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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여성 농부증 예방 위해 [농축유통신문 양승열 본부장]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최근 여성농업인에게 농부증 예방 농작업 장비 40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농부증이란 오랜 기간 농업에 종사하며 축적된 육체적, 정신적인 장애 증상을 말하며, 주요 증상으로는 어깨 결림·요통 등의 정형외과적인 통증을 비롯해 고혈압·심근 장애·손발 저림 등 순환기적인 증상 등이 있다.군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농촌 여성들의 농부증 예방 농작업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생활개선 보은군연합회 회원 40명을 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편이사항이 적용된 4륜 손수례 운반차를 보급했다.이번 보급된 4륜 손수레 운반차는 안정적이고 적재 높이가 낮아 방향 전환이 쉬워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효율성 제고는 물론 농부증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농촌 여성 농부증 예방을 위해 매년 영농에 종사하는 생활개선 회원을 대상으로 농작업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 보은군연합회 회원들은 “다양한 기능과 편의성을 가진 손수례를 지원받게 돼 올해 농사는 훨씬 수월하게 일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김은희 소장은 “지역 여성농업인은 물론 모든 농업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 시설 보급과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양승열 본부장 | 2024-03-27 22:16

오리온, 텔스타 함께 맞손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오리온, 텔스타는 27일 과자류 제조업체의 스마트 HACCP 선도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해썹인증원과 국내 제과 1위기업 ㈜오리온, 제조산업 AI 전문기업 텔스타㈜가 협력하여 과자류 제조업체의 스마트 HACCP 선도모델을 개발하여 제조품질 향상, 식품안전 고도화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주요 내용은 선도기업의 스마트 HACCP 전환을 위한 △생산 공정관리 디지털화 △Global Standard HACCP 관리 △과자류 특화 범용 시스템 개발 △도입 희망 중소·중견업체 상생 프로젝트 추진 등으로 식품안전관리의 디지털화 및 국제규격관리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과자류 제조업체들이 쉽게 스마트 공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식품안전을 선도하는 첫걸음으로 기업 브랜드 가치와 식품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승준 오리온 대표는 환영사에서 “오리온 청주공장에 스마트 HACCP 시스템과 지능형 공장 운영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제조 품질 향상과 식품 안전 관리 고도화를 이루고, 나아가 이러한 디지털 전환 모델이 국내 제과업계 전반의 소비자 신뢰 제고와 중소기업 상생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임병훈 텔스타 대표는 “대한민국 제과1위 기업 오리온과 함께 스마트 HACCP 등대공장을 만드는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텔스타의 전문역량을 발휘하여 과자류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으로 과자류 제조업체의 스마트 공장과 국제적으로 요구되는 글로벌 스탠다드까지 적용한 스마트 HACCP 선도모델 개발로 소비자는 더 신뢰하고 안심하며 먹거리를 선택해 소비할 수 있게 되고, 수출을 위한 식품업계에도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27 21:58

‘동반성장 파트너십 성과’ 인정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업기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 프로젝트’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윈윈 아너스 프로젝트’는 공공기관 또는 대기업이 중소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한 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2023년 3분기에 처음 시작됐다. 공사는 국산 쌀 냉동김밥 제조기업의 수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농업기관 최초로 2기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공사는 쌀 수요 감소와 고환율로 인한 수출 위기에 대응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쌀가공식품인 ‘냉동김밥’을 수출 유망품목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해왔다. 냉동김밥에는 국산 김 또한 원료로 들어가기 때문에 농식품과 수산 식품의 동반성장 의미도 더해진다.사실 김밥은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우리나라 대표 길거리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보관관리 등을 이유로 수출이 불가능한 품목이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공사는 협력기업 ‘복을 만드는 사람들(대표 조은우)’과 함께 육류 수출제한과 짧은 유통기한 문제를 동시에 해결 가능한 ‘비건 김밥’을 개발하고 상품화했다. 나아가 원활한 해외시장 정착을 위해 현지 소비자 대상 활발한 마켓테스트와 인플루언서 연계 판촉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했다. 그 결과 냉동김밥은 미국, UAE 등 해외 주류 유통채널 입점이 성사되고 해외 SNS상에서도 냉동김밥 열풍이 일었다. 특히 미국 입점 유통업체 전 매장에서 품절 대란이 이는 등 지난 2023년 협력기업의 수출 실적은 2022년보다 2배 뛰었으며, 국가 전체 쌀가공식품 수출도 19.5% 증가한 2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우수한 제품과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의 성장을 전폭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지원으로 국산 쌀 소비 확대와 K-푸드 수출 증대 등 여러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단순 시혜성 지원 수준을 넘어 중소기업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동반 성장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27 21:45

