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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가 구민의 권익 보호와 권리 구제를 위해 무료법률상담실 등을 운영한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구민의 권익 보호와 권리 구제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구는 지난해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접하는 법률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무료법률상담실’과 ‘마을변호사’를 운영하며 총 1215건의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전문가가 직접 각종 법률문제에 대해 상담을 제공하는 ‘무료법률상담실’은 지난 2008년 4월 시작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매년 이어지고 있다.구는 올해도 구민에게 질 높은 맞춤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지방변호사협회의 추천을 받은 13명의 변호사로 상담관을 구성하고 상담실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과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5시로 중랑구청 1층 전문가상담실에서 진행된다.마을변호사는 지정된 정기상담일에 가까운 주민센터를 찾아 무료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2017년 7월부터 모든 주민센터로 확대돼 시행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738건의 상담을 진행했다.구는 구민들의 높은 법률상담 수요를 충족하고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동별로 마을변호사 운영 일수를 월 1회에서 많게는 3회까지 늘리기도 했다.이외에도 ‘법률홈닥터’ 사업도 운영되고 있다. 이는 법무부에서 채용한 변호사를 지방자치단체에 배치해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법률상담과 도움 기관 연계 등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2018년 5월부터 법률홈닥터 변호사 1명이 중랑구청 복지정책과에 근무하며 취약계층의 법률서비스 갈증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류경기 구청장은 “전문적인 지식 없이는 막막하고 어려울 법률문제 해결에 있어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구민분들께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3-27 09:36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부서마다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공유재산을 모든 직원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한데 모아 ‘구유재산 공유데이터’를 구축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해 5월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숨은 마포 구유지 찾기 TF'가 발촉했다.[시정일보 전소정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부서마다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공유재산을 모든 직원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한데 모아 ‘구유재산 공유데이터’를 구축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기존 재산관리 부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을 타 부서에서 확인하기 위해서는 해당 부서로 문의하거나 구 재산 총괄부서인 재무과를 통해 알아봐야 했다. 사업 추진 시 공유재산을 찾는 일부터 상당히 오랜 시간이 소요된 것이다.이에 마포구는 각종 업무를 추진할 때 공유재산을 편리하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유재산 공유시스템’을 구축하고, 구 새올행정시스템에서 쉽게 조회되도록 했다.현재 ‘구유재산 공유시스템’에 등록된 마포구의 공유재산은 토지 4051필지(200만6002㎡)와 건물 186동(28만6901㎡) 등으로, 지목과 면적, 위치, 공실 여부, 재산관리관 등의 정보가 시스템에 함께 담겨있다.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각 부서에서는 재무과를 통하지 않고도 사업에 필요한 공유재산을 손쉽게 확인하고 해당 재산관리관 부서와 협의 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마포구는 신속한 사업 추진과 함께 불필요한 임차 및 취득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마포구는 사업부서에서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분기마다 공유재산 정보를 최신화할 예정이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유재산이 곳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가 없어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구유재산 공유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구민 모두가 함께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시스템을 이용해 사업을 신속하고 원활히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소정 | 2024-03-27 09:15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정부가 지방세제 개편으로 주택 공급 활성화와 서민 주거 안정 지원에 나선다.지난해 개정된 지방세 관계법률 위임사항과 1.10 주택공급대책을 반영한 <지방세기본법>, <지방세징수법>, <지방세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 26일 시행됐다.이에따라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 취득시 기존보다 취득세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먼저 취득가액 기준 수도권 6억원, 비수도권 3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1.10 주택공급대책 발표일 이후, 2025년까지 최초 유상취득하는 경우 취득세액 산출 시 보유 주택 수에서 제외된다.또한 등록임대사업자가 유상취득 후, 60일 이내 임대등록시 역시 보유 주택 기준에 포함되지 않는다.지방 미분양 아파트 최초 취득 시에도 위 기준이 적용되며 전용면적 85㎡이하, 취득가액 6억원 이하로 대상을 한정된다.