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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드로우의 3D 인테리어 솔루션 ‘아키스케치’. [사진=아키스케치 홈페이지][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AI 프롭테크 기업 아키드로우(대표 이주성)는 ‘신세계까사’와 3D 인테리어 솔루션 ‘아키스케치(archisketch)’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까사미아 전 매장에서 제공해온 ‘VR 3D 인테리어 서비스'에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아키스케치는 AI 프롭테크 기업 아키드로우에서 운영하는 3D 인테리어 및 가구배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아키스케치는 전국 까사미아 매장의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고객들의 각기 다른 주거 공간과 세분화된 취향을 고려해 맞춤 제품을 제안할 수 있도록 3D 모델링을 제공한다.아키스케치는 활용하면 어떤 공간이든 디지털화된 도면 이미지를 3D 공간으로 실시간 구현할 수 있다. 이 공간에서 3D 모델링 된 800개 이상의 까사미아 가구 및 소품을 직접 배치해볼 수 있다.가상의 공간에서 인테리어를 완성한 후 ‘파노라마 쇼룸’으로 구현해 현실감 있게 둘러볼 수 있는 VR 투어가 가능하며 초고해상도 렌더샷을 통해 실사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다.아키스케치가 제공하는 ‘AI 인테리어’는 인테리어가 필요한 공간의 사진을 올리고 원하는 스타일을 AI 프롬프트로 입력하면 해당 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 스케치를 무한 제공한다.예를 들어 ‘전체적으로 모던 스타일에 작은 화분이 많은 인테리어 해줘’라고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이미지를 생성한다. 고객들이 상담 시 선호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이 뚜렷하지 않거나 다른 타입의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원할 때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세분화된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맞춤형 인테리어 경험을 통해 만족감을 제고하기 위해 2021년부터 3D 인테리어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번 아키드로우와의 협업으로 아키스케치를 활용해 기존 서비스보다 업그레이드된 품질과 기능의 3D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아키드로우 이주성 대표는 “신세계까사에서 구현하고 있는 영감과 활력을 얻는 인테리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데 아키스케치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아키스케치의 다양한 기능이 현장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5 17:10

[사진=대한전선][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대한전선이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본격화한다.대한전선은 25일 당진공장에 태양광 자가 발전설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수립한 탄소중립 로드맵의 실천 과제 중 하나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추진했다.대한전선은 당진공장의 2개 건물 지붕 약 1만㎡ 면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연간 630tCO2eq(온실가스 환산량) 가량의 온실가스 발생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4300여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로 볼 수 있다.대한전선은 신재생에너지의 사용 비율을 늘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5년 준공 예정인 해저케이블 1공장에도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대한전선 관계자는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사업장 내 재생에너지 발전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 조성을 위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선제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원선 기자 | 2024-04-25 17:10

춘천시청.[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 춘천시립도서관 지난해 대출 실적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25일 시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시립도서관 대출 권수는 2020년 17만3514권, 2021년 29만7178권, 2022년 30만8344권, 지난해 37만3733권이다. 특히 지난해 대출 권수는 개관 이후 역대 최대 실적으로 도내 도서관 중 가장 높다. 이용자도 같은 기간 28만8592명, 24만6286명, 30만943명, 45만2530명으로 급증했다. 시립도서관은 그동안 215종의 전자잡지 시행, 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상호대차 운영, 서점바로대출과 다채로운 문화행사 등을 운영했다. 매월 실시한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는 다양한 문화 공연을 제공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시립도서관은 기존의 책만 보던 딱딱한 도서관에서 2017년 복합문화공간으로 신축 개관한 이래 책과 장난감, 문화가 어우러지고 공존하는 새로운 도서관 문화를 시민의 삶 속에서 함께 성장하며 만들고 있다.유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을 조성하고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매회 행사와 연도말 이용자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의 요구를 도서관 서비스와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앞으로 시는 2027년까지 도서관 5개를 추가로 조성해 최고의 교육도시와 고품격 문화도시 구현한다는 방침이다.도서관이 춘천 독서문화의 상징 역할뿐만 아니라 교육과 문화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자로 지역 활성화까지 주도할 예정이다.대규모 (가칭)북부공공도서관은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사업비 436억 원 투입돼 전체 면적 7000㎡, 지하1층‧지하3층 규모로 2026년 착공한다.2027년 하반기에 개관 예정으로 춘천의 독서문화 기반의 새로운 주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강북지역의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발맞춰 세워지는 북부공공도서관은 지역공동체의 소통과 복합문화의 공간으로서의 다양한 역할은 물론 나아가 철원, 화천, 양구 생활권까지 아우르는 거점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시민이 함께 배우고 독서하며 문화의 다양성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수 있는 복합문화복지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독서환경을 제공해 명실상부한 '춘천 독서문화의 상징 건물, 최고의 교육도시 춘천'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경석 기자 | 2024-04-25 17:08

