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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교육감(왼쪽 두번쩨), 결대로자람학교장 세미나에 참석해 학교장들과 소통. [사진=인천시교육청][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4일 라운지케렌시아에서 열린결대로자람학교장 세미나 에 참석해 학교장들과 소통했다. 세미나는 결대로자람학교 운영 1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읽기, 걷기, 쓰기, 읽걷쓰 교육을 적용하면 기초학력 신장,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 회복적 생활교육 등 만들어 낼 수 있는 교육과정이 매우 다양하다”며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학교현장에서 고민하고 다양한 사례를 만들면, 교육청에서는 이론화하고 실천해서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결대로자람학교장 세미나. [사진=인천시교육청]시교육청은 인천형 혁신교육의 모델을 제시하는 결대로자람학교를 초‧중‧고 107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년 차인 올해 목표는 읽걷쓰 기반의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확대다.도 교육감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교지원단의 역할을 확대하고, 성범죄 경력 조회 등 행정 업무를 교육청에서 일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고쳐 가고 있다”며 “지난해는 인천교육의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 가는 초석이었는데, 성공적으로 1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신 결대로자람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5 16:50

[사진=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국내 산업 인공지능(AI) 제품과 서비스 및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기업들의 수출 지원에 나선다.산업기술시험원은 25일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독일전기전자기술자협회(VDE)와 '산업 AI 및 EV 충전인프라 국제인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AI 기반 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정부의 산업 디지털 전환(IDX)분야 국제 협력체계 구축 활동의 일환으로 우리 기업이  제품개발과 해외인증 취득이 용이하도록 시험평가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최근 전 산업 분야에서 AI와 융·복합된 제품과 서비스가 급증함에 따라 AI의 위험과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광범위한 활용에 따른 잠재적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유럽연합(EU)의 AI법(AI Act) 합의와 미국의 AI안전연구소 컨소시엄(AISIC) 발족 등 글로벌 AI 규제가 도입되면서 산업 AI의 신뢰성과 안정성 검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산업기술시험원은 발 빠르게 VDE와 기술 협업을 통해 산업 AI 국제인증체계 공동 개발 및 성능 시험결과 상호 인정, AI 국제표준 및 시험평가 방법 개발 공동 연구, AI 기술정보 및 인력 교류 등을 약속했다.아울러 양 기관은 올해 초부터 산업기술시험원의 ‘산업 AI 국제인증포럼’과 VDE의 ‘AI Quality & Testing Hub’ 간 인공지능 신뢰성 분야에 대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김세종 산업기술시험원 원장은 “양국의 경제성장을 위한 산업 AI 국제인증 생태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KTL은 급변하는 글로벌 흐름 속 규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국내 산업AI 전문 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이원선 기자 | 2024-04-25 16:50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와의 2차 계약의 일환으로 천무 72대 규모를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신정부 출범 이후 맺는 첫 번째 계약이라는 점에서 양국의 방산 협력을 다시금 확인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5일 폴란드 군비청과 천무 72대의 발사대와 각각 사거리 80km 유도탄(CGR-80)과 290km급 유도탄(CTM-290)을 공급하는 약 2조2526억원(16억4400만달러) 규모의 ‘2차 실행계약(Executive Contrac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정부의 지원으로 올해 11월말까지 별도의 금융 계약이 이뤄져야 발효된다.이에 앞서 지난 24일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시험장에서는 폴란드형 천무 발사대에서 사거리 290km 유도탄 사격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으로 1차 실행계약(K9 자주포 212문, 천무 218대) 외에 2차 계약 물량으로 K9 자주포 152문, 천무 72대를 확보했다. 단 2차 실행계약은 각각 올해 6월과 11월까지 당국 간 별도의 금융계약이 체결되면 효력이 발생된다.앞서 국회는 지난 2월 수출금융 지원 한도를 늘리는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우리 정부와 폴란드 신정부와의 굳건한 신뢰 속에서 금융 지원을 전제로 이번 2차 계약이 이뤄졌다”며 “폴란드의 안보에 기여하고 방산이 양국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현 기자 | 2024-04-25 16:47

