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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솔라이브러리(대표 강경미)의 프리미엄 가죽 슈즈 브랜드 ‘쿠에른(CUEREN)’이 클래식 로퍼를 동시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종(DIJON) 컬렉션을 출시했다. 쿠에른이 새롭게 출시한 디종01 페니 로퍼. 사진=쿠에른디종 컬렉션은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의 ‘디종01 페니 로퍼’와 T스트랩이 모던한 위트를 더하는 ‘디종02 T스트랩 로퍼’ 두 가지로 출시됐다. 두 제품 모두 쿠에른에서 오랜 시간 동안 연구, 개발한 신규 소재를 적용했으며 여유로운 라스트와 가벼운 아웃솔이 특징이다. 디종01 페니 로퍼는 클래식한 로퍼 쉐입에 매끄러운 광을 입히고 앞코에 핸드 스티치로 굵은 셔링 주름을 잡아 천연가죽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살렸다. 함께 출시된 디종02 T스트랩 로퍼는 간결하게 정돈된 실루엣이 글로시한 텍스처를 돋보이게 하며 히든 엘라스틱 벤딩 버클이 손쉬운 착화를 돕는다.디종02 T스트랩 로퍼. 사진=쿠에른쿠에른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디종은 남녀 동일한 디자인의 프리미엄 로퍼 컬렉션으로 다가오는 봄 시즌부터 사계절 모두 활용하기 좋으며 제품의 컨템포러리한 무드 덕분에 TPO에 맞춰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한편, 쿠에른은 약 20여 개의 오프라인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디종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소진 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3-14 14:11

유니클로(UNIQLO)가 수원 권선, 영통에 이어 10년 만에 새롭게 수원 장안구에 ‘유니클로 스타필드 수원점’을 오늘(14일) 오픈했다.유니클로 스타필드 수원점 직원들이 산불방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스타필드 수원’ 4층에 위치한 본 매장은 젊은 부모 세대의 비중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키즈 친화적인 매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휴식 공간과 키즈 라이브러리로 꾸며진 ‘패밀리존’이 눈길을 끈다. 패밀리존 한편에는 ‘패밀리 피팅룸’이 마련되어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들어가 옷을 입어 볼 수 있어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키즈 상품을 판매하는 키즈존 외에도 160 사이즈의 주니어 제품을 별도로 구성하여 키즈 카테고리를 보다 세분화했다.한편, 유니클로 스타필드 수원점 직원들은 매장 오픈에 앞서 지역 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2월 16일 수원국유림관리소 산불진화예방대원들과 함께 수원 팔달산 등지에서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불예방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산불방지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아울러, 산불진화예방대원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에어리즘 제품을 수원국유림관리소에 전달했다.  

한국섬유신문 | 이태미 기자 | 2024-03-14 13:48

신원이 의류 나눔 비영리 단체 ‘옷캔(OTCAN)’과 함께 3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고객 참여형 헌 옷 기부 캠페인 ‘기부& TAK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신원 ‘까날리’ 신원이 2021년부터 4년째 진행하고 있는 기부&TAKE는 국내외 소외 계층에게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활동이다. 지난 3회차 동안 캠페인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기부된 의류는 누적 약 7000벌에 달하며, 이는 자원순환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된 신원의 대표적인 ESG캠페인으로 자리매김했다.이번 캠페인은 올해부터 상반기와 하반기 연2회로 확대해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원의 5개 브랜드(베스띠벨리, 씨, 지이크, 파렌하이트, 마크엠)의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객이 더 이상 입지 않는 신원 브랜드의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베스띠벨리, 씨, 지이크, 파렌하이트, 마크엠)에 기부하면 신원은 캠페인 기간 수거된 의류를 ‘옷캔’에 전달하는 형태로 최종 기부가 성사된다.