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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8일 건설현장에 확대 보급되고 있는 스마트 안전장비의 최소 요구 성능 등을 담은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스마트 안전장비’는 건설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로 제작한 지능형 CCTV 등의 안전장비와 이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건설기술진흥법’은 건설공사 발주자는 스마트 안전장비의 구입·대여 등에 필요한 비용을 안전관리비에 반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발주청과 건설사업자들은 장비의 구입·대여 비용 계상, 성능 및 활용 방안 등 구체적인 지침이 없어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2021년부터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관리원은 이러한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발간한 것이다. ‘가이드라인’은 안전장비의 분류체계, 장비의 최소 요구 성능, 운영 비용 및 공종별 활용 방안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가이드라인’은 관리원 누리집과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의 건설안전 ‘라이브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리원은 발주청과 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3-20 11:52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함께 지난 13일 한국철도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 업무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사중단 건축물은 「건축법」에 따라 착공신고 후 건축 또는 대수선 중인 건축물이나, 「주택법」에 따라 공사착수 후 건축 또는 대수선 중인 건축물로서, 실태조사를 통해 공사를 중단한 총 기간이 2년 이상으로 확인된 건축물이다.이번 설명회는 공사 중단으로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의 원활한 관리·정비·예방 지원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토 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정비지원기구)은 2023년 정비지원기구 운영 성과 및 2024년 정비지원기구 운영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세부적으로는 ▷정비계획수립을 위한 표준(안) 제공 ▷공사재개를 위한 철거비 및 토지·건축물 시가수준 추정 자료 제공 ▷안전지적사항 관리 및 현장점검 등 지자체의 공사중단 건축물 안전관리 및 정비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설명 ▷공사중단 건축물의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사례집으로 제작·배포했다. 향후 한국부동산원은 공사중단 위험건축물의 효율적 정비를 위해 직권철거 안내 및 철거정비 체크리스트 등을 담은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실무 가이드라인을 오는 7월 배포할 예정이다. 내년에 실시될 전국 실태조사 및 제4차 정비기본계획 수립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17개 시·도 대상 사전 기초조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정비기본계획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3년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한 후 중앙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 한국부동산원 김남성 산업지원본부장은 “공사중단 건축물의 정비 활성화를 위한 정비지원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자체 지원방안을 마련해 공사중단 건축물의 효율적인 관리·정비·예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3-20 11:50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제16회 도시숲 설계공모대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시숲 정책에 대한 관심과 도시숲 설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함이다.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도시숲'을 주제로, 도시숲 조성부터 관리까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설계대상지는 실제로 도시숲이 들어설 예정인 ▷경남 하동 ▷전남 진도 ▷충북 청주 등 3개소로, 산림, 조경, 건축, 도시계획, 디자인 등 관련분야 대학(원)생 및 일반인(순수 아마추어)이면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참가신청은 도시숲 공모전 홈페이지(www.dosisoop.com)에서 오는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두 번에 걸쳐 접수받으며, 등록을 마친 참가자들의 작품접수 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이다.산림청은 1차, 2차 심사를 통해 7개 작품을 최종 선정하며, 이들에게는 ▷최우수상 1팀(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 ▷우수상 2팀(각 산림청장상 및 상금 300만원) ▷장려상 2팀(각 산림청장상 및 상금 100만원) ▷입선 2팀(각 상금 50만원) 등 총상금 1,4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앞으로도 산림청은 국민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 도시숲 설계 전문가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3-20 11:49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더샵 둔촌포레’ 투시도. ‘둔촌현대1차리모델링주택조합’이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더샵 둔촌포레’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93.