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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집무실에서 The 경기패스 전용카드를 신청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월 1일 시행을 앞둔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  이용을 위한 카드 신청 등 절차를 직접 시연하며 홍보에 나섰다.김동연 지사는 24일 도청 집무실에서 스마트폰으로 카드사 앱에 접속해 The 경기패스 전용카드를 신청하며 “24일부터 오래 기다렸던 The 경기패스 신청이 시작됐다. 오늘 출근하고 다른 일에 앞서 제일 먼저 카드를 신청했다”며 “도민 여러분들도 The 경기패스 많이 신청하셔서 많은 혜택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20, 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준다.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했다. 단, 15회 이상 사용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광역버스와 신분당선, 올해 3월 개통한 GTX(광역급행철도) 등 요금이 비싼 대중교통수단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한다.환급 방식이어서 최초 한 번만 등록하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고속버스, KTX 등 별도 발권받아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환급받을 수 없다.The 경기패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K-패스 홈페이지(www.korea-pass.kr) 또는 각 카드사(신한, KB국민, NH농협, 우리, 하나, 삼성, 현대, BC,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이동의즐거움, DGB 유페이) 홈페이지를 통해 K-패스 전용 카드(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은 후 5월 1일부터 K-패스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카드 신청 접수는 24일 시작됐다. 회원가입 시 자동으로 주소지 검증 절차를 진행하며, 경기도민임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4-04-24 15:19

하고하우스 투자 브랜드 분더캄머(WNDERKAMMER)의 패션 필름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되었다. 패션 필름이 작품성을 인정받아 국제영화제에 상영작으로 초청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분더캄머(WNDERKAMMER)의 패션 필름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되었다.분더캄머는 2010년 디자이너 신혜영이 런칭한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로, 미니멀한 실루엣, 자연 친화적인 소재, 정갈한 디테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닐 수 있는 스타일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는 브랜드다. 분더캄머는 단순히 옷으로만 브랜드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예술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예술적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패션 필름은 [LE CHAT_고양이]라는 제목으로 악트 본 필름의 이와 감독과 한국 현대무용팀 아트프로젝트 보라(무용가 박상미, 손승리, 최소영)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세 명의 무용가는 분더캄머 23FW 컬렉션의 메인 테마인 고양이들로 분하여 설명되지 않는 일상과 주인의 일상을 독특한 움직임으로 표현하여 예술적인 영상으로 담아냈다.분더캄머의 패션 필름 [LE CHAT_고양이]은 총 5회에 걸쳐 상영되며, 6일과 7일 양일간은 영화 상영 후 GV를 통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이 작품을 연출한 이와 감독은 이미지를 수집하고 재구성하는 독립적인 방식으로 영화와 비디오를 제작하는 감독이다. 그의 단편 영화 <그녀에게>는 캐나다 몬트리올 누보시네마영화제(Festival du nouveau cinema)에  초대되었으며, <들리지 않는 편지>와 <대만 이야기>는 이탈리아 몬테카티니 국제단편영화제(Montecatini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에 초대되었다. 또한, 그는 국립현대무용단의 <Structure : Making Bolero>, <Trace of Time> 등 영화와 댄스 필름과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분더캄머의 패션 필름 [LE CHAT_고양이]은 총 5회에 걸쳐 상영되며, 6일과 7일 양일간은 영화 상영 후 GV를 통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25회 전주 국제 영화제’는 5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 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한국섬유신문 | 김하윤 기자 | 2024-04-24 15:18