천연단백질, 우리 돼지 관심 높아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지난해 전 국민 바프(바디프로필) 열풍을 불러일으킨 ‘피지컬 100’ 프로그램이 ‘시즌2-언더그라운드’로 돌아왔다.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한 서바이벌 게임 예능으로 격투기 선수 김동현, 시즌1 재참가자인 전직 소방관 홍범석,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유도 국가대표 이원희, 육상 선수 김지은 등 각 분야 유명 인사들이 출연진으로 참가해 화제가 되고 있다.‘피지컬 100’ 속 도전자들을 보면 두꺼운 옷들과 함께 무거운 살들을 정리하고 싶어진다. 봄을 맞이하여 점점 얇아지는 옷차림 때문에 몸 곳곳에 쌓인 군살이 신경 쓰이기 때문이다.피지컬 시대,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최고의 몸에 대한 정의도 변화하고 있다. 무리한 식단과 각종 보조제 섭취로 일시적으로 멋져 보이는 SNS 인증샷 용 몸이 아닌, 진정한 오운완(오늘도 운동 완료)’의 삶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한다. '먹는 것까지가 운동이다'라는 말처럼 운동 전후에 적절한 영양소 섭취를 중요하게 여긴다. 이에 최고의 몸을 만들어 주는 영양소인 ‘단백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단백질은 근육 형성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다. 단백질은 20가지 아미노산으로 구성돼 있는데, 그중 필수아미노산 9가지는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어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이때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돼지고기다. 한돈에는 루신, 라이신, 트립토판 등 필수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돼 있어 근육 형성에 효과적이다. 흔히 돼지고기는 지방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한돈은 지방(6%) 대비 단백질(21.1%)이 3배 이상 많은 대표적인 천연 단백질 식품이다. 그중에서도 등심, 안심, 뒷다리살, 앞다리살 등은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식단으로 제격이다. 심지어 돼지고기는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으로 손꼽히는 닭가슴살이나 달걀보다 훨씬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삶았을 때 단백질 함량의 차이가 큰데, 삶은 돼지고기 안심의 단백질 함량은 100g 당 32.3g으로 삶은 닭가슴살(28.1g)보다 약 1.2배, 삶은 달걀 흰자(11.6g)보다 약 3배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한돈은 단백질뿐 아니라 뼈와 근육을 이루는 인과 철분, 피로회복과 신진대사 촉진에 효과적인 비타민B군, 미네랄 등도 함유하고 있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다.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의 양은 체형과 몸무게, 몸의 조성 차이, 그리고 목표에 따라 다르다. 보통 하루 섭취 단백질은 몸무게 1kg당 0.8~1g이다. 근육량 증가가 목표라면 여자의 경우 1.5g/kg, 남자는 2g/kg까지 권장한다. 체중 감소가 목표라면 단백질의 권장 섭취량을 줄이기보다는 1kg당 1g 내외로 유지하며, 지방과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줄이기를 권고한다. 단백질은 하루 섭취 목표량을 한 번에 먹기보다는 2, 3번 이상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체중에 따라 한 번 섭취 시 20~40g 사이의 단백질을 식사하고, 섭취 간격은 4시간 전후로 조언한다. 한돈은 수입산 돼지고기에 비해 ‘신선’하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수입육은 유통, 검역 등으로 인해 시중 판매까지 최소 1달 이상이 소요된다. 또한 수입산 냉동육은 해동 과정에서 수분이 빠지는데 이때 단백질, 비타민, 무기물 등 영양소들이 함께 빠져나가 영양학적 손실이 불가피하다. 반면 한돈은 도축 후 3~7일이면 우리 식탁에 오른다. 신선하게 제공되는 만큼 풍미와 영양소도 수입육에 비해 높을 수밖에 없다. 건강하고 품질 좋은 천연단백질을 섭취하고 싶다면, 수입육 보다는 깨끗하고 신선한 우리돼지 한돈을 권한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27 21:39

