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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톤][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알톤이 고성능 전기자전거 선호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신제품을 선보였다. 알톤은 모페드 바이크를 콘셉트로 500와트(W) 고출력 모터를 탑재한 개성 있는 디자인의 ‘코디악 T20’을 출시했다.모페드(Moped)는 모터와 페달의 합성어로 모페드 바이크는 모터 등 동력기관과 페달을 함께 사용하는 오토바이 형태의 자전거를 뜻한다.코디악 T20은 20인치 알로이 풀 서스펜션 프레임에 500와트(W) 고출력 리어 허브 모터, 48볼트(V) 15암페어시(Ah) 매립형 배터리, 시마노 8단 변속시스템을 적용한 고성능 전기자전거다.전륜에 대용량 더블 크라운 포크, 후륜에 듀얼 리어샥을 적용한 풀 서스펜션 모델로 우수한 승차감을 자랑하며, 정확하고 빠른 제동을 돕는 시마노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를 기본 적용했다.톱 튜브를 제거한 스텝 스루 프레임으로 승하차가 편리하고 대용량 짐받이, 전조등,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머드가드 등을 편의 사양으로 탑재해 레저, 배달, 통근 등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알톤 관계자는 “전기자전거 수요 증가에 따라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스포티한 모페드 콘셉트의 모델을 출시했다”며 “개성 있는 디자인에 고성능 모터와 풀서스펜션 등 고급 사양을 탑재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주다솔 기자 | 2024-04-18 17:47

[사진=붓처스컷][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외식전문기업 ㈜SG다인힐은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인근에 스테이크 하우스 ‘붓처스컷 삼성점’을 리뉴얼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총 143석 규모의 붓처스컷 삼성점은 다이닝 외에 바(Bar)에서도 다양한 메뉴와 함께 △250여종의 와인 리스트 △70여종의 프리미엄 리스트 △싱글몰트 △위스키 △칵테일 등 다양한 주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브라운 컬러 빈티지 우드 소재에 다크 그린, 다크 그레이 등 컬러를 더해 인테리어를 진행했다.[사진=붓처스컷]또한 붓처스컷은 한우 및 미산 산지 원육 특성에 맞춰 개발한 에이징 기법을 통해 고기 본연의 육즙과 식감을 담은 스테이크와 다양한 주류도 함께 갖췄다.더불어 붓처스컷 삼성점에서는 1kg의 ‘포터하우스’와 ‘티본’, ‘뉴욕 스트립’ 등의 대표 메뉴들과 붓처스컷만의 ‘클래식 콥 샐러드’, ‘랍스터 세비체’, ‘모둠 그릴 씨푸드’ 등 인기 메뉴들을 새롭게 구성했다.이외에도 붓처스컷 삼성점은 리뉴얼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인스타그램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SG다인힐 계정을 팔로우 후 붓처스컷 삼성점에 방문한 모습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후 매장 직원에게 보여주면 하이볼1잔을 무료로 받게 되며, 2005년 이전 출생자들만 참여 가능하다. 오는 23일까지는 시그니처 스테이크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SG다인힐 관계자는 “이번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 붓처스컷 삼성점은 스테이크와 함께 다양한 주류를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더욱 새로워진 공간에서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더욱 다양한 이벤트 등을 준비하며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SG다인힐은 페르노리카 코리아와 샤르도네 품종으로 ‘페리에 주에 블랑 드 블랑’을 론칭했으며, 매월 셰프들과 다인힐 브랜드를 기념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고객들의 즐거운 미식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18 17:45

