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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이정석 기자] 전남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28일 해남 군민을 대상으로 ‘제13회 해남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해남소방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해남교도소 교사일생팀 [사진=해남소방서]이번 경연대회는 다수 심정지 환자 발생으로 인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참가팀은 해남군 내 심폐소생술 시행에 관심 있는 일반·대학부 3개 팀(해남교도소 해남 장애인종합복지관 해남 한마음 재가복지센터)으로 짧은 연극(8분 이내) 형태의 퍼포먼스식 심폐소생술을 선보였다.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해남교도소(교사일생팀), 우수상은 장애인종합복지관(심장아 나대줘팀), 장려상은 한마음 재가복지센터(알콩달콩 한마음팀)이 받았다.최우수상을 받은 해남교도소 교사일생팀은 운동시간 중 심정지가 발생한 수용자를 교도관과 수용자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생시키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교도관이 직접 수용자 복장을 착용하는 등 각종 소품을 이용해 경연에 재미를 더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해남교도소 교사일생팀은 오는 4월 19일 전남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전남 경연 대회에 해남 대표로 출전한다.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심폐소생술의 시행은 4분의 기적이라 할 만큼 중요하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들이 심폐소생술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라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정석 기자 | 2024-03-28 16:15

[사진=두산건설][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두산건설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제주도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2023년에 신설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은 두산건설의 대표 브랜드 We’ve의 5가지 키워드를 담은 기획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8월에 열렸지만 올해부터는 KLPGA투어의 국내 개막전으로 치러진다.두산건설은 ‘축제의 시작’을 이번 대회 슬로건으로 내걸며 2024년에 개최되는 국내 28개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강조했다. 선수와 골프 팬, 갤러리, 시청자가 대회 전‧중‧후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는 의미이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출전 선수 사인북은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한 시즌 전체를 관통하는 기획으로 KLPGA투어와 접점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사인북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사진이 담긴 화보 형식의 책이며 각 페이지마다 선수의 사인을 받는 골프 팬덤 문화에서 착안했다. 가장 많은 사인을 받은 응모자 중 추첨으로 선발된 2인은 2025년도에 개최될 대회의 프로암 출전권을 선물할 예정이다.두산건설은 이번 대회에서도 We’ve의 5가지 키워드를 담아 ‘꼭 가보고 싶은 대회(Have)’, ‘기쁨이 있는 대회(Live)’, ‘사랑과 행복이 있는 대회(Love)’, ‘환경과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대회(Save)’, ‘힐링 되는 대회(Solve)’로 기획했다.두산건설 관계자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으로 시즌을 시작한 모든 선수는 시즌 내내 기억하고 골프팬들은 응원 선수를 넘어 모든 선수로 관심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출전 선수 사인북이 KLPGA투어를 사랑하는 팬들의 오랜 애장품으로 남길 바란다”며 “당사의 브랜드 We’ve처럼 이번 대회도 다른 대회들과 차별화된 대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골프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덕형 기자 | 2024-03-28 16:15

(왼쪽부터) 심상배 코스맥스차이나 신임 대표, 최경 코스맥스 신임 대표. [사진=코스맥스그룹][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코스맥스그룹은 심상배 코스맥스 대표이사(부회장)와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대표이사(부회장)의 직책을 상호 교체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를 통해 두 부회장의 성공 경험을 국내와 중국 법인에 이식해 올해 두 자릿수 성장 기조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심 부회장은 지난 1980년 태평양으로 입사해 아모레퍼시픽에서 생산부터 물류, 연구·개발 분야까지 두루 경험한 화장품 산업 전문가다. 지난 2020년 코스맥스그룹에 합류해 2021년 코스맥스 대표에 선임됐다.심 부회장은 코스맥스 대표 선임 직후 코로나19로 업계 불황 가운데에도 회사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며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화장품 시장의 인디 브랜드 성장세에 적극 대응하며 국내 법인 매출 1조 원 돌파에 일조했다.이에 코스맥스그룹은 심 부회장이 화장품 산업 전반을 두루 거쳐온 경험으로 중국 법인에 고객만족 중심의 경영 시스템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K뷰티 부흥기를 이끈 노하우를 OBM(제조업자브랜드개발)사업에 접목해 중국 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켜 줄 것이라는 평가다.더불어 심 부회장과 자리를 바꾼 최 부회장은 코스맥스의 국내 ODM 업계 최초 중국 진출의 1등 공신으로 꼽힌다. 2004년 법인 설립과 동시에 코스맥스차이나 총경리로 20여년간 중국 사업을 진두지휘했다.현재 코스맥스 중국사업은 △코스맥스차이나(상하이) △코스맥스광저우(광저우) △이센생물과기유한공사(광저우) 등 3개 법인으로 확장하며 중국 내 업계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진출 초기였던 2006년 매출은 15억 원에 불과했지만, 코로나19 시기였던 2021년에는 매출 6310억 원(연결 기준)을 기록했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글로벌 브랜드의 강세 속에서도 국내 화장품 시장 이상으로 가성비를 앞세운 현지 브랜드의 약진이 돋보인다. 최 부회장은 중국 시장의 14억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개발·생산할 수 있도록 ‘속도의 DNA’를 강조해왔다. 이를 토대로 급변하는 한국 화장품 시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고객사 토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코스맥스그룹 관계자는 “심 부회장과 최 부회장은 한·중 양국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화장품 산업의 전문가다”며 “이번 인사가 코스맥스의 한국 사업과 중국 사업이 한층 진화한 ODM·OBM 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은지 기자 | 2024-03-28 16:15

