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17건)

정부세종청사 전경[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정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첫 ‘공유재산 총조사’에 나선다. 내년 6월까지 전국 지자체 소유의 토지ㆍ건물의 정보 불일치 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유재산 총조사’는 대법원ㆍ국토교통부ㆍ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함께한다.조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 소유의 공유재산 중 토지와 건축물 539만4000여건이다.그동안 지자체는 공유재산관리를 위해 해마다 자체 실태조사를 추진했으나 정확한 현행화에 어려움을 겪었다.이번 총조사는 공적장부 3종과 공유재산대장을 행안부가 일괄 수집하는 것으로 시작한다.부동산등기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과 공유재산대장을 비교 분석해 상호 간 소유권 정보와 부동산 표시정보를 검토할 예정이다.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개발한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추후 불일치 사항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가 전달받는다.이후 각 지자체는 불일치 사항을 정비하고 누락된 공유재산 건에 대해 추가 등록 또는 보존 등기로 관리의 실효성을 높인다.행안부 관계자는 “그간 지자체마다 실태조사에 어려움이 있던만큼 이번에 정부기관이 협업해 장부 불일치 사항 검토 후,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수정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이번 총조사로 지자체의 숨겨진 재산을 발굴함으로써 지방재정 누수 방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행안부는 내실있는 ‘공유재산 총조사’를 위해 다음달부터 17개 시ㆍ도별로 순차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이와함께 정비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는 특별교부세 및 인센티브를 지급할 방침이다.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공유재산 총조사는 전국 자치단체의 공유재산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모든 자치단체가 소유 재산을 누수 없이 관리하고 재정을 건전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18 09:00

