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326건)

행정안전부 전경[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지역 금융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우수한 사업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특별교부세가 지원된다.행정안전부는 오는 11월까지 ‘2024년 우수 지역금융 협력모델 발굴ㆍ지원 사업’을 실시해 연말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올해 지역 사업에 지역 금융을 지원 중이거나 지원 예정인 모든 지자체가 대상이며 5월22일까지 공모를 접수받는다.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 맞춤형 금융협력 모델’로 △금융 지원 △금융ㆍ직접 지원 △금융ㆍ컨설팅 지원 등 총 3개 유형별로 사업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먼저 금융 지원에는 지역 소상공인의 저금리 대출을 위한 지자체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 지역금융기관의 특별 저금리 상품 출시 등이 해당된다.금융ㆍ직접 지원은 지자체와 지역금융기관이 함께 자금을 마련해 전통시장시설 정비, 빈 집 정비 등을 추진하는 경우가 그 예이다.예를 들어 빈 집 철거를 위한 자금 지원이나 빈 집 정비를 위한 보증 대출 지원 등을 들 수 있다.금융ㆍ컨설팅 지원은 청년 농부 등을 대상으로 지역금융기관의 특례보증 대출 지원이나 스마트팜 운영 방안 관련 컨설팅 실시 등이 있다.접수 결과에 따라 행안부는 5월 중 30여 건의 집중관리 모델을 선정하고 사업 운영성과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최종 우수사례는 연말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18건을 선정하며 10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한다.심사는 사업의 효과성과 지속가능성, 창의성, 지자체 기여도, 민ㆍ관 협업 등을 고루 평가할 계획이다.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자체와 지역금융 등이 협업하여 금융 수요ㆍ공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자금의 지역 내 재투자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금융지원 규모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자체 우수사업을 지속 발굴ㆍ확산하고 행ㆍ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4 09:00

임현주 부의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의회 임현주 부의장(국민의힘, 정릉1ㆍ2ㆍ3ㆍ4동, 길음1동)이 불법 옥외광고물 문제를 짚으며 해법을 제시하고 나섰다.임현주 부의장은 제303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2021년 말 감사원이 일부 지자체의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허가 신고대상 광고물 중 대다수인 92%가 무허가 미신고 상태로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우리구도 무허가 미신고 상태인 고정 광고물이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그러면서 “옥외광고물은 개인이 설치한 사유물이지만 불특정 다수가 통행하는 거리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옥외광고물이 노후화되거나 파손이 있을 경우 주변을 통행하는 대중에게 인명 및 재산상 피해를 줄 수 있어 공공시설물에 준해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적시했다.임 부의장은 불법 옥외광고물 대책으로 3가지를 제안했다.임 부의장은 첫 번째로 간판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두 번째로 무허가 미신고 상태인 광고물에 대해 일정 기간 양성화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시했다.이어 세번째로 양성화 사업 시행 이후에도 허가받거나 신고되지 않은 광고물 파악을 위해 대대적인 전수조사를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임 부의장은 “조사를 통해 확인된 불법 옥외광고물은 개선 철거 명령하고, 이행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나 이행강제금 부과도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시정일보 | 문명혜 | 2024-04-24 07:55

강민하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 홍제1동ㆍ홍제2동)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이 눈에 띄고 있다.강민하 의원이 기획부터 봉사자 섭외 등 전 과정을 직접 발로 뛰며 연희동 연북중학교 담장 벽화를 조성한 것.서대문구 연희동에 있는 연북중학교는 기존 담장벽화가 낡고 색이 바래는 등 미관상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이에 강 의원이 직접 나서 새롭게 벽화를 조성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봉사자를 모으는 등 벽화 조성을 솔선했다.이같은 과정을 거쳐 지난 3월 하순 강민하 의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60여명이 모여 낡은 벽화를 지우고 담장에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완료했다.앞서 강 의원은 작년 안산초 벽화 개선 사업을 이끌었으며, 올해는 연북중까지 새롭게 벽화를 조성, 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강민하 의원은 “작년 말 안산초등학교 벽화 페인팅 결과 반응이 좋아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추가 기획했다”면서 “밝고 산뜻하게 꾸며진 담장벽화가 등하교하는 아이들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문명혜 | 2024-04-24 07:54

