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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가 자치구 최초로 운영하는 권역별 건강장수센터 사업에서 안심주치의팀이 건강취약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자치구 최초 권역별 건강장수센터 3곳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건강장수센터는 집에서 거주하며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건강ㆍ돌봄 통합관리 거점 시설이다.각종 조사에 따르면, 어르신들은 돌봄을 받고 싶어하는 장소로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서울시 공모에 선정돼 자치구 최초로 권역별 건강장수센터를 설치해 어르신이 집에서도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건강관리 체계를 만들었다.인구특성과 지리적 접근도를 고려해 △1권역, 보건소(시흥1동, 시흥4동, 가산동, 독산1동) △2권역, 박미보건지소(시흥2동, 시흥3동, 시흥5동) △3권역, 독산보건지소(독산2동, 독산3동, 독산4동) 총 3개 권역에서 건강장수센터를 운영한다.3월에 1권역(보건소), 4월에 2권역(박미보건지소)이 개소해 운영을 시작했고, 7월에는 3권역(독산보건지소)을 개소할 예정이다.의사, 간호사, 영양사, 건강운동관리사로 구성된 안심주치의팀이 건강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통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2~3개월 동안 전문인력이 건강상담, 여러 종류의 약물 복용에 따른 부작용 관리, 영양 관리, 운동 관리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한다.또한, 보건ㆍ의료ㆍ복지 일괄(원스톱)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행태를 개선하고 자립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금천구에 거주하며 가정방문 건강관리에 동의한 건강 취약계층(만성질환 보유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우선)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일차의료기관(동네의원), 병원급 의료기관, 복지관, 동 주민센터, 동 마을간호사 등을 통해 방문 건강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구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일차의료기관(동네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내 건강관리 필요 대상자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최대한 건강을 지키면서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강장수센터가 어르신 건강관리에 앞장서 노년의 삶이 기대되는 금천 만들기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장수센터(2627-2570, 257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4 14:32

COP28에서 연설 중인 이동환 고양시장.[시정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영국 방송공사 비비시(BBC)에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5개 도시 중 하나로 소개된 사실이 알려지며 그 이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비비시(BBC)는 지난 2일 스웨덴 예테보리, 노르웨이 오슬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프랑스 보르도와 함께 대한민국 고양시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친환경 관광도시로 소개했다.고양시는 지난해 글로벌 마이스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 평가에서 세계 14위, 비유럽권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1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목적지 지속가능성 협의체(GDSM)는 매년 환경·사회·전시복합산업(마이스) 기반시설(인프라)·도시마케팅 전담조직 총 4개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저탄소 미래도시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인구 백만이 넘는 대도시이자 녹지, 하천, 습지가 총면적의 50% 이상으로 도시와 자연이 균형을 이루는 역동적인 도시”라며 “앞으로도 고양시만의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해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을 갖춘 미래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탄소중립정책 꾸준히 실천…공원·하천도 두루 갖춰고양시는 민선8기 들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달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탄소중립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 2022년에 이어 지난해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초청돼 세계 도시들이 모인 장에서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소개했다.특히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협력해 생애주기 온실가스 배출량 분석 시범사업을 수행해 온실가스 배출원을 파악하고 녹색건축물 조성, 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 등 대응책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 그 결과 2022년 약 15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목표 92%를 달성했고 지난해는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평가(CDP)에서 우수에 해당하는 에이(A)-등급을 획득했다.고양 장항습지는 생물다양성을 인정받아 한강하구 습지 보호구역 중 유일하게 람사르 습지로 등록돼 있다. 시 곳곳에는 272개소의 공원이 있고 2035년까지 1인당 체감 공원녹지면적을 13㎡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탄소 흡수원인 도시공원과 도시숲도 확충하고 있다. 일산호수공원은 매년 대한민국 대표 화훼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최되는 고양시 대표 명소다.그린네트워크 뿐 아니라 70개 하천, 한강 등 블루네트워크도 갖추고 있다. 북한산에서 시작해 한강으로 흘러가는 창릉천은 지난해 3200억 규모의 환경부 주관 통합하천사업에 선정돼 2032년까지 치수·이수·생태·친수 분야에 걸쳐 새롭게 정비할 계획이다.산업기반시설, 광역교통망 등 미래경쟁력 확보해 자족도시로고양시는 도시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 전역에 바이오, 방송영상산업, 드론산업 등 4차산업을 이끌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착공한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구상 중이고 고양방송영상밸리, 시제이(CJ)라이브시티 등 문화산업 경쟁력을 높일 산업단지도 들어서고 있다.기업유치 자족기반 마련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미래수요에 대비해 광역교통망도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안산 원시까지 이어지는 서해선이 개통했고 하반기에는 교외선과 서울역까지 연결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에이노선(GTX-A노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창릉신도시 교통을 책임질 고양은평선도 개통을 준비 중이다. 출퇴근 시간을 줄일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건설도 추진되고 있다.일산, 화정, 능곡 등 노후계획도시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주민맞춤형 재건축도 준비 중이다. 또 보행자 중심 환경 조성을 위해 내구성과 경관성이 우수한 대형보도블록을 도입하고 경계선 턱 낮춤 등 보행약자까지 고려한 보도정비 지침(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보도정비에 적용하고 있다. 시민들이 쉽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431km에 이르는 자전거도로도 개설돼 있다.킨텍스 3전시장 건립 등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기반 시설(인프라) 우수…이에스지(ESG)경영도 활발고양시는 대표적인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선두주자로 꼽힌다. 시는 지난 2016년 도시마케팅 전담조직 고양컨벤션뷰로를 설립하고 2017년 글로벌 마이스 목적지 지속가능성 협의체(GDSM)에 가입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마이스 수도, 고양시' 도시브랜드 확립에 노력하고 있다.국내 최대전시장 킨텍스는 화장실, 연못, 정원 등에 빗물을 재활용하며 이에스지(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건립 예정인 제3전시장에도 태양광, 지열, 중수, 에너지관리 시스템 등 친환경 시설을 도입 예정이다. 킨텍스는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17.8만㎡의 전시면적으로 세계 25위권의 규모를 갖추게 된다.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기반 시설(인프라)의 환경 관련 국제인증 노력도 활발하다. 킨텍스는 친환경 관광 인증(Earth check Gold)과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는 고양컨벤션뷰로와 소노캄 고양 호텔이 이벤트 지속가능성 경영시스템(ISO20121) 인증을 취득해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행사 유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정일보 | 서영섭 | 2024-04-24 14:25

