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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AI반도체포커스’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상장 반도체 ETF 중 6개월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AI반도체포커스 ETF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44.65%로 집계됐다. 동기간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 35개(레버리지 제외)의 평균 수익률(29.15%)을 크게 상회한 수치다.이 상품은 국내 고대역폭 메모리(HBM) 3대장(△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에 집중 투자한다. HBM은 기존보다 대량·고속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인공지능(AI) 시대에 각광받는 메모리 반도체다. 특히 해당 ETF는 한미반도체에 투자하는 비중이 29.20%으로 국내 상장 ETF 중 가장 높다. 연초 이후로 28.31%, 상장(2023년 10월) 이후로는 40.7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도 6개월 수익률 43.37%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이 상품은 글로벌 반도체 주요 영역별 1위에 집중 투자한다는 특징을 가진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 △엔비디아(23.86%) △TSMC(21.54%) △ASML(20.41%) △삼성전자(15.69%)를 담고 있다. 연초 이후 및 최근 1년 수익률 또한 23.02%, 65.15%로 우수하다.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ACE AI반도체포커스 ETF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에 투자하면 AI 반도체 부문에서 앞서나가는 국내 및 글로벌 선두 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다”면서 “최근 매크로 불안감에 따라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단기 조정을 받고 있지만 AI와 반도체 시장은 여전히 중장기적 투자가 유망하다"고 말했다.이어 "AI 반도체 부문에서 앞서나가는 핵심 기업들을 연금계좌에서 적립식으로 장기 투자하실 것을 제안드린다”면서 “ACE ETF는 이달 초 발간한 반도체 투자 가이드북에 이어 앞으로도 퀄리티 있는 콘텐츠들을 통해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염보라 기자 | 2024-04-23 17:05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광주광역시가 2028년까지 3조634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강기정 광주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운영실적 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광주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전환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개 부문 96개 사업을 추진한다.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적용 확대,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사용 효율화 향상 등 3개 분야에 17개 사업을 추진한다.수송 부문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전용차로 운영 강화, 자전거도로 정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19개 사업을 시행한다.산업 부문은 지역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첨단산단과 첨단3지구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알이(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아울러 중소 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기업탄소액션’ 자발적 감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광주기업탄소액션 : 비규제 중소‧중견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모의 거래폐기물 및 농축산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을 진행하고, 농축산 저탄소 생산 소비를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반영했다.또 흡수원 부문은 공원, 산림, 습지 등 녹지공간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숲 조성 및 관리 등 6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환 부문은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 수요 효율화 등 16개 사업을 추진한다.공공에서는 평동산단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탄소중립 녹색성장 사회로의 이행기반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녹색성장 부문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차 산업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사진=광주광역시]정의로운 전환 부문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위기 업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탄소중립 미래기술 지원, 인재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부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모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홍보 등 16개 사업을 진행한다.광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시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방안을 담았다.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시민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마련했하고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이 목표다. 건물·수송·에너지 등에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에 취임 이후 곧바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며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 투입과 행정의 열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장이 중심이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4-23 17:05

4월26일부터 5월12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표 국제박람회,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장에 아름다운 장미원이 조성된 모습.[시정일보]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바로 대한민국에서 일찍 피는 장미원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행사 기간 총 1만534㎡ 면적에 2만 송이 장미가 가득 펼쳐지며, 가장 먼저 보는 설렘을 느낄 수 있다. 올해는 특화된 고양국제꽃박람회만의 ‘자연정원’을 개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일산호수공원 내 전통정원, 생태정원, 텃밭정원 등 3개소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전시 연출로 체험 및 예술성을 강화했고 화훼 계약재배 등 고양특례시 화훼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화단 식재에서 벗어나 일산호수공원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화훼 정원으로 채워진다.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동환 이사장은“ <지구환경과 꽃>이라는 테마를 담은 높이 10미터, 길이 20미터의 초대형 꽃등고래 조형물이 관람객을 맞이하는 지구환경정원,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생화와 수중식물이 있는 자연학습원과 수변정원, 지속가능한 미래의 장미원을 연출하는 순환정원 등 다채로운 야외 정원을 다양한 코스로 관람하는 새로운 경험을 입장객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https://www.flower.or.kr)을참조하고 유선(031-908-7750) 문의 가능하다.