[사진=엔씨소프트][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엔씨소프트가 AI 분야 최대 규모 국제학술대회 ‘ICASSP(International Conference on Acoustics, Speech and Signal Processing) 2024’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ICASSP는 매년 전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다. 올해는 49회를 맞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전 세계 과학자 4000여명이 참석해 신호처리 기술을 비롯한 각종 멀티모달 생성형 AI 기술을 발표한다. 엔씨는 이번 ‘ICASSP 2024’에 △멀티모달 언어모델의 시각적 환각 현상 완화 △열악한 환경 속 얼굴 인식 정확성 개선 △사용자 음성을 깨끗하게 걸러내는 호출어 인식 모델 △얼굴 이미지에 맞는 가상 음성 생성 시스템 등 총 4편의 논문을 게재했다.엔씨가 발표한 논문들은 실질적 활용을 위한 ‘AI 응용 기술’과 함께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음성 등 다양한 데이터를 이해하고 학습하는 ‘멀티모달 언어모델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이번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멀티모달 데이터를 이해하는 AI 기술을 발전시켜 게임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ICASSP 2024’ 게재 논문 4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이승준 기자 | 2024-04-18 17:45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바이오시스템대학 김극태 교수(바이오환경과학과)와 신한승 교수(식품생명공학과)가 2024년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가R&D 연구기술개발사업과 2024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용역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김극태 교수. [사진=동국대]김극태 교수는 환경부의 2024년도 도시홍수시설의 계획, 운영, 유지관리 최적화 기술개발 신규과제 (총연구비 97억)를 통해 5년 동안 30억7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지하 인프라의 성능향상을 위한 최적 설계 시스템 및 다기능 활용기술 개발”을 진행한다.본 연구사업을 통해 대형 빗물저류시설을 고려한 내수배제 시스템의 홍수량 최적 분담 및 빗물 저류시설의 편익증진을 위한 물 재이용 등 다기능 활용 기술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 재난으로부터 안전관리 강화 및 국민 안심 제고가 기대된다.신한승 교수. [사진=동국대]신한승 교수는 2024 식약처연구용역개발사업을 통해 2년 동안 총 15억6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식품별 유해오염물질 오염도조사 연구”와 “유통배달 중 식품관리를 위한 스마트포장 안전기술연구”를 진행한다.본 연구를 통해 기후 등 환경과 식습관의 변화를 반영한 유해오염물질의 기준 및 규격의 주기적인 재평가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식품별 유해 오염물질의 오염수준에 대한 자료 확보와 식품 소비 트랜드 변화에 대응해 유해오염물질의 노출수준 확인 및 국민들의 인체노출량 관리방안을 개발할 예정이다.동국대 바이오시스템대학은 바이오, 의학, 약학, 한의학분야의 최신 연구 트랜드를 반영한 대형 융복합연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린 바이오 사업, 우수 글로벌연구인력 영입, 첨단연구장비투자, 보유기술사업화, 바이오메디캠퍼스 재학생 R&D교육 지원을 통해 BMC 특성화 및 중점 추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18 17:45

농식품부, 구입 보조 지원대상 포함[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4종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는 농업기계화촉진법상 농업기계에 해당되지 않는 농업기계를 별도 법령 개정 없이 ‘그밖에 농식품부 장관이 정하는 농업기계’로 심사·선정하기 위해 운영되며, 원칙적으로 반기별로 개최되나 업체의 신청 수요가 증가하면 개최 횟수를 늘려 적기에 선정·지원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농업기계는 농업인이 구입 시 정부의 구입 융자지원(연2%)을 받을 수 있고, 지자체별 농업기계 구입 보조 지원대상에 포함될 수도 있다.이번에 선정된 농업기계는 승용이앙기용 파종기, 동력수확기(새싹), 보행관리기용 농산물 줄기절단기, 고설재배 정지기(어른 허리 높이 정도에서 딸기 등을 재배하는 시설물의 흙을 고르게 하는 기계) 등이다.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목록은 농기계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등록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 문의하면 된다.문태섭 농식품부 첨단기자재종자과장은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선정으로 업체가 개발한 새로운 농업기계를 농업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생산성 향상 및 노동력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4-18 17:43

