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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전경[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영준 기자] 진주시는 지난 25일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국가거점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가 과학기술정통부의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 육성·지원사업’ 대상 학교로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시는 경상국립대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향후 경남지역 과학기술혁신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한 인력을 배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과기부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대학교는 경상국립대와 한양대학교 등 2개교이다.사업 선정으로 경상국립대학교는 과학기술정책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사업 운영을 위한 예산 국비 8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이후 평가를 통해 2030년까지 최대 6년간 사업을 운영하게 되며, 여기에 진주시는 시비 9000만 원을 지원한다.진주시 관계자는 “우주항공산업을 중심으로 한 국가 첨단산업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는 서부경남 지역에 지금껏 과학기술혁신정책을 위한 전문기관이 부재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선정은 서부경남을 포함한 경남 전체 지역 과학기술혁신정책 기획과 실행 역량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앞으로 지역인재 유출이라는 지역위기 해결을 위한 지역과학기술혁신체제 전환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한편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 육성·지원사업’은 대학(원) 내에 석·박사 학위 과정을 설치하여 과학기술정책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과학기술 정책 자문 및 교육·연구 거점 육성을 목표로 하는 과학기술정책 분야 대표적인 인력양성사업이다.특히 그동안 충남대, 부경대 등 지역 대학들이 사업 수행을 통해 해당 지역의 과학기술정책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과학기술 혁신역량이 개선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이번 경상국립대의 사업 선정은 경남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3-09-27 18:00

지난 25일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정장선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조정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5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주민 제안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주민 제안 사업은 총 157건으로, 2024년도 예산에 40여 억원이 반영된다.이 중 읍면동 주민총회 및 회의를 거친 지역 사업은 총 125건에 약 19억원 규모이며, 분과별 회의 및 협치 회의 등을 통해 선정된 본청 소관 사업은 32건에 약 21억원 규모다.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 후 시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평택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신희철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그간의 과정을 통해 주위 이웃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었다”며 “이번에 선정된 주민 제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장선 시장은 “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심도 있게 심의에 임해주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예산에 반영하고 실현하는 과정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평택시는 내실 있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위해 찾아가는 제안발굴 컨설팅, 주민참여 예산학교, 지원단 검토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조정은 기자 | 2023-09-27 17:59

모현동, 착한가게 신규 6곳 가입 줄이어. [사진=익산시][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익산시 모현동에 착한가게들이 계속해서늘어나고 있다.경제상황이 매우 어려운 가운데도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내민 곳은 맘외과의원(원장 신행철), 메가엠지씨커피(대표 김수지), 쿤다방앤네일조쿤(대표 박아영), 엘블룸(대표 곽태용), 최고집(대표 정정란), 천사약국(대표 조덕영)으로 총 여섯 곳이다.모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동혁, 민간위원장 최병철)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함께 모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착한가게 단체가입식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최병철 민간위원장은 "후원의 손길에 앞장서준 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모현동 착한가게의 선한 영향력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강동혁 모현동장은 "나눔의 손길에 동참해준 여섯 업체 대표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착한가게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기부하며 이를 토대로 모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정기후원사업 캠페인 등 살기 좋고 따뜻한 모현동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김은태 기자 | 2023-09-27 17:57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양주 시민 및 문화·예술인 문화욕구 조사연구모임’이 지난 25일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남양주 시민 및 문화·예술인 문화욕구조사 최종보고회. [사진=남양주시의회]이날 보고회는 박윤옥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5개월간의 연구용역 성과를 공유했다.보고회에서는 남양주 시민과 문화예술인들의 문화욕구를 기반으로 한 문화정책의 향후 방향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보고회에서 용역수행기관 관계자는 남양주시 문화정책의 방향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문화진흥시행계획’ 수립과 예산운용의 체계화 ▲남양주 시민의 삶의 여건에 기초한 정책운영 ▲남양주 문화·예술인의 불신을 포용하는 현실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박윤옥 대표의원은 “현장에서의 그룹 인터뷰와 설문 분석을 통해 우리 시민들 및 문화·예술인들의 문화 욕구를 파악하고 우리 시 문화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잘 도출해 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향후 우리 시 문화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우리 시의 문화역량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3-09-27 17:50

