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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받고 지원도 받을 수 있어인증로고[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쌀가공식품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글루텐프리 인증(KGFC)기업을 육성하는 ‘2024년 글루텐프리 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 한국 글루텐프리 인증(KGFC) 취득을 희망하는 쌀가공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인증취득에 필요한 비용의 50%(업체당 최대 400만 원)를 지원한다.지원대상 비용에는 등록비, 심사비, 시험검사비 같이 인증심사에 직접 소요되는 비용뿐만 아니라 컨설팅, 교육 등 심사준비에 필요한 과정에 소요되는 비용까지 포함된다.지난 12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상시 접수하며, 협회 홈페이지와 한국글루텐프리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한국글루텐프리인증(KGFC)은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글루텐프리식품 시장에 대응하고 글루텐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쌀가공식품협회 한국글루텐프리인증사업단에서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제품인증이다.글루텐은 밀과 호밀, 보리 등의 곡류에 함유돼 있는 불용성 단백질로 글루텐에 민감한 사람에게 소화 장애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한국글루텐프리인증은 식품 내 글루텐을 함유하지 않거나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준(20mg/kg 이하)으로 관리되고 있음을 보장하는 인증이다.글루텐프리식품 시험법 및 관리 기준에 따라 원료 입고 단계부터 제조공정, 출하까지 전 과정에서 알레르기성 물질인 글루텐 오염 가능성 및 관리상태를 엄격하게 심사해 글루텐프리 제품의 신뢰성을 보장한다.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인증심사 준비부터 취득까지 전 과정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만큼 인증취득을 희망하는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며 “이 사업은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어 가능한 한 신속하게 신청하길 권장한다. 특히 인증기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의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4-24 10:14

(한국농업신문= 강혜란 기자)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와 (주)농협유통 대전세종충남지사(지사장 윤갑현)가 친환경 농산물 유통활성화의 일환으로 ‘2024년 생산자단체와 유통업체 협업을 통한 친환경 농산물 수급안정 사업(친환경농산물 하나로 지구를 지켜요!)’을 진행한다. 친환경자조금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하나로마트 대전점에서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7일 동안 친환경 과일·채소 및 미·잡곡 26개 품목이 판매되며, 친환경 농산물 홍보 코너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농약쌀, 찹쌀 등을 정상가 대비 시중가 대비 약 10~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전과 다양한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 내용은 친환경자조금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채널과 하나로마트 대전점의 카카오 채널을 참고하면 된다.농협유통 대전세종충남지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농협유통 창립29주년 행사와 같이 진행되기 때문에 고객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친환경 농산물 홍보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장수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하나를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지구를 지키는 데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할 수 있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농업신문 | 강혜란 기자 | 2024-04-24 10:00

