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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친환경 기획전 이미지. [사진=한국P&G][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한국P&G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오는 5월 2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과 SSG닷컴에서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이하 가플지우)’ 환경 지속가능성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기획전은 지난 2018년 한국P&G가 이마트, 글로벌 재활용 혁신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출범한 가플지우 플라스틱 자원순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대규모 기획전을 통해 해양 오염의 주된 원인인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2주간의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이마트 매장과 SSG닷컴에서 다우니, 페브리즈, 오랄비, 질레트, 팬틴 등 한국P&G의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특히,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의 경우 50%라는 전례 없는 이마트 단독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행사 대상 제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000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이 제공되며, P&G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이 담긴 샘플 패키지를 증정한다.이번 기획전은 환경보호에 대한 소비자들의 더 많은 관심과 동참을 이끌기 위해 인기 인스타툰(인스타그램과 웹툰의 합성어) 작가 ‘다운’과 협업했다. 지난 연말, 환경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릴레이 인스타툰을 연재한 것에 이어 두 번째 협업이다.행사 기간 동안 전국 이마트 매장과 SSG닷컴 행사 페이지에서 귀여운 캐릭터와 소소한 일상 콘텐츠로 사랑받는 작가 다운의 그림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가플지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플라스틱 수거 프로그램에 대한 소비자의 참여를 독려하는 인스타툰도 제작해 공개했다.해당 콘텐츠는 작가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한국P&G가 운영하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에코메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피앤지 관계자는 “가플지우 기획전은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소비자들이 해양 환경 보전과 자원순환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기회를 주고자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한국P&G는 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업을 통해 자원순환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19 16:40

[사진=진주시][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진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박인옥 유머플러스센터 소장을 초빙해 ‘은퇴 후 행복한 삶을 위한 여가설계’라는 주제로 신중년 대상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박인옥 소장은 품위 있는 유머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하는 국내 여성유머강사 1호로서 활동 중인 현업 강사이다.공무원 연금공단 여가설계 강의를 비롯해 17년간 전국시민강좌 및 기업·대학·방송·단체 등 2700여 회 출강했으며 HRD명강사상과 신지식인상, 기업교육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또한 ‘유머로 리드하라’, ‘웃으면 행복하고 웃기면 성공한다’ 등 12권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특강은 신중년이 재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갈 에너지를 얻기 위한 여가 활용, 여가설계, 여가유형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만의 여가 스타일을 찾는 것을 목표로 강의는 진행된다.수강 신청은 50세 이상 64세 이하인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9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접수한다. 참여 희망자는 진주시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청춘을 바쳐 바쁘게 살아온 신중년 세대가 풍요로운 인생2막을 맞이하고 새로운 청춘을 잘 설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19 16:40

[사진=양산시][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정열 기자]나동연 양산시장은 19일 오전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안 공유 정기 티타임을 주재, 지역 성장을 이끌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경남TP, 부산대,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5월 가정의 달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 지급률(7%→10%) 한시적 상향 지급 △2024년 양산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및 2024년 2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시행 △황산공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 발굴·육성 △2024년 어린이날 잔치한마당 개최 △2024년 지하차도 및 펌프장 우수기 대비 점검 업무 등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특히 동남권 최대 바이오헬스산업의 허브로 발돋움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한 국비확보, 주민숙원사업 해결 등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주문했다.나동연 양산시장은 “어려운 지방 재정 여건 속에서 중앙부처, 경남도와 국비 확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시정추진에 필요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정열 기자 | 2024-04-19 16:35

[사진=오늘의집][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오늘의집이 지구의 날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오늘의집은 19일 고객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지구를지켜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늘의집 유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구를지켜라 챌린지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제로웨이스트를 위해 다회용기로 음식 포장하기, 하루 한 끼 채식하기, 출근길에 실행하는 플로깅 등 지구를 지키는 마음이 담긴 소소한 순간들을 모집한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오늘의집 앱에 접속한 후 지구를지켜라 채널에서 유저가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이 담긴 사진 혹은 동영상을 1회 업로드하면 된다. 업로드 후 다른 유저들이 올린 챌린지 콘텐츠에 좋아요를 2회 누르고 댓글을 1회 이상 달면 자동으로 참여 완료된다.당첨자는 오는 30일 챌린지 페이지에서 발표한다.당첨 혜택도 풍성하다. 챌린지에 참여한 전원에게 오늘의집 1000포인트가 제공된다. 여기에 다양한 실천으로 지구를 지킨 유저 5명에게 2만포인트, 자신만의 방법으로 개성있게 지구를 지킨 유저 5명에게 2만포인트, 다른 유저와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활발하게 소통한 유저 10명에게 2만포인트를 지급한다.오늘의집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일상에서 실천 중인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서로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로 오늘의집에 다양한 순간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주다솔 기자 | 2024-04-19 16:35