[사진=공차코리아][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홍콩식 사고 디저트’를 공차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말랑쫀득 미니펄이 듬뿍 담긴 ‘미니펄 신메뉴’ 4종을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신메뉴는 ‘미니펄 망고 밀크', ‘미니펄 딸기 밀크티', '미니펄 망고 크러쉬', ‘미니펄 딸기 크러쉬’ 총 4종이다. 홍콩식 사고 디저트는 최근 SNS에서 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로, 쫀득하고 탱글한 식감이 특징이다. 일반 펄과는 다르게 하얗고 미니미한 사이즈로 한 입 먹으면 입 안 가득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미니펄 망고 밀크’는 신선한 코코넛 밀크에 달콤한 망고 과육, 쫄깃한 코코넛 젤리, 쫀득한 미니펄을 듬뿍 넣은 이색적인 음료다. 다양한 토핑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며, 입안 가득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카페인 프리 음료로 카페인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미니펄 딸기 밀크티’는 신선한 코코넛 밀크에 상큼한 딸기 슬라이스와 코코넛젤리, 미니펄을 더한 음료이다. 여기에 딸기와 궁합이 좋은 향긋한 얼그레이티를 블렌딩해 풍미를 더했다. 미니펄 딸기 밀크티도 다채로운 매력의 토핑이 가득해 재미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다.봄의 나른함을 날려줄 시원한 크러쉬 2종도 출시한다. 2종 모두 카페인 프리 음료로 즐길 수 있다. ‘미니펄 망고 크러쉬’는 신선한 코코넛 스무디에 달콤한 망고 과육과 쫀득한 미니펄을 더한 음료다. 말랑쫀득한 미니펄이 달콤한 망고의 맛을 한층 더 풍부하게 해 주며 코코넛 스무디와 부드럽게 어우러져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선사한다.마지막으로 ‘미니펄 딸기 크러쉬’는 코코넛 스무디에 딸기 슬라이스를 더해 더 진한 딸기의 맛을 담았다. 또한, 쫀득한 미니펄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미니펄과 새콤달콤한 딸기 과육을 시원한 크러쉬와 함께 완벽한 밸런스로 맛볼 수 있다.공차코리아는 이번 미니펄 신메뉴 출시와 더불어 함께 즐기기 좋은 디저트로 ‘초코칩 청크 쿠키, 마카다미아 쿠키, 리얼 브라우니 쿠키’ 3종을 선보였다. ‘초코칩 청크 쿠키’와 ‘마카다미아 쿠키’는 기존 공차의 쿠키 보다 약 40% 중량을 늘려 가성비와 품질을 높였다. 버터 풍미가 가득한 쿠키에 큼지막한 초코칩과 마카다미아가 듬뿍 박혀 있어 달콤함과 고소함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다. 또, 쫀득하고 진한 ‘리얼 브라우니 쿠키’는 한층 더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다.이와 함께 공차는 미니펄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트리플 스탬프 이벤트’을 진행한다. 미니펄 신메뉴 4종 중 한 잔을 구매하면 공차 멤버십 앱 스탬프 3개가 적립되며, 스탬프는 10개당 무료 음료 1잔으로 교환할 수 있다.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홍콩식 사고 디저트를 공차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새로운 미니펄을 선보이게 됐다”며 “신선한 코코넛 밀크에 달콤한 과일과 다채로운 매력의 토핑을 듬뿍 더한 음료로 공차에서 새로운 맛의 즐거움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신메뉴와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효 기자 | 2024-03-28 16:11