대통령상 등 과학기술 진흥 유공 정부포상 수상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소영 연구사[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촌진흥청은 지난 22일 열린 ‘제57회 과학의 날 기념’ 과학기술진흥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 1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8점 등 총 9점의 과학기술 진흥 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과학기술 진흥 유공 정부포상은 과학기술인의 자긍심과 명예심을 북돋우고, 사기를 진작시켜 국가과학기술 혁신에 기여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자를 발굴, 포상하는 제도이다.올해 농진청 수상자 9명은 농업 분야 과학기술개발과 산업화 지원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상을 받았다.대통령 표창은 국립농업과학원 김소영 연구사가 수상했다. 수입대체 발효미생물 국산화 및 발효식품 과학화로 발효미생물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 발효 종균 신산업 창출 및 경쟁력 강화 부분을 인정받았다.장관 표창은 과학기술 개발 부문에서 △국립농업과학원 박보람 연구사(농산물 고부가가치 소재화 및 부산물 식품 성분 업사이클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은수 연구사(종자기업 맞춤형 박과채소 분자마커 개발 및 현장 보급) △국립축산과학원 박원철 연구사(다중오믹스 정보를 이용한 반수체 및 표준유전체 지도 작성과 경제형질 관련 유용 바이오마커 발굴)가 수상했다.또한,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성과를 창출하고 사업 목표를 달성한 공로로 △연구정책국 원소윤 연구사(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연구정책국 류송희 연구사(국가 연구개발(R&D) 제도개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서태철 연구관(내재해 원예시설 장기성 코팅 폴리올레핀(PO) 다층필름 개발) △국립농업과학원 강만정 연구관(농진청 시스템 연계를 통한 신품종 성과 정보 관리) △국립식량과학원 차진경 연구사(세계 최초 밀 ‘세대단축 육종 기술(Speed breeding)’ 개발로 품종개발 기간 46% 단축)가 각각 수상했다.김병석 농진청 연구정책국장은 “농진청은 혁신적인 농업과학 기술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소득 향상과 농산업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4-24 09:5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마늘·양파 수확이 본격화되는 6월 농번기를 대비하여 15개 지자체와 협업해 마늘·양파 농기계를 활용해 농촌 일손 부족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밭작물 수확기에 농촌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정체된 밭농업 기계화율의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밭농업 기계화 지원을 2023년 6개 시·군에서 2024년 1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마늘·양파 기계화 여건이 우수한 15개 시·군을 선정하고 기계화 목표를 전체 15개 시·군의 기계화 가능 면적의 38%로 정하고 이를 위한 예산을 지난해 50억원에서 올해 82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또한 내년에는 마늘·양파 전체 주산지 27개 시·군으로 확대, 기계화 면적은 78%까지 제고할 계획이다.2023년 하반기부터 지자체는 작목반, 지역농협 중심으로 참여 농업인을 모집하고, 기계화 선도 지자체를 견학하여 노하우를 전수받았으며, 농식품부는 매주 지자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기계화 추진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개선하고자 노력해 왔다.2024년 현재 지자체는 굴취기 등 기계화에 필요한 농기계를 구입 중이다. 4월까지 모든 농기계를 구입하고 5월 중 농업인 대상으로 농기계 조작 교육과 연시회 등을 통해 사전 준비를 완료하여 마늘·양파 본격 수확철인 6월 목표 면적을 기계로 수확할 계획이다.문태섭 농식품부 첨단기자재종자과장은 “농촌의 인력감소와 고령화 문제 대응을 위해 논농업(99.3%)에 비해 기계화가 낮은 밭농업(63.3%) 분야 기계화율 제고가 중요한 과제”라면서, “정부에서 밭농업 기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만큼 지자체,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원예산업신문 | 김수용 | 2024-04-23 19:39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청송사과가 1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청송군은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청송사과가 사과브랜드 부문에서 12년 연속 대상 수상을 한 가운데 ‘산소카페 청송군’이 도시브랜드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브랜드를 직접 구매하고 소비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해 객관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파악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19회째 시행되고 있다.사과 브랜드 부문의 경우 청송사과를 포함한 8개 지자체의 사과가 후보에 올랐으나 소비자 조사 결과 ‘청송사과’가 ▲최초 상기도 ▲보조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모든 항목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선택을 받아 대상을 차지하는 등 사과 부문 1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우리나라 최고의 사과로 알려진 ‘청송사과’는 꾸준한 재배기술 개발과 보급으로 매년 우수한 품질의 청송사과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청송군은 고밀식·다축형 미래형 과원 묘목비 지원, 과수 미세살수장치 지원, 저품위 청송사과 격리 지원과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유통, 무적엽 청송사과 시범 생산 및 유통으로 청송사과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또한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조성하며 황금사과 표준재배 매뉴얼 제작 및 데이터 수집,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기상·병해충 통합 관제실 구축, 미생물 배양 시스템 구축, 종묘 연구실·실증시험 포장 운영으로 청송사과 미래 100년을 위한 연구와 재배기술 보급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17년에 개발된 청송황금사과 ‘황금진’은 밝은 황금색을 띄는 14브릭스(Brix) 내외의 당도와 부사와는 또 다른 특유의 상큼한 맛으로 갈수록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청송사과와 함께 브랜드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산소카페 청송군’이 도시 브랜드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도시 브랜드는 ‘산소카페 청송군’을 포함한 8개 지자체가 후보에 올랐으나, 소비자들은 ‘산소카페 청송군’을 선택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청송사과’ 12년 연속, ‘산소카페 청송군’ 5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청송군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생산되는 청송사과를 12년 연속 대표브랜드로 선택해 주신 소비자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철저한 품질 관리로 청송사과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의 신뢰에 보답하고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념을 지키는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원예산업신문 | 조형익 | 2024-04-23 19:38

지난 19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관계관과 수직농장 수출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수직농장 기술수출 추진단’이 발족됐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19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관계관과 수직농장 수출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수직농장 기술수출 추진단’을 발족했다. 수직농장은 외부와 차단된 공간에서 작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환경요소(빛, 온·습도 등)를 인위적으로 조절함으로써 안정적인 작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일종의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이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중동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수직농장 수출을 확대하고,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딸기재배·양봉 분야 전문가들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앞서 지난 3월, 스마트팜산업협회와 함께 수직농장에서 딸기 생산 기술을 지원받고자 희망하는 수직농장 수출기업을 모집해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추진단 발족으로 농촌진흥청과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으로 구성된 전담팀(2인 1조)이 수출기업에 딸기 수직농장 관련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화분매개곤충, 딸기재배 생리 전문가가 모여 딸기 수직농장 운영 과정에서 기술적 문제로 대두된 화분매개벌 수분율 저하, 육묘, 빛 조건 등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는 기술 개발도 병행할 방침이다.

원예산업신문 | 권성환 | 2024-04-23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