아동돌봄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개소식 [사진=원주시][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 지원센터가 25일 문을 열었다.반곡동 혁신도시 내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 2층에 있는 센터는 아동돌봄에 대한 정보·신청·예약·상담 등을 일원화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내 최초 아동돌봄 전문기관이다.초등학생 긴급·일시 돌봄, 아동 돌봄 활동가 양성 및 파견, 부모교육·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했다.아동돌봄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개소식 [사진=원주시]아울러 원주시 아동 돌봄 온라인 플랫폼 착수보고회도 개최했다.온라인 플랫폼은 1억6400만 원을 들여 사용자 맞춤형 정보제공, 실시간 사용 가능 돌봄 서비스 매칭, 아동 병원‧약국‧돌봄 기관‧관광 등 종합안내, 아동 돌봄 공급 기간 간 협력 플랫폼을 구축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분산됐던 여러 아동 돌봄 서비스를 일원화해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센터를 구축,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더 편리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틈새 없는 돌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아동돌봄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사진=원주시] 

이뉴스투데이 | 우정연 기자 | 2024-04-25 17:04

[사진=극동대][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작업치료학과는 유관기관 견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보조공학센터를 방문한 작업치료 학과는 이 곳에서 임상 현장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견학은 최원석 보조공학센터 전임연구원(극동대 작업치료학과 외래교수)의 보조공학센터의 역할 및 업무에 관한 소개 및 학생들이 다양한 보조기기를 직접 체험해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이날 참가한 27명의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작업치료학개론, 보조공학 교과목의 현장학습을 병행하기도 했다.윤여용 교수는 “앞으로도 학교에서 벗어나 다양한 임상현장에서의 실습교육을 늘려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의 폭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극동대 작업치료학과는 작업치료사 면허 외에도 감각발달재활사와 함께 보조공학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마련돼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정영미 기자 | 2024-04-25 17:02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라남도가 여수지역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를 만나 전라선 고속철도 30분 이상 단축 및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전남도가 주철현 여수시갑 국회의원 당선자에게 전라선 등 현안을 건의했다. [사진=전남도]전남도에 따르면 정찬균 동부지역본부장이 주철현(여수시갑) 조계원(여수시을) 당선자를 만나 축하인사와 함께 전라선 고속철도 30분 이상 단축,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대한민국 유치 표명 및 남해안 남중권 선 지정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전라선 고속철도는 지난 3월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이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하지만 기획재정부에 제출된 사업계획에는 용산에서 여수까지 소요시간이 2시간 44분에서 겨우 10분 단축된 2시간 34분으로 돼 있어 전남 동부권 주민들이 사업 효과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이에 지역 차원을 넘어 국가적 생산성 제고와 국가균형발전의 매개체로서 그 기능을 발휘하도록 전라선 고속철도 30분 이상 단축이 절실한 상황임을 당선자들에게 설명했다.전남도가 지난 2008년부터 유치 노력 중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전남·경남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 공동 유치를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 대한민국의 기후위기 대응 선도국가 도약 계기 마련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국제행사다.지난해 12월 인도에서 33차 총회 유치를 표명, 우리 정부의 대응이 시급하다.이에 전남도는, 우리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33차 총회 유치 표명을 하고, 지자체 간 소모적 경쟁 방지 및 유치 총력 대응을 위해 개최도시로 남해안 남중권을 먼저 지정하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두 당선자는 “전라선 고속철도의 경우 경부선, 호남선과 달리 여수에서 서울까지 3시간이나 소요돼 무늬만 고속철도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며 “동부권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30분 이상 단축되도록 힘을 모으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전남도, 시군과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정찬균 본부장은 “앞으로도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 및 시장 군수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시급한 지역 현안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4-25 17:00

