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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지난 10일~12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상무장관, 제니퍼 그랜홈(Jennifer Granholm) 에너지 장관과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의 주요 투자 지역 상·하원 의원, 무역·통상을 담당하는 세입위 의원 등을 만나 우리기업의 원활한 투자를 위한 지원을 당부했다.이번 訪美는 안 장관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으로서 작년 4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강화된 양국 협력 모멘텀을 발전시키기 위해 산업·에너지를 담당하고 있는 美 상무부, 에너지부를 만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우선, 러몬도 상무장관과는 제2차 한미 공급망·산업 대화(SCCD)의 상반기 개최를 통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IPEF 등 다자체제에서의 양자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작년 8월 캠프데이비드에서 한미일 3국 정상이 합의한 한미일 산업장관회의 제1차 회의의 상반기 개최에도 합의하였다. 또한 무역구제 이슈 등 기업들의 통상 현안 해소를 위한 노력을 전개하는 한편,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법 관련 우리측 관심사항을 전달하고, 우리기업의 미국 내 활동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미 상무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에너지부 장관과는 작년 4월 이후 1년만의 장관급 회담을 가졌으며, 한미간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한 장관급 협의체 활성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수소, 재생에너지, 원전 등 포괄적인 청정에너지 협력을 논의했다.한편, 안 장관은 對美 투자 중인 우리 기업에 대해 차별없는, 충분한 보조금 및 세액공제 혜택을 위해 美 행정부 및 의회에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우리 기업의 미국 내 공장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인력의 적기 파견을 위한 비자 문제 해결 필요성을 강조했다.안 장관은 “향후 상무부·에너지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간 협력 모멘텀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특히 韓美 경제협력의 주역인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對美 투자 및 이익 극대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 2024-04-15 10:46

스페인 바르셀로나 조나 프랑카에 위치한 에나가스의 LNG터미널[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산 LNG는 3월 스페인 가스 수입량의 거의 26%를 차지해 전년 동기 14.4%에서 크게 증가했으며, 이는 이베리아 국가가 러시아 가스의 유럽 진출 핵심 거점임을 확인시켜준다.스페인 전력망 운영업체인 에나가스(Enagas)의 데이터에 따르면 러시아는 알제리에 이어 지난달 두 번째로 큰 가스 공급국이었다. LNG 출하량은 스페인 수입의 65.5%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이루어졌다.유럽연합 내 최대 수입 터미널 덕분에 스페인은 1~3월 스페인 전체 가스 수입의 23%를 차지하는 해상 러시아 공급의 최대 재수출국이 되었다.스페인의 천연가스 수입량은 전년 동월 대비 23.2% 감소했으며, 이는 29,129GWh에 해당한다고 에나가스는 성명을 통해 밝혔다.알제리에서 수입되는 가스의 양은 전체 42%에 달했다. 스페인의 저장 시설은 3월 말 81%가 꽉 찼다.지난 3월, 스페인 에너지 장관 테레사 리베라는 리투아니아가 2027년까지 이를 중단하겠다는 계획을 법으로 확정해야 한다고 말한 후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결과로 해상 LNG를 포함한 러시아 가스를 금지하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공동 접근 방식을 요구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 예산 수익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러시아의 석유 및 가스 수익은 2023년 3월보다 지난달 90% 급증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4-15 10:15

정부는 4월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의 한시적 인하조치를 추가 연장할 계획이다.[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4월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의 한시적 인하조치가 결국 9차례에 걸쳐 연장됐다. 정부는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 간 분쟁이 본격화하면서 국제유가가 80달러대 중후반까지 치솟자 물가안정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유류세 인하조치 연장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국제사회의 분쟁 여파로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현재의 유류세 인하조치와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휘발유는 25%, 경유와 LPG는 37%의 유류세 인하조치가 6월말까지 이어진다. 현재 휘발유에 부과되는 유류세는 리터당 615원으로 탄력세율 적용 전인 820원과 비교하면 205원(25%) 낮은 실정이다. 또한 경유는 리터당 369원이 부과돼 212원 인하, LPG(부탄)는 130원이 부과돼 73원 인하 효과가 이어지게 됐다.이번 결정에 따라 관련 법안은 17~18일 입법예고 후 부처 협의, 국무회의 등의 일정을 거쳐 5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4-04-15 10:11