[사진=HD현대마린솔루션][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기관 수요예측에서 201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 상단을 확정했다. 이에 상장 후 시가총액이 3조7071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24일 HD현대에 따르면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16일~22일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밴드 가격(7만3300원~8만3400원) 상단인 8만3400원으로 확정했다.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 기관 1805개, 해외 기관 216곳 등 총 2021개 기관이 참여해 총 9억8451만1800주를 신청했으며 경쟁률을 201대 1을 기록했다.수요예측 참여주식 수를 공모가격으로 환산 시 수요예측 참여 금액은 약 82조원으로 올해들어 현재까지 최대 규모다.이번 수요예측에서 전체 참여 물량의 100%(가격 미제시 3.27% 포함)가 밴드 상단인 8만34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특히 일정 기간(15일~최대 6개월) 동안 주식을 팔지 않기로 하는 의무보유확약 신청 비율도 45.1%에 달하며 이 역시 2024년 기준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3조7071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오는 25일~26일 일반 청약을 거쳐 오는 5월 8일 유가증권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UBS, JP모간이고 공동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이다. 인수단에는 삼성증권과 대신증권도 포함된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현 기자 | 2024-04-24 15:17

재즈밴드 신현필 퀄텟 초청 공연 포스터. [사진=국립목포대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역 주민과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재즈밴드 신현필 퀄탯(4중주) 초청 공연’을 주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올해 ‘창조관 연주홀 기획공연’ 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로 마련됐으며, 다음달 2일 오후 5시 국립목포대 창조관 연주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전석 무료로 준비된다.이날 신현필 재즈 섹소포니스트와 이한얼 피아니스트, 최진배 베이시스트, 주화준 드러머가 함께하는 4중주로 편성됐으며, 공연은 ‘역사상 최고의 시간(The Greatest of All Time)’이라는 주제로 △This I Dig of You(작곡 행크 모블리(Hank Mobley)) △Bye Bye Blackbird(작곡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 △Desafinado(작곡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Antonio Carlos Jobim)) △Have you Met Miss Jones(작곡 리차드 로저스(Richard Rogers)) △Caravan(작곡 듀크 엘링턴(Duke Ellington)) △In Walked Bud(작곡 델리니어스 몽크(Thelonious Monk)) △Comin’ Home Baby(작곡 블루스(Blues)) 등 총 7개의 곡을 연주할 계획이다.신지수 국립목포대 음악공연기획과 학과장은 “이번 공연은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고품격의 재즈 연주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으로 기획공연 시리즈를 구성, 대학의 사회적 책임과 예술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목포대 음악공연기획과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기획공연 시리즈는 국립목포대가 추구하는 '문화예술 중심대학' 비전으로 추진된 '문화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24 15:16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손해보험사 4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가 장악한 자동차보험 시장으로 후발주자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2500만대를 넘어서며 꾸준한 수익이 기대되면서다. 현재 자동차시장 규모는 21조원에 달한다. 다만 고객을 확보한 빅4도 기고객 유지에 힘쓰면서 후발주자의 시장 확대는 쉽지 않아 보인다. 자동차 보험의 특성상 보장과 특약이 단순해 특장점을 내세우기 어렵다.빅4가 쌓아 온 서비스, 인프라 등도 따라가기 벅차다. 현재 자동자보험 빅4의 시장 점유율은 꾸준히 80~85%를 유지하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캐롯손해보험은 출범 이후 4년 만에 새 자동차보험 상품으로 안전 운전하면 보험료를 최대 20% 할인을 추가해 주는 할인이 쌓이는 굿드라이브 특약’을 출시했다.그간 주력해 왔던 주행한 거리만큼 보험료를 정산하는 ‘퍼마일(Per-mile) 자동차보험’의 틀을 바꾼 상품으로, 자동차보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 넓히겠다는 의도다.메리츠화재 또한 보험비교·추천서비스 등장을 새로운 경쟁 기회로 보고 올해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MS) 확대를 선언한 바 있다.후발주차 추격에 빅4도 고객층 유지를 위한 특약, 서비스 등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현대해상의 개인용 ‘첨단안전장치 장착 할인 특약’과 KB손보의 걸음수할인특약' 할인율 확대 등이 대표적이다.삼성화재도 차량관리 서비스 관련 통신판매중개업을 부수업무로 신고했다. 모바일 기반의 차량관리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정비업체를 연결하는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앞서 보험비교·추천서비스플랫폼 서비스 확대에 후발주자의 입지 확대도 기대됐지만 부진한 상황이다.보험사와 핀테크사간 수수료 조율에 난항을 겪으면서 보험료가 오르는 구조가 된 까닭이다. 편의성은 높였지만 가격 경쟁력을 잃고 고객을 끌어오는 데 실패했다.그사이 지난해 손보사들이 사이버마케팅(CM) 채널에서 거둔 수입보험료 중 빅4의 점유율은 94.3%로 전년 대비 3.%포인트(p) 증가했다. CM 가입 비중이 높아진 것은 빅4 체제가 공고해졌다고 풀이된다.CM은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고객이 직접 보험에 가입하는 방식이다. 자동차보험은 보장과 특약 조회가 장기보험보다 간단하고, 의무 가입이기 때문에 다른 상품보다 사이버마케팅(CM) 채널 가입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손보업계 관계자는 “가격 경쟁력만으로 승부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면서 “기존 대형사가 구축해 온 서비스와 인프라 등은 당장 따라잡기 힘들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이세정 기자 | 2024-04-24 15:16