신축 소형주택에 대한 취득세율 부담이 기존 1주택자와 동일해지면서 정부는 건설경기 회복과 주택 공급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이와함께 보편화된 핵가족화 흐름에 맞춰 세법상 특수관계인 중 친족관계 범위도 합리적으로 조정된다.조세행정의 현행화에 맞춰 친족의 범위가 4촌 이내 혈족과 3촌 이내 인척으로 축소될 전망이다.본인의 경제적 지원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혼외자의 생부와 생모도 특수관계인 친족의 범위에 포함시켰다.한편, 영세체납자의 최소한의 생활보장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지방세 체납 시 예금 및 급여의 압류기준금액을 250만원으로 완화한다.동시에 보장성 보험의 사망보험금은 1500만원으로, 해약ㆍ만기 환급금액은 250만원으로 각각 압류기준이 완화된다.오는 7월1일 시행될 공매 매수대금 차액납부제 신청자격도 저당권, 전세권, 대항력 있는 임차권 등을 가진 자로 구체적으로 명시했다.공매 매수대금 차액납부제는 공매시 매수대금 전액을 납부해야하는 매수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더불어 담배소비세 납세의무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폐기확인서 제출기한도 ‘폐기일의 다음달 말일까지’로 연장한다.그간 지자체와 폐기일정 협의나 각 공장별 폐기업체 소각일정 등에 따라 폐기확인서 제출에 어려운 여건이 있었다.이상민 장관은 “이번 개정안으로 침체된 소형주택의 공급이 활성화되고, 지방의 건설경기가 회복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방세 제도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3-27 09:00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다음 달 8일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과 공동 운영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에 참가할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시정일보 전소정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다음 달 8일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과 공동 운영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에 참가할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창업할 때 알아야 할 필수교육을 제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다음 달 15~16일 양일간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지하 3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무료며 이수자에게는 서울신보 창업자금 특별보증 신청에 필요한 교육 수료증을 교부한다.1일차 교육 과정으로는 △창업자금·보증지원제도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상권입지 분석 및 활용 △사업계획서 이론 및 작성 실습과 2일차에는 △온라인 마케팅 △창업 세무 △노무 및 직원관리 등이 진행된다.서울신용보증재단 경영지도사 장동근 위원이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 활용법과 신용관리 성공·실패 사례 등을 소개한다.상권입지 관련 교육은 KYG상권분석연구원 김영갑 교수가 이끈다. 상권입지 조사분석 방법과 상권분석시스템 활용 사례로 목 좋은 자리를 찾는 법을 소개한다.또한 업력이 짧은 예비 창업자나 소상공인이 창업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사업계획서가 중요하다. 이앤에스컨설팅 경영지도사 김진아 대표가 이에 대한 이론을 설명하고 수강생이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도 갖는다.전단, 책자를 돌리던 과거와 달리 온라인 마케팅이 필수가 됐다. 온라인 마케팅은 어떻게 시작하는지, 소상공인 누리소통망(SNS) 마케팅 사례, 거래터(플랫폼)별 마케팅 실전 전략을 ㈜어반컴퍼니 민대영 대표가 소개한다.사업자가 알아야 할 △부가가치세 △4대보험 △회계장부 등 세무와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퇴직금·주휴수당 등 노무 과정은 각각 지하식세무회계사무소 지하식 대표와 상상공인노무사사무소 신현범 대표가 맡는다.수강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나 소상공인은 다음 달 8일까지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아카데미 누리집(edu.seoulsbdc.or.kr) 내 오프라인 교육신청 메뉴에서 등록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50명 모집하되 용산구 주민과 사업자를 우선 선발한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다양한 주제로 준비한 이번 교육으로 성공적인 창업에 도움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할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시정일보 | 전소정 | 2024-03-27 08:15

성동문화재단 4월13일 소월아트홀에서 2024 성동문화재단 봄바람 콘서트 ‘기쁜 우리 봄날’을 개최한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따뜻한 봄햇살 가득한 봄을 맞아 구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4월13일 17시 소월아트홀에서 2024 성동문화재단 봄바람 콘서트 ‘기쁜 우리 봄날’을 개최한다.2024 성동문화재단 봄바람 콘서트 ‘기쁜 우리 봄날’은 사랑ㆍ희망ㆍ힐링을 주제로 새로운 출발에 대한 설렘과 사랑의 따스함 등 다양한 감정이 공존하는 계절을 맞이하여 가족ㆍ친구ㆍ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성동구의 대표 봄 콘서트로 봄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무대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사랑스러운 목소리의 소유자 송민경이다. 현역가왕, 트로트의 민족 등 인기 TV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하며 인기몰이 중인 송민경은 대만의 대표 청춘 영화인 ‘장난스런 키스’의 한국 주제곡을 불렀으며 송민경이 직접 가사를 재해석해 큰 인기를 얻은 노래 ‘청명한 심장소리’, 봄 하면 떠오르는 대표곡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 등 청순·발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로 준비한다.