18일 오후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열린 경기 임팩트 맞손토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청년 사회혁신기업가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경기도][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성남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경기임팩트펀드 1호 투자기업 탄생 행사에 이어 청년 사회혁신기업가들과 만나 ‘경기임팩트 맞손토크’라는 제목의 간담회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위기 돌파구가 사회적경제기업에 있다며 기업들의 성공을 당부했다.김동연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가 지금의 어려움을 벗어나려면 우선 과거의 성공 경험을 빨리 깨야한다”면서 “지난 수십 년 동안 선진국이 하는 걸 따라왔으나 이제는 남아 안 해본 걸 하는 선도 경제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다음은 상생 또는 포용이다. 기후변화 대응, 장애인 문제 등의 가치를 경제 활동으로 옮기는 수많은 것들이 오늘 (사회적경제) 업종에 있다”며 “지난 1월 다보스 포럼에서 전 세계 유니콘기업과 대화를 했다. 오늘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소셜벤처들이 몇 년 뒤 다보스포럼에서 유니콘기업으로 나와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18일 오후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및 청년 사회혁신기업가, 투자사 대표 등 30여 명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경기도는 이날 경기임팩트펀드 1호 투자기업으로 장애인 운동솔루션 업체인 ‘캥스터즈’를 선정했다.임팩트 유니콘기업은 연간 매출 100억원 이상 또는 기업가치 500억원 이상인 사회적경제기업을 말하는 것으로 도는 2026년까지 ‘임팩트 유니콘’ 100개 육성을 목표로 사회적경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한 재원으로 도는 ‘경기임팩트펀드’를 총 1천억 원 조성할 계획이다.경기임팩트펀드는 올해 1기 펀드로 경기도에서 출자한 50억 원을 포함해 총 278억 4천만 원이 조성됐다. 펀드 운용사로는 가이아벤처파트너스, 엠와이소셜컴퍼니, 소풍 벤처스가 참여했다. 경기임팩트펀드 운용사 중 가이아벤처파트너스와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첫 투자처로 보건복지부형 예비사회적기업이자 소셜벤처기업인 ㈜캥스터즈를 결정했다. 총투자 규모는 8억원이다.18일 오후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열린 경기 임팩트 맞손토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청년 사회혁신기업가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경기도]㈜캥스터즈는 2020년 설립됐으며 장애인의 운동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년간 연구, 휠체어 트레드밀 ‘휠리엑스’ 제품을 2022년 출시했다. ‘휠리엑스’는 자신의 휠체어를 트레드밀 위에 끼워 레이싱하는 운동 기구로, 전 세계 1600가지의 휠체어 모두 사용가능한 무동력 트레드밀이다. 미국 등 8개국 수출을 하고 있으며, 2023년 에디슨어워즈 대상, 2024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접근성 및 노인기술 분야 혁신상을 받는 등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협약해 2023년 장애인 e-스포츠 시범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이날 행사에는 1호 투자기업의 주인공인 ㈜캥스터즈 김강 대표와 경기임팩트펀드 운용사인 가이아벤처파트너스 임정훈 부사장, 엠와이소셜컴퍼니 유자인 부대표를 비롯해 청년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기업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진 맞손토크에서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김동연 지사와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참석 기업들을 보면 ㈜오후두시랩은 글로벌 지능형 탄소데이터 솔루션으로 탄소 발자국을 계산하고 관리할 수 있는 탄소중립 플랫폼 ‘그린플로’를 운영한다.㈜톤28은 친환경 종이팩 화장품, 고체 화장품을 생산하며 해양폐기물 플로깅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요크는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아동 노동문제와 교육,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 ‘솔라카우’ 프로젝트를 소개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을 위한 4대 비전을 제시했다. 사회적경제 4대 비전은 △임팩트 유니콘기업 100개 육성 △성공한 사회적경제 기업 모델의 프랜차이즈화 △공공·민간기업과 함께 ‘우선구매 1조 원 시장’ 조성 △사회적경제 조직 1만2000개로 확대 등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4-04-18 17:42

[시정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사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고용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추진 방향으로 지역 소멸, 양질의 일자리,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 등 전북이 당면한 지역사회문제를 창의·혁신적으로 해결할 기업을 중점 선정한다는 방침이다.예비사회적기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진입을 장려하기 위해 도지사가 지정하며 3년간 △공공기관 우선구매 △도 지원사업 참여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지정 요건으로는 조직 형태, 사회적목적 실현, 우수 사업모델 등이며 제도 전반에 대한 신청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2일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군산시 대학로 600)에서 공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 포털(seis.or.kr)을 통해 소재지를 두고 있는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신청기업에 대해 시군 및 고용관서와 합동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심사위원회를 거쳐 6월 중 선정기업을 발표할 계획이다.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에게는 사회적경제 거점 공간인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및 라이브 커머스 등이 지원된다.천세창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정부 재정지원 중단으로 사회적기업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면서“예비사회적기업이 자생력을 갖춰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18 17:40