패션기업 세정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전속모델 이지아와 함께한 ‘2024 여름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배우 이지아가 뮤즈로 활동 중인 올리비아로렌 화보에서 우아하고 경쾌한 여름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쿨하고 모던한 비주얼을 뽐냈다.이번 화보는 ‘로드 투 서머(Road to Summer)’를 테마로, 강렬한 여름 태양 아래, 일상을 더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어줄 올리비아로렌만의 쿨하고, 모던하고, 경쾌한 무드를 담아냈다.빨라진 여름과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날씨에 대응해 빠르게 여름 신제품을 출시한 올리비아로렌은 여름철 스테디셀러인 '원피스'와 '린넨' 소재 아이템으로 시원하고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쿨모던’ 스타일링을 연출했다.화보 속 이지아는 채도가 높은 핑크 컬러의 원피스에 얇은 점퍼를 착용하거나 스트라이프 티셔츠, 린넨 반바지에 캐주얼한 베스트를 매치해 경쾌한 여름 레이어드룩을 선보였다. 크롭 기장의 라운드넥 점퍼와 베스트는 다양한 이너와 매치해 룩에 트렌디함을 더했고, 핑크, 화이트, 그린 등 다채로운 색감과 세련된 실루엣의 원피스 아이템이 눈길을 끌었다.핑크, 화이트, 그린 등 다채로운 색감과 세련된 실루엣의 원피스 아이템이 눈길을 끌었다.세정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어 시원하고 편안하면서도 올리비아로렌만의 우아함이 담긴 여름 컬렉션을 빠르게 선보이게 됐다”며 “화보 속 이지아처럼 얇은 점퍼나 베스트로 레이어드룩을 연출하거나 화사한 컬러의 원피스를 착용해 쿨하고 모던한 여름 데일리룩을 완성해보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이지아는 지난 3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최고의 이혼 해결사 김사라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섬유신문 | 김하윤 기자 | 2024-04-24 15:15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국제대학교(총장 임지원) 유도부가 2024 양구 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대학부 60kg 급에서 3위를 차지했다.2024 양구 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대학부 손진우 선수 60kg 급에서 3위를 차지했다. [사진=국제대]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손진우(스포츠지도학과)는 1학년으로 2024년 신입학한 새내기이다.손진우는 유도 강호 영남대를 학생을 누르기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고, 준결승에서 이번 대회 1위를 차지한 용인대 선수에게 석패해 3위에 그쳤다.하지만 이제 막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이 대학생으로써 첫 대회에서 유도강호들을 물리치고 3위에 입상하며, 용인대학교와 한국체육대 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쾌거를 이뤄 앞으로 귀추가 되는 선수이다.대회는 양구문화 체육관(강원도 양구군)에서 진행됐으며, 국제대학교 임지원 총장은 "유도부원들에게 앞으로도 진행될 관련 대회에 참가해 학교를 더욱 빛내줄 것을 전달하며, 유도부 선수들이 더욱 활기찬 기량으로 좋은 성과를 이루도록 치하와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24 15:15

국립창원대 체육부 출정식[사진=국립창원대][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국립창원대학교는 대학 주력 육성 종목 체육부의 ‘2024년도 대회 출전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출정식은 체육부 4개부(사이클부, 양궁부, 카누부, 탁구부) 특기생들의 소속감 증대와 2024년 우수성과 도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국립창원대 체육부는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단체종합우승을 비롯한 개인 상위권 입상과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양궁) 등의 우수 성과들을 거두면서 대학의 위상을 크게 드높이고, 우수 신입생 유치에도 기여한 바 있다.올해도 앞서 개최된 사이클부의 4월 ‘MTB 국가대표선발평가대회’에서 체육학과 2명(황성민, 박민준)의 학생이 U23대표로 선발돼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이 확정됐다.또한 탁구부도 4월 치러진 첫 대회인 ‘제42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에서 남자대학부 단체 1위 및 개인 1위의 우수 성적을 수확하며 기분 좋은 2024년을 시작한 데 이어 이달 말과 내달 초 각각 첫 대회 출전을 앞둔 카누부와 양궁부 역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박민원 총장은 “체육부 특기생들이 부족함이 없이 운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쉽지 않은 팀 훈련과 치열한 모든 대회를 부상 없이 잘 치르기를 응원한다”며 각 부별 격려금을 전달했다.한편 출정식은 특기생들의 사기 고취를 위해 박민원 총장, 진병진 학생처장 직무대리, 송상민 학생부처장, 지도교수 및 지도자, 학생과장 및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다음 출정식은 전국체육대회 개최 예정인 10월경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4 15:15

