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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키즈가 어린이날을 기념해 ‘픽 유어 드림(PICK YOUR DREAM)!’ 콘셉트의 오프라인 행사를 앞두고, 오는 18일까지 총 50팀의 사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기억에 남을만한 특별한 추억을 남겨줌과 동시에 아이들의 꿈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네파키즈가 어린이날을 기념 행사를 앞두고, 오는 18일까지 사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네파키즈 어린이날 행사는 5월 4일부터 5일 양일간 신세계사이먼 파주점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체험을 위한 사전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며, 5세~12세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50팀(최대 4인 가족)을 선정할 예정이며, 사전 참여자에게는 Dream Kit인 네파키즈 콜라보 힙색, 네파 진공 캠핑컵, IAMI 키링,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쿠폰 2장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된다.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귀여움을 더해줄 페이스페인팅 ▲꿈 또는 소원을 담아보는 드로잉 ▲100% 당첨 행운의 룰렛 돌리기 ▲풍선 열기구와 함께하는 포토존 ▲인생네컷 가족사진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네파키즈 관계자는 “어린이날 모처럼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와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라며, “현장에서도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섬유신문 | 이태미 기자 | 2024-04-12 14:47

주얼리 하우스 ‘골드리아(GOLDRIA)’에서 20대 중후반 남성을 타깃으로 차별화된 남성 주얼리 브랜드 ‘티링제이(TEE RING JAY)’를 선보인다.‘티링제이(TEE RING JAY)’는 무겁고 올드한 맨즈 주얼리의 분위기에서 벗어나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을 보여준다. 이어커프(Ear Cuff), 노즈커프(Nose Cuff) 등 유니크한 아이템을 개발하여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모두에게 발산시키고자 한다.‘골드리아’에서 남성 주얼리 브랜드 ‘티링제이’를 선보인다.이번 24SS 첫 컬렉션의 주제는 ‘After Classes or Play Hooky’다. 수업을 땡땡이친 한 소년의 천진난만한 하루에서 영감을 받았다.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이어커프와 페이스 주얼리 노즈커프, 그리고 나의 취향대로 다양하게 조합하여 착용 가능한 멀티웨이 제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활동에 적극적인 2030세대가 상품을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요소를 담아, 자신만의 스타일을 더욱 빛나게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한편, 티링제이(TEE RING JAY) 런칭을 기념하여 티링제이 자사몰에서는 4월 15일부터 약 한 달간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프로모션 소식은 공식 스토어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국섬유신문 | 이태미 기자 | 2024-04-12 14:46

유니클로가 이달 19일, ‘2024 SS 유니클로 and JW’ 컬렉션을 출시한다.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이달 19일, ‘2024 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UNIQLO and JW ANDERSON)’ 컬렉션을 출시한다.이번 컬렉션은 오랫동안 소재와 실용성을 중시해 온 영국의 장인정신이 깃든 미드 센추리(Mid-century)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일상생활에서의 니즈를 세심하게 반영하는 유니클로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에 JW 앤더슨만의 유쾌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이 컬렉션의 디자이너인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은 “옷에 대한 실용성과 장인정신을 표현하기 위해 194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영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미드 센추리를 이번 컬렉션에 차용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컬렉션에는 미드 센추리 아트에 대한 오마주가 돋보이는 제품들이 눈에 띈다.  니트 폴로 셔츠, 크루넥 스웨터, 심플하고 강렬한 원색의 시어서커 원피스는 영국의 클래식한 가구 디자인을 연상시킨다.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거친 워싱의 드라이 피케 티셔츠는 텍스타일 장인에게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 텍스처를 담았다.‘2024 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컬렉션에서는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위한 원단을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리넨 블렌드 셔츠는 부드러운 촉감과 함께 정교한 바느질과 자수 디자인이 돋보이며, 코튼 시어 볼륨 블라우스는 살짝 비치는 면 소재로 스트링과 커프스로 구성된 실루엣이 매력적이다.코튼 재킷은 여유 있는 핏으로 제작되어 베이커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자연스러운 텍스처로 각 아이템이 조화를 이루며 스타일리쉬한 코디를 연출할 수 있다.이번 컬렉션은 19일부터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매장별 판매 제품은 상이하다.