김계관 그리드원 대표이사가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생성형AI의 다음 게임 체인저는 직접 행동하는 AI 에이전트 입니다”인공지능(AI)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그리드원이 업무를 직접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서비스 ‘고두(GO;DO)’로 생성형 AI 서비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리드원은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그리드원 테크데이24 오토메이션 2.0, 자율 AI 에이전트’ 행사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그동안 챗GPT, 제미나이 같은 거대 언어 모델(LLM)기반 생성형AI 서비스가 뛰어난 말과 그림 생성 능력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수단이 없어  ‘저는 직접 작업을 수행할 수 없어서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주겠다’는 답변을 할 뿐이었다.이에 그리드원은 생성형 AI에 화면을 인식하고 클릭할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을 결합해,  AI 스스로 사람처럼 인식하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개발했다.김계관 그리드원 대표는 “AI 에이전트 고두(GO;DO)는 직접 행동하는 GPT”라며, “그리드원은 지난 20여년간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해 왔기 때문에, 개발된 솔루션을 AI의 눈과 손으로 활용해 우리의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었다”고 했다.그리드원은 업무 자동화 솔루션 기업으로, 컴퓨터를 클릭하고 제어할 수 있는 RPA(로보틱스 프로세스 자동화)와 비정형 그림과 화면을 인식할 수 있는 AI 인공지능 광학 문자 인식(OCR) 솔루션 같은 다양한 AI 자동화 솔루션 모듈과 플랫폼을 보유 하고 있다. 여기에 생성형AI를 결합해 사람처럼 직접 행동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AI 에이전트에게 ‘캘린더 참고해서 부산행 기차 예매해줘’ 라고 요청하면, 일정이 끝나는 시간을 체크하고 가까운 역까지의 이동거리를 지도에서 계산해 최적 시간의 티켓을 직접 예매하고 결과를 메신저로 보내준다. 양방향 소통도 가능해 사람에게 진행 과정을 확인받거나 조언 해준다.또한 객체 인식 기능을 통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지원하지 않아도, 사람처럼 앱을 넘나들며 화면을 읽고 직접 행동할 수 있다.지금까지의 자동화 솔루션은 어플리케이션 보유 기업의 허가를 받아 API를 지원해야만 작동이 가능했지만, 이론상 API 지원이 없어도 모든 앱의 실행이 가능하다.김 대표는 “고성능 경량화 LLM을 업무에 맞게 튜닝해 도입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으로 업무를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상반기 출시될 B2B서비스를 시작으로, 일상생활을 말로 수행할 수 있는 글로벌 B2C 개인 비서 서비스도 하반기에 출시하고 내년 IPO도 추진해 퀀텀 점프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AI 에이전트의 구성 기술 차세대 RPA, 개발 자동화, AI 테스트 솔루션 등 AI 에이전트 기반 신제품을 연이어 공개했다.그리드원 관계자는 “AI 에이전트가 업무에 필요한 앱도 직접 개발 하고,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구현 중”이라며, “그리드원은 이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이 이미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AI 서비스를 더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했다.  그리드원은 지난 2005년 설립된 업무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기능·성능 테스트 솔루션을 시작으로, 2017년 국내 최초 RPA 솔루션을 출시와 AI OCR(인공지능 광학 문자 인식)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후 8년간 각 분야별로 30여종의 AI 서비스를 개발해 업무 자동화에 적용해왔다. 2023년에는 생성형AI 기반 업무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18 17:40