동양생명 인재개발원. [사진=동양생명][이뉴스투데이 손규미 기자] 동양생명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지원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동양생명은 지난해 8월,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당시 태풍 위험에 노출된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의 숙소, 강의실, 체육관 등을 개방해 지원한 바 있다.연평균 약 7만명의 인원이 방문해 인재 양성 교육을 받는 전문 교육 시설인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은 지난 1991년 동양생명 임직원 및 설계사들의 교육을 목적으로 개원했다.침대 및 샤워시설, TV, 와이파이 등을 갖춘 원룸 형태의 객실 약 170여개를 보유한 숙소동을 통해 방문 인원들의 교육 및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동양생명 관계자는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금융사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당사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ESG 경영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손규미 기자 | 2024-04-25 16:46

[사진=IBS][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이식 가능한 심장 오가노이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기초과학연구원(IBS)은 조승우 나노의학 연구단 연구위원(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박훈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복합적인 심장 미세환경을 체외에서 구현하는 심장 오가노이드 제작·배양 기술을 개발했다. 나아가 약물 평가, 질환 모델 구축, 재생치료와 같은 폭넓은 응용성을 검증해 머지않아 임상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가노이드란 줄기세포와 조직공학 기술을 통해 인공적으로 만든 장기유사체로, 신약 유효성·안전성 평가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심장 구성 세포로 이뤄진 심장 오가노이드는 심장의 3차원 구조와 생리적 기능을 구현해, 2차원으로 배양된 기존 세포 모델보다 우수한 점이 많다. 그러나 아직 개체 간 크기·기능의 편차가 크며, 분화도·성숙도·기능성 등이 실제 심장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이는 약물 평가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이식 후 조직 재생 효과를 보장할 수 없어 실질적인 응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진은 심장의 물리적·생화학적 미세환경을 오가노이드에 구현해 기존 오가노이드의 한계를 효과적으로 개선했다. 먼저 장기 맞춤형 조직공학 기술을 개발해 새로운 형태의 심장 오가노이드를 제작했다. 실제 심장의 다양한 세포 구성을 그대로 구현하고자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로부터 분화된 심근세포 외에도 심장 섬유아세포, 혈관내피세포까지 세 종류의 세포를 혼합했다. 이후 혼합된 세포를 심장 조직 유래의 세포외기질 지지체 내에 배양해 심장 오가노이드를 제작했다. 이로써 실제 심장 조직 내 존재하는 다양한 세포 간 상호작용뿐만 아니라, 세포 및 세포외기질 간 상호작용도 구현하는 심장 오가노이드를 제작할 수 있었다. 또 심장 내 혈류가 흐르며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는 동적 미세흐름을 구현하기 위해 미세유체 칩(Microfluidic chip)을 활용한 동적 배양법을 개발했다. 미세유체 칩은 오가노이드 챔버와 배양액 챔버가 마이크로 크기의 채널들로 연결돼있으며, 이를 교반기 위에 올려놓는 방식으로 간단히 미세흐름을 제공할 수 있다. 이 배양법으로 기존의 정적 배양법과 달리 산소와 영양분을 오가노이드 내부까지 끊임없이 공급할 수 있었다. 이는 오가노이드의 생존율을 높이고 장기배양을 가능케 했다. 이어 연구진은 제작된 오가노이드의 응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우선 약물의 유효성 및 심장 기능에 이상을 일으키는 심독성을 예측하는 플랫폼으로 활용 가능하다. 부정맥 유발 위험도가 있는 약물을 오가노이드에 실험한 결과, 약물 반응이 기존 임상 데이터와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또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심장 섬유증, 긴 QT 간격 증후군 등 심장질환 모델 제작에도 성공했다. 그뿐만 아니라 심근경색을 유발한 쥐에 심장 오가노이드를 이식해 심장 재생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 오가노이드가 이식된 쥐의 심장은 수축 기능 향상, 섬유화 감소, 그리고 손상된 조직이 정상 조직과 유사한 수준으로 재생되는 효과를 보였다. 또 심장 조직 내 안정적으로 생착한 오가노이드는 심근세포끼리 유기적으로 연결돼 수축 관련 신호가 원활히 전달되도록 했다. 이는 향후 부정맥 유발 가능성을 줄이는 치료제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승우 교수는 “이번 연구의 오가노이드는 향후 체외 모델 플랫폼으로써 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심장 조직을 근본적으로 재건하는 재생치료제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개발한 조직공학 기술은 다른 장기 오가노이드에도 접목해 추후 바이오산업 및 임상 치료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5 16:45

