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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 IDC의 분기별 외장형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조사에서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가 2023년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매출액 기준 42.2%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히타치 밴타라 국내 영업을 담당하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10년 연속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데이터 집약 기술 발전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유연하고 민첩한 스토리지 인프라를 활용, 비즈니스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수요에 맞춰 용량, 성능뿐 아니라 데이터 안정성을 보장하는 신뢰도 높은 하이엔드 스토리지를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해 왔다.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VSP(Virtual Storage Platform)’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는 유연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구현과 AI 시대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한다. VSP 5000 시리즈는 선도적 기술력과 혁신적 아키텍처, 100% 데이터 가용성 보장 등 미션 크리티컬하고 중단 없는 안정적 서비스를 위한 최상의 인프라 환경을 제공한다.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25년 이상 스토리지 사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신기술을 제시해 왔다. 무중단 이기종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한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 실시간 비동기 복제를 통한 재해복구 기술,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한 미러링 기술 등 독보적 기술력을 선보이며 고객이 ‘데이터’를 최상의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선도해 왔다. 국내 최상위 수준의 풍부한 전문 인력과 고객사 별 전담 엔지니어 기반의 고객 밀착 기술 지원은 고객들의 기술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고객들의 데이터 전략을 강화하고 미래 혁신 설계를 위한 스토리지 전략을 제시하며 스토리지 시장 리더십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블록, 파일, 오브젝트, 메인프레임과 같이 서로 다른 유형의 데이터 플랫폼을 하나의 데이터 플레인으로 통합 관리하는 ‘VSP ONE’ 전략을 통해 미래지향적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선보인다.VSP ONE File, VSP ONE SDS Block/Cloud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궁극적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진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갈 전략이다. 구독형 스토리지 서비스 HIS STaaS(Storage as a Service) 사업도 강화하며 기업의 IT 운영,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고 인프라 현대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VSP 하이엔드 스토리지는 오랜 기간 시장을 리드하며 독보적 기술력은 물론 민첩한 고객지원 서비스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며 “VSP 제품의 강점을 계속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스토리지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하나은행 담당자는 “하나은행 ONE 프로젝트의 핵심 코어 뱅킹 시스템인 상품 처리 시스템에 VSP 5000시리즈를 도입, 당사가 요구한 조건의 성능을 충족시켰고 배치 작업이 기존 대비 최대 5배 이상 개선되며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적용했다. 여기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기술 역량이 더해져 스토리지 기본에 충실한 네트워크가 성공적으로 구축됐을 뿐 아니라, 고객의 변경관리 요청에도 즉시 대응해줘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KBS 담당자는 “미션 크리티컬한 미디어 서비스 업무에서 365일 24시간 대용량의 미디어 콘텐츠를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보관하고 관리하기 위해 수년간 하이엔드 스토리지를 운영했다. VSP 스토리지의 높은 처리 속도와 신뢰성을 토대로 미디어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고화질 콘텐츠의 지속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지의 확장성이 높아 장기적 운영이 가능했다. 또한, 새로운 미디어 기술 발전에 대비하여 여러 매체에 효과적으로 배포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보장했다”고 밝혔다.교보생명 담당자는 “차세대 프로젝트 이후 성능과 자원의 확장성, 구성 유연성을 고려하여 인프라의 현대화 및 지속가능한 기반 환경이 중요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스토리지는 이 요건을 충족시키며 다시 한번 10년 연속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1위의 명성을 증명했다. 앞으로도 지원 기술의 역량과 기본에 충실한 스토리지 아키텍처 제공으로 낮은 지연(Low latency) 보장 및 가상화 기반으로 레거시로부터의 손쉬운 데이터 이전을 통해 비즈니스 연속성 보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대구은행 담당자는 “VSP 하이엔드 스토리지는 금융 기관의 데이터 관리를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해왔고, 금융 데이터 보안과 신속한 처리 속도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최고의 선택이었다. 오랜 기간 사용 중임에도 H/W 안정성, Copy 서비스의 우수함, 고성능, 스토리지 서비스 제로 다운 타임 및 엔지니어의 전폭적인 지원 등 금융 데이터 처리에 있어 완벽한 선택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롯데면세점 담당자는 “지난 10년 동안 VSP 스토리지 제품군을 국내/해외 ERP 시스템의 메인 스토리지로 사용하면서 안정적 시스템 운영을 통해 IT 서비스 장애 최소화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특히 최근 도입한 VSP 올플래시 스토리지와 HCI 제품 조합 구성은 급변하는 당사 비즈니스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변화무쌍한 트래픽 발생에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해 복구 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비즈니스 연속성 보장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오랜 기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선제적이고 신속한 기술 지원 역시 VSP 스토리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중요한 이유다”라고 전했다.SK증권 담당자는 ”증권사 메인 업무 시스템에 사용하며 기술력과 신뢰도를 검증했다고 확신한다"며 "15년 이상 오랜 운영을 통해 성능 검증, 최적화 구성에 따른 빠른 응답 속도, 풍부한 기술을 가진 인력으로부터 안정적인 유지 보수 지원 등 다방면으로 만족하고 있고 앞으로의 사업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25 17:39