[사진=램시마SC][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램시마 제품군이 유럽 주요 5개국(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처방 확대를 이어가며 시장 영향력을 입증했다.24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기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와 램시마SC가 해당 시장 부분에서 약 60% 규모를 차지하는 EU5에서 약 7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램시마SC는 염증성 장질환(IBD)에서 처방 선호도가 높은 인플릭시맙을 장소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자가 투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매분기 성장세를 이어왔다.셀트리온은 경쟁 인플릭시맙 정맥주사(IV) 제형 제품에서 램시마로 전환한 뒤 다시 램시마SC로 스위칭하는 ‘듀얼 포뮬레이션(Dual formulation)’ 효과로 두 제품 모두 점유율이 상승했으며, 특히 램시마SC가 출시된 2020년 이후 3년간 합산 점유율이 12%p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직접 판매로 전환한 이후에도 주요 입찰에서 경쟁 제품을 압도하는 수주 성과를 지속하며 세일즈 역량을 입증했는데, 유럽 현지에서 회사 및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처방 선호도를 높인 결과로 평가된다.이외에도 지난 2월 개최된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ECCO)를 비롯해 글로벌 학회에서 램시마SC의 치료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연구 결과가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고, 실제 처방 데이터도 꾸준히 쌓이고 있어 램시마 제품군의 점유율 확대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유럽에서 램시마SC 매출 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지난달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출시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의 성공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램시마 제품군뿐만 아니라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 등 전 제품의 유럽 처방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베그젤마 9%, 유플라이마 7%, 허쥬마 19%의 점유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2년 대비 각각 9%p, 6%p, 4%p 증가한 수치다. 트룩시마의 경우 24%로 전년과 동일한 점유율을 유지했는데 실제 처방 수량은 유의미하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성과는 유럽 전역에 설립한 16개 법인에서 국가별 의료 시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세일즈 전략 및 입찰 계획을 추진한 결과라는 게 셀트리온의 설명이다. 유럽에서는 의약품 공급 형태가 입찰, 리테일(영업) 방식으로 구분되며, 입찰 프로세스는 다시 국가별로 국가, 주정부, 병원연합 등으로 나뉘는 만큼 이를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전략 추진이 필요하다.셀트리온 관계자는 “투약 편의성을 갖춘 램시마SC가 유럽 의사 및 환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램시마 제품군의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 전 제품의 판매도 확대되면서 유럽 내 시장 지배력이 한층 공고해지고 있다”며 “이와 같은 유럽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판매 중인 짐펜트라로 성장세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출시를 앞둔 후속 파이프라인에서도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4 15:15

[사진=한화큐셀][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상업용 태양광 시장에서 또 한 번의 대규모 계약을 따냈다.한화큐셀의 상업용 태양광 EPC 전문 자회사인 인에이블은 24일 미국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인 TGC(True Green Capital Management)와 총 450M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발전소 EPC(설계·조달·건설)를 수행하는 내용의 ‘턴키(turn-key)’ 계약을 최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 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동안 TGC가 미국에서 추진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모듈 450MW를 공급하고, 인에이블은 발전소 EPC를 담당한다.TGC는 미국 전역의 건물이나 공장의 주차장, 옥상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상업용 태양광 사업과 커뮤니티 솔라(community solar)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솔라는 지역 주민들이 투자 비용을 모아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공동으로 수익을 얻는 사업으로, 대규모 투자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저소득층도 참여할 수 있다.한편 이번 계약으로 인에이블은 출범한 이래 총 1억 달러 이상의 EPC 계약 수주를 달성했고 한화큐셀은 향후 2년간 미국에서 대규모 제품 수요처를 확보하게 됐다.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제조업 밖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한화큐셀의 사업 다각화 전략이 잇단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력,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만큼 사업기회를 선점해 안정적 매출 확보와 함께 사업 성장에 더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이원선 기자 | 2024-04-24 15:14

