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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수요가 있어도 재배 여건과 시기 등에 따라 생산·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과일과 채소 등을 학교급식에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 사업에 17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사업’ 주요 내용은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에 필요한 비닐하우스 등 생산시설 신축 및 개보수와 장비 구입비 개소당 평균 2500만원 지원, 품목별 친환경 영농기술 교육 및 전문가 현장 컨설팅 제공 등이다.학교급식 공급업체에는 친환경농산물 공급에 사용하는 친환경 포장재 등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자는 전남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농업인이다. 49세 이하 농가를 우선해 선정하되, 친환경학교급식 계약재배를 한 친환경인증 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전남도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학교급식 등에 필요한 친환경농산물을 계약재배로 공급하는 친환경농업인 169농가를 선정, 38억원을 지원해 친환경 실천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유덕규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 재배도 어렵지만 판로 확보가 관건”이라며 “청년 농업인이 친환경농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과수·채소 계약재배 확대 등 소득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신문 | 정새론 기자 | 2024-03-05 13:36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친환경 벼 생산 농가의 잡초 제거 일손 부족 해소 및 영농편익을 위해 친환경 중경제초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친환경 벼는 제초제를 사용할 수 없는 친환경농법 특성상 일반 관행 벼 재배에 비해 제초작업에 많은 노동력이 투입된다.잡초 방제가 농사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지만, 고령화와 인력 감소로 어려운 친환경 농가에서 적기 제초작업은 큰 고민거리다.중경제초기는 벼 모내기 이후 작물 사이의 토양을 갈아주는 작업인 중경을 제초작업과 동시에 할 수 있는 농기구로, 잡초방제 효과가 매우 크다.특히 중경 작업은 토양을 부드럽게 해 투수성 및 통기성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토양을 뒤집어주면서 토양 속에 산소를 공급하므로 작물의 생육을 돕고 인건비도 절약할 수 있다.유덕규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 중경제초기 공급 지원으로 농가의 일손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친환경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2022년부터 승용·보행 중경제초기 및 논두렁 제초기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매 비용의 5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구입 지원을 바라는 친환경농업인은 시군(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한국농업신문 | 정새론 기자 | 2024-03-05 13:33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친환경 쌀 재배단지 조성을 통한 친환경 농업 확대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체계 구축,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의 안정적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총 1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상토, 비료, 약제 등 각종 농자재와 우렁이 구입비 등(1㎡당 260원)을 지원, 43.1ha 규모의 친환경 쌀 재배단지를 조성한다.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고 친환경 인증을 받은 쌀재배단지 및 농가로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당해연도 인증받은 친환경 인증서, 친환경 농자재 구입 영수증, 자조금 납부영수증을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확인을 거쳐 비용을 지급받게 된다.특히 시는 올해 생산된 친환경 쌀을 하반기 각 지역농협에서 관할 학교급식에 필요한 소요량을 확정 후 내년도 학교급식으로 연중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친환경 쌀 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이번 지원사업은 농가의 친환경 농업 실천 의욕 고취 및 친환경 농업 파급효과를 높이고, 학교 급식용 친환경 쌀을 공급해 관내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먹거리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시는 친환경 쌀 재배단지 조성 이외에도 유기농업자재 및 녹비작물 공급,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용 수수료 및 분석비 지원, 파쇄목 지원사업 등 다양한 친환경농업 관련 사업을 추진,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또한 초구동 110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과학영농시설과 유용미생물 배양시설을 갖춰 토양검정 등을 통한 적정 시비를 통해 화학비료 사용량을 감소시켜 지속가능한 농업을 이어가는 등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농가를 지원함으로써 고품질 친환경쌀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발전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신문 | 정새론 기자 | 2024-03-05 13:24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충남농업기술원(원장 김영)은 지난달 27일 기술원 중강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전문생산단지 등 재배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 타작물(밀+콩) 안정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농업 분야에서 조명되고 있는 전략 작물 직불제, 쌀 적정 생산 등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한 정책 시행에 발맞춰 늘어나고 있는 논 타작물 재배를 안정화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선 논 타작물 관련 주요 정책을 소개했으며, 콩과 밀 두 가지 작물로 나눠 각 작물의 논 재배 시 핵심 기술과 수확 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들을 설명했다.