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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준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 부사장[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레노버는 윤석준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 신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윤석준 부사장은 국내 시장 내 고객 신뢰를 높이고 레노버의 엔드 투 엔드 제품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레노버는 윤석준 부사장 선임을 통해 하이브리드 AI 접근 방식을 발전시키고 시장 내 파트너 생태계를 강화하려는 전략적 의지를 강조했다.윤석준 부사장은 25년 이상의 브랜딩 경험을 보유한 서버 및 영업 전문가로서, IT 인더스트리에서의 고객 영업, 파트너 영업, 기술 영업 및 마케팅 등 풍부한 업계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레노버에 합류하기 전에는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에서 고객 및 파트너 영업을 담당했으며, 한진정보통신에서는 해외 솔루션 영업을 수행했다.수미르 바티아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이하 레노버 ISG) 아시아 태평양 사장은 "윤석준 부사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전략적 선임은 인프라 솔루션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핵심 시장인 한국에서 더욱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위한 레노버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준 부사장이 지닌 고객 니즈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강력한 마케팅 감각은 의심할 여지 없는 귀중한 자산”이라며 “그의 리더십으로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가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윤석준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 신임 부사장은 “레노버는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 비즈니스 성과 창출, 엔드 투 엔드 경험에 기여하는 최첨단 인프라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인프라 솔루션 기업으로서 모든 규모의 기업 및 고객들을 대상으로 더 나은 경험과 비즈니스 결과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처럼 윤석준 부사장은 혁신을 기반으로 모든 규모의 기업들을 위해 AI 배포를 가속화 및 단순화하며, 국내 시장 내 ‘AI 이노베이터 프로그램(AI Innovators Program)’ 확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또한, 윤석준 부사장은 채널, 파트너 및 고객 생태계를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에 우선순위를 둘 계획이다.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는 엣지 및 클라우드 컴퓨팅, 애널리틱스 및 인공지능, 트루스케일(Truscale)을 통한 서비스형(as-a-Service) 인프라를 통해 ‘모두를 위한 스마트 기술(Smarter Technology for All)’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레노버 ISG의 서비스형 솔루션은 운영을 단순화시키고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따라 규모 및 자원을 확장 또는 축소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는 수십 년에 걸친 레노버만의 혁신과 지적 재산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인력 생산성, 인프라 유연성 및 지속 가능성을 포함한 오늘날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16 11:30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SK C&C가 화성시 관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ESG 종합 서비스인 ‘코드그린(Code Green)’이 제공하는 ‘Click ESG’ 플랫폼을 활용해 ESG 경영 촉진에 나선다.SK C&C는 16일 화성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4년 화성지역 ESG 경영 컨설팅 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화성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제조업체 수가 2만8,590개로 가장 많고, 제조업 종사자들도 26만8035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연간 수출액도 지난해 말 기준 242억6991만달러로 경기도 1위다.이번 사업은 관내 기업들이 유럽연합(EU) 공급망실사법과 같은 ESG 수출 규제에 적극 대응하며 경쟁국 기업들 대비 우수한 ESG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수출 시장을 더욱 확대하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에 따라 SK C&C는 화성상공회의소가 선정하는 기업 21곳에 대한 맞춤형 디지털 ESG 컨설팅을 진행한다.ESG 관리 체계 확보가 우선인 16곳에는 △ESG 경영 수준 진단 △개선 과제 도출 △현장 이행 가이드 등 디지털 ESG 기초 컨설팅을 지원한다.즉각적인 수출 규제 대응이 필요한 5곳에 대해서는 디지털 ESG 기초 컨설팅에 더해 △개선 이행 모니터링 △실행 밀착 지원을 통한 추가 개선 지원 △온실가스 목표관리 서비스 등 특화 컨설팅도 제공한다.SK C&C는 빠른 ESG 컨설팅 서비스 전개를 위해 국내 2,600여곳이 넘는 기업 및 단체에서 활용 중인 종합 ESG 경영관리 플랫폼 ‘Click ESG’를 제공한다.이에 맞춰 화성상공회의소는 자체 운영중인 ‘ESG경영지원센터 플랫폼(hscciesg.net)’에 Click ESG를 연동해 화성시 관내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게 ‘원스톱 ESG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기업들은 Click ESG에 접속해 환경사〮회거〮버넌스 관련 항목 데이터를 입력하면 △산업별 ESG 핵심 지표 평가 △동종 업계 비교 △세부 개선 영역 제시 등을 포함한 ESG 진단 결과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SK C&C는 특히 ESG 진단 후 개선 과제 실행 과정에서 점수에 기반한 시뮬레이션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ESG 경영 수준 향상을 지원한다.Click ESG가 개선 과제 실행 결과를 수시 평가해 기업이 속한 산업별 ESG 평가 가중치까지 고려한 달성 점수를 산정하고 추가 ESG 개선 활동을 추천한다.ESG 개선 활동에 따른 점수 변화 추이도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다.SK C&C는 ESG 컨설팅 대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ESG 이니셔티브(Initiative) 및 평가기관 요구에 맞춘 진단 항목을 활용한다.산업통상자원부 ‘K-ESG 가이드라인’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글로벌 기업 협의체 ‘RBA (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등 글로벌 ESG 평가기관에서 정한 ESG 진단 지표를 준용한다.이를 통해 ▲환경경영 관리, 온실가스 소비, 폐기물∙유해물질 관리, 원부자재, 친환경 제품 등 환경 분야 10개 항목 ▲정보보호, 인권, 보건안전, 사회공헌 등 사회 분야 8개 항목 ▲정보 공시, 감사, 윤리경영 등 거버넌스 4개 항목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총 22개 분류 항목에서 66개 세부 지표를 진단한다.화성상공회의소 안상교 회장은 “ESG 지원사업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ESG 경영 컨설팅을 SK C&C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며 “플랫폼 기반의 컨설팅을 통해 화성시 기업이 ESG 경영을 비교적 손쉽게 도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고도화 할 수 있는 것이 큰 강점인 만큼 올해도 화성상공회의소가 화성시 기업의 ESG 경영을 앞장서서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SK㈜ C&C 방수인 Digital ESG그룹장은 “SK C&C는 코드그린이 제공하는 디지털 ESG 기술을 활용해 기업들에게 ESG 컨설팅 및 종합 진단 뿐만 아니라 탄소감축 인증거래, 제품 단위 탄소배출 관리 등 엔드 투 엔드 디지털 ES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며 “이를 통해 화성시 관내 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체계를 갖추고 글로벌 수출 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화성 지역 ESG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화성상공회의소 기업지원사업 공고문(285번 게시글)을 참고해 신청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화성상공회의소 조사진흥팀(031-350-79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16 11:15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업스테이지가 약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316억 원 규모로 마무리한 시리즈 A 투자의 약 3배에 달하는 성과다. 이번 투자에는 SK네트웍스 KT, 산업은행, 신한벤처투자, 하나벤처스, 미래에셋벤처투자, 기업은행 등 다수 기관들이 신규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SBVA(구 소프트뱅크벤처스), 프라이머사제,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자들도 후속 투자를 단행하면서 업스테이지에 AI 사업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재확인했다.