LG전자 여의도 LG트윈빌딩 [사진=LG전자][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LG전자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54억원의 확정실적을 25일 발표했다.1분기 LG전자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역대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으며, 전장사업 성장세를 이어갔다. TV 사업 또한 매출 확대 및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전사 매출액은 역대 1분기 중 최고 기록을 썼다. LG전자 측은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수요회복 지연 등의 거시경제 상황이 이어졌지만, 구독 등 지속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방식을 도입하고 기회가 큰 기업 간 거래(B2B)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달성한 성과라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전사 영업이익은 1분기를 기준으로 2020년 이후 5년 연속 1조원을 넘겼다. 전 세계 고객이 사용 중인 제품을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콘텐츠·서비스 사업이나 온라인브랜드샵을 통한 소비자 직접 판매(D2C) 확대 등이 수익 기여도를 높이며 성장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LG전자 2023년~2024년 1분기 분기별 실적(단위: 억원). [자료=LG전자]사업 부문별로 보면, H&A사업본부(생활가전)는 1분기 매출액 8조6075억원, 영업이익 940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올라 전 분기를 통틀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이은 역대 두 번째이며, 영업이익률은 두 자릿수를 넘긴 10.9%를 기록했다.LG전자는 ‘공감지능(AI) 가전’으로의 진화를 추진하고,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제품과 관리 등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구독 사업을 확대하며, 냉난방공조(HVAC)나 빌트인 등 추가 성장 기회가 큰 B2B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VS사업본부(전장)는 1분기 매출액 2조6619억원, 영업이익 52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올랐다.최근 전기차 수요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으나, 고부가가치 전장부품의 수요는 지속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LG전자는 전장 사업에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파워트레인, 램프 등으로 이어지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안정적 수익 기반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HE사업본부(TV)는 1분기 매출액 3조4920억원, 영업이익 132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주력시장 가운데 하나인 유럽의 TV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4년형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다.영업이익은 일반적인 제품 판매 대비 수익성이 높은 웹OS 콘텐츠·서비스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안정적 수익성을 확보, 흑자 전환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LCD 패널 가격 등 원가 상승 요인에 소폭 줄었다.TV 시장은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수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LG전자는 OLED TV와 프리미엄 LCD인 QNED TV를 앞세운 듀얼트랙 전략을 전개하며 매출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BS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액 1조5755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한 LG 그램 신제품과 전자칠판 및 LED 사이니지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의 판매가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정보통신신문 | 서유덕 기자 | 2024-04-25 17:39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원장 황하성)과 사단법인 한국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KCFPA, 회장 최강용)가 AI융합보안 CEO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AI융합보안CEO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 체결식, 참석자들 모습. [사진=동국대]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하성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장, 이재우 교수, 윤봉한 교수, KCFPA 최강용 협회장과 김미애 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 정보교류 및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류 △AI융합보안CEO과정 위탁 운영 등 다각도의 협력을 합의했다.AI융합보안CEO과정은 초격차 AI시대에 필요한 지속 가능한 협업 전략과 AI 디지털 리터러시를 통해 국내 사이버 포렌식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해당 분야에서 전문 리더를 배출할 계획이다.