[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올해 78주년 역사와 전통의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가 대학 설립 초창기의 오래된 상징적 건물인 교내 박물관 앞의 자연과학관을 허물고 그 자리에 훤히 뚫린 푸른 잔디광장을 만들고 인근 장승터에 이르기까지 화단을 조성해 이 일대를 ‘새벽뜰’로 명명하는 「새벽뜰 개장식」을 25일 개최했다.이와 함께, 대학본부 건물 1층에는 1946년 5월 15일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국립대학이자 현재 최고의 국가거점국립대학의 위상에 빛나는 부산대의 78년 역사를 기록한 ‘부산대학교 역사관’을 신설해 이날 개관식 행사도 함께 개최했다.대학본부 1층 308㎡(약 93평) 규모의 기존 행정 사무공간을 리모델링해 이번에 개관한 ‘부산대학교 역사관(이하 역사관)’은 부산대 78년의 발전사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과거와 현재가 만나 새로운 미래를 구상할 수 있는 문화적이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탄생했다.역사관은 교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대학역사관조성자문위원회’의 논의를 통해 대학사(史) 전시와 부산대소식, 참여형 전시관람을 위한 휴게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졌다.4개의 테마전시와 1개의 에필로그룸으로 구성된 상설전시는 부산대 기록관이 수집한 기록을 중심으로 실제 기록물과 영상 등 다양한 연출로 대학의 역사를 선보인다. 또한, 역사관을 관람하며 프레젠테이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전시공간 내 라운지룸도 마련해 참여형 관람 공간을 제공한다.역사관은 오는 6월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시관을 개방하고, 7월부터 전면 개방한다. 또, 이날 개장한 ‘새벽뜰’은 기존 자연과학관 건물을 철거하고 박물관에서 장승터에 이르는 공간에 화단 등을 새롭게 정비해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휴식과 사색의 명소로 재탄생시켰다.특히, 자연과학관 철거 등 이번 공간 재정비를 통해 그간 가려져 있던 부산대 건학 초기에 지어진 상징적 건물인 박물관의 아름다운 자태가 다시 드러나면서 교내 구성원들의 큰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기존 자연과학관 건물이 있던 자리에는 잔디광장을, 그 아래로 장승터에 이르는 계단식 공간에 화초를 식재해 많은 사람들이 사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새 단장했다.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부산대학교 역사관과 새벽뜰을 새로 선보이는 것은 부산대학교의 건학정신과 시대적 사명에 대해 현재의 우리가 응답하고자 하는 의지”라며 “구성원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역사관 [사진=부산대]새벽뜰 개장식 [사진=부산대] 

이뉴스투데이 | 박흥식 기자 | 2024-04-25 17:00

[사진=토스뱅크][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토스뱅크는 한국장학재단과 25일 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학자금대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토스뱅크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 지원을 위한 자금 이체, 원리금 수납 등의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또 이 협약은 양 기관이 학생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학자금 대출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이에 올해 하반기 내 2030 청년고객들은 토스뱅크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학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토스뱅크는 출범 2년 반 만에 고객 수 1000만명을 달성했으며, 이중 2030 세대 고객이 47%를 차지하는 등 젊은 세대와의 소통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김지웅 토스뱅크 최고전략책임자는 “한국장학재단과의 협약으로 청년들의 꿈을 함께 응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 토스뱅크의 편리한 고객경험과 기술 기반의 혁신을 바탕으로 청년 세대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병기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수료 부담 없이 학자금대출 접근성을 높이고 상환 부담을 낮추는데 뜻을 함께해준 토스뱅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업해 학자금대출을 편리하게 지원하고 상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염보라 기자 | 2024-04-25 17:00