시정일보 | 서영섭 | 2024-04-23 17:05

북콘서트 전경. [사진=아이오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아이오스피치 커뮤니케이션(대표 유내경)은 지난 17일 서울 성암아트홀에서 유내경 스피치 코치의 신간 ‘마음대로 말하기’ 출간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유내경 코치가 △성과를 내는 말하기 △관계를 개선하는 말하기 △나 자신을 되찾는 말하기를 주제로 마련했다.이날 유내경 코치는 자신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본인의 인생 경로를 에피소드와 함께 풀어냈으며, 이러한 경험들이 어떻게 스피치 코칭으로 이어졌는지에 대해 설명했다.이후 미니 강연에서는 항상 강조하는 ‘긍정, 변화, 표현’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으며, 이어 이벤트로 안드레아 김 크로스오버 팝가수와의 듀엣 무대, 유내경 코치의 솔로 무대가 진행됐다.이외에 책 내용을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저자가 준비한 선물들이 참여자들에게 지급됐다.유 코치는 "긍정이라는 말이 일상에서 흔하게 사용되면서 그 의미가 퇴색될 때도 있지만, 마음대로 말하기를 통해 전하는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변화의 계기는 그 무게감이 남다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북콘서트는 관객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마음대로 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23 17:01

[사진=템퍼코리아][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집콕족’, ‘홈캉스족’ 등이 늘면서 집에서 편하게 누워서 영화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집에서는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영화관에서 봐야 영화다운 영화를 본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러한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주는 곳이 바로 ‘템퍼 시네마’다. 집과 영화관의 장점을 합친 템퍼 시네마는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인 템퍼와 CGV의 컬래버를 통해 다른 곳과는 달리 오롯이 영화에 집중할 수 있다. 템퍼시네마는 지난 2015년 서울 압구정점과 부산 센텀시티점에 처음 선보인데 이어 프라이빗한 공간과 안락함으로 입소문을 타며 용산아이파크몰, CGV여의도와 판교 템퍼시네마 등 점점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템퍼시네마에 사용된 템퍼 매트리스는 나사(NASA)와 미국우주재단(US Space Foundation)이 인증한 유일한 매트리스 브랜드다. 1960년대 말 NASA의 과학자들은 우주 왕복선에 사용하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소재를 만들어 냈고 템퍼 창립자들은 이 소재의 독특한 잠재력을 알아봐 수년에 걸쳐 NASA의 발명품을 템퍼 소재로 완성시켰다.특히 템퍼시네마에 맞게 제작된 ‘템퍼 라이프스타일 모션베드’는 리모컨을 사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에 따라 매트리스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모션베드의 각도에 따라 매트리스가 잘 밀착되고 사용자의 신체 굴곡에도 맞춰져 체중과 체압을 분산시키는 등 편안한 자세에 도움을 줘 오롯이 영화에 집중할 수 있다.템퍼 관계자는 “템퍼 시네마는 템퍼와 CGV가 함께 기획한 프리미엄 영화관으로 집에서 누워서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편안함과 영화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도시에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일반적인 매트리스 매장에서는 고객들이 오랜시간 동안 체험하기가 조금 어려운데 템퍼시네마에서는 영화를 보면서 템퍼의 매트리스와 모션베드 베개까지 편안하게 체험해 볼 수 있으니 체험을 통해 제품에 대해 좋은 경험을 가져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뉴스투데이 | 주다솔 기자 | 2024-04-23 17:00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개최된 양주시 현장 간부회의 [사진=양주시][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조민주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23일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강수현 시장을 비롯 박성남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기도교육청(이하 도 교육청)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 간 균등한 유아 체험 교육 기회 제공 및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경기북부 지역에 10만여 유아의 체험과 성장을 돕는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설립을 추진해 왔다.이에, 시는 정주 인구와 배후 세대가 풍부하고 광역도로망이 연결된 관내 광사동 814번지 일대 1만1614.5㎡를 무상 제공했으며, 도 교육청은 총사업비 약 246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12월 착공을 시작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곧 개관을 앞둔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연 면적 3577㎡, 지상 3층 규모로 확인됐다.이날 강 시장은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을 방문해 유아 체험 교육원 시설 건축 현황 및 내부 전시체험시설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시설에 대한 안전 검사,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신고 및 사용 승인 등 진행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에서도 함께 할 부분은 없는지 직접 점검했다.강수현 시장은 “우리 양주시민들이 공사 진행 현황을 보며 개원 일정 문의 등 벌써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유아 체험 교육관에서 많은 어린이가 체험 활동을 통해 행복한 무한상상 놀이를 배우고 유아가 주도하는 무한상상 놀이를 통한 배움과 성장이 일어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민주 기자 | 2024-04-23 17:00