나경원 당선인이 지난 23일 당선인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 형식의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지난 4년은 제가 다시 정치를 시작하는 데 있어 하나의 자산이 됐다. 발을 땅에 붙이고, 더 많은 국민을 만나고,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며. ‘민심의 소리’를 더 무겁게 받들면서 새롭게 정치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동작을에 출마해 치열한 접전 끝에 54.01%의 득표율(6만2720표)을 기록하며 5선의 깃발을 거머쥔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자를 23일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당선인 선거사무소에서 만났다.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자신을 다시 일할 수 있게 만들어준 동작 지역주민과 우선 소통하고 싶었다는 나 당선인의 애정 어린 진심과 향후 펼쳐질 의정활동 청사진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공약 이행의 로드맵 하나씩 점검하며, 제가 한 약속 실천 고민해”나 당선자는 지난 일주일 동안 주요 지하철역에 나가 만난 시민들이 보내준 응원과 격려를 통해 “주민들을 만날수록 ‘내가 했던 약속들을 지켜야지’ 스스로 또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며 “공약은 굉장히 탄탄하게 준비했고, 공약 이행의 로드맵을 매일 하나씩 점검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여소야대 현실, 합의에 기반한 의회 민주주의 통해 충분히 풀어갈 수 있어”이번 선거 과정에서 많은 국민들로부터 국민의힘이 선택받지 못한 당의 상황에 대해, 나 당선인은 “집권당이 일할 수 없는 구조가 되면 단순히 집권당의 손해가 아니라 결국 국민들의, 대한민국의 손해가 된다”며 “국회에서 가장 중요한 민주주의 정신의 기본은 ‘합의’로, 합의에 의한 정치가 복원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합의 정신을 강조하고, 합의에 기반한 의회 민주주의를 이야기하다 보면 여소야대 형태로도 충분히 풀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나경원 당선인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전 국민 25만원? 포퓰리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5만원 전 국민 지원금’에 대해서는 ‘포퓰리즘’이라 선을 그었다. 나 당선인은 “제 정치 철학은 어쩔 수 없이 낙오된 분들의 손을 잡고 가는 것”이라며 “물가가 오르고 민생이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똑같은 재원을 다 나눠버리면 더 어려운 분들께 두텁게 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코로나 때 전 국민에게 (지원금을) 나눠주는 건 선순환적인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안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덧붙이며 그럴 바에는 정부가 (어려운 분들을) 두텁게 보호하는 게 맞다고 했다.“의대 정원, 유연하게 접근해야”뜨거운 감자로 자리 잡은 의대 정원 문제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항상 유연하게 접근해야 한다. 모두 협상 테이블에 놓고 논의를 해야 했다”며 “이제 정부로서는 대학별로 자율적으로 정하라고 했기 때문에 사실상 풀어드렸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또한 나 당선인은 “나머지 현안에 대해서는 일단 정상화하고 국민들이 느끼는 의료에 관한 걱정거리들을 안심시키고 나머지 현안들은 차차 논의를 하는 것이 합당하지 않을까”고 했다.“동작 지역주민 한 분 한 분이 모두 제 선생님. 다시 일할 수 있게 기회 주신 주민 말씀 잊지 않고 의정활동 최선 다할 것”나 당선인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다시 한번 자신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동작주민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나 당선인은 “지역 주민들 한 분 한 분이 모두 제 선생님이었고, 해주신 말씀 잊지 않겠다”며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여소야대 국면에서 의정활동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차근차근 풀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늘 열린 마음으로, 늘 공감하고 소통하는 마음으로, 주민들 곁에서 진심을 다하는 나경원이 될 것”을 약속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4 13:50