기부에 참여한 모든 고객은 신원 브랜드 제품 30만 원 이상 구매 시 5만 원, 20만 원 이상 구매 시 3만 원,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만 원 금액 할인 혜택을 즉시 받을 수 있다. 또 의류 기부에 참여한 모든 멤버십 고객에게는 4월 9일부터 21일까지 에코백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만 포인트도 증정할 계획이다.신원 관계자는 “올해로 4회차를 맞은 기부& TAKE캠페인은 자원의 재사용과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따뜻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부터 연2회 확대 진행과 더불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의 따뜻한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섬유신문 | 이태미 기자 | 2024-03-14 13:45

안다르가 지난해 매출액 2026억원, 영업이익 184억원을 기록하며 외형과 내실을 다 잡았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 46% 증가했다.안다르는 경영철학에 따라 뚝심있는 품질 경영과 애슬레저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카테고리 다양화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를 통해 기존 충성고객을 지킨 것은 물론 신규 고객까지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이 이번 호실적에 힘을 실어줬다. 안다르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20% 늘어난 2026억원,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6% 증가한 184억원을 기록했다.안다르는 자체 R&D조직 ‘안다르 AI랩’을 설립해 급변하는 패션 트렌드부터 제품 기획, 디자인, 생산, 물류, 판매 등 운영 전반을 빅데이터화해 수익성을 높였다. 구매자 피드백 데이터를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적용해 구매 전환율과 함께 재구매율까지 향상시켰다. 또한 골프와 스윔 웨어, 비즈니스 캐주얼, 주니어 웨어로 저변을 확대한 안다르는 최근 심리스 언더웨어를 통해 속옷 시장에까지 출사표를 던졌다. 제품 카테고리 확대와 승마, 미식축구, 클라이밍 등 일상과 운동을 넘나드는 이색 스포츠 체험 마케팅을 통해 고객 접점 또한 넓힌다.  글로벌 행보도 주목할 만하다. 안다르는 작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올해는 일본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도 적극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안다르 관계자는 “일본은 안다르의 온라인 공식 쇼핑몰에서만 월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만큼 시장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본격적으로 현지 물류와 오프라인 스토어 구축을 통해 안다르의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및 글로벌 무대에서 내실과 외형 모두 챙기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가는 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3-14 11:42

지난해 국내 패션 시장에서 중소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무신사가 2023년 입점 브랜드의 연간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00억 원 이상을 기록한 곳이 전년 대비 약 36% 증가했다. 이 중 해외 브랜드, 대기업 운영 브랜드 등을 제외하고 나면 무신사에서 연 거래액 100억 원 이상인 입점사 10곳 중에서 7곳(70%) 이상은 국내 중소 디자이너 브랜드로 조사됐다.또 연 10억 원 이상을 기록한 곳은 500여개로 전년 대비 약 46% 증가했다. 온라인에서 연간 거래액 10억 원 이상을 달성할 만큼 탄탄한 팬덤을 구축한 브랜드들이 크게 늘면서 패션 생태계의 다양성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패션 업계에서는 통상적으로 연간 10억 원 이상 매출이 발생할 경우 재구매율이 높은 탄탄한 팬덤을 확보하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한다. 입점사 거래액을 구간별로 나눠보면 10억 원 이상이고 30억 원 미만인 곳은 1년 전보다 약 63%나 증가했다. 연 거래액이 30억 원 이상, 70억 원 미만인 브랜드 수는 전년 대비 45% 늘어났다. 이는 다양한 국내 중소·신진 브랜드가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는 의미다.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원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한 브랜드들이 점차 확대되며 패션 생태계가 두꺼워지고 있는 것이다.