정종복 기장군수와 자원봉사자들이 공영자전거 ‘타반나’를 타고 자전거의 날 기념행사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기장군][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22일‘자전거의 날’을 맞이하여 정관읍 좌광천 일원에서 공영자전거‘타반나’와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자전거의 날’은 자전거 이용자의 자긍심 고취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인 4월과 자전거의 앞뒤 두 바퀴를 상징하는 22일이 만나서 매년 4월 22일이 기념일로 정해졌으며,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전국적으로 개최되고 있다.이날 행사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및 기장군새마을지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장군 공영자전거인 ‘타반나’를 타고 아름다운 좌광천 자전거길을 누비면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안내 홍보물을 군민들에게 배부하면서 ‘타반나’와 자전거 이용을 독려했다.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영자전거 타반나를 적극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더욱 활성화해 기장군이 친환경 생태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지역 내 자전거 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기장군 공영자전거인‘타반나’는 전용 어플을 이용해 13세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2022년 7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회원가입자수 13,000명, 누적이용건수 44,300건을 넘어서면서 군민의 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기장군은 기장군민 자전거보험 가입과 함께 자전거 도로를 꾸준히 정비하고 있으며, 자전거 거치대 및 공기주입기 등 자전거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기장군이 ‘타반나’와 함께는 자전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기장군] 

이뉴스투데이 | 박흥식 기자 | 2024-04-23 17:00

김병수 시장(오른쪽)이 지난해 11월 6일 오세훈 시장과 공식 만남을 갖고 공동연구반을 구성키로 합의했다. [사진=김포시][이뉴스투데이 김포 조동옥 기자] 교통부터 서울통합으로 나아가고 있는 김포시가 행정적으로도 꾸준하게 서울과 함께 김포서울통합에 대한 공동연구반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지난해 11월 6일 김병수 시장과 오세훈 시장의 공식 만남에서 서울과 김포는 통합에 대한 효과성을 논하는 공동연구반을 구성키로 합의했고, 공식만남으로부터 2주 후 첫 공동연구반 회의를 가졌다.그렇게 지난해 11월 20일에 시작된 김포서울통합 공동연구반 회의에서는 양 도시간 공동연구반 운영 방안을, 김포에서 열린 12월 20일 2차 회의에서는 상생비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이어 올해 2월 20일 서울시에서 열린 3차 회의에서는 통합시 발생하는 각종 위임사무의 변화 및 이에 따른 재정적 변화 등에 대해 분석하기로 하고 현재 자체 연구를 진행중에 있다. 총선이 지난 지금 4월 4차 회의를 앞두고 있다. 김포시와 서울시 모두 총선 이후보다 건강한 방향으로 시민 중심의 통합을 이룰 수 있다는 기대와 의지를 가지고 공동연구반 회의에 철저한 준비로 임하고 있다.김병수 시장은 “김포서울통합은 총선 이후 오히려 본격화될 수 있다"면서 “김포시는 2022년부터 한 번도 서울통합에 대한 발걸음을 멈춰선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생활권 불일치로 인한 불편은 하루빨리 해결이 필요한 사안이고 통합이 될 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 숙원과제인 교통부터 차근차근 통합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김 시장은 “정책추진 쟁점의 면밀한 분석으로 관련 기관 상호협력적인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로 공감이 전제된 합리적 세부추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3 17:00