동국대 황하성 국제정보보호대학원장은 “KCFPA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외 AI융합보안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을 시작하게 돼 의미가 있다”라며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에서 진행하는 첫 최고위과정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AI융합보안CEO과정은 5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12주간 진행한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25 17:35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원장 나상희)는 24일 디딤센터 디딤관 1층 사무실과 체육관에서 나상희 원장을 비롯 입교생과 직원 및 소방대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소방서 남사119센터와 함께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시정일보 정칠석기자]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원장 나상희)는 24일 디딤센터 디딤관 1층 사무실과 체육관에서 나상희 원장을 비롯 입교생과 직원 및 소방대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소방서 남사119센터와 함께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디딤관 1층 사무실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 직후 즉시 화재경보(경종·비상 방송)가 발령되고 센터 내 입교생과 직원들은 즉각 피난 집결지로 긴급하게 대피하는 훈련에 임했다.이어 용인소방서 남사119센터에서 긴급 출동해 신속하게 화재진압이 완료됐으며, 입교생과 함께하는 소화전·소화기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등 생활 속 화재 대응법과 응급처리 교육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 참가한 입교생은 “실제 화재상황처럼 훈련에 참가해보니 실감났고 소화기로 직접 화재진압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나상희 원장은 “이번 화재 대피 훈련을 통해 입교생과 직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었으며 센터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애써주시는 용인소방서 남사119센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는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으로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9세~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치료, 보호와 교육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여성가족부가 2012년 설립한 국내 최초 청소년을 위한 거주형 치료재활기관으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에 총 부지 15만4777m²(4만6820평), 대지 2만6109m²(7912평), 연면적 5147.64m²(1557평) 규모로 사무실·상담 및 치료실 등 디딤관과 체육관·공연장 및 다목적실 등 오름관, 생활동 11동·운동장·생태체험장 등을 갖추고 100여명의 전문가와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특히 디딤센터는 정서·행동문제 및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의 치유를 위해 정신재활상담 및 치료, 치유적 돌봄, 문화‧진로활동, 대안교육 및 학습지원, 보호자 참여프로그램 등 종합적 다면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청소년을 위한 거주형 치료재활기관이다.아울러 디딤센터에서 운영하는 오름·디딤과정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우울, 불안, 비행, 품행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의 문제로 학교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치유·재활 프로그램이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5 17:34

2024년 강동구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가운데 이수희 강동구청장)[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1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구청장, 장애인 단체, 학계와 법조계의 장애인 복지 전문가 등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장애인복지위원회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복지 사업의 기획, 조사, 실시 등에 필요한 사항과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 보장에 관한 사항 등 장애인복지 분야를 논의하는 위원회이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 없는 복지정책 방안, 등록 장애인 조사 및 욕구 파악에 따른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구는 ‘2024년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 70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돌봄과 일상지원 ▲권익보장 확대 ▲맞춤형 자립생활 지원 등 3개 분야에 대해 19개의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대표적인 공모사업으로 장애인 일자리 확대, 장애인 활동 지원 활성화, 장애인 문화‧여가 활동 지원과 생활개선이 있다.구는 특히, 이날 회의를 통해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둔 ‘강동어울림복지관’이 개관 이후에 구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여가 공간이자 복지정책의 홍보 및 상담 창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강동어울림복지관 조성 사업설명회를 갖고 운영 수탁자를 선정했으며, 장애인복지 전문가 4명을 올해 장애인복지위원회 신규 위원으로 위촉해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전문성 있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할 계획이다.구는 지난해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20.8% 확대해 장애인의 소득 보장을 통한 자립을 지원했다. 또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및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사업을 시행하여 약 10억여 원에 달하는 목표액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강동구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하반기에 개관을 앞두고 있는 강동어울림복지관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복지관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장애인 복지를 위한 새로운 사업과 정책 제안에도 세심하게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5 17:33