NH투자증권 사옥 전경. [사진=NH투자증권][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NH투자증권이 1분기 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했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2255억원을 시현했다. 전년동기 대비 22.4%, 전분기 대비 163.3% 증가한 규모다.동기간 영업이익은 각각 10.1%, 104.5% 늘어난 2769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매출액은 1년 전과 견줘 15.3% 감소한 3조7228억8300만원에 머물렀다.세부적으로는 국내 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지가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1192억원을 기록했다.공모주 하이일드 펀드 및 목표전환형 랩(Wrap) 등의 매출 증대로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수익도 297억원으로 늘었다.투자은행(IB)부문은 채권자본시장(DCM), 주식자본시장(ECM) 등에서 다수의 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여전채 대표주관 1위, 유상증자 주관 1위, 기업공개(IPO) 주관 2위를 달성하는 등 업계 최상위권(Top-Tier)을 유지했다.이는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리스크 관리와 기확보한 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1101억원 수익으로 돌아왔다.운용부문은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가 지속되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다시 증가하고 채권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나, 보수적 운용을 통해 수익을 방어하며 2311억원을 기록했다.NH투자증권은 “향후 고객 관점의 완성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차별적 상품 및 서비스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자산관리 및 모험자본 투자 영역 등에서 진행되는 규제 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통한 수익원 다각화를 적극 모색해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염보라 기자 | 2024-04-25 16:44

