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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리의서재]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가 ‘북마스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북마스터’는 밀리의서재가 독점으로 제공하는 신간 도서를 가장 먼저 접하고 신간 도서의 매력을 독자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책 사랑이 남다른 회원들이 직접 신간 도서를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이번 북마스터 모집은 500명 규모로 밀리의서재를 1년 이상 구독한 회원으로서 연간 100권 이상 책을 읽은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한편 선정된 북마스터는 3개월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매달 독점 신간 도서를 읽고 각 책에 대한 리뷰와 별점을 남겨 독자들의 도서 선택을 돕는다. 또한, 독서 다이어리를 통해 책의 내용을 더욱 깊이 전달하며 도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독자들의 안내자 역할도 맡는다.밀리의서재는 이러한 북마스터를 위한 여러 혜택도 마련했다. 2권의 밀리 독점 신간 종이책을 제공과 더불어 밀리 1 티어를 상징하는 배지, 매월 미션 완료 시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활동 기간에 작성한 리뷰는 밀리 홈 화면에 소개돼 밀리의서재 회원들에게 노출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성호 밀리의서재 독서당 본부장은 “‘북마스터’는 책을 선택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독서의 즐거움을 전파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밀리의서재와 북마스터가 함께 만들어갈 시너지가 기대되며 다양한 혜택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북마스터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10일까지이며, 밀리의서재 앱 내 모집 페이지에서 질문지 답변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독서신문 | 이세인 기자 | 2024-04-05 10:14