[사진=맘스터치앤컴퍼니][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싸이버거’가 도쿄 시부야 한복판에서 일본인들을 줄 세우고 있다.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지난 16일 일본 도쿄 시부야구에 문을 연 직영점 ‘시부야 맘스터치’에 일주일간 총 1만6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맘스터치 정식 진출에 대한 일본 고객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공식 오픈 전날인 15일 오후 10시부터 오픈런 고객들이 ‘시부야 맘스터치’를 찾았다. 16일 공식 오픈 당일에만 약 3500명이 방문하는 등 일주일 동안 약 1만6000명의 고객이 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평균 2300명, 분당 3.3명이 매장을 찾은 것으로, 지난해 10월 팝업스토어 대비 약 46% 늘어난 방문객 수치다.‘시부야 맘스터치’는 현재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 방문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식 오픈 전부터 이미 2주치 사전 예약석인 1만3000석이 조기 매진되는 등 대박 조짐을 보였다. 지난 16일 정식 오픈 이후에는 이른 무더위, 비바람 등 궂은 날씨에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현장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등 뜨거운 고객 반응이 지속되고 있다.맘스터치가 16일부터 내점 고객 105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향후 재방문 의사를 밝힌 고객 응답률은 무려 96%에 달했다. 주요 재방문 사유로는 기존 일본 시장 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맛’(75%)을 꼽았다. 또한 싸이패티 2장을 넣어 더욱 푸짐한 ‘싸이플렉스버거’에 대해 응답자의 99.9%가 ‘매우 만족’으로 답하는 등 맘스터치의 핵심 경쟁력인 맛과 푸짐한 양에 일본 소비자들도 높은 평가를 했다.일주일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버거는 역시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였다. 반죽부터 튀김까지 모든 공정을 매장에서 수제 방식으로 직접 조리하는 압도적인 맛과 품질로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치킨은 한국식 양념치킨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현지 트렌드가 반영된 듯, 매콤달콤한 특제 양념소스로 버무린 닭다리살 순살치킨인 ‘맘스양념싸이순살’이 가장 많이 팔렸다.QSR의 주요 소비층 중 하나인 10대들의 반응도 뜨겁다. 일본의 소비 트렌드 조사 기관인 '시부야 트렌드 리서치'가 지난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맘스터치는 ‘2024년 봄 일본 고등학생이 꼽은 트렌드 10'에서 첫 번째 트렌드로 선정됐다.맘스터치 관계자는 "작년 팝업스토어의 대성공으로 현지 주요 방송과 언론에 대서특필 되는 등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졌고, 최근 4차 한류로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려는 트렌드까지 시너지를 내면서 오픈 초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며 “토종 브랜드로서 K-버거 대표라는 사명감을 갖고 맛과 품질 유지에 최선을 다하면서, 현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사 찾기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효 기자 | 2024-04-25 17:32

기장군이 장안읍 구기공원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기장군][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는 지난 24일 장안읍 구기공원 일대(장안읍 장안산단4로 42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산불 진압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봄철 산불특별방지대책에 따라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해 추진됐으며, 장안읍 구기공원 2/3지점에서 발화한 산불이 주변 산림으로 확대되는 것을 가상상황으로 설정해 진행됐다.이날 훈련에는 기장군 기장소방서, 기장경찰서, 고리원자력본부, 한국전력공사 인원 120여명과 차량 10대 등 산불진화장비 90여 점을 동원해 실제 산불발생을 가정한 진압훈련으로 진행됐다.훈련 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4.1.~30.)을 맞아 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훈련 중에는 ▲산불확산 방지 및 인명대피훈련 강화 ▲산불 진행 경로에 따른 유관기관 합동 방어선 구축 ▲합동 화재진압 및 상호 역할분담 훈련 ▲산불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최초발견자 등) 초동조치 요령 전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산불 지휘차량에 탑재된 산불상황모니터링시스템과 재난안전통신기(PS-LTE)를 통해 산불상황을 유관기관에 전파하고 산불열화상드론을 활용해 산불발화지와 산불 확산상황을 파악하면서 산불 진화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또한, 훈련 종료 후에는 산불예방에 대한 전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및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박종규 기장군부군수는 훈련 전반을 지휘하며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산불재난에 맞서 산불진화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각 기관별 긴밀한 공조체계를 확립해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기장군이 장안읍 구기공원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기장군] 

이뉴스투데이 | 박흥식 기자 | 2024-04-25 17:30