[사진=광주은행][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광주은행이 ‘공부방 환경 개선 및 학습돌봄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후원은 민생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광주·전남 지역아동센터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지역 대학생 고용 연계를 통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인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고용 연계를 위해 선발된 30여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희망이 꽃피는 봉사단’은 장학금 수혜를 받고 방과후 학습지도교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아동센터의 부족했던 인력난을 해소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초등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한편 광주은행은 지난해 총 1억원의 금액을 들여 노후화된 지역아동센터 13개소의 시설을 개보수했으며, 올해는 범위를 확대하여 총 7억원, 약 40개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외에도 광주은행은 2015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4천600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9억원 상당의 장학금도 지급해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우리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며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영민 기자 | 2024-03-28 16:11

▲ 환경에너지세제과장 김정주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3-28 16:10

[이뉴스투데이 송덕만 기자] 전라남도가 미래 성장이 유망한 화합물반도체 기업을 유치, 국내 최초로 화합물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열린 ‘화합물반도체 기업 투자협약식’에 참석, ㈜웨이브피아, 제엠제코㈜, ㈜인프리즘, ㈜선코리아, 그린씨아이씨㈜, ㈜올인텍, ㈜코스텍시스 등 화합물반도체 7개 기업과 1천34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전남도는 2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웨이브피아, 제엠제코㈜, ㈜인프리즘, ㈜선코리아, 그릿씨아이씨㈜, ㈜올인텍, ㈜코스텍시스(서면) 등 7개 기업과 134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협약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이상훈 ㈜웨이브피아 대표,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 항공정비(MRO) 산단을 중심으로 화합물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화합물반도체는 우주항공·통신·국방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핵심부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2021년 시장 규모가 29억 달러였던 것이 2030년 187억 달러로 예상된다.전남도는 반도체 블루오션이자 차세대반도체로 각광받는 화합물반도체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해 목포대학교에 화합물반도체센터를 설립해 설계·제조·패키징 등 전주기적 토털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또 화합물반도체 기업을 집적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반도체 전문기업을 유치하는 결실을 봤다.특히 투자 대상 지역인 무안 항공정비 산단을 반도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기 위해 노력 중이다.협약에 따라 ㈜웨이브피아는 400억 원을 투자해 화합물반도체 설계와 후공정(패키징)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소와 우주항공 부품신뢰성 센터를 설립한다.제엠제코㈜는 500억 원을 투자해 전력 모듈 후공정(패키징)연구소와 후공정(패키징) 부품 양산 공장 등을 건립한다.㈜인프리즘은 100억 원을 투자해 화합물반도체 설계 연구소와 무선통신 시스템 제조 센터를 설립하고, ㈜선코리아는 20억 원을 투자해 모듈 상자(케이스) 등 반도체 부품 공장을 신설한다.그릿씨아이씨㈜는 10억 원을 투자해 화합물반도체 디자인하우스 센터를 설립, 초광대역 무선통신 센서 등을 생산하고, 반도체 측정 장비 판매 유지 보수 업체인 ㈜올인텍은 1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측정 장비 유지·보수(솔루션) 센터를 건립한다.또 서면협약을 한 ㈜코스텍시스는 300억을 투자해 전력반도체 열관리 연구센터 등을 건립, 반도체 방열 신소재를 생산한다.이번 투자협약으로 기업 유치가 마무리되면 무안에 250여 명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이상훈 대표는 "입주 예정인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윤 창출은 물론 전남의 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설계(팹리스), 후공정(패키징), 소재 부품 장비 등 화합물반도체기업이 무안 항공정비 산단에 많이 집적화하게 됐다"며 "화합물반도체 생태계 조성은 물론, 나아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3-28 16:10