“울산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 시절, 2년 반 동안 거의 매 주말마다 가족들을 보러 집에 갔어요. 2시간 10분씩 울산과 수서를 오가는 SRT를 탔는데, ‘나는 최고급 독서실에 다닌다’라고 생각하며 한숨도 안 자고 책에 빠져들었어요. 아예 독서대까지 가지고 다녔어요. 열차 선반이 낮아서 불편했는데, 가방을 놓고 그 위에 독서대를 놓으니 눈높이에 딱 맞는 거예요. 그때 그 시간들이 참 좋았죠.”국립국제교육원 류혜숙 원장은 다이어리와 만년필을 앞에 두고 정갈하게 앉아 전투적으로 책을 읽었던 그 시절을 회상했다. 그 시기의 좋은 기억은 현재까지 이어져 국립국제교육원을 ‘책 읽는 직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했다. 취임 직후 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리모델링이었다. 1층에 있는 ‘NIIED BOOK CAFE’와 ‘글로벌 라운지’, 옥외에 있는 ‘책 읽는 정원’ 등 청사 곳곳에 독서와 사색을 위한 공간을 조성했다. 그리고 2023년, ‘독서경영 우수직장’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3일 류혜숙 원장을 만나 그동안의 이야기를 들어봤다.Q. 국립국제교육원을 소개해 주세요.우리 원은 1962년 설립 이후 60년간 국제교육협력 대표기관으로서 국제교육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부 소속기관입니다. 현재 총 150여명의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열심히 근무하고 있습니다.주요 사업 중 해외 인재의 전략적 유치와 학업을 지원하는 In-Bound 사업으로는 온‧오프라인 한국 유학박람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유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학생 유치·지원 사업, 해외 우수 인재들을 선발하여 국내 대학(원)에서 학위과정 이수를 지원하는 국제장학프로그램인 정부초청외국인장학사업(GKS: Global Korea Scholarship), 외국인의 국내 유학, 취업, 체류자격 취득 등에 활용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이 있습니다.아울러 국내 인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Out-Bound 사업으로는 국비유학생 선발·파견 사업, 미국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한·미 대학생 연수(WEST: Work, English, Study, Travel), 상호 교류를 통해 학생과 교원의 양국 간 이해를 높이는 한‧중, 한‧일 교육 교류 사업이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우수한 교원을 파견하여 ODA 국가의 기초교육 향상을 지원하는 교원 해외 파견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미래세대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글로벌역량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영어·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를 초·중등학교에 선발‧배치하고 있으며, 특수외국어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Q. 국립국제교육원 주요 사업의 성과는 무엇인가요?우리 원은 국제교류 업무를 하는 기관으로서 글로벌 트렌드와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내 왔습니다.먼저 고등교육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우수인력의 국내 유입 기반 마련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유학박람회를 개최하였습니다. 2023년 6월, 처음으로 지자체, 지역 대학들과 협력해 개최한 지역 특화 온라인 박람회에는 무려 122개국의 41만여 명이 찾기도 했고, 코로나 엔데믹 시대인 만큼 오프라인으로도 각국의 재외공관, 한국교육원과 협업해 꾸준히 유학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또한 정부초청외국인장학사업(GKS)은 매년 신규 선발 장학생 규모를 확대하여 2023년에는 1,334명, 올해는 2,400명으로 대폭 증가해 신규 선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 유학생활 이후 GKS 동문들이 문화·경제·교육 등 다방면에서 본국과 우리나라의 가교(架橋)가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아울러, K-컬처 확산에 따라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확대·운영하고, 디지털 시대를 맞아 인터넷 기반 시험(IBT)을 도입하여 시험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토픽 홈테스트 서비스도 준비 중입니다.Q. 국립국제교육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독서경영 우수직장’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독서경영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조직문화는 조직운영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공공, 민간조직 구분 없이 조직문화 형성에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책을 통해 얻은 지식과 정보를 조직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독서경영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그 예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의 인증기관이 2014년 20개 기관에서 2023년 206개 기관으로 대폭 증가한 것만 보더라도 그 관심도가 매우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제가 2016~2019년까지 울산시교육청 부교육감으로 재직할 당시 독서중심 교육과 소통 행정을 강조하며, ‘사람책 도서관 운영’, ‘울산학생 책읽는데이~’, ‘나만의 책이야기 토크 콘서트’ 등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독서를 통한 소통문화 형성에 노력한 경험이 있습니다.이러한 경험을 살려 2022년 10월 국립국제교육원 원장으로 취임 후 독서를 매개로 토론과 의견공유를 활성화하고 구성원 간 교류와 소통을 제고할 수 있는 ‘북택트(Book-tact)’ 조직문화를 형성하고자 독서경영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Q. 국립국제교육원만의 독서경영은 무엇인가요?우리 원은 ‘독서를 기반으로 성장・발전하는 조직 운영’이라는 비전 아래 ‘전 직원이 독서를 통해 소통하는 조직문화 확립’의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독서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독서환경 기반 조성, 책 읽는 조직문화 확산, 독서경영 인재개발 및 역량강화 총 세 가지 단계적 전략과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세부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였습니다.먼저, 기관 내 독서환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청사 공간혁신의 일환으로 ‘NIIED BOOK CAFE’, ‘글로벌 라운지’를 구축하고, 기관 옥외정원을 활용하여 책을 읽거나 휴게할 수 있는 ‘책 읽는 정원’을 조성하는 등 내부 직원 및 외부 방문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독서 공간을 제공하였습니다.그리고 다음 전략으로 책 읽는 조직문화를 확산・지원하고자 하였습니다. 독서경영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독서토론 모임(NBC(NiiedBookClub))을 수시・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문학, 철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매주 실시하는 월요정책회의(임원회의)에서 동료 직원들에게 소개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기관장, 임원과 소통하는 ‘NIIED의 서재’를 통해 책을 읽고 함께 공유하는 소통문화를 형성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또한, 직원 독서관리 프로그램인 ‘북러닝’은 자발적인 독서학습 동기를 직원들에게 부여하였고, 양서(良書)의 한 구절을 선정하여 청사 안내판(현수막)에 게시하는 ‘NIIED 글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는 등 독서문화 확산 콘텐츠를 개발‧운영하였습니다.마지막 전략으로 독서경영 인재개발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기관 내 독서경영을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독서경영 지도사’ 자격취득을 지원하고, 외부초청 ‘북 퍼실리에이터’를 활용하여 독서 방법 교육, 내부 독서 프로그램 컨설팅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 개발을 도모하는 등 전문성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Q. 독서경영 후 기업 내부 문화는 어떻게 변했나요?청사에 들어오면서부터 ‘글로벌 라운지’, ‘NIIED BOOK CAFE’ 등 환경에서 느낄 수 있듯이 책 읽는 조직문화 확산을 통해 ‘독서경영’을 추진하고자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처음 직원들이 ‘독서경영’이라는 말을 접했을 때 막연히 ‘독서를 많이 해야 하는구나, 회사에서까지 책을 읽어야 해?’라는 분위기였으나 책 읽은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하고 ‘독서토론(NBC) 동아리’, ‘NIIED의 서재’, ‘NIIED글판’ 등 직원들이 직접 독서를 통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자연스럽게 독서와 가까워지고, 또 각자 읽었던 책을 소재로 토론을 하거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또한 ‘NIIED의 서재’에서 다뤘던 도서나, ‘북러닝’ 프로그램 운영으로 개인이 구매하여 읽었던 책들을 ‘NIIED BOOK CAFE’에 기증・비치함으로써 본인만 읽어 본 책이 아니라 직원 모두가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독서문화가 크게 확산하였습니다.이러한 점은 ‘독서를 기반으로 성장・발전하는 조직 운영’이라는 비전과 ‘전 직원이 독서를 통해 소통하는 조직문화 확립’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Q. 독서경영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많은 기업이나 공공조직에서도 마찬가지로, 구성원의 지식과 정보의 활용 능력은 조직발전의 중요한 요소이며, 이를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의 분석력·응용력 등의 역량 강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이러한 역량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개발하는 방법 중 하나가 독서이며, 독서를 통해 방대한 양의 지식과 정보를 접하고, 이를 사고함으로써 문제 해결력·창의력·통찰력 등의 다양한 사고 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고 봅니다.이렇게 개발한 역량을 발휘하여 구성원들이 소통하고, 생각을 나눔으로써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통해 조직 전체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보기에 많은 기업이나 공공조직 등에서 독서경영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Q. 독서경영을 어떻게 추진해야 할지 고민하는 조직에 조언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독서경영은 직원 개개인의 독서활동이 밑거름이 되어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기에, 직원들에게 가벼운 마음으로 독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독서경영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독서를 할 수 있는 분위기, 환경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조직 내 독서모임 등 책 읽기를 통해 동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활성화한다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독서를 접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등 자연스러운 ‘북택트(Book-tact)’ 문화가 형성될 것입니다.이를 기반으로 창조된 정보·아이디어를 업무·조직운영 등에 적용하여, 독서경영의 발전 단계로 나아가 조직발전과 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Q. 원장님의 독서 생활과 취향이 궁금합니다. 독서신문 독자를 위해 책을 추천해 주세요.여학생 기숙사에서 햇볕 좋은 주말을 홀로 보내야 했던 지방 출신 대학생이 탐독했던 책들은 『지리산』, 『장길산』, ,태백산맥』, 『삼국지』 등 이었습니다. 작가로는 당시 유명세가 컸던 이문열, 황석영, 이청준 등의 작품들은 무엇이든 찾아서 읽었습니다.조정래 대하소설 3부작인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총 32권은 30대 후반쯤에 감명 깊게 읽었고 이에 더하여 박완서, 베르나르 베르베르, 움베르토 에코, 무라카미 하루키 등 재미있게 술술 읽히는 책들도 꾸준히 놓지 않았습니다.그러던 중 울산 부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책 읽는 학생, 책 읽는 울산!’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나부터 책 읽기’를 실천하였는데 그때 이후 더욱더 많은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울산-수서역을 오가는 SRT 안에서 2시간 10여분 동안 내게 주어졌던 소중한 시간들에 감사하며,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 괴테, 빅토르 위고, 헤르만 헤세, 제인 오스틴, 헤밍웨이, 조지 오웰, 프란츠 카프카, 알베르 카뮈, 가브리엘 마르케스, 이사벨 아옌데, 밀란 쿤데라, 버지니아 울프, 윌리엄 포크너, 존 스타인벡, 가즈오 이시구로, 박경리 등 모두 다 나열하기 어려운 세계 문학의 거장들의 작품에 열광했습니다. 신영복, 김영하, 한강 작가의 작품은 전작주의로 거의 13~15권의 책을 한꺼번에 구입해서 정주행 탐독하기도 하였습니다.특히나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은 누구나 아는 장발장 이야기이고 영화나 뮤지컬로도 보았지만, 책을 통해 그 한 줄 한 줄을 읽어낼 때의 감동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나 안타깝고 때론 숙연하리만큼 뭉클한 순간들과 함께 역사와 사회 속에 존재하는 인간 그 본래 모습과 그들 속에 흐르는 감정까지도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거장의 필치에 큰 감명을 받게 되었습니다.우리 삶의 만상(萬象), 거의 모든 인간상이 다 펼쳐지고 드러나지만, 줄곧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지, 진실한 삶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19세기부터 지금까지도 여전히 유효한 질문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이 외에, 내 삶이 좀 힘겹다 싶으면 『노인과 바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알아보려면 『수레바퀴 아래서』, 코로나 같은 암울한 시기를 건너야 할 때는 『페스트』, 죽음이라는 과정을 들여다보며 삶을 통찰하고 싶다면 『이반 일리치의 죽음』, 허식을 벗어던진 클래식한 사랑을 만나고 싶다면 『안나 카레니나』, 인간이 얼마나 약하고 또 얼마나 강한 존재인지 그 존엄을 성찰하려면 『소년이 온다』를 추천해 드립니다.좋은 책을 만나는 방법으로는 북클럽 활동을 권해드립니다. 북클럽에서 선정하는 책들은 적어도 여러 명의 의견을 모아 추천되므로 늘 양서(良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도 지금 세 개의 북클럽 활동을 하고 있는데 두 개는 온라인 미팅이고 하나는 매월 1회씩 오프라인 미팅입니다. 대개 문학과 비문학을 교대로 선정해서 읽는데, 저의 한정된 독서 취향에만 매몰되지 않고 두루두루 좋은 책을 접할 수 있어서 특히 좋았습니다. 또한, 북클럽 멤버들이 개별적으로 읽으면서 공유하는 책들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책을 읽다가 내려야 할 지하철 정거장을 수도 없이 놓쳐본 기분 좋은 몰입! 책 읽기는 지금의 나로 존재할 수 있게 한 가장 좋은 친구이며 마르지 않는 자양분입니다.Q. 국립국제교육원의 목표와 비전은 무엇인가요?우리 원은 ‘세계와 소통하며 글로벌 교육을 선도하는 국제교육협력 대표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하여 지원하고 국내 인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특히,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학업을 지원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내 취업·정주까지도 적극 지원하여 ‘유치-학업-취업·정주’의 유학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또한, 국내 인재들이 국제교류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도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여 초중등 글로벌 교육교류·협력의 허브기관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독서신문 한주희 기자]