리릭. [사진=캐딜락][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캐딜락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의 상반기 국내 출시 일정을 앞두고, ‘리릭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본격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캐딜락 리릭은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탄생한 첫 모델로, 전기차 특유의 비율과 캐딜락만의 세련된 캐릭터라인, 신개념 익스테리어 라이팅 시그니쳐를 조화롭게 구성해 럭셔리 EV로서 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또 리릭은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와 최고 출력 500마력, 최대 토크 62.2㎏·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두 개의 전기 모터를 차량의 전‧후방에 탑재하는 등 상당한 수준의 EV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글로벌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는 모델이다.캐딜락은 지난해 ‘리릭 뉴스레터’ 서비스를 런칭하고 구독자를 모집해왔으며, 25일 첫 뉴스레터를 통해 리릭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한편 캐딜락은 뉴스레터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차량 공개 이벤트 기획 중이며, 향후 발송될 뉴스레터를 통해 관련 소식 및 참석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리릭 뉴스레터’의 첫 콘텐츠 및 구독을 위한 정보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4-25 17:30

SKT가 국내 통신사 최초로 국제표준 AI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SKT][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최초로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ISO/IEC 42001’(인공지능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으로 제정한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관련 글로벌 표준이다. 기업과 조직이 윤리적 책임을 바탕으로 AI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평가 항목은 AI 방침, AI 리스크 평가, AI 리스크 처리, AI 영향 평가, AI 윤리 준수 및 규제 대응, AI 관리 과정의 투명성 등이다.SKT는 이번 ‘ISO/IEC 42001’ 인증 획득을 통해 신뢰성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리스크 관리를 효과적으로 시행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에 국내 통신사 최초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SKT의 AI경영시스템을 통신 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신뢰받는 글로벌 AI컴퍼니로 도약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T는 2023년 9월 글로벌 AI 컴퍼니 선언 후 AI피라미드 전략을 본격 실행하여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SKT가 추진 중인 AI 피라미드 전략은 AI 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영역 중심으로 내부의 AI 기술을 고도화하는 ‘자강(自强)’과 국내외 파트너사들과의 ‘협력(協力)’을 통해 산업과 일상을 혁신한다는 내용이다.SKT는 지난 1월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AI 피라미드 전략이 강한 실행력을 가질 수 있도록, AI 기술의 윤리적 활용과 투명한 의사결정체계를 바탕으로 AI 거버넌스를 회사경영에 도입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대외협력 담당(CGO)이 총괄하는 AI거버넌스 전담 조직을 신설, AI 거버넌스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경영 전반에 필요한 AI거버넌스를 확립해 조직간 시너지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또 지난 3월에는 AI 거버넌스 기본 원칙인 ‘T.H.E. AI’를 공개해 이동통신 기업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의사결정 체계의 기초를 마련했다. SKT AI의 특성(Telco, 통신기술 기반의), 목표(Humanity, 사람을 향한, 사람을 위한), 가치(Ethics, 윤리적 가치 중심의)와 이에 따르는 AI 거버넌스 원칙을 상징한다.정재헌 SKT 대외협력 담당은 “이번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이해관계자들과의 신뢰와 안전을 기반으로 소통하는 AI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며 “이를 통해 'AI 피라미드 전략' 실행을 가속화해 글로벌 AI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4-25 17:30

롯데백화점 줄리엣 팝업(왼쪽)과 키비주얼 이미지. [사진=SJ그룹][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의 뷰티 자회사인 ‘에스제이뷰티’는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줄리엣 헤즈 어 건(Juliette has a gun)’의 신제품 ‘줄리엣(Juliette)’을 론칭, 롯데백화점 본점에 팝업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에스제이뷰티는 지난 2022년 설립된 에스제이그룹의 뷰티 사업 부문 자회사로 지난해부터 프랑스 ‘줄리엣 헤즈 어 건’, 이탈리아 ‘로렌조 빌로레시’를 비롯해, ‘플로리스 런던’, ‘오디딸리’, ‘알타이아’, ‘토일렛페이퍼 뷰티’ 등 총 6개의 뷰티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줄리엣’은 에스제이뷰티의 주력 브랜드 ‘줄리엣  헤즈 어 건’의 신제품이다. 다크 체리, 핑크 베리의 경쾌한 향조와 자스민 앱솔루트, 캐시메란의 향미, 통카와 암브록산의 따뜻한 느낌으로 마무리 되는 것이 특징이다.팝업은 오는 30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서 진행되며, 신세계 강남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온오프라인 ‘SHOP LCDC’를 비롯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시코르 온라인, 네이버 스토어에도 함께 입점한다.설립 3년차인 에스제이뷰티는 올해 ‘줄리엣 헤즈 어 건’, ‘로렌조 빌로레시, ‘플로리스 런던’  3대 브랜드의 인지도 확장 및 매출 극대화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하반기 에스제이뷰티의 모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으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자사몰, 카카오 선물하기 등 온라인 채널도 강화할 예정이다.에스제이뷰티 관계자는 “’줄리엣 헤즈 어 건’은 이번 ‘줄리엣’ 출시와 함께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다양한 마케팅 활동 계획을 앞두고 있다”며 “주력 브랜드들의 국내 안착을 통해 에스제이그룹의 뷰티 사업 부문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5 17:30