한국섬유신문 | 이태미 기자 | 2024-04-12 10:34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공식수입원 카네(회장 신재호)에서 다마스커스 스틸 소재를 사용한 리미티드 에디션 ‘다마스커스 브랜든’ 블레이드 퍼터를 이달 19일 전 세계 단독으로 한국에서 100개 한정 출시한다.다마스커스 스틸 소재를 사용한 리미티드 에디션 ‘다마스커스 브랜든’ 블레이드 퍼터를 이달 19일 전 세계 단독으로 한국에서 100개 한정 출시한다.PXG 다마스커스 브랜든 퍼터는 PXG 배틀레디2 퍼터 모델 중 ‘브랜든(Brandon)’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100% 다마스커스 스틸 소재를 사용해 밀링 기술로 제작된 제품이다. 페이스 패턴 구조는 볼의 롤을 최적화하기 위해 더욱 세밀하고 전략적인 피라미드 패턴을 적용했다. 부드러운 타구감과 타구음을 선사한다. 또, PXG만의 정밀한 무게추 기술이 적용되어 헤드 무게 중심을 최적화하고 미스샷에서도 볼이 안정적으로 흘러가도록 임팩트 조건에 최적화 되어있다.PXG 관계자는 “PXG 다마스커스 브랜든 퍼터는 고대의 장인 정신과 현대 기술의 뛰어난 결합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전 세계 단독 100개 한정판 모델이기 때문에 더욱 소장 가치가 빛나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다마스커스 스틸은 서구 아시아 및 터키, 이집트에서 수 세기 전에 만들어진 검의 칼날에 사용된 단단한 강철 소재다. 흐르는 물을 연상시키는 얼룩 무늬의 독특한 패턴이 특징이며, 매우 튼튼하면서도 탄력있는 고급 강철 소재로 알려져 있다. PXG 다마스커스 브랜든 퍼터의 기본 헤드 중량은 약 360g이며, 플럼버 넥 타입으로 출시된다. 제품의 패키지는 특별 제작된 전용 우드 케이스와 다마스커스 패턴 볼마커, 전용 헤드커버가 포함되어 있으며 그립의 경우 다마스커스 패턴을 적용한 램킨 골프 그립이 적용되었다. 또, 1번부터 100번까지 제품별로 고유 번호가 퍼터 헤드 및 개런티 플레이트 카드에 각인되어있어 더욱 소장가치를 불러일으킨다.한편 PXG 다마스커스 브랜든 퍼터는 전국 공식대리점에서 출시하기에 앞서,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PXG 온라인 공식 스토어에서 특정 번호가 새겨진 제품에 대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11번부터 22,33,44,55,66,77,88,99,100번까지 총 10개 모델을 선착순 판매하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안내 사항은 PXG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섬유신문 | 나지현 기자 | 2024-04-12 10:30

푸마(PUMA)가 10년 만에 대대적인 글로벌 캠페인 ‘이어 오브 스포츠(YEAR OF SPORT)’를 전개하며 스포츠 브랜드의 정체성 강화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가 해왔던 대로(See The Game Like We Do), FOREVER. FASTER."라는 슬로건을 통해 지난 76년간 푸마가 지켜온 스포츠 정신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는 유로(Euro), 코파 아메리카(Copa America), 올림픽(Olympics) 등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메가 스포츠 이벤트가 많이 개최되는 만큼 해당 분야에서 푸마의 존재감이 더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다양한 종목의 슈퍼스타가 참여한 브랜드 필름을 시작으로 새 시대의 포문을 연다. 네이마르 주니어, 앙투안 그리즈만(이상 축구)부터 아먼드 듀플랜티스(장대높이뛰기), 라멜로 볼(농구)까지 내로라하는 푸마의 앰버서더들과 함께 푸마의 정신을 고스란히 담아냈다.푸마가 10년 만에 글로벌 캠페인 ‘이어 오브 스포츠(YEAR OF SPORT)’를 전개한다.아르네 프로인트(Arne Freundt) 푸마 최고경영자(CEO)는 “푸마는 항상 삶에 속도를 불어넣고 모든 이에게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한 단계 더 성장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그리고 이제는 필드, 트랙, 코트를 넘어 스포츠가 있는 모든 곳에서 우리가 그동안 해왔던 모든 것들을 보여줄 때가 왔다”고 전달했다.국내에서도 이러한 푸마의 정신은 스포츠계 면면에서 이어져 왔다. 푸마코리아는 한국축구 근간인 프로축구(K리그) 4개 구단을 후원하고 있다. 프로배구단 3개 팀, 그리고 대한배구협회, 대한핸드볼협회와 스폰서십을 맺고 동행하고 있다. 특히 파리 올림픽이 펼쳐질 2024년 여름 푸마의 지속적인 후원이 열매를 맺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상혁(용인시청)이 한국 역사상 처음 높이뛰기 메달을 노리며,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우생순’ 신화를 재현한다는 각오다.이나영 푸마코리아 대표는 “푸마가 가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정신과 위상을 국내에서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4년을 ‘스포츠의 해’로 설정하고 우리가 지닌 정체성을 다시 다지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 특히 다가올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와 함께하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지난 10일 전 세계에서 동시에 시작된 푸마의 이번 스포츠 캠페인은 국내외 TV와 소셜미디어(SNS)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1948년 창립 이래 푸마는 가장 빠른 선수들과 함께 스포츠 역사를 선도해 왔다. 브랜드 DNA에 깊이 녹아든 ‘빠름’이라는 키워드는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월적인 힘을 이끌어 내는 기폭제다. 스포츠 역사 속 모든 이들이 영원히 기억할 무수히 많은 순간들을 만들어왔다. 펠레(브라질)와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로 대표되는 세계적인 축구스타가 푸마 축구화를 신었다. 제시 오웬스(미국)나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와 같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육상계 별들이 푸마를 등에 업고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4-12 10:10