파키스탄과 이란 사이의 가스관 공사 현장[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GEO뉴스에 따르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4월 22일 파키스탄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이슬라마바드 당국은 과다르에서 이란 구간과 연결될 수 있는 파키스탄-이란 가스관 80km 구간 공사를 시작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에너지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주간 가스회사(ISGS)가 이미 많이 지연된 조사 및 전방 엔지니어링 설계(FEED)의 재승인을 요구하는 입찰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이러한 개발은 미국이 양자 프로젝트에 대한 명시적인 반대와 잠재적인 제재에 대한 경고가 결합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이는 2014년 12월에 완료될 예정이며 2015년 1월에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거의 10년 동안 지연되었다.수년간 파키스탄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재 때문에 자국 영토에서 이 프로젝트를 실현할 수 없다고 주장했는데, 테헤란 당국은 미국의 제재가 정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지난 1월, 테헤란은 2024년 2~3월까지 가스관 측의 완공을 요구하는 이슬라마바드에 마지막 통보를 했고, 그렇지 않으면 781km 프로젝트의 가스 판매 구매 계약(GSPA)의 위약금 조항에 따라 180억 달러의 위약금을 물게 되었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파이프라인의 80km 구간을 매설하는 것은 파키스탄에 위와 같은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프랑스의 중재를 피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한다.또한 80km 구간은 초기에 100mmcfd(1일당 100만 입방피트)를 포함하기 때문에 80km 구간은 프로젝트가 25년 동안 만들 것으로 예상되는 750mmcfd에 비해 국경에서 1개, 과다르에서 1개의 압축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조기 조사 및 FEED에 대한 재검증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이 절차가 완료되면 당국은 토지 취득 절차를 시작하고 이어서 EPC 계약을 체결한다.에너지부 관계자는 440억 Rs(파키스탄 루피화)의 비용으로 24개월 안에 완공될 예정인 이 프로젝트에서 재무부가 가스 인프라 개발 책임자(GIDC)로부터 필요한 자금을 제공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석유 부서가 PSDP로부터 2024~25년 예산에서 상당한 양의 프로젝트를 요청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4-15 10:10

센코의 가스 안전기기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사진은 지난해 10월 말 입주한 센코 신사옥)[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전문기업 ㈜센코(대표 하승철)가 올해 1분기 해외 매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15일 밝혔다. 잠정 집계 결과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50억 원을 달성했다.이번 분기의 해외 매출은 영국, 미국, 캐나다, 남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상승했다. 특히, 센코는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국영 석유기업 ADNOC(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 등 중동의 메인 시장 진입 후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성공적인 ODM 전략으로 해외 수출 물량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센코는 모든 플랜트 현장의 안전 필수 장비인 가스 안전기기를 자체 브랜드 판매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영국의 Crowcon, 네덜란드의 7Solution, 미국의 Marcurco 등)에 ODM 방식으로도 공급 중이다. 해당 제품의 최종 사용자는 플랜트 현장이다.최근 중동지역의 가스센서 수요는 '신(新) 중동 붐'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며, 이미 대기업들은 10조 원 규모의 수주를 확정한 바 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중동 및 아프리카(MENA) 지역의 오일·화학 부문 발주 규모는 각각 671억 달러(92조 원), 533억 달러(73조 원)로 각각 483%, 15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센코 하승철 대표는 “현재 글로벌 브랜드를 통해 중동의 다양한 플랜트 현장에 가스 안전기기를 공급 중으로 올해 1분기부터 수출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센코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해서 시장 점유율이 확대 중이고, 새로운 중동 붐의 수혜를 받아 점진적인 수출 물량 증가로 회사 실적인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서 그는 “최근 치솟은 원 달러환율 또한 센코에게 유리한 부분이다”며 “이러한 환율 상승은 글로벌 경쟁력 뿐만 아니라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 2024-04-15 00:00

지역사회 축제 행사에 동참한 미래엔서해에너지 한마음봉사단[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충남 서북부 5개 시·군(당진, 서산, 예산, 태안, 홍성)에 청정연료인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이사 박영수)는 지난 11일 '2024년 기지시 줄다리기축제'에 당제 기수단으로 참여했다.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축제로 단순히 지역 행사를 넘어 전통을 간직한 우리나라의 대표 민속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이번 축제에는 사내 한마음봉사단이 주축이되어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당제 기수단으로 나섰다.봉사단은 솟대를 든 각 마을 기수들과 풍물패를 선두로 행사장 일대를 행진한 후 국수봉 정상으로 올라가 재앙을 막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지냈다.한마음봉사단 관계자는 “역사 깊은 우리지역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한마음봉사단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4-12 14:43