[시정일보] 대전시와 대전시 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은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민 모두가 평등하고 자유로운 대전시를 만들기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 2일 ‘의미 좋은 안녕이 어딨니’, ‘가족이란 이름으로’ 곡으로 유명한 현대화 가수와 사단법인 대전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남흥) 소속 ‘수시아청소년합창단’이 함께 참여해 ‘바다 그리고 태양처럼’을 노래했다.프로듀싱은 김재중, 어반자카파 등 유명 가수 음반에 참여한 블랙하우스 소속 이지훈 프로듀서가 맡았고, 작사·작곡은 싱어송라이터 이서한이 함께했다.장애인의 날에 맞춰 오는 20일에 발매되는 곡인 ‘바다 그리고 태양처럼’은 포기하고 싶은 삶 속에서도 바다와 태양처럼 굳건하게 이겨내고 웃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2022년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생긴 현대화씨가 장애가 있는 이들과 희망을 나누겠다는 자전적 바람도 들어가 있다.‘바다 그리고 태양은’은 멜론, 지니, 카카오 뮤직, 유튜브 뮤직 등에 공개될 예정이며 대전 하나시티즌의 지원으로 27일 FC서울과의 경기 때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음원 발매 수익금의 일부는 블랙하우스를 통해 대전시 사회서비스원에 전달,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대전시 관계자는“민선 8기 공약인 ‘365일 24시 돌봄과 인재 육성’을 위해 맞춤형 정책 사업 실행과 함께 돌봄 대상자에 대한 시민 인식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평등하고 자유로운 일류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19 16:33

서울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 관계자가 이동하고 있다. [사진=이뉴스투데이 DB][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최대 절반까지 자율적으로 조정하게 해달라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받아들였지만, 의사들은 일제히 “수용 불가”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단순히 증원 규모를 줄이는 게 아니라 ‘원점 재검토’, 즉 의대 증원의 전면 백지화 요구를 받아들여야만 전공의들이 복귀할 것이라는 주장이다.이번 국면에서 가장 먼저 의사 가운을 벗은 전공의들은 “최대 50%까지만 복귀해도 되는 거냐”고 꼬집으며 복귀 거부 의사를 거듭 밝혔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뒤 브리핑에서 “정부는 국립대 총장님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며 “올해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이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은 “전보다는 나은 스탠스(입장)이긴 하지만, 의협이 움직일 만한 건 아니다”고 선을 그으며 “이번 제안은 결국 국립대 총장들조차도 (증원으로) 의학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할 거라는 걸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김성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도 “이번 방침은 대학이든 교육부든 사전에 교육 여건을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증원하기로 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 때문에라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을 계속해서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주수호 전 의협 회장은 페이스북에 “기껏 생각한다는 게 허수아비 총장들 들러리 세워 몇백명 줄이자는 거냐”며 “‘잘못된 정책 조언에 따른 잘못된 결정이었다. 원점 재검토하겠다’고 하는 것밖에는 출구가 없을 것”이라고 힐난했다.의대 교수들 역시 ‘원점 재검토’를 주장하며 사직서 제출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관계자는 “백지화 상태에서 정원에 대해 논의하자는 입장은 처음과 같다”며 “증원이 어떤 데이터에 근거해 나온 숫자가 아니기 때문에 의미가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원이 줄어도 사직서 제출이나 진료 축소 철회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전공의들의 반응은 더 격하다. 최근 보건복지부 장·차관 고소 기자회견에서 마이크를 잡았던 정근영 전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는 총리 발표 후 “자율 조정은 주먹구구식 아니냐. 숫자에만 매몰돼서 동네 마트에서 물건 사듯 협상하는 식인데, 조정된 숫자는 의미 없다”며 비판을 이어갔다.그는 증원 규모 조정 가능성에 대한 커뮤니티 내 전공의들의 반응을 전했다. 전공의들은 “과학적 추계 타령하더니, 총장 자율로 50∼100% 룰렛 돌리기?”, “정부에서 줄이자고 하면 모양 빠지니까 총장들 이용해서 조정하기?” 등 격렬한 거부 반응을 보이며 비판적인 목소리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정 전 대표는 “증원 규모를 50~100% 범위에서 조정한다고 하면 전공의들이 0~50% 복귀해야 하는 거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온다”며 “나 자신도 복귀 생각이 없고, 다른 전공의도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류옥하다 전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인턴 비대위원장은 “대학들이 일방적인 증원의 모순을 스스로 시인한 셈”이라며 “뒤늦게 사과와 근본 대책 없이 어설픈 봉합을 하려는 것 아닌지 의심된다”고 꼬집었다.대부분의 전공의들은 2000명 증원 정책 자체를 백지화해야 한다는 당초 요구를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복귀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며 엄포를 놓고 있다.익명을 요구한 한 전공의는 “큰 변화도 아니고, 기만 같다”며 “증원을 의사가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은 아니지만, 이렇게 당근 주듯이 줄이는 건 기분 나쁘고, 올바른 협상 태도도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다른 사직 전공의도 “나를 포함한 대부분 전공의가 같은 생각일 것”이라며 “전면 백지화가 아니면, 증원 규모가 500명으로 줄어도 돌아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단언했다.‘미래 의사’들이 모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역시 2000명 증원 정책의 전면 백지화 이후 추계 기구에 따른 과학적인 정원 계산을 요구하며 입장을 고수했다.이들은 “정부의 주장과 달리 학생들이 수업 거부와 휴학을 지속하는 이유와 목적은 의대 증원 정책에만 국한돼 있지 않다”며 “학생들은 미래 의료인으로서 대한민국 미래 의료체계를 붕괴시킬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에도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19 16:30