약간의 유행에도 ‘코어’를 붙이면 트렌드가 된다. 사진1. 리본코어는 ‘리본’+‘코어’로서 ‘발레코어’에서 파생된 트렌드다. 발레코어의 특징 중 하나인 리본 타이 연출을 독립적인 트렌드로 발전시켰다. 사진=프라다사진2. 프라다 2024 F/W 컬렉션. 사진=프라다사진3. 샌디리앙 2024 S/S 컬렉션. 사진=샌디리앙빠르게 식고 빠르게 뜨는 요즘 트렌드 사이에서 명맥을 잇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컨셉적 특징이 크면 클수록 그 수명이 짧다. 그러나 아직까지 명맥을 이어오는 유행이 있다. 바로 ‘리본코어’다.‘코어’는 하나의 거대한 유행을 이루던 메가 트렌드 시대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이 작고 빠른 유행으로 이어지는 마이크로 트렌드에서 비롯된 패션 용어다. 주로 Z세대를 중심으로 이러한 코어룩이 유행한다. 리본코어는 ‘리본’+‘코어’로서 ‘발레코어’에서 파생된 트렌드다. 발레코어의 특징 중 하나인 리본 타이 연출을 독립적인 트렌드로 발전시켰다. 리본 자체의 실루엣이 포인트가 된다.리본이라는 컨셉츄얼한 특징 탓에 그 열기가 금방 식는 듯 했으나 작년 중순 제니를 필두로 수많은 K-POP 아이돌과 인플루언서들이 지속적인 유행을 견인 중이다. 이에 프라다를 비롯해 많은 브랜드들이 리본코어를 활용한 룩을 선보이고 있다.사진4. 키치한 무드가 돋보이는 리본 프린팅 티셔츠로 어디에도 매치하기 좋다. 사진=랭앤루사진5. 헤어타이나 귀걸이, 레그워머와 같은 액세서리만으로도 충분히 연출할 수 있다. 사진=키르시사진6. 핑크 컬러가 어렵다면 블랙, 화이트로도 스타일링해 기존 리본코어에서 벗어난 색다른 무드를 선보이는 것 또한 가능하다. 사진=REFLECTIVE ROOM사진7. 가방에 액세사리를 매다는 일명 ‘백꾸’가 유행하면서 잔잔한 물결같던 리본코어가 한번 더 급부상했다. 사진=LOB사진8.  폰케이스로도 리본코어를 연출할 수 있다. 사진=1064STUDIO누구보다 리본에 진심인 '샌디리앙'은 블랙 컬러의 리본을 활용해 로맨틱하면서도 시크한 리본코어룩을 연출했다.얇은 끈으로 최대한 많은 수의 리본을 연출할수록 그 매력이 살아난다. 새틴 소재의 광택감이 로맨틱함과 소프트한 감도를 높인다. 발레코어에서 파생된 스타일링인 만큼 특징인 셔링이나 쉬폰 소재를 함께 매치할수록 리본의 매력을 살릴 수 있다. 혹은 헤어타이나 귀걸이, 레그워머와 같은 액세서리만으로도 충분히 표현 가능하다.'랭앤루'는 키치하고 큐트한 리본 프린팅을 다양하게 활용한 티셔츠를 선보여 누구나가 쉽게 리본코어를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였다.  메인 컬러인 파스텔톤이 어렵다면 무채색 컬러로 스타일링해 기존의 감성에서 벗어난 색다른 무드 또한 선보일 수 있다. 이때 리본은 흘러내리는 자연스러운 실루엣와 광택감이 없는 소재를 활용해 연출한다. 러블리한 무드와 러프하면서 자유로운 무드까지 챙길 수 있다.한편 가방에 액세사리를 매다는 일명 ‘백꾸(백꾸미기)’가 유행하면서 잔잔한 물결같던 리본코어가 한번 더 급부상했다. 수많은 패션 인플루언서들의 백꾸에서 쉽게 리본을 찾아볼 수 있다. 리본코어는 오직 리본이라는 실루엣만 있다면 연출할 수 있어 패션 영역뿐만 아닌 액세서리, 인테리어, 더 나아가서는 음식의 영역까지도 드나들게 됐다.45년 전통의 할머니 국밥집은 언제나 쉽게 찾게 되는 심플한 맛에 발길이 간다. 리본코어 또한 리본만의 심플함만으로도 쉽게 연출할 수 있어 손이 간다. 시작하기에 부담스럽다면 집에 있는 타이를 가방에 묶거나 키링을 달아 간단히 연출해보자. 당장 코어 유행에 올라탈 수 있을 것! 