두 번째는 2012년 TV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시즌 1에서 주목받으며 이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여 디바로 자리매김한 가수 지세희가 출연해 짙은 감성 가득한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인다. 2023년 성동문화나눔 송년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으로 큰 호응을 받은 지세희는 데뷔곡 ‘오늘보다 내일’과 김태우의 ‘사랑비’ 등 설렘과 사랑이 물씬 풍기는 곡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마지막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청량한 음색을 가진 가수 박기영의 무대가 이어진다. 지난해 데뷔 25주년 기념 앨범 발매 후 대중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더욱 열정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박기영이 대표곡 ‘시작’, ‘나비’ 등으로 소월아트홀을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박기영은 이 외에도 2016년 TV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여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차지했던 사라 브라이트만의 ‘Nella Fantasia’까지 깊은 감동을 전한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봄이라는 계절이 선사하는 시작과 사랑, 희망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봄바람 콘서트를 준비했으니, 햇살 듬뿍 담은 선율이 흐르는 소월아트홀로 봄나들이 오시길 바란다”고 말한 뒤, “성동문화재단은 봄바람 콘서트를 시작으로 유럽 여행 콘서트, 오페라, 발레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있으니 2024년 기획 공연도 많이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성동문화재단 봄바람 콘서트 ‘기쁜 우리 봄날’은 전석 3만원으로 성동구민, 초ㆍ중ㆍ고등학생, 장애인ㆍ국가유공자 등 복지카드 소지자와 다둥이 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50%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능하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 또는 소월아트홀(2204-6405)로 문의하면 된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3-26 18:13

봄철 지역축제가 본격화되면서 전북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바가지요금에 대응하고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축제기간 동안 도와 시군, 소방, 경찰,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을 꾸려 민관이 함께하는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시정일보] 봄철 지역축제가 본격화되면서 전북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바가지요금에 대응하고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친환경축제를 구현하는 등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여 지역축제 활성화에 집중한다.전북자치도는 장기적 관점에서 전문기관 사전 컨설팅과 사후 면밀한 성과보고를 갖는 등 콘텐츠 발굴로 보다 특색있는 지역축제로 거듭나는 데도 공을 들이겠다는 구상이다.26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27일 정읍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28일 고창 벚꽃축제, 4월12일 완주 모악산웰니스축제, 4월19일 고창 보리밭축제, 4월26일 김제 모락뮤직페스티벌 등 한 달 남짓 동안 크고 작은 지역축제가 전북지역에서 개최된다.먼저 전북자치도는 먹거리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한 점검‧신고 시스템을 마련해 시군 지역축제의 건전한 상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지난해 전국적으로 논란을 빚은 축제 바가지요금은 어묵 한 접시 1만원, 과자 한 봉지 7만원, 바비큐 한 접시 5만원 등 축제 참가자는 물론 SNS 등을 통해 공분을 산 바 있다.반면 전북지역은 무주 산골영화제와 반딧불 축제가 삼겹살 1만원, 식혜 1천원 등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운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이와 같은 선례를 지향하며 올해도 도, 시군, 지역 민간단체 등 민관이 함께 바가지 요금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운영한다.합동점검반은 축제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부터 바가지요금 근절방안이 포함됐는지를 검토하고, 축제 기간에는 각 입점 업체들의 요금 인상 여부, 가격표시제 이행 및 원산지 표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또한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해 부당 상행위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불법 노점상을 대상으로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아울러 전북자치도는 축제기간 동안 도와 시군, 소방, 경찰,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을 꾸려 민관이 함께하는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동풍 등으로 인한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가 요구됨에 따른 것으로, 전북자치도는 대규모 및 고위험 축제*를 중심으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순간최대 관람객 1천명 이상, 폭죽 등 폭발성 물질 사용 축제구체적으로 △임시시설물 안전성 △전기‧가스안전 △화재예방 △비상상황 대응체계 등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계획을 검토하고, 행사 하루 전 현장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상황유지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특히 지역축제를 추진함에 있어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보탬을 하겠다는 게 전북자치도의 입장이다.