마이클 앱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 내용[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모빌리티 플랫폼 마이클(MYCLE)과 제휴해 주유 쿠폰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주유 쿠폰 소진까지 선착순으로 증정되며, 국내 1위 차량 관리 앱인 마이클(MYCLE)을 통해 차량 경정비 서비스를 예약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마이클 앱 이용 고객은 차량 경정비 예약 시 주유 쿠폰 지급 프로모션 페이지로 연결된다. 아울러 HD현대오일뱅크가 운영 중인 카앤 앱 가입을 통해 선착순 5000명에게 5000원의 주유 쿠폰을 제공한다. 운전자들은 카앤 앱 쿠폰함을 통해 전국 2,300여 개의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카앤 앱은 HD현대오일뱅크의 모바일 앱으로 주유 및 세차 관련 다양한 구독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예약주유 시스템인 스마트 주유 등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차량 관리에 관심이 높은 ‘마이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당사의 우수한 주유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차량 운전자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4-04-12 12:56

참석자들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지사장 김국진)는 11일 남해군청(경제과장 이채현), 한국LPG사업관리원(안전정보센터장 박충진), (주)보물섬에너지(대표 김광석) 및 남해읍 24개마을(이장단장 이현우)과 남해군 군단위 LPG배관망사업지역의 가스사고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협업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단위 LPG배관망으로 가스가 공급되는 남해읍을 비롯한 10개 마을(3,126세대)에 대한 공사-지자체-사업자-공급자 4축 안전체계 구축, 특화된 가스안전 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우선, 이장을 대상으로 한 마을단위 가스안전지킴이 양성을 시작으로 사고 발생시 긴급 초동조치를 위한 가스사고 비상대응 훈련, 축제·캠핑장 합동 캠페인, 농어촌 일손돕기, 타공사 사고 예방활동 및 가스시설 점검을 추진하게 된다.가스안전공사 김국진 경남서부지사장은 “지자체와 공급자, 그리고 안전관리기관이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냄으로써 가스사고 예방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ESG경영 활동을 통해 남해군의 상생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 2024-04-12 11:04