강북구는 지난 17일 미아ㆍ송중, 수유2동 등 2개 동을 빌라관리사무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빌라관리사무소 확대 운영 공모 결과, 지난 17일 미아ㆍ송중, 수유2동 등 2개 동을 선정하고 오는 7월부터 미아동 258일대(미아ㆍ송중동), 광산사거리~4‧19민주묘지역(수유2동) 2개 권역에서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실시한다.빌라관리사무소는 빌라와 같은 소규모 공동주택도 아파트처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입한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지난해 번1동 시범사업 구역(번동 458~463, 472번지 일대)에서 △생활ㆍ재활용 쓰레기 수거 후 잔여물 정리 △공동주택 무단투기 장소 집중 관리 △공동주택 주변 골목길 및 공원 청소 △공용시설물 단순 수리 지원 △공구함 대여 △안전 위해요인 발굴 △불법 주정차 계도 및 단속 요청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그 결과 빌라관리사무소에 대한 주민만족도는 9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구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구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올해 미아ㆍ수유 권역에도 빌라관리사무소를 운영하기로 결정했으며, 시범사업 중인 번동과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삼각산동을 제외한 9개 동을 대상으로 지난 3월 공모를 접수했다.공모 결과 삼양, 미아ㆍ송중, 수유1, 수유2, 수유3, 우이, 인수동 등 총 8개 동에서 12건의 신청이 있었으며, 구는 동일 구역을 제외한 7곳의 신청구역에 대해 지난 17일 확대구역 선정위원회를 열고 심사를 진행했다.심사는 공동주택 밀집도, 공동주택 노후도, 빌라관리사무소 사업 동의자 수, 쓰레기 무단투기ㆍ침수ㆍ주차난 등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 관리사무소 부지여건 등 5개 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심사에는 내ㆍ외부위원 등 6명이 참여했다.심사결과 미아동 258일대(미아ㆍ송중, 연면적 약 15만㎡)와 광산사거리~4‧19민주묘지역(수유2동, 연면적 약 26만㎡)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향후 구는 확대구역에 대한 세부운영 방침을 수립한 뒤 오는 6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7월부터 이번 공모에 선정된 2개 권역에서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올해부터 △재활용수거함 설치 지원 △무단투기 단속 CCTV 설치 △옥상방수 및 담벼락 보수 등 공용시설 유지 컨설팅 지원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탐지 △빌라관리사무소 골목 안심벨 설치 △공동체활성화 연계 주민참여 사업 △구정 서비스 종합 안내 및 연계 등을 실시해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보완ㆍ확대했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아파트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구민 모두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강북구에서는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구민 호응이 큰 사업인 만큼 사업의 효과를 크게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빌라관리사무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4 13:37