이를 위해 축제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며 음식을 다회용기에 담아 제공하고, 이용객이 다회용기를 반납하면 세척서비스 업체에서 수거·세척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도는 이 사업을 신청한 8개 시군, 18개 축제에 140만여 개의 다회용기를 보급하고 각 축제 특성에 맞는 다회용기 사용 지원을 위해 사전 현장 컨설팅도 함께 지원할 방침이다.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자원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자원순환 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지역사회의 ESG경영 실천을 장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밖에도 전북자치도는 시군 지역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196억9,200만원*을 투입해 축제 콘텐츠를 강화한다.* 국비1억800만원‧도비14억7200만원‧시군비 등 181억1200만원지역축제 컨설팅 및 평가는 대표축제 14개‧작은마을축제 14개‧지역특화형축제 8개 등 총 36개 축제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 추진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지원대상을 선정하는 데 반영할 예정이다.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따스한 봄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에서 특색있고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며 “전북자치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고 안전하고 깨끗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3-26 17:20

관악구의회 주무열 의원.[시정일보 전소정 기자] 주무열 관악구의원(더불어민주당‧낙성대동, 인헌동, 남현동)이 대표발의한 <관악구의회 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지난 26일 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해당 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상위 법령인 <공무원임용시험령> 및 행정안전부 <지방공무원 인사규칙안(표준안)> 개정 내용 반영을 정비하기 위해 제안됐다.주요 내용으로는 △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수수료 면제 대상을 차상위 계층과 수급자 및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가 있는 자(다자녀 양육자)까지 확대 △7급 이상 공무원 시험 응시연령을 기존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 △ “당해”를 “해당 업무”로 일본식 한자어 표기 정비 등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으로 정비 등이 있다.이 외에도 △시간선택제‧한시임기제 응시요건 개선 △응시원서 상 중의적 의미를 가진 ‘탈모’ 용어를 ‘모자 등을 쓰지 않은’으로 수정하는 내용이 담겼다.한편, 관악구의회 주무열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제11회 2024 대한민국지역사회공헌대상’에서 우리나라 문화예술발전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아 국회행정안전위원장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주무열 의원은 제8·9대 관악구의회 의원, 제9대 관악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사무국장, 더불어민주당 관악갑 원내대표, 서울특별시 청년자문관으로 활동하고 있다.특히 2023년 관악구의회 의정활동 베스트 구의원 감사패, UN평화대상, 서울특별시경찰청장 감사장, 2022년 공공운수노동조합서울공무직지부 감사패, 2021년 장애인체육회 감사패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시정일보 | 전소정 | 2024-03-26 17:10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2024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두 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사업비 총 1억30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해 말 발달장애인 문화창작소 1주년 기념파티에 참가해 발달장애학생이 그린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시정일보 전소정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2024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두 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사업비 총 1억30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자치구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25개 자치구의 총 74개 사업을 심사, 30개가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마포구는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공모에 선정된 첫 번째 사업 ‘세상쿡! 키친(키오스크와 친해지기)’은 지역 내 100여 명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키오스크가 현재 급속도로 대중화되고 있으나 발달장애인이 연습 없이 사용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발달장애 특성에 맞게 반복적으로 키오스크 사용 방법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구는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을 거점기관으로 총 6곳의 장애인복지기관에 전문 교육용 키오스크를 보급하고 3개 기관에는 전문 디지털 기기 강사를 파견, 소규모 그룹을 만들어 연 12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장애인복지기관에 키오스크를 보급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교육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의 장애 친화 상점에서 직접 키오스크 주문과 바우처 티켓 사용을 실습해보는 경험을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두 번째 ‘함께하는 구강건강 동행 관리’는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 구민에게 가장 등한시되는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의료 지원사업이다.