LG디스플레이 3세대 OLED TV 패널. [사진=LG디스플레이][이뉴스투데이 김영욱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전과정 평가’를 통해 업계 친환경 기준의 제시에 나섰다.◇이제는 단일 제품 탄소발자국 측정이 대세···차세대 친환경의 기준, LCA최근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대두되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정책에 대한 요구도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LG디스플레이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과정 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과거 기업의 탄소배출 기준이 단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었다면, 이제는 제품단위의 탄소발자국으로 그 개념이 이동하고 있다. 이때, 탄소발자국을 측정하는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전 과정 평가(LCA)’다.LCA는 특정 활동이나 단계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개발부터 생산, 이동, 판매, 폐기, 재활용 등 연계된 모든 과정에 포함된 활동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기법이다. 즉,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환경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파악하는 방법이 바로 LCA라 할 수 있다.글로벌 시장, 특히 유럽연합(EU)이나 미국에서 탄소발자국 요구가 커지면서 탄소발자국에 대한 기준점으로 LCA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산업계에서는 EU가 2026년부터 시행하는 탄소규제 입법안인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의 기준이 LCA를 통한 탄소량 측정일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미국도 최근 연방정부의 재원 조달 방안 중 하나로 EU의 CBAM과 유사한 ‘공정전환 및 경쟁법(Fair Transition and Competition Act)’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때도 기준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은 LCA다.이외에도 금융기관 투자상품의 지속가능성 정보공개를 의무화한 ‘지속가능금융공시 규정(SFDR)’, 기업활동의 사회·환경 영향을 비재무제표로 공개하는 ‘비재무정보보고지침(NFRD)’ 등에도 LCA가 밀접하게 관련하고 있다.◇LG디스플레이, 업계 최초 탄소발자국 인증···LCA 강화해 갈 것무역규제와 연관되면서 산업계에서는 LCA에 대한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가운데,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LCA 측정을 확대해가며 해당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023 ESG 리포트’를 통해 “LCA로 각 단계별 환경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LCA 결과를 반영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공정기술이나 친환경 재료를 개발하는 데 활용 중이다”라고 LCA의 활동의 목적을 밝혔다. 실제 LG디스플레이는 2021년 국제표준인 ISO 14040s를 바탕으로 평가 기준을 마련했으며, 지구온난화, 자원고갈, 오존층 파괴, 산성화, 부영양화, 광화학스모그등 6가지 평가 범주에 대한 환경 영향 평가를 구축했다.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판매 제품의 21.5%에 대해 LCA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배에 이르는 40%까지 LCA를 늘려 친환경 제품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간다는 목표다. 앞으로 LG디스플레이는 평가 제품군과 영향 범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국제 표준에 의거한 기준으로 투명한 관리와 신뢰까지 확보할 계획이다.LG디스플레이의 전 과정에 걸친 친환경성은 글로벌 공인 기관에서도 인증 받은 이력이 있다. 지난해 글로벌 최고 권위 친환경 인증기관인 ‘카본 트러스트’가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 제품의 생산과 출하 등 전 과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밀 검증해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탄소발자국 인증’을 수여한 바 있다.

이뉴스투데이 | 김영욱 기자 | 2023-09-27 17:40

25일 용산역에서 진행한 그린푸드데이 캠페인. 코레일유통 김영태 사장(오른쪽)과 aT 김춘진 사장(왼쪽)이 역 이용객들에게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알리며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다. [사진=코레일유통][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대한민국 철도 모빌리티 서비스기업 코레일유통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우리 농수산물 홍보를 비롯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코레일유통은 25일 용산역 지역 특산품 매장 ‘찬들마루’ 매장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와 함께 ‘그린푸드데이 캠페인’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그린푸드데이 캠페인은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용산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캠페인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찬들마루 매장에서 판매하는 우리 농수산 식품을 증정했다.찬들마루 매장은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지역 특산품 전문점으로 aT와 협력해 지역별 농공상인들의 우수 상품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추석 연휴 중 철도역 상업시설을 이용하면 다양한 할인 헤택과 무상 증정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위글위글 쇼핑백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자녀를 동반한 구매자는 추가로 물티슈나 생수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코레일유통 전 상업시설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카페 스토리웨이 또는 트리핀 매장에서 무료 쿠키를 받을 수 있다. 당일 영수증에 한해 합산 구매금액이 2만원 이상일 경우 카페에서 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서울역, 대전역, 부산역에서는 추석명절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구성하고, 귀성객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용품세트를 증정한다.코레일유통은 명절을 앞두고 내수진작·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내놨다.전국 스토리웨이 편의점을 운영하는 사업주에게 10월 초 지급 예정이었던 9월 판매수수료를 보름 정도 앞당겨 9월 22일 조기 지급했다. 추석 연휴기간 중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코레일유통 본사 사옥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친인척 왕래가 많은 명절 기간 중 지역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3-09-27 17:36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양주시민 편의성 제공을 위한 지역 맞춤형 연구모임’이 26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양주시민 편의성 제공을 위한 지역 맞춤형 연구모임’ 최종보고회. [사진=남양주시의회]이날 보고회에는 한근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한국행정학회 직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망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용역을 수행한 한국행정학회는 5개월간의 용역수행기간 동안 시민들의 행정정보 접근성 향상과 남양주시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데이터 기반 행정체계 구축방안을 모색했다.특히, 남양주시 통계자료의 분류기준 재정립하고, 지역별 수요시설 등 다양한 정보의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더불어 시에 산재 돼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하기 관리하기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할 것을 제안했다.또한, 향후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고 빅데이터를 통한 민간분야와의 협업을 위해 빅데이터만을 담당하는 전담 조직을 구성할 것을 제시했다.연구단체 대표의원인 한근수 의원은 “이번 연구결과가 남양주시의 데이터기반 행정체계를 구축하는 첫걸음이 돼 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프라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3-09-27 17:35