먼저 강천식 농촌진흥청 연구관은 월동 후 고품질 밀을 생산하기 위해 중요한 순도 관리, 표준시비, 수확 후 관리 등 영농현장에서의 주요 문제점을 중심으로 교육했다.이어 한은성 전 죽산콩영농조합법인 이사가 논콩 안정 생산을 위한 품종 선택, 제초제 처리, 주요 생육기 관·배수 등 핵심 기술을 현장 맞춤형으로 설명해 농업인의 호응을 얻었다.백인철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지도사는 “논 타작물 재배 확산을 위한 정책 추진에 따라 도내 논 타작물에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쌀 적정 생산과 지역에 맞는 작부체계 발굴을 통해 농가에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고 관련 기술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업신문 | 김은진 기자 | 2024-03-05 13:17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지난달 27일 충북대학교 첨단바이오센터에서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충북대 위탁교육 과정으로 운영한 제30기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은 우리도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충북대학교 3자가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1년 단위 장기 교육과정이다.이번 제30기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은 농식품가공창업과 친환경재배·토양관리 2개 학과로 지난해 3월부터 금년 2월까지 32주간에 걸쳐 운영됐으며, 이날 총 40명의 농업인이 교육과정을 충실히 수행해 영광스러운 수료를 하게 됐다.이날 수료식에서 손재구(옥천), 김대성(옥천), 최종철(괴산) 3명이 도지사상을 김동연(청주), 김도연(청주) 2명이 충북대학교 총장상을, 박노철(청주)씨가 총동문회장상을 수상했다.조은희 원장은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은 지역농업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농산업전문 CEO를 육성하는 중요한 교육과정”이라며 “농업기술, 마케팅 등 폭넓은 교육을 통해 농업트렌드 변화를 선도할 혁신적인 농업경영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본 교육과정은 1993년 충북대학교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29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국농업신문 | 김은진 기자 | 2024-03-05 13:13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쌀 과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쌀 이외 식량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과 '전략작물 직불제'의 신청을 받는다.전략작물은 밀, 콩, 가루쌀 등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논에서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해 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작물이다. 쌀 소비감소에 따른 재배면적 감축으로 쌀값 안정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정부에서도 올해 벼 재배면적 2만6000ha 감축을 목표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과 전략작물 직불제를 이행하고 있다. 2만6000ha는 서울시민이 90일간 소비하는 쌀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담양군 자체 지원금 100만원을 추가해 ha당 300만원을 지원하며, 전략작물직불금은 밀, 가루쌀, 조사료, 논콩에서 두류의 범위를 확대하고 식용 옥수수를 추가해 지원할 계획이다.이에 하계에 두류와 가루쌀 재배 시 지급 단가를 ha당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인상하며, 식용 옥수수는 100만원을 지급한다.사업 지원 희망 농가는 농지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기타 사항은 읍·면사무소나, 군 농업유통과에 문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쌀 과잉 공급 방지와 쌀 적정가격 보장을 위해 해당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농업신문 | 정새론 기자 | 2024-03-05 13:07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쌀 적정생산을 위해 벼 재배면적 61ha 감축을 목표로 대책을 추진한다.지난 3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량이 감소됨에 따라 쌀 과잉 공급 해결과 쌀값 안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여수시는 식량자급률을 제고를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과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작년에 벼를 재배한 농가가 타 작물로 전환하거나 휴경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이행할 경우 공공비축미곡 추가 배정, 경영안정대책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논 타 작물재배 지원사업'은 1000㎡ 이상 논에 벼 대신 식용옥수수, 고구마 등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식용옥수수는 ha당 100만원, 그 외 작물은 ha당 2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다만 가루쌀·조사료·두류 등 전략작물직불 지급대상품목과 잔디, 조경수, 화훼 등 다년생 작물 및 무, 배추, 고추, 대파 등 수급불안 품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다음달 31일까지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오는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국농업신문 | 정새론 기자 | 2024-03-05 13:03