전성수 구청장(사진 우측 5번째)이 지난 23일 구청에서 열린 '교육교류 추진 업무협약식'에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유네스코 가나위원회와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프리카 지역과 교육교류에 나선다.구는 23일 서초구청에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교육교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1차 협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는 30일에는 4명의 서초구 대표단이 가나를 직접 방문해, 2차 협약식을 갖는다. 유네스코 가나위원회가 협약서에 서명하게 되면 3자간 협약이 최종 체결되며, 협약기간은 체결일(‘24.4.30)로부터 2년이다.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의 공동 협력을 통해, 서초구-가나 간 다양한 교육교류를 목표로 한다. 주요 골자는 △양국 학생 초청 및 교류 지원 △양국 학생 온라인·오프라인 지속 교류 기반 조성 △교류학교 및 학생 연결 등 각 기관의 역할 및 지원방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서초구-가나 간 교육교류의 첫 시작으로 오는 7월, 10여명의 가나 중학생들이 서초구를 방문해 6일동안 서초의 문화, 교육 환경 등에 대해 배우고, 음악으로 소통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내 학교를 찾아 서초구 학생들과 함께 구의 대표 사업인 ’1학교 1오케스트라‘를 체험한다. 또,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 학생들이 가나 학생들만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쳐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기업 탐방, 서초 명소투어, 서초구 학교 급식 및 체육수업 체험, 서초구 학생 가정방문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서초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초구-가나 간 상호 교류 발판을 마련하고, 아프리카 지역 교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서초구는 2022년부터 지역 내 초등학생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마음껏 음악 재능을 발휘하도록 ‘1학교 1오케스트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1개교씩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를 선정, 연 7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악기 구매비, 학교별 전문강사 파견 등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3자 업무협약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교두보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인재인 우리 아이들이 세계 문화를 이해하는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폭넓은 세계관을 갖춰나갈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4 13:27

[시정일보] 경기도민이 경기도 공공기관의 주요 사업 성과를 직접 평가하는 ‘책임계약’ 온라인 평가가 5월6일까지 진행된다.‘책임계약’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 도입했다. 도민과 전문가가 정원 200명 이상인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4개 기관장이 제시한 2~3개의 책임 목표에 대해 2023년 한해 성과를 평가한다.평가는 도청과 전문가가 실시하는 서면 평가, 도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 및 오프라인 투표로 나뉜다.온라인 투표는 지난 16일 개설된 책임계약 투표 누리집(www.책임계약.kr)에서 5월6일까지 진행된다. 가장 공감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한 공공기관과 공공기관에서 추진한 다양한 책임계약 사업을 도민이 직접 선택하고 평가하는 새로운 방식이다.오프라인 투표는 도청 민원실 등에서 도민을 만나 직접 선택을 받는다.도는 책임계약 평가 결과 도민이 체감할 만큼 우수한 성과를 낸 공공기관에 성과 창출을 위한 특별정원 증원과 도지사 표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평가 대상인 공공기관 4곳이 제시한 책임 목표를 보면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신도시 내 공공주택 7901호 및 공공복합개발 임대주택 316호 확보 △중소기업 노동자 특별공급 1.2%로 확대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 200호 추진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세계적 수준의 광교 중심 광장 조성을 위한 설계 착수다.경기신용보증재단은 △신용회복 지원을 통한 재도전 기회 제공을 위한 채권 소각 660억 원 △재도전 희망 특례 보증 100억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대환자금 750억 원 지원이다.경기문화재단은 △권역별 복합문화공간 발굴 및 활동 지원 4건 △문화 향유 격차 해소를 위한 외부 재원 유치 5억원 △도내 예술대학생 기회 터전 마련을 위한 산학협력모델 구축 5건이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 북부 균형발전 및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G-펀드 조성 1200억원 △소부장 기업 공급 안전망 확보 및 기술 자립화 역량 강화를 위한 26개 사 지원이다.기이도 경기도 공공기관담당관은 “책임계약은 공공기관의 자율성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했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을 만큼 우수한 성과를 낸 공공기관을 선정하겠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김대영 | 2024-04-24 13:05

성동구가 4월 23일 성수동 농아인쉼터 내에 청각ㆍ언어 장애인 특화 공공 수어도서관을 개관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4월23일 성수동에 청각 및 언어 장애인을 위한 특화 도서관인 ‘성동 공공 수어도서관’을 개관했다.청각ㆍ언어 장애인이 도서관 이용 시 겪게 되는 불편을 해소하고 독서 및 학습,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대한 필요에 따른 것이다.‘성동 공공 수어도서관’은 성수동에 위치한 농아인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주 이용자인 농아인을 위한 희망도서 및 수어영상 도서를 비롯해 교육, 문화, 정보 등 다양한 분야별 도서 총 500여권을 갖추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소리 및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농아인이 도서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수어 통역서비스를 지원하며, 소리가 아닌 눈으로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음성-자막 변환용 씨사운드(C-SOUND) 안경과 스마트북을 비치해 보다 많은 도서 정보와 해설 서비스도 제공한다.다양한 독서ㆍ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도 나선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어를 주 언어로 사용하는 농아인과 수어에 관심 있는 비장애인을 위한 도서 수어 낭독교실 △심리안정 및 치유를 위한 컬러링북 △나만의 책 만들기 강좌 △우수 외부 도서관 현장탐방 등으로 청각ㆍ 언어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공공 수어도서관’은 성동구수어통역센터와 협력을 통한 민관 협치사업으로 조성됐으며,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장애인 특화도서관 운영 사업비 5000만원으로 운영된다.(발달장애인 도서관 운영 사업비 2500만원 포함)한편, 성동구는 발달장애인 등 느린 학습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와글와글 도서관’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 3월 개관한 ‘와글와글 도서관’은 발달장애인과 경계선 지적장애인 느린 학습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조성되었으며, 비장애인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인지ㆍ촉감ㆍ소리 도서를 비롯해 보호자를 위한 교육 도서, 일반도서 등 총 1000여권이 구비돼 있다. 자유롭고 편안한 자세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온돌바닥으로 설치돼 있으며, 다양한 독서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공 수어도서관’은 누구나 소통의 어려움 없이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특화 도서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이해하는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틈새까지 촘촘히 살피는 장애인 맞춤 정책으로 누구나 소외됨 없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성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4 12:39