윤환 구청장(왼쪽 두번째), ‘편하고 안전한 가정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사진=계양구][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24일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성묵), 계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두선), 자활기업 ㈜엠에스종합관리(대표 손태순)와 돌봄 위기가구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편하고 안전한 가정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편하고 안전한 가정만들기’ 사업은 주택관리에 취약하고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시설이 아닌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주거환경 통합돌봄 위기가구 발굴·연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안전, 청결, 편의 영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보호·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윤환 구청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자원과 서비스가 적시에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5 17:30

[사진=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4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AI 기반 사회현안 해결 세미나’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NIA가 인공지능 전문기관으로써 국가·사회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현안을 발굴하고 AI 기반 해결 방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의견 공론의 장 마련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한국산업지능화협회·한국IT서비스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해 사회 현안 이해관계자 및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했다.본격적인 세미나 시작에 앞서 NIA는 ‘인공지능 활용 강국을 구현하기 위한 NIA의 전략과 과제’를 발표했다. 이는 NIA가 인공지능 활용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으로 △AI 싱크탱크 기능 강화 △AI 활용·확산 공통기반 고도화 △AI 선도모델 조기 개발·확산 등의 3대 전략과 이를 위한 9개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앞으로 NIA는 AI 싱크탱크로서 AI 도입·활용 방법론 개발·보급, AI 활용 문화 조성 지원, 글로벌 AI 거버넌스 협력 등을 통해 정부의 종합적인 AI 전략·정책을 지원하기로 했다.또 AI 도입·활용·확산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AI 일상화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AI 기술·서비스에 대한 검증·실증 환경 및 생성형 AI 데이터 기반 제공 등을 통해 사회 전 분야에 AI 도입과 활용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AI 활용 선도사업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AI 초기 수요를 적극 발굴·창출하고, 보편적 AI 서비스 개발·보급 등을 통해 국민 모두가 AI 혜택을 향유하는 ‘AI 포용사회’ 실현과 함께 글로벌 AI 리더십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회현안 해결 세미나는 ‘AI 시대, 우리 일자리는 안전한가?’, ‘공공서비스에 생성형 AI 도입 가능한가’ 등을 주제로 2개의 세선과 ‘AI 시대, 한국의 위기와 기회 그리고 NIA 역할’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와 종합토론을 진행했으며, 민원기 NIA 경영전략자문회의 의장이 모든 토론의 좌장을 맡아 주제별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이날 황종성 NIA 원장은 “AI 시대에 빠르고 새롭게 변화하는 사회문제를 이제 AI 기반으로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사전에 문제를 대비해야 한다”면서 “NIA는 AI를 활용해서 우리 사회의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하는 데 기관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5 17:30

2024 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안전지원사업 정례회의 진행 모습.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은 25~26일 양일 간 서울 바비엥(서대문구 소재)에서 ‘2024년 제1차 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이하 시·도센터) 안전강화사업 정례회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25일 열린 회의는 △시·도센터장 간담회 및 워크숍 △’24년 청소년활동 안전강화사업 중점 추진사항 협의 △’24년 안전강화사업 추진방향 및 협조사항 △시, 도센터별 협업사업 제안 등으로 진행됐다.올해 안전강화 사업의 중점 추진사항은 청소년수련시설의 종합안전, 위생점검 강화와 자율 안전진단체계 전면 도입 등이다. 진흥원은 이를 통해 청소년에게 안전한 활동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또한, 학교연계형 운영모델과 보급형 인증 프로그램을 확산하여 청소년활동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디지털을 접목한 청소년활동으로 청소년의 참여도 활성화할 예정이다.전국 시·도센터에서는 진흥원과 함께 △지역 청소년과 청소년시설 대상 안전점검·컨설팅 지원 △안전교육 운영 △안전문화 확산 △청소년수련활동 신고·인증제 등 청소년활동 안전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손연기 이사장은 “진흥원과 시·도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청소년활동 안전 신사업을 발굴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한민국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정영미 기자 | 2024-04-25 17:25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변중무)이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 주관하는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돼, 약 7개월간 'Into the Creation 2024'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Into the Creation 2024' 포스터. [사진=한양대]뮤지컬 극작 및 작곡 분야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뮤지컬 극작 분야 5명과 뮤지컬 작곡 분야 5명, 총 10명의 멘토와 함께 도제식 멘토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분야별 멘토 당 2명의 멘티, 총 20명의 참여 교육생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into the Creation 2024'는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창의적 소질과 소양을 갖춘 예비 창작자 중 뮤지컬 분야(극작, 작곡)에 관심이 있으며 각 분야의 참가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최종 선정된 참여 교육생(멘티)에게는 △강남, 성종완, 추민주, 한정석, 한재은 (이상 뮤지컬 극작) △박현숙, 신은경, 이선영, 채한울, 최종윤(이상 뮤지컬 작곡)으로 구성된 각 분야 최고 수준의 멘토들을 통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및 창작 지원금 (월 150만원) 등을 지원한다.