CTR그룹 강상우 부회장과 박민원 총장[사진=국립창원대][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국립창원대학교와 CTR그룹이 창원시 CTR빌딩에서 상호 협력 확대 등을 모색하는 업무협의 시간을 가졌다.박민원 총장과 CTR그룹 강상우 부회장은 국립창원대의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 선정과 관련해 협력 분야를 검토하고, 특성화 단과대학 및 캠퍼스혁신파크사업 등 대학 주요 현안사업에도 협업하고 공동 연구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자동차 부품 사업에서 ‘중심', ‘핵심'의 역할을 해온 CTR은 모든 이동 수단에 안전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모빌리티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인재 채용과 연계한 국립창원대 학생들이 인턴십 프로그램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의사가 있음을 확인했다.지난해 매출액이 2조 원에 육박하는 현가(서스펜션·차체와 바퀴 간 완충 장치), 조향(스티어링·바퀴의 회전축 방향을 바꾸는 장치), 구동 부품 등에 있어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가진 CTR그룹과 국립창원대가 협력해 첨단 기술역량을 가진 인재를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을 이뤄낸다면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립창원대와 CTR그룹은 향후 MOU를 체결하고, 실질적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박민원 총장과 강상우 부회장은 “대학의 다양한 인프라를 기업이 적극 활용하고, 기업은 대학의 인재양성에 참여함으로써 동반 성장을 이루는 선순환 협력 구조를 만들어 나가자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18 17:40

해병대 제2사단 본부에서 진행된 첫 관·군·경 대테러작전 발전토의를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 [사진=김포시][이뉴스투데이 김포 조동옥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16일 해병대 제2사단 본부에서 진행된 첫 관·군·경 대테러작전 발전토의에 참석했다.이번 토의는 해병대 제2사단장의 주재로 김포시청, 강화군청, 김포경찰서 3개 기관이 참석해, 최근 증대되고 있는 테러관련 위험에 대한 대비태세 강화와 대테러 작전 관련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했다.각 기관별로 테러 대응과 관련된 안건에 대해 발표했는데, 김포시는 시민의 생활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무차별 범죄(묻지마 테러) 예방과 관리대책을 토의주제로 했다. △ CCTV 관제를 통한 주요행사시 모니터링으로 안전사고 예방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교육시 묻지마 테러 대응 행동요령 동영상 시청을 통한 시민의식 전환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에서 논의된 다중이용시설 무차별 범죄 예방 관련 민·관협력 예방강화 및 협업계획 등 시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정책과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소개했다.발표를 진행한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대테러 관련 지자체의 역할은 주민대피와 수습·복구 외에도 사전 예방대책 마련과 안전교육을 통한 시민의식 전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업을 통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테러 대응 관련 대시민운동을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18 17:40