박완수 경남도지사(사진 오른쪽), 필리핀 대사 접견 [사진=경상남도][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2일 경남도청에서 마리아 테레사 주한필리핀대사를 접견해, ‘맘프(MAMF)’를 계기로 경남과 필리핀의 경제교류 확대와 경남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올해는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이자 2024년도 맘프의 주빈국으로 필리핀이 선정됐다.이에, 맘프 축제기간 동안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 의장, 해외이주위원회 위원장, 주한필리핀대사, 마드리갈 싱어즈 필리핀 국립합창단과 필리핀 보이그룹인 호라이즌 등 뮤지션이 문화교류단으로 참석할 예정이다.‘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Maria Theresa B. Dizon-DeVega)’ 주한필리핀대사는 “수교 75주년을 맞아 제19회 맘프 축제 주빈국으로 선정돼 기쁘다”라며, “10월 맘프 축제에 문화교류단과 함께 경남을 다시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문화교류와 함께 필리핀 기업과 경남 기업 간 경제교류도 확대되기를 바란다”라며,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필리핀은 지난해 관광객 4명 중 1명이 한국인으로, 우리나라와 교류가 활발한 국가다.한국에는 현재 6만 4천여 명의 필리핀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경남에는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유학생 등 4천 3백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경남도는 작년 9월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라, 경남지역 자동차 관련 업체들과의 경제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맘프 축제를 발판으로 필리핀 관광객을 경남으로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필리필 대사 접견 [사진=경상남도]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주한 필리핀 대사의 경남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한국과 필리핀의 문화·경제 교류가 더욱 확대돼 상생협력 동반자로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아시아 최대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는 지난해 역대 최대 관람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올해는 ‘Together to Gather(다 함께 모이는 축제)’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창원 용지문화공원과 성산아트홀 일대에서 개최된다.주빈국인 필리핀 예술단의 특별문화공연부터 세계시민 투게더 페스티벌, 마이그런츠 아리랑, 문화다양성 퍼레이드, 월드 뮤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3 17:00

[사진=KAIST][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KAIST가 사회처럼 건강한 유전자 커뮤니티의 모습을 찾았다.KAIST는 이도헌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개인화된 유전자 네트워크에서 환자 특이적으로 결속력이 약화된 유전자 커뮤니티를 찾아내 환자 맞춤형으로 약물 표적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KAIST에 따르면 최근 고령화와 생활 습관 변화 등에 따라 암, 심혈관계 질환, 대사 질환 등 많은 복합질병의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개별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환자 맞춤형 의료’를 제공해 그 치료 효과를 높여 개인적·사회적 의료비 부담을 경감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도헌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요구에 발맞춰 개인화된 유전자 네트워크를 정교하게 구축하고 해당 네트워크에서 각 유전자 커뮤니티의 결속력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코지넷(COSINET, COmmunity COhesion Scores in Individualized gene Network Estimated from single Transcripotmics data)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들은 수백개의 정상 조직 유전자 발현 데이터를 근거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유전자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정상 조직의 유전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 유전자 커뮤니티들의 유전자 상호작용마다 보이는 상관관계를 선형 회귀 분석을 통해 모델링한 뒤, 개별 환자의 유전자 발현량이 해당 예측 모델을 잘 따르는지를 통계적으로 분석했다.이를 통해 환자 특이적으로 그 상호작용이 소실된 유전자 쌍을 정상 조직 유전자 네트워크에서 제거해 개인화된 유전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나아가 개인화된 유전자 네트워크에서 유전자들 사이의 최단 거리를 기반으로 소실된 유전자 상호작용이 각 유전자 커뮤니티 결속력 약화에 미치는 영향력을 정확하게 측정했다는 게 KAIST의 설명이다. 연구진들은 환자 특이적으로 그 결속력이 크게 감소한 유전자 커뮤니티를 통해 환자 특이적인 질병 기전을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을 보이고, 해당 유전자 커뮤니티에서 환자 특이적으로 결속력 약화에 크게 기여하는 유전자들을 찾아, 보다 효과적인 환자 맞춤형 약물 표적을 제안했다. 연구진들은 이러한 약물 표적 발굴 기술이 기존 기술 대비 약 4배 이상 효과적이라는 것을 증명했다.이도헌 교수는 “여러 유전자가 관여하는 복합질병은 개별 유전자보다는 유전자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고려하는 시스템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며 현재 임상 현장에서 환자 맞춤형 의료를 위해 쓰이는 단일 유전자 기반의 바이오마커들은 복합질병의 이질성과 복잡성을 충분히 담아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개인화된 유전자 네트워크에서 유전자 커뮤니티의 결속력에 기반한 코지넷(COSINET) 기술이 복합질병의 환자 맞춤형 의료 실현을 위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23 17:00