이로써 업스테이지는 시드 투자부터 시리즈 A, B까지 약 1400여억 원에 달하는 누적 투자금을 확보했다. 이는 국내 AI 소프트웨어 기업이 근래 유치한 투자액 중 최대 규모로, 벤처 투자 혹한기가 지속되는 와중에도 예비 AI 유니콘으로서 잠재력과 성장성을 모두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이 같은 대규모 투자의 배경에는 앞서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기업 문서 및 비정형 데이터 디지털화 솔루션 ‘다큐먼트 AI’ 제품의 성공적 안착과 더불어, 지난 12월 출시한 자체 사전학습 거대언어모델(LLM) ‘솔라’의 사업성과 기술적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서 증명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무엇보다 업스테이지처럼 사전학습 모델을 개발해 사업화까지 성공한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는다. 업스테이지는 솔라를 앞세워 금융, 법률, 온디바이스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으며, 동남아 선도 통신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특화 LLM 구축에 나서는 등 유수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사례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 국내 굴지의 보험사와 협업하여 문서 처리 자동화를 실현한 다큐먼트 AI 솔루션을 결합하면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분석이다.실제 수익성 지표도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 작년 상반기에 다큐먼트 AI, 하반기 솔라 LLM 사업화에 본격 시동을 걸면서 짧은 기간에 100억 원 규모의 신규 계약을 확보, 제품 출시 전 대비 2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솔라의 글로벌 사업 확장과 더불어, 다큐먼트 AI 제품으로 금융, 보험, 의료 등 문서 처리 수요가 높은 시장을 개척하면서 올 1분기에만 작년 신규 계약액에 해당하는 실적을 거뒀다. 현재 국내외 3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추가 논의 중으로, 올해는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솔라는 빅테크 모델보다 작은 사이즈로 더 빠른 속도와 성능을 탑재, 속도와 비용 효율성이 관건인 기업용 LLM 시장에 최적화된 모델로 꼽힌다. 또한, ‘DUS(Depth-Up Scaling; 깊이 확장 스케일링)’ 등 모델 성능 고도화를 위한 자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이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회에 논문 채택으로 공인받은 점도 중대하게 작용했다. 이를 증명하듯 솔라는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AI 모델을 제공하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Amazon SageMaker JumpStart) 등 글로벌 플랫폼에도 대표 사전학습 모델로 탑재됐다. 또한, 오픈소스로 공개한 솔라 영어 모델을 기반으로 1,000여 개에 달하는 파인튜닝 모델이 나오는 등 새로운 생태계를 창출하고 있다.업스테이지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글로벌 생성형 AI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지난 2월 말 설립한 미국 법인을 거점으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기업과 접점을 확대하고, 기업에 특화된 LLM 구축 수요를 집중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솔라 생태계 확장을 위해 데이터 전처리, 언어모델 평가 플랫폼 등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고도화하고, 전 세계 AI 개발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해커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업스테이지는 엄혹한 투자 환경에도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생성형 AI 기업으로서 기대를 확인했다”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를 넘어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내고 인정받는 회사로 거듭나는 한편, 솔라를 세계 최고의 언어모델로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16 11:08

먼키USA 홈페이지[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디지털 외식 플랫폼 기업 먼슬리키친이 미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3월, 먼슬리키친은 미국 US Bank 의 자회사인 통합 결제 서비스 기업 ‘엘라본(Elavon)’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중계결제사업자(ISO) 및 독립소프트웨어공급기업(ISV) 사업자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미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으로는 최초 사례다.현금 없는 사회(Careless Society)가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 안착하면서, 미국의 비현금 결제시장은 급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미국 신용카드 결제 처리 시장은 연간 2조 달러 규모로, 향후 5년간 연평균 7%의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미국의 카드 결제 시스템은 4당사자제로, 한국과는 차별성을 가진다. 한국에서 채택하고 있는 3당사자 모델은 △카드회원 △가맹점 △카드사업자로 이뤄져 있으며, 발급과 매입 모두 신용카드사가 담당한다.반면, 미국은 △카드사 △전표 매입사 △카드회원 △가맹점 등 4개 주체가 묶이는 구조다. 분업화와 아웃소싱이 잘 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 중, ISO 사업자의 역할은 미국의 금융 기관 및 처리 업체를 대신해 가맹점 마케팅 및 판매, 그리고 결제 서비스의 제공이다. 미국 신용카드결제 시스템에서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최근 미국의 카드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이러한 ISO 사업자의 역할은 더욱 강조되고 있는 추세다. 미국의 대표적인 ISO 사업자로는 국내에서도 잘 알고 있는 전자지갑 플랫폼 기업 ‘페이팔(PayPal)’과 핀테크 기업 ‘블록(Block, 구 사명 스퀘어)’ 등이 있다. 2024년 4월 15일 기준으로 페이팔은 92조, 블록은 64조원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다.ISO 사업자로 등록되면, 미국 시장 내 대리점 모집은 물론, 마케팅 전략을 자체적으로 수립할 수 있게 된다. 가맹점의 결제를 프로세싱할 수 있음으로 인해 가맹점의 모든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고, 결제 모듈 공급 또한 원활해져 솔루션 개발의 수월성 확보가 용이하다.하지만, 미국에서 ISO 사업자로 인정받는 것은 쉽지 않다. 신청 기업은 장기적인 마케팅 플랜과 성과, 그리고 기술력과 더불어 향후 성장 잠재력을 증명해 신뢰도를 확보해야 한다.먼슬리키친은 지난 2022년 미국 뉴욕 법인 ‘먼키USA’를 설립, 미국 포스 서비스 상용화를 개시하며 관련 사업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ISO 사업자 등록 심사에 약 1년 이상 소요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먼키 USA의 미국진출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먼키 USA의 솔루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미국 은행들이 높게 평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업계는 이번 먼키의 ISO 사업자 라이선스 취득을 기점으로 먼슬리키친의 ‘외식 결제 서비스 생태계 구축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실제로 먼슬리키친이 ISO와 함께 취득한 ISV는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및 프로그램을 미국 현지에 판매·배포할 수 있는 자격이다. ISV 사업자 자격을 취득하면, 미국 내 여러 규제에 선제 대응은 물론, 미국 내 다양한 결제 단말기와 먼키 포스, 먼키 키오스크, 먼키앱을 연동하는 것이 가능하다.먼슬리키친 관계자는 “먼키의 올인원 생태계(먼키 포스∙먼키 키오스크∙먼키 테이블오더∙먼키앱)가 미국 결제사업 솔루션들과 연계∙구동된다는 것은 외식산업의 디지털화 측면에서 커다란 의미”라며, “향후에는 외식업과 유통업을 넘어 핀테크 등 비즈니스 영역이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먼슬리키친은 맛집편집샵 브랜드 ‘먼키’를 론칭, 정보기술(IT)·인공지능(AI) 공유주방 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외식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드라이브하고 있다.국내 외식산업의 가장 큰 페이포인트인 자영업자의 과도한 자본 리스크와 낮은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16 11:00