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는 대부분 오프라인 매장을 갖추지 않고 온라인에서만 비즈니스를 펼친다. 무신사와의 전략적 협업이 브랜드 인지도와 성장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공식 홈페이지 외에 주력 유통 채널로서 무신사를 활용한 덕분이다.무신사에서 입점 브랜드가 매력적으로 돋보일 수 있도록 제작해준 △화보 △쇼케이스 △스냅 △영상 등의 각종 콘텐츠가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고 주목을 이끌어 매출 성장에 기여하기도 했다. 무신사는 온라인으로 입점한 국내 브랜드가 오프라인에서도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난해 오프라인 플래그십스토어도 선보이며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아울러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를 위해 다음 시즌 생산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비롯해 브랜드의 실험적 디자인과 도전을 돕는 ‘시즌 프리뷰’ 중심의 상품 기획 인사이트 프로그램 등을 통해 패션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무신사 관계자는 “개성있는 디자인과 탄탄한 팬덤을 가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무신사에 입점 이후 다양한 고객들로부터 사랑받으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내면서 패션 생태계의 뿌리가 점차 튼튼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신사는 온오프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잠재력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하고 성장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3-14 11:00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젝시믹스(XEXYMIX)’는 효성티앤씨와 함께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에 참가했다.PID는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섬유소재 박람회다.지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젝시믹스는 효성티앤씨와 협업한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다.신축성이 우수한 크레오라 파워핏과 내구성과 탄탄한 착용감이 장점인 크레오라 액티핏을 적용한 젝시믹스의 대표상품 ‘블랙라벨 시그니처’ 380N과 360N 레깅스를 선보였다.‘젝시믹스’는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참가한 효성티앤씨 부스에서 효성티앤씨의 크레오라 액티핏을 적용한 ‘블랙라벨 시그니처’ 380N과 360N 레깅스를 선보이고 있다. 산뜻한 착용감과 흡한속건 기능을 지닌 아스킨 소재가 적용된 ‘아이스페더 크롭 숏슬리브’ 등도 소개했다.특히 지난해 11월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소취기능을 지닌 원사 크레오라 프레시를 적용한 협업제품 ‘프레시 드라이 크루삭스’도 선보였다.향후 젝시믹스는 땀에 의한 체취를 줄여주고 쾌적한 착용감이 장점인 크레오라 프레시를 적용한 상품군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전시 부스에는 중국, 일본, 대만, 인도, 몽골 등 해외 바이어들도 방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상하이 지역 외 항저우, 쑤저우, 칭다오 등 각 지역의 바이어들이 젝시믹스 제품과 기능성 소재에 주목했다.젝시믹스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젝시믹스의 인기를 박람회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성 소재들을 활용해 국내외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제품 개발에 앞장서며, 글로벌 브랜드를 위한 수순을 밟아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3-14 10:56

아웃도어 브랜드 ‘K2(케이투)’가 출시 5년 만에 누적 100만족 이상을 판매한 플라이하이크 업그레이드 버전 ‘플라이하이크 스페이스’로 시장을 정조준한다. 플라이하이크(FLYHIKE)는 등산화와 러닝화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킹화다. 2018년 첫 출시 후 5년만에 누적 판매 100만족을 돌파하며 지난해 국내 하이킹화 최초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완벽한 쿠셔닝으로 오래 걸어도 편안한 하이킹화 ‘플라이하이크 스페이스’를 출시했다.이번에 출시한 ‘플라이하이크 스페이스(FLYHIKE SPACE)’는 이완벽한 쿠셔닝으로 오래 걸어도 편안하다. 