한국섬유신문 | 김하윤 기자 | 2024-04-12 10:07

H&M과 자라가 사용하는 베터 코튼 인증 친환경 면화가 브라질의 대규모 불법 산림 벌채, 인권 침해, 토지강탈과 연관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불법 벌채와 인권 침해로 논란이 된 브라질 바이아의 SLC 면화 농장. 사진=어스사이트비영리 탐사단체 어스사이트는 지난 11일 ‘패션범죄(Fashion Crimes)’ 보고서를 통해 H&M과 자라가 사용하는 면화가 브라질 세하도(Cerrado) 지역의 대규모 삼림 벌채, 토지 약탈, 인권 침해 및 폭력적인 토지 분쟁과 관련이 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지속가능이니셔티브 ‘베터 코튼(Better Cotton)’이 세하도 산림과 토지를 약탈하는 거대농업기업이 재배한 면화에 친환경 승인을 부여해왔다는 주장이다. 브라질은 현재 세계 2위의 면화 수출국이며 2030년에는 미국을 제치고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년 동안 브라질의 면화 수출량은 두 배 이상 증가했고, 거의 모든 목화는 세하도에서 재배된다. 브라질의 4분의 1에 달하는 이 지역의 절반 이상이 최근 수십 년 동안 대규모 농업을 위해 개간되었고 지난해 이곳의 삼림 벌채는 43%나 급증했다. 어스사이트는 지난 1년 동안 수천 건의 배송 기록을 조사한 결과 H&M과 자라는 브라질 최대 면화 생산업체인 SLC아그리콜라와 호리타그룹이 재배한 면화를 공급받고 있다고 밝혔다. 세하도 서부 바이아(Bahia)에만 4만 4000ha의 면화 농장(6만 개 이상의 축구 경기장에 해당)을 보유한 SLC와 최소 14만ha의 농지를 운영하는 호리타는 지역사회를 황폐화시키는 수출 지향 농업 기업의 전형이다. 연구에 의하면 지난 25년 동안 부패, 폭력 및 정부 방치로 인해 세하도는 지속 불가능하고 폭력적인 농업 산업의 중심지로 변모했고 2020년 세하도 삼림 벌채의 99%는 불법이었다.선적 기록에 따르면 SLC와 호리타는 2014년부터 2023년 사이에 최소 81만 6000톤의 면화를 수출했고 이들의 주요 구매자인 아시아 의류 제조업체들은 자라와 H&M 등에 연간 약 2억 5천만 품목의 의류 및 가정용품을 공급해왔다. H&M과 자라는 베터 코튼 친환경 인증 코튼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회사다. 문제는 브라질의 환경 파괴와 인권 유린에 관련된 면화에 모두 베터 코튼 라벨이 붙어 있다는 것이다. 현재 브라질은 전 세계 베터 코튼 라이센스 섬유의 42%를 생산하며, 전국면화생산자협회(ABRAPA)가 인증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심각한 이해 상충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H&M과 인디텍스은 모두 “섬유산업의 부적절한 관행에 대한 정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H&M은 “베터 코튼 측이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시작했으며 긴밀히 연락하고 있다”고 했으며, 인디텍스는 “현장 파트너인 ABRAPA와 협력하여 조사에 착수한 베터 코튼과 이 내용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4-12 10:06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야당의 압승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주요 경제단체들이 다음 국회에 바라는 메시지를 연이어 내놓았다. 당리당락을 떠나 민생안정과 경제회복,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해달라는 것이 공통된 내용이었다.범야권이 크게 이긴 22대 총선에 대해 주요경제단체들이 연이어 논평을 내놨다. 사진=더불어민주당한국경영자총협회는 논평을 통해 “무엇보다 여야가 경제회복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 마련에 초당적으로 협력해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과감한 규제혁신과 세제개혁으로 경제 역동성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며 “우리 노동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 국회가 주도적으로 나서 시대적 과제인 노동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 경제가 지정학적 리스크, 산업구조의 급변, 성장잠재력 약화, 인구사회문제 심화 등 그 어느 하나 해결이 쉽지 않은 문제들에 직면해 있다”며 “22대 국회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기업의 혁신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를 개선하고, 국가적 난제에 대해 민관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21대 국회도 남은 임기 동안 기업규제 완화 및 애로 해소, 지역발전 촉진 등 경제계가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사안들을 잘 마무리 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국경제인협회는 “한국경제가 엄중한 상황에 처해있다”며 “부디 22대 국회는 우리 경제가 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초당적인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 등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경제계도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여 일자리를 만들고, 한국 경제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중소기업중앙회는 제22대 국회에 “대·중소기업·금융권이 함께 상생하며 동반성장할 수 있는 경제 생태계를 만들고, 기업을 옥죄는 과도한 환경ㆍ노동 등 각종 규제를 과감히 혁파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소기업이 더 넓어진 경제영토에서 마음껏 뛸 수 있도록 글로벌화 지원”과 “중소기업계와 적극 소통하며,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는 친기업적 입법환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4-12 10:02

무신사 뷰티의 올해 1분기 기준 향수 거래액은 지난해보다 45% 이상 신장했다. 오프라인에서 브랜드와 마케팅 협업을 강화한 결과다. 무신사 뷰티는 더 많은 고객에게 떠오르는 국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24 S/S 트렌드 퍼퓸’ 기획전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20개 브랜드가 참여해 170여 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무신사 뷰티가 ‘24 S/S 트렌드 퍼퓸’ 기획전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행사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에스더블유나인틴 △유쏘풀 △투데이이즈 △퍼퓸드 키스 등 떠오르는 브랜드의 향수 및 핸드크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기획전에는 고객의 이미지와 취향에 맞는 향수를 제안하는 트렌드 향 큐레이션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따뜻해진 날씨에 어울리는 산뜻한 시트러스, 플로럴향부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우디, 머스크향 등 계열별로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다.무신사 관계자는 “자신만의 고유한 향을 찾으려는 고객들로부터 새롭게 주목받는 신진 향수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무신사 고객들에게 취향과 개성이 뚜렷한 패션을 완성시킬 ‘시그니처 향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무신사 뷰티는 지난해 5월부터 독창적인 브랜딩과 조향으로 주목받는 신진 향수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전과 팝업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4-12 09:56