귀뚜라미의 로고[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주)귀뚜라미홀딩스(대표 최진민)는 12일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2,372억 원, 영업이익 402억 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으로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고 밝혔다.귀뚜라미홀딩스는 지난 2019년 11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2020년, 2021년, 2022년에 이어 지난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 경기 침체 속에서도 2022년 대비 2023년 매출액은 3%, 영업이익은 14% 성장했다.귀뚜라미홀딩스는 귀뚜라미그룹 내 주력 냉난방 공조 에너지 계열사인 △귀뚜라미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 △귀뚜라미에너지 등 19개 종속회사를 지배하며, 각 사업 회사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룹 비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지난해 호실적은 귀뚜라미그룹의 난방 사업과 냉방 사업이 동반 성장한 것이 주효했다. 성숙 사업으로 평가받던 가정용보일러는 프리미엄 친환경보일러 판매 비중이 80%에 육박할 정도로 확대되었고, 업계 최초의 재난안전제품 인증 획득과 브랜드파워 26년 1위라는 압도적 브랜드 인지도와 로열티가 매출 성장에 이바지한 것으로 풀이된다.냉방 사업을 담당하는 주력 계열사 3사 가운데 귀뚜라미범양냉방은 반도체, 바이오, 데이터센터용 냉동공조 장비가 매출을 견인했으며, 대규모 해외 건설이 진행 중인 화공플랜트, 발전플랜트, 전기차 배터리 공장 등에 냉방 제품 수출이 증가했다.또한, 신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등 산업시설의 냉난방공조(HVAC) 시스템과 2차 전지 생산 공정의 초저습도를 구현하는 드라이룸 및 클린룸 시스템 공급을 중심으로 견고한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센추리는 원자력 발전소와 조선 산업에 특화된 냉동공조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난해 국내 원전 개보수 현장과 해외 원전 수출을 확대했고, 저온 창고 영업 안정화로 매출 신장을 이뤘다.귀뚜라미홀딩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세계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각 사업 분야를 선도하는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룹 전체가 고른 성장을 이어가며 2030년 매출 목표 3조 비전 달성을 위해 전진하고 있다”며,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사업 전반의 대변화에 적극 대응해 그룹 비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그룹 핵심 자산인 난방, 냉방, 공조, 에너지 기술의 시너지를 가속화해 해외 시장 진출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귀뚜라미는 보일러 사업을 통해 지난 2001년 매출 3천억 원을 기록한 이후 냉방, 공기조화, 에너지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보일러 전문업체를 넘어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지난해 귀뚜라미그룹의 계열사 전체 매출은 1조 6,600억 원, 영업이익은 1,100억 원 수준이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4-12 10:50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최남호 2차관은 12일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업계, 기관과 함께 석유제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최근 중동정세 불안 등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지속 상승하며 국내 휘발유는 1,670원대, 경유는 1,55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석유가격 상승에 따라 국민 물가 부담이 가중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국내 석유가격을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정유업계, 알뜰업계 등과 유가상승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유가상승 시기를 활용하여 석유가격을 과도하게 인상을 하는 행위가 없는지 면밀히 분석했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분과 정유사의 석유제품 공급가격(도매가격), 주유소의 석유제품 판매가격(소매가격)을 비교하여 국제가격 인상분 대비 초과 인상한 사례가 없는지 확인하고, 업계에 가격안정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에 정유업계는 석유제품 공급가격과 직영주유소 판매가격 인상을 자제하며 국민부담 완화에 동참키로 하였다.아울러, 알뜰공급사의 석유제품 공급가격과 알뜰주유소의 석유제품 판매가격을 분석하며, 알뜰주유소 정책의 취지에 맞춰 국민에게 보다 저렴한 석유제품을 제공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알뜰 업계는 전체 주유소 판매가격 대비 리터당 약 30원~40원 인하된 가격에 석유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석유가격 인하에 적극 역할하기로 했다.정부는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해 연내 알뜰주유소 40개 추가 선정 작업을 차질없이 추진 중이며,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 운영, 주유소 특별점검 시행 등 가격안정 정책을 지속 실시 중이다. 최남호 2차관은 “석유제품은 국민생활의 필수재인만큼 민생 물가부담 완화를 위한 석유업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업계에서 상생의 정신을 발휘해주시길 바라며, 정부도 석유가격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 2024-04-12 10:22

데저트마운틴에너지의 뉴멕시코 헬륨 시추 현장[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가스월드에 따르면 데저트마운틴에너지(Desert Mountain Energy)는 뉴멕시코에 있는 헬륨 가공 공장에 필요한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테스트했다.이 캐나다 헬륨 탐사 및 생산 회사는 설치된 부품이 최종 사용 BTU 요구 사항과 천연가스 처리, 안전 및 운송 분야의 향후 업계 변화를 충족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질소에서 천연가스 환경으로 조성 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플랜트에 대한 수많은 수정이 이루어졌는데, 여기에는 가볍고 무거운 분수 탄화수소 분자가 모두 포함된다.업데이트된 부품은 애리조나와 같이 천연가스 값이 9.8% 미만인 1차 질소 가스 스트림에 사용될 미래 발전소 건설에 사용될 수 있도록 유지되었다.데저트마운틴 에너지는 지난 2023년 6월 뉴멕시코주 채브스 카운티에 있는 페코스 슬로프 웨스트 아보 가스전 및 가스 포집 시스템을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처음 발표했다. 데저트 마운틴 에너지는 웨스트 페코스 유전을 인수한 이후 전체 유전에서 가스 처리량을 크게 늘렸다. 큰 자본 투자 없이도 진행되었으며, 15개의 유정이 1개당 150달러 미만의 비용으로 발포 기술을 사용하여 활성화되었다.이 회사는 2024년 3월부터 유정 1개당 평균 15,000달러의 비용으로 유정 작업을 통해 생산량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데저트마운틴 에너지는 기존 유정과 천공에서 하루 3,000 입방피트의 가스를 초과하는 단기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4-12 10:14