독서신문 | 한주희 기자 | 2024-04-05 05:22

■ 지씨셀▲ 최고개발책임자(CDO) 강진희

독서신문 | 권동혁 기자 | 2024-04-04 17:54

■ 최재영(전 KBS 강릉방송국 기술부장)씨 장인상▲ 구정수(향년 89)씨 별세, 구순희·구남훈·구영희씨 부친상, 엄원극(동양렌트카 대표)·최재영(전 KBS 강릉방송국 기술부장)씨 장인상, 구자현(SK하이닉스 과장)씨 조부상, 최근도(매일경제신문 기자)씨 외조부상 = 4일 오후 2시, 동해병원 장례식장 2층 VIP실, 발인 6일 오전 7시 30분. ☎ 033-535-3004 ■ 방준호(한겨레신문 사회부 이슈팀장)씨 조부상▲ 방주식씨 별세, 유병분씨 남편상, 방희석·희종·희광·찬숙·희범·미숙씨 부친상, 방준호(한겨레신문 사회부 이슈팀장)씨 조부상 = 4일 오전 1시, 평택 농협연합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10시. ☎ 031-684-6444 ■ 강동엽(전주 MBC 차장)씨 장인상▲ 오성환씨 별세, 강동엽(전주 MBC 차장)씨 장인상 = 4일, 광주보훈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6일 오후 1시 50분. ☎ 062-973-9164  ■ 이홍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장)씨 모친상▲ 심순이씨 별세, 이영복(약사)·이태복(주식회사 이원 대표이사)·이홍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장)씨 모친상, 심명숙·박향이·이명주씨 시모상 = 3일,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6일 오전. ☎ 031-787-1500 ■ 강석훈(KBS 부산총국장)씨 모친상▲ 이경균씨 별세, 강석훈(KBS 부산총국장)·강병관·강병영씨 모친상, 강호진(완도군 금일도 보건지소 공보의)씨 조모상 = 3일, 부산시민장례식장 특301호, 발인 6일 오전 7시 30분. ☎ 051-636-4444 ■ 서현권(MBC 뉴스영상1팀 부장)씨 부친상▲ 서정시(향년 83)씨 별세, 홍영자씨 남편상, 서승혜·서현권(MBC 뉴스영상국 뉴스영상1팀 부장)·서현종씨 부친상 = 3일 오후 5시26분, 노원을지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4일 오전 11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6일 오전 8시, 장지 광릉추모공원. ☎ 02-970-8444 ■ 이춘성(전 중앙일보 심의위원)씨 별세▲ 이춘성(전 중앙일보 심의위원·전 국회의장 비서관·향년 69)씨 별세, 김지현씨 남편상, 이주영·이정림씨 부친상 = 2일 오후 7시30분, 분당 제생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5일 오전 5시30분, 장지 곤지암 남서울가족공원. ☎ 031-781-6727 ■ 송석랑(목원대학교 철학과 교수)씨 장모상▲ 길연분(향년 94)씨 별세, 이윤영·이윤자·이정민·이향숙·이승숙씨 모친상, 이성탄(전 KT 서산법인 지사장)·송석랑(목원대 철학과 교수·한국해석학회 회장)씨 장모상 = 3일 오전 4시, 대전시 대청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5일 오전 7시. ☎ 042-587-4447  ■ 김효선(여성신문사 대표이사)씨 모친상▲ 박순향(향년 88)씨 별세, 김대흥씨 부인상, 김만철·김효선(여성신문사 대표이사)·김홍철(KBS PD)씨 모친상, 변형균(시스트라코리아 부사장)씨 장모상, 송주란·강한경씨 시모상 = 3일 낮 12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5일 낮 12시30분. ☎ 02-2258-5922