신발 뒤축의 투명 연질 사출 내부에 공기를 가둔 무빙 에어 기술을 적용, 걸을 때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시켜 준다. 뛰어난 쿠셔닝 뿐 아니라 발의 흔들림도 안정적으로 제어해 오래 걸어도 편안하다. K2의 독자적인 고탄성 플라이폼을 미드솔에 적용해 강력한 추진력을 제공한다. 플라이하이크 스페이스 갑피에 신소재 그래핀 원사를 사용한 G-RAP 기술을 적용, 신발 내부의 열을 외부로 빠르게 발산시켜 쾌적한 착화감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화강암이 많은 국내 산의 특성에 맞춘 K2의 독자적인 아웃솔 엑스그립(X-GRIP)을 블록 형태로 업그레이드해 접지력을 더욱 강화했다.이 밖에도 신발의 내피와 외피를 하나로 접착시킨 본딩 기술인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을 적용해 경량성과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이 뛰어나다. 색상은 블랙, 핑크, 크림, 실버 그레이, 터콰이즈 등 총 5가지로 출시됐다.K2 신발용품기획팀 신동준 이사는 "플라이하이크는 뛰어난 쿠셔닝과 가벼움으로 도심과 일상에서 착용이 가능한 하이킹화로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라며 “올 봄 한층 업그레이드한 플라이하이크와 함께 즐거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3-14 10:44

경기침체·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지난 10년간 럭셔리 패션브랜드의 재고가 크게 늘었다. 유럽연합(EU)이 패션제품 재고의 소각 및 폐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시행할 방침이라서 과잉재고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을 전망이다.명품브랜드들이 과잉재고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사진=민은주 기자최근 비즈니스오브패션(BoF)의 보도에 따르면 케어링과 LVMH 등 주요 럭셔리기업의 미판매 상품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2배 이상 증가해 47억 유로에 달한다. LVMH는 2023년 그룹 수익의 4%에 해당하는 32억 유로의 미판매 제품을 보유했으며 케어링은 수익의 8%에 해당하는 15억 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원자재, 반제품, 완제품 등이 포함된 수치다.명품 브랜드는 빠른 생산주기와 다품목 대량생산이 특징인 패스트패션 업체에 비해 과잉재고 문제에서 자유로운 편이었지만, 지난 10년간 소비자 선호도 변화, 경기 침체 및 팬데믹과 같은 변수에 의해 미판매 재고가 크게 늘었다. 높은 생산량, 긴 제조 리드타임, 특정 품목의 공급을 제한하여 브랜드 독점성을 유지하려는 전략 역시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가 일어나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EU가 패션제품 재고의 소각 및 폐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한 상황에서 럭셔리 브랜드들이 재고 문제를 해결하려면 보다 신중하게 생산량을 관리하고, 유연한 공급망 관행을 구현하며, 브랜드 명성을 희석시키지 않으면서 초과 재고를 판매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3-14 09:55

자라 투자자들이 투명한 공급망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자라 소유주인 인디텍스는 12개 주요 국가의 공급업체 수를 설명하는 연간 목록을 발표하지만 개별공장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는 H&M, 프라이마크, 휴고보스, M&S, 나이키, 푸마 등 경쟁업체 대다수가 공급업체 전체 목록을 공개하는 것과 다른 행보다. 자라 투자자들이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사진=민은주 기자로이터통신은 최근 인디텍스 주주를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를 보도하며 “자라 공급망에 강제 노동이 없고 의류 노동자들이 공정하게 임금을 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모든 주주가 정보공개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디텍스는 대변인을 통해 “우리는 업계 최고의 추적 시스템을 가지고 공급망 리스크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투자자들의 요구에 대한 언급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인디텍스는 글로벌 노동조합연맹 인더스트리얼(IndustriALL)과 계약해 전체 공급업체 목록을 공개하고 있다. 그러나 인더스트리얼은 인디텍스가 더욱 폭넓은 정보를 공유해야한다는 의견이다. 공급망 내 강제노동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니셔티브 ‘노우 더 체인(Know The Chain)’은 지난해 인디텍스에 전년보다 낮은 점수를 부여하며 “전체 공급업체 목록을 공개해 투명성을 강화할 것”을 권했다.인디텍스 투자자들의 요구는 최근 몇 년 동안 쉬인 같은 패스트패션 브랜드 공급망에서 강제 노동 의혹이 불거지면서 의류생산과정에 대한 관심과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인디텍스 투자자 중 하나인 네덜란드 자산관리사 MN은 로이터에 “우리가 바라는 것 중 하나는 공급업체 목록과 지리적 위치 공개”라며 자체 실사를 넘어 투자에 이용 가능한 정보를 공유할 것을 요구했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3-14 09:51