양기열 위원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의회 양기열 재무건설위원장(국민의힘, 갈현1동ㆍ갈현2동)이 은평구민의 출산장려를 위해 폭넓은 지원을 확대한 조례를 제정해 눈길이다.양기열 위원장의 대표발의로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한 <은평구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조례안>이 대표적이다.양 위원장이 제정한 이번 조례를 통해 은평구에 거주하는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이뤄지는 동시에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현행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 가운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하지만 해당 서비스가 태아유형, 출산순위, 소득구간 등 출산가정의 상황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되고 있어, 출산장려를 위해 보다 폭넓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이에 양기열 위원장이 조례제정을 통해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의 본인부담금을 구비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소득기준에 대한 고려 뿐 아니라 셋째아 이상 출산 산모, 희귀질환 산모, 장애인 산모, 한부모 산모 등 지원대상을 확대해 명시하고, 보다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양기열 위원장은 “저출산 현상에는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요인의 영향이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경제적 부담으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이번 조례를 통해 은평구 출산가정의 재정적 부분 뿐만 아니라 산모와 신생아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문명혜 | 2024-04-24 07:52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은평구는 봉산에 어린이, 장애인, 노약자 등 누구나 녹색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2026년까지 총 연장 9.8km의 무장애 숲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봉산에 오를 때면 서울시 시의원 때부터 예산을 확보해 심었던 편백들이 어느덧 울창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과, 무장애길을 이용하시는 주민들이 감사의 말씀을 건넬 때 마다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은평둘레길 전역으로 확대해 더욱 많은 분이 이용하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은평구는 서울시 최초로 2014년부터 총면적 약 6,5ha 규모 땅에 총 1만3400그루 편백나무를 심어왔다.현재까지 5.2km 구간의 공사를 끝냈으며, 2026년까지 나머지 4.6km의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숲길 중간에는 휴게 쉼터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고사목 등 폐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목공예품을 설치해 무장애 숲길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숲길 곳곳에는 나뭇더미를 쌓아 숲속내 작은 생물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또한 무장애 데크길 주변과 나대지, 훼손지 등지에는 편백나무 식재를 확대한다.편백나무는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수종으로, 천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를 소나무의 약 3배 이상 배출하고, 공기 청정기능이 있어 미세먼지ㆍ황사 저감, 살균 등 효과가 있다.구는 봉산 편백나무 숲을 이용하는 주민을 위해 불광천 새절역부터 봉산 편백나무 숲 입구 까지 약 1.2km 거리를 ‘내를 건너 숲길 문화거리’로 조성하기로 했다.노후도로 재포장, 보행자 안전울타리 개선, 조명 설비 설치 등 거리 환경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문학의 밤ㆍ음악 살롱 등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정일보 | 문명혜 | 2024-04-24 07:49

자원순환동아리 결의 선서를 외치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19일 올바른 재활용 배출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순환동아리’ 회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구는 2022년도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주민 주도형 ‘자원순환동아리’를 결성해, 주민 스스로 재활용과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특히, 구의 ‘자원순환동아리’는 매주 목요일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에코투모로우)’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회차를 거듭할수록 주민 참여와 페트병 수거량이 늘고 있어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작년 한 해만 투명페트병 71톤을 수거했다.올해는 자원순환동아리 회원 250여 명을 모집했으며, 에코투모로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동아리 회원들은 이날 함께 발대식을 진행했다.이번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성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표창장 수여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했다.특히, 이날 박준희 구청장은 자원순환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하여 플라스틱 줄이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환경부에서 전개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양손을 흔드는 동작과 함께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할 것을 다짐하는 캠페인이다.올해도 구는 ‘자원순환동아리’와 함께 투명페트병을 모아 오면 종량제 봉투를 교환해주는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활동을 시작한다.관내 21개 동 주민센터에서 5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7~8월 미운영)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 진행될 예정이다.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 주도형 ‘자원순환동아리’가 매해 거듭될수록 지역 내 올바른 재활용 배출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몸소 느끼고 있고, 이에 인적 자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어서 감사하다”며, “올해도 주민 여러분들이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환경과 청정관악을 만드는데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3 22:01

동대문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와락이 2년 연속 우수센터에 선정됐다.[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동대문 와락)가 ‘2023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운영센터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에 이은 2년 연속 선정이다.서울시 교육청이 주관하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 종합평가‘는 서울시내 25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40%) ▲이용자(학생, 학부모) 만족도 조사(50%) ▲예산 집행 점검(10%)의 3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운영센터를 선정한다.동대문 와락은 ▲캠퍼스멘토링(대학생 멘토의 전공, 진로 정보 소개) ▲드림브릿지(직업인 특강) 등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또한 온라인 게임을 응용해 코딩의 개념을 배우는 ‘코딩에 눈 뜨다’ 등 다소 어려운 내용도 쉽고 재밌게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참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변혜진 동대문 와락 센터장은 “동대문구의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동대문 와락은 올해에도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인 특강(드림브릿지7) ▲신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미래인재스쿨) ▲진로체험 프로그램(띵잡 프로젝트)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3 21:52