경기 성남시 HD현대그룹 글로벌 R&D센터. [사진=안경선 기자][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HD현대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6조5144억원, 영업이익 7936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특히 조선부문이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HD현대는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5144억원, 영업이익 79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48.8%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정유·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조선 부문이 흑자 기조를 이어간 데 따른 것이다.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먼저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이중연료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9% 증가한 5조51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602억원을 기록,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전년 동기 대비 13.5% 늘어난 2조9877억원, HD현대미포는 10% 증가한 1조5억원, HD현대삼호는 22.7% 증가한 1조7056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특히 HD현대삼호는 전년 동기 대비 223.6% 증가한 186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주도했다.에너지 부문의 HD현대오일뱅크는 유가 및 정제마진 상승으로 매출 7조8788억원과 영업이익 3052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5%, 17.8% 증가했다.건설기계 부문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고금리 기조 속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긴축 흐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 29.7% 줄어든 2조2029억원과 1629억원을 기록했다.HD현대일렉트릭은 전력인프라 확대 추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0.9% 늘어난 매출 801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78.2% 증가한 1288억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률 16.1%를 기록했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선박 부품서비스 사업 호조와 스마트 선박 운영 관리·자동화 솔루션 등 디지털 제어 사업의 확대로 전년 동기보다 19.3% 늘어난 38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3.2% 증가한 515억원을 기록, 영업이익률 13.4%를 달성했다.HD현대 관계자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선별 수주 전략과 맞춤형 영업전략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조선 부문에서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가 지속되고 있고, 정유·전력기기 시황이 안정적인 흐름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수익성 확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현 기자 | 2024-04-25 16:40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에서 식품업사이클링 분야 대상지로 나주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전남 나주시 식품업사이클링 연구지원센터 조감도 [사진=전남도]식품로봇 분야는 경북 포항, 식물성대체식품 분야는 전북 익산이 선정됐다.푸드테크(식품+기술)는 식품산업에 관련 산업을 접목해 신시장을 개척하는 기술을 통칭한다.특히 푸드업사이클링 분야는 식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등을 재가공해 새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이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식품산업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농식품부는 지역에서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기술실증 등 종합 지원 시설로서 식품 업사이클링 등 3개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대상지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전남도는 농수축산물 최대 생산지로 식품업사이클링 원료가 다량 발생하고 식품산업 기반시설이 다수 위치한데다, (사)한국푸드테크협의회, ㈜리하베스트 등 다수의 산·관·학 기관과 협력체계가 사전에 구축된 점이 높이 평가돼 대상지로 선정됐다.식품업사이클링 연구지원센터는 식품산업 연관 기관이 다수 위치한 나주 산업단지에 입주기업 사무실, 시제품 제작 및 실증공간 등을 갖춘 시설로 총사업비 105억 원 예산을 들여 2026년까지 조성하고, 관련 전문성을 갖춘 전남대학교(푸드테크학과)에서 운영에 참여할 계획이다.전남도와 나주시는 지역 농수축산식품 기업 및 기관에 식품업사이클링 분야 산업을 확산 발전시키고, 푸드테크 기업과 기관을 지역 산단에 적극 유치해 국내 최대 식품업사이클링 혁신클러스터로 육성할 방침이다.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식품업사이클링 산업 육성으로 지역 농수축산식품산업 저변이 확대되고 부가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푸드테크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4-25 16:40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광주광역시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일하는 모든 사람의 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 선언을 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이 25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노사민정협의회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이는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성공시킨 광주의 노사상생 경험을 축적하고, 경쟁력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또 기존 광주형일자리 모델을 고도화해 투자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광주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목표로 한다.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속가능한 수익창출 노력과 경영안정화를 도모하고, 광주시 노사민정은 노동자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광주시 노사민정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기업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및 재택근무, 시차 출퇴근, 휴식권 보장 등의 제도에 적극 참여하고, 광주시는 일가정양립본부 기능을 강화해 제도 및 기업문화 개선을 지원한다.아울러 광주시는 노사협력 강화를 위해 노동정책자문관을 운영하고, 노동존중사회를 확장해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광주광역시 조례’를 제정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광주형일자리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노사 상생문화 강화를 위해 ㈜광주글로벌모터스 근로자들의 주거비 인상을 결정했다.오는 7월 1일부터 주거비 10.3%를 인상해 대리 이하 근로자 및 연소득 4500만원 이하 과장급 근로자 590명에게 월 3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이번 주거비 인상은 민선8기 들어 두 번째다. 강기정 시장은 취임 직후 GGM 근로자 처우개선과 노사상생을 위해 주거비 지원의 대상과 금액을 상향, 최대 557명에게 매월 27만2000원씩을 지원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이 25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노사민정협의회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한 후 참석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이밖에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산단노동자 조식지원사업 확대방안에 대한 심의도 진행됐다.강기정 광주시장은 “134주년 세계 노동절을 앞두고 일하는 모든 사람의 도시 광주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며 “상생일자리 상징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성장체제로 이어가고, 노동도 임금노동자 중심에서 광의의 노동 개념으로 전환을 선언하고 있다”고 말했다.강 시장은 이어 “이 선언은 무엇보다 쳇바퀴 같은 노동의 삶에서 쉼표가 있는 삶으로 전환을 의미한다”며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체가 된다면 우리가 맞이할 내일의 광주는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공정하게 대우받아 시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4-25 16:40

[사진=안산대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레저스포츠케어과는 학과소속 재학생 5명이 다음달 4일 용인대학교에서 열리는 ‘제18회 대한용무도협회장기 전국용무도대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사)대한용무도협회 △용인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체육회에서 주최 및 주관하며, 전국의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및 일반인까지 수백 명의 용무도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이날 안산대 레저스포츠케어과는 △박재성(-85kg급) △박지민(-75kg급) △한희언(-65kg급) △이윤성(-65kg급) △김진혁(+90kg급) 학생이 출전하며, 지난 대회 3위를 차지한 대학단체전에도 출전할 계획이다.김진영  안산대학교 레저스포츠케어과 학과장은 "용무도는 태권도, 합기도, 유도, 씨름 등 다양한 무도 및 투기 종목의 장점이 융합된 과목"이라며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동아리(레저스포츠케어과 예시예종)를 통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안산대 레저스포츠케어과는 지난 2021년 학과설치 준비과정에서부터 대한용무도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무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에 힘쓰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25 16:40