레이커(대표 용석모)의 디자이너 여성복 ’르니나(Lenina)‘가 새로운 뮤즈로 트와이스 사나를 선정하고 촬영한 2024 스프링 화보를 공개했다. 프렌치 빈티지 감성을 기반으로 매 시즌 여성 고객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의 컬렉션을 선보여온 르니나는 인지도 강화를 통해 시장 확대를 도모한다. 이번 2024 SPRING 컬렉션은 'BONJOUR TO LOVE'를 메인 테마로 뮤즈 사나와 함께 일상 속 설렘을 간직한 로맨틱한 여성의 모습을 화보에 담았다. 이번 컬렉션은 특히 풍성한 실루엣의 블라우스와 셔츠, 원피스 등 기존 주력 아이템의 브랜드 무드를 이어가는 한편, 클래식하고 트랜디한 매력이 담긴 데님 라인들을 키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촬영 당일 르니나와 사나의 완벽한 시너지와 밝은 에너지로 로맨틱한 르니나만의 ‘프렌치 시크’ 무드를 완성했다. 사나는 현장 인터뷰를 통해 “르니나 화이트 블라우스가 올봄 자주 입을 것 같은 최애 아이템으로 르니나의 다양한 옷을 착용하고 테라스가 있는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해당 화보는 공식 SNS를 통해 오픈된 이후 대중들의 많은 관심 속에 큰 이슈가 되고 있으며 특히 사나가 착용한 상품 위주로 벌써부터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르니나는 이달 29일 성수동 이구성수를 통해 르니나X사나 스프링 컬렉션 팝업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해당 화보와 제품들은 르니나 자사몰과 플랫폼 29센치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3-14 01:50

거의 모든 국민이 기후변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과 일회용품 사용량 저감을 위해서는 ‘규제’가 필요하고, ‘부담금’과 ‘과세’를 통해 환경보전 재원을 마련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현 정부의 환경정책과는 사뭇 다른 여론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일회용품 사용 규제 완화에 이어 지난 7일 택배 과대포장 규제 2년 연기를 발표한 바 있다.국민 대부분이 기후변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사진=iStock지난 10일 환경부가 발표한 ‘환경보전에 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일반국민의 75.6%, 전문가의 97.6%가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국민 중 96.3%가 기후변화 문제를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94.2%가 일회용품을 계속 줄여나가야 한다고 대답했다. 정부의 환경보전을 위한 재원 조달 방안으로는 국민의 44.1%가 ‘오염 유발 제품에 부담금 부과 강화’가 가장 적절하다고 선택했다. ‘환경오염물질 배출기업에 과세(25.8%)’와 ‘정부재정 내 환경예산 비중 확대(15.9%)’가 뒤를 이었다.국민의 40%는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에 정부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는 일반 국민 45.6%, 전문가 43.7%가 규제 강화를 선택했고, 플라스틱 재활용 시설 및 인프라 개선이 뒤를 이었다. 정부의 플라스틱 관련 정책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주기로 시행되는 이 조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만 15살 이상 국민(1501명)과 환경 분야 전문가(504명)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편 환경부는 다음 달 30일로 시행이 예정됐던 택배 과대포장 규제에 대해 계도기간을 2년간 운영하면서 단속을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규제 완화 대상과 제품 특성이나 포장 방식에 따른 예외도 크게 늘어났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3-12 09:56