종로구 1인가구 싱글케어톡[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1인 가구를 위한 주택 소규모 수리 서비스 「2024 종로 싱글 홈케어」를 운영한다.집안에서 발생하는 소소하지만 혼자서는 해결하기는 어려운 잔고장 수리를 비용 부담 없이 받아볼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1인 가구 삶의 만족도를 높이려는 취지다. 이에 지난해 이용자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 다시금 추진하게 됐다.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1인 가구다. 단, 고시원이나 기숙사, 오피스텔 등 준주택 및 비주택 거주자는 제외한다.서비스 내용으로는 전등, 콘센트, 방문 손잡이, 수도꼭지를 포함한 각종 소모품 교체와 방충망이나 세면대‧싱크대‧변기 수리, 주거 안전을 위한 안전고리와 도어락 설치가 있다. 또 혼자서는 달기 어려운 커튼, 블라인드 설치나 소규모 실리콘 작업도 해준다.지원 비용은 최대 15만 원(시공비, 부품비 포함)이다. 초과 비용이 발생할 경우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신청을 원할 시 올해 11월 29일까지 구청 누리집이나 관할 동주민센터로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소득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지정 수리업체에서 카카오톡이나 전화로 일정, 수리 내용, 비용 등을 상담한 뒤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종로구는 낯선 이의 가정 방문이 불안할 수 있는 여성 1인 가구를 위해서는 여성 수리기사를 배정할 계획이다.아울러 올해는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콘센트 부착형 소화패치 스티커도 함께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 1인가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해 준다.이외에도 종로구는 1인가구를 위한 카카오톡채널 ‘종로구 1인가구 싱글케어톡’을 개설했다. 친구 추가를 하면 1인 가구를 위한 종로구 주요 사업과 프로그램, 생활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정문헌 구청장은 “1인 가구 주민이 실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불편, 불안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지원책을 마련하고 1인 가구가 살기 좋은 종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3 21:42

중랑구의회는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39회 임시회를 연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랑구의회(의장 조성연) 제239회 임시회가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이번 임시회는 22일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 24일 양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일반안건과 128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하며, 27일부터 2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어 마지막날인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2020년도 제1회 일반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한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을 처리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조성연 의장은 개회사에서 “사업별 추가경정 예산안이 타당성과 효용성을 갖추었는지 꼼꼼하게 검토해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심도있는 심사를 부탁드리며, 집행부에서는 의안심사에 성실하게 응해주시고 또한 연초에 수립했던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면밀히 살피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코로나19사태 진정을 위해 고생하신 모든 관계자분들과 적극 협조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마지막까지 개인과 사회적 안전수칙을 잘 지키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3 18:28

 구리시 가족센터는 지난 20일 포천아일랜드에서 아이돌보미 40명 대상으로 2024년 아이돌봄 지원사업인 ‘아이돌보미 정서치유프로그램 봄 나들이’를 운영했다.[시정일보] 구리시 가족센터(센터장 윤성은)는 지난 20일 포천아일랜드에서 아이돌보미 40명 대상으로 2024년 아이돌봄 지원사업인 ‘아이돌보미 정서치유프로그램 봄 나들이’를 운영했다.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각 가정에 파견된 아이돌보미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구리시가족센터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아이돌보미 정기 집담회 및 정서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따뜻한 봄날을 맞이해 야외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윤성은 가족센터장은 “구리시가족센터 아이돌보미 정서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품질 좋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키우기 좋은 구리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아이돌봄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가족센터 아이돌봄팀(031-551-3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정일보 | 서영섭 | 2024-04-23 18:15

금천구의회가 23일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김용술)가 23일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고영찬 의원이 ‘미래첨단도시 금천구를 위한 발전 방향’ 제언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고 의원은 지난 2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구상’의 핵심 비전은 금천구가 미래첨단도시로 혁신할 수 있는 추진 동력이 마련된 것이라며, 실제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첨단기술 및 혁신 생태계 구축 △스마트시티 구축 △노후주택 안전 점검 및 방범 시설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 △교육 및 인재 육성 △정부 및 서울시와의 적극적 소통을 제언했다.한편, 김용술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집행부와 동료 의원들에게 “올해 세운 각종 시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주시고, 연말에는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 발휘해달라”며 “이번 임시회는 짧은 일정이지만, 구민들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금천구의회는 남은 3일의 일정 동안 상임위원회와 제2차 본회의를 연 후 제249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3 18:03