[사진=함양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두열 기자]함양군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24일 수출상담회를 통해 관내 수출업체 농식품 81만 불 수출계약과 120만 불 수출협약을 맺었다.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호찌민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이 같은 성과를 끌어냈다.이날 수출상담회는 호찌민 현지 바이어 19명을 초청해 함양산양삼, 인산죽염, 퓨어플러스, 허브앤티 등 8개 업체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15개 품목 81만 불의 수출계약과 10개 품목 120만 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이러한 성과는 함양군에서 1월부터 수출업체와 매칭해 꾸준히 교류했던 바이어들의 신규 수입품목 발굴에 대한 의지가 더해진 것으로, 현지바이어는 산양삼가공품, 차류, 죽염류, 삼계탕 등에 관심을 보였고 수출계약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베트남은 지속적으로 인구 증가 중이며, 특히 젊은 층의 소비 규모가 확대되어 제품 구매력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한류열풍으로 K-제품에 대한 인기가 증가해 현지 구매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참가업체들의 베트남 시장진출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확인했다.한편, 이날 계약된 15개 제품은 5월부터 베트남 통관 절차를 거쳐 선적될 예정이다.진병영 함양군수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바이어 상담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우리 함양 농식품의 수출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함양군 베트남 시장개척단은 앞서 23일 호찌민 상공회의소와 현지 대형마켓 등에 대한 시장조사를 했으며, 25일에는 함양농식품의 베트남 시장에 대한 효과적인 접근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호찌민 현지 수입업체 2개소 방문 및 대형마트 시장조사를 진행한다.

이뉴스투데이 | 박두열 기자 | 2024-04-25 16:40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인공지능(AI) 디지털 통역 스크린’. [사진=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대표 최종환)은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카지노 영업장 내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디지털 통역 스크린을 관광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인공지능(AI) 디지털 통역 스크린은 13개 언어로 실시간 통역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영어 이외 제3 외국어 사용 국가(동남아, 러시아, 아랍어, 프랑스어 등) 고객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고객 만족도 및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다.실시간 스트리밍 음성인식과 AI 자동 번역 기능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고객들과 실시간 의사소통이 가능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OLED 투명 터치 스크린을 통해 고객이 자국어를 선택하고 질문을 하면 스크린 상에 동시통역 돼 대화할 수 있다.특히 AI 기반 동시 통역을 위해 음성 인식(STT), 자연어 처리(NPU), 번역 엔진, 거대언어모델(LLM) 등의 기술을 적용했으며, 카지노 전문 용어도 맞춤 번역돼 카지노 이용 고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예정하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로서 업계 최초로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는 신규 고객 유치와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파라다이스 카지노 사업장에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5 16:40

질병 어르신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과 건강보따리 전달. [사진=신흥동][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인천 중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형수, 함혜경)가 23일 관내 저소득층 가운데 질병 어르신 48가구에 건강용품(허리 보호대, 약 달력, 파스)을 지원하는 ‘건강 보따리’ 사업을 실시했다.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질병 어르신들이 평소에도 건강이 좋지 않으나 조금이나마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부분이 보완될 수 있도록 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케 됐다”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이에 따라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허리 보호대, 파스, 약(藥) 달력을 한 세트로 구성한 후,  2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물품을 포장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도 확인하는 기회를 만들었다.함혜경 민간위원장은 “위원들이 건강이 안 좋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보고 안부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전달된 건강용품을 통해 조금이나마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최형수 동장은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건강용품을 전달한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살피는 신흥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5 16:40