나이키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나이키 온 에어 (Nike On Air) 행사에서 올여름 선수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에어(Air)의 새로운 이노베이션을 공개했다. 프랑스 현지 시각으로 11일 열린 이번 행사는 40여년간 보여준 나이키 에어를 비롯해 새로운 이노베이션을 세상에 선보이며 나이키가 에어 혁신의 슈퍼 사이클에 돌입했음을 입증하는 자리였다. 올 여름 파리 올림픽 대회를 앞두고 처음으로 나이키 블루프린트 팩 (Nike Blueprint Pack)을 공개했다. 나이키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나이키 온 에어 (Nike On Air) 행사에서 올여름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에어의 새로운 이노베이션을 공개했다. 나이키 블루프린트 팩은 총 13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육상 선수를 위해 더 업데이트된 스파이크화 나이키 빅토리 2, 나이키 맥스플라이 2, 새로운 농구화 G.T. 허슬3, 역대 최고의 프리미엄 축구화 머큐리얼과 라이프 스타일 운동화 등을 포함한다. 나이키 에어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나이키 스포츠 연구소 (Nike Sport Research Lab, NSRL)에서 이뤄진 수많은 테스트를 기반으로 했다. 많은 테스트 데이터와 나이키만의 노하우가 결합돼 선수에게 더 나은 차이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컬러는 나이키의 공동 창업자 빌 바우어만(Bill Bowerman)이 중요하게 여긴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수들이 발휘하도록 하겠다’는 집념에서 영감을 받았다. 올 여름 파리로 향하는 선수들에게 선수를 위한 청사진을 만든 빌 바우어만을 기념한다. 나이키 블루프린트 팩은 알파플라이 3(Alphafly 3), 드래곤플라이 2 (Dragonfly 2), 맥스플라이 2 (Maxfly 2), 나이키 빅토리 2 (Victory 2), G.T. 컷3 (G.T. Cut 3), G.T. 허슬3 (G.T. Hustle 3), 인피니터 런 4 (Infinity Run 4) 등이 포함된다. 나이키 최고 디자인 책임자(Nike Chief Design Officer) 마틴 로티(Martin Lotti)는 “올여름 파리 대회를 위해 나이키가 이루어 낸 것들은, 선수들을 위한 혁신을 창조한다. 현재 나이키가 놀랍고 새로운 여정의 시작점에 있다는 것에 더욱 깊은 감명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나이키 블루프린트 팩은 7월부터 나이키닷컴 및 일부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4-12 09:45

멀티스토어 ABC마트(대표 이기호)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ABC마트 물류센터에서 물가안정 프로젝트 ‘제14회 게라지 세일’을 실시한다. ABC마트가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게라지 세일은 그동안 받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정기 할인 행사다. 이월 상품 및 전시 상품, 샘플 상품 등을 초특가에 판매해 물가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이번 게라지 세일에서는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뉴발란스, 반스 등 45개 이상의 인기 브랜드 슈즈와 의류 상품을 최저 5천 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품목에 따라 최대 90%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장바구니 물가 급등으로 소비자 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시기를 약 2개월가량 앞당겨 개최한다. 봄나들이 룩을 비롯해 온 가족을 위한 사계절 패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할 수 있는 기회다.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1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ABC마트 관계자는 “나날이 고공행진하는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봄맞이 쇼핑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예년보다 빠르게 게라지 세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실속 가득한 혜택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4-12 09:23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2024 엘리트 문화재 지킴이’를 모집한다.‘문화재 지킴이’는 우리 문화재의 가치와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형지엘리트가 문화재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이번 문화재 지킴이 행사는 내달 19일 종로 ‘탑골공원’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3.1 운동의 발상지인 탑골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면서 환경 정화와 문화재 홍보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참가 학생은 3시간의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올해 문화재 지킴이 행사는 국제교류문화진흥원과 협력해 영어반도 개설하는 등 더욱 새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모집 인원은 초중고생과 학부모를 포함해 총 30명이다. 엘리트학생복 공식 블로그 내 참여 링크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당첨자는 오는 30일 개별 연락을 통해 고지할 예정이다.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문화재 지킴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문화재 지킴이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4-12 09:20