능동형 암모니아 생산폐글리세롤 산화 동시 진행 시스템 모식도[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장지욱, 장성연 교수팀은 스탠퍼드 대학교 Thomas F. Jaramillo 교수와 공동으로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친환경 암모니아 생산 광전극 시스템을 개발했다.미국 에너지부가 정한 친환경 암모니아 생산 속도의 상용화 기준치를 약 1.7배 웃돌았다. 세계 최고 기록이다.태양에너지로 폐수의 주요 성분인 질산염(NO3-)을 물속에서 환원해 암모니아(NH3)를 생산하는 원리다. 개발한 시스템은 세계 최고의 태양광-암모니아 전환 속도를 기록했으며 물에 약한 페로브스카이트의 단점을 극복했다.공업 원료인 암모니아는 비료, 음식, 제약 등 고부가 가치 화합물을 합성하는 데 쓰인다. 현재 암모니아의 대부분은 ‘하버-보쉬 공정’으로 생산된다. 하지만 친환경적이지 않고 막대한 양의 화석연료를 소모해야 된다는 문제가 있다.연구팀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보호해 높은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광전극 시스템과 루세늄을 티타늄 나노시트에 올린 고성능 암모니아 생산 촉매를 개발했다.페로브스카이트는 빛을 잘 흡수해 전하를 많이 만들 수 있지만 물에 쉽게 분해된다. 연구팀은 페로브스카이트를 쉽게 액체가 되는 필즈금속으로 보호하는 동시에 고성능 암모니아 생산 촉매와 강하게 결합시켰다. 필즈금속은 녹는 온도가 63도로 낮아 쉽게 녹고 상온에서는 고체가 돼 이러한 설계가 가능하다.제작된 광전극은 페로브스카이트가 물과 직접 접촉하는 것을 막는다. 페로브스카이트와 암모니아 생산 촉매를 전기적으로 연결하고 고정한다. 물속에서 빛을 받은 광전극은 전하를 생산한다. 전하는 전극 표면에 노출된 암모니아 생산 촉매에 효율적으로 전달돼 안정적으로 높은 효율의 암모니아가 만들어진다.연구팀은 암모니아를 외부 전압없이 생산하기 위해 물보다 낮은 전압에 반응하는 글리세롤을 이용했다. 먼저, 백금 촉매를 티타늄 나노시트에 올려 글리세롤의 산화 반응속도를 높였다.광전극에서 생산되는 전압과 글리세롤의 산화반응을 통해 암모니아 전환에 필요한 전압의 최소량을 맞췄다. 즉, 글리세롤이 첨가된 물에 광전극을 담그고 빛을 쬐면 자발적으로 암모니아를 생산할 수 있는 것이다. 암모니아 생산과 동시에, 부산물로 글리세롤보다 9배 이상 가치 높은 글리세릭 엑시드도 만들었다.개발된 광전극으로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속도는 최대 1745 μgNH3 cm-2h-1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에너지부가 정한 친환경 암모니아 생산 속도 상용화 기준인 1000 μgNH3 cm-2h-1 훨씬 넘어섰다.개발된 시스템에 사용된 질산염 환원 촉매를 다른 종류로 바꾸면 다양한 고부가가치 물질의 생산에도 활용할 수 있다.장지욱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폐수의 주성분인 질산염과 바이오디젤의 부산물인 글리세롤을, 암모니아와 고부가 가치의 글리세릭 엑시드를 생산했다”며 “개발된 기술은 외부전압 없이도 고효율 암모니아를 생산할 수 있으며, 다양한 친환경 연료를 생산하는데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장성연 교수는 “본 연구는 고효율 태양광 연료 생산에 응용한 매우 중요한 연구다”며 “태양광 연료의 상용화가 되는 태양광 연료 생산 속도 기준을 초과 달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연구 성과는 촉매 연구에서 가장 탑 저널인 ‘네이처 캐탈리시스(Nature Catalysis)’에 4월 1일자로 공개됐다. 아마드 타예비(Ahmad Tayyebi) 박사후 연구원, 라쉬미 메흐로트라(Rashmi Mehrotra), 무히불라 알 무바록(Muhibullah Al Mubarok), 김지은 UNIST 석박통합과정 대학원생이 공동 1저자로 참여했다.연구 수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연구자교류지원사업(Brainlink)과,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BRL) 등을 받아 이뤄졌다.

정보통신신문 | 정보통신신문 | 2024-04-16 10:45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정보통신융합연구센터가 ‘어구자동식별 모니터링 시스템’ 의 기술이전 설명회 및 어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정보통신융합연구센터가 개발 중인 ‘어구자동식별 모니터링 시스템’은 해상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어구마다 위치 정보를 송신하는 전자부이를 부착해 어선이나 관리선(어업관리단) 및 육상과의 무선통신을 통해 어구의 소유자 및 종류, 위치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조업 중인 어구에 관한 정보를 어민과 관리선, 육상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해상 사고를 줄일 수 있으며, 유실 어구 및 폐어구 관리를 통해 해양 생태계 보호와 궁극적으로 국가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행사는 해양수산부의 ‘어구 자동식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대한 △관련 업계 대상 기술이전 설명회와 △현장에서 조업 중인 어민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 형식으로 지난 12일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됐다.설명회 및 간담회에는 시스템 실증에 참여한 영광군 법성포, 여수 돌산, 고흥군 나로도, 목포 남항, 북항 등 어업인들을 비롯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 동종 업계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정보통신융합연구센터는 건강한 바다와 지속 가능한 수산을 실현시키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어구자동식별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관련 기술 개발을 진행해 왔다.센터는 이날 현재까지 개발된 시스템의 지난 7년간의 연구 성과 및 실증 제품 소개와 최근 2년간 어민 주도로 진행한 해상 실해역 실증 결과를 공개했다.또한 해양수산부 실용화기술개발사업 결과물인 ‘어구자동식별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향후 기술이전 계획과 실해역 실증에 따른 어민 사용성 평가 및 시스템 시범적 보급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상세히 논의했다.센터는 2021년 조업 중인 어선에서 실해역 실증을 소규모 시험적으로 운영하여 조업환경 측면에서 결과를 확보하였고, 그 과정에서 전라남도청과 협력하여 관리적인 측면에서 결과도 도출했다.2022년 이후 어업인 주도로 참여한 30여 대의 조업 중인 어선을 활용한 실해역 실증을 총 3000시간 이상 확대 운영하여 시스템의 보급과 실용화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설명회에 참여한 한 어민은 “어민들도 지속 가능한 수산과 조업 환경의 개선을 위한 국가 정책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이 전자어구 모니터링 관련 기술의 현장 적용이 본격화되면 어구실명제의 실효성이 대폭 강화되고 어획량 관리 및 폐어구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김기선 연구책임자는 “본 시스템은 육상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해상의 어구 사용 및 관리에 확대 적용해 조업 중인 어선이 운용하는 어구를 해당 어선뿐 아니라, 필요 시 어선의 안전 및 수산 활동을 지원하는 관리선 및 육상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차세대 어구관리 체계의 일환”이라며, “이번 간담회는 어업인들에게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술 도입의 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눌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16 10:30

이은지 GIST 교수[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신소재공학부 이은지 교수가 한국고분자학회가 우수 중견연구자에서 수여하는 ‘롯데케미칼 중견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고분자학회는 2024년부터 롯데케미칼의 후원을 받아 고분자 과학과 공학의 발전에 공헌하고, 탁월한 연구 활동으로 고분자 과학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중견학술상’ 시상하고 있다.한국고분자학회는 고분자 관련 학문 및 기술 발전과 보급, 고분자과학 및 고분자공업 진흥을 위해 1976년 창립됐다.4500여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 2500여 편의 학술 발표가 이루어지는 국내 대표학회로서 관련 학문과 국가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지난 2018년 GIST에 부임한 이 교수는 유기고분자 자기조립 기반의 연성 나노소재 제조 및 시공간 투과전자현미경 이미징 나노기술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복잡한 자연계 시스템을 모방한 분자간 인력 제어 기반의 고분자 자가변환 나노입자 합성, 다차원 나노구조- 물성의 상관관계 규명 등 광전자, 바이오의학 분야에 학문적‧산업적으로 크게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22년에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차세대 회원에 선출되기도 한 이 교수는 현재까지 180여 편의 논문을 해외 우수 학술지에 발표했다. 최근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화학산업유공자 장관표창(2023년) 수상 및 영국왕립학회와 일본화학회에서 고분자화학분야 우수연구자로 선정되기도 했다.한편 시상식은 지난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도 춘계정기총회’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16 10:15

