 주민소통거점시설을 운영할 수 있게 사업을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지난 40여 년간 성동구치소로 인하여 여러 피해를 감내해 온 주민들이 보다 빠른 시일에 쾌적한 환경 속에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받고, 나아가 다양한 여가 생활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와 더불어 구는 해당부지 일대가 ‘오금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앞두고 있어 옛 성동구치소 부지와 연계하여 행정문화복합 중심지로 발전해 나갈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주민소통거점시설 조성은 그간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 시작을 기다려온 송파구 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며 “SH공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온전히 주민들을 위한 알찬 시설들을 만들고 나아가 명품주거단지로 차질 없이 변화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 사업은 전체 78,758㎡에 SH공사에서 추진하는 공공주택 1,150세대와 업무시설용지, 청소년교육복합시설용지, 문화체육복합시설용지, 주민소통거점시설용지로 계획되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정일보 | 송이헌 | 2024-04-21 17:53

인사처-ACSH 전자인사관리시스템 공동연구 표지[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세계적인 행정학회에서 국내 전자인사관리체계의 우수성이 주목을 받았다.인사혁신처는 지난 13일 아스타나 인사행정허브 및 유엔개발계획과 공동으로 진행한 4개국 전자인사관리체계 비교ㆍ연구 결과를 미국행정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날 한국,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은 공통적으로 디지털 기반 기능을 확대하고 인사관리를 전산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통해 비용 절감 뿐 아니라 인사관리 투명성 제고에 각 국가들이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일부 국가에서는 성과관리와 같은 인사 기능이 별도 운영돼 인사관리의 효율성과 업무처리 향상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인사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아시아 개도국 등 전자인사관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국가들에 관련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한편, 일본도 최근 공무원 인사 관리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나라 인사처를 찾아 전자인사관리체계 연구에 관심을 보였다.김승호 인사처장은 “우리 정부의 디지털 인사관리시스템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을 통해 그동안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며 “우리의 경험과 성공 사례를 세계 주요국과 공유하면서 국제적인 동반관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인사행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1 17:00

[시정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하절기 및 우기철에 대비해 지방도 18개 노선 632㎞에 대해 이달부터 예초작업을 진행하며 쾌적한 녹지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도는 우선 도민, 관광객 등 교통량이 많은 지방도에서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평화로, 중산간서로, 애조로, 번영로, 남조로 5개 노선으로 구분해 예초를 진행한다.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전문조경업체와 함께 풀베기, 조경수 및 길어깨, 수벽전정 등을 추진한다.4월 초순부터 자체 도로정비반(38명)을 편성했으며, 유니목 및 수목 파쇄기 장비를 동원해 5.16도로, 1100도로, 산록도로 등에서 예초작업 및 나뭇가지치기, 쓰레기, 낙하물 수거 등 도로 환경 정비도 병행 중이다.특히 예초작업 시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량이 많은 평화로, 번영로 등 주요 도로에서는 출퇴근 시간을 피해서 작업이 이뤄진다. 교통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신호수를 충분히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또한 통행하는 차량에 파손방지를 위한 방호막을 설치하고, 예초 부산물로 집수구 막힘 현상과 도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도 병행 실시하여 도로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운전자는 예초작업 시 차량속도를 줄여 안전사고 예방에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주요 도로 일제 환경 정비로 도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1 16:50

지난해 박준희 관악구청장(가운데)이 새내기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따뜻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새내기 공무원의 공직사회 적응 돕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먼저 구는 ‘새내기 공무원 시보해제 축하 지원 사업’을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고생한 신규 공무원의 시보해제를 부서장과 동료들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신규 공무원의 또다른 시작을 응원하기 위함이다.그간 최초 임용 후 6개월간의 시보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발령받은 새내기 공무원들은 감사의 인사로 ‘시보해제 떡 돌리기’ 관행이 있었다. 이는 신규 공직자에게 부담되는 불합리한 관행이라는 인식변화가 생기며 올해 새롭게 축하 사업이 시작됐다.구는 신규직원의 시보해제 축하 자리에 다양한 사무용품으로 구성된 환영 꾸러미와 꽃다발, 축하 떡, 축하 메세지를 전달한다. 또한 내부 행정망 게시판에 ‘기념축하’ 코너를 마련해 전 직원들에게 공유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더불어 새내기 공감토크 ‘요즘 세대에게 듣는다’도 꾸준히 이어간다.오는 5월에 개최될 새내기 공감토크에는 박준희 구청장도 직접 참여해 신규 직원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꾸밈없이 듣는 허심탄회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와 함께 구는 관내 주요시설 탐방, 신규 공무원이 갖춰야할 기본 소양 교육, 레크레이션 등을 실시하며 신규 직원들의 즐거운 공직 생활 시작을 위해 든든히 지원할 방침이다.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신규직원들이 공직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1 16:32

동작구 청년 한옥카페 ‘담소당’ 전경.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동작구 까치산 아래 고품격 감성 한옥카페가 탄생한다.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는 6월 개소를 앞둔 도심 속 한옥형 힐링카페 ‘담소당(사당동 287)’의 청년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며 이같이 전했다.이번 한옥카페 조성 사업은 사당4동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까치산 공원을 찾은 방문객에게 문화재,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하는 동시에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에 구는 지난해 기존 노후 건물의 부지를 매입해 철거 공사를 거쳐 지난 8일 신축 완료했다.한옥카페 ‘담소당’은 연면적 131.58㎡, 지상 1~2층, 총 30석 규모로 1층과 2층 야외 공간에는 옹벽 벤치, 그늘막, 테이블 등을 갖춰 카페를 이용하지 않는 구민도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카페 뒤편으로는 둘레길 연결 통로를 개방해 이용객이 자연스럽게 주변 경관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운영 시간은 이번에 새롭게 선정될 청년 운영자와 협의해 결정한다.특히 ‘담소당’은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이 명칭은 전통 한옥형 건물과 문화재 둘레길의 지역 특성을 살리면서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담소당’ 운영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30일까지 구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 서류를 작성해 경제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동작구 소재 19~39세 청년 △단체인 경우 대표자·구성원이 동작구 청년 △관내 대학(원)생 단체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공고일 현재 카페를 운영하고 있지 않은 예비 창업자여야 한다.최종 입주자는 접수 마감 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중 확정될 예정이며 사용허가일로부터 7개월 간 ‘담소당’을 운영할 수 있다.향후 구는 운영자에게 카페 공간을 비롯해 커피 머신, 제빙기 등 제조 장비를 제공하고 경영, 세무, 회계, 법률 등 분야별 맞춤형 전문 컨설팅도 지원한다.청년 카페 모집 및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제정책과(820-1366)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구는 ‘담소당’ 인근으로 둘러싼 까치산 등산로와 이달 개방된 서울시 유형문화재인 이정영 묘역 둘레길 등과 연계해 자연 속 카페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랜드마크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담소당’은 서울 한복판에서 자연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향유하는 특색있는 공간”이라며 “이정영 묘역 둘레길과 함께 전통적인 한옥을 살린 청년 카페를 운영해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1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