[이뉴스투데이 주동석 기자] 광주광역시는 군공항 소음으로 고통받는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제5차 관군 소음협의체’ 회의를 가졌다.[사진=광주광역시]이날 회의에서는 군 항공기 소음 문의에 대한 주민소통 강화, 비행단에서 추진하는 소음저감 실천 대민홍보 확대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지속해 협력키로 했다.광주시와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군 항공기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 자치구 공군제1전투비행단이 참여하는 ‘관군 소음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그동안 협의체 운영을 통해 광주시는 비정기적 비행훈련 때 사전협의, 비행 일정 사전공유 등을 건의했다.공군제1전투비행단은 ▲시뮬레이션 모의비행 훈련 확대 ▲항공기 이착륙 절차 개선 ▲야간비행 최소화 및 10시 이전 비행 종료 ▲주야간 비행 일정 사전 전파 등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한편 광주시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인 4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군 소음 피해보상금을 2022년부터 지급하고 있다.국방부는 지난 2021년 12월 4개 자치구 29개동 일부를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보상금은 1인당 1월 기준 ▲1종(95웨클 이상) 6만원 ▲2종(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 4만5000원 ▲3종(85웨클 이상 90웨클 미만) 3만원이며, 전입시기와 실거주일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2022년 5만7115명 181억원, 2023년 5만4155명 166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올해도 각 자치구를 통해 2월까지 5만4000여명의 시민이 보상금 지급을 신청,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지급될 예정이다.보상금은 해마다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신청 기한을 놓쳤다면 내년 예정된 군소음 보상 접수 기간(1~2월)에 신청하면 된다. ‘군소음 포털’에서 자신의 거주지 주소를 조회하면 소음대책지역에 해당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공군제1전투비행단, 자치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군공항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소음 피해보상금 지급을 위한 행정절차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주동석 기자 | 2024-03-28 16:10

45인승 무료 셔틀버스 노선도.[시정일보]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8일 첫차부터로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 파업에 대비해 이날 오전 6시부터 무료 셔틀버스 비상수송에 나선다. 시내버스 운영중단으로 인한 지역 내 이동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무료 셔틀버스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주말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모든 노선은 20~30분 배차간격을 둔다.구는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주요 지하철역을 도는 노선을 운영한다. 노선마다 45인승 전세버스 2대씩 오전·오후 2차례 총 16대를 투입한다.1번 노선은 △숙대입구역(4호선) △남영역(1호선) △효창공원앞역(6호선·경의중앙선) △서울역(1호선·공항철도 등) 사이 후암시장, 남영우체국, 숙명여대 도서관 앞 등 정류소 12개를 잇는다.2번 노선은 △남영역(1호선) △효창공원앞역(6호선·경의중앙선) △신용산역(4호선) 및 용산역(1호선·경의중앙선 등) △삼각지역(4·6호선) 일대 14개 정류소를 돈다. 효창공원앞역과 신용산역 사이 산천동, 원효산호아파트, 성촌공원 등 정류소가 있다.3번 노선은 △용산역(1호선·경의중앙선 등) △삼각지역(4·6호선) △신용산역(4호선) △이촌역(4호선·경의중앙선) △서빙고역(경의중앙선) 주요 지하철역을 이용할 수 있다. 용산역 앞 광장 정류소를 시작으로 용산전자상가입구, 용산세무서, 서빙고신동아아파트, 한강대교북단 등 정류소 14곳에 정차한다.4번 노선은 이태원-한남동-보광동 일대 정류소 8곳을 순환한다. 이용 가능한 지하철역은 △이태원역(6호선) △한강진역(6호선) △한남역(경의중앙선)이다.이 외에 배차간격이 평균 1시간 이상이지만 기존에 운영 중이던 문화시설 셔틀버스 6개 노선도 오전·오후 각 1차례 증편한다. 문화시설 셔틀버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화시설 셔틀버스는 용산구 로고가 그려진 25인승 주황색 미니버스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평소와 다른 불편이 예상되니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이용하고 마을버스나 지하철 탑승, 승용차 카풀 등으로 교통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조금이나마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응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3-28 16:10