2024 LNG 생산기지 종합개선 워크숍 참가자들이 안전운영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중앙 회색정장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워크숍에 참석한 최연혜 사장이 임직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4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대구 본사에서 천연가스 생산시설 안정성 확보를 위한 ‘2024 LNG 생산기지 종합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본사와 전국 5개 LNG 생산기지(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의 분야별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직원들은 각 사업장별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생산설비의 운영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특히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탄소배출 저감으로 친환경적인 생산기지 운영 △설비운영 효율성 향상을 통한 에너지 절감 등 LNG생산기지 시설 개선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어 의논했다.아울러, 가스 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및 기자재 국산화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의논했다.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장에 적기에 반영해 LNG생산기지의 운영안정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에너지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 2024-04-12 10:12

MUCC의 규슈 공장[가스신문 = 강동수 일본특파원]  일본 오사카가스는 지난달 28일, 시멘트 대기업인 UBE미츠비시 시멘트(이하, MUCC)와 시멘트 제조 프로세스의 탄소중립을 위한 CCUS(CO₂ 회수·이용·저류)에 관한 공동 검토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제조 시에 배출되는 CO₂의 해외 저류나 e-methane(e-메탄)화를 검토한다.MUCC는 미쓰비시머티리얼과 우베코산의 시멘트 사업을 승계했고 우베미쓰비시 시멘트도 흡수합병해 2022년 4월 업무를 개시했다.공동 검토에서는 일본 내 최대의 시멘트 생산능력을 갖는 MUCC의 규슈공장의 시멘트 소성용 킬른으로부터 배출되는 열에너지 유래의 CO₂와 시멘트 원료인 석회석 유래의 CO₂를 회수해 해외의 땅속 깊이 압입·저류하거나 e-메탄으로 재이용하는 것을 검토한다.구체적으로는 CO₂의 분리 회수, 액화ㆍ저장, 액화 CO₂의 해상 수송,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등에서의 CO₂ 지하 저장, 국내외에서의 e-메탄 제조 일련의 밸류체인의 설계 및 경제성의 평가를 공동으로 한다MUCC 그룹은 중기 경영전략으로 2050년까지 그룹 전체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2050년까지 소성용 열에너지의 50%를 암모니아, 수소, e-메탄 등으로 전환하는 사업 전략을 내걸고 있다.미츠비시머티리얼은 MUCC에 의한 사업 승계 전인 2021년 7월부터 규슈 공장 쿠로사키 지구의 메타네이션의 실험 시설에서 시멘트 소성용 킬른 배기가스로부터 CO₂를 분리 회수하고 수소와 반응시켜 e-메탄을 합성하는 기술의 실증도 병행하고 있다.MUCC는 오사가카스와의 공동 검토를 통해서 CCS의 조기 도입 검토 등 새로운 대처 방안에 도전해 탄소중립의 업계 톱 러너를 목표로 한다.

가스신문 | 강동수 일본특파원 | 2024-04-12 10:10

[가스신문 = 강동수 일본특파원] 일본 오사카가스와 Daigas에너지는 방사냉각 소재 ‘SPACE COOL’을 이용한 GHP용 옵션품 ‘COOLWING’을 4월부터 얀마에너지시스템(얀마ES)과 함께 판매한다고 지난달 15일 밝혔다.실외기 주변의 더위 환경을 개선하고 열교환기의 흡입온도를 낮춤으로써 공조 효율의 악화를 억제하고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다. 공조기 관련 제품에의 방사 냉각 소재의 채용은 공조업계 최초가 된다.COOLWING은 표면에 필름 형태의 SPACE COOL을 붙인 스테인리스제 후드로 GHP 실외기의 열교환기 부분을 덮어 △방사냉각 △차열 △쇼트 서킷(배기가 흡기로 순환하는 현상) 억제의 3가지 기능에 의해 더운 환경에서의 흡입온도를 억제한다. 공사 불필요·제로 에너지로 에너지 절약과 CO₂ 삭감에 기여한다. 게다가 방사냉각효과에 의해 도시부에서의 열섬 현상의 억제에도 공헌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GHP 실외기는 빌딩 옥상 등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태양광이나 실외기 배기의 영향으로 실외기 주변의 온도가 높아지기 쉽다.오사카가스, Daigas에너지, 얀마ES, 오사카가스의 관계회사 SPACECOOL社가 지난해 7~9월에 실시한 공동 실증에서는 흡입온도를 최대 3.5℃ 저감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가스소비량ㆍCO₂ 배출량의 5.9% 저감에 상당한다.COOLWING은 얀마ES 제품 GHP ‘XAIRⅢ’ L시리즈(16~30마력)용 옵션품으로 판매한다. Daigas 에너지는, COOLWING을 갖춘 GHP를 ’COOLGHP’로 판매해 간다.오사카가스, Daigas에너지는 얀마ES製 이외의 GHP에서도 같은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 타사 GHP의 활용도 검토를 희망하고 있다.SPACECOOL은 오사카가스가 독자적인 광학 제어 기술을 이용해 개발했다. 태양광을 반사함과 동시에 복사 냉각 기술의 원리로 열을 우주로 방출해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제로 에너지로 외부 온도보다 온도를 억제할 수 있다. SPACECOOL社가 제조 및 이용·활용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가스신문 | 강동수 일본특파원 | 2024-04-12 10:10