 [시정일보] 子(자:쥐띠)▲48년생: 첫사랑이 아득하게 떠오르는 감성에 젖어 봄이 오는 길목에서 만감이 교차하는 시간을 갖겠다. 본인능력의 한계도 절감하면서 감정 조절을 잘할 필요가 있겠다. ▲60년생: 유쾌하고 즐거운 표정을 항상 유지하도록 노력하라. 누가 보아도 밝은 표정을 잃지 않을 때 당신은 원하고 바라는 일들이 이루어지는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72년생: 형제자매들로부터 금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 언젠가는 갚을 예정이지만 넉넉하지 못한 형편인데도 따지지 않고 도움을 주는 동기간이 무척 고맙고 감사하겠다. ▲84년생: 자신의 능력만을 믿고 무모함이라는 충고에도 귀를 막고 오직 앞만 바라보며 전진하고 있다면 반드시 수위 조절을 하라. 한 걸음 뒤로 물러서면 주변의 충고가 들린다. ▲96년생: 주변에서 다가오는 사람이 있다면 이번에는 적당한 거짓말을 해서라도 거절하라. 도움을 받는다면 그 도움은 오히려 나중에 당신에게 독이 될 수 있다.丑(축:소띠)▲49년생: 당신의 말이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모임에 나간다면 중립을 지키고 되도록 함구하라. 예민하고 민감한 사항일수록 입을 꼭 다물라. ▲61년생: 지난날에 대해서 후회가 밀려오면서 심정이 복잡하시겠다. 점점 자신감도 잃어가고 의욕 또한 상실되면서 본인의 능력을 본인 자신이 제일 믿지 못하고 있다. ▲73년생: 일처리를 빨리 해치워버리는 습성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많은 부담감을 갖고 있다. 행여라도 순서와 절차를 무시하지 말고 정해진 규율에 따라서 하도록 하라. ▲85년생: 더 좋은 인연이 있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지금 옆에 있는 연인에게 실망을 그만 안겨라. 구관이 명관이듯 지금 현재 당신 옆에 있는 사람이 그대의 인연이다. ▲97년생: 마땅히 해야 하는 본인의 일을 가지고 유난히 힘들어하는 모습을 그만 표현하라. 꾀를 피우고 핑계를 대는 사람으로 낙인찍혀 같은 팀이 되는 것을 꺼려들 하고 있다.寅(인:범띠)▲50년생: 본인의 일보다 남의 일에 더 바쁘게 움직이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주변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면서 본인에게도 좋은 기회들이 여기저기서 기다리는 듯한 상황이 되겠다. ▲62년생: 내면의 성숙에 대해서 항상 고민해 왔지만 보편적으로 이해되는 확실한 논리와 근거에 대한 뒷받침이 없다면 모든 것이 허상같이 느껴져 때 아닌 철학자의 마음이다. ▲74년생: 말을 너무 빨리 하지 마라. 지나치게 성급하다고 주변에서 여기다 보니 상대방이 무시당하는 느낌이 들어 결과가 설령 좋더라도 당신이 배제될 수 있다. ▲86년생:외향적인 면에 신경을 쓰는 것까지는 좋으나 이것이 지나치게 자주 일어나다 보니 과도한 지출로 이어져 당신의 내면조차 공허해지는 경우가 있겠다. ▲98년생: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애쓰지 마라. 한 마리만 쫓아라. 한 마리를 잡고 나서 나머지도 쫓을지 생각하여도 전혀 늦지 않을 것이다.卯(묘:토끼띠)▲51년생: 건강검진 결과가 다시 재검을 받으라는 연락이 올 수 있다. 심정이 몹시 복잡해지면서 좌불안석이 되는 초조함을 감출 수 없지만 재검도 그렇게 심각하지 않으니 너무 염려 말라. ▲63년생: 걱정을 사서 하는 버릇 때문에 현재를 즐기지 못하는 신중함이 지나쳐 가족들까지도 웃음을 잃을 정도다.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는 길이니 명상의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75년생: 직장에서 잡다한 업무까지 본인이 다 처리하게 돼 버린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겠다. 섬세하게 업무 처리를 잘한다는 이유로 난감한 입장이 되겠다. ▲87년생: 업무에 필요하지 않은 잡다한 생활 지식에 관심이 쏠리다 보니 소소하게 지출되는 경비로 인해 본인의 용돈 주머니가 항상 가볍다. 