[사진=동아제약][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동아제약과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이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다.동아제약은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과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18일 동행이 운영하는 유기동물 입양센터 발라당에서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 최미금 동행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벳플’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또 매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만들어진 ‘동아 펫트너’ 서포터즈가 발라당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을 위한 산책과 목욕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사진과 영상을 직접 촬영해 입양 컨텐츠를 제작한다.동아제약은 동아 펫트너 서포터즈가 직접 만든 컨텐츠를 공식 SNS 계정에 업로드해 유기동물 입양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임직원들과 함께 무분별하게 유기되는 동물들을 보호하고, 유기동물 입양에 대해 알릴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조화를 이루며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19 16:30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유료방송 유일의 통합 시상식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이 올해는 주최사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역대 회장단 참석과 공로패 전달 등으로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을 개최하고 장르별 대상, 개인상, 정부표창, 공로패 등 총 100명의 수상자에게 영광의 트로피를 전달했다.케이블TV방송대상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유료방송 축제다. 협회는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을 비롯해 방송통신위원회 이상인 부위원장 등 정부 관계자와 수상자, 케이블TV 전 현직 임직원 등 250여 명의 참관객을 맞이하고 지역콘텐츠 통합플랫폼 ’Gazi’를 통해 시청자에게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실시간으로 전했다.이날의 하이라이트인 협회 30주년 기념식에는 김재기 초대회장을 비롯해, 유삼렬 4대 회장, 양휘부 8대회장 등 역대 케이블TV방송협회장이 참석해 30주년 떡케이크 커팅과 함께 공로패를 전달받았다.PP에게 수여되는 장르별 대상에는 △드라마 ‘일타스캔들’(tvN) △예능 ‘엄마의 기차여행’(채널J) △교양 ’역전의 부자농부‘(NBS한국농업방송) △다큐멘터리 ‘당골’(국악방송) △오락 ‘토요일은 밥이 좋아’(E채널) △음악 ‘세계가K-POP을 두려워하는 이유’(아이넷TV) △문화예술 ‘다시 갈 지도’(채널S) △어린이 ‘두둥탁! 이야기가 “얼쑤”(재능TV)가 선정됐다.PP특별상은 △채널상 ’ENA’ △VOD상 ‘대행사’(JTBC)가 선정됐으며, ‘공간의 재탄생’(SK브로드밴드외 5개사), ‘나 혼자 여행지도, 어디GO 시즌2’(서경방송외 15개사), ‘지역소멸을 막아라’(HCN외 3개사)가 △공동제작 특별상에 뽑혔다.스타상은 올해 드라마 대상을 받은 ‘일타스캔들’의 주제곡을 부른 싱어송라이터 이주혁과 6인조 다국적 걸그룹 TRI.BE (트라이비)가 받았다. 켄지 엔야 일본케이블연맹 회장도 행사에 참석해 스타상을 시상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SO작품상은 총 3개 부문 8개 지역채널 작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보도 ‘농어촌 열악한 의료현실 실태 연속보도’(LG헬로비전 영동방송), 법·제도 맹점 속 ‘맹학교 통학로’…“개선 절실”(HCN 부산방송), ‘원곡동 보고서’(SK브로드밴드 abc방송), ‘이태원참사 1년, 당신의 일상은 안녕하십니까’(딜라이브TV) △정규 ‘#우리동네 #역사이야기 <히스토리야>’(딜라이브TV), ‘수중올래’(KCTV제주방송) △특집 ‘레벨업로컬’(CMB광주방송), ‘경상地오그래피’(JCN울산중앙방송)‘SO작품상은 협회가 분기별 시상하는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선정 작 중에 다시 재심을 거쳐 결선에 오른 작품들이어서 수상자들에게는 더 큰 의미가 있다.케이블TV와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성 제고에 힘쓴 단체에 수여하는 SO특별상은 △우수지자체상 ‘우리장터 클래스 공주 알밤’(공주시청) △지역기업 활력기업 (진주&사천상공회의소) △로컬브랜딩콘텐츠 ‘태군노래자랑’(LG헬로비전)이 수상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19 16:30