역량강화 워크숍 참가자 단체 사진. [사진=한전KDN][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한전KDN이 감사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모색했다.한전KDN 감사실은 지난 24일 나주 본사에서 자체 감사기구의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감사인(준감사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한전KDN의 ‘준감사인 제도’는 전국에 분포된 조직 구성상 발생할 수 있는 감사활동 사각지대 예방과 현업부서와의 상시적 소통 활성화를 위해 실무경험을 갖춘 내부 실무 전문가를 선정해 2018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와 추천을 통해 준감사인의 역량을 강화했다.이날 워크숍에는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를 비롯한 감사인과 준감사인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외부 전문 강사를 통한 ‘공공감사법의 이해’, ‘감사 과정 및 절차의 이해’ 등 전문 감사 기법 숙지를 위한 교육과 참석자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김 상임감사는 “감사 전문성 기반의 컨설팅 예방감사와 협의체 중심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의사결정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감사인의 전문성 제고와 준감사인의 역량 증대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주인 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감사실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감사업무는 사후 관리보다 사전 컨설팅감사를 통한 예방에 중심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면서 “현장과의 상시적 소통과 정보 공유를 위한 준감사인의 활동에 감사를 드리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에너지ICT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전KDN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감사자문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공정하고 정의로운 감사업무 정착에 힘쓰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이원선 기자 | 2024-04-25 16:40

단종 국장 재현 [이뉴스투데이 DB][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제57회 단종문화제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세계문화유산 장릉, 동강 둔치, 관풍헌 등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따뜻한 봄 햇살과 함께 시작되는 단종문화제에서 17세의 어린 나이에 죽음을 맞이한 단종, 왕비에서 노비가 된 채 단종을 그리워하며 64년을 홀로 지낸 정순왕후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올해로 57주년을 맞는 단종문화제의 주제는 ‘단종의 옷자락을 따라’다.주요 행사는 개막식과 가수 콘서트, 단종 국장, 단종 제향, 칡줄다리기, 정순왕후 선발대회 등이다.단종 국장은 주민 참여 행사로 둘째 날인 27일 야간 행렬을 펼쳐져 축제의 풍성함을 부각할 전망이다.단종 제향은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2호인 단종제례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단종과 충신의 넋을 위무하는 국내 유일한 제례로 단종제례보존회, 영월문화원이 진행을 맡았다.특히 영월군민으로 구성된 육일무,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의 제례악 연주가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에 등재된 칡줄다리기는 9개 읍·면, 지역 소재 군부대 대항전 형태로 펼쳐진다.정순왕후 선발대회는 정순왕후의 강인한 정신을 기리는 행사로 영월 예술인들의 공연이 포함돼 있다.이 외에도 무형문화재 공연, 먹거리 마당, 전통 행사와 신설행사인 단종 퍼레이드, 영월군민마당 등이 준비돼 있다.단종문화제 서막을 알리는 전시회 개막식은 이날 오후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뉴스투데이 | 우정연 기자 | 2024-04-25 16:39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25일 대통령실에서 경제 현안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대통령실은 25일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가 전분기 대비 1.3% 성장, 전년 동기 대비 실질 GDP가 3.4% 성장한데 대해 코로나 기간인 2020년에서 2021년을 제외한 4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라고 평가했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양적인 면에서도 서프라이즈(놀랍지만)이지만 내용적인 면에서도 민간 주도 역동적 성장 경로로 복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성 실장은 “재정 주도가 아니라, 민간이 전체 성장률에 온전히 기여했다는 점에서 민간 주도 성장 모습”이라며 "전기 대비 1.3% 가운데 민간 기여도가 1.3% 포인트 전체를 차지하고, 정부 기여도는 0% 포인트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이어 “부문별로 수출 호조에 더해 소비, 건설, 투자 등 내수 반등이 함께 이뤄지면서 균형 잡힌 회복세를 보였다”며 "1.3% 가운데 내수 기여도가 0.7% 포인트 순수출 기여도가 0.6% 포인트로 나타나서 경제성장 절반 정도는 수출과 대외 부분 통해서, 절반은 내수 부분 통해서 이뤄진 상당히 균형 잡힌 회복세로 평가될 수 있다”고 했다.특히 “구성성분을 보면, 통신기기 의류 숙박 등을 중심으로 민간 소비 증가세가 확대,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민생경제에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참고로 소비자 심리 지수 기준을 100으로 봤을 때 1분기 101.4로 100(기준)을 넘었다”고 했다. 앞서 이날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 전 분기 대비)을 발표하고 하반기에도 개선 흐름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발표했다.성 실장은 “아직 올해 연간 성장 전망치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당초 예상했던 성장률 전망치인 2% 초반대에서 2.2%는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IMF, JP모건 등이 발표한 올해 경제성장률의 상향 조정에 관해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도 최근 이런 여건 변화와 경기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통해 전망치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1/4분기 성장률은 우리 경제 성장 경로에 상당히 선명한 청신호로 해석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높은 성장률이 고무적이지만 최근 고물가 영향에 대한 평가 등 분석이 있었는지’에 관해서 “어떤 의미에서는 경기 회복세가 물가 자극할 수 있는 요소 있다"며 "그렇기에 향후에도 경제정책을 펴 나가는데 있어서 경기회복이 물가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면밀하게 관리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중요하게 보는게 근원물가이고 (근원물가가) 2.4%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경기 회복되고 있는 부분이 물가로 연계되지 않도록 물가를 자극할 수 있는 정책에는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수출, 내수가 모두가 안정적으로 나타나는데 과도하게 경기를 부양하는 정책보다는 경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게 중요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이뉴스투데이 | 방은주 기자 | 2024-04-25 16:38