대상이 감별마켓을 오픈했다. [사진=대상][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대상은 제철별미 큐레이션 플랫폼 ‘감별마켓’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감별마켓은 ‘즐길거리가 가득한 제철별미 장터’를 콘셉트로, 최신 식품 트렌드와 개인 취향 등을 다각도로 감별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먹거리를 추천하는 플랫폼이다. 직관적인 편집샵 스토어 방식으로 선보여, 고객들에게 쇼핑 편의를 제공한다. 대상은 감별마켓이 국내 각지의 농·수·축산물 생산자와의 협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례로, 감별마켓은 입점 및 운영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연결만 하면 바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초기 6개월 동안의 플랫폼 이용료까지 전액 감면해 주는 혜택까지 제공한다.단, 감별마켓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중 구매자 평점 4.7점 이상, 스토어 찜 수 최상위, 구매 후기 수 최상위 등 깐깐한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만 선별해 소비자에게 제안한다.또 커뮤니티 공간 ‘먹잘알들의 놀이터' 등을 통해 먹거리 관련 정보를 상시 교환할 수 있으며,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2일만 타임특가로 판매하는 도깨비시장을 운영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 좋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윤상호 대상 온라인사업기획팀장은 “소비자들이 전국 각지의 우수한 먹거리를 보다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깐깐하게 감별해 추천하는 온라인 식품 유통 플랫폼 감별마켓을 전격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 소비자 니즈와 최신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제철별미와 팔도명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상은 감별마켓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내달 19일까지는 네이버 간편 회원가입과 감별게임 플레이 결과 인증, 스토어 및 상품 찜하기 등 총 3가지 미션에 참여하면 엄선한 제철별미와 함께 네이버페이 포인트 지급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는 감별마켓 공식 인스타그램 알림 요정 이벤트를 통해 총 200명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도 선물한다.