분야별 2명씩 선발된 멘티들은 사업 종료 시까지 매칭된 작가-작곡가 페어 당 1편의 창작 뮤지컬을 완성해야 하며, 완성된 작품은 10월 중 리딩 공연 및 피칭을 통해 뮤지컬계 일선의 전문가에게 선보임으로써 콘텐츠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또한, 한양대는 본 사업 참여기관인 성동문화재단과의 제휴로 다양한 네트워크 참여기회 및 워크샵을 제공함으로써, 참여 교육생이 콘텐츠 창작 분야의 핵심 신규 인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본 사업은 청년 인재의 창작 능력 개발은 물론 일자리 창출, 더 나아가 시장으로의 진출까지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멘토링 프로그램 접수 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7일 14시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접수 페이지: https://forms.gle/UDnBmrqYNSqHXg9j6) 지원자는 참여신청서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참여 교육생은 다음달 5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25 17:25

[사진=SK C&C][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SK C&C가 인공지능(AI)과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결합한 금융사 맞춤형 하이퍼오토메이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SK C&C는 25일 금융사 영업점 직원을 위한 ‘금융사 맞춤형 AI 인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SK C&C는 수십년간 쌓아온 금융사업 프로젝트 수행 노하우와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은행, 카드사, 보험사, 증권사, 캐피탈 등 다양한 금융사별 업무 특성에 최적화된 ‘금융 AI 인턴’을 개발했다.이를 위해, 기업 특화 AI 솔루션인 솔루어(Solur)와 종합 디지털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플랫폼 드리고(DREAGO) 등 AI DX 플랫폼을 결합했다.SK C&C는 다양한 디지털 자동화 기술들을 융합해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자동화 수준을 높임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는 하이퍼오토메이션을 금융 분야부터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K C&C는 영업점에서 사용하는 RPA봇을 하나로 모아 AI로 통합 관리하는 ‘Enterprise AI 자동화 포털’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본점과 각 지점에서 사용 중인 RPA봇을 통합 모니터링하고 금융 업무에 최적화된 사용을 지원한다. 담당자는 AI 가이드에 따라 여러 RPA봇을 조합해 복잡하고 중요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RPA봇을 일정기간 운영하면서 성과를 기반으로 불필요한 RPA봇을 삭제하거나 통합해 새로운 RPA봇을 생성할 수도 있다.SK C&C는 실제 서비스를 전개하기 전에 금융사 업무 특성을 고려한 AI RPA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SK C&C 조재관 비즈솔루션 사업단장은 “’금융 AI 인턴’은 복잡해지는 각종 금융 서비스에 맞춰 고객별로 다양한 금융 수요를 만족시켜야 하는 영업점 직원 고충을 해결하는 믿음직한 AI 동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AI DX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든든한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AI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고선호 기자 | 2024-04-25 17:24

[사진=아영FBC][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대표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을 포함한 3종의 와인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 전점 입점한다고 25일 알렸다.아영FBC가 취급하는 와인의 아웃백 입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이퍼하이직 에센셜, 에스쿠도로호 그란 레세르바, 아발론 레트로 카베르네소비뇽 의 3종으로 그동안 아영FBC가 다이닝 업장을 대상으로 주력해 온 대표상품들이 입점했다. 그동안 다이닝 분야에서 사랑 받아왔던 샴페인, 와인을 다양한 아웃백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한편, 아웃백은 이번 ‘러브 페어링’(Love Pairing)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장소 및 세대들이 아웃백 신메뉴를 즐기는 모습을 총 7편의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고, 이와 함께 와인 제품군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캠페인의 키 메시지는 바로 ‘페어링’이다. 다양한 와인과 아웃백 신메뉴 페어링을 통해 메뉴 조합의 즐거움과 행복한 순간을 사람들과 ‘페어링’ 한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파이퍼 하이직 에센셜은 여왕을 위한 샴페인으로 불리는 품격 있는 샴페인이다. 밝은 골드빛 색상을 띄며 정교한 버블이 글라스에 담긴 와인 표면 위로 피어 오르며, 신선한 아몬드, 붉은 사과, 베리류의 과일 향들의 어우러짐이 느껴진다. 밝고 상쾌한 이 샴페인은 섬세한 아로마에 시트러스 향이 더해져 아웃백의 신메뉴인 '프레쉬 카펠리니 파스타', '스테이크 샌드위치'와의 좋은 페어링을 이룬다.아발론 레트로 카베르네 소비뇽은 유기농·친환경 공법으로만 생산되는 고품질 와인으로, 검붉은색을 띄고 무거운 바디감이 특징적인 와인이다. 진한 자두, 모카같은 향신료들의 풍부한 아로마와 바닐라 향의 조합이 어우러짐과 동시에 검은 체리, 붉은 산딸기 등의 향이 길게 이어진다. 부드러운 타닌감으로 좋은 균형을 이루고 있다. 아웃백의 스테이크 신메뉴인 '블랙라벨 킹프라운 스테이크', '워커바웃 웰링턴 스테이크'메뉴와 좋은 페어링을 이룬다.