박람회 방문 등 바쁘기까지 해서 시간도 쫓긴다. ▲99년생: 친절한 동료로 조금 가까워지는가 했다면 갑자기 프러포즈를 받을 수 있다. 당신은 거의 준비되지 않았으니 시간을 달라며 결코 서두르지 마라.辰(진:용띠)▲52년생: 현금 유통으로 인한 고민이 깊어지겠다. 틀림없이 입금되어야 할 정확한 돈도 하루 이틀 약속을 어기게 되므로 해명도 힘들어지는 상황에서 외줄 타기 같은 느낌이다. ▲64년생: 주변의 모든 지인들은 당신을 부자로 알고 있다. 그러나 당신은 가족을 위해 돈을 쓰는 것도 아까워서 인색하기 짝이 없는 무례한 언행을 마구 쏟아내고 있다. 당장 중단하라. ▲76년생: 노력했던 일이 잘 되어 부상으로 포상금을 받을 수 있겠다. 너무 기분 내다가 포상금을 넘어 개인 용돈까지 지출하게 될 수 있으니 실속을 챙기시라. ▲88년생: 더할 수 없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승진하기 위해 노력과 봉사까지도 온 힘을 쏟을 수 있겠다. 너무 티 내지 말고 조용하게 움직여라. 당신을 질투하는 자가 바로 옆에 있겠다. ▲00년생: 좋아하는 친구들이 참 많아서 좋기도 하지만 몇몇 친구들은 당신을 소유하려는 마음으로 지나치게 관심을 보이니 때로는 피로감이 깊겠다.巳(사:뱀띠)▲53년생: 재물에 대한 욕심 때문에 상당히 이기적이라는 평을 듣지만 남모르는 기부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에서 당신을 보는 시선이 달라지는 때이다. ▲65년생: 진정성을 담아 벗에게 직언으로 충고를 해 주었다면 반대급부현상이 일어나겠다. 무슨 의도로 우정으로 포장하여 괴롭히는 것인지 이유를 대보라는 원망을 듣겠다. ▲77년생: 동을 쉬지 말고 해야 한다는 의사의 충고를 듣겠다. 당신의 일도 중요하지만 아침에 가급적 일찍 일어나 오전에 해야 하는 운동을 게을리하지 말라. ▲89년생: 투자나 사업을 같이 하자는 제의가 들어올 수 있다. 고민이 많이 되겠지만 장점보다 단점을 볼 줄 알아야 하기에 신중한 선택을 위해서 생각할 시간을 가져라. ▲01년생: 남들의 충고에 욱하고 일어나는 감정 조절을 잘해야겠다. 남들이 배려하는 차원에서 해준 말을 곱씹으며 눈물을 계속 보이는 등의 과한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지 말라.午(오:말띠)▲54년생: 만사가 귀찮고 일단 집에서는 움직이는 것이 너무 힘들다. 샤워하는 것도 자꾸 미루다가 그냥 아침이 올 수가 있다. 맛집 탐방 여행을 즐겨 보시라. ▲66년생: 모임에 오랜만에 나갔더니 책임을 지우려고 임명을 하며 박수를 받을 수 있겠다. 당신의 의사는 안중에도 없는 것이니 이번에는 받아들이지 마라. ▲78년생: 고속승진 등 항상 경쟁에서 1등을 놓친 적이 없겠다. 이번에도 좋은 기회의 주인공이 당신이 될 수 있겠지만 건강에 적신호가 올 수 있으니 건강 체크를 하라. ▲90년생: 주변에서 당신을 향한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르겠다. 권위에 대한 허례허식의 끼를 마음속으로 내려놓는다면 당신에게는 점점 더 멋진 미래가 펼쳐진다. ▲02년생: 한 단계 한 단계씩 잘 쌓아가고 있는 당신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진리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모습에 주변에서 다 인정하겠다.未(미:양띠)▲55년생: 운전할 때 딴생각을 하지 말라. 접촉 사고가 염려된다. 차가 오래되었다면 잘 가다가 갑자기 굉음을 내면서 서 버릴 수가 있으니 차량 점검이 필요하다. ▲67년생: 하고 있는 운동이 있다면 대회에 출전하는 기회가 오겠다. 우수한 성적은 아니지만 본인의 한계를 훨씬 초과하는 기록으로 못 사람들이 놀라겠다. ▲79년생: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하나둘씩 숨통이 트이는 조짐이 보이겠다. 한계에 온 듯했는데 출구가 보이는 듯하다. ▲91년생: 본인의 가정사 문제를 실수로라도 지인이나 친구에게 말하지 말라. 상대방의 충고의 말이 당신의 가슴에 오히려 비수가 되어 돌아온다. ▲03년생: 당면한 일에 대하여 계속 잘 모르겠다고 핑계를 대지 말고 그냥 부딪혀 보라. 생각보다 본인은 잘 해낼 수 있는데 너무 겁을 먹고 다가가려 하지 않고 있다.申(신:잔나비띠)▲56년생: 남쪽 나라로 꽃놀이 갔다가 옛사람을 만나는 반가운 일이 생기겠다. 