이뉴스투데이 | 최은지 기자 | 2024-04-23 17:00

카카오가 OECD회의에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 기술과 상생 사업을 소개했다. [사진=카카오][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카카오의 카카오 AI 기술과 비즈니스 자산을 활용한 상생 사례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의에서 소개됐다.카카오는 지난 19일 파리 OECD 본부에서 열린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D4SME)’ 회의에 아시아 유일 공식 민간 협력사로 참여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AI 기술 적용’과 ‘프로젝트 단골’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카카오톡 채널의 챗봇으로 소상공인의 고객 응대 비용을 연간 최대 1,414억원 절감하는 효과를 공개했다.카카오가 ESG 중 사회 분야의 국제적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참여 중인 D4SME는 OECD의 창업·중소기업·지역개발센터가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주도하는 글로벌 협의체다. 이번 제5회 D4SME 회의는 ‘생성형 AI 시대의 SME’를 주제로 세계 각국 정부, 플랫폼사, 중소기업,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생성형 AI가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 민관의 협력 방안과 사례를 논의했다. 발언자로 나선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AI 기술 사례로 카카오톡 채널의 챗봇을 소개했다. 박 리더는 “챗봇은 사업자와 고객 간 1:1 채팅을 24시간 자동으로 응대하고 영업시간, 주차 문의, 할인 등 필수 정보를 제공”하며 “챗봇을 활용한 고객 응대 비용 절감 효과는 연간 최대 1,41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자체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카카오가 ‘소신상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급해 온 톡채널 메시지 지원금이 올해 4월 기준 200억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박 리더는 “약 1년 8개월간 약 6만 명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았으며 이는 사업자별로 최대 2,550만 원의 추가 매출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라며 “앞으로 5년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계획을 덧붙였다. 카카오톡 채널 등 카카오 서비스 사용법을 소상공인에게 직접 교육하는 '프로젝트 단골'도 함께 소개했다. 2022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젝트 단골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비즈니스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이게 하는 카카오의 대표 상생 프로젝트다. 박 리더는 “카카오가 이어온 상생 사업은 사회와의 협력으로 가능했다”며 “이번 회의에 함께 참석한 중소벤처기업부 등 기관들과 지속 협업해 지역 상인들이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4-23 17:00

[사진=환경부][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환경부가 기후변화 적응 정책의 새 방향을 모색한다.환경부는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후변화 적응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2024 기후변화 적응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가 나아갈 새로운 기후변화 적응 정책 방향을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라크리티 나스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파트너십 국가 참여 전문가, 나오코 나카지마 일본 환경성 기후변화과학적응과장 등 국내외기후변화 적응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아울러 조이스 멘데즈 유엔 기후변화 청년자문이 미래세대가 바라본 기후변화와 적응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1부에서는 ‘해외 기후변화 적응 동향’을 주제로 전 세계 기후대응 법제화 현황(일본의 기후변동 적응법, 유럽연합(EU) 기후법 등)과 우리나라 기후변화 적응 정책의 이행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2부에서는 ‘자발적 참여를 통한 적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적응 정책은 기후변화로 인한 전 지구적인 위험을 저감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이번 국제 학술토론회를 통해 우리나라 적응 대책의 이행력과 협치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이원선 기자 | 2024-04-23 16:59

■ 신태삼(전 코트라 비상계획팀)씨 별세▲ 신태삼(전 코트라 비상계획팀·향년 82)씨 별세, 김동선씨 남편상, 신현석·신현웅·신현경씨 부친상 = 23일 오전 5시, 고려대 구로병원 장례식장 112호실, 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장지 광명메모리얼파크. ☎ 02-857-0444 ■ 윤수형(우농식품 대표이사)씨 부친상▲ 윤석모(향년 79세)씨 별세, 윤수형(우농식품 대표이사)씨 부친상, 홍영미(서춘천농협 과장)씨 시부상 = 23일, 교원예움 강원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8시. ☎ 033-261-4441 ■ 최규삼(베이비뉴스 대표이사)씨 장인상▲ 심명섭(향년 78)씨 별세, 이영신씨 남편상, 심준·심주연·심주인·심정운·심정연씨 부친상, 김윤희·심유나씨 시부상, 안병철·최규삼(베이비뉴스 대표이사)·임경규·최종철씨 장인상 = 23일 오전 8시17분,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23일 오후 1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장지 전북 완주군 공설묘지. ☎ 063-250-2442 ■ 원종규(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 사장)씨 장모상▲ 유영옥씨 별세, 김명화(전 우송대 교수)씨 모친상, 원종규(코리안리 재보험 대표이사 사장)씨 장모상 = 22일 오전 9시 54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4호실, 발인 25일 오전 8시. ☎ 02-2072-2020 ■ 조한병(한국예탁결제원 안전관리부 수석위원)씨 부친상▲ 조현호씨 별세, 조한병(한국예탁결제원 안전관리부 수석위원)씨 부친상 = 22일, 태안군보건의료원상례원 2층 1분향실, 발인 25일, 장지 태안 장산리 선산 ☎ 041-671-5243 ■ 오임선(익산시의회 의원)씨 모친상▲ 김정자 씨 별세, 오임선(익산시의회 의원)씨 모친상 = 22일, 익산 모현장례문화원 102호, 발인 24일 오전 6시 40분, 장지 익산 정수원. ☎ 063-853-9889