김경호 구청장(사진 우측)이 지난 23일 광진숲나루에서 열린 환경캠페인 '우리가 그린 광진'에 참석해, 환경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난 23일, 광진숲나루에서 환경캠페인 ‘우리가 그린 광진’을 개최했다.지구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중곡종합사회복지관 주최로 열렸으며, 워커힐호텔, 광진구청 직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쓰담달리기)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다.이날 행사장에는 △환경퀴즈존 △씨앗나무 만들기 △분리배출법 안내 △비건 간식뽑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또한, 광진숲나루에서 워커힐로 둘레길을 따라 진행된 플로깅은 환경보호의 가치를 공유하고 중요성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중곡종합사회복지관과 워커힐호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환경보호는 무엇보다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전기 아껴쓰기와 같은 작은 노력들을 일상 속에서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4 12:30

광진구의회가 지난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가 지난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8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는 4월15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에 ‘구의2동 복합청사’ ‘배나무터공원 및 자양4동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공사현장을 점검한 후 17일부터 1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총 3일간 조례 제·개정안 14건과 보고안 1건, 의견제시 2건 등 1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22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신진호 부의장의 사회로 5분자유발언과 각종 조례안 및 의견제시 등 안건 15건을 원안가결했다.가결된 13건의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7건으로 ▲광진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미영 의원 등 7인) ▲광진구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상배 의원) ▲광진구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일환 의원) ▲광진구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동길 의원) ▲광진구 시각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안내견 출입보장 조례안 (고상순 의원) ▲광진구 플로깅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장길천 의원) ▲광진구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신진호 의원) 모두 원안가결됐다.이어 진행된 5분자유발언에서 김상희 의원은 사회의 변화에 따른 건전한 공직 근무환경 조성 및 조직 내 괴롭힘 방지 장치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하며 마무리했다.한편, 다음 회기인 제269회 제1차 정례회는 5월28일부터 6월10일까지 총14일간 열릴 예정이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4 12:00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정비사업 인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시켰다.서울시는 지난 18일 열린 제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소문구역 11ㆍ12지구’와 ‘마포로5구역 10ㆍ11지구’ 2건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건축ㆍ경관ㆍ교통ㆍ공원 등 심의를 한 번에 통합해 통과시켰다.정비사업 통합심의는 사업시행계획인가와 관련된 건축ㆍ경관ㆍ도시계획ㆍ교통ㆍ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한번에 심의하는 제도다.서울시가 지난 3월27일 발표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지원 방안’에서 통합심의를 통해 정비사업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겠다고 한 이후 후속조치 일환으로 실현한 첫 번째 통합심의 사례다.통상 정비사업 추진 절차는 ‘정비구역 지정 →조합설립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 →이주ㆍ철거 →착공ㆍ분양 →준공ㆍ입주’ 순으로 진행돼 사업시행계획인가 단계서 각종 심의로만 2년 이상 소요됐다.그동안 건축 및 경관심의에 한정해 일부 통합해 운영되긴 했지만 교통 및 환경영향평가, 교육환경평가, 도시관리계획(정비계획), 도시공원조성계획 심의까지 통합 확대됨으로써 2년 이상 소요되던 심의단계가 6개월 까지로 최대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진행절차는 사업시행자가 구비서류를 첨부해 자치구로 통합해 심의 신청하면, 구청장은 관련부서(기관) 사전협의를 거쳐 상정(구→시 주관부서)을 의뢰하고, 시는 통합심의하게 된다.통합심의 첫 사례 중 하나인 ‘서소문구역 제11ㆍ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서울 도심의 지상 36층, 지하 8층의 대규모 업무시설 건립계획으로 ‘건축ㆍ경관ㆍ교통분야’를 통합심의했다.저층부에는 가로 활성화를 위한 판매시설 등이 복합 계획됐고, 도심권 여유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개방형 녹지공간이 확보돼 도심 활성화가 예상된다.‘마포로 5구역 10ㆍ1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중구 중림동)’ 은 ‘건축ㆍ경관ㆍ교통ㆍ공원분야’를 통합해 기간 단축 및 행정절차가 간소화 됐다.충정로역 2호선, 5호선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지상 25층, 지하 7층 규모의 공동주택 299세대(임대 94세대, 분양 205세대)와 업무판매시설이 건립되고, 어린이공원(면적 2828㎡)과 지하철 연결통로 신설 등 공공성 확보도 기대된다.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앞으로 정비사업 통합심의회를 통해 정비사업 인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할 것”이라면서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에 본격 적용해 적기 주택공급을 통한 서민주거안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3월에 서울시가 발표한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지원 방안’이 본격적으로 실행되는 계기가 돼 서울시의 주택공급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정일보 | 문명혜 | 2024-04-24 11:40