독서신문 | 권동혁 기자 | 2024-04-04 16:54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오는 4월 5일부터 청주 ‘소명아트홀’에서 공연된다.‘죽여주는 이야기’는 ‘죽음’, ‘자살’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희화시킨 블랙코미디로 지난 2008년 5월 이후 지금까지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관객참여형으로 진행돼 매 회차 새로운 내용과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재관람을 하는 관객들이 늘어나고 있다.연극은 자살 사이트를 통해 만나게 된 인물들의 유쾌하면서 살벌한 대화로 전개된다. 화려한 언변과 자신만의 철학으로 확실한 죽음을 선사하는 사이트 회장 ‘안락사’, 그런 그에게 죽임을 당하겠다며 찾아온 의문의 여성 ‘마돈나’, 그리고 순진한 살인청부업자 ‘바보레옹’이 극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청주 소명 측은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라는 좋은 작품으로 관객분들을 찾아뵙게 되어 영광”이라며 “공연과 함께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연극은 오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며, 인터파크티켓, 네이버예약 등 다양한 예매처에서 예매할 수 있다.[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독서신문 | 이세인 기자 | 2024-04-04 13:18

어떤 책은 몇 개의 문장만으로도 큰 감동을 선사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합니다. ‘책 속 명문장’ 코너는 그러한 문장들을 위해 마련한 공간입니다. 내 하루를 기록한다는 것, 그걸 읽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나아가 상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용기를 얻는 기분이었다. <6쪽>교수님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건, 스치듯이 지나가는 생각들을 기록하는 것’이라며 메모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우리는 하루 동안 떠오르는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그냥 흘려보내곤 한다. 거기엔 의미 있는 것들이 꽤 많음에도 기록하지 않아 사라져 버리는 것들이 너무 많아. 짧게라도 적어두고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수첩을 꺼내서 읽어봐라. 그게 너희들의 자산이고 보물이 되는 거야.” <15쪽>우리가 가진 기억에는 별도의 삭제 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다. 오래된 기억이라고 해서 가장 먼저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가장 최근 기억이라고 해서 쉽게 떠올려지는 것도 아니다. 애써 잊으려 노력하지 않아도 어느 순간 잊힐 수 있고, 떠올리려 애쓰지 않아도 자꾸만 눈앞에 아른거릴 수 있다. 매 순간 행복했던 기억만 간직할 순 없겠지만, 좋은 추억과 함께 영원토록 살아갈 순 없겠지만, 아직 그날의 공기마저도 기억하고 있는 나는 이 기억이 더 옅어지기 전에 이렇게나마 짜릿했던 그날의 전율을 글로 남겨본다. <30쪽>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했던 그 시기도 막상 닥쳐보니 단순한 내일에 불과했다. <175쪽>그때 알았다. 힘내라는 말 백 마디보다 잘하고 있다고, 괜찮다고, 널 믿는다는 말이 왜 힘이 된다고 하는지를. 이미 할 수 있는 것 이상의 힘을 내고 있었기에 힘내라는 말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187쪽>내게 던져진 질문에 쉽사리 ‘나는 외로움을 타지 않아’라고 확신하기가 어려워졌다. 늘 주변에 어울리는 사람이 많았고, 사랑방이자 아지트가 되어준 우리 집이 있었고, 처음 본 사람과도 어울릴 수 있는 성격과 전화 한 통이면 나와 주는 든든한 친구들이 곁에 있었다. 서른을 기점으로 가까운 지인들조차 1년에 한 번 겨우 얼굴을 볼 정도로 시간 맞추는 게 어려워지자, 덩그러니 놓여 있는 외로움이 보이기 시작했다. <264쪽>일상을 특별하고 의미 있게 만드는 힘은 바로 나 자신에게 있다. 무겁게 느껴지는 하루에도 부담을 덜어주거나 바라는 그 마음을 제목에 달아보면 그만이다. 중요한 건 행복한 하루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기록한 하루에 행복을 부여한다는 데 있다. 얼굴 모를 누군가의 이야기라 생각하며 일기 속 나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네 보자.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 당신의 일상기록이 그렇게 계속될 수 있기를 응원한다. <271쪽>[정리=한주희 기자]『아, 일상 퀘스트를 진행 중입니다』노승희 지음 | 미다스북스 펴냄 | 272쪽 | 17,000원