세종네트웍스·세종텔레콤 시연 부스[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세종네트웍스와 세종텔레콤이 '2024 월드IT쇼(WIS 2024)'에 참가한다.‘월드IT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 전시회로, 글로벌 ICT 시장의 기술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약 500개 기업이 최신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세종네트웍스는 AI 기반 비즈 솔루션, 스마트 안전 솔루션, 전용회선 데이터 서비스 등 통신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돕는 기술들을 공개한다. 특히 지난 1일 세종텔레콤으로부터 물적 분할한 이후 본격적인 첫 행보라 기대를 모은다.처음 외부 시연에 나서는 ‘AI 콜봇’ 서비스는 컨택센터 상담원의 아웃바운드 콜 업무를 AI 음성봇이 대신하는 서비스다. AI 음성봇이 지정된 고객에게 자동으로 전화해 본인확인 후, 상담하고 실시간 모니터링까지 제공한다.세종네트웍스의 ‘AI 콜봇’은 통화 시간대 설정, 예약 발신, 부재중 시 재통화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고객사 별 맞춤형 시나리오 개발 등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시보드를 통해 전체 통화 현황, 통계자료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통화 내용을 녹취 및 텍스트로 시각화해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2분기 중 정식 론칭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스에서 체험할 수 있다.세종텔레콤도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5G 특화망, ▲알뜰폰 서비스 ‘스노우맨’,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비브릭’ 등 주요 사업 포트폴리오 및 핵심 기술력을 소개한다. 세종텔레콤은 지난해 국내 최대 면적의 조선산업 DX를 위한 5G 특화망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또 국내 최초 STO 플랫폼 '비브릭(BBRIC)' 운영사로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부동산 조각투자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연내 비브릭 빌딩 2호 청약 공모를 개시할 예정이다.이외에도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노우맨’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비브릭’ 회원가입 이벤트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세종네트웍스 보이스사업 담당 조현성 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발판으로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 발굴 및 확대에 더욱 집중하고,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강점 삼아 다양한 업권에서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 생산성 증대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세종네트웍스는 1996년 9월 첫 설립된 세종텔레콤의 통신사업부가 최근 독립해 설립된 통신 ICT 기업으로, 전국에 설치된 약 14,479㎞(임차망 2,620㎞ 포함)의 광케이블 자가망을 보유, 전용회선·유선전화·데이터센터 등 고도화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인터넷 백본을 외부 인터넷망과 연결하기 위한 국내·국제 연동망과 해저 인프라를 자체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인터넷 회선 및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16 10:13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12일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수요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스타트업 육성 정책에 산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소통 창구인 '정보보호 스타트업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정보보호 스타트업 협의체'는 지난 3월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개최된 차세대 정보보호 스타트업 간담회 시, 운영 관련 과기정통부·KISIA 간 협의의 후속 조치로 KISIA 수석부회장이자 시큐레터 대표인 임차성 대표가 의장을 맡아 국내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 16개사로 구성하여 운영한다.'정보보호 스타트업 협의체'는 분기별 간담회를 개최하여, 차세대 우수 정보보호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운영 사업 고도화 전략 수립과 정보보호 스타트업 경영 애로사항 의견을 수렴하여 정부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특히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확대 및 자립을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더불어 정보보호 스타트업·산업계 선배 기업·정부·학계 등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여 정보 교류 및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추진하고, 협의체 내 소통 시스템을 구축하여 정보보호 산업 전반의 정보 공유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는 임차성 의장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발족식 참가 스타트업 10개사의 엘리베이터 피치(Elevator Pitch)*, 정보보호 스타트업 우수사례 및 스타트업 운영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협의체 결성 목표를 다졌다.협의체 발족식 참여기업들은 “협의체가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국내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맞춤형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 할 수 있는 산업계 선배기업 및 정부와의 가교 역할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정보보호 산업계 선·후배 간의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투자유치·M&A·기술거래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KISIA 임차성 의장은 “정보보호 스타트업 협의체는 정보보호 산업의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협력의 장과 소통 창구의 역할로, 일회성이 아닌 연속성 있는 협의체 활동을 통해 정보보호 산업의 성장에 이바지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16 10:10

초고령자에 대한 오라팡 임상결과를 발표하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차재명교수[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한국팜비오는 IMKASID 2024(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70세 이상 초고령자에게 오라팡은 2리터 PEG/Asc(폴리에틸렌글리콜+아스코르빈산) 물약 대비 환자 내약성이 우수하며 효과적이고 안전한 저용량의 장정결제라는 임상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IMKASID'은 대한장연구학회가 2016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국제학술대회로 국내외 저명한교수 및 학자들이 장질환 연구·치료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11일~13일까지 3일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됐다.대회 둘째날인 12일에는 70세 이상 초고령자에서 오라팡과 2리터 물약의 효과, 안전성, 내약성을 비교한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임상에는 총 254명이 참여했으며 임상 결과는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가 발표했다임상 결과에 따르면 장정결은 대장 전체(55.7%/28.4%) 구획별66.1%/38.8%) 분석 모두 오라팡이 우수했다. 용종 발견율(59.1%/42.2%)과 선종 발견율(54.8%/35.3%) 모두 오라팡이 유의하게 우수했으며 환자 내약성은 오라팡이 전반적으로 유의하게 우수했다. 한편 복통 발생률은 오라팡 복용 그룹이 2리터 물약 대비 현저하게 낮았다(0.9%/7.8%).한국팜비오 남봉길회장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술대회에서 오라팡에 대한 여러 임상결과가 공유되어 기쁘다.”라며 “오라팡이 60대를 넘어 70대 이상 초고령자에게도 안전하다는 연구결과는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로 앞으로의 연구개발 활동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16 10:02

방산기업 등 102개사에 대한 사이버보안 취약점 진단사업이 시작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기술보호를 위해 ‘2024년 사이버보안 취약점 진단사업’에 착수한다.이번 진단사업은 연말까지 방산기업 및 협력기업 총 102개사를 대상으로 취약점 진단, 모의해킹 및 해킹메일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진단결과 이행여부를 파악해 이행율이 낮은 기업은 컨설팅과 현장방문을 통해 후속조치를 지원할 예정이다.최근 K-방산 수출이 확대되면서 이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기업의 수도 증가됨에 따라, 기업 기반시설이나 인력 대비 상대적으로 취약한 협력기업에 대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특히 협력기업은 방산기업에 비해 기술보호에 대한 인식과 관리능력이 다소 부족하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방위사업청은 2021년부터 꾸준하게 사이버보안 취약점 진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21년 10개사 대상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에 83개사, 2023년도 65개사를 대상으로 취약점 진단을 실시해 사이버보안 수준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으며, 올해는 102개사를 대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해킹으로 인한 침해사고는 대량 자료유출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고, 사실상 회복이 불가능한 피해를 남겨 해당기업과 국가안보에 직접적인 위해가 가해질 수밖에 없다.이를 위해 올해는 시나리오 기반의 모의해킹, 내부자 관점에서의 모의해킹을 실시하고, 주요서버 정밀진단을 통해 잠재적 위협을 파악함으로써 내·외부적으로 더욱 강화된 보안수준을 갖추도록 할 예정이다.