[사진=국립목포대][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27일 목포역에서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의 당위성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전남도, 전남도의회, 목포시, 목포시의회 등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김원이 국회의원,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하여 전남도‧전남도의회, 목포시‧목포시의회, 국립목포대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목포역에서 귀성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남의 의료 여건과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범국민적 지지와 응원을 요청했다.전라남도는 전국 시·도 중 의과대학이 없는 유일한 곳으로 의료 인력양성·공급 시스템을 갖고 있지 못한 지역이며, 특히 공중보건의사의 급격한 감소에 따라 도서지역 및 농어촌 등 의료취약 지역의 의료공백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차주환 국립목포대 기획처장은 “우리 지역은 필수·응급의료 접근성이 취약하고 의료 기반 시설이 부족하여 증증환자의 경우 원정진료를 떠나야만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다”라면서,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국립목포대는 다각적인 노력을 통하여 의과대학 설립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국립목포대는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의 당위성을 알리는 전문가 토론회 개최, 의과대학 유치 서명운동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권역별 국립대학 5개교가 공동주관하고 지역 국회의원 15명이 공동주최한 ‘지역 공공의료 확충 및 국립의과대학 신설 촉구 국회포럼’을 개최하면서 이날 채택된 공동건의문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한 바 있다.

이뉴스투데이 | 정영미 기자 | 2023-09-27 17:30

이상일 시장이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넸다.이상일 시장은 부인 김미영 여사와 함께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시장 내 점포를 1시간가량 돌았다. 민생경제과 직원들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도 진행했다.이상일 시장이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이 시장은 과일, 강정, 생선, 떡, 누룽지 등의 제수용 물품을 구매하고 복지시설에 전달할 과일도 구입했다. 상인들과 시민들에게도 일일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라고 인사를 했다.이 시장은 장보기에 앞서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야시장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27일 용인중앙시장에서 열린 물가 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이상일 시장이 민생경제과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이순환 상인회장은 "지난번 별빛마당 야시장은 시장님이 특별히 관심을 가져주셔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행사 이후 젊은이들이 시장을 많이 찾아온다고 상인들이 입을 모은다"며 ”오는 10월 13~14일에도 별빛마당 야시장이 열리는데 준비를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이상일 시장은 "내년에는 야시장을 용인시민의 날에 맞춰서 열고 시민의 날 행사를 본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중앙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용인중앙시장이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3-09-27 17:27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양주시 대형화물차량의 주차관리 및 공영주차장 공급여건 연구모임’이 26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남양주시의회 ‘대형화물차량의 주차관리 및 공영주차장 공급 여건 연구모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사진=남양주시의회]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대표의원인 김상수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의원들과 관계공무원, 용역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공유했다.보고회에서 연구수행기관인 경기대학교 산학연구원의 김정화 교수는 남양주시 화물차량 관리의 문제점으로 ▲관내 화물차량 전용 주차장, 차고지 부족 ▲주거단지 인근 화물차량 불법주정차 ▲남양주시 화물차량 불법주정차, 밤샘 주차관리 방안 부족 등을 지적했다.또한, 남양주시의 효율적인 화물차량 관리를 위한 정책 방향으로 ▲화물차량 데이터 구축 ▲공영차고지 설치 확대 ▲화물차량 차고지 관련 법 제도 강화 등을 제안했다.연구모임 대표인 김상수 의원은 “도로, 주거지 인근의 대형화물차량 불법주정차로 우리 시민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연구결과가 향후 우리 시의 대형화물차량 주차관리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우리 시민들의 삶의 환경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3-09-27 17:20