국가산업대상 ESG 부문 대상 3년 연속[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2024년 국가산업대상’ ESG 지속가능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2024 국가산업대상’은 탁월하고 창조적인 경영활동으로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관에 주어지는 상이다.공사는 농어업·농어촌 전문기관으로서 농업생산기반 정비에서 용수관리, 농지은행, 농어촌 활력 증진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공사의 고유 사업에 ESG 경영을 연계한 활동으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21년에 ‘농어촌愛 GREEN가치 2030’을 ESG 경영 비전으로 선포한 이래, 공사는 사업에 부응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별 과제를 선정하고 ESG 경영위원회를 통해 중요사항에 대해 심의·의결, 자문, 점검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특히 지난해는 전기료와 유류비 인상에 따른 냉난방비 증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버섯재배사·양식장 등 234곳에 ‘저탄소 에너지사업 확대’로 연평균 55% 수준의 난방비용을 낮추고 농어촌의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했다.또, 농업SOC 조사설계사업과 안전진단사업 대상지 1,085곳 중 538억 원 규모의 915지구를 민간기업에 개방해 기업의 기술 역량을 더하고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등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ESG 경영 실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병호 농어촌공사장은 “농어촌 발전의 선도기관으로서 지속 가능한 농어촌 실현을 위한 ESG 경영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해도 ESG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둘 것을 다짐하며, 우리 농어촌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4-18 17:39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 기념 기획공연으로 마련한 창작가곡음악회 ’선물‘이 오는 26일 세종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사진=이용준 기자][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싱그러운 봄날의 저녁을 수놓을 아름다운 우리 가곡의 향연이 오는 26일 저녁 세종예술의전당 무대 위에 펼쳐진다.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 박영국)이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 기념 기획공연으로 마련한 창작가곡 음악회 ’선물‘.이번 음악회는 장일범 음악평론가의 편안한 진행으로 세종시와 세종시민들을 위한 창작가곡들이 소개될 예정이다.또한, 우리나라 현대 창작가곡을 대표하는 시와 곡을 발표하고 있는 유명 작가들이 세종시를 위해 만든 작품들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성악가, 프레미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세종벨라보체 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연주가 세종시민들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을 선물을 전해줄 것으로 생각된다.김효근 작곡가.[사진=세종예당]우선 한국가곡에 아트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접목해 선도하고 있는 김효근의 작품인  ‘웰컴 투 한글’.우리에게는 ‘첫사랑’, ‘내 영혼 바람 되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으로 익히 알려진 김효근의 ‘웰컴 투 한글’은 현재 한글문화 도시로서의 세종과 한글의 세계화를 희망하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는 곡이라는 것만 알려져 있을 뿐, 아직까지 곡의 세세한 내용은 베일에 싸여 공연 당일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전해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김주원 작곡가.[사진=세종예당]이어 우리나라 시인들의 작품에 아름다운 음률을 입혀 작품의 재해석을 해내며 한국가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는, 우리에게 ‘월간 김주원’으로 친숙한 작곡가 김주원의 ‘희망 아리랑’.이 곡은 모든 백성의 마음을 담아 세상에 나온 ‘한글’이 세상을 바꿨듯이 세종대왕의 여민 정신을 담고 ‘한글문화수도’를 만들고 있는 세종시가 우리나라를 넘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기를 바라는 ‘희망’을 우리 민요 ‘아리랑’으로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희망아리랑’의 가사를 쓴 이연주 작사가는 “천년을 흘러온 비단강(금강)의 사계, 금빛 윤슬을 바라보며 한글 ‘이응’처럼 하나로 이어지고, 다시 세계로 이어져서 한 사람 한 사람의 바라는 꿈과 사랑이 모두 이뤄지기를 희망하는 곡”이라고 말한다.이연주 작사가.[사진=세종예당]특히, 이연주 작사가는 이번 창작가곡제의 처음과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곡인 ‘잔향’과 ‘희망 아리랑’의 가사가 된 시를 써 눈길을 끌고 있으며, 현재 세종시민이자 세종시교육청에서 예술⋅체육 장학관으로 재직 중에 있는, 우리 세종시가 자랑할 만한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한편, 이날 무대에 오르는 성악가들을 봐도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을 축하하기에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화려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김재형, 메조 소프라노 백재은, 바리톤 길경호, 베이스 윤희섭 등은 현재 우리나라 오페라 무대를 대표하는 연주자들로 이들이 무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큰 감동이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또한 이번 창작가곡 음악제에서 선보이는 곡들의 연주는 동준모 지휘자가 이끄는 ‘프레미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이들은 그동안 ▲볼수록 재미있는 오케스트라 ▲감동이 있는 오케스트라 ▲색다른 오케스트라를 지표로,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오페라 ‘리골레토’, ‘세빌리아의 이발사’, ‘처용’ 등 정통 클래식 연주 외에도 ‘영화 속의 클래식 음악’, ‘샌드애니메이션과 함께하는 문학콘서트’, ‘AI음악’등 새롭고 다양한 레퍼토리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어, 세종시민들에게 선사할 감동의 깊이가 어디까지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와 함께 아름다운 목소리란 뜻을 지닌 ‘세종벨라보체 여성합창단’은 지난 2016년 세종시에 거주하는 여성들로 구성돼 창단했으며, 한국가곡, 클래식, 뮤지컬,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 음악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지역사회봉사 및 세종시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면서, 그동안 정기연주회 7회,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음악회, 호수공원 수변 음악회, 세종 축제, 세종예술의전당 메세나 콘서트 등 수많은 음악회에 출연하는 등 세종시를 대표하는 여성합창단으로 또다른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할 것으로 보인다.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무대를 설명하며, 지역을 소재로 한 다양한 창·제작 레퍼토리를 공연장에서 만들어 내는 것이 지역 공연장의 역할이라는 판단 아래, 세종예술의전당이라는 전문 공연장의 개관과 함께 지난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돼 온 창작 레퍼토리 구성의 맥을 이어가게 됐다고 자평했다.이런 이유로 볼 때, 이번 창작가곡음악회 ’선물‘은 가곡의 특성을 제대로 활용해 곡과 가사에 우리의 정서와 세종에 대한 컨텐츠를 담아낸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이것을 많은 연주자들이 아무런 제약 없이 폭 넓게 연주하며 알려질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음을 생각하며 연주와 곡들을 감상할 필요가 있어보인다.세종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 기념 기획 공연인 창작가곡 음악회 ‘선물’.싱그러운 봄 꽃의 향기가 봄바람을 타고 우리의 마음에 스며드는 것처럼 세종시민들의 가슴에 사랑하는 이가 전해 준 봄날의 소중한 선물이 돼 오래도록 남을 것으로 기대가 되는 무대이다.