김동근 시장이 4월 24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조민주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김영심)과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경기도 동북권역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전문 의료서비스를 강화하면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고용 활성화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인력 채용계획 공유 및 인력 채용 시 지역주민 채용 노력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를 통한 양질의 근무환경 조성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에 행정적 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공동 개최 등 양질의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앞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2월 경기도의 ‘동북권역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공모에 선정, 소아 응급환자 진료 전담인력 등 인건비 지원 예산 2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동북권역에서 이송되는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24시간 응급체계 및 최종 치료를 제공한다.시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의정부을지대병원 관계자는 “경기도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 선정은 응급의료시스템 전반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소아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빈틈없는 응급치료를 펼치겠다”며 “매년 400여명의 간호사와 병원 관계자 등을 채용할 계획으로 지역주민 채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영심 지청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의 인력 채용계획과 일자리 현황을 의정부시와 공유하는 가운데 일자리 수요데이,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채용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신규 채용 근로자에 대한 고용창출장려금을 지급할 것”이라며 “아울러 일‧생활 균형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들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24시간 소아응급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져 아이와 부모가 모두 안심하게 됐다”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이번 협약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지난해 일자리 생태계 조성의 바탕이 될 클라우드데이터센터와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의정부농업협동조합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과 함께 추진하는 바이오클러스터의 중심이 될 ㈜바이오간솔루션, ㈜시지바이오도 유치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민주 기자 | 2024-04-24 15:12

패션랜드(대표 최익)가 전개하는 여성 영 캐주얼 브랜드 무자크(Muzak)가 뮤즈 이유비와 함께한 2024 여름시즌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무자크가 뮤즈 이유비와 함께한 2024 여름시즌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무자크의 여름 캠페인은 싱그러운 계절에 피어나는 설레는 감성을 담아 뮤즈 이유비와 함께 더욱 로맨틱하게 그려냈다. 이유비는 화보를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다채로운 여름 스타일링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공개 된 화보 속 이유비는 가벼운 소재와 아웃포켓 디자인이 돋보이는 크롭 자켓을 활용해 감각적인 캐주얼 코디를 선보였다. 프릴 장식과 레이스 소재의 블루 플라워 원피스로 청량하면서 로맨틱한 무드를 선사하기도 했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러블리한 리본 디테일의 플라워 셔링 원피스로 데일리 및 여행지에서 착장하기 좋은 썸머룩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앞단추와 허리 스트링으로 체형 보완이 가능한 7부 소매 원피스 차림으로 차분하고 클래식한 무드를 표현했다.무자크와 이유비가 함께한 2024 여름 화보는 무자크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화보 속 여름 아이템은 전국 무자크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한편 이유비는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 ‘한모네’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한국섬유신문 | 김하윤 기자 | 2024-04-24 15:11