▣ 가스크로마토그래피 등발주처 : 국방과학연구소마 감 : 4월 18일 10:00 ▣ 모전중학교 가스엔진히트펌프 냉난방기 구매 설치 건설재해예방 기술지도용역발주처 :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마 감 : 4월 18일 10:00▣ 정원초등학교 가스엔진히트펌프 냉난방기 구매 설치 건설재해예방 기술지도용역발주처 :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마 감 : 4월 18일 10:00 ▣ 가동유치원 외 1교(가동초) 가스엔진히트펌프 냉난방기 구매 설치 건설재해예방 기술지도용역발주처 :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마 감 : 4월 18일 10:00 ▣ 2024년 임대아파트 가스타이머콕 설치공사발주처 : 서울주택도시공사마 감 : 4월 23일 14:00 ▣ 달산유치원 외 1교(달산초) 가스엔진히트펌프 냉난방기 구매 설치 건설재해예방 기술지도용역발주처 :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마 감 : 4월 18일 10:00 ▣ 부산중앙중학교 가스엔진히트펌프 냉난방기 구매 설치 건설재해예방 기술지도용역발주처 :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마 감 : 4월 18일 10:00 ▣ 부산중앙중학교 가스엔진히트펌프 냉난방기 구매 설치 건설재해예방 기술지도용역발주처 :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마 감 : 4월 18일 10:00 ▣ 2024년 LPG 구매(대전)발주처 : 제5군수지원사령부마 감 : 4월 18일 10:30 ▣ 2024년 LPG 구매(대구)발주처 : 제5군수지원사령부마 감 : 4월 18일 10:30 ▣ 2024년 LPG 구매(경남)발주처 : 제5군수지원사령부마 감 : 4월 18일 10:30 ▣ 2024년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기업연구관1관(벤처연구센터) GHP 실외기 교체발주처 :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마 감 : 4월 10일 10:00 ▣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증축공사 관급자재(GHP 실외기) 구매설치발주처 :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마 감 : 4월 18일 10:00▣ (가칭)고덕4초 신축공사 직접구매자재(GHP실외기) 구매발주처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마 감 : 4월 19일 10:00▣ 통영기지 출하설비 장기운영 노후밸브 보수관련 1인치 초저온 볼밸브 구매발주처 : 한국가스공사마 감 : 4월 22일 10:00▣ 진접선(4호선연장) 차량기지 건설 관급자재 구매(진공온수보일러)발주처 : 조달청 서울지방조달청마 감 : 4월 24일 10:00▣ 대형소방헬기(S-92) EMS 산소용기 구매발주처 :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마 감 : 4월 15일 12:00▣ 2024학년도 부산한솔학교 통학버스(수소대형승합차) 구입 입찰 재공고발주처 :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한솔학교마 감 : 4월 22일 10:00▣ 평택 수소생산기지 방폭 수소품질 분석시스템(GC) 구매발주처 : (주)한국가스기술공사마 감 : 4월 30일 10:00▣ 평택 수소생산기지 방폭 수소품질 분석시스템(GC) 구매발주처 : 자동차센터(천안) 시험생산동 LN2(액화질소) 단가구매마 감 : 4월 19일 10:00     

가스신문 | 가스신문 | 2024-04-12 10:00

참석자들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1일 SK하이닉스(주)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은 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와 김형환 SK하이닉스 부사장(안전보건환경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반도체 제조설비 검사·진단 컨설팅 추진 및 기술지원을 비롯해 반도체 장비 신속한 인허가를 위한 검사 패스트트랙 지원 등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가스안전공사 곽채식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가 보유한 기술력으로 국내 기업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과 사업장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국내 기업과 협력하여 산업발전과 안전을 목표로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SK하이닉스 김형환 부사장은 “그간 반도체 현장에서 인허가 기간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는데 공사의 적극 행정으로 속도감 있는 운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반도체 생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 2024-04-11 16:08