영 세대를 아우르며 지난해 첫 론칭, 기대주로 부상 중인 제뉴즈(ZNUZ)가 새로운 시즌을 알렸다.제뉴즈 24 Spring Collection은 ‘CITYWALKER’를 주제로 신상품을 출시해 관심을 끈다.이번시즌 제뉴즈 봄 컬렉션은 도시를 거니는 사람들 ‘CITYWALKER’로, 도시 속 각자의 스타일로 거리를 누비는 사람들이 서로의 개성을 잘 어우러지도록 하는 조화에서 영감 받았다. 서로 다른 색들이 모여 작품이 만들어지듯, 각기 다른 모습들이 서로에 이끌리 듯 도시적인 스트릿 패션 스타일을 완성해 낸다. 봄 햇살이 만연한 도시 속의 따뜻함과 도시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색과 같이, 도시 속 모든 순간순간을 자유롭게 연출한다.  스타일을 떠올리게 하는 제뉴즈(ZNUZ)만의 감성과 분위기로 시즌을 알리며, 24 Spring Collection ‘시티워커(CITYWALKER)’의 주요 아이템을 추천했다. 제뉴즈 24 Spring 시그니처 아이템은 간절기에 입기 좋은 제뉴즈 레터링 자수 포인트인 바시티 자켓과, 함께 연출하기 좋은 두 가지 포켓으로 디테일을 강조한 제뉴즈 시그니처 투 포켓 후드 셋 업이다.이번 시즌 브랜드가 전략적으로 제안한 제품은 IZE TWO WAY DENIM PANTS로 워싱의 디테일이 매력적인 팬츠다. 무릎 라인 지퍼를 통해 반바지로도 활용할 수도 있는 완성형 제품이다. 어느 착장에도 가능한 스트릿 패션 스타일을 강조 했다. 제품 자체만으로도 주목 받을 수 있는 제뉴즈의 이번 시즌 키 아이템이다.제뉴즈는 도시 속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색들의 조합을 특징으로 담아냈다. 각 아이템들은 하나만으로는 너무 강렬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타 아이템과는 섞이기 어려운 스타일로 치부될 수도 있지만, 각각의 다른 분위기를 한껏 느껴보고, 이를 조화롭게 시도 해 보고자 하는 패션 피플들의 도전정신을 일깨운다.브랜드 관계자는 “도심 안의 수많은 시티워커들이 ZNUZ(제뉴즈)를 통해 각자의 스타일로 도시 곳곳에 ZNUZ의 흔적을 발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제뉴즈의 봄 신상품 시티워커 콜렉션은 홈페이를 통해 만나 볼수 있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3-11 16:24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 김지원, 임동환)가 전개하는 플레이키즈 프로는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 ‘루키’의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오늘(11일) 밝혔다.플레이키즈 프로는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 ‘루키’의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플레이키즈 프로는 국내 유일의 키즈 스포츠 멀티 스토어로 나이키, 조던, 컨버스, 헐리 등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를 중심으로 트렌디한 키즈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루키는 5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플레이키즈 프로의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올 상반기에 활동할 16기 루키들은 42:1의 치열한 경쟁률을 거쳐 총 12명이 선발됐으며, 3개월 간 공식 앰버서더로서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선발된 루키들은 SNS를 통해 2024년 S/S 시즌 아이템을 활용한 코디를 업로드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각 브랜드만의 매력을 다채롭게 뽐낼 예정이다. 서포터즈를 위한 풍성한 혜택도 눈길을 끈다. 이들은 총 60만 원 상당의 브랜드별 신제품을 3회에 걸쳐 제공받을 수 있으며, 또한 월별 미션 우수자를 선정, MVP에게는 쑥쑥포인트 20만 점을, 준MVP에게는 쑥쑥포인트 5만 점을 추가 지급한다.한편, 지난 8일에 열린 이번 발대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과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롯데몰 광명점 플레이키즈-프로 매장에서 진행된 1부에서는 웰컴 기프트 증정과 함께 이번 2024년 S/S 시즌 브랜드별 신상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발부터 의류까지 플레이키즈-프로가 전개하는 제품들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경험하며 인증 사진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이후 2부에서는 대형 키즈카페 ‘캘리클럽’에서 각종 챌린지를 직접 도전해보는 ‘스포츠 데이’를 개최했다. 체험형 놀이기구가 가득한 스포테인먼트 공간에서 스포츠 챌린지를 수행하며 도전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다. 