독서신문 | 한주희 기자 | 2024-04-04 09:15

■ 손혜환(전 대우건설 부사장)씨 별세▲ 손혜환(향년 87)씨 별세, 손민석(게인스빌 한인 교회 목사)·손민경(스피나시스템즈 경영본부장)·손민주씨 부친상, 신미성씨 시부상, 최훈규(스피나시스템즈 대표이사)·박구용(현대건설 기술연구위원장)씨 장인상 = 2일 오후 2시18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5일 오전 7시, 장지 용인 아너스톤 봉안당. ☎ 02-3010-2000 ■ 김재호(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선수)씨 부친상▲ 김종오씨 별세, 김재호(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선수)씨 부친상 = 3일, 중앙대병원장례식장 6호실, 발인 5일 낮 12시. ☎ 02-860-3500 ■ 송병대(전 국회의원)씨 모친상▲ 김순자(향년 98)씨 별세, 송병연·송병대(16대 국회의원<전국구, 한나라당>)·송병호·송병염·송병두(OK 재활의학과원장)·송병노(작가)·송병승(연합뉴스TV 전문위원)씨 모친상, 윤수호·민영기·설우식(전 천경해운 부사장)씨 장모상 = 3일 낮 12시20분,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지하2층 VIP실, 발인 5일 오전 7시30분, 장지 충남 공주시 탄천면 선영. ☎ 042-280-8181 ■ 강혜영(연세대 약학대학장)씨 부친상▲ 강경만(향년 89)씨 별세, 우순자씨 남편상, 강혜정·강혜영(연세대 약학대학장)씨 부친상, 김학중·김상용(고려대 경영대학장)씨 장인상 = 3일 오전 9시37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5일 낮 12시40분. ☎ 02-2227-7580, 장지 서울추모공원 ■ 이영식(서울 힐치과의원 원장)씨 모친상▲ 김재순(향년 92)씨 별세, 이은정(전 가톨릭대 의대 교수)·이영식(서울 힐치과의원 원장)·이영훈(전 원동투자그룹 전무)씨 모친상, 유영섭(전 서울대 의대 교수)·이무섭(전 충북대 의대 교수)씨 장모상, 이선희(전 신한대 교수)씨 시모상, 이종현씨 조모상 = 2일 오후 6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5일 오전 7시20분,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 02-3010-2000 ■ 장석환(아산나눔재단 이사장)씨 별세▲ 장석환(아산나눔재단 이사장·향년 만 66)씨 별세, 민희경(CJ제일제당 부사장)씨 남편상, 장필호·장현주씨 부친상, 장대환·장유환씨 동생상, 장영은씨 오빠상, 김량씨 처남상 = 3일 오전 6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 5일 오전 9시, 포천시 광릉추모공원. ☎ 02-3010-2000 ■ 김민천(한국인터넷기업협회 기획실장)씨 부친상▲ 김혜석(향년 73)씨 별세, 김옥순씨 남편상, 김민천(한국인터넷기업협회 기획실장)·김종문씨 부친상 = 3일 오전 1시40분, 부산 봉생병원 장례식장 3분향소(3일 오후 2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5일 오전 7시, 장지 부산 영락공원. ☎ 051-638-4411 ■ 주영권(동아일보 출판국 차장)씨 부친상▲ 주정옥(가수 겸 서예가·향년 87)씨 별세, 박옥예씨 남편상, 주경자·주영효·주영범·주영권(동아일보 출판국 콘텐츠 플러스팀 차장)씨 부친상 = 2일 오후 9시18분, 인천 길병원 장례식장 302호실, 발인 4일 오전 9시3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자연장. ☎ 032-460-9405 ■ 박인철(무송지오씨 대표)씨 모친상▲ 양춘자씨 별세, 박인철(무송지오씨 대표)씨 모친상 = 2일 오후 9시 30분, 광주 스카이장례식장 102호, 발인 5일 오전 8시. ☎ 062-951-1004 ■ 정일성(군산 정일성정신과의원 원장)씨 부친상▲ 정병기(향년 95)씨 별세, 황양임씨 남편상, 정일옥·정일성(군산 정일성정신과의원 원장)·정현주씨 부친상, 권홍우(한국항공우주협회 상임고문·전 서울경제 논설실장)씨 장인상, 윤균상(배우)씨 외조부상 = 3일 오전 5시30분, 전주 온고을장례식장 401호실, 발인 5일 오전 9시, 익산 영묘묘원. ☎ 063-211-7675 ■ 이병노(전남 담양군수)씨 부친상▲ 이맹수씨 별세, 이병노(전남 담양군수)씨 부친상, 3일 오전 4시30분, 담양제일장례식장 202호, 발인 7일 낮 12시. ☎061-382-1111 ■ 연경환(충북일보 사장)씨 모친상▲ 정정희(향년 86)씨 별세, 연경환(충북일보 사장)·연경선·연희주씨 모친상, 유미자씨 시모상, 정동하·이주홍씨 장모상 = 2일 오후 7시40분, 청주성모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4일 오전 7시, 장지 대한성공회 진천성당 납골묘. ☎ 043-210-5181

독서신문 | 권동혁 기자 | 2024-04-03 17:01

[사진=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컨페션 투 디 어스(Confession to the Earth)’ 전시 연계 행사로 작가와의 대화를 오는 20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사진을 매개로 환경변화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작가와의 대화는 전시의 일환으로, 참여 작가에게 직접 작품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4명의 작가가 작품 속 숨은 의미와 작업 과정, 비하인드, 나아가 환경에 대한 각자의 실천 방식과 견해까지 함께 나눌 예정이다.먼저 맨디 바커는 환경운동가로 활동하면서 그린피스 과학자들과 협력하며 직접 경험한 해양오염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톰 헤겐은 지구 표면에 남겨진 인간의 다양한 흔적을 담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뒷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또한, 독일의 작은 탄광 마을을 지키기 위해 경찰과 활동가들이 끊임없이 충돌했던 현장을 담은 잉마르 비욘 놀팅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변해버린 지역과 인간을 사진 한 장에 담아 비극적인 상황을 나타낸 작품을 전시한 한국의 이대성 작가의 목소리도 들려줄 예정이다.더불어 이번 작가와의 대화에는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진행자로 나선다. 제로 웨이스트, 비건 등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그는 이번 전시 기획 의도와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한편 작가와의 대화는 인터파크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티켓 구매 시 전시 관람 또한 가능하다.[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독서신문 | 이세인 기자 | 2024-04-03 11:00