2024 ‘어썸하이킹’ 참가자 모집 이미지. [사진=K2][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등산의 즐거움을 전파하는 시그니처 하이킹 캠페인 '2024 K2 어썸하이킹(AWESOME HIKING)' 참가자 모집을 4월 3일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K2 '어썸하이킹'은 높게 오르거나 빠르게 걷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산의 매력을 소개하는 K2의 대표 하이킹 캠페인이다. 2018년 처음 시작됐으며 개별 참가자들이 미션을 각자 수행하는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전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에 참가 후 하이킹 당일 미션을 마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선물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2024 K2 어썸하이킹’ 참여 방법은 오는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K2 온라인 공식몰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하이킹 참가신청 시 전국 8개 산(북한산, 관악산, 광교산, 계양산, 계룡산, 무등산, 팔공산, 금정산)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K2 어썸하이킹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4월 22일 하이킹 꿀팁과 캠페인 미션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같은 달 27일부터 28일까지 산행 후 캠페인 미션에 도전하면 된다.참가자들에게는 K2 패커블 배낭, 와펜키링, 양말, 롱 반다나 등으로 구성된 K2 어썸하이킹 패키지와 K2 공식몰 4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션 완료 시 K2 마일리지 1만원을 제공하며, 우수 참가자 56명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추가 증정한다.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K2 공식 블로그 및 K2어썸하이킹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K2 마케팅팀 신선철 이사는 "지난해는 참가자 모집이 조기 마감돼 어썸하이킹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어썸하이킹이 건강한 등산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인 만큼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즐거운 하이킹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3-28 16:10

박용욱 원장, 100만원 기탁. [사진=연수2동][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연수구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복순·김성희)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파인항공해운(대표 엄도현) 지난 27일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마스크 5000장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받은 마스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인 수급자와 한부모가정,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앞서 25일에는 큰바위정형외과의원 (원장 박용욱)에서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 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이날 기탁받은 100만 원은 지역 내 법정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 10명에게 어린이날을 맞아 작은 선물로 신발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파인항공해운, 마스크 5000장 기탁. [사진=연수2동]엄도현 대표는 “환절기와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미약하지만 나눔을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박용욱 원장은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선물을 전달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송복순·김성희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3-28 16:10

▲ 이사 이성주 ▲ 사외이사 정관웅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3-28 16:08

삼척시청. [사진=삼척시][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삼척시는 29일부터 4월14일까지 17일간 대표 봄 축제인 ‘제20회 삼척맹방유채꽃축제’가 ‘유쾌한 봄! 너랑 나랑 노랑 유채꽃과 함께~’라는 테마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올해 유채꽃축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올 봄을 대비해 지난 18일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마쳤으며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적재적소에 안전요원을 증원 배치하고 유관부서 및 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한다는 방침이다.삼척맹방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농특산물판매장, 향토먹거리장터, 반려동물입양캠패인 등 상설부스를 비롯해 MBC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 유채꽃따라 걷기대회,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다채로운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시 관계자는 “개화 시기가 빨라지는 추세에 맞춰 행사를 일주일 먼저 더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는 만큼 많은 분이 방문해 주셔서 노란 유채 봄 향기를 만끽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삼척맹방유채꽃축제는 2002년부터 지속된 축제로 매년 30여만명이 다녀가는 삼척의 대표 축제다. 6ha에 펼쳐진 유채꽃밭은 푸른 바다, 벚꽃길과 어우러져 삼척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풍광으로 봄맞이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낭만,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뉴스투데이 | 최석환 기자 | 2024-03-28 16:08

[시정일보]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사고는 제로, 안전한 구로’를 조성한다.구는 어린이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약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신구로초 등 6개소를 대상으로 보호구역 내 노후된 보도, 차도와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정비한다.이와 함께 신도림초는 기존 보도 폭을 확대하고 영일초의 경우 남부순환로 지하보도 진출입 구간 인근 횡단보도를 고원식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구는 노후시설 정비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 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한다.구로초 등 7개소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 바닥신호등, 음성안내 보조장치, 방호울타리를, 천왕초 등 6개소에는 옐로카펫을 설치해 보행자에게 안전한 횡단보도를 조성한다.또한 보호구역 곳곳에 (과속·신호)무인교통단속장비와 교통안전알림이를 설치해 운전자 부주의 사고 예방에도 주력할 계획이다.교통안전알림이는 운전자 시야 사각지대에 있는 보행자를 감지해 운전자에게는 보행자 접근 안내를, 보행자에게는 차량접근을 안내하는 시설물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다.아울러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58개소, 보호구역 외 어린이 등하굣길, 어린이보행특화구역 15개소 등의 교통안전 시설물 유지관리에도 힘쓰고 있다.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매년 어린이보호구역을 정비하고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있다”며 “보행자뿐만 아니라 운전자도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3-28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