정보통신신문 | 김연균 기자 | 2024-04-16 09:15

KT 부스[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KT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4(이하 WIS 2024)에서 전시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AICT 혁신기술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KT는 ‘AICT Company, KT’를 주제로 학교, 일터 등 고객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험하는 AICT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부스 입구에서 바로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존에서는 AX 역량으로 개발한 다양한 기술을 공개한다.이 존에서 KT는 LLM 기반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Inside Platform’과 AI가 만들어주는 이미지 생성기술 ‘AI 크리에이터’, AI 지도 검색 서비스인 ‘GIS AI 검색서비스’등을 공개하며 AI 혁신 파트너로서 KT만의 기술력을 선보인다.더불어 KT는 바이브런트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WiFi 6D, 지니 TV 올인원 사운드바, 하이오더 2의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총 3가지 제품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KT의 디자인 혁신 제품이다.다음으로 학교, 일터, 이동, 상점 등 ‘일상 생활 속 AICT’라는 공간 컨셉으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KT는 학교 테마존에서 LLM을 기반으로 선생님-학부모간 대화를 분석·요약하는 ‘랑톡 AI 통화리포트’와 스팸 문자를 AI가 분석하고 차단해 주는 ‘AI 스팸차단’ 등 고객에게 필요한 AICT 기술들을 공개한다.일상 테마존에서는 KT의 대표적인 혁신 기술인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도 선보인다. KT는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스트리밍 솔루션을 활용해 저사양 디바이스에서도 3D 콘텐츠 이용이 가능한 ‘3D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와 전용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해 이용가격을 낮춘 ‘GPU 기반 DaaS’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또한 2020년부터 콜센터 운영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와 AI기술을 바탕으로 발전한 AICC 기술도 공개한다. AICC의 셀프 가입과 구축, 상담이 가능한 클라우드 콘택트 센터 ‘KT A’Cen Cloud 서비스’와 ‘똑똑한 AI 보이스봇’을 활용한 업종별 봇 체험 공간을 마련해 선도하는 AICC 기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이외에도 KT는 이동 테마존에서 미래 네트워크 관련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이곳에서는 차세대 모빌리티인 UAM을 위한 ‘항공망 특화 네트워크기술’, 개방형 네트워크 API 서비스 기술인 ‘GSMA Open Gateway’를 비롯해 유무선 양자암호기술인 ‘Quantum Security’를 공개한다.KT그룹사는 kt ds, 이니텍, 나스미디어가 참여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보안성을 강화한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Secure AI(시큐어 AI)’와 KT LLM을 광고 도메인에 활용한 디지털 혁신 사례 ‘AI문맥 맞춤 광고서비스’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특히 kt ds는 'kt ds가 선사하는 당신의 고효율 AI 일상'을 주제로 로봇업무 자동화 솔루션 '앤트봇'과 대용량 트래픽 처리가 탁월한 API 게이트웨이 솔루션 '비스트'를 공개한다. 비스트는 글로벌 제품 대비 30% 이상 빠르게 데이터 처리가 가능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한 제품이다.KT 이정우 홍보실장은 “관람객들이 일상생활에서 KT의 차세대 AICT 기술을 경험하도록 월드IT쇼 2024 전시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T는 유무선 통신과 혁신적인 AX 기술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16 09:00

바리스트 CI[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지란지교데이터는 키오스크・POS 보안 솔루션 '키오스크필터'의 명칭을 '파라솔(PARASOLE)'로 변경한다고 16일 밝혔다.기존 명칭인 '키오스크필터'는 키오스크 시스템에만 특화된 보안 솔루션을 연상시켰으나, ‘파라솔’로의 명칭 변경을 통해 키오스크・POS 뿐만 아니라 PC와 서버, IoT 디바이스 등 윈도우 기반의 모든 엔드포인트로 보호 영역을 확장하고 실시간 새로운 사이버 위협 차단 및 데이터 보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라솔(PARASOLE)’은 "Proactive Advanced Reliable Anti-malware SOLutions for Endpoint"의 이니셜로, 선제적이고 지능적으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엔드포인트를 보호하는 신뢰할 수 있는 안티 멀웨어 솔루션이란 의미를 담았다. 태양광 자외선과 같은 외부 요소로부터 피부와 눈을 보호하는 파라솔처럼,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강력한 보호막을 제공한다는 비전도 내포하고 있다.유병완 지란지교데이터 대표는 “전세계 수많은 사용자들의 PC에는 후천면역 메커니즘으로 돌아가는 백신같은 레거시 솔루션이 깔려 있고 안도하고 있지만 랜섬웨어나 해킹 사고들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기존 방식만으로는 하루 30만 개씩 생성, 유포되는 멀웨어의 패턴, 행위, 상황 정보들을 실시간 수집 저장하고 비교 차단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늘 보안 업데이트를 강조해왔던 것”이라고 말했다.‘파라솔’은 실시간 새로운 위협 차단에 특화된 백신 대안 제품이다. 특히 시그니처나 패턴 DB와 비교 차단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보안 업데이트를 강조하지 않는다. 백신이 후천면역이라면 ‘파라솔’은 선천면역에 가깝다. 우리 몸이 단백질 구조로 내 몸(Self)과 외부 항원(Non-self)을 구분하는 것처럼 사용자 단말 본체에서 나오는 마우스나 키보드 입출력 신호가 개입되지 않은 프로세스를 자동으로 '비 자신(Non-Self)’으로 간주하여 차단함으로써 새롭고 알려지지 않은 위협 대응이 가능하다. 화이트나 블랙리스트 예외처리 기능도 원하면 쓸 수 있게 했다.소켓 연결과 같은 네트워크 활동을 분석하는 유출 소켓 추적 엔진, 비정상적 데이터 대역폭 사용량을 모니터링 하는 파일시스템 대역폭 추적 엔진, 시스템 내부 프로세스 및 작업을 계층적으로 살펴 비정상적 흐름을 걸러내는 계층 추적 엔진, 앞서 설명한 비 자신(Non-Self) 행위 판별 엔진 등 총 4단계 분석 알고리즘이 유기적으로 돌아가고 모든 것은 10MB미만 초경량 실행 파일로 동작한다.이 제품은 안티(Anti)-해킹, 랜섬웨어 및 이상징후 모니터링, MS디팬더 설정 통합UI, PC자산관리, 데이터 스마트 백업, 개인정보 검출/전송 차단, 매체제어, 원격접속도구 제공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파라솔’은 주요 엔드포인트 사이버 위협 30가지 이상 대응 가능하다.글로벌 보안 벤더 기업 버라이즌 2023 데이터 유출 조사 리포트에 따르면 보안 사고 중 외부공격 94%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행해졌고 55%는 정보 유출, 24%는 랜섬웨어 감염으로 이어졌다. 랜섬웨어 피해기업의 76%는 몸값을 지불했음에도 그 중 1/3은 데이터 복구에 실패했다. 랜섬웨어 몸값 최고 액은 29억원, 평균 3380만원으로 조사됐다.유병완 지란지교데이터 대표는 “중소기업이 타깃이 되어 공격을 받는 이유는 자원과 예산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실에 대응하여, 모든 윈도우 사용자가 하루 단 83원, 월 2,5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최상의 보안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라솔로의 브랜드 전환은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사용자의 디지털 환경을 보호하려는 지란지교데이터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통해, 사용자들이 더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16 08:55