[사진=호반그룹][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호반그룹이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국내 농산물의 소비 증진 및 홍보 활동에 나섰다.호반그룹과 더본코리아, 대아청과는 19일 서울시 가락동에 위치한 대아청과 본사에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우수 농산물의 소비를 증진하고,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협약 사항은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 및 행사 개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지속가능한 ESG 활동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 등으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김 총괄사장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농가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백 대표는 “우리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해 심도 있게 고민하고,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신메뉴 개발 등을 통해 농민과 도시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번 협약이 지역 농가와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큰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대아청과는 우리 농산물이 더 많이 소비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덕형 기자 | 2024-04-19 16:30

롯데백화점 동탄점(왼쪽)과 유니클로 서광주점 전경. [사진=유니클로][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19일 유니클로 롯데백화점 동탄점 오픈에 이어 오는 26일에도 유니클로 서광주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이날 오픈한 유니클로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SRT 뿐만 아니라 최근 GTX-A의 개통으로 새로운 교통의 요지로 떠오르고 있는 동탄역과 연결된 롯데백화점 동탄점 3층에 입점해 경기 남부 지역 및 서울 강남권에서도 편리하게 방문이 가능하다.또한, 롯데백화점 동탄점 내 패션 브랜드 매장 중 가장 넓은 면적(약 1만 1038㎡)으로 입점해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모의 분포가 높은 동탄신도시의 특성에 맞춰 남성, 여성 및 키즈&베이비 등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전개한다.유니클로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매장 오픈에 맞춰 오는 25일까지 다양한 봄·여름 인기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Uniqlo U 수피마코튼 크루넥 T, 포켓터블 UV 프로텍션 파카 등, 일부 남·여 및 키즈&베이비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또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유니클로 오리지널 캔버스백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백화점 입점 유명 카페의 커피 쿠폰을, 20만원 이상 구매 시 캠핑용 쿨러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오는 26일 오픈하는 유니클로 서광주점은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에 위치해 있으며,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초입과 가까워 광주 지역뿐만 아니라 전남 인근 지역으로부터의 고객 접근성이 확대됐다.특히 교외형 매장의 넓고 쾌적한 쇼핑 공간을 통해 지역 고객에게 보다 향상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유니클로 서광주점 또한 매장 오픈에 맞춰 오는 26일부터 3일간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모든 구매 고객에게 광주 소재 카페 및 제과점에서 구입한 커피와 단팥빵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유니클로 오리지널 캔버스백 및 캠핑용 쿨러백 등 구매 금액에 따른 다양한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한편 유니클로는 매장 오픈에 앞서 매장 직원들의 자발적인 선행을 통해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지역친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니클로 롯데백화점 동탄점 직원들은 지난 3월 26일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옷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의류 기부를 통해 자원의 선순환을 장려하는 ‘옷의 힘’ 교육을 진행했다. 유니클로 서광주점은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서구청을 방문해 서구 지역 저소득 가정의 영유아 170명을 대상으로 의류를 지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유니클로 서광주점에서 기부한 의류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광주 서구 지역의 저소득 영유아 보육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19 16:30