2023년 한일경제인회의 공동선언 발표.[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국과 일본의 재계 주요 인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한일경제인회의가 다음달 중순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24ᅟᅵᆯ 재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일경제협회는 일한경제협회,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과 함께 다음달 13∼16일 도쿄 오쿠라호텔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한일 파트너십’을 주제로 제56회 한일경제인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삼양홀딩스 회장),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미쓰비시상사 전 회장) 등 한일 양국 재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양국 경제인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일 양국간 무역·투자·산업기술 협력 증진 등 경제 교류 촉진에 관한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특히 2025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경제인판)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측에서는 모리 다케오 전 외무성 사무차관이, 한국 측에서는 최 회장이 각각 기조연설을 한다.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도 참석해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이번 회의에서 한일신산업무역회의 보고·제언, ‘경제연계·협력의 확대’와 ‘폭넓은 다양한 교류의 실현’을 주제로 한 세션도 마련돼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한일 수소 경제·로봇산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후 참석자들은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한일경제협회 측은 “지난해 한일 정상회담과 친선 교류를 계기로 양국 관계가 정상화되고 있다”며 “이를 동력 삼아 한일 경제인은 양국의 협력 분위기를 경제계 차원에서 ‘스텝업’ 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현 기자 | 2024-04-24 15:10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4일 조선대학교 청출어룸에서 조선대학교와 협의회를 갖고 광주 외국어·국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광주시교육청, 조선대와 외국어·국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색 [사진=광주시교육청]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시교육청 소속 조선대학교교육협력관과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외국어교육부서, 조선대학교 대외협력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뤄졌다.각 기관은 각자 추진해오던 국내·외 한국어 교육 및 국제교류·문화탐방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시교육청이 운영 중인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글로벌 문화 체험 스페셜 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지역 최고의 외국어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조선대가 교육청 사업들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을 글로벌 리더로 길러내기 위한 일에 지역사회의 힘을 더 모아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 추진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조선대교육협력관을 매개로 계속 소통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재홍 기자 | 2024-04-24 15:10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정채 개선 과제 17건을 정부에 건의한 가운데 기업 벨류업 정책 추진을 위해 배당과 인수·합병(M&A) 제도 등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의는 지난 23일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개선과제’ 건의에서 △배당제도 합리적 개선 및 자사주 활용 주주환원 확대 △M&A 활성화 및 금융기업 가치 제고 △밸류업 가이드라인 불확실성 해소 등 총 17건을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기획재정부·법무부 등 소관부처 및 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먼저 건의서는 배당소득에 대한 이중과세 문제 해소를 주장했다. 현행법상 기업이 법인세를 내고 남은 이익의 일부를 배당하면 배당받은 주주는 소득세를 추가로 납부하는 이중과세가 이루어진다. 건의서는 금융소득 2000만원 이하 개인주주 배당에 대해서는 세액공제제도를 신설하고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도 개별기업의 법인세 실효세율을 기준으로 세액공제 비율을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고 건의했다.