[사진=GS건설][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GS건설은 시공한 서울대 공과대학 내 인공지능(AI) 기술 연구시설로 활용될 해동첨단공학관 준공식 행사를 25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 행사는 시공사인 허윤홍 GS건설 대표를 비롯해 김영재 해동과학문화재단 이사장,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홍유석 공과대학장 외 약 1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2 공학관 맞은편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진행됐다.GS건설이 준공한 해동첨단공학관은 연면적 약 1만㎡ 지상 7층 규모로 철근 콘크리트구조와 함께 중정부분은 친환경 건축소재인 목재를 구조체로 사용한 중목구조가 적용됐다.중목구조는 기둥 및 보와 같은 구조체를 목재로 시공하는 것으로 목재는 우수한 강도와 내구성으로 하중을 버티는 능력이 뛰어나고, 철근콘크리트를 사용했을 때 보다 산업폐기물과 탄소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주는 친환경 건축 소재로 알려져 있다.화재에 취약한 목재의 특성상 중목구조를 건축물에 적용하기 위해 목재의 두께를 두껍게 해 내화성능을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목재를 구조체로 7층 이상 높이로 적용한 대형건축물이 드물어 중목구조 관련 전문가들과 단체들의 현장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또한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은 기존 학교부지 내에서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소음과 분진을 최소화 하기위해 연구동 외벽은 OSC(Off-Site Construction) 방식으로 진행된 것도 특징이다.외부에서 미리 한층 크기로 창호, 벽체, 단열재까지 제작돼 들어온 모듈화된 외벽을 현장에서 설치하는 형태로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현장 제작 공사를 최소화했다.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은 목조 모듈러 주택사업 등 목재를 적용한 공법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프리콘 기술력까지 더해져 성공적으로 준공할 수 있었다”며 “향후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개발과 시도를 통해 친환경 건설 발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덕형 기자 | 2024-04-25 17:00

[사진=자연드림][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자연드림 힐링밥상(이하 힐링밥상)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이 가장 좋은 식품이라는 가치로 항암식단을 다채롭게 선보인다.힐링밥상은 25일 충청북도 괴산에 괴산읍점 오픈을 기념해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오픈식에는 대전충청인아이쿱생협과 라이프케어충청의료사협 조합원 등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1년간 55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전 메뉴(김밥 제외) 50% 가격혜택을 진행한다.지방의 고령화와 중장년층 암 발병률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지역사회를 위해 암예방 및 항암성분이 풍부한 식단을 더 많은 분에게 제공하겠다는 취지이다.힐링밥상 괴산읍점은 항암성분이 풍부한 △항암현미죽 5종(현미죽, 소고기죽, 전복죽, 채소죽, 버섯죽) △항암현미비빔밥 △항암현미톳김밥 △항암현미카레밥을 선보인다.또한 기픈물 증정혜택도 진행한다. 식사를 주문하는 누구나 자연드림 기픈물 3종을 받을 수 있다. 기픈물 증정은 매일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을 시작으로 암예방 습관을 실천한다는 의미 또한 담고 있다.힐링밥상 괴산담당자는 “고령층의 암 발병과 치료에 따른 사회적 비용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부모님이 계시는 마을에도 이런 식당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오픈을 준비했다. 국제암연구소는 암 발생 원인과 식이가 관련이 깊다”며 “앞으로도 힐링밥상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이 가장 좋은 식품이라는 가치로 항암식단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지역민과 암예방과 재발 방지 생활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주다솔 기자 | 2024-04-25 17:00

[사진=거창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두열 기자]거창군은 25일 생활하수 처리용량의 과부하 해소와 처리된 하수 구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추진된 거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자, 박주언 도의원,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강동수 거창읍 이장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6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증설사업은 2021년 3월부터 착수했으며, 총사업비 250억 원을 들여 올해 3월에 준공했다. 기존 처리시설은 하루 14,0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5,000톤이 증설되어, 1일 19,000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군은 처리시설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하수처리공법 기자재 납품사와 관리대행사의 전문 시험 운전팀을 구성하고 5개월간 하수처리 종합 시운전을 시행했다.그 결과 총 4회에 걸쳐 실시한 방류수 수질검사에서 법정 수질기준보다 좋은 수치를 나타냈다.그동안 거창 공공하수처리시설은 거창읍 하수처리구역 확대와 각종 개발사업이 늘어남에 따라 시설 증설이 필요했으며, 이번 사업의 완료로 안정적인 하수처리와 황강 최상류 방류수역의 수질개선이 가능해졌다.구인모 거창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수 관리를 통해 군민들에게 깨끗한 물 공급과 하천 생태계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거창군은 1979년 10월에 수도사업소를 설립한 이후 군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등을 깨끗하게 처리해 방류수역의 생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현재 거창군 주요 하수시설은 총 39개소로 공공하수처리시설 3개소, 소규모하수처리시설 25개소, 취수장 4개소, 정수장 4개소, 분뇨처리장·가축 분뇨 공공 처리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각 1개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깨끗한 물을 가정에 공급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한편 거창군은 올해 3월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으로 다자녀가정 수도 요금 감면 사업 지원 대상을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함에 따라 2,500여 세대가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감면 기준은 가정용 1단계 요율인 10톤에 월 최대 6,400원까지 감면되며, 사용량이 10톤보다 적으면 사용한 금액만큼만 감면된다.또한 2022년부터 시작한 스마트 관망 관리 구축 사업이 올해 6월 준공 예정으로, 수도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수질관리와 수돗물 제공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뉴스투데이 | 박두열 기자 | 2024-04-25 17:00