강남형 자립준비주택 내부 모습.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이 1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강남형 자립준비주택 1개호를 시범 운영한다.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양육하기 어려워 아동복지시설·위탁가정에서 보호되다가 19세 이후 보호 종료된 청년들을 말한다.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서울시 차원에서 LH·SH 임대주택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대기 수요가 많아 기다리는 동안 마땅한 주거 공간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구는 이런 청년들에게 신속하게 주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처음으로 자립준비주택 사업을 시작한다.강남형 자립준비주택은 청년들이 일정 기간 독립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타 자치구의 체험형 거주공간과는 달리 실제적인 거주 공간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1년 동안 거주할 수 있고 대기가 없을 경우 추가 1년 연장해 2년까지 살 수 있다. 또한 보증금과 임대료를 구에서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생활물가가 높은 강남구에서 정착 시 주거비 부담을 덜고 자립 자금을 모을 수 있다. 이곳에 거주하는 동안 구청 담당직원이 청년의 생활 상태를 파악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는다.구는 지난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시범 운영할 수 있는 주택 1개호를 확보했다. 자립준비주택 입주 희망자를 신청받아 선정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했다. 심사과정에서 청년들의 높은 자립 의지를 확인한 구는 앞으로 추가 주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입주자가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소형가구 및 가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지난해부터 입주물품비·취업성공축하금 등의 선제적 지원 정책을 추진했는데, 이번에는 주택 제공을 통해 청년들에게 가장 시급한 주거 문제를 해소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딛고 독립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4 11:05

노원구가 미취업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스터디 카페 또는 독서실 이용권 비용을 지원한다. 청년들이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고 있는 모습.[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미취업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스터디 카페 또는 독서실 이용권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구는 구 전체 인구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는 청년들의 일자리정책 확대와 함께 주거‧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취업 준비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미취업청년 스터디카페 이용권 비용’ 지원에 나선다.청년들이 취업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스터디카페 비용지원 안내 포스터. 청년이 지역 내 스터디카페‧독서실 이용권을 구매한 후,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추후 본인 명의 휴대폰으로 노원사랑상품권(서울페이)을 환급해주는 형태다. 150시간 상당의 이용권 비용으로 최대 16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받았더라도 올해도 신청 가능하다.지원대상은 노원구에 거주하는 19세~39세(1984~2005년생)의 미취업 청년 1000명이다. 올해는 전년과 달리 군복무자도 지원해 지원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학교(원) 재학생 및 휴학생, 직업군인은 제외된다.신청기간은 지난 22일부터 11월29일까지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증빙자료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증빙자료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졸업증명서(최종학력) △지역 내 스터디카페‧독서실 결제 영수증이며, 모든 자료는 신청일 기준 2주 이내 발급분만 인정된다.이 밖에도 구는 청년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청년문화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창업의 꿈을 가진 청년 예비창업자를 위한 정책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창업을 연습할 수 있는 ‘청년가게’ 외에도 업종별‧창업단계별 전문적인 창업 교육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역량강화 코칭클래스’도 운영중이다.‘청년창업 역량강화 코칭클래스’는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만19~39세(1984~2005년생) 청년 창업자가 대상이며, 상반기 교육 신청 기간은 4월25일부터 5월22까지 선착순으로 50명 모집한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년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미래를 위한 가장 큰 투자”라며 “각자의 노력이 빛을 보는 날까지 청년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4 10:58