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2일 실시한 ‘더샵 둔촌포레’의 1순위 청약 결과 47가구 일반공급에 중 총 4,374명이 접수해 평균 93.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B 15가구 모집에 2,330명이 접수해 155.3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더샵 둔촌포레’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30-4번지 외 1필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4층 총 572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84~112㎡ 7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6가구 ▷84㎡B 26가구 ▷112㎡ 22가구다. 일반분양 분은 별동 신축 물량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단지는 서울지하철 9호선 급행 정차역 중앙보훈병원역이 약 도보 5분에 이동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의 진출·입이 수월해 서울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강일IC·상일IC·서하남IC 등도 인접해 각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하다. 또 9호선 4단계 연장사업(2028년 예정) 및 최근 발표된 ‘교통 분야 30대 혁신 전략’ 중 GTX-D노선(예정) 강동역(가칭) 신설 등의 교통호재도 주목된다.단지는 바로 앞 둔촌중을 비롯해 도보거리에 선린초・둔촌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밀집해 있어 안전한 통학환경을 기대할 수 있고, 배재고・한영외고 등 명품 학군도 누릴 수 있다.중앙보훈병원뿐 아니라 현대백화점・이마트・롯데시네마・강동성심병원 등도 가까워 쇼핑 및 문화생활을 즐기기에도 좋은 환경이다. 단지 앞에 위치한 일자산도시자연공원에는 허브천문공원・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실내체육관・산책로・인공폭포 등 각종 공원 및 휴게시설이 설치돼 있다. 올림픽공원・길동생태공원・길동공원・명일근린공원・광나루한강공원 등도 방문이 쉽다.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실내 골프연습장・피트니스클럽・GX룸・사우나 등이 들어선 스포츠 커뮤니티와 작은도서관・북카페・키즈룸・멀티룸을 포함한 에듀 커뮤니티 등 입주민을 위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둔촌포레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과 최적의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입지, 별동 신축에 따른 우수한 상품성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조건을 모두 갖춘 단지”라며, “여기에 이미 프리미엄이 형성된 인근 신축 브랜드 아파트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 점도 청약 흥행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다”라고 전했다.당첨자 발표는 20일에 이뤄지며, 정당 계약은 4월 1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올해 11월이다. 홍보관은 지하철 9호선 한성백제역 4번출구 인근에 있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3-20 11:44

‘홈즈스튜디오 선정릉’ 오피스텔 내부 모습. 사진 제공 = 홈즈컴퍼니코리빙 기업 홈즈컴퍼니(대표 이태현)가 부동산 투자침체기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운영과 엑싯, 재투자로 높은 수익률을 실현해 임대주택 투자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홈즈는 2018년에 매입해 운영하던 ‘홈즈스튜디오 선정릉’ 에셋을 자사와 영국계 글로벌 자산운용사 ICG (인터미디에이트 캐피탈그룹, 아태 부동산대표 데이비드 김)가 운용하는 3,000억원 규모 코리빙 부동산 펀드에 성공적으로 편입시킴으로써 투자자에게 높은 수익을 돌려줄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홈즈스튜디오 선정릉’은 선정릉역에 위치한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 건물로, 2018년 홈즈가 리테일 투자자들과 함께 이화자산운용펀드의 1종, 2종 수익증권 형태를 통해 매입한 물건이다. 홈즈컴퍼니는 이 건물을 코리빙으로 리모델링하면서 가치를 높여(Value add) 운영한 결과, 책임임대차 계약을 통해 1종 수익증권 투자자들에게 연 6% 우선배당을 제공하게 됐다. 특히 이번 엑싯을 통해 1종 펀드 투자자들은 목표투자자수익률을 초과하는 51%, 2종 펀드 투자자들은 170% 이상의 수익률을 얻는 성과를 얻었다.이번 거래는 임대주택 투자의 성공적인 엑싯 및 재투자 사례로, 홈즈컴퍼니는 증가하는 1인 가구 주거 수요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선제적으로 코리빙 상품을 개발해 왔다. 홈즈컴퍼니는 국내 최초로 코리빙 ‘홈즈스튜디오’를 설립하고, 현재 서울 여의도・충무로・선정릉 및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3,000실 이상 운영권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 성공적인 엑싯을 통해 국내 수익형 임대주택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보고 앞으로 임대주택 규모를 확대하고 해당 산업을 선진화 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이번 매입은 코리빙 및 숙박시설 개발을 위해 홈즈컴퍼니와 ICG가 조성한 3,000억원 펀드의 3번째 투자이다. 지난 10월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을 사들이며 1호 투자를 시작해 11월에는 독산 SI 호텔을 매입했다. 1, 2호 각각 ‘홈즈스테이 수원’과 ‘홈즈스테이 지밸리가산’으로 4월 그랜드 오픈을 준비 중이다.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는 “부동산 PF 위기로 생산적인 투자마저 꺼리는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수요가 입증된 상품성 있는 물건에 투자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례”라며 “앞으로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3-20 11:42