산란매질을 역이용한 초고속 광 패턴 조명 기술 그림.[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디스플레이(조명) 기술에서는 고속화가 아주 중요한 성능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화면 전환 속도가 기존의 초당 60회보다 크게 향상된 초당 120회의 고속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런 고속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의 이용자들 사이에 ‘한번 경험하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고속화는 상업적인 가치도 크다고 볼 수 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바이오및뇌공학과 장무석 교수 연구팀이 북해도대학 전자과학연구소의 시부카와 아츠시 부교수, 미카미 히데하루 교수, 오카야마대학 의·치·약과학과의 스도 유키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속의 3차원 광 패턴 조명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광 패턴 조명 기술은 빛을 특정 패턴이나 형태로 조절해 원하는 조명 효과를 얻는 기술이다.광 패턴 조명 기술은 우리에게 친숙한 디스플레이나 빔프로젝터에서 찾아볼 수 있다. 디스플레이나 빔 프로젝터 내부에는 원하는 이미지나 모양 등을 화소 단위로 만들어낼 수 있는 광 패턴 조명 장치인 공간 광 변조기가 사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광 패턴 조명 기술은 최근 주목받는 가상 현실 기술 분야의 핵심 요소 기술인 3차원 디스플레이 기술에도 사용되며, 산업 분야에서는 금속 가공, 연구 분야에서는 뇌 심부 이미징을 위한 레이저 스캐닝 현미경 등에 사용되고 있다.공간 광 변조기는 빛을 화소 단위로 조작하여 원하는 이미지나 모양을 만들어내는 장치로, 빔 프로젝터나 3차원 디스플레이 기술 등에 사용되는 장치다.하지만 공간 광 변조기는 조명 패턴의 전환을 고속으로 수행하는 데 큰 한계를 겪고 있었다. 현재 시판되는 공간 광 변조기는 액정형 디스플레이 장치나 디지털 미러 장치가 있지만, 통상적인 전환 속도는 50마이크로초에서 10밀리초 수준으로 제한되며, 원리적으로 이보다 더 빠르게 만드는 데에는 기술적 어려움이 있었다.연구팀은 공간 자유도-시간 자유도 사이의 치환 개념을 개발하고, 이를 독자 개발한 초고속 1차원 광 변조기와 산란 매질을 결합해 구현하는 방식으로, 시판되는 공간 광 변조기보다 약 1500배 빠른 30나노초의 전환 속도를 갖는 세계 최고 속도의 3차원의 조명(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했다.연구팀은 빛의 전파를 교란하는 산란 매질의 특성을 역이용해 1차원의 광 패턴을 사용자가 원하는 3차원의 패턴으로 변환하기 위해 복잡 광 파면 조작 기술을 핵심 기술로 활용했다.연구팀이 개발한 세계 최고 속도의 광 패턴 조명 기술은 특정 각도에서만 볼 수 있는 기존의 2차원 유사 홀로그램과 달리 실제로 3차원 공간상에 광 정보를 재구성해 입체 영상을 만드는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광유전학 기술에 기반한 뇌 신경 조절 기술과 같은 생체 조절 기술의 고속화·대규모화나 금속 3D 프린터 등의 광 가공 생산 효율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될 전망이다.해당 연구 결과는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송국호 박사과정이 공저자, 장무석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2024년 4월 8일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논문명 : Large-volume focus control at 10 MHz refresh rate via fast line-scanning amplitude-encoded scattering-assisted holography)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사업(컬러변조 초감각 인지기술 선도연구센터), 우수신진연구자 사업,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차세대 대인 보안검색 기술 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16 08:40

UAM 지역시범사업을 위해 K-UAM 드림팀이 모였다. [사진=새만금개발청][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새만금개발청은 15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 K-UAM 드림팀이 참여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UAM 드림팀은 국토교통부 주관 UAM 실증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공항공사, SK텔레콤, 한화시스템 등 관련 국내기업으로 공동 구성됐다.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이번 민·관 업무협약은 2026년 UAM 지역시범사업 선정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기업 상생방안 및 인재양성, UAM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이뤄졌다.한편 국토교통부에서 ‘UAM 지역시범사업’의 전국적 확대를 위해 비수도권 지역 대상으로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는 업무협약을 통해 △UAM 운용 부지 등 인프라 제공 △인허가 및 사업추진 등 정책 환경 마련 △지역 수용성 확보 등 각종 활동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이와 관련해 한국공항공사를 비롯해 SK텔레콤, 한화시스템 등은 K-UAM 드림팀을 구성해 국토교통부의 K-UAM 실증사업에 참여 중으로, 지역 서비스 모델에 필요한 제반 기술 등을 제공키로 했다.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UAM 지역시범사업은 새만금의 관광, 교통 및 기업 투자 환경 등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새만금 지역의 UAM 지역시범사업 선정과 상용화 기반 마련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등과 함께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신문 | 김연균 기자 | 2024-04-16 08:40

에버런 전체화면[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영림원소프트랩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 IT쇼 2024(WIS 2024)’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16회를 맞이한 WIS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ICT(정보통신기술) 전시회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 자리에서 ‘K-시스템 에이스(K-System Ace)’, ‘시스템에버(SystemEver)’, ‘에버타임(EverTime)’, ‘에버런(EverOnOne)’, ‘플랙스튜디오(Flextudio)3.0’ 등 자사의 주력 솔루션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영림원소프트랩의 산업별 특화 패키지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 △K-시스템 에이스(K-System Ace)는 여러 산업 영역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 경험을 토대로 산업별 표준 프로세스를 담은 맞춤형 ERP이다. 레고 블록식으로 작은 프로세스 단위를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모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각 산업의 특성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단기간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월 과금으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클라우드ERP △시스템에버(SystemEver)는 웹과 모바일 환경을 모두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처리가 가능하며, 서버부터 네트워크, 데이터까지 모두 관리해준다. 직접 ERP를 구축하는 것보다 초기 투자 자금에 대한 부담이 적고 빠른 도입이 가능하다. 그룹웨어, 은행, 전자세금계산서, 경비지출관리 서비스 등과 연동이 가능해 업무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업무 프로세스를 도식화한 아이콘 기반의 프로세스 메뉴를 통해 ERP가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에버타임(EverTime)은 자동화된 근태관리와 급여연동은 물론이고, 인건비의 정량적인 측정을 기반으로 의미 있는 경영정보까지 완벽하게 지원한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근무 유형 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강화된 근로기준법 준수를 포함한 근태 관리의 복잡성을 해결해준다. 