[사진=건양사이버대][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동진)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배나래) 재학생은 지난 25일 충남 금산 나눔의집(대표 오지송) 요양원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재학생들과 함께 추석을 맞이하여 금산 나눔의 집(대표 오지송) 요양원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소망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고 자원봉사를 실시하였으며, 활동으로는 창문과 현관 청소, 생활실 청소 및 이불 털기와 같은 환경 정화를 진행했다.김수민 학생은 "추석을 앞두고 단순히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의 진심을 세심히 듣고, 그들의 소망을 실현하는 자원봉사활동을 기획하고자 교수님과 재학생들이 의논했고, 요양원에 거주하는 어르신들도 자신들의 가족을 깨끗한 환경에서 맞이하길 원하는 마음은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기획하게 되었으며, 이런 활동이 바로 사회복지사의 본질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배나래 교수는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학생들에게 서비스 이용자의 실제 욕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귀중한 경험이었다."라며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표현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정영미 기자 | 2023-09-27 17:15

[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조달청 주관 ‘2023년 공공조달 경진대회’에서 ‘스마트 주차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기획재정부 장관상(동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2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경진대회는 공공서비스 개선 및 행정효율 향상 등 혁신제품을 활용한 공공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사는 작년 10월 안산시와 함께 안산시청 인근 공영주차장 4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주차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한 뒤 이달부터 5개소를 추가, 총 9개소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공공조달 장관상 수상 [사진=안산도시공사] 스마트 주차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차정보를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차면을 최단 경로로 안내한다.공사는 2021년 조달청 주관 ‘혁신제품 지정 과제 선정 사업’에 선정돼 스마트 주차 서비스를 위한 신기술 ‘V2X-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을 시범도입하게 됐다.공사는 이를 통해 스마트 주차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도입했고, 시는 올해 서비스 확대를 위해 예산 1억2천만 원을 추가로 투입했다.공사는 앞으로도 시와 협력해 시 전역으로 스마트 주차면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스마트 주차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시민은 스마트폰 앱 ‘안산스마트 공영주차’을 내려 받으면 된다. 

이뉴스투데이 | 안상철 기자 | 2023-09-27 17:15

친절왕으로 선정된 도시안전센터 김영민 주무관. [사진=수원특례시][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8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도시안전통합센터 김영민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27일 시에 따르면 수원시 민원조정위원회 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심사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를 평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김영민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칭찬 글을 게시한 시민은 “열심히 일해 마련한 스쿠터를 주차한 후 일을 보고 돌아와 보니 사고 흔적이 있었고 범인을 찾고자 CCTV 영상을 정보공개 청구했다”며 “담당 공무원인 김영민 주무관이 나흘 동안 긴 영상을 하나하나 확인해 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김영민 주무관은 “시민의 어려움을 외면해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제 노력이 도움이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시는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특례시장 명의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은 시민이 작성한 ‘그린카드(시민이 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을 수 있는 엽서)’와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서 칭찬받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원시가 자체 심사를 진행해 선정한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3-09-27 17:00

[사진=부산보건대][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는 ‘2024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산보건대학교 축제’를 개최했다.지난 21일 제45대 총학생회와 대의원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축제 개막식에서는 총동창회에서 준비한 장학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부산보건대 미디어센터에서는 복면가왕 가요제를 기획해 지역주민과 재학생이 함께 즐기는 시간도 마련했다.미용계열에서 마련한 ‘에스테틱 살롱-THE SHIM’을 비롯해 호텔 바리스타과의 ‘커피프린스’ 등 8개 학과에서는 전공관련 체험을 위한 부스를 마련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별이벤트도 진행했다.댄스 동아리와 실용음악과 밴드가 준비한 순서에서는 MZ세대 특유의 열광적인 무대가 연출되었으며 로이킴 등 유명 초청가수들의 순서에서는 사하구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감동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졌다.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행사진행을 지도한 학생취업처장 정영희 교수(치위생과)는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축제여서 전교직원이 합심하여 안전과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였다. 아울러 대학 인근지역 지역사회 주민분들이 가족단위로 손을 잡고 함께 축제에 참가하여 흐뭇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보람을 느낀다. 내년에는 축제기획부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부산보건대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ICK)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되면서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실험실습 위주의 교육을 바탕으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전문인력양성과 취업 잘 되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이뉴스투데이 | 정영미 기자 | 2023-09-27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