이뉴스투데이 | 이용준 기자 | 2024-04-18 17:37

[사진=쏘카][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쏘카가 전기차를 이용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 이동’을 지원한다.쏘카는 지구의 날을 맞아 전기차 대여료 할인과 부름 서비스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쏘카는 오는 5월말까지 전기차 대여료를 65% 할인한다. 할인 혜택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440여개 쏘카존에 배치된 700여대의 전기차에 적용된다.65% 전기차 대여료 할인 쿠폰은 오는 28일까지 쏘카 앱 메인 화면 상단 쿠폰북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쿠폰은 다음달 31일 차량을 반납하는 예약에 대해 적용할 수 있고 24시간 이상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다. ‘부름’ 서비스 무료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자신이 거주하거나 대여를 원하는 지역 인근 쏘카존에 전기차가 없더라도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받고 반납하는 부름 서비스를 통해 더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24시간 이상 대여 시 부름 서비스 이용료가 자동으로 차감되고, 65% 대여료 할인 혜택도 중복으로 적용할 수 있다.쏘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기간 더 많은 쏘카 회원이 전기차를 경험하고 친환경 이동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쏘카는 더 편리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서비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주다솔 기자 | 2024-04-18 17:37

[사진=한국석유공사][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18일 울산 북항에서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 석유제품 첫 카고 입항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입고된 나프타 12만5000배럴은 지난 3월 체결된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T사 간 오일탱크 임대차 계약’에 따라 들여온 것으로, T사는 동 나프타에 추후 입고되는 각종 첨가제를 블렌딩(혼합)해 최종 소비국의 품질기준에 맞춰 휘발유를 제조한 후 수출할 예정이다.석유공사는 한국을 동북아 에너지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여수에 이어 울산에도 상업용 에너지 저장시설을 구축하고, 국제 석유거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여건을 정비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사업 중반인 2015년 저유가로 인한 석유기업의 투자위축, 대규모 저장시설 건설에 대한 투자비 부담 등으로 기존 투자자가 사업에서 탈퇴하는 위기가 있었으나 사업대상을 석유에서 LNG로 확대하고 투자자인 SK가스를 유치해 기존 코리아오일터미널을 한국최초의 Oil&LNG복합터미널인 코리아에너지터미널로 재탄생시켰다.이러한 제도개선의 결과로 한국의 발달된 정유‧화학산업 및 미국, 호주 등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이 현실화돼 싱가폴로 직수출되던 블렌딩 물량의 한국 이동이 전망된다.업계에서는 이번 T사의 첫 카고 입항은 석유공사의 그간의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의미가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김덕형 기자 | 2024-04-18 17:35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삼천사(회주 성운스님)가 동국대의 대표 장학제도인 ‘지역미래불자육성 장학생’ 선발에 동참했다.‘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동국대 건학위원회(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겸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스님)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 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삼천사 회주이자 삼천사 성운장학재단 이사장인 성운 스님은 18일(목) 오후 2시 동국대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61회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금 3000만 원을 동국대 건학위원회에 전달했다.장학금을 기부한 성운 스님은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한국불교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재)삼천사성운장학재단 이사장,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삼천사 복지재단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은평구에 거주하는 동국대 재학생 30명에게 장학 증서가 수여됐으며, 장학생들은 감사 인사와 함께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동국대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은 “성운 큰스님께서는 그동안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많은 장학금을 지급해 오셨으며, 동국인에 대한 사랑도 크신 분으로 동국대 석좌교수로서 후학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신 분”이라며 “큰스님의 큰 뜻을 받들어 학생들이 동국대학교와 한국불교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귀한 삼보정재를 수여해 주신 큰스님께 감사드린다“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30명 학생들에게 큰 축하를 드리며, 이렇게 삼천사와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잘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장학금을 기부한 성운 스님은 “동국대의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 청년불자들이 학비 걱정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여러분들은 부처님께서 인도하시어 앞으로 가는 길에 환한 등불을 켜주실 것이며, 앞으로 대한민국과 동국대를 대표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서원한다”고 밝혔다.이 행사에는 삼천사 회주 성운스님, 삼천사 동출스님, 동원스님, 삼천사 성운장학재단 장진숙 홍보이사, 강순옥 총무이사, 신동일 이사, 이우진 이사, 권영관 이사 등 외빈이 참석했으며,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박기련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18 17:35