꽃보다 더 추억스러운 시간에 젖어보는 뜻깊은 여행이 되겠다. ▲68년생: 고향을 방문하는 일이 생기겠다. 조상을 찾아뵙는 기회가 되므로 도심의 매연을 떠나 나들이 겸 가벼운 여행과 같은 시간이 되어 힐링의 시간을 갖겠다. ▲80년생: 가족으로부터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일이 생기겠다 오해를 풀기 위해 먼저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라. 해명하기도 싫다는 식으로 짜증을 낼 때가 아니다. ▲92년생: 주변 사람들의 인식에 따라서 당신의 반응이 자꾸만 바뀌는 주관이 없는 태도를 취하지 말라. 상대방을 배려하는 차원으로 보지 않고 회색분자로 오해받겠다. ▲04년생: 이성의 친구와 갈등이 있겠다. 서로 간의 신뢰가 무너지는 상황에서 서로 상대의 핑계를 대며 자신을 돌아보지 않기 때문이다. 상대의 입장에서 본인을 바라보라.酉(유:닭띠)▲45년생: 모든 일에서 한 발짝 물러섰는데도 실제상황은 알게 모르게 모든 것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본인이 조금 방심하면 여지없이 말썽이 공교롭게도 일어난다. ▲57년생: 실패를 모르고 무난하게 생활해 왔는데 자녀들이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도무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충고를 하면 진정성 없는 대답만 잘할 뿐이다. ▲69년생: 사람의 관계에서 분위기를 주도해 나가면서도 어느 위치에서나 남녀노소 모두가 아우르게 할 줄 아는 당신은 옆에서 보면 득도한 사람처럼 여겨진다. ▲81년생: 지금 현재의 상황에서 확장이나 더 발전을 꾀하는 일은 삼가라. 현재 함께 하고 있는 주변을 더 살뜰히 보듬고 살피는 것이 지혜로운 처세다. ▲93년생: 부모님과 작은 말다툼을 했다면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것이니 먼저 다가가서 진솔한 대화를 하라. 부모님은 이미 당신의 요구에 길을 열어 놓고 계신다.戌(술:개띠)▲46년생: 일을 도모하는 데 있어서 인연을 중요시하는 당신은 수많은 시행착오로 터득한 지혜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서 계속 배우고 있다. 좋은 인연들이 주변에 포진되어 있겠다. ▲58년생: 저축성이 매우 강한 당신이어서 자녀들에게 그동안 매우 인색했던 것은 자타가 수긍할 수 있다. 그러나 손자 손녀들에게는 넘치는 사랑과 함께 선물도 듬뿍 안겨주겠다. ▲70년생: 책임감은 매우 뛰어나지만 시간이 흘러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일은 아무리 노력해도 힘들다. 운동도 여가도 계획만 거창하고 일과 관계되지 않은 것은 하고 싶지 않다. ▲82년생: 여유된 돈으로 주식 등 투자를 했다면 절호의 기회를 만나겠다. 흥분할 수 있을 만큼 성과를 낼 수 있으니 더 욕심이 나겠지만 잠시 멈추고 이 행복을 즐기시라. ▲94년생: 학창 시절 친구를 만나 수많은 이야기를 나누는데 처음에는 본인도 즐거운 시간을  가지겠다. 하지만 잠시도 쉬지 않고 떠드는 친구 때문에 당분간 스트레스를 받겠다.亥(해:돼지띠)▲47년생: 사람들과 만남에 있어서 돈독함을 중요시하는 당신은 문자로 가볍게 약속을 철회하거나 요구하는 등을 하는 것이 적응하기 힘들다. 본인 사고를 바꾸고 싶지도 않겠다. ▲59년생: 타지에 원행 하는 일이 있다면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라. 손수 운전일랑 가까운 거리만 잠깐 하고 운전하는 자리에 앉지도 말라. 며칠이라도 근신하라. ▲71년생: 한 배를 탔다는 이유로 동료의 실수를 온통 당신이 다 뒤집어쓰게 되겠다. 감수하겠다는 처음 마음이 자꾸 억울한 심정으로 바뀌다 보니 입에서 상스러운 욕이 저절로 나오겠다. ▲83년생: 물건 구매나 쇼핑에 계획성이 없다 보니 집에 있는 물건을 재구매까지 하는 현상이 자주 있겠다. 먼저 저축을 하고 나머지를 쓰는 계획을 세워라. ▲95년생: 너무 큰 꿈을 꾸면서 작은 일을 소홀히 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하다. 계단을 밟으면서 정상을 올라가는 것이 상식이지 날개도 없이 비상하려 들지 마라.自求軒(자구헌:010-7119-0792)