강남구가 올 10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어르신·청소년·어린이에게 버스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어르신·청소년·어린이에게 버스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스템 구축, 회원 가입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과 6세~18세 청소년·어린이가 서울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할 경우 분기별 한도 범위 내에서 사용한 교통비를 돌려주는 사업이다. 경기버스, 광역버스, 공항버스, 시외버스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타 자치구에서 어르신 대상으로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있지만 교통약자인 어르신·청소년·어린이 모두에게 버스비를 지원하는 것은 강남구가 처음이다. 이 사업의 수혜 대상은 강남구 전체 구민의 26%인 13만7300여명이다.분기별 지원 금액은 어르신 6만원, 청소년(13세~18세) 4만원, 어린이(6세~12세) 2만원으로, 연간 최대 24만원, 16만원, 8만원까지 돌려준다. 별도의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어르신들은 이미 사용 중인 서울시 우대용 교통카드를, 청소년·어린이들은 선불형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된다.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고 '서울시 강남구 어르신 등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 3월 시스템 구축기관을 선정하고 올해 8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6월~7월에 콜센터 등 사업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9월 본격적인 홈페이지 가입을 시작으로 10월 교통비부터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구는 이 사업의 어르신 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해 복지부와의 협의 결과 지원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한정했지만, 이번 협의를 통해 전체 어르신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 지원사업이 교통약자인 어르신들과 청소년·어린이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행 시행 중인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 지하철 무임승차 등과 연계해 버스비 지원 혜택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3 17:38

인천시가 ‘F1 그랑프리 인천’ 유치를 위한 전담반을 구성하고, F1 한국 파트너인 태화홀딩스 강나연 회장을 만나 유치를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시정일보]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꼽히는 F1 그랑프리 인천 유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인천시는 4월23일 F1 인천 그랑프리 대회 전담 유치단을 구성하고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 업무협약(MOU) 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박덕수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들은 4월23일 시청 회의실에서 F1 한국 파트너인 태화홀딩스 강나연 회장을 만나 2026년 F1 인천 그랑프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앞서 지난 4월6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일본 스즈카 그랑프리에 참석 중인 스테파노 도미니칼리(Stefano Dominicali) 포뮬라 원 그룹(Formula One Group)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인천 개최 의향서를 전달했고, 불과 열흘만인 16일 F1 관계자들이 인천을 찾아 도심 서킷 대상지를 둘러보는 등 대회 유치가 급진전되고 있는 상황이다.인천시는 2026년 개최 목표인 ‘F1 인천 그랑프리’를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보고, 사안의 긴급성과 전문성을 감안해 전담 유치단을 신속하게 꾸리게 됐다. 시는 계약조건과 대회 후보지에 대한 제반 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조속한 시일 내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는 구상이다.박덕수 행정부시장은 “2026년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속도감 있는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업무협약(MOU) 체결을 위한 검토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인천은 물론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강나연 회장은 “그간 F1 대회 유치를 위해 국내 여러 도시에 도심 레이스를 제안했고 오랜 기간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정부 차원의 지원도 논의해 왔지만, 한국에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성사되지 못했다”며 “지난 16일 F1 서킷 디자인 관계자들이 인천을 둘러보고는 도심 레이스를 펼칠 적합지라며 큰 호응을 보인 만큼, 전 세계의 많은 팬들을 보유한 대회가 인천에서 반드시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강수만 | 2024-04-23 17:23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9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제20기 꿈나무 기자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9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제20기 꿈나무 기자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구는 지난달 관내 30개 초등학교 및 등마, 등촌, 월정초등학교의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제20기 꿈나무 어린이 기자단 공개모집을 한 결과, 총 29개교 52명의 어린이 기자를 최종 선발했다.꿈나무 어린이 기자단은 주제 선정부터 기사 작성까지 소식지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한다. 책임감 함양, 구정 관심도 제고는 물론 단원 간 교류·소통이 가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에 위촉된 제20기 어린이 기자단은 1년간 구의 주요 정책, 행사, 시설 등을 취재해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이기재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고장의 생생한 소식을 어린이 기자단의 멋진 기사로 만나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면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3 17:06

4월26일부터 5월12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표 국제박람회,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장에 아름다운 장미원이 조성된 모습.[시정일보]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바로 대한민국에서 일찍 피는 장미원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행사 기간 총 1만534㎡ 면적에 2만 송이 장미가 가득 펼쳐지며, 가장 먼저 보는 설렘을 느낄 수 있다. 올해는 특화된 고양국제꽃박람회만의 ‘자연정원’을 개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일산호수공원 내 전통정원, 생태정원, 텃밭정원 등 3개소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전시 연출로 체험 및 예술성을 강화했고 화훼 계약재배 등 고양특례시 화훼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화단 식재에서 벗어나 일산호수공원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화훼 정원으로 채워진다.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동환 이사장은“ <지구환경과 꽃>이라는 테마를 담은 높이 10미터, 길이 20미터의 초대형 꽃등고래 조형물이 관람객을 맞이하는 지구환경정원,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생화와 수중식물이 있는 자연학습원과 수변정원, 지속가능한 미래의 장미원을 연출하는 순환정원 등 다채로운 야외 정원을 다양한 코스로 관람하는 새로운 경험을 입장객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https://www.flower.or.kr)을참조하고 유선(031-908-7750) 문의 가능하다.

시정일보 | 서영섭 | 2024-04-23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