또 법인주주의 경우는 모회사에 배당을 주는 자회사가 외국법인인지 내국법인인지에 따라 배당받은 법인의 소득에서 공제해 이중과세를 조정하는 익금불산입률에 차이가 크다며 자회사 지분율이 10% 이상이면 내외 구분 없이 일괄적으로 100% 익금불산입해 이중과세를 해소하자고 주장했다. 건의서는 또 투자상생협력촉진세제의 개선을 요청했다. 현 제도는 배당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자는 밸류업의 취지와 정면으로 상충되는 만큼 투자·임금증가·상생지출에 배당까지 합산한 금액이 일정 비율에 미달하면 법인세를 추가 과세하는 것으로 개선해 제도간 정합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상의는 M&A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거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면 주가와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며 주요국보다 엄격한 M&A 절차를 간소화하자고 주장했다. 특히 건의서는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합병은 채권자보호절차를 더 간소화하고 상장사가 금융당국에 이의제출 통지를 공시하면 개별 통지한 것으로 갈음해 줄 것을 제안했다.끝으로 건의서는 한국거래소에서 준비 중인 밸류업 가이드라인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정부는 공시여부와 내용을 기업 자율로 정한다는 방침이나 막상 공시하지 않거나 내용이 미흡한 경우 해외 투기자본 등이 공시를 요구하거나 특정 지배구조를 강요하는 등 사실상 자율규범의 취지가 퇴색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또 목표를 공시해놓고 달성하지 못할 경우 금융당국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거나 주주들이 주주대표소송·증권집단소송 등을 제기하면 경영진이 소극적이고 보수적인 목표를 설정해 오히려 기업가치 제고를 저해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가이드라인에 공시여부와 내용은 기업 자율로 정하고 목표 달성에 실패해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사유가 되지 않으며 선관주의의무를 다한 경영진은 법적 책임을 지지 않고 기업 비밀 사항은 공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등을 명시해달라고 요구했다.이밖에 인센티브로 거론되는 밸류업지수 및 ETF를 특정한 기준에 맞춰 구성하면 그 기준에 맞는 기업들에 대한 쏠림현상으로 증시가 양극화될 우려가 있는 만큼 산업·업종별 특성은 물론 기업형태와 규모를 고려해 다양한 종목을 편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현 기자 | 2024-04-24 15:08

포천시 청사 [사진=포천시][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정향순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많은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2024년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안내서' 3000부를 제작해 배부했다.이번 안내서는 ▲임신 ▲출산 ▲육아·다자녀 ▲청소년·교육 ▲청년 ▲일자리·취업 ▲주거·생활 ▲전입 ▲귀농 ▲평생교육 ▲노년 ▲장례·장묘 ▲기타 등 13개 분야, 98개 사업을 인생 로드맵 형식으로 소개해 시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생애주기별 혜택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임신 및 출산 분야에서는 임신부 엽산 및 철분제 지원,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임부 산전 무료 검진 지원, 산후 조리비 지원,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 출산축하금 지원 등 20가지 정책을 안내했다.▲육아, 다자녀 분야에서는 다자녀 혜택 지원, 보육료 및 부모 급여 지원, 신생아 육아 도서 지원, 아이 돌봄 및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18가지 정책을 소개했다.▲청소년·교육 분야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청소년 역사 기행, 포천시 방과후 아카데미,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 여성 청소년 보건 위생용품 보편 지원 등 18개 시책을 소개했다.▲청년 분야에서는 청년층의 취업 지원을 위해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청년농업사관학교,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 등 5개 분야를 소개했다.현재 포천시는 이 외에도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행복주택 운영, 신혼부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일자리·취업, 주거·생활, 전입 분야는 포천(여성)일자리센터, 포천 시민안전보험, 여성1인가구 안심가구 패키지, 포천시민 관광지 할인, 전입 지원금 지급 등 정주에 도움이 되는 13가지의 시책을 안내했다.▲귀농 분야에서는 귀농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신규농업인 기술교육 및 현장 교육 등 7개 지원사업을 소개했다.▲노년 분야는 장수수당, 은빛 아카데미,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 접종 지원, 치매 선별검사 및 치료관리비 지원 등의 시책을 안내했다.책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도서관, 각종 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했으며,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에서도 전자책으로 열람이 가능하다.

이뉴스투데이 | 정향순 기자 | 2024-04-24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