시정일보 | 시정일보 | 2024-04-18 09:00

조성명 구청장(사진 좌측)이 17일 SK텔레콤과 '2050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ESG 경영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7일 SK텔레콤과 '2050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ESG 경영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구는 ESG 사업 분야에 있어 민간기업·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사업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의 ESG 사업인 ‘해피해빗’ 사업을 활용해 자원 재순환과 제로웨이스트를 편리하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ICT 기반 다회용컵 순환시스템으로 시작한 해피해빗은 제로웨이스트 생활 습관과 자원 재순환 프로젝트 등의 참여를 위한 친환경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구는 올해 구민·소상공인·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환경·탄소중립 교육에 이 플랫폼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무색 페트병, 고품질 재활용품 등을 수거·배출하면 탄소중립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리사이클 프로젝트에 학교와 종교시설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손잡고 시너지를 내는 생태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ESG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7 18:11

종로구 무악동 인왕산 개나리 군락지[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 무악동이 20일 인왕산 무악공원에서 「제5회 무악동 개나리 축제」를 개최한다.봄꽃 명소이자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인왕산에서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으로 꾸민다.이날 행사의 서막은 풍물패 길놀이 공연이 연다. 주민 흥을 돋우는 신명 나는 무대로 시작해 무악·인왕 어린이집 원아와 성악, 하모니카, 줌바댄스, 색소폰 연주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들이 꾸미는 공연 순으로 이어진다. 아울러 특별 초대 가수로 TV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졸자야’를 초청했다.다채로운 부대행사 역시 예정돼 있다. 어린이 관객을 위한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팝콘·솜사탕 부스를 운영하고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훈 써주기 행사도 진행한다.조용석 무악동장은 “나들이하기 더없이 좋은 계절을 맞아 이웃이 모여 화합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봄날, 인왕산 무악공원에서 무악동 주민들이 만드는 희망 가득한 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17 18:06

17일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임상준 환경부 차관, 박덕수 행정부시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시정일보] 인천시가 4월17일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대한민국 제1호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액화수소 충전 시대 개막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정유석 현대자동차 부사장, 강정구 천연가스수소충전소협회 회장 그리고 안광헌 세운산업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인천 가좌 액화수소 자동차 충전소는 지난 2022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로, 하루 최대 12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액화수소충전소의 충전속도는 1분에 2kg으로 1분에 1㎏을 충전하는 기체수소충전소에 비해 보다 빠르게 많은 양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체수소충전소의 경우, 수도권 지역은 충남 서산, 경기도 평택 등에서 생산한 수소를 공급받는 반면, 액화수소충전소는 인천시 관내인 서구 원창동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생산한 수소를 공급받을 수 있어 수소 수급도 보다 안정적이다.게다가 이달 중 남동구 남동농협 수소충전소, 서구 수도권 매립지 수소충전소가 연달아 문을 열어 수소버스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박덕수 행정부시장은 “대한민국 제1호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으로 액화수소 충전 시대를 개막하며, 수소대중교통 선도도시로서 인천시가 시민 여러분께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 제공과 지속적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천시는 그동안 탄소중립 미래 수소도시를 선도하기 위한 수소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0년 셔틀버스용 수소버스 7대를 처음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수소시내버스 8대를 보급하는 등 현재까지 126대의 수소버스를 보급했다.

시정일보 | 강수만 | 2024-04-17 17:57

성동구공단 임직원들이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공단은 △성과와 능력 중심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혁신적 인사체계 구축 △외부 공모사업 적극 참여로 재정위기 극복 △성동구의 젊은 인구 감소 및 고령층 증가에 따른 일자리 창출 △문서24 공공서식 활용으로 공단 업무시스템 구축 △지역사회공헌인증제 ‘최우수’ 등급 획득(레벨5등급)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지원 △3개소 체육시설 안전경영(KSPO45001) 인증 획득 △9개소 공영주차장 범죄예방 인증 획득 등 지속적인 성동구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인정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경영혁신을 선도하고 선행한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성장 기반 확립과 경영혁신을 통해 고품질 공공서비스를 구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17 17:18