회의를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 [사진=인천시교육청][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협력 체계를 강화키 위해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협력위원회를 23일 개최했다.교육부 지정 공모사업인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략적 산업 분야에 집중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 해왔다. 지자체와 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직업계고와 지역기업·대학 등이 참여해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교육부의 엄격한 연장평가를 거쳐 올해부터 3년 동안 후속 사업 지원이 확정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지역기업의 인재 양성과 채용을 촉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지역협력위원회는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운영에 필요한 주요 추진 사항 심의·의결,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인천시교육청, 인천시청, 직업계고, 지역대학, 지역기업 등의 관계자들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사업추진 경과 및 성과 보고, 올해 사업 추진계획 안내, 올해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통해 인천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략·특화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전문 인재로 성장하고, 취업과 지역 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5 17:00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5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 국립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25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7개 국립예술단체,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국립예술단체연합회와 함께 국립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국립단체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은 상대적으로 실무 경력을 쌓기 어려운 청년예술인들에게 국립단체의 무대 경험을 제공해 차세대 k-컬처 주자를 발굴하는 사업이다.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5일까지 통합공모를 진행하고 3월 25일부터 4월 6일까지 통합심사를 거쳐 청년예술인 총 239명을 선발했다. 이미 선발을 완료한 90명을 포함한 청년 교육단원 총 329명은 ‘통합선발 1기’로서 최고의 실무 교육을 받을 뿐 아니라, 꿈의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유인촌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2024년 단체별 청년 교육단원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대진 총장과 서울시극단 고선웅 단장,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김용걸 교수,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원 송혜진 교수 등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도 함께해 청년 예술인들을 격려하고 궁금한 점을 묻는 ‘선배와의 대화’도 이어갔다.공식행사가 끝난 뒤에는 통합선발 1기 교육단원들이 분야를 넘어 서로 친목을 다지고, 국립단체 선후배 단원들이 열정을 나누며 교류했다.유인촌 장관은 “예술인이야말로 ‘인간다움’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는 사람들이다. 예술은 관객 한 사람의 마음을, 나아가 세상을 뒤흔들 힘을 가졌다”라며 “청년 교육단원 여러분이 더욱 많은 무대에서, 더욱 많은 사람에게 예술이 가진 힘을 나눌 수 있도록 문체부 역시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5 17:00

[사진=LG화학][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LG화학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영아용 혼합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유바이오로직스와 손을 잡는다. LG화학은 6가 혼합백신 ‘LR20062’의 핵심 항원인 ‘정제 백일해(acellular Pertussis, aP)’ 원액 생산을 유바이오로직스에 위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R20062’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B형간염 등 6개 감염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국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5가(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백신 대비 접종 횟수를 2회 줄일 수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유바이오로직스에 정제 백일해 균주 제공, 원액 제조공정 및 시험법 기술을 이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바이오로직스는 임상 3상 단계부터 백일해 원액을 LG화학에 공급할 예정이다.LG화학은 장기적 원액 확보를 위해 유바이오로직스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 시설 구축에도 추가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며, 상용화 이후 연간 최대 2000만 도즈를 공급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현재 LG화학은 ‘LR20062’ 1상을 마치고 연내 2상 진입을 전망하고 있다. LG화학이 유바이오로직스와 손을 잡은 것은 해외 제조사의 국가별 차별적 공급전략, 품절 이슈 등이 국내 백신 수급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고객이 선호하는 혼합백신을 적기 개발해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 LG화학은 백일해 원액 자체 제조시설 구축과 위탁 생산을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 적기 개발 관점에서 위탁 생산이 더 적합한 것으로 판단하고 유바이오로직스와 협력을 논의해 왔다.현재 6가 혼합백신 국내 공급사는 다국적 제약사 단 한 곳에 불과해 중장기 수요 대응을 위한 추가 공급사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며, LG화학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LR20062’를 2030년 국내 상용화할 계획이다.박희술 LG화학 스페셜티 케어(Specialty Care) 사업부장 전무는 “국내 대표 백신기업인 유바이오로직스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임상개발에 한층 속도를 낼 것”이라며 “국내 백신 수급난 우려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필수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5 17:00