조출근무, 기본근무, 연장근무, 야간근무, 휴게시간 등 세밀하게 관리가 가능하고 다양한 근무유형을 템플릿화해 제공하는 등 타사 대비 세부기능이 풍부하다는 평이다.2023년 9월 ‘영림원소프트랩 기업문화 혁신 컨퍼런스’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에버런(EverOnOne)은 각종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통합 뷰 SaaS 로, 앱 전환을 최소화해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에버런은 여러가지 앱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한 화면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데이터 중앙화와 원클릭 이동 기능을 지원한다. 반복적인 로그인과 검색, 조회 루틴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간편한 인증 절차로 쉽고 빠르게 앱을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업계에서 권장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데이터를 보호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기반으로 서비스를 구성함으로써 보안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에버런은 오는 7월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새롭게 출시된 △플렉스튜디오(Flextudio)3.0은 기업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방식의 앱도 개발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확장했다. 플렉스튜디오3.0은 스토어에 앱을 별도로 등록해야 하는 절차 없이 URL 링크만으로 앱을 배포하거나 사용자에게 직접 링크를 전달할 수 있어 보다 쉽고 빠르게 앱을 제작하고 서비스할 수 있다. 또한, 해외 서비스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네이버∙카카오 OAuth(Open Authorization)’ 로그인 기능까지 추가돼 국내에 최적화된 앱을 제작하기가 더욱 용이해졌다. 연동 및 DB 연결기능 등도 확장되어 기업용 모바일 앱 개발 생산성이 20% 이상 향상되었다는 평이다.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영림원소프트랩이 30년 이상 축적해온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스에 방문하셔서 디지털전환과 기업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16 08:29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는 협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2024 상반기 한마음 체육행사(트레킹)’를 13일 무의도에서 개최했다.이 행사는 엔지니어링 회원 상호 간 정보교류 및 친목 도모를 위해 개최됐다.올해 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산업 현장의 홍보 등을 목적으로 참가대상을 확대해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이해경 협회장을 비롯한 엔지니어링 업계 종사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무의도 큰무리선착장에서 출발하여 하나개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5.5km의 코스로 다양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무의도 둘레길 코스로 진행됐다. 한때 배를 타고만 접근이 가능했던 무의도는 2019년 무의대교 개통으로 차량 이동이 가능해졌으며, 당시 설계 책임자인 ㈜유신의 김준환 전무가 행사에 참여해 참석자들에게 당시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해경 협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우리 엔지니어링산업을 국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를 향후 미래 100년으로의 도약을 위해 산업의 가치를 드높일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16 08:25

LG CNS가 기업 고객을 위한 생성형 AI 플랫폼 'DAP GenAI 플랫폼'을 대폭 강화해 공개했다[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LG CNS가 ‘DAP GenAI 플랫폼’을 통해 기업 고객의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에 대한 고민을 해결한다. …LG CNS는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DAP GenAI 플랫폼’을 대폭 강화해 공개했다. 지난 10월 출시한 언어 생성형 AI 솔루션인 GenAI Text에 △Knowledge Lake △GenAI Image △GenAI Talk 등 3개 솔루션을 추가하며 전면 고도화한 것이다.생성형 AI 활용을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다양한 적용 가능 사례(Use Case)들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생성·운영·관리할 플랫폼이 없어,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하지 못하고 단편적인 사례 구현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LG CNS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이 ‘DAP GenAI 플랫폼’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들을 언제든 손쉽게 만들어 적용하고,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LG CNS는 지난해 20여개의 생성형 AI 레퍼런스 등을 통해 확보한 기술적 자산을 ‘DAP GenAI 플랫폼’에 담아 완성도를 극대화했다.기업 고객은 자체 서버, 클라우드 등 보유 중인 인프라에 ‘DAP GenAI 플랫폼’을 설치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다. 생성형 AI가 거짓이나 왜곡된 내용을 생성하는 정보 왜곡현상(Hallucination, 할루시네이션)은 고객이 보유한 문서와 데이터와 같은 내부 정보자산을 활용함으로써 해결한다. ‘DAP GenAI 플랫폼’은 새롭게 등장하는 생성형 AI 기술들을 바로 탑재할 수 있어, 고객이 항상 최신의 AI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췄다.‘Knowledge Lake’를 활용하는 기업 고객은 생성형 AI로 사내 필요한 데이터를 찾아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업무 관련 수십만 페이지의 문서를 확인할 필요없이 질문을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지식化된 내부 문서를 분석해 답변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 문서를 지식化하는 과정은 △문서 적재 △파싱(Parsing) 및 구조화 △시맨틱 청킹(Semantic Chunking) △의미 강화(Enrichment) △임베딩(Embedding) 등 LG CNS의 전문가들이 구현한 5단계 프로세스를 거친다. 파싱 및 구조화는 업로드한 문서를 제목, 소제목, 본문, 표, 이미지 등으로 구분하며, 시맨틱 청킹은 구분한 문서 내용을 의미별로 나누는 과정이다. 의미 강화는 문서 내용에 메타정보2)를 추가해 정확한 정보가 검색될 수 있도록 하고, 임베딩은 문서 내용을 생성형 AI가 읽고, 처리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한다.‘Knowledge Lake’는 워드(Word), 파워포인트(Powerpoint), 엑셀(Excel), 한글 문서(HWP), PDF 등 대부분의 기업이 업무에 사용하는 문서 형태를 모두 지식化할 수 있다. 또한 문서 내 표, 이미지 등 대부분의 생성형 AI가 잘 읽지 못하는 내용도 온전히 인식할 수 있도록 고도화해 더욱 정교한 답변이 가능하다. 답변 관련 상세 내용이 필요한 경우, 별도 표기된 답변 출처를 통해 원본 문서를 확인할 수도 있다.기업 고객은 ‘GenAI Text’를 통해 원하는 언어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GenAI Text’는 △AI 서비스 △AI 프롬프트 △LLMOps3) 등 3개 모듈을 제공한다. AI 서비스를 활용하면 문서 요약, 상품 추천, 보고서 작성 등의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구현하고 즉시 배포해 사용할 수 있다. AI 프롬프트는 생성형 AI 활용에 가장 중요한 프롬프트를 만들어준다. LG CNS는 사전 검증을 마친 수십 여종의 AI 서비스와 AI 프롬프트를 ‘GenAI Text’에 탑재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언어 생성형 AI를 업무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LG CNS는 선탑재되는 AI 서비스와 AI 프롬프트의 종류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LMOps는 고객이 초거대 언어모델(LLM)을 미세조정(Fine-tuning)해 비즈니스에 특화된 LLM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고객은 원하는 LLM을 선택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학습시킴으로써 기업 고유의 LLM을 확보·운영할 수 있다.LG CNS는 ‘GenAI Text’가 제공하는 LLM 라인업도 대폭 확대했다. 