손민기 의원이 지난 23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의회 손민기 의원이 지난 23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에서 ‘강남구 관내 허위·과장 분양 광고로 인한 피해 및 예방’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손 의원은 역삼동 내 주거시설 및 오피스텔 분양 당시 홍보사진을 예시로 들며 “강남구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러한 허위·과장 분양 광고가 증가하고 있는바,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정위에 의한 허위광고 처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준공 허가 이전 제기된 민원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현장검사를 나갔더라면 설계도면과 불일치한 시공 및 유리난간 미설치와 같은 안전상 문제가 있는 현장 상황을 보고 절대 사용승인을 내줄 수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손 의원은 “현재 피해주민들은 입주도 할 수 없는 가운데 발생하는 금전적 피해와 부실 공사로 인한 정신적 고통 등 경제적, 심리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강남구가 절차 개선 등을 통해 더욱 면밀하게 살펴 주민 피해가 없도록 적극행정을 펼칠 것”을 요청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4 10:36

용산구가 지역 명문 학교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해 학교 브랜드화 사업을 운영한다. 지난 22일 배문고 육상부 선수들이 박희영 용산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 집무실을 방문해 면담했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학교 브랜드화 사업을 펼치며 지역 내 중·고등학교 운동부 등 예체능 분야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학교 대표 특화사업을 뒷받침해 지역 명문 학교 육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지난해 처음 실시한 학교 브랜드화 사업은 연간 예산 총 1억원을 투입해 학교별로 전문 강사비, 전지 훈련비, 각종 대회 활동비, 교육 기자재 구매비 등을 지원한다.올해 학교 브랜드화 사업에서는 지난달 △배문중(육상부 육성) △오산중(사격부 브랜드화) △용강중(학생 축구선수 인재 육성) △용산중(운동부 지원) △배문고(육상부 육성) △보성여고(미술 특기자 양성) △서울디지텍고(신산업분야 예비 디자이너 육성) △선린인터넷고(야구부 운영) △오산고(사격부 양성) △용산고(학생선수 자리관리 역량 함양) 등 학교 10곳을 선정해 내년 2월까지 지원을 이어간다.학교마다 최소 900만원에서 최대 1100만원까지 지원해 예체능 분야 특기생들이 양질의 교육환경에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용산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참여한 학교에서는 제7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 야구대회 준우승(선린인터넷고), 제39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남고부 50m 단체전 우승(오산고) 등 전국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용산구 학교의 명성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해 왔다.특히, 배문고 육상부는 지난달 30일 경주에서 열린 제40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에서 남고부 우승을 기록하며 국내 중·고교 육상 최고 권위라 알려진 이 대회에서 1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17~21일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53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에서도 배문고 선수 3명이 나란히 남고부 5000m 부문 1, 2, 3위를 차지했다.이에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22일 배문고 육상부 선수들과 감독, 교장·교감 선생님을 구청장실로 초청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구청장은 육상부 선수들이 겪는 훈련 중 애로사항, 그간 학생 선수들이 들였던 노력 등에 대해 듣기도 했다.박 구청장은 “완벽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구는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용산구 모든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 자원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는 학교 브랜드화 사업 외에도 △학교 환경 개선 사업 △학교 교육 정보화 사업 △학교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고교학력증진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지역 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4 10:13