공공이불빨래방 2호점 개소식 [사진=평창군][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평창군이 25일 진부면에서 ‘공공 이불 빨래방’ 2호점 개소식을 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심현정 평창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공공 이불 빨래방은 총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진부면 일원에 있는 사업장을 리모델링해 마련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4000만 원, 새마을금고 630만 원 등을 후원받아 세탁기와 건조기 2세트, 초기 물품을 구매했다.공공이불빨래방 2호점 [사진=평창군]대화점에 이은 2호점으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중증 장애 가구 등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세탁물을 수거‧세탁‧건조‧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배달 과정에서 취약계층 안전 확인과 정서적 지원을 통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심재국 군수는 “언제나 마음은 청춘인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건강과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공공이불빨래방 2호점 개소식에서 인사말 하는 심재국 군수 [사진=평창군] 

이뉴스투데이 | 우정연 기자 | 2024-04-25 16:58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는 현대차관 전경. [사진=현대차][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가 차별화된 고성능 전동화 기술을 앞세워 중국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현대차는 25일(현지시각)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Shunyi New Hall)에서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서 ‘아이오닉 5 N’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로,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이다.현대차는 N브랜드 중국 진출 1년을 맞이해, 현대차의 앞서가는 전동화 기술력을 상징하는 아이오닉 5 N을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 공개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현대차는 ‘디 올 뉴 싼타페(현지명: 제5세대 셩다)’를 선보이고, ‘더 뉴 투싼(현지명: 전신(全新) 투셩 L)’을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현대차 중국사업담당 오익균 부사장은 “지난해 4월 중국에 진출한 현대차 N브랜드는 더 뉴 아반떼 N(현지명: 더 뉴 엘란트라 N)을 필두로 현지 고객들의 호평을 이끌며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왔다”며 “아이오닉 5 N을 통해 중국 고성능 전동화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현대차만의 차별화된 전동화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베이징현대는 이날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1위 기업인 CATL과 중국 NEV 시장 대응 및 중국 내 전동화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베이징 국제 모터쇼 현대차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현대차 오익균 부사장, 베이징현대 부총경리 오주타오(吴周涛), CATL 쩡위친(曾毓群) 회장 등이 참석했다.오익균 부사장은 “중국 현지화 EV 개발에 있어 중국 대표 배터리 제조사인 CATL과의 협업을 강화해, 현대차의 전동화 기술력과 CATL의 배터리 기술력 조합을 바탕으로 높은 상품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을 올해 하반기 중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N브랜드가 추구하는 감성적 즐거움과 고성능 기술력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현지 특화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 현대차관에 전시된 아이오닉 5 N(왼쪽)과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스펙(오른쪽). [사진=현대차]현대차는 지난해에 이어 현지 고객들이 직접 N브랜드의 고성능 차량을 트랙에서 주행하며 우수한 상품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서킷 체험 이벤트인 ‘트랙데이(Track Day)’를 연중 진행 예정이다. 상하이 천마 서킷 내 위치한 해외 최초의 N 전용 체험 거점인 ‘N 라운지’를 통해 일일 및 월간 정기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또 올 하반기에는 상하이에 도심 속 N 브랜드 체험 공간인 ‘N 시티 상하이(N City Shanghai)’를 신규 오픈하는 등 현지 고객 접점을 지속해서 늘린다는 계획이다.현대차는 이날 ‘디 올 뉴 싼타페(현지명: 제5세대 셩다)’를 중국 시장에 공개하고 하반기 출시 계획을 밝혔다.디 올 뉴 싼타페는 현대차의 대표 중형 SUV로, 2019년 4월 중국 시장에 출시된 ‘제4세대 셩다’ 이후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이다.현대차는 이번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디 올 뉴 싼타페가 도심과 아웃도어를 융합하며 고객의 일상 경험을 확장하는 ‘움직이는 테라스(Moving Terrace)’와 같은 차량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베이징현대 사업관리본부 부본부장 치샤훼이(戚晓晖)는 “싼타페는 2004년 중국 시장 첫 출시 이후 19년간 누적 판매 25만대를 달성한 대표적인 볼륨 SUV”이라며, “디 올 뉴 싼타페는 대담하고 독특한 디자인 정체성과 쾌적한 실내 공간을 통해 고객에게 참신한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현대차는 ‘더 뉴 투싼(현지명: 전신(全新) 투셩 L)’을 중국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투싼은 강인하며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외장 디자인을 비롯해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매끄럽게 연결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디지털 키 2,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췄다.현대차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되는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1208㎡ (약 365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신차존 △N브랜드존 △수소기술존을 운영해 총 14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등, 중국 시장에 현대차의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선보이고 글로벌 수소 기술 역량을 소개한다.(일반공개일 기준)아이오닉 5 N과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스펙, 디 올 뉴 싼타페, 싼타페 XRT 콘셉트가 전시되어 있는 신차존은 관람객들이 차량 관람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독립된 전용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4-25 16:55