올 1월과 2월 국민들의 ‘아파트’ 관심도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호감도도 급등, 조만간 아파트값이 바닥을 다질 것이라는 전망을 가능케 하고 있다.18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2022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2년간 ‘아파트’를 키워드로 한 포스팅 들에 대해 월별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분석 결과 2022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2개월 동안 월별 ‘아파트’ 게시물 수는 133만~173만건대의 박스권에서 횡보했으나 올 1월 포스팅 수는 197만건대로 급증하면서 박스권을 순식간에 상향 돌파했다.지난달(2월)은 다른 달보다 1~2일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키워드 포스팅 수가 사상 처음으로 200만건대를 돌파, 무려 230만건대를 기록했다.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과 아파트값 지속 하락이라는 뉴스 외에는 커다란 이슈가 별로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정보량이 늘었다는 의미는 국민들의 아파트 관심도가 급등했다는 뜻이다.이는 아파트값이 많이 떨어진 데다 한국 경기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살아나기 시작하고 있다는 점, 머지않아 금리가 내릴 것이라는 기대감, 무엇보다 원자재값 상승으로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 등이 한몫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월별 정보량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22년 3월 134만3,828건 ▷4월 133만5,954건 ▷5월 147만8,303건 ▷6월 148만4,760건 ▷7월 151만7,791건 ▷8월 146만9,219건 ▷9월 143만5,848건 ▷10월 148만191건 ▷11월 136만8,343건 ▷12월 156만1,583건 ▷2023년 1월 142만1,620건 ▷2월 142만6,278건 ▷3월 159만4,915건 ▷4월 152만8,081건 ▷5월 164만974건 ▷6월 152만9,931건 ▷7월 159만8,506건 ▷8월 173만9,573건 ▷9월 152만4,324건 ▷10월 162만1,237건 ▷11월 140만1,001건 ▷12월 139만8,030건 ▷2024년 1월 197만337건 ▷2월 230만8,194건 등이다.지난해 12월만 해도 아파트 키워드 게시물 수는 139만여건에 그쳤으나 다음달인 1월에는 197만여건으로 갑자기 40.9%나 급증했으며, 지난달에는 230만여건으로 지난해 12월 대비 65.1%나 폭증했다.수천~수만건인 데이터가 급증하는 경우는 비일비재하나 100만건대 정보량이 특별한 이슈없이 한두 달 새에 급증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결국 국민들은 아파트값이 많이 떨어졌다 보고 이사철과 맞물리면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을 크게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한편 지난 1~2월 11개 주요 대형 건설사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온라인 포스팅 수는 ▷현대건설 12만962건 ▷삼성물산 건설부문 7만7,868건 ▷GS건설 4만8,827건 ▷대우건설 4만1,099건 ▷롯데건설 3만4,818건 ▷HDC현대산업개발 2만5,891건 ▷현대엔지니어링 2만1,298건 ▷DL이앤씨 2만386건 ▷포스코이앤씨 1만7,297건 ▷호반건설 1만3,330건 순이었다.SK에코플랜트가 1만2,713건으로 가장 적었다.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PF 대출 위기설, 태영건설 워크아웃 착수, 아파트 미분양 사태,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 등의 부정적 이슈가 불거졌음에도 불구하고 올 1~2월 언론사 뉴스 채널을 제외한 11개 개인 채널의 관심도와 호감도는 모두 크게 오르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아파트’에 대한 국민 관심이 올 들어 매우 높아졌음을 방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3-20 11:40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이 본격적인 봄을 앞두고, 한샘 리하우스 매장에서 부엌・욕실・수납 인테리어 공사 고객을 대상으로 ‘봄맞이 인테리어 공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샘은 봄맞이 집 꾸미기를 위한 필수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부엌・욕실・수납을 꼽으며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낡은 부엌과 욕실을 새 상품으로 바꾸고, 붙박이장을 설치해 수납 공간을 늘리는 것 만으로 집을 새 단장하는 높은 인테리어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먼저 4월 30일까지 리하우스 매장에서 부엌과 수납을 포함한 인테리어 공사 패키지를 계약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600만원을 할인 판매한다.부엌과 욕실, 붙박이를 각각 개별 상품으로 구매해도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샘 부엌 신제품 유로300 ‘매그놀리아’와 ‘내추럴오크’로 설계한 부엌. 사진 제공 = ㈜한샘한샘 부엌 신제품 ▷유로300 오리진(Origin) 시리즈 ▷유로300 매트매그놀리아(Matt Magnolia) 구매 시 50만원 상당의 한샘 인덕션 3구 또는 삼성 스마트오븐을, 한샘 인기 욕실 ▷밀란7 프레임 우드 ▷밀란5 뉴트럴 브라운 ▷밀란3 오슬로를 계약하면 30만원 상당의 ‘레인샤워 수전’과 ‘한샘 비데’ 중 원하는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계약 후 공사를 4월까지 완료할 경우 혜택이 적용된다.2m 폭 ‘와이드장’과 ‘인피니’ 도어를 설치한 시그니처 붙박이장. 사진 제공 = ㈜한샘한샘 붙박이 ▷S5 유로클래식 ▷S5 첼시 ▷S2 터치 시리즈를 180만원 이상 구매하고 3월 내 시공을 끝내면 ‘행잉형 현관장’을 50% 할인한다. 한샘 신제품 붙박이장 ‘시그니처’를 150만원 이상 구매하고 오는 3월 31일까지 설치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인테리어와 가전을 함께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한샘과 하이마트 제휴 이벤트도 마련됐다. 