[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여성‧청소년‧1인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취약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대폭 강화하고 심야 귀갓길 동행 서비스 등을 통해 안전한 양천 만들기에 본격 나섰다.구는 안전한 안심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마을보안관, 안심귀가 스카우트,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3가지 사업을 대표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고 안전사각지대를 더욱 좁혀나갈 계획이다.우선 올해 처음 시행되는 ‘안심마을보안관’은 무차별적 이상동기 범죄증가로 일상생활 속 안전 위협이 지속되며 주거취약구역에 안심마을보안관을 배치해 심야시간대 안전한 귀가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순찰 거점구역은 1인가구 밀집지역인 신정4동 일대를 대상으로 4명의 안심마을보안관이 배치됐다. 안심마을보안관은 자율방범대 초소 등을 활용해 평일 22시부터 익일 새벽 2시 30분까지 심야시간대 취약지역 범죄예방 반복 순찰 활동 및 각종 생활 안전대응을 펼쳐나가고 있다.‘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여성‧청소년 등 범죄취약계층의 안전한 밤길 귀갓길 지원과 정기 심야 순찰활동으로 구성된다. 노란색 조끼 등의 복장을 갖춘 안심스카우트 대원 6명이 2인 1조가 돼 월요일 22시부터 24시까지, 화요일~금요일 22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활동한다. 현재 목2‧3‧4동, 신월1‧2‧3‧4‧5동, 신정2‧3‧4동 총 11개 동에서 운영되고 있다.특히 귀가지원 신청은 ‘서울 안심이앱’으로 일원화해 이용자들의 혼란을 줄이고 편의성을 제고했다. 구는 작년 2,404건의 귀가 지원 동행서비스 및 3,896건의 순찰활동을 펼쳤다.또한 구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운영해 불법촬영 근절에도 나섰다. 총 10명으로 구성된 시민감시단은 월 2회 민간개방 화장실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기기 설치여부 등 정기점검, 분기별 1회 불법촬영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다. 감시단은 지난해 총 139개소의 화장실을 정기 점검했으며 특히 양천경찰서와 합동해 관내 학원가 화장실 및 안양천 물놀이장 내 화장실‧탈의실 합동점검 또한 시행했다.그 외에도 구는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1인 가구 대상 안심장비 지원, 이면도로 구간 안심귀갓길 표지병(바닥조명) 설치, 서울 안심이(앱) 및 안심이 전담관제(U-양천통합관제센터 연계)를 운영하고 있다.이기재 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범죄취약구역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범죄와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양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17 17:09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아이들과 함께 청량리역 광장 매력정원에 꽃을 심고 있다.[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6일 청량리역 앞 광장에서 매력정원을 조성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어린이집 원아, 경증치매가족, 서울 청년센터 오랑 대학생, 동대문구 정원사 등 다양한 구민들이 참석하였으며, 이들은 함께 꽃을 식재하며 청량리역 앞 광장 매력정원을 아름답게 채웠다.동대문구는 오는 5월 한 달간 정원축제를 열어, ‘청량리역-지식의 꽃밭-청량꿈숲(밥퍼‧신답초 인근 조성 예정)-중랑천 장미정원’으로 이어지는 정원 명소를 알리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정원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행사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청량리역 광장에 구민들과 함께 계절별 색의 변화가 느껴지는 매력정원을 조성한 뜻깊은 날”이라며, “다채로운 꽃이 만개하고 매력이 흘러넘치는 꽃의 도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구는 정원 한편에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며 꽃을 심고, 반부패 청렴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17 16:47

[시정일보]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0일 44번째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무는 특별한 한 주를 마련했다.구는 15일부터 21일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인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개최한다.이번 기념 행사는 장애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장애인의 권리와 사회 참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5일 ‘장애인 가족 이야기 공모전’을 시작으로 오! 댄스데이~, 북 콘서트, 장애인의 날 기념식, 한 걸음의 사랑 걷기대회 등이 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장애인 가족 이야기 공모전’은 장애인 가족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으로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작품은 장애와가족플랫폼 누리집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4월 말 우수작품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오! 댄스데이~’는 장애인과 돌봄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댄스파티로 함께 춤을 추고 축하 공연을 즐기며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는다. ‘사람, BOOK 콘서트 이웃사람 발달장애인‘은 지역에서 발달장애인과 어울려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꾸미는 토크 콘서트로 4월 17일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진행된다.’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장애인과 돌봄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8일 오후 2시부터 가양레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장애인 대표가 나와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하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다양한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올해로 22번째를 맞는 ’한 걸음의 사랑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행사로 4월 20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식물원 광장에서 진행된다. 기념주간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은 구 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진교훈 구청장은 “장애인의 날 기념주간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 가깝게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17 16:23

박일하 구청장(사진 우측 3번째)이 지난 16일 구청에서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지난 16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제1금융권인 4개 시중은행(국민·우리·신한·하나)과 협력해 약 263억 규모의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구와 시중은행의 출연을 통해 소상공인 특별보증 융자를 실시하고 최초 1년간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이는 구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재정적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4년간 총 1000억 규모의 융자 재원을 목표로 매년 263억여원을 마련해 소상공인의 경영 자금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지원 대상자는 관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최대 7000만원 이내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며 융자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매출 증빙자료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관내 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에서 상담한 후 신청할 수 있다.동작구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제정책과(820-1367)로 하면 된다.또한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상반기에 20억원 규모로 총 34개 업체에 융자 지원했으며 이어 하반기에도 10억원을 편성해 소상공인의 운영 자금 확보 및 시설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아울러 소상공인의 폐업·노령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랑우산공제 희망 장려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공제회 가입 시 1년간 최대 12만원을 무상으로 적립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가계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내달 총 150억원의 동작사랑상품권을 발행해 5%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융자 지원이 막다른 터널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17 16:12