인천광역시가 지난 11일 인천시교육청,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두산퓨얼셀과 함께 ‘수소에너지 캠프’ 운영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인천광역시는 지난 11일 인천시교육청,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두산퓨얼셀과 함께 수소 영재 육성을 위한 ‘수소에너지 캠프’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수소에너지의 안전성, 친환경성 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인천시교육청은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교육과정 운영과 에너지 분야 진로 탐구를 지원한다. 그리고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는 에너지 발전 현장 시설 견학 지원과 관련 직무를 소개하고 두산퓨얼셀은 수소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과 에너지 관련 진로·적성 탐구를 제공할 예정이다.인천시는 앞서 2022년부터 인천시교육청,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등과 함께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교육과정을 신설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소 영재 육성 지원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이와 관련해 지난해 11월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인 두산퓨얼셀의 협조를 얻어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 특강을 운영했었는데, 당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번 협약을 통해 특강을 매해 정례화하기로 했다.‘수소에너지 캠프’는 △수소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이해 △수소연료전지 작동 원리 및 사회적·경제적·환경적 가치 학습 △발전소 및 수소연료전지 공장 견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앞으로는 데이터 기반 진로검사 용지를 활용해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 및 에너지 분야 직업 탐구도 지원할 예정이다.유제범 미래산업국장은 “수소는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이자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미래산업의 핵심”이라며 “다가올 수소경제를 이끌어갈 창의적 수소 인재 양성을 위해 우리 시는 인천시교육청 및 지역 대학, 관련 기업 등과 협력하여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 2024-04-11 16:05

(우측)GE에어로스페이스의 리타 플래허티 글로벌 세일즈 사업개발 부사장과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부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GE에어로스페이스와 HD현대중공업이 해외 해군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함정용 추진체계 분야에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개최된 글로벌 해양 방산 전시회인 ‘해양항공우주 전시회(Sea Air Space)’ GE에어로스페이스 부스에서 지난 9일 (미국 시간) 체결됐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부 대표, GE에어로스페이스의 리타 플래허티 (Rita Flaherty) 글로벌 세일즈 및 사업개발 부사장, 크리스 쉐퍼드 (Kris Shepherd) 마린 엔진 시스템 사업부 대표 등이 참석했다.세계 최대 조선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해군 및 산업에 세계적인 수준의 선박과 엔지니어링을 제공해 왔다. GE에어로스페이스는 해군 함정용 가스터빈을 공급하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LM2500 계열 가스터빈을 기반으로 한 추진체계 구축화와 HD현대중공업 선박에 탑재되는 GE에어로스페이스 가스터빈의 유지보수정비(MRO)에 협력한다.GE에어로스페이스 디펜스 & 시스템의 리타 플래허티 글로벌 세일즈 및 사업개발 부사장은 “HD현대중공업의 세계적인 선박건조 기술과 GE에어로스페이스의 신뢰받는 검증된 엔진 기술 전문성이 결합하여, 강력하고 효율적인 동급 최고의 함정 솔루션을 공급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전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호주 해군 호위함 프로젝트를 위한 최신 함정 건조 및 동력 제공에 있어 강력한 협력 사례를 만들어 낼 것이다”고 말했다.GE에어로스페이스의 가스터빈은 전세계 40개 해군에 채택되어 검증된 실적을 보유한다. 4.5~52.7메가와트(MW)에 이르는 광범위한 출력을 공급해 임무 수행을 지원한다. 항공 엔진 기술에서 파생된 GE에어로스페이스의 가스터빈은 이미 1,600만 시간 이상의 운전 시간을 기록하여 신뢰성의 기준이 되고 있다.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부 대표는 “HD현대중공업과 GE의 견고한 파트너십은 1970년대 대한민국 해군의 울산급 호위함으로 시작된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양사는 대한민국 해군이 가장 신뢰하는 파트너로 추진 체계 분야에서 함께 협력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한국 해군 프로그램 뿐 아니라 해외 수출을 위한 견고한 협력 관계를 확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4-11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