구는 서강보건지소(독막로 165, 서강동주민센터 3층 소재)에 취약계층 치과 진료실을 운영해 1차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중앙장애인진료센터 및 푸르메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 협력해 치과 진료를 연계·지원한다. 치료 후에도 대상자 사후관리에 나선다.특히 거동 불편자의 경우에는 전문가 방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강질환 발생과 치아상실률이 높은 취약계층의 구강 위생관리 및 구강근 기능 강화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사업 선정으로 마포구가 지원받은 사업비는 총 1억3000만원으로, 각각 4180만원과 9000만원이다.박강수 구청장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속담이 있듯이 마포구는 지역 내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구민 한 분 한 분과 발을 맞춰 더 멀리 나아가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실뿌리처럼 촘촘한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소정 | 2024-03-26 16:45

동작구가 관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고자 돌봄교사 보수교육을 신설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관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고자 돌봄교사 보수교육을 신설하고 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체 돌봄교사 보수교육’은 사회복지, 보육, 교원 등 돌봄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나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에게 교육을 지원하고 구 돌봄기관 대체교사 파견 등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저출산 대책의 일환이다.지원 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취업희망여성 중 아동돌봄시설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지식, 기술, 태도 등을 학습하는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3주간 총 60시간 과정으로 4·5월 두 차례에 걸쳐 무료로 진행한다.오는 29일까지 1기 참여자 15명을 모집해 내달 3주간 교육을 실시하고, 2기는 4월부터 참여 신청을 받아 5월 중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사당로 299, 2층)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djjob@seoulwomanup.or.kr)로 제출하면 된다. 단, 사전에 워크넷 또는 센터 방문을 통해 구직 등록을 마쳐야 한다.구는 취업을 원하는 여성과 관내 돌봄 및 보육기관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취업 연계도 추진한다.이를 위해 교육 수료자를 중심으로 돌봄 대체교사 인력풀을 구축하고, 관내 아동돌봄기관 38개소(키움센터 15개소, 지역아동센터 23개소) 및 어린이집 160개소를 인력 파견 기관으로 구성한다.교사들의 연가·교육·병가 등으로 인해 업무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 경력단절여성들이 인력이 필요한 기관으로 파견돼 근무할 수 있도록 연결해 재취업을 돕는다.돌봄·보육 종사자가 휴가 등을 사용할 경우 대체교사를 지원함으로써 전체 돌봄·보육 직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한다.향후 올해 하반기 개소하는 ‘여성취업트레이닝센터’와 연계해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확정형 직업훈련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돌봄교사 보수교육 운영을 통해 출산·육아 등으로잠시 일터를 떠나야 했던 경력보유여성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뿐만 아니라 취업을 원하는 구민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3-26 16:22

강남구가 올해부터 구민안전보험 보장항목을 포괄적 상해 중심으로 개선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구민들이 일상적 사고에서도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구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포괄적 상해 중심으로 대폭 개선했다.지난해 도입한 구민안전보험은 ①뺑소니·무보험차 ②가스사고 ③강도 ④화상수술비 ⑤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치료비 ⑥온열질환 진단비 총 6종에 대해 보장했다. 하지만 상해의 범위가 특정되어 있어 최근의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비해 실질적인 혜택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었다.이를 보완하기 위해 구는 행안부에서 제시한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 37종 중 지급건수 상위 20개 항목을 검토한 결과, 지급건수가 가장 많은 포괄적 상해 중심으로 보장항목을 전면 개편했다. 총 8종으로 ①상해 사망 ②상해 후유장해 ③상해진단 위로금 ④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 ⑤성폭력 피해보상금 ⑥강력범죄 피해보상금 ⑦화상수술비 ⑧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진료비 등이다.상해 사고의 경우 사망은 500만원, 후유장해는 5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한다. 자연재난, 사회재난, 화재, 붕괴, 산사태, 익사, 감전·낙상·압사, 개물림, 산업재해, 가스사고, 유독성 물질 테러 등 교통사고를 제외한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급격하고 우연한 사고를 모두 포괄한다. 여기에 더해 성폭력 상해에 대한 피해보상(500만원), 강력범죄 피해보상(100만원)을 추가했다. 또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사고에도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상해진단위로금을 신설했다. 4~5주 이상의 진단을 받고 치료받는 경우 10만원, 6주 이상의 경우 15만원을 보상한다.또한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민안전보험(10종)과 중복되지 않는 보장항목으로 구성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위해 행안부의 시민안전보험 가이드라인 4개(추천/권고/보통/신중검토) 등급 중 시에서 가입한 ‘추천’ 등급과 겹치지 않도록 ‘보통’ 이상의 등급으로 보장항목을 구성했다. 