현재 ‘GenAI 텍스트’에서 지원하는 LLM은 엑사원, GPT-4, 클로드, 라마(Llama), 제미나이(Gemini) 등 수십 여종에 이른다. 여기에는 올해 2월 구글에서 선보인 초경량화 LLM인 젬마(Gemma)를 포함한 최신 LLM들도 포함돼있다.‘GenAI Image’는 기업 고객이 광고/마케팅, 제품 디자인 등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 고객은 ‘GenAI Image’에 만들고자 하는 이미지에 대한 설명을 입력하거나 기본이 되는 이미지를 업로드 또는 마우스로 그리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이는 텍스트, 이미지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이해하고 처리하는 멀티모달(Multi-Modal) 기술이 기반이다. LG CNS는 여기에 흑백, 미디어아트, 애니메이션, 영화 등 다양한 이미지 장르를 구현해 고객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GenAI Image’가 제공하는 LVMOps4)를 활용하면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교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초거대 비전모델(LVM)도 제작할 수 있다.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이미지 자산을 스테빌리티 AI의 이미지 생성형 AI인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등 모델에 학습시키는 방식이다.기업 고객은 ‘GenAI Talk’ 솔루션을 통해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대화형 챗봇을 만들 수 있다. LG CNS는 기존 AI챗봇 개발 솔루션인 ‘DAP Talk‘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고도화했다. 시나리오 기준으로 답변하는 챗봇에 생성형 AI를 접목해 답변을 생성하도록 함으로써 고객의 요청사항이 모호하거나 대화의 주제가 변경되더라도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기업 고객은 텍스트, 음성, 그리고 이 두 가지를 결합한 챗봇 서비스를 만들어 전화 상담·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SNS 등 모든 고객접점 채널에서 활용할 수 있다. LG CNS는 생성형 AI 업계를 관통할 새로운 트렌드로 ‘LXM’을 손꼽고 있다. LXM은 Large X Model을 말하며, X는 언어(Language), 비전(Vision), 멀티모달 등 모든 것(Everything)을 의미한다. LG CNS는 ‘DAP GenAI 플랫폼’을 통해 다가올 LXM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고 있다.LG CNS D&A(Data Analytics&Artificial Intelligence)사업부장 장민용 상무는 “생성형 AI를 도입하려는 기업 고객은 성능, 비용, 속도, 신뢰 등 4가지 요소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며, “‘DAP GenAI 플랫폼’은 기업 고객의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4요소를 모두 충족하는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16 08:10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는 13일~14일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2024년 ICT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ICT 분야 미래를 이끌어갈 멘티(대학생)와 멘토(업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만나 현업에서 수행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을 점검하고 팀 활동 등을 통하여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월에 모집을 시작한 ICT멘토링은 7,415명의 대학생들이 신청해 이 중 2516명의 멘티가 선발됐다. 최근 5년간 역대 최대 경쟁률인 2.95:1을 기록하면서 경력자를 우대하고 실무 경험을 중요시하는 최근 취업 시장에서 디지털 실무 역량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을 반증한다.멘티들은 대기업, 외국계 기업 뿐만 아니라 모바일, 게임, 클라우드 등 다양한 직무에서 활동하고 있는 멘토들로부터 현업에 대한 노하우를 밀착 전수받게 되며, ICT멘토링 공모전 참가를 통해 최종 프로젝트 결과물을 제출하여 실무역량을 높여나갈 예정이다.ICT멘토링에 참여하면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실습장비, SW 뿐만 아니라 멘토와 멘티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회의실 공간, 교통비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특히 올해에는 멘티 교육이 강화되었다. 아두이노, 로블록스를 주제로 비전공자 대상 권역별 오프라인 코딩 교육과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한 맞춤형 온라인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이론 교육과 차별화된 ICT 실무 경험 중심의 멘토 교육도 제공한다.IITP 디지털인재양성단 박준범 단장은 “ICT멘토링은 전국 단위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멘티가 ICT 전문가 멘토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ICT 인재양성 저변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IITP는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실무역량을 쌓고 취업, 창업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16 07:55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한국구매조달학회(회장 문형남 숙명여대 글로벌융합학부 교수)가 17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층에서 2024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는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의 '초격차 AI시대 지속가능한 구매조달전략', 조달청 관계자의 '공공조달 주요 현안 및 정책 방향' 2편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추계학술대회는 11월 22일에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릴 예정이다.민간기업의 구매와 공공부문의 조달(구매조달)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할 이번 한국구매조달학회대회는 업계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을 한다.​본 학술대회는 구매조달 분야의 최신 동향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문형남 한국구매조달학회 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건의 기조강연이 진행되어 기조강연 이후에는 기존 학술대회 보다 트랙을 하나 늘려서 16편의 발표를 통해 구매조달의 중요성과 그 영향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어낼 것이다"라고 했다.​대회 참가자들은 다양한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업계의 선도적인 인사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이충형 한국구매조달학회 학술위원장(남서울대 교수)은 "2024 춘계학술대회는 초격차 AI인공지능 시대의 전문가그룹의 참여로 조달 관련 기업들에게 최신 정보와 연구 자료를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라고 말했다.한국구매조달학회의 춘계학술발표대회는 구매조달 최신 동향 및 연구 결과 공유를 통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업계 전문가들의 연구 및 정보를 제공해 업무에 활용도가 높다. △ 4차 산업혁명 △ 인공지능△ 지속가능 조달 △ 최신 트렌드 파악학술 발표 등으로 기획돼 조달관련 전문가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박기곤 한국구매조달학회 편집위원장(남서울대 교수)은 “이번 학술대회는 구매조달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으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한국구매조달학회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전 신청하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최봉혁 한국구매조달학회 기획위원장은 2024년은 조달혁신행정을 지지하고 공공조달행정의 혁신적인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조달혁신포럼을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16 0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