축산물품질평가사가 꿀을 분석하기 위해 전자저울에서 시료를 계량하고 있다. (출처=축평원)(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국제 식품분석 역량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를 통과해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분석 역량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국제 식품분석 역량평가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 Food and Environment Research Agency)이 주관하고, 약 100개국 3000여 분석기관이 참여하는 국제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분석 숙련도 경쟁프로그램이다. 국제 표준화 기구(ISO)의 ‘시험 결과의 품질보증’ 요건에도 포함되는 이 평가는 전 세계 다양한 실험실의 분석 일관성을 보장해 주는 역할을 하며, 응시를 희망하는 분석기관에 동일한 시료를 송부한 후 제출된 분석값들의 평균치를 비교하는 절차를 거쳐 평가한다.축평원은 지난해 11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국제 식품분석 역량평가 프로그램 중 꿀 성분분석 수준을 진단하기 위해 참가한 모든 항목(포도당, 과당, HMF)에서 ‘합격’을 통보받았다. 축평원은 해당 항목 이외에도 소고기의 맛과 관련이 깊은 지방산 15종에 대해서도 동 평가를 통과한 바 있다. 한편, 올해부터 시행된 꿀 등급제는 국내산 천연꿀의 둔갑 판매를 방지하고 꿀의 객관적인 품질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평가에 합격한 포도당, 과당, HMF 분석은 꿀 등급을 판정하는 항목에 해당한다.박병홍 원장은 “국제적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꿀 등급판정 제도가 내실 있게 추진돼 소비자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업신문 | 김은진 기자 | 2024-03-05 11:17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달 28일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에서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등 26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목재산업은 매출액 48조원, 종사자수 17만여명 규모로 임업 분야의 핵심적인 산업이며, 탄소중립 실천과 관련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평가되고 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목재산업계 민생 안정 방안과 함께 탄소중립의 해결책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목조건축 활성화 정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산림청은 현재 총 2190억원 규모의 목재친화도시·목조건축 실연사업 등 공공 부문 선도사업을 전국적으로 추진 중이며, 향후 목조건축 지원센터 운영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법률 제정 등 정책적인 지원도 확대해 갈 예정이다.김헌중 목재산업단체 총연합회장은 “목재의 이용이 곧 탄소중립의 시작이며, 앞으로 산림청과 함께 국내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남성현 청장은 “목재는 ‘생활 속의 숲’이자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탄소저장고”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목재산업계와 함께 힘을 모아 민생안정과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신문 | 정새론 기자 | 2024-03-05 11:10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최근 가사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가정 중심적 남성을 의미하는 ‘요즘 남편·없던 아빠’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영양가 풍부한 한우를 활용해 ‘요린이’ 아빠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를 소개했다. 한우고기, 어린이 성장 필수 영양소 함유한우고기는 양질의 단백질과 철분, 아연, 9가지 필수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2015년 경상국립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한우의 육질 등급별 39개 소분할육의 영양성분 및 품질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우고기에는 9가지 필수아미노산과 철분, 미네랄 등 영양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조사됐다.단백질의 경우 성장기 어린이의 뼈와 근육 형성, 체내 대사에도 도움을 주는 필수 영양소로, 올리브유에 들어 있는 단일 불포화 지방산인 ‘올레인산’ 성분이 한우고기에도 다량 함유돼 있어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처럼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된 한우고기를 활용한 요리하기를 함께 하면 아이들의 영양 보충은 물론 정서적 유대감을 쌓고, 아이의 소통과 협업 능력까지 키울 수 있는 일석삼조 효과를 거둘 수 있다.한우 명예홍보대사 황인철 전문의(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는 “성장기 어린이는 체중 1kg당 사용하는 단백질량이 성인의 약 2배 이상으로 매일 일정량 이상의 단백질을 꾸준히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우고기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혈관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도 다량 함유돼 있어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와준다”고 설명했다.영양만점 ‘원팬(One Pan)’ 한우 요리최근 프라이팬 하나만 있어도 쉽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원팬(One Pan)’ 요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재료 준비 단계만 끝나면 설거지를 줄일 수 있으면서도 맛은 보장되는 요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양소가 풍부한 한우를 활용해 팬 하나로 간단하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요리 세 가지를 소개한다.원팬 요리의 대표 주자로는 파스타를 꼽을 수 있다. 한우고기는 등심, 갈비살, 채끝 등 원하는 부위로 준비하고 소금과 후추로 밑간해둔 뒤 가볍게 볶아 준비한다. 마늘, 양파 등 야채와 원하는 소스, 파스타면 등 원하는 재료를 큰 프라이팬에 모두 넣고 물을 부어 졸여주기만 하면 완성이다. 재료가 익는 시간을 고려해 얇은 스파게티 면보다는 약간 굵은 링귀니 면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물 대신 우유와 치즈를 넣으면 카르보나라를, 마늘을 먼저 볶은 뒤 물을 붓고 졸이면 알리오 올리오를 만들 수 있다.오븐 없이 원팬으로 피자도 만들 수 있다. 파스타와 마찬가지로 좋아하는 한우고기 부위와 새우, 파프리카, 올리브 등 각종 야채를 먼저 볶아 준비해둔다. 깊이감이 있는 냄비에 앞뒤로 살짝 구운 토르티야를 깔고 토마토소스를 펴 바른 뒤 볶아둔 재료들을 모두 올리고, 마지막으로 모차렐라 치즈를 얹는다. 냄비 뚜껑을 닫고 약불로 약 1분 정도만 익혀주면 완성이다. 든든한 한 끼를 원한다면, 한우 불고기나 다짐육을 활용해 주먹밥을 만들어 보자.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요리 과정이 간단하고, 손으로 직접 빚어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좋은 촉감 놀이도 동시에 할 수 있다. 한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 또는 유튜브 채널 ‘한우자조금’을 방문해 보자. 한우의 영양학적 효능, 요리별 부위 선택 가이드와 더불어 한우를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농업신문 | 김은진 기자 | 2024-03-05 11:04