이랜드파크 최상급 럭셔리 ‘그랜드 켄싱턴’은 고객 소통 강화 일환으로 서비스와 휴식을 제공하겠다고 11일 밝혔다.그랜드 켄싱턴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회원제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로, 이랜드파크에서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최상위 등급이다. 이랜드파크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 조감도그랜드 켄싱턴의 첫 모델인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는 2026년 상반기 오픈 예정이며, 1km 프라이빗 비치를 품은 리조트로 강원도 고성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그랜드 켄싱턴 회원권을 보유한 고객은 오픈 준비 중인 4개 체인(설악비치, 고성, 애월, 평창) 뿐 아니라 현재 이랜드파크가 운영 중인 국내외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전 지점에서 더욱 강화된 ‘회원 전용 혜택가’와 ‘회원 전용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신설한 ‘회원 전용 혜택가’는 그랜드 켄싱턴 회원에게 국내 전 지점 18개의 호텔, 리조트 해외 켄싱턴호텔 사이판, PIC 사이판,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이용 시 적용되는 단독 혜택이다.또, ‘회원 전용 서비스’는 그랜드 켄싱턴 회원이 국내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전 지점에서 이용 시 제공되는 서비스로,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서비스와 레스토랑 이용 혜택, 그리고 동반 미취학 아동(1인) 조식 무료 혜택이 포함된다.그랜드 켄싱턴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그랜드 켄싱턴 회원만을 위한 혜택을 강화하게 됐다”며 “그랜드 켄싱턴 리조트 설악비치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에서 전용 멤버스 클럽을 운영하고,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브랜드를 경험하도록 전용 객실을 올해 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랜드파크는 강원도 고성군의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를 시작으로 최소 4개의 그랜드 켄싱턴 체인화 사업을 본격화한다. 각각의 리조트는 주변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각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설할 계획이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4-11 09:55

이브자리가 에어슬립 리뉴얼을 단행하며 기능성 침구시장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 에어슬립은 지난해 이브자리가 첫선을 보인 기능성 침구 중 가장 단단한 점이 특징이다라고 내세웠다.  누웠을 때 푹 꺼지지 않고 신체를 탄탄하게 지지해 허리가 불편한 사용자에게도 편안한 착와감을 제공한다. 또한 바람이 잘 통하는 소재적 특징으로 여름철 냉방기기와 함께 사용하기 좋다는 것이다.이브라리의 에어슬립 토퍼 리뉴얼 상품 이브자리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했던 에어슬립 토퍼를 삼단 접이식과 일체형 2가지 형태로 리뉴얼해 실용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기존 커버 분리가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지퍼를 부착하며 세탁 편의성을 높였다.또 이브자리는 편안한 베개 에어슬립 베개를 새롭게 출시하며 제품군을 다양화했다.  통기성이 우수한 매쉬 소재의 원단을 커버로 사용하고,  내부는 3D 매쉬 소재를 6겹 쌓은 구조로 이뤄졌다.  개인의 경추 높이에 맞춰 조절 가능해, 부드러운 느낌을 선호한다면 소프트 패드를, 지지감을 원하면 하드 패드를 위쪽으로 사용 가능해 충전물 특성에 따라 경도를 선택할 수 있다.이브자리는 공식 온라인몰에서 에어슬립 토퍼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성 침구를 특별 체험가에 판매중이다. 이 외 구리 성분을 활용해 항균, 소취 기능을 강화한 쿠잠 제품군 등을 선보이고 있다.최건주 홍보팀 과장은 “현재 충분한 수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브자리는 현대인에게 건강한 숙면을 제공하기 위해 에어슬립 기능성 침구 라인을 리뉴얼 출시하게 됐다”라며 “21년 간의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노하우로 양질의 숙면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4-11 09:48

F&F(에프앤에프, 대표 김창수)의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배우 고윤정과 함께한 반팔 셋업 화보를 공개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배우 고윤정과 함께 반팔 셋업 화보를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는 활동적인 여성들의 야외 활동을 서포트하기 위한 멋스럽고 실용적인 애슬레저 스타일링을 제안한다.배우 고윤정의 여유로운 애슬레저 여행 라이프 속에서 입은 제품이다. 유니크한 절개선 디자인을 적용해 깔끔하면서 시원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애슬레저 크롭 반팔 티셔츠와 컬러 라인을 살린 애슬레저 돌핀 팬츠 상하의 셋업이 대표적이다.애슬레저 반팔 크롭 티셔츠와 돌핀 팬츠 셋업은 상하의 제품 모두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아이코닉한 로고 디자인이 적용돼 얇은 아우터 안에 포인트 이너로 매치하기 좋다. 또한 흡습속건 기능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하여 여름 시즌에는 단품으로도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이와 함께 이번 시즌 여성용 로고 크롭 티셔츠들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우먼스 슬림 크롭 반팔 티셔츠는 가슴에 디스커버리 타이포 그래픽 프린트가 적용됐다. 여성들의 실루엣을 멋스럽게 연출하며 스포츠 활동 및 일상생활에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게 스트레치 기능성까지 갖추었다.함께 출시된 우먼스 크롭 링거 반팔 티셔츠는 가슴 중앙에 디스커버리 로고 그래픽을 적용, 목과 소매에 링거 포인트를 살렸다. 베이직한 레귤러 핏에 크롭 기장이 적용돼 누구나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 레깅스와 와이드 팬츠 등 여성들의 다양한 하의와 매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4-11 09:41