이범석 청주시장(왼쪽), 레 안 콴 하이퐁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사진=청주시][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김지혁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하이퐁을 시작으로 하롱, 옌퐁현, 하노이 등 4개 도시,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8일 귀국했다.아세안지역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의 주요 도시를 방문, 통상·관광·우호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냈다.15일 방문한 하이퐁에서는 ‘베트남 테크페스트 하이퐁 2024’행사에 청주시 혁신기술기업 10개사와 함께 참여했으며, 혁신기술세미나와 기업별 IR, 투자촉진세미나를 통해 청주시의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했다.같은 날 하이퐁 인민위원회와 수출 및 투자 등 경제교류를 포함한 다방면의 교류를 약속하는 협약과, 하이퐁 과학기술처(DOST)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다.16일 방문한 하롱에서는 하롱시 인민위원회와 상호교류를 발전시켜나갈 것을 합의했다.하롱시는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매년 세계적으로 14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지역이다.시는 양 도시 간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관광을 활성화하고, 청주와 하롱베이 간 직항 개설을 검토하며, 청주시 기업들과 현지 기업들 간의 교류, 관광·교육·문화 등 전반적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며, 청주시기업인협의회와 하롱시기업인협회도 손을 맞잡았다.17일 방문도시인 옌퐁현에서는 지난 몇 년 간의 교류가 결실을 맺었다.박닌성 옌퐁현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이범석 시장은 응우옌 안 뚜언 당서기, 응우옌 치 쿠옹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우호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앞으로 양 지역이 지속적 상호교류를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또한,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는 청주시화장품기업협의회(회장 이경숙)와 청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조건희)가 베트남 제1의 통신국영기업인 비엣텔그룹의 물류분야 계열사 비엣텔포스트와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청주시의 우수한 상품들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3일간, 베트남의 주요 4개 도시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범석 시장은 “이번 베트남 방문을 통해 선도적인 미래산업도시 청주의 명성을 알렸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우리기업이 베트남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유관기관과 강한 연대를 통해 앞으로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옌퐁현, 하롱, 하이퐁 등 베트남의 주요 도시와 교류협약을 통해 수출뿐 아니라, 기업, 경제, 문화, 관광 등 다방면의 교류를 추진함으로써 베트남과의 우정을 공고히 하고, 청주시민과 기업이 베트남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지혁 기자 | 2024-04-19 16:30

[사진=양산시][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정열 기자]양산시는 지난 18일 ‘지방대학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최초 구성해 관내 대학 지원사업(안)을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대학, 산업체, 문화, 예술 분야 등의 전문가 중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에 관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앞으로 위원회는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와 지역인재 육성에 필요한 지원사업의 타당성 검토, 지원 여부, 우선순위 및 지원 규모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위원장인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은 “대학은 지역발전의 활력소가 되며 대학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며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들을 키워낼 수 있도록 교육-취업-지역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균형 있는 지방대학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양산시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영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와 협력해 HIVE(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사업), LINC(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LIFE(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사업의 추진 지원 및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글로컬 대학 공모 선정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박정열 기자 | 2024-04-19 16:25

생명과학부 권은주 교수[사진=경상국립대][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권은주 교수는 영남대학교 김동영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로, 단백질-아르지닌 인산화효소 복합체(McsAB)의 구조를 규명하고 효소 활성화 원리를 제시했다.단백질의 공유결합성 변형은 세포 내 단백질의 활성과 기능을 조절하는 주요 방식이다. 다양한 형태의 단백질 변형 중에서 인산화가 가장 보편적인 것으로 대사작용, 기억, 신호전달 등 세포 내 모든 작용의 조절과 관련되어 있다. 단백질의 인산화는 수산화기(-OH)를 가지는 아미노산이 주요 표적이지만 모든 극성 아미노산이 인산화가 가능하다.그람양성균에는 균-특이적으로 단백질의 아르지닌을 인산화하는 효소가 존재한다. 열충격 조건에서 이 효소가 활성화하며, 아르지닌-인산화를 통해 특정 단백질을 분해한다. 단백질의 인산화-아르지닌은 진핵세포의 유비퀴틴에 대응하는 신호라 할 수 있다.단백질의 분해를 조절하는 과정에서 단백질-아르지닌 인산화효소의 중요성은 잘 알려진 반면, 이 효소의 활성이 어떻게 조절되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연구팀은 단백질-아르지닌 인산화효소의 활성형 복합체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분자생물학적 분석을 통해 이 효소의 작용 원리를 제시했다.권은주 교수는 “이번 연구는 분석이 어려워 기능을 명확히 제시하지 못했던 단백질-아르지닌 인산화효소 복합체의 구조를 규명하고, 논란이 있었던 이 효소의 조절 기작을 명확히 밝힌 것에 의의가 있으며 세균의 스트레스 반응을 이해하는 중요한 실마리가 된다.”라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램프사업 및 이학연구센터의 연구비 지원을 받았으며, 연구 결과는 4월 넷째 주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됐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19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