유동 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지역 특성도 고려해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100만원 한도) 항목을 새롭게 만들었다. 이 항목은 시민안전보험의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및 후유장해’에서 보장하지 않는 항목으로 시-구 보험이 서로 보완할 수 있도록 연계한 것이다.강남구에 주민 등록된 사람은 모두 구민안전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사고 지역이 강남구가 아니어도 보상해주며, 개인 보험과 상관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 내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구민안전보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재난안전과(3423-6932), 보험사(1522-3556)에 문의할 수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피해 복구 및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보장항목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유형을 분석해 구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장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3-26 15:50

마포구의회 권영숙 의원.[시정일보 전소정 기자] 마포구 내 특색 있는 문화거리 조성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권영숙 마포구의원(용강동, 신수동)이 대표발의한 <마포구 문화거리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이달 5일 마포구의회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해당 조례안은 마포구 내 일정 지역을 문화거리로 지정해 특색 있는 고유 문화를 발전시켜 문화진흥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조례안에 따르면 ‘문화거리’는 마포구 문화거리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관내 일정 지역 중 도로를 중심으로 선정해 구청장이 △주변의 문화적 시설 △구민의 이용도 △문화적 파급 효과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지정하고, 지정 후 구보 또는 홈페이지에 공고해야 한다.또한 조례안에 따라 구청장은 문화거리 지정을 위해 △공연시설, 주민공동이용시설, 문화 환경 조형물, 문화시설물 등 문화시설 설치에 관한 사항 △문화예술 행사 및 프로그램에 관한 사항 △환경개선, 주민협의회 구성 등 문화거리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 ‘문화거리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이 외에도 조례안에는 ‘마포구 문화거리 위원회’ 구성 및 기능과 회의 등을 비롯해 주민협의회 구성, 운영의 위탁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조례안에 따라 문화거리 조성을 위해 구청장은 문화거리 내에서 이뤄지는 공연 및 전시 등 문화예술행사 비용과 환경개선, 주민협의회 운영지원 등과 관련 예산 범위 내에서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시정일보 | 전소정 | 2024-03-26 15:10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동물복지 수준의 향상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동물복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은 찾아가는 동물병원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시정일보 전소정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동물복지 수준의 향상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동물복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구는 올해도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을 비전으로 △유기동물 안정적·체계적 보호관리 추진 △길고양이와의 공존문화 확산 △동물복지 활성화 △찾아가는 맞춤형 동물민원 해결 등을 적극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먼저 유기동물 안정적·체계적 보호관리를 위해 서울대학교 동물병원과 계약을 맺고 유기동물 중증·응급치료센터를 운영한다. 유기동물 중증·응급치료센터에서는 사고 등으로 즉시 응급처치가 필요하거나 중증 외상으로 동물보호센터에서 치료가 어려운 유기동물의 치료를 돕는다.또한 구는 유기동물의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해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유기동물 입양 시 질병진단, 치료,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등의 비용에 대해 마리당 최대 15만원을 지원한다.지난해 구는 12마리의 중증·응급 유기동물 치료와 80마리의 유기동물 입양 및 기증, 40마리의 입양비를 지원하는 등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길고양이와의 공존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 갈등을 해결하고 길고양이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길고양이 급식소, 화장실 운영 및 길고양이 개체 조절을 위한 중성화(TNR)사업을 비롯해 주민센터와 아파트 단지 등을 대상으로 길고양이 학대 예방 포스터를 배부해 길고양이와의 공존문화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이와 함께 동물복지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찾아가는 동물병원 운영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확대 편성 △반려동물 행동교정 사업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 개최 등도 추진한다.박준희 구청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동물 보호·복지사업을 올해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소정 | 2024-03-26 14:52