[시정일보]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난 12월 취득세 부과 처분 취소소송을 승소로 이끌며 법인의 지능적인 탈루 행위를 근절하고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A 법인은 중과세율(8%)을 회피하기 위해 법인 B를 인수해 부동산 개발업으로 업종을 변경하고 부동산을 취득했다. 구는 B가 휴면 법인이었다고 판단해 취득세 중과세율을 적용했다. 이에 A 법인이 구를 상대로 ‘취득세 부과 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으나 최종적으로 영등포구가 승소했다. 이처럼 구는 지방세 탈루 및 누락 세원 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앞서 구는 다양한 과세자료와 현장조사를 통하여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통해 1분기, 22억원의 탈루 세원을 발굴하는 성과도 이뤘다.「지방세법」에 따라 대도시 내에서 설립한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법인은 부동산 취득 시 중과세율을 적용한다. 그러나 중과세율을 회피하기 위해 휴면 법인을 인수하거나, 형식적으로 대도시 외에 본점 소재지를 등록하는 등 지능적인 탈루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구는 지난 3개월 동안 취득세 중과세율 적용을 회피한 정황이 포착된 법인에 대하여 집중 세무조사를 추진했다. 등록 면허세 등 과세자료, 국세청 신고 자료, 법원 등기 자료, 사업 실적, 급여‧임차료 지급 내역 등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본‧지점 전입 조사 대상 법인 142개, 휴면 법인을 인수한 것으로 의심되는 법인 2개, 총 144개 법인에 대하여 현장조사, 탐문, 사업장 방문, 임직원 면담, 취득 부동산 분석 등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부동산을 취득한 후 5년 이내에 해당 부동산으로 본점을 전입하거나 지점을 설치한 법인 6개, 휴면 법인 인수 법인 1개, 총 7개 법인을 대상으로 52건의 취득세를 추징했다. 추징세액은 총 22억 원에 이른다.구는 고의적‧악의적 수법으로 탈세한 법인에 대해 세밀하고 정확한 조사를 진행하며 철저한 세원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이번 특별 세무조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세무조사를 통해 과세 형평성과 건전한 지방재정을 확보할 계획이다.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조사를 계기로 지능적인 탈루 행위를 근절하고 다수의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공정한 조세정의 실현에 노력하겠다”며 “탈루, 은닉 등 악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철저한 세무조사와 강제추징 등 예외 없는 조세 원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17 15:53

강동구(구청장 이수희) 반려견놀이터 홍보 포스터[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반려인구 천만 시대. 네 집 중 한 집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나는 만큼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어달라는 주민 요구가 날로 늘고 있다. 반면 악취나 소음, 물림 사고를 우려하는 반대 민원도 상당하다.마땅한 반려견 놀이터 조성지를 찾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주민들의 요구를 절충해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를 탄력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오는 20일과 27일, 구는 반려인구 증가와 함께 치솟는 반려견 놀이터 수요를 해결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댕댕이 플레이그라운드’(이하 ‘댕플’)를 운영한다.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댕플’은 인조잔디 매트, 안전 펜스, 캐노피 텐트 등을 설치해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도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반려동물 캐리커처 ▲장난감(터그) 만들기 ▲행동 교정 상담 ▲훈련사 체험 이벤트 등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반려견과 주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반려견 놀이터 ‘댕플’은 20일에는 강동구청 주차장에서, 27일에는 암사역사공원 무대 앞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다만, 반려견의 몸높이와 몸무게에 따라 입장 가능 시간이 다르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대형견(최대 25마리),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2시간마다 중·소형견(최대 40마리)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견은 반드시 광견병 접종 및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대형견의 기준은 몸높이 40cm 이상, 중·소형견은 몸높이 40cm 미만 또는 몸무게 10kg 미만이다.이용을 원할 경우 강동리본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해야 하고 인원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사전 예약 접수 인원이 미달될 경우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하반기에도 강동구는 반려동물 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강동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강동리본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17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