독서신문 | 권동혁 기자 | 2024-04-23 16:59

[사진=영동에코발전본부][이뉴스투데이 강원지역본부 최석환 기자]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는 23일 ‘봄맞이 자원순환 실천 모종&바이오차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실천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독려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재활용 화분을 가져오는 시민들에게 토마토, 오이, 고추 등의 채소모종과 토양개량제 바이오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다.이날 강릉대도호부 관아 앞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강릉시민 약 300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페트병과 테이크아웃컵, 깡통 등 저마다 사연과 개성을 담은 재활용 화분을 가져왔다.모종과 함께 제공한 바이오차는 영동에코발전본부가 연소재 재활용사업을 통해 생산하는 토양개량제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발전소와 바이오차에 대해 궁금해 하는 시민들을 위해 영동본부 직원들은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김양범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자원순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재생에너지 발전소로서 지역과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에코발전본부는 에너지교실, 환경·안전 미술대회 등을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환경과 안전, 에너지 소중함을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최석환 기자 | 2024-04-23 16:59

[사진=캠코 강원지역본부][이뉴스투데이 최석환 기자] 캠코 강원지역본부와 강릉교도소는 23일 오전 10시30분 강릉교도소에서 석방자 자립 및 안정적 사회정착 지원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석방자들을 위한 자립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신용교육 추진 △취·창업에 도움 되는 온비드 공매 교육 추진 등 건전한 사회 복귀와 정착을 위한 효율적 교육 방안을 마련해 상호 협력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동은 캠코 강원지역본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業을 활용해 교도소 석방자들이 사회에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는 신용교육을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허덕환 강릉 교도소 소장은 "교도소에서 본인의 신용 때문에 힘들어 하는 출소자들이 많은데 이들에게 마중물 역활을 캠코가 해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출소자들이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2018년도부터 강릉교도소와 속초 북부교도소 수용자들을 위해 채무 해결 방법과 신용 관리하는 법을 알려주는 유익한 교육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최석환 기자 | 2024-04-23 16:55

[사진=함양군][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두열 기자]함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함양 산양삼’이 23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상이다.이 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명가명품으로 명성을 쌓은 제품에 대해 전문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다.함양군은 지난 2003년부터 지리산과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명품 산양삼을 육성해 지난해 말 기준 360여 농가에서 약 720ha를 재배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산양삼 산지다.특히 해발 500m이상 재배 제한을 두고 생산이력제와 지리적 표시제 등 철저한 생산 관리와 산양삼 지킴이 활동 등을 통한 고품질 산양삼 생산을 위한 기반 구축과 산양삼 산업특구 사업 등을 펼치며, 우리나라 산양삼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함양군 관계자는 “20년이 넘는 다년간의 기술 습득으로 우리 군의 산양삼 재배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 부문에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함양 산양삼이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명가명품이 되고, 산양삼 산업화를 통해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두열 기자 | 2024-04-23 16:55