한샘리하우스 매장에서 500만원 이상 상품을 구입하고, 동시에 롯데하이마트에서 300만원 이상 가전 구매 시 최대 총 180만원 상당의 한샘 리하우스 상품 할인과 엘포인트(L.Point)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한샘 매장에서는 인테리어 전문가 RD(Rehaus Desinger)가 3D 상담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한샘 시공 전문가가 부엌・욕실・붙박이를 최소 단 하루 만에 설치하며 빠르고 간편한 인테리어 공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샘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집을 새 단장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인테리어 공사 핵심 아이템인 부엌・욕실・수납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매장에서는 다양한 전시 공간을 둘러보면서 맞춤형 인테리어 상담・설계 서비스도 제공하니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별화된 봄맞이 인테리어 쇼핑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3-20 11:36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공식 서포터즈인 홈뮤즈 3기를 모집한다.홈뮤즈(homemuse)는 홈씨씨 인테리어가 실내건축 분야의 저변을 확대하고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인테리어 시장의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자 운영하는 브랜드 서포터즈다. 홈씨씨 인테리어에서 따온 ‘홈(home)’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예술과 학문의 여신인 ‘뮤즈(muse)’의 의미를 명칭에 담았다.지난해 진행된 홈뮤즈 2기 활동에서는 KCC글라스 공장 견학, 인테리어 시공 현장 방문,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 품질 실험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100여건의 SNS 콘텐츠가 제작돼 166만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홈씨씨 인테리어는 이번에 진행되는 홈뮤즈 3기 모집에서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수상자로 한정했던 기존의 지원 대상을 넓혀 인테리어 분야에 관심이 많은 일반 대학생과 소비자까지 포함해 확대 모집한다.특히 이번 홈뮤즈 3기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실내건축 디자인 전문가 그룹인 사단법인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 소속 전문가들도 멘토로 함께 참여해 활동의 전문성과 다양성도 높일 계획이다.홈뮤즈 3기로는 총 20명이 선발된다.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에게는 3월 중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들은 대학생, 소비자, 실내건축대전 수상자, KOSID 소속 전문가 등이 모인 총 4개의 팀으로 구성돼 내년 3월까지 1년간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환경 ▷다양성 ▷안전을 키워드로 진행될 홈뮤즈 3기 활동에는 다양한 인테리어 정보를 전달하는 SNS 콘텐츠 제작 외에 야생조류 보호 캠페인, 다문화 아동센터 봉사, 주거 공간 안전 캠페인 등의 오프라인 활동도 계획돼 있다. 참여하는 인원에게는 활동비 지원뿐만 아니라 우수 활동자로 선정될 경우 소정의 포상금과 함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KCC글라스 관계자는 “홈뮤즈 3기 활동에서는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 전공자와 비전공자, 학생과 현역 등으로 대비되는 구성원들이 한 팀으로 모여 다채롭고 창의적인 미션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삶에 가치를 더하는 공간에 대한 다양한 상상을 함께 나누는 한편 인테리어 시장에서의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3-20 11:32

마틴 다움 다임러 트럭 AG 회장.다임러 트럭 AG(회장 마틴 다움)가 최근 2023년도 실적을 발표했다. 이 날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다임러 트럭 AG는 지난해 역대급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다임러 트럭 AG 그룹은 지속적인 공급 병목 현상에도 불구하고 2023년도 연간 글로벌 판매량 총 52만6,053대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1%가량 상승했다.(2022년 연간 판매량 52만291대)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무공해 트럭과 버스는 전년대비 277% 증가한 총 3,443대를 판매했다.(2022년 연간 판매량 914대)특히 지난해는 가격 구조 향상과 고수익 모델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연간 매출액이 전년대비 10% 증가한 559억유로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2022년 연간 매출 509억유로)마틴 다움(Martin Daum) 다임러 트럭 AG 회장은 “2022년에 이어 지난해는 다임러 트럭이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록적인 해였다”며 “앞으로도 다임러 트럭은 시장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우리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수익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다임러 트럭 AG는 세계 최대 상용차 제조사로 메르세데스-벤츠 등 산하에 다양한 상용차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다임러 트럭 AG는 새로운 무공해 차량 모델을 다수 선보이며 글로벌 제품 포트폴리오를 10종으로 확장했다. 이 중 대표적인 모델로는 유럽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장거리용 대형 전기 트럭 메르세데스-벤츠 ‘e악트로스600(eActros600)’이 있다. 