밀리의 서재(대표 박현진)는 AI 서비스본부 신설과 함께 본격적으로 AI 기술 도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AI 서비스본부는 올해 주요 프로젝트로 ‘잘 골라주는 AI 스마트 키워드’ 추천을 선정하고, 이와 관련된 개발을 준비한다. 기존의 시스템은 키워드 추천이 가능한 도서 수량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개인 맞춤형 추천에 제약이 있었으나, ‘잘 골라주는 AI 스마트 키워드’ 추천 프로젝트를 통해 이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단순 책 추천뿐만 아니라 도서별 핵심 키워드와 한 줄 리뷰를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 추천 방식도 준비 중이다.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회원들의 독서 활동을 기반으로 독자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책을 추천하고 읽어야 할 이유까지 알려준다.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할 필요 없이 나에게 딱 맞는 도서 추천 서비스를 받게 되는 것이다. 밀리의 서재는 4월부터 주력 도서 키워드 추출과 도서 상세 페이지 내 키워드 영역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 줄 추천평 생성 및 회원 통계 데이터 결합까지 영역을 계속해서 확장할 계획이다.방은혜 밀리의 서재 AI 서비스본부 본부장은 “매년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밀리의 서재만의 경쟁력과 차별점을 확보해왔다”며 “이번 AI 서비스본부 신설을 통해 새로운 독서 경험 제공과 더불어 앞으로 펼쳐질 생성형 AI 시대에 걸맞은 서비스를 구축해 밀리의 서재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밀리의 서재는 앞서 소개한 프로젝트 외에 AI를 활용한 독서 방식 고도화, 생성형 AI를 통한 구독자 참여형 2차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독서신문 | 이세인 기자 | 2024-04-03 09:51

안성시립중앙도서관에는 특별한 책 꾸러미가 있다. 이 꾸러미는 <꿈과 함께 도서배달> 서비스를 통해 다문화가정, 장애아동, 저소득층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그룹홈 등 취약계층에 속한 어린이에게 전달된다. <꿈과 함께 도서배달>은 평소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가정에 직접 찾아가 맞춤별 도서와 희망도서를 배달하고, 책 읽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다.이 사업의 근간에는 “도서관 자료가 잘 알려지고 많이 활용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공정자 안성시 도서관과 과장의 철학이 있었다. 그는 지난달 15일 독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책이 그저 서가에 꽂혀 있기보다는 이용자들의 손때가 묻었으면 좋겠어요. 찾아가는 책 배달과 책 읽어주기 사업을 추진한 것도 이러한 마음에서였어요”라고 말했다.<꿈과 함께 도서배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되는 책 꾸러미 [사진=안성시 도서관]본격적으로 <꿈과 함께 도서배달> 사업이 시작된 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격차가 심각해지던 시기였다.“코로나 때 많은 도서관이 문을 닫았잖아요. 그때 경제과에서 기간제 사업으로 책 배달 사업을 제안했어요. 3개월 동안 책 배달을 했는데 단기간에 끝내기엔 아쉬운 아이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코로나 시기가 끝나도 부모의 도움을 받기가 어려운 취약계층은 여전히 도서관에 오기 어렵잖아요. 그래서 경기도 일자리 정책 마켓에 공모했고, 3년 동안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책 꾸러미의 자료를 직접 선정했으며 기간제 근로자에게 책읽어주기, 도서관을 활용하여 좋은 책 고르는 법 등을 교육했다.“일자리 사업으로 채용된 선생님들이 도서관에 출근해 책 꾸러미를 가져가 아이에게 전달해 주세요. 만약 어린이가 자동차 같은 기계에 관심이 많다고 하면 관련된 책을 자료실에서 골라 가시고요. 저희가 선정한 책 외에도 아이의 흥미와 관심사에 맞는 책을 배달하는 식인 거죠”그렇다면 책 배달과 책 읽어주기는 아이를 어떻게 변화시켰을까?“기억에 남는 아이가 있어요. 시골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사는 아이였는데, 이 아이의 담당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첫 방문 때까지만 해도 전혀 집중을 하지 못하고 엄청 산만했대요. 저희가 이 사업을 한 아이당 최대 3년까지 진행하거든요. 그런데 1년 차가 되니까 아이의 태도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하셨어요. 숨겨진 원석을 뒤늦게 발견한 기분이었다고요. 이게 다 기회가 공평하게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만약 더 빨리 이 원석을 발견했다면 이 아이는 지금쯤 어떤 모습일까요?”<꿈과 함께 도서배달> 사업에서 기간제 근로자가 취약계층 아동의 가정에 방문해 책을 읽어 주고 있다. [사진=안성시 도서관][사진=안성시 도서관]<꿈과 함께 도서배달>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안성시는 ‘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시로 선정됐다. 공정자 안성시 도서관과 과장은 ‘2023년 제29회 독서문화진흥유공 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이렇듯 지식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책 배달 및 책 읽어주기는 안성시립중앙도서관이 자신 있는 분야다. 작년엔 어린이를 넘어 어르신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했다.“안성의료생활협동조합에서 각 마을의 독거노인이나 자유롭게 활동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해요. 어르신 댁을 찾아가 건강을 체크하고 어떻게 생활하고 계시는지 살펴보는데, 이때 저희가 그분들에게 맞는 그림책 80권을 선정해서 책 꾸러미를 가져갔어요.”책 꾸러미를 가져갔더니 놀라운 변화가 생겼다. 대화가 풍부해진 것이다.“아무래도 오랜만에 어르신을 뵈면 ‘잘 지내셨어요? 밥은 드셨어요? 이번 주에 건강은 어떠셨어요?’와 같은 형식적인 말을 주로 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책을 가져간 뒤로부터는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됐어요. 한 번은 『새색시』라는 그림책을 읽고 오시더니 어르신이 결혼했을 때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거예요.”안성시 도서관은 ‘1면 1도서관’ 건립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최근 양성면, 미양면, 원곡면 청사에 작은 도서관을 차례로 개관했다.“면에는 농가, 축산 농가, 과수원들이 많은데, 이곳에 오랫동안 사셨던 분들은 책이 없어도 아무런 불편함 없이 살아오신 분들이잖아요. 지금까지 도서관에 한 번도 간 적이 없으니 이제 와서 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거죠. 도서관에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스스로 오시는 분들이잖아요. 그렇지 않은 분들을 도서관에 오게 하려니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어요.”공공도서관에서 근무하다 면 단위 도서관을 운영하게 되면서 비독자를 독자로 만들려면 굉장히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는 사실을 실감했다고 한다.“재작년에 면민 체육대회가 있었어요. 8월이어서 더웠는데, 면 도서관을 홍보하기 위해 부스를 열어서 부채를 나눠줬어요. 면장님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어요. 이렇게 하면 취약 계층 어린이에게서 그랬던 것처럼, 늦게라도 어르신 중에서 원석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요?”안성시립중앙도서관 외관 [사진=안경선 기자]사서 시절부터 안성시에 있는 모든 도서관을 지휘하고 있는 현재까지, 오랜 시간 동안 책과 도서관을 꾸려오고 있는 공정자 과장이 가장 좋아하는 책은 무엇일까? 그는 그림책을 말해도 되냐고 물으며 바버러 쿠니의 『미스 럼피우스』를 꼽았다.“주인공 미스 럼피우스는 어린 시절 꿈꿨던 대로 세상을 여행하고 바닷가에 살 집을 지어요. 그러면서도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을 해야 한다는 할아버지의 말씀을 잊지 않아요. 바닷가에 있는 집에서 이미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보며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난감해하다가, 루핀꽃이 핀 언덕을 보며 자신이 할 일을 깨달아요.”아름다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은 거창하지 않았다. 미스 럼피우스가 곳곳에 씨를 뿌리자, 마을은 꽃으로 뒤덮인다. 미스 럼피우스가 꽃을 심듯, 공정자 과장은 안성시 구석구석에 책을 배달한다. 그가 지나간 길을 따라가니 대화의 꽃이 활짝 피어있다. 아름다운 관계도 더 아름다워질 수 있다. 우리 사이에 책이 있다면.[독서신문 한주희 기자]