(한국농업신문= 정새론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대국민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국내 총 696개 기관(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관리,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공사는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지원을 위해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대국민 수요데이터 신규개방 ▲데이터 분석·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행안부 공공데이터 우수 품질인증 획득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평가에서 93.05점을 받아(전체평균 63.1점,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 82.5점)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김춘진 사장은 “공사는 농식품 분야 디지털전환 선도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께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업신문 | 정새론 기자 | 2024-03-05 11:04

손세희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이 한돈 할인 판매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한돈 삼겹살을 판매하고 있다. (출처=한돈자조금)(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지난달 29일 ‘3.3 한돈 삼겹살데이, 한돈이 국룰!’ 캠페인을 추진해 서울 동아일보 앞 광장에서 한돈 할인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불경기 속에서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경기양돈농협, 강원양돈농협, 아이포크 총 3개의 한돈 브랜드가 참여해 한돈 ‘원플러스원(1+1)’ 판매 혜택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한돈을 찾는 소비자 구매행렬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행사 시작 4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한돈의 인기를 입증했다.지난 2일부터 3일에는 청주시 삼겹살거리에서도 삼겹살데이 오프라인 할인행사를 열어 열기를 이어갔다. 삼겹살거리에는 미소찬 한돈, 숨포크, 도뜰, 대전충남양돈농협, 인삼포크 총 5개 한돈 브랜드가 참여해 동일한 혜택을 제공했다.더불어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도 한돈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대한한돈협회와 농협에서도 할인행사를 마련해 삼겹살데이 캠페인에 동참한다. 협회는 오는 31일까지 지부 및 지역판매처와 연계해 한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농협에서는 지난 3일까지 20% 이상의 할인율을 적용해 라이블리, 양돈농협, 유통계열사 등에서 판매를 이어갔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와 편의점 및 기업형 슈퍼마켓 SSM 등에서도 부위별로 한돈 할인 판매(할인율 및 할인 기간, 품목은 판매처에 따라 상이)를 진행한다.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는 8일까지 삼겹살 1kg과 목심 1kg이 세트인 꾸러미 하나를 선착순으로 한 사람당 50% 할인 혜택가에 제공한다.손세희 위원장은 “연이은 물가 상승으로 장 한 번 보기가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한돈자조금이 삼겹살데이를 맞아 큰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 “일 년에 단 한 번 한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삼겹살데이 캠페인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농업신문 | 김은진 기자 | 2024-03-05 11:02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달 27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원안대로 승인해 협회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FTA 전면개방이 임박한 가운데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 속에서 협회의 자체역량 강화 및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매진해 줄 것을 요구하는 농가들의 목소리가 두드러졌다. 또 용도별차등가격제 시행 관련 참여 집유주체 간 분기총량제 유대정산방식 통일적용(집유주체총량제) 및 육우송아지 가격폭락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해 줄 것을 협회 집행부에 요구했다.이승호 회장은 “지난해 럼피스킨 발생에 따른 살처분 피해 농가와 차단 방역에 적극 애쓰신 전국 회원 농가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우선 밝히며, “협회중앙회는 농가권익 대변과 정책대안 제시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변함없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강조했다. 더불어 “낙농육우산업 기반 유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협회를 중심으로 단단한 결속을 다질 수 있도록 지도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또한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낙농육우 기반 유지를 위한 특단대책 수립을 촉구하며 농가 자구노력을 다짐하는 4개항의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한편 식전행사로 거행된 유공포상자 시상식에서는 농식품부 김정주 구제역방역과장, 경북대구낙협 오용관 조합장을 비롯해, 지난해 낙농육우발전에 기여한 회원농가, 행정, 조합‧단체‧업계 관계자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국농업신문 | 김은진 기자 | 2024-03-05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