또 액화 수소 1회 충전으로 약 1,047㎞를 주행한 수소 트럭 메르세데스-벤츠 ‘GenH2’ 트럭이 전 세계적으로 호평받는 등 무공해 운송으로의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다임러 트럭 AG의 한국 법인인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2003년 출범 이래 악트로스・아록스・아테고 등 중대형 트럭 라인업을 비롯해 특수 목적 트럭 유니목 등을 보유한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의 탑 클래스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시장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이 외에도 본사에서 국내 시장에 조속한 전기트럭 도입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3-20 11:27

충남도청・부여군청 관계자가 충남 부여군에 있는 채석단지(주식회사 지에스아이)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최근 충남 부여군에 있는 채석단지(주식회사 지에스아이)를 방문해 석재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에는 충남도청·부여군청 관계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석재 채취·운반·가공 등 작업공정 전반을 살펴보고 채석단지 활성화 및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했다.또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른 산림산업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규모 산림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한편 산림청에서는 지난해 ‘석재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및 ‘산지관리법’을 개정해 ▷석재산업진흥지구의 지정 신청 범위 확대 ▷토석채취허가지 인허가 변경 절차 간소화 ▷채석경제성평가 대상 완화 등 석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규제개선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건축용 석재, 쇄골재 등 산림에서 생산되는 토석은 연간 생산액 1조9,000억원 규모의 중요한 산업자원”이라며, “현장 애로사항과 불필요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양질의 석재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3-20 11:25

퍼시스그룹이 오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2024년 상반기 직군별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이번 채용은 ▷제조(생산・생산기술・구매・품질보증) ▷물류(고객관리・시공기획관리・물류기획운영・풀필먼트기획운영) ▷기획(상품기획・CX기획운영) ▷R&D(제안설계) ▷영업(온라인사업관리・오프라인사업관리) 등 5개 직군, 13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퍼시스그룹 신입사원 채용은 1차 직무역량 면접과 2차 조직적합도 면접을 거친 후 합격자에 한해 4주간의 인턴십 후 최종면접을 통해 선발된다.최종면접에 합격한 기졸업자 혹은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는 7월 중 입사하게 되며, 경력자는 후보자별 입사일이 상이할 수 있다. 공통 자격요건은 군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며, 국가 보훈 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계 법령에 따라 우대한다.퍼시스그룹은 스마트팩토리를 기반으로 제조 및 물류 사업을 강화해 나가고자 올해 제조・물류 직군에서 적극적인 채용을 진행한다. 3월 초 학생들의 큰 호응과 관심 속에 연세대・한양대를 포함한 대학에서 채용박람회를 마무리했고, 학생들과 더욱 밀접하게 소통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인하대(26일), 서울과학기술대(27일)를 비롯한 4개 학교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하며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퍼시스그룹 및 직무 정보는 퍼시스그룹 채용 사이트 및 공식 온라인채널(인스타그램・유튜브)에서 모집 시작일인 3월 2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사이트에서는 ‘직군별 톡(Talk)’을 통해 각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직무소개를, 공식 유튜브에서는 다양한 사내 문화와 현직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4월 7일까지 퍼시스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채용 진행 과정에서 궁금한 사항은 Q&A 게시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퍼시스그룹 관계자는 “탐구정신・ 열의・이타심을 바탕으로 자신과 우리, 그리고 사회에 대한 올바른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 퍼시스그룹의 인재상”이라며 “퍼시스그룹의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능동적으로 성장하고 문화를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3-20 11:23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울산건설기계지부(이하 ‘울산건설기계지부’)에 ▷건설기계의 임대료와 그 지급기일을 결정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구성사업자의 건설기계 배차 및 대여를 제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건설사에게 비구성사업자와의 거래를 거절하도록 강요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4,3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울산건설기계지부는 적정임대료 기준표, 단체협약안, 건설사 등에 보내는 공문의 형태로 건설기계와 살수차의 임대료를 결정하고, 1일 8시간 초과 및 일요일 작업분의 임대료를 그 1.5배로 결정하는 한편, 지급기일을 월 마감 30일 이내로 제한했다.