TBH글로벌(대표 우종완)  여성 영 캐주얼 쥬시쥬디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파르베샵(FARBESHOP)과 콜라보 상품을 출시한다.쥬시쥬디는 매 시즌 다양한 브랜드, 티스트와 협업하며 개성 넘치는 아이템을 선보여 왔다. 이번 콜라보는 다양한 스타일의 조합으로 ‘나다움’을 표현한다.이를 통해 MZ 세대 소비자 성향을 반영해 유니크한 무드를 완성했다.파르베샵은 컬러로 일상에 재미를 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독창적 상상력으로 쿠션, 티슈 커버, 램프 등 각종 인테리어 소품과 프린팅 포스터를 선보이고 있다.파르베샵의 시그니처 디자인 쿠션인 위글쿠션을 쥬시쥬디의 ‘MICRO VACATON’이라는 시즌 컨셉에 맞게 일상이나 여행지에서도 가능한 컬러풀한 색감과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출시했다.위글쿠션은 긴 원통 형태의 모양의 쿠션으로, 매듭을 묶거나 풀어서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다. 소파, 침대, 책상 등 다양한 공간에 키치한 감성을 더해주는 포인트 인테리어 아이템, 캐주얼 느낌의 바디필로우로도 사용 가능하다.파르베샵 특유의 색상을 살린 화사한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야외 여행이나 차박, 캠핑, 바캉스 등 가볍게 챙길 수 있다.콜라보 제품은 컬러와 패턴, 소재에 따라 총 6종 구성,  테리쿠션과 세련된 스트라이프 포인트의 패턴 쿠션으로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파르베샵과의 콜라보 제품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쥬시쥬디 공식 온라인 몰(TBH SHOP), 인스타그램,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무신사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4-11 09:39

아웃도어 업계가 신발 바닥인 아웃솔에 테크를 입히며 기술력 강화에 나섰다. 아웃솔은 흔히 신발의 기술력이 집약된 핵심 파트다. 전문 스포츠 선수나 산악인들만 중요하게 생각하던 아웃솔이 기술력을 넘어 스타일까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는 시기와 트렌드에 맞춰 아웃솔의 기술력을 강화하며 신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가 트렌드에 따라 신발 바닥인 아웃솔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 2000년대, 기술력 앞세운 러닝화 경쟁 2000년대 초반에는 경량화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전문적인 선수들을 위해 개발된 기술들을 적용한 제품이 대거 출시됐다. 한족에 200g 이하의 초경량 러닝화나 일반 소비자들도 전문 선수들과 동일한 착화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소재와 인체공학적 기술을 적용했다.아디다스의 ‘에너지 부스트(Energy Boost)’ 러닝화가 대표적인 사례다. 에너지부스트는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엘라스토머(TPU)를 수 천 개의 작은 캡슐로 제작해 중창에 적용한 기술했다. 세계 최대 종합 화학회사 BASF와 협력을 통해서다. 출시 이래 많은 러너로부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이후의 다양한 시리즈에 적용됐다.푸마는 2015년 우사인볼트를 앞세워 러닝화 ‘이그나이트’를 선보였다. 이그나이트는 공학적인 설계를 통해 유연성과 쿠셔닝을 갖춘 러닝화다. 푸마는 폴리우레탄(PU)을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새로운 형태의 폼 ‘이그나이트폼’을 적용했다. 신발 뒷축은 푸마가 개발한 자체 소재로 일반 고무 소재보다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는 ‘포에버폼’을 적용했다.■ 코로나19 , ‘산린이’ 등장으로 트레일화·등산화 인기코로나19 시기에는 산을 찾는 2030세대가 유입되면서 안전한 산행을 즐기려는 수요가 기능성 운동화 매출로 이어졌다. 혼산족, 산린이 등 언택트 여가를 위해서다. 동시에 디자인은 거칠고 투박하지만 접지력과 반발력 등 기능에 충실한 고프코어룩이 힙한 스타일로 부상하면서 등산화를 일상에서 신었다.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나 프랑스 브랜드 살로몬, 미국 어반 아웃도어 브랜드 킨(KEEN) 등이 대표적이다. 킨의 재스퍼(JASPER)는 앞 코가 둥근 디자인에 과감하고 다채로운 컬러감, 킨(KEEN)만의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디자인과 기능성을 겸비한 스타일로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스케쳐스도 워킹화를 넘어 퍼포먼스 영역의 러닝화, 트레일화 등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맥스쿠셔닝 트레일화’는 세계 3대 타이어 회사인 '굳이어(Goodyear)'와 협업해 가벼운 산행에서도 신을 수 있는 트레일화다. 울트라 고(ULTRA GO™) 쿠셔닝에 세계 명차에 사용되는 타이어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된 고무 아웃솔을 접목해여 접지력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엔데믹 이후, 테크놀로지 적용한 하이킹화 주목엔데믹 이후 최근에는 다방면에 활용성도 높은 일상형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기능성 운동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여가 문화 확산으로 주말이나 공휴일을 활용해 캠핑, 하이킹 등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엔트리(Entry) 레저 인구가 늘면서다. 네파는 사계절용 하이킹화 ‘휘슬라이저’를 선보였다. 올해 아웃도어 최초로 독점 ‘휘슬링(whistling®) 쿠셔닝 폼’을 적용해 가벼운 등산, 장거리 여행, 하이킹 등에 적합한 신발을 출시했다. 초경량 무게에 고어텍스 인비저블핏을 적용해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은 물론 발 모양에 딱 맞게 감싸주는 핏한 착화감을 자랑한다.나이키의 ‘ACG 마운틴 플라이 2 로우 GORE-TEX’는 거친 환경에서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트레일 러닝화다. 어떠한 환경이든 대비할 수 있다는 의미의 ACG(All Condition Gear)를 이름에 넣을 만큼 편안한 착용감과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아웃솔은 산악용 자전거 타이어를 모티브 디자인해 최상의 접지력을 제공한다. 호카(HOKA)의 로드 레이싱 슈즈 '로켓 X 2'는 호카의 독자적인 기술인 메타-로커 지오메트리(Meta-Rocker geometry)를 적용했다. 한층 개선된 어퍼(upper)와 달라진 제품 하부 폼(foam)이 특징이다. 발포 고무 소재의 PEBA 폼으로 높아진 아웃솔을 자랑하며, 부드러운 쿠셔닝을 제공, 편안하면서도 유연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라이트 베이스 비브람 메가 그립으로 강화된 프로플라이엑스(ProFlyX™)로 구성된 미드솔로 안정적인 접지력과 추진력을 제공한다.네파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주말을 활용한 등산, 국내여행, 캠핑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기는 야외 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여러 아웃도어 활동을 아우를 수 있는 하이킹화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정정숙 기자 | 2024-04-11 09:29