하헌철 36사단장과 강원 남부지역 통합방위 유관기관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36사단][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육군 제36보병사단이 18일 부대 연병장에서 사단 창설 69주년 및 예비군의 날 56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날 하헌철 사단장을 비롯한 역대 사단장, 원주지역 보훈단체장, 지역 초등학교 학생 450여 명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국민의례와 약사보고, 축전 낭독, 유공자 표창, 사단장 기념사, 사단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헬기 수리온 전시특히 지난 5일 예비군 육성을 통한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국무총리 부대 표창‘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강원지역 안보 지킴이로서 역할을 되새겼다.K-2 전차, K21 장갑차, K-9 자주포, 자주 발칸, 전투 장비 기동 퍼포먼스와 사단 군악대 퍼레이드, 태권도 시범단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의장대의 동작 시범, 군사경찰대 대테러 진압 시범 등도 펼쳐져 방문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공연장 주변에는 대테러 부대의 최신장비와 수리온 헬기, 드론 장비가 전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아트 풍선, 페이스페인팅, 페인팅 볼 사격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푸드트럭, 건빵 등 먹거리도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하헌철 사단장은 “지난 69년간 강원 안보 지킴이로서 강원도민과 함께하고 하나 된 가운데 36사단이 굳건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어 주신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백호부대와 함께하는 여정에 동행해 달라”고 말했다.군사경찰대 대테러 진압 시범 [사진=36사단] 

이뉴스투데이 | 우정연 기자 | 2024-04-18 17:34

하승희 교수. [사진=한림대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하승희 언어청각학부 교수는 ‘아동의 자연스런 언어 환경 평가를 통한 말-언어 발달의 예측 가능성(The Predictability of naturalistic evaluation of all-day recordings for speech and language development)’의 논문을 SSCI급 학술지에 등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언어환경분석(Language Environment Analysis) 기술을 이용해 생후 6~8개월과 12~14개월 아동의 언어환경에서 발생하는 성인과의 상호작용과 대화의 양이 18~20개월의 아동의 말·언어 발달을 유의하게 예측함을 밝혀냈다.또한 가정에서 언어를 들려주고 대화를 주고받는 환경이 아동의 초기 발달 단계, 특히 옹알이 단계부터 언어 습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다.하승희 교수는 “자동 및 정밀 음성 분석 기술을 활용해 한국 아동의 말과 언어 발달, 그리고 언어 환경을 국내외에 알리는데 기여했다”며 “저출산 시대 한국 사회에서 아동의 언어 습득과 양육 환경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조기 언어 중재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이 연구가 큰 의미가 갖는다”고 전했다.해당 연구 결과는 향후 말·언어 발달 지연을 조기에 진단하고 대응하는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한편 하 교수가 게재한 SSCI급 학술지는 언어병리학 분야에서 높은 영향력을 가진 언어 청각 연구 저널(Journal of Speech, Language, and Hearing Research, Q1, JIF 상위 14.4%)로, 이달 온라인판에 등재 됐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18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