또 울산건설기계지부는 구성사업자 간 경쟁을 없애고 보다 많은 구성사업자에게 일감을 분배하겠다는 등의 이유로, 구성사업자가 건설사와 건설기계 대여업자 간 거래를 중개하면서 배차 수수료를 받는 행위를 금지하고 배차권을 울산건설기계지부에 분할하도록 했다.아울러 울산건설기계지부는 조합원의 일감을 확보하겠다며 건설사에 비구성사업자와 건설기계 임대차·배차 거래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건설 현장에서 조합원 건설기계 운행 금지, 집회 또는 출입 방해를 벌여 이를 관철했다.울산건설기계지부는 지역 내 영업용 콘크리트믹서트럭(레미콘)의 전부, 콘크리트펌프(펌프카)의 약 50%를 보유(2021년 기준)하고 있어 울산의 건설 현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조치는 울산 건설 시장에서 최초로 이러한 건설기계 사업자단체가 구성사업자의 이익 추구를 위해 시장의 경쟁을 제한한 행위를 적발·제재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울산의 건설 현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건설기계사업자단체가 공정한 경쟁질서를 저해하여 온 것을 최초로 적발·제재한 데 의의가 있다”면서 “향후 건설사와 건설기계 관련 사업자들의 자유롭고 공정한 거래를 촉진하고, 불필요한 공사 지체와 비용 상승을 막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공정위는 앞으로도 이와 동일·유사한 위법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감시해 조치하는 등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3-20 11:10

(왼쪽부터)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DL이앤씨의 브랜드 가이드라인 '아워 크리드(OUR CREED)'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개발 과정을 담은 건설기록물 '라이프스타일 빌더(Lifestyle Builder)'의 모습. 사진=DL이앤씨DL이앤씨가 자사의 브랜드 가이드라인 '아워 크리드(OUR CREED)',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개발 과정을 담은 건설기록물 '라이프스타일 빌더(Lifestyle Builder)'로 독일 iF 어워드에서 각각 브랜드 가이드라인&디자인 전략 부문, 도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020년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ACRO)'를 통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등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이후 두 번째 기록으로,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매우 이례적인 성과다.특히 아워 크리드는 아크로와 e편한세상의 브랜드 관리 철학 및 디자인 전략을 수록한 브랜드 가이드라인으로, 양 브랜드에 대해 관계자들이 지켜야 할 '신념'을 주제로 하고 있다.브랜드 철학부터 조경, 사이니지, 커뮤니티 시설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3562개에 이르는 광범위한 세부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포함, 모든 브랜드 접점에서 고객에게 일관된 메시지와 시각적 요소를 전달하는 데 주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라이프스타일 빌더는 서울 성동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프로젝트 여정을 기록한 책으로, 단순한 건설 기록물의 역할을 넘어 DL이앤씨가 구축한 하이엔드 주거 환경에 대한 가치와 노하우를 담고 있다. 특히 건설기록물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도서 부문 본상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심사위원단은 성수동 일대를 최고의 부촌이자 문화예술 중심지로 탈바꿈시켰다고 평가받는 디벨로퍼 사업을 한 편의 예술작품과 같은 디자인 연출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DL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품질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브랜드 철학과 디자인 경쟁력을 다양한 고객에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3-20 11:08

미국 버지니아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전용 ITAD 공장 준공식 모습.  사진 제공 = SK에코플랜트SK에코플랜트가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SK테스(SK tes)를 통해 미국 내 거점을 추가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섰다.SK에코플랜트는 13일(현지시간) 자회사 SK테스가 글로벌 데이터센터 요충지로 급부상한 미국 버지니아주 프레데릭스버그에 1만2,000㎡ 규모의 하이퍼스케일(초대규모) 데이터센터 전용 ITAD(IT Asset Disposition, IT자산처분서비스) 시설을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재연 SK에코플랜트 Environment BU 대표, 테렌스 응(Terrance Ng) SK테스 CEO,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er)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안세령 주미 한국대사관 경제공사, SK테스 고객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ITAD는 스마트폰・노트북・PC 등 IT 기기부터 데이터센터 서버에 이르기까지 각종 IT 자산들을 수거해 그 안에 저장된 정보를 완벽하게 파기하고, 이후 재활용·재사용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SK테스는 ITAD 분야 정보보안 서비스 제공 역량을 토대로 대규모 데이터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함으로써 데이터센터 ITAD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새로 구축한 버지니아 ITAD 시설과 이미 운영 중인 미국 내 4개의 ITAD 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북미 ITAD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최근 글로벌 IT 기업들은 폭증하는 클라우드 수요와 AI(인공지능) 구현을 위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분석 등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주요 도시에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온라인 데이터의 70%가 지나가는 버지니아는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 시장이자 전략적 요충지로 손꼽힌다.