아영FBC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속에 함께하는 외식 공간을 지향하는 아웃백에 자사의 대표 와인이 입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영FBC를 대표하는 다이닝 와인들과 어우러지는 아웃백의 신메뉴 4종 페어링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효 기자 | 2024-04-25 17:24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전경. [사진=SK하이닉스][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SK하이닉스는 25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1분기 매출 12조4296억원, 영업이익 2조8860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번 매출은 그간 회사가 거둬온 1분기 실적 중 최대이고,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 이후 두 번째 높은 수치다.SK하이닉스는 장기간 지속돼 온 다운턴에서 벗어나 완연한 실적 반등 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SK하이닉스 측은 “HBM 등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AI 서버향 제품 판매량을 늘리는 한편, 수익성 중심 경영을 지속한 결과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734% 증가했다”며 “낸드 역시 프리미엄 제품인 eSSD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해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SK하이닉스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비교표(K-IFRS 기준, 단위: 억원). [자료=SK하이닉스]회사는 AI 메모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하반기부터는 일반 D램 수요도 회복돼 올해 메모리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일반 D램보다 큰 생산능력(캐파)이 요구되는 HBM과 같은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생산이 늘어나면서 범용 D램 공급은 상대적으로 축소돼, 공급사와 고객이 보유한 재고가 소진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맞춰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한 HBM3E 공급을 늘리는 한편 고객층을 확대해가기로 했다. 또, 10나노 5세대(1b) 기반 32Gb DDR5 제품을 연내 출시해 회사가 강세를 이어온 고용량 서버 D램 시장 주도권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낸드의 경우 실적 개선 추세를 지속하기 위해 제품 최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SK하이닉스는 밝혔다. 회사가 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고성능 16채널 eSSD와 함께 자회사인 솔리다임의 쿼드 레벨 셀(QLC) 기반 고용량 eSSD 판매를 적극적으로 늘리고, AI향 PC에 들어가는 PCIe 5세대 cSSD를 적기에 출시해 최적화된 제품 라인업으로 시장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한편, SK하이닉스는 어제(24일) 발표한 대로 신규 팹(Fab)인 청주 M15X를 D램 생산기지로 결정하고 건설을 가속화하는 등 캐파 확대를 위한 적기 투자를 해나가기로 했다. 회사는 중장기적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미국 인디애나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장 등 미래 투자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이로 인해 올해 투자 규모는 연초 계획 대비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회사는 고객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투자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며, 이를 통해 HBM뿐 아니라 일반 D램 공급도 시장 수요에 맞춰 적절히 늘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메모리 시장이 안정적으로 커 나가게 하는 한편, 회사 차원에서는 투자효율성과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SK하이닉스는 기대하고 있다.김우현 SK하이닉스 부사장(CFO)은 “HBM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1위 AI 메모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당사는 반등세를 본격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 성능 제품 적기 공급,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로 실적을 계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정보통신신문 | 서유덕 기자 | 2024-04-25 17:23

[사진=신한은행][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KT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상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신한은행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KT 디지털 주문시스템 ‘하이오더’ 설치 비용을 지원해 상생형 스마트 상점 전환을 돕고자 체결됐다.‘KT 하이오더’는 KT가 통신서비스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테이블 주문 시스템이다. 주문과 결제가 한꺼번에 이뤄져 고객들에게는 더 높은 편의성, 소상공인들에게는 인건비 절약, 더 편한 매장 운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신한은행은 고객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총 35억원 규모로 설치 관련 비용을 지원하며, KT는 보조배터리 등 매장당 평균 5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설치 관련 비용 지원 조건은 ‘KT 하이오더’를 설치한 소상공인이 △신한카드 가맹점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등록 시 40만원 △신한카드 MyShop케어 서비스 연결계좌 신한은행 등록 시 40만원 △배달앱 땡겨요 가맹점 결제계좌 신한은행 등록 시 20만원이다.또한 신한은행은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앞의 조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KT 하이오더’ 신규 설치 소상공인에게 올해 출생한 자녀가 있는 경우, 지원금 100만원을 제공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소상공인을 위한 민간 주도의 스마트 상점 디지털 전환 사업으로서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해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올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진심을 담은 상생금융을 실천하자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신한은행은 적극적인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올해 초 상생금융기획실과 사회공헌부를 통합한 ‘상생금융부’를 신설하고 ‘ESG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사회공헌사업들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염보라 기자 | 2024-04-25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