23일 양주소방서 종합훈련센터에서 열린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기술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 현장 [사진=경기도 북부청][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정향순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3일 양주소방서 종합훈련센터에서 소방기술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를 개최했다.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처리하는 생활안전분야 기술의 숙련도를 평가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북부지역 8개 소방서에서 총 24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출전한 대원들은 119안전센터에서 2년 이상 근무자 중 소방위 이하의 소방공무원으로, 지휘자 1명을 포함한 3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차량 문 개방 구조와 동물포획구조 2종목에 대한 경연을 실시했다.경연 결과 탁월한 구조 기술과 팀워크를 앞세워 경연을 펼친 고양소방서 소방교 김정현, 소방사 윤성주, 소방사 박영규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뒤이어 파주소방서, 구리소방서가 각각 우수상, 장려상을 차지했다.최우수상을 차지한 고양소방서는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 팀 전술’ 부문에 경기북부 대표로 출전한다. 전국대회 2위 이상 성적을 거두면 각 선수에게 특별승급의 특전이 주어진다.홍장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안전에 대한 전문성이 강화되어 도민의 안전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출전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뉴스투데이 | 정향순 기자 | 2024-04-23 16:53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2일 ‘3기 부평구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직문화 소통 활동을 시작했다.[시정일보]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2일 ‘3기 부평구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직문화 소통 활동을 시작했다.3기 부평구 주니어보드는 1980년 이후 출생자 중 근무경력 7년 이내의 젊은 직원 2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개 팀으로 나눠 5개월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에서 주니어보드는 임명 명찰을 받았다. 이와 함께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함께 협력하여 조직문화 발전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이들은 발대식 이후 첫만남 워크숍을 실시해 ‘알잘딱깔센’, ‘일석2조’, ‘어쩌다 주니어’로 조명을 정하고 임원을 선발하는 등 팀 소통 활동을 진행했다.또한 주니어보드의 역할과 중요성, 타 기관의 조직문화와 주니어보드 활동사례 등을 공유하며 앞으로 이어질 성공적인 조직문화 개선 활동의 첫걸음을 떼었다.이들은 9월까지 조별 정기모임과 오픈톡 등을 통한 수시회의를 통해 △세대간 가치 공유 △근무환경 △일하는 방식의 현황 및 문제점을 생각해보고 개선 방안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할 계획이다.특히 간부공무원과 구의회를 멘티로 삼아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리버스멘토링을 시행한다. 조별로 구청장과의 편한 만남 등도 추진하여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전달함으로써 구정에 적극 반영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차준택 구청장은 “조직문화 발전과 화합을 위해 3기 주니어보드를 출발하는 발대식이 뜻깊다”며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드는 주역이 3기 부평구 주니어보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강수만 | 2024-04-23 16:52

왼쪽부터 진성훈 교수, 김형진 교수, 아짓쿠마르 박사, 김진우 연구원. [사진=인천대][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인천대 진성훈교수 공동연구팀은 차세대 메모리 기술로 주목받는 세슘주석요오드 Cs2SnI6 (CSI) 기반의 저항변화 메모리(RRAM) 소자가 이진 신경망(Binary Neural Network, BNN)의 응용에서 탁월한 가능성을 보여줌을 밝혔다.컴퓨터와 스마트폰에서부터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ChatGPT에 이르기까지, 현대 기술의 발전은 컴퓨팅 파워의 증가와 함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요구를 증대시키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페로브스카이트 반도체 중 하나인, Cs2SnI6 (CSI) 기반의 저항변화 메모리(RRAM) 소자는 차세대 메모리 기술로서 주목받고 있었다.인공지능의 응용, LRS와 HRS 편차에 따른 BNN의 정확도, 세슘주석요오드 반도체의 합성과정 모식도. [사진=인천대]CSI RRAM은 기존 메모리 기술들이 해결해야 했던 여러 도전 과제들-에너지 효율, 속도, 그리고 환경 안정성-을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 기술의 핵심은 고저항상태(HRS)와 저저항상태(LRS) 사이의 전환을 이용해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이다.특히, CSI 저항성메모리 소자가 갖고 있는, LRS에서의 낮은 변동성은 메모리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키며, 이는 이진 신경망(Binary Neural Network, BNN)의 성능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케 된다.이는 특히 AI 애플리케이션 및 IoT(Internet of Things) 기기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시사한다. CSI RRAM은 또한 납과 같은 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공기 중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어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이러한 특성은 메모리 소자를 더 유연하고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게 하며, 향후 착용 가능 기술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전자기기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 연구진은 내다봤다.진 교수는 “이번 기술은 단순히 빠르고 효율적인 메모리 솔루션을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AI 기술의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공동연구팀의 아짓쿠마르, 모쿠랄라 크리쉬니아, 박진우 연구원이 공동1저자로, 김형진, 진성훈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 이번 달 4월호 국제저명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19)’에 게재되어 학술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3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