독서신문 | 한주희 기자 | 2024-04-03 06:00

■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청년주거정책과장 하창훈 ▲ 철도운행안전과장 한성수 ■ 스포츠동아▲ 부장급 최용석 김명근 ■ 글로벌이코노믹▲ 부국장·국제부장 고현석 ■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승진▲ 김영민 ▲ 염경윤 ▲ 이상규 ▲ 정남희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정책기획본부 혁신도전프로젝트추진단 사회혁신정책팀장 박노언 ▲ 전략기술기획본부 기술예측센터장 신동평 ■ 뉴스후플러스▲ 편집부국장 홍광표 ■ 경남도민일보◇ 승진▲ 광고·사업 이사 조인설 ▲ 총무부 국장 박용호 ▲ 전산미디어부 부장 김정성 ▲ 총무부 부장 연화령 ▲ 전산미디어부 차장 황곡자 ▲ 광고마케팅부 차장 김도훈 ■ 글로벌에픽▲ 대표이사 진병두 ▲ 부사장 이문우 ▲ 편집국장 안재후 ■ YTN◇ 실국장 보임▲ 감사실장 김상익 ▲ 라디오센터장 임승환 ▲ DMB센터장 박희천 ▲ 시청자센터장 김정회 ▲ 기획조정실장(兼 미래전략실장) 김현우 ▲ 경영지원실장 최유석 ▲ 마케팅국장 최재민 ▲ 미디어사업국장 유충섭 ▲ 타워사업국장 김태현 ▲ 보도국장 김응건 ▲ 보도제작국장 김승재 ▲ 해설위원실장 류재복 ▲ 2TV국장 정동균 ▲ 글로벌센터장 신현준 ▲ 사이언스TV국장 한정호 ▲ 디지털국장 김진두 ▲ 영상국장 김태운 ▲ 디자인센터장 범희철 ▲ 인프라국장 정해붕 ▲ 제작기술국장 오민철◇ 부국장 보임▲ 보도국 편집부국장 김호준 ▲ 보도국 취재1부국장(兼 정치부장) 박홍구 ▲ 보도국 취재2부국장(兼 사회부장) 황보연 ▲ 보도국 취재3부국장(兼 국제부장) 김희준 ▲ 디지털국 디지털총괄부국장 기정훈◇ 부팀장 보임▲ 감사실 감사팀장 김대경 ▲ 신사업추진단 신사업총괄팀장 조태현 ▲ 시청자센터 홍보팀장 이승훈 ▲ 시청자센터 심의팀장 이승환 ▲ 시청자센터 편성제작팀장 한성구 ▲ 시청자센터 편성운영팀장 이민우 ▲ 기획조정실 기획전략팀장 신윤정 ▲ 기획조정실 인사팀장(兼 인재교육팀장) 정철민 ▲ 기획조정실 재무회계팀장 윤성희 ▲ 기획조정실 법무팀장 한혜준 ▲ 경영지원실 경영지원팀장 윤진완 ▲ 경영지원실 자산운영팀장 최동숙 ▲ 경영지원실 방송지원팀장 이승기 ▲ 마케팅국 마케팅기획팀장 이성근 ▲ 마케팅국 마케팅1팀장 최종인 ▲ 마케팅국 마케팅2팀장 이인규 ▲ 마케팅국 마케팅3팀장 이준호 ▲ 미디어사업국 총괄사업팀장 장훈희 ▲ 미디어사업국 매체협력팀장 백승하 ▲ 타워사업국 타워운영팀장 서영진 ▲ 타워사업국 타워사업팀장 임정우 ▲ 보도국 이슈기획팀장 이승윤 ▲ 보도국 경제부장 이지은 ▲ 보도국 전국부장 김준영 ▲ 보도국 과학기상부장 홍상희 ▲ 보도국 문화산업부장 김선희 ▲ 보도국 스포츠부장 허재원 ▲ 보도국 편집CP 김보리 ▲ 보도국 편집1부장 계훈희 ▲ 보도국 편집2부장 최영주 ▲ 보도국 편집3부장 김혜은 ▲ 보도국 편집4부장 구수본 ▲ 보도국 뉴스지원팀장 김경아 ▲ 보도국 앵커팀장 김선영 ▲ 보도국 보도자막팀장 김정효 ▲ 보도국 선거단장 염혜원 ▲ 보도국 세종시 취재팀장 오인석 ▲ 보도국 전국부 대전충남취재본부장 이상곤 ▲ 보도제작국 제작1부장 김영록 ▲ 보도제작국 제작2부장 강진원 ▲ 보도제작국 제작3부장 정유진 ▲ 2TV국 편성기획팀장 서봉국 ▲ 2TV국 콘텐츠제작팀장 차순길 ▲ 글로벌센터 글로벌기획팀장 한철욱 ▲ 글로벌센터 콘텐츠제작팀장 조승희 ▲ 사이언스TV국 편성기획팀장 김신영 ▲ 사이언스TV국 콘텐츠제작팀장 지정윤 ▲ 사이언스TV국 과학뉴스팀장 양훼영 ▲ 디지털국 디지털전략팀장 윤미영 ▲ 디지털국 디지털마케팅팀장 이춘성 ▲ 디지털국 디지털서비스팀장 김주현 ▲ 디지털국 데이터랩장 함형건 ▲ 디지털국 디지털뉴스팀장 최기성 ▲ 디지털국 디지털제작팀장 정원호 ▲ 영상국 영상취재1부장 노욱상 ▲ 영상국 영상취재2부장 이승주 ▲ 영상국 영상취재3부장 박민양 ▲ 영상국 영상편집부장 이동형 ▲ 영상국 영상아카이브팀장 양준모 ▲ 디자인센터 브랜드전략팀장 유영준 ▲ 디자인센터 보도디자인팀장 정지원 ▲ 디자인센터 뉴스디자인팀장 홍명화 ▲ 디자인센터 OAP팀장 이강규 ▲ 인프라국 기술관리팀장 김영호 ▲ 인프라국 IT시스템팀장 박해석 ▲ 인프라국 온라인기술팀장 신동훈 ▲ 인프라국 기술연구팀장 강창국 ▲ 제작기술국 뉴스기술1팀장 이정우 ▲ 제작기술국 뉴스기술2팀장 남궁세은 ▲ 제작기술국 제작기술팀장 이규일 ▲ 제작기술국 송출기술팀장 주윤영 ■ OBS W▲ 대표이사 김학균 ▲ 미디어본부장 기경호 ■ 유한화학▲ 대표이사 사장 이영래 