플레이키즈 프로 관계자는 “루키 16기와 함께 한 발대식 ‘스포츠 데이’는 아이들이 다양한 챌린지를 통해 즐거움뿐만 아니라 도전정신, 성취감까지 얻을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플레이키즈-프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헤리티지를 아이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며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공식 서포터즈 외에도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섬유신문 | 이태미 기자 | 2024-03-11 16:23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봄을 맞아 피부에 신경 쓰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스킨케어 거래액이 급증하고 있다.지그재그에서는 스킨케어 제품을 모아 할인 판매하는 ‘스킨케어 위크’가 진행된 최근 일주일(2/19~26)간 스킨케어 거래액이 전주 대비 2.2배 급증했다. 스킨, 토너가 가장 높은 거래액을 달성했으며 에센스, 앰플, 크림이 뒤를 이었다.3월 들어 스킨케어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3월 1일부터 6일까지 토너패드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4배(301%) 폭증했다. 토너패드는 솜에 토너를 적신 제품으로, 수분 공급과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같은 기간 수분크림 거래액도 3.5배(259%) 급증했으며, 선크림 47%, 클렌징 제품 거래액은 21% 증가했다.주요 스킨케어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 2월 말(2/21~28) 지그재그 입점 후 첫 할인 행사를 진행한 스킨케어 브랜드 ‘달바’는 일주일 간 억대 거래액을 달성할 정도로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달바의 대표 제품인 ‘옐로우 미스트’와 ‘톤업 선크림’, ‘반반크림’ 등이 거래액 상승을 견인했다.지그재그는 스킨케어 브랜드 라인업을 지속 강화 중이다. 이미 달바, 이니스프리, 스킨푸드, 피지오겔, 에스트라, 라네즈, 토리든 등 1030 여성이 선호하는 스킨케어 브랜드가 대거 입점해 다양한 제품을 판매 중이다. 봄철 피부관리 제품으로는 각질관리에 탁월한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토너패드+피토엔자임 토너패드’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수분 충전을 위한 ‘토리든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론산 앰플’과 ‘이니스프리 레티놀 시카앰플’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모공 관리에 탁월한 ‘마몽드 바쿠치올 크림’도 인기다.3월 11일부터 18일까지 ‘뷰티위크’도 선보인다. 뷰티위크는 지그재그가 주요 뷰티 브랜드 제품을 모아 할인 판매하는 행사로, 22년 7월부터 주요 뷰티 브랜드와 협업해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MZ세대를 겨냥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매달 거래액 상승과 신규 고객 유입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 3월 뷰티위크에서는 인기 제품 최대 91% 할인, 30% 선착순 쿠폰, 3000원 특가 등을 진행한다. 봄철 피부관리 추천 아이템도 좋은 혜택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건조한 공기와 미세먼지, 황사 등이 빈번한 봄철이 시작되면서 수분관리, 모공관리 등에 탁월한 스킨케어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그재그 뷰티관은 스킨케어부터 색조까지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과 단독 구성 상품, 경쟁력 있는 가격을 위한 쿠폰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3-11 16:22

폰드그룹(대표 임종민, 김유진)이 올해 론칭한 에스까다 화이트라벨(ESCADA WHITE LABEL)이 매출 대박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세계적 명품 여성복 중 하나인 에스까다는 Margaretha와 Wolfgang Ley에 의해 1978년에 설립, 폰드그룹은 에스까다의 우아함과 격이 없는 화려함을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캐주얼 스타일링을 에스까다 화이트라벨을 통해 선보였다.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4월에는 여름용 우픈자켓, 셋업, 니트 등 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인 만큼 업계에서는 이후 반응도 뜨겁다는 것.난 10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에스까다 화이트라벨은 목표판매량의 180%를 달성했다. 이는 방송 1시만 만에 16억 원 매출로 쾌재를 불러일으켰다.  이 날 선보인 상품 중 남녀 집업 점퍼는 방송시작 30분만에 전량 매진 됐다.폰드그룹이 론칭한 에스까다 화이트라벨은 남녀 프렌치 테리 셋업, 남녀 글로링 집업 점퍼를 중심으로 시즌 포커싱됐다.프렌치 테리 셋업은 에스까다 시그니처 E 엠블럼을 활용한 기본에 충실한 핏의 맨투맨과 조거팬츠 셋업구성이다.  글로링 집업 점퍼는 고급스럽고 캐주얼한 무드를 함께 연출하는 동시에 워터프루프 기능, 오염방지 기능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한 가볍고 편안한 우븐 점퍼이다.폰드그룹 관계자는 “올해 론칭 예정인 11개 브랜드 중 첫 주자인 에스까다 화이트라벨이 좋은 스타트를 끊어주었다.”며 “2024년에는 폰드그룹의 전신인 코웰패션을 포함하여 창사이래로 가장 공격적인 브랜드 전개를 할 예정이니, 이후 선보이는 신규 브랜드들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3-11 12:28