코웰패션이  인적분할로 2월 2일 코스닥 상장한 폰드그룹(대표 임종민, 김유진)이 이탈리아 본사 KAPPA S.r.l.과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계약기간은 2024년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 6개월이다.카파(Kappa)는 이탈리아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스포츠와 스트리트 패션을 접목한 독특한 스타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카파는 특유의 로고 디자인과 품질 높은 제품으로 패션 업계에서 주목받으며, 특히 스포츠 웨어와 캐주얼 웨어, 스포츠용품이 강점이다.폰드그룹은 오는 7월부터 홈쇼핑, E-커머스, 자사몰 등을 통해 카파의 남녀 스포츠의류, 언더웨어, 레포츠슈즈, 악세서리 등 전 카테고리, 다양한 품종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카파를 종합브랜드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특히 성장하고 있는 E-커머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하여 유명 대형 인터넷몰들을 통해서도 판매할 예정이다.폰드그룹 관계자는 "이번 카파 계약은 타브랜드와는 달리 제약없이 회사에서 주도적으로 기획, 디자인하며 자체적인 전략을 펼 수 있게 되어 있다.” 며 “타 라이선스 브랜드보다 확장가능성이 있고 카테고리도 다양하기 때문에 매출기여도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 2024-04-11 09:28

글로벌 럭셔리브랜드들의 1분기 매출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리오프닝 효과가 끝나며 중국의 명품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성장세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럭셔리브랜드들은 운동선수와의 협업과 다양한 인플루언서 발굴 등 마케팅 다각화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중국수요감소로 럭셔리시장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사진=민은주 기자로이터통신에 의하면 루이뷔통·디올 등을 보유한 LVMH가 오는 16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일주일 후 구찌·발렌시아가의 모회사 케링과 프라다, 에르메스 등이 뒤이을 예정이다. 버버리와 카르티에의 리치몬트 등은 다음 달 발표 예정이다. 투자은행 바클리는 올해 글로벌 럭셔리 매출 연간 성장률이 한 자릿수 중반대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지난달 케링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동시에 지난해 케링 영업이익의 60% 이상을 차지했던 구찌 매출이 20% 넘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경고 후 케링의 주가는 15% 하락했다. LVMH와 에르메스의 주가도 각각 7%, 2% 내렸다. 한편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 기관 트랙크(Traackr)와 데이터분석기업 럭셔린사이트(Luxurynsight)가 샤넬·디올·발렌시아가·프라다 등 58개 주요 럭셔리 브랜드가 작년에 출시한 제품, 캠페인, 매장 내 이벤트 등 5926개의 액티베이션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럭셔리 시장 성장세를 이끈 것은 중국시장 확대와 카페·레스토랑 등 사업 다각화, 운동선수처럼 다양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이었다.디올 캠페인에 합류한 테니스 선수 엠마 라두타누. 사진=디올이와 같은 상황에서 최근 럭셔리브랜드들은 협업 분야를 다각도로 확장하고 다양한 인플루언서를 발굴하는데 마케팅 초점을 맞추고 있다. 루이비통, 태그호이어, 디올 같은 브랜드들은 영국 테니스챔피언 엠마 라두카누(Emma Raducanu) 등 여러 스포츠선수들과 파트너쉽을 맺었다. 루이비통은 2024년 남성복 크리이티브 디렉터로 미국가수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을 임명해 화제에 오른 바 있다.피에르 로익 아사야그(Pierre-Loic Assayag) 트래크 CEO는 “유명인과 슈퍼스타는 여전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유효한 전략이지만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협업하는 파트너를 다양화하고 있다”면서 “창의적인 인재 발굴을 통해 브랜드의 내러티브를 재정의하고 동시대 고객들에게 어필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국섬유신문 | 민은주 기자 | 2024-04-10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