서울 여의도 IBK투자증권 본사. [사진=IBK투자증권][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IBK투자증권이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을 통해 ESG 경영체계 확립에 나선다.IBK투자증권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해 온 ‘ESG협의회’를 재정비해 이사회 산하의 ESG위원회로 격상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ESG위원회 신설을 통해 IBK투자증권은 독자적인 ESG 경영체계 내재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ESG 관련 신사업 발굴에 힘쓸 방침이다.특히 △친환경 기반 마련 △사회적 책임 강화 △청렴문화 확립을 추진 과제로 설정하고 친환경 경영체제 구축과 녹색금융 확대,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녹색금융의 경우 지난 2021년 탄소금융부를 설치해 사업을 준비해 왔다. 지난해 서정학 대표이사 취임 후에는 더욱 적극적인 사업 발굴로 베트남 컨터시의 왕겨 바이오매스 발전 및 소재화 사업에 참여해 탄소배출권 100만톤(t) 확보 계약을 성사했다.사회공헌 분야에서는 모든 사회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활동을 모색해 진행할 예정이다.IBK투자증권은 소아암 어린이·청각장애아동·자립준비청년 등 각계각층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데에 매진해 왔으며, 올해는 기부금 증액과 봉사활동 건수 확대를 통해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ESG위원회 신설을 기점으로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ESG 경영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라면서 “IBK투자증권만의 ESG 관련 신사업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혁신 성장을 기조로 삼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염보라 기자 | 2024-04-25 16:55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라남도는 25일 동신대학교 체육관에서 2024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혁신도시 합동 채용설명회 [사진=전남도]이번 채용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남도가 주관했으며,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전남도 산하 공사 출연기관 등 24개 기관이 대규모로 참가해 채용계획을 안내했다.설명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스타강사의 2024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 특강,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인사담당자의 채용 요강 안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신입 직원의 취업 성공기를 소개하는 취업 성공 토크,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됐다.또한 전남지역 대학, 고등학교 연계 공공기관과 1대1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신설해 이전 공공기관 취업을 바라는 대학생, 고등학생에게 채용 정보와 취업 노하우 등을 과외형식으로 제공했다.이전 공공기관 채용상담관과 전남 공사·출연기관 홍보관 부스에서는 실제 채용을 담당하는 직원이 취업 준비생과 맞춤형 취업 상담을 했다.취업 컨설팅 및 체험관 부스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 준비 및 면접 컨설팅, 1대1 자소서 쓰기 컨설팅과 피드백,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 등을 통해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광주·전남지역 인재들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에너지·농생명·정보통신·문화예술 분야에서 지역 성장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이전 공공기관은 지역 산업과 연계, 대학과의 협력, 지역인재 채용 등 지역 발전을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이전 공공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가 광주·전남에서 취업해 정착하도록 다양한 채용정보 제공과 인재채용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4-25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