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가 2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부터 8일간 일정으로 열린 제296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시정일보 전소정 기자] 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가 2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부터 8일간 일정으로 열린 제296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처리 및 구정질문이 진행됐다. 임시회에서 처리한 안건은 총 40건으로 <관악구의회 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조례 제·개정 38건과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등 기타안건 2건이 원안 및 수정 가결됐다.앞서 지난 22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총 3명의 의원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정현일 의원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및 개선 방안에 대해’ △손숙희 의원이 ‘난곡 교통복지 증진 방안에 대해’ △이경관 의원이 ‘관악산 모험 숲, 놀이트리 전망대’와 관련 구정질문을 실시했다.제3차 본회의에서는 △구가환 의원이 ‘노인 안전 인식 전환에 관해’ △위성경 의원이 ‘관악구 지역 이미지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해 구정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했다.임춘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임시회 기간 동안 의원님들과 집행부 공무원 분들이 협조해 주신 덕분에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었다"며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적극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구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소정 | 2024-03-26 14:33

강동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 외관[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강동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동남로 960)에서 2024년도 새활용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9월 공식 개관을 알린 ‘강동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는 체계적인 자원순환 구조와 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1~2층에는 현대화된 재활용센터와 자원순환 홍보관, 아름인도서관 등 주민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 조성되어 있고, 3층에는 업무용 시설과 교육장 등이 자리하고 있다.구는 이곳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활용뿐 아니라,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제품 가치를 만들어 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지역 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 새활용 산업을 견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간 운영했던 여러 프로그램 중 특히 큰 인기를 끌었던 ‘폐현수막 활용 줄넘기’와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는 올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단체 프로그램으로 개설해 이미 모든 회차가 큰 호응 속에 조기 마감됐다.또, 강동구민을 대상으로 ‘폐유리 조각으로 만드는 티코스터(컵받침) 만들기’ 프로그램을 신설해 4월 24일 일일 강좌로 운영할 계획이며,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3월 25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배경숙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강동구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교육 프로그램의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의식 전환과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3-26 14:11

강북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음식물처리기 구매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소형감량기(이하 음식물처리기) 구매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모집 공고일(3월21일) 이후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한 강북구민으로,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세대에 한한다.구매한 음식물처리기는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Q마크 등 품질인증을 획득한 제품이어야 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에는 사용실적 제출과 설문조사에 응해야 한다.지원액은 음식물처리기 구매비의 50%로, 최대 40만원이다. 보조금은 신청일로부터 약 2~3개월 후 지급된다.구는 올해 선착순 100세대에 음식물처리기 구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4월1일부터 보조금 지원 신청서, 구매 증빙자료,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강북구 청소행정과(도봉로 358, 코스타타워 8층)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구비서류, 지원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우리구 소개 -> 알림마당 ->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구 청소행정과(901-6766)로 문의하면 된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음식물 쓰레기를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이번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최소화, 자원순환 등을 활성화해 강북구를 친환경 도시로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3-26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