이랜드뮤지엄(대표 한우석)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전시하는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에 역대급 흥행 실적을 기록하며 2주 더 연장 중이다.이랜드뮤지엄은 해당 전시를 찾는 고객이 늘자 더 많은 대중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 기간을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전시는 판교는 물론이고 수도권을 넘어 전국의 농구 팬들이 찾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원주와 부산 등에서 KTX를 타고 온 고객도 있다.유명인들도 전시를 찾았다. 전태풍, 김선형, 문성곤, 이해란, 김수인 등 전현직 프로농구선수들을 비롯해 해설위원 손대범, 해설위원 김은혜, 해설위원 최희진, 래퍼 빈지노, 배우 박해준, 코미디언 유민상 등이 방문했고, 농구선수들 및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티켓예매 플랫폼 인터파크 전시 후기에 따르면 ‘한국에서 이런 걸 볼 수 있다니 정말 말도 안 되는 경험이다’, ‘인생 최고의 전시다’,  ‘농구 마니아로서 이런 전시가 한국에서 더 자주 열리기를 기대한다’ 등 전시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함께 기대감을 드러냈다.이번 전시는 △더 스니커즈(The Sneakers), △더 저지(The Jerseys), △더 어워즈(The Awards), △더 챔피온즈(The Champions), △더 빅 맨(The Big Men), △더 고트(The GOAT) 총 6개 전시관으로, ‘전미농구협회 75주년 기념팀’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 농구화, 트로피 등 150여 개의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또, 주말 오후 2시와 오후 5시, 하루 두 차례 진행하는 도슨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전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이랜드 뮤지엄 관계자는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 은 큐레이팅 및 풍부한 설명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아 만족도가 높은 전시”라며 “더 많은 대중들이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전미농구협회 75주년 기념팀’ 선수들과 관련된 유니폼, 농구화, 우승 트로피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을 연장했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랜드뮤지엄은 전시 연장을 기념해 매주 일요일마다 ‘저지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구 유니폼을 입고 찍은 착장컷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한 관람객에게 대형 포스터와 등 선물을 증정한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3-11 11:34

이랜드 그룹 주얼리 · 테마파크 계열사 이월드의 로이드(LLOYD)가 화이트데이 맞이 한정판 ‘러브락 화이트데이 기프트세트’를 출시했다.‘화이트 미니 로켓 목걸이’는 1월 선보인 24 SS ‘러브락 컬렉션(LOVE LOCK COLLECTION)’에서 가장 사랑 받은 ‘미니 로켓 목걸이’를 화이트 버전으로 새롭게 구성해 냈다.이번 한정판 기프트세트는 러브락 컬렉션의 신제품 ‘화이트 미니 로켓 목걸이’와 블랙과 레드 컬러 2종 '커플 브레이슬릿’을 세트로 구성해 온·오프라인에서 200개 한정으로 선보인다.하트 펜던트의 사이즈는 줄이고,  ‘시크릿 오픈 하트 스톤’ 디자인은 그대로 적용했다. 하트 펜던트의 중앙 버클을 열면 숨어있던 스톤이 모습을 드러내며 색다른 느낌으로도 연출이 가능하다.로이드 관계자는 “러브락 컬렉션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신제품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기프트세다”며 “이외 합리적 가격으로 구매할 다이아몬드 목걸이, 커플링 스톤 다이아몬드 업그레이드 등 연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한 만큼 로이드와 함께 특별한 화이트데이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3-11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