독서신문 | 권동혁 기자 | 2024-04-02 17:50

■ 현정식(두릭스 사장)씨 부친상▲ 현순철(전 태평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향년 98)씨 별세, 현경식(상립교회 담임목사)·현정식(두릭스 사장)·현우식(연세대 객원교수)·현혜란(두리코씨앤티 실장)씨 부친상, 김주완(두리코씨앤티 대표이사)씨 장인상 = 2일 0시3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4일 오전 7시, 장지 천안공원묘원. ☎ 02-3010-2000 ■ 이정민(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장)씨 부친상▲ 이기산(전 대동건설 대표·향년 만 93)씨 별세, 전명순씨 남편상, 이영선·이영숙·이영순·이정민(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장)·이경희씨 부친상, 김창환(전 서울대 초빙교수)·오광건(단국대 초빙교수·전 언론중재위 사무총장)·양지겸(선교사)씨 장인상 = 2일 오전 1시2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4일 오전 8시, 장지 용인 한남공원묘원. ☎ 02-3410-6917 ■ 조상기(경기도청 노동권익과장)씨 장인상▲ 황문장(향년 86)씨 별세, 황경옥·황경애씨 부친상, 조상기(경기도청 노동권익과장)·김범석씨 장인상 = 1일 오후 11시40분, 인천의료원 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 032-580-6671 ■ 김지용(전 문화일보 부국장)씨 별세▲ 김지용(전 문화일보 부국장·향년 82)씨 별세, 신정숙씨 남편상, 김양미·김유경(우아한형제들 홍보기획팀장)·김은강(서울경제신문 기자)씨 부친상, 신자영(삼성전자 부장)·황지희(써모피셔싸이언 차장)씨 시부상 = 2일 오전 9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 02-2072-2018 ■ 함경남(함스피알 대표)씨 장모상▲ 김광자(향년 82)씨 별세, 이숙현·이희현·이승현(군산시청 동물정책과 과장)씨 모친상, 함경남(함스피알 대표)씨 장모상 = 2일 오전 4시23분, 군산의료원 장례식장 의전1호실, 발인 4일 오전 9시, 장지 김제 청하 선영. ☎ 063-472-5908 ■ 김종환(울산 울주군 삼동면주민자치위원장)씨 모친상▲ 지분남씨 별세, 김종환(울산 울주군 삼동면주민자치위원장)·김상환(울주군 삼동면 새마을지도자)·김주환(정철어학원 석적캠퍼스 대표)씨 모친상, 김민엽(연합뉴스TV 보도국 영상취재기자)씨 조모상 = 1일 오후, 울산하늘공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4일 오전 8시 ☎052-255-3800 ■ 길홍근(한경국립대 교수)씨 장모상▲ 최안이(향년 93)씨 별세, 정상윤·정도윤·정희윤(전 서울연구원 연구실장)·정화윤(전 현대제철 부장)씨 모친상, 길홍근(한경국립대 교수·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사무총장)씨 장모상 = 1일 오후 8시6분, 대구 영남대병원 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3일 오전 9시30분, 장지 용인공원. ☎ 053-620-4231 ■ 이정은(브릿지경제신문 차장)씨 부친상▲ 이정용(향년 72)씨 별세, 권은식씨 남편상, 이재현·이정은(브릿지경제신문 종합편집부 차장)씨 부친상 = 1일 오후 6시, 충주 탄금장례식장 특4호실, 발인 3일 오전 9시, 장지 충주시 천상원. ☎ 043-842-1594  ■ 정운갑(MBN 앵커)씨 모친상▲ 유언년(향년 90)씨 별세, 정덕기씨 부인상, 정회택(자영업)·정회자·정인택(전 롯데호텔 매니저)·정회진(충주 용산지역아동센터 근무)·정운갑(MBN 앵커·논설실장)·정지철(K-water 물에너지연구소장)씨 모친상, 우안순·여현선·권문희·전계영씨 시모상, 이광재(전 교사)씨 장모상 = 1일 오후 8시35분,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2일 오전 11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4일 오전 9시, 장지 충북 보은군 산외면 오대리 선영. ☎ 043-269-7211

독서신문 | 권동혁 기자 | 2024-04-02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