[사진=통영시][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김문숙 기자] 통영시는 4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12일간 당근 통영시 공공프로필 오픈 기념 단골맺기 이벤트를 개최한다.지역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이 시민들 간 생활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활용되는 점에 주목해 통영시는 올 4월 당근 공공프로필을 개설했다.통영시 공공프로필과 단골맺기를 하면 유용한 생활정보 및 시정소식이 게시될 때 알림을 받게 돼 보다 빠르게 통영시 소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댓글이나 채팅으로 소통도 가능하다.단골맺기 이벤트 참여방법은 당근에서 통영시청 공공프로필과 단골맺기를 하고, 단골을 인증한 캡처 화면을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시는 총 100명을 추첨해 베스킨라빈스 더블주니어 아이스크림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김익진 통영시 공보감사실장은 "새로운 홍보매체인 당근을 통해 시민들이 유용한 시정소식과 생활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 며 "기존에 운영 중인 SNS 채널과 함께 내실 있는 공공프로필 운영으로 더 친밀한 온라인 소통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통영시는 지난해 6월 시민들이 소통창구로 많이 활용하고 있는 ‘살통영’네이버 까페에 전용 게시판을 개설해 운영 중이며,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당근까지 총 6종의 공식 SNS채널을 운영하게 된다.

이뉴스투데이 | 김문숙 기자 | 2024-04-25 16:35

롯데카드는 2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발달장애 아티스트를 위한 '2024 스페셜 연말음악회'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전달식에서 롯데카드 조좌진 대표이사(오른쪽)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카드][이뉴스투데이 손규미 기자] 롯데카드가 24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발달장애 아티스트를 위한 '2024 스페셜 연말음악회'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은 롯데카드 조좌진 대표이사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카드가 전달한 후원금은 5000만원으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주최로 11월 2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2024 스페셜 연말음악회'의 개최, 운영 등을 위해 사용된다.롯데카드가 후원하는 스페셜 연말음악회는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이들의 전문가 멘토 등 100여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합동 공연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다. 음악적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 아티스트에게 무대 경험과 연습, 교육 기회 등을 제공해,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예술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한 취지로 개최된다.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뛰어난 음악성을 가진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세상에 나아가 더 큰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ESG경영의 일환“이라며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도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손규미 기자 | 2024-04-25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