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들도 앞다퉈 버지니아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했으며, 다수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신규 설립 및 추가 증설도 예정돼 있다. 성장 전망 역시 밝다. ITAD 및 E-waste의 경우 반도체 및 IT 경기 회복과 맞물려 시장 반등이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는 2020년 약 500억달러(약 65조원) 수준인 E-waste 산업 규모가 2028년 약 1,440억달러(약 188조원) 수준으로 3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Global Market Insights)는 2022년 약 145억달러(약 19조원) 수준인 ITAD 글로벌 시장 규모가 매년 8%씩 성장, 2032년 약 314억달러(약 41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SK테스 역시 업계 성장 전망을 반영해 ITAD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전 세계 23개국 46개 거점을 확보하며 업계 최다 국가 거점을 보유한 SK테스는 2026년까지 싱가포르, 호주 등에 데이터센터 전용 ITAD 공장을 구축, 추가 거점을 확보해 연간 개별 서버 100만대까지 처리 가능한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3-20 11:05

경기도가 2040년까지 막대한 재원을 투입해 도로·철도 등 사회기반시설(SOC) 대개발을 추진하는 가운데 사업 동력을 얻기 위한 ‘경기 서부·동부권 사회기반시설 대개발 구상 협의체’ 첫 회의를 지난 15일 열었다.협의체는 경기도와 사업 대상 지역인 14개 시・군(화성・안산・평택・시흥・파주・김포・안성・용인・남양주・광주・이천・양평・여주・가평),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연구원(GRI), 경기관광공사(GTO)로 구성됐다. 15일 도청에서 경기 서부권과 동부권을 나눠 열린 첫 회의에는 경기도 도시주택실, 건설국, 철도물류항만국, 문화체육관광국, 경제투자실 소속 공무원 29명,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 등 관계기관 책임자 6명, 화성시 등 서부권역 7개 시・군 공무원 32명, 용인시 등 동부권역 7개 시・군 공무원 29명 등 총 96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경기 서・동부 SOC 대개발 구상을 논의했다.경기도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시・군별로 현장 회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 서부・동부권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군 의견을 수렴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 ‘제2차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 등 상위 계획 반영을 추진한다.이에 지난 2월 29일에 ‘경기 서부・동부권 SOC 대개발 구상’에서 제시한 서부권역 ‘경기남부 동서횡단’ ‘포승평택 복선전철’ 2개 노선과 동부권역 ‘반도체선’ ‘경강선 연장’ ‘광주 양평선’ 3개 노선 등 5개 노선을 포함한 12개 신규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고, 신안산선 대부도연장 등 광역철도사업도 추가 건의를 검토 중이다.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각각의 원년 선포식에서 지난 30여년간 경부축 중심 개발에서 소외된 경기 서·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사회기반시설 집중 투자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권역별 세부 내용을 보면 ▷서부권역은 화성 서신~향남 연결도로와 안산(대부도)~화성(송산) 연결도로 등 도로 6개 노선, 화성(오산)~용인(남사)~이천(부발)을 지나는 반도체라인, 신분당선 향남 연장 노선, 신안산선 안산~화성(남양) 연장 노선 등 철도 9개 노선 ▷동부권역은 가평(청평)~설악 고속화도로, 성남~광주 고속화도로 등 도로 18개 노선, 광주(역동)와 이천(부발)을 지나는 GTX-D노선 등 철도 13개 노선 등이다. 또 자연보전권역 내 도시개발사업의 면적 상한(50만㎡ 이하) 폐지와 함께 산업단지 면적 제한을 6만㎡에서 30만㎡로 완화하고, 한강수계 수변구역의 합리적 조정 등 친환경 개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상반기 각 지자체를 방문해 시・군 의견을 수렴하고 시・군에서 계획하고 있는 도로, 철도 인프라도 서・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포함해 도로, 철도망의 기능별 위계에 따라 교통망을 촘촘히 구축하며 연계성을 높이고, 하반기에는 주민 공론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풍성한 인프라 계획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3-20 11:01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20일 서울 수하동 본사에서 제 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동국제강은 이날 주주를 대상으로 감사보고·영업보고·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를 진행한 후, 부의 안건 5건을 상정해 승인을 받았다.동국제강 최삼영 의장은 동국제강이 6월 분할 후 12월까지 매출 2조 6,321억원, 영업이익 2,355억원, 순이익 1,422억원을 시현했으며,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생산 최적화 등 수익성 중심 전략으로 수요 침체에도 영업이익 9%를 달성하고 부채비율을 축소(121%→105%)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동국제강은 이날 ▲제 1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자본준비금 이익잉여금 전입 등 총 5개 안건을 의결하고 주당 배당금 700원을 승인했다.