축평원, 4월 30일까지 실시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다종의 스마트축산 장비와 해당 장비의 통합 운영에 관한 솔루션을 묶어 보급하는 ‘2024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 참여업체 공모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2024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은 187억원의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국가보조 30%, 융자 50%(일부 지방비 또는 자부담 대체 가능), 자기자본 20%의 비중으로 진행되며, 우수모델 선정 후 농가 신청을 받아 선정된 농가는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설치 및 솔루션을 제공받게 된다.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은 ‘스마트축산 솔루션’과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결합한 우수 패키지 모델을 선정·보급하여 전후방 산업생태계를 육성하고, 선정된 농가에는 솔루션 이용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는 9개 모델을 선정하여 운영 중이다.‘스마트축산 솔루션’이란 △생산성 향상 △사양‧번식관리 효율화 △냄새‧탄소 저감 △가축방역 강화 △에너지 효율화 등 축산농가가 직면한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가에서 생성된 축산데이터를 기록·수집·분석하여 경영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 또는 응용프로그램을 말한다.  2024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 참여 희망 업체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공고와 필요 서류를 확인하여 4월 30일까지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23년 9월부터 스마트축산 전담 기관으로 지정되어 각종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기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보급과, 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장을 컨설팅하고 정확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축산 생태계가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앞으로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축산 확산 등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축산업의 디지털 혁신으로 국내 축산업이 지속 가능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27 21:30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화재예방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최근 가락시장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중도매인 및 하역노조 안전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협의체’는 공사와 유통인 단체가 함께 가락시장 유통종사자와 시장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도매권 중도매인 조합과 항운노조 30여명이 참석했다.회의에 앞서 지난 3월 1일 동화청과 경매장에서 쓰러진 유통인을 심폐소생술로 인명을 구조한 유통인에 대한 공사 사장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협의체에서는 가락시장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중점 논의하였다. 봄철 대비 화재예방 철저와 물류장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류장비 정기안전검사를 조속히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5인이상 소규모 사업장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에 따른 의무사항도 안내했다.임재근 공사 안전총괄팀장은 “최근 금연구역에서 불씨가 남은 담배꽁초를 무단 투기해 경미하지만 화재가 발생했다. 금연구역에서는 흡연을 철저히 금지해주고,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되어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요해졌다. 공사와 유통인 모두가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경각심을 갖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27 21:12

농업인 대상, 농산물 유통·농가 소통 위해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동화청과는 최근 서춘천농협 대회의실을 방문해 농산물 출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유통 및 농가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역 주작물인 감자와 오이, 최근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부추․아스파라거스의 농산물 품위 향상을 위해 서춘천농협 조합의 요청에 따라 개최되었으며, 김용종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관계자, 조합원 50여명이 참석했다.서춘천농협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재배작물 다각화로 전국을 대표하는 ‘강소농협’으로, 동화청과와는 연간 33억 원 규모의 농산물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동화청과는 “대표이사 및 서춘천농협 주작물 4개 품목(감자, 오이, 부추, 아스파라거스)의  경매사가 직접 산지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했다”며 “각 품목별 경매사는 소비‧유통 트렌드, 시장동향, 선별포장과 품질이슈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출하방식에 대한 질의응답 및 소통,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농업인들은 교육장소에서 경매사가 전시한 우수농산물의 포장과 품질을 직접 살펴보며 큰 관심을 보였다.김용종 서춘천농협 조합장은 “동화청과의 협력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서춘천농협에서 재배되는 모든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는 “매년 화합의 날을 지정하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맞춤형 지원을 시행하며 농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27 21:04

제1차 대의원회서 “우유 우수성 전파 다짐”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출산율 저하 등으로 우유소비가 위축되고 있지만 주부 및 고령층을 타겟으로 다시한번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소비층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최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우유자조금 제1차 대의원회에서 이승호 위원장은 이 같이 말하고 국산우유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힘쓰는 한편 외산멸균유의 품질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우유자조금은 지난해 TV광고 모델이었던 지진희 씨와 올해도 함께해 국산우유의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의 주요내용은 2023년도 보고사항 △우유자조금 감사결과 △현재까지 추진현황 및 부의안건 △제1호: 2023년도 우유자조금 사업결산(안) △제2호: 대의원회 의장, 감사, 관리위원장선출(안) 등 기타 사항들이 논의됐다. 특히 지난해 낙농산업은 소비둔화 및 수입멸균유 시장 확대 등의 결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유자조금은 소비홍보를 비롯한 조사연구 및 수급안정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국산우유의 이로운점을 알리는데 주력해 왔다.우유자조금은 “올해도 국산우유에 대한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그밖에 우유 유통비 문제, 낙농산업의 특수성, 수입멸균유 시장 방어 등 4가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이경훈 의장을 비롯해 안래연 감사와 이병산 감사가 재선임됐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3-27 20:50

협의회서 다양한 현안 논의  [농축유통신문 구봉우 본부장]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성기 순천광양축협장)는 27일 영암축협대회의실에서 현지형 농협전남지역본부경제부본부장, 전형욱 농협사료전남지사장, 김기천 나주축산물공판장장, 강항구 종돈개량사업소장, 신승욱 농협지역본부축산사업단장, 조기태 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정서연 농협목우촌광주지점장, 지역축협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새 회장에 한종회 해남진도축협장을 추대했다.이성기 회장은 “축산인들이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제일 먼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조합장님들께서 현장에서 뛰고 계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운영협의회 회장직을 마무리하면서 아쉬움이 있지만 조합장들의 한결같은 배려속에 임기를 마치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한종회 회장(해남진도축협장)은 “정말 고맙고 감사드린다. 앞으로 열심히 열과성의를 다하여 전남광주축산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대의원 선출은 △서남부권-김영래 강진완도축협장, 김재은 장흥축협장 △동부권-김종암 고흥축협장, 최정범 구례축협장 △중부권-고광현 장성축협장, 나상필 나주축협장 등 6명이 선출됐다.  

농축유통신문 | 구봉우 본부장 | 2024-03-27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