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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상옥 기자] 장성군 동화면이 오는 6월 29일 열리는 ‘동화나라 버베나축제’ 준비를 위해 꽃을 식재하는 모습 <사진=장성군제공>전남 장성군 동화면이 오는 6월 29일 열리는 ‘동화나라 버베나축제’ 준비를 위해 꽃 심기 작업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동화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를 주축으로 구성된 사회단체연합회와 동화면 공직자 등 130여 명이 남평리 램프공원에 버베나 1만 주를 심었다. 사후 관리는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진행할 계획이다.버베나는 6월부터 9월까지 피어나는 다년초 식물로 ‘버들마편초’라고도 불린다. 꽃말은 ‘당신의 소망을 이루세요’, ‘가족의 화합’, ‘단합’이다.동화면은 램프공원을 아름답게 장식할 버베나를 무대로 6월 29일 ‘동화나라 버베나축제’를 연다. ‘동화 속 첫 만남, 설렘’이라는 주제로 ▲‘포토존‧피크닉존’ 조성 ▲‘클래식‧버스킹’ 공연 ▲동화 미술 전시회 ▲동화책, 장난감 중고거래장터 ▲아이스크림, 허브차 판매부스 운영 ▲양초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한다.꽃 심기 작업을 마친 조성구 이장협의회장과 이윤복 주민자치위원장은 “처음으로 개최하는 마을 축제인 만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현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동화면의 매력과 재미를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상옥 기자 | 2024-04-21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