동국제강 자본준비금 이익잉여금 전입 및 정관 일부 변경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다. 자본준비금 2,000억원을 배당 가능 재원으로 전입하고, 이사회 결의로 배당기준일을 정해 ‘선(先)배당액 결정 후(後)투자’가 가능하게 함으로 주주가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동국제강은 사내이사로 최우일 영업실장(전무)을 신규 선임했다. 최우일 전무는 현재 영업실장으로 구매 분야 전문가이며, 일본지사장 근무 경험으로 글로벌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 성장에 기여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동국제강은 이날 미래 성장 전략인 ‘Steel for Green’을 지속함과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향후 중간배당·자사주 취득 등 환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3-20 10:39

서울시가 추진 중인 우이신설 연장선의 노선도. 사진=서울시서울시가 지난 19일 열린 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우이신설 연장선'을 설계와 시공을 일괄입찰하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일괄입찰(턴키) 방식은 입찰 시 기본설계에 대한 설계도서를 입찰서와 함께 제출하는 방식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에 공사를 발주하는 방식보다 높은 기술력과 정밀시공이 가능하며 사업 일정 또한 약 9개월 가량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우이신설 연장선은 현재 운영 중인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수도권 전철 1호선(경원선) 방학역을 잇는 총연장 3.93km, 정거장 3개소(방학역 환승 포함)를 건설하는 도시철도(경전철) 사업으로, 총사업비 4,267억원을 투입해 2031년 준공 예정이다.시는 지난달 국토교통부 노선별 기본계획 승인 이후 입찰방법 심의 등 본격적인 공사 발주 절차에 들어갔으며, 이후 각종 심의 및 중앙부처 협의(입찰 전 총사업비 조정)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해 오는 7월 입찰공고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후 진행 상황에 따라 올해 배정된 예산 13억원으로 하반기 중 건설사업관리 용역 등을 발주하는 한편, 오는 5월 열리는 중앙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연차마다 사업 예산을 적기에 투입, 오는 2031년까지 공사가 차질 없이 완료되도록 하겠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최진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이신설선이 1호선 방학역과 연결되면 서울 동북권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되고, 지역의 균형발전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도봉구 방학동, 쌍문동 일대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숙원사업인 만큼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사업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3-20 10:14

서울시가 독일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서비스디자인 부문 ▷퍼블릭아트 부문 등 공공디자인에서 본상 2개를 수상,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이 도시디자인 커뮤니케이션·시티브랜딩 본상 수상에 이어 총 3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홍제유연' 수상으로부터 이어진 4년 연속 수상으로,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다.이번에 공공디자인에서 입상한 디자인은 '예스! 키즈존!(Yes! Kids zone)'과 '도킹서울(Docking Seoul)'이다.(위로부터) 서울시가 강남구 대치동 한티근린공원에 설치한 '예스! 키즈존!'의 콘셉트 이미지와 그 대상지. 사진=서울시예스! 키즈존!은 강남구 대치동 한티근린공원에 설치된 미션수행 콘셉트로, 5개국을 테마로 깃발 올리기, 정글 외줄타기, 황금열쇠 찾기 등의 콘텐츠와 연계해 신체활동 유도 디자인 7종과 바닥 그래픽, 놀이 유도 사이니지 100개 등의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연스러운 신체활동과 또래 집단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해 신체 건강과 정서적 균형, 사회성을 높이고, 청소년 비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현재 서울시는 학교 및 청소년 기관에서 관련 디자인, 시설 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관리 매뉴얼을 개발해 시범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위로부터) 서울시가 '도킹서울'을 추진하기 이전과 이후의 모습. 사진=서울시도킹서울은 지난 20년간 폐쇄돼 있던 서울역 주차램프를 예술 전시공간으로 바꾼 것으로, 회오리 형상의 작품을 중심으로 서로 만나지 않던 2개의 주차램프를 연결해 우주와 서울, 가상과 현실, 과학과 예술을 연결(Docking)하는 7개의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특히 키네틱 아트, 미디어아트, 설치미술을 비롯해 태양이 내뿜는 주파수를 빛과 소리로 전환한 복합예술작품, 시민들이 구상한 72개의 서울 하늘의 색 이름이 새겨진 빛의 길 등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개장 이후 연간 3만 2천명의 시민이 방문하고 있으며, 아이돌 그룹 '트레져'의 2023년 Mnet MAMA Awards 영상, 서울 관광 홍보영상 및 각종 방송, 유튜브, 화보 촬영장소 등으로도 활용된 바 있다.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현시대의 사회적 문제와 버려진 자원들을 디자인과 예술로 해결한 사례를 통해 서울의 공공디자인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3-18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