고병준 의원이 지난 17일 열린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지난 17일 열린 마포구의회(의장 직무대리 백남환)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병준 의원과 한선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병준 의원은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요청했다. 서두에서 제도와 시스템 개선의 문제보다도 우리 어른들의 시선이 바뀌길 바라는 하나의 메시지로 이해해주기 바란다고 말한 고 의원은 모든 아동들의 보호 받을 권리에 대해 피력했다.이것이 마포구의 복지 시스템 부족을 지적하는 것은 아니었다. 고 의원도 밝히고 있듯, 이미 마포구에는 아동급식카드와 함께 "사랑의 드림 PC 사업", "드림 스타트 사업" 등, 마포구는 취약계층 아동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물리적 여건들이 어느 정도 마련돼 있다.문제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인식에 있다고 말했다. 단적으로 아동급식카드는 아동으로 하여금 취약계층임을 보이는 사회적 낙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어른들이 아이들을 결핍이나 심리적 장애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보이는 시선과 말, 행동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며, 이런 시선이 아동 복지와 혜택의 의의를 반감시킨다고 봤다.고 의원은 어른들로서 언어와 시야를 넓게 가져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마포에 살 수 있도록, 그리고 건강하고 안전한 마포에서 살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한선미 의원이 지난 17일 열린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이어 망원한강공원을 “마포한강공원”으로 지명 변경을 촉구하는 한선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상암동 홍제천교에서 시작해 원효대교 북단 만포천교까지 총 길이 7.4Km에 이르는 망원한강공원은 그 이름과 달리 망원을 지나 합정부터 도화동에 이르는 긴 지역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 그럼에도 망원이라는 동 이름을 사용함에 따라 한강공원이 망원동에만 있다는 오해를 샀다.이렇듯, 지명을 둘러싼 문제 해경을 위해 도화동 주민들은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민원을 통한 적절한 조치 요청은 민선6기부터 이어져 2023년 12월 관련 조례 개정을 이뤘고, 현재 지명 변경에 대한 설문조사에 착수하는 성과를 거뒀다.한 의원은 "마포한강공원"이라는 명칭은 한강공원이 망원동에 있을 것이라 오해를 해결할 수 있으며, 향후 마포를 알리는 홍보 효과는 물론, 경제적 성과까지 기대해볼 수 있음을 강조했다.이어 “빠른 시일 내에 (망원한강공원이) ‘마포한강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하며, “우리 지역이 더욱 풍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4 10:00

구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전한 교육환경 연구모임(대표 전미숙 의원)’은 19일 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전미숙 대표의원을 비롯 방은경 간사, 이명숙·김철수(국민의힘) 의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구 안전한 통학로 구축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시정일보 정칠석기자]구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전한 교육환경 연구모임(대표 전미숙 의원)’은 19일 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전미숙 대표의원을 비롯 방은경 간사, 이명숙·김철수(국민의힘) 의원과 정책지원관, 관계 공무원, 한국교통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김진태 교수 및 용역 수행기관 연구진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구 안전한 통학로 구축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전미숙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고, 이번 용역이 잘 수행되어 구로구 관내 중‧고등학교의 통학로가 실질적으로 개선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구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전한 교육환경 연구모임' 구로구 안전한 통학로 구축 방안 연구용역은 구로구 관내의 중·고등학교의 안전한 통학로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한국교통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김진태 교수로부터 과업수행 방향, 연구 방법, 주요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등 토론을 개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용역은 국내외 사례분석, 통학로 현황 조사, 조사 결과 분석, 교통안전 증진 방안 제시 순으로 2024년 4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안전한 교육환경 연구모임은 앞으로도 현장방문, 전문가 초빙 강연, 관계자 간담회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4 09:55

양천구의회(의장 이재식)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제30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시정일보 정치석기자]양천구의회(의장 이재식)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제30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이날 2차 본회의에서 안건 처리에 앞서 이재웅의원과 김수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재웅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구민들에게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동 복지팀 추가 신설'을 제안하였고, 김수진 의원은 '관내 음식점의 질 높은 위생환경을 위해 목재 식기류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이날 2차 본회의는 5분 발언에 이어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보고, 각종 조례안 등 안건 처리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임시회에서 정택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지방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양천구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곽고은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천구 개인정보 보호 사업 지원 조례안, 황민철·정택진 의원이 공동으로 대표발의한 양천구 주민자치회 및 자치회관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임준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천구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을 비롯 2024년도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2024년도 행정재경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2024년도 복지건설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등 3건, 양천구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천구 미숙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접종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양천구 구립문화예술단체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천구 건설공사 부실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천구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천구 청년인턴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천구 구세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천구 노동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양천구 마을버스운송사업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안·양천구 아동 급식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천구 출산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천구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천구 도로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천구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천구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천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천구 여성교실 등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등 17건의 구청장 발의 안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다음 양천구의회 회기는 제307회 제 1차 정례회로 5월27일(월)부터 6월25일(화)까지 30일간 열릴 예정이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4 09:30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오늘 5월 4일, 개관 3주년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 동화 뮤지컬 <도와줘요! 거북이특공대>를 선보인다.[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오늘 5월 4일, 개관 3주년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 동화 뮤지컬 <도와줘요! 거북이특공대>를 선보인다.어린이 동화 뮤지컬 <도와줘요! 거북이특공대>는 토끼의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로 오염된 바다환경과 위험에 빠진 용궁을 지켜내기 위한 거북이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장단놀이 전래문화 체험극으로,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형 공연이다.구는 어린이들이 이번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재미와 더불어 환경의 중요성 또한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rmqg.공연은 장단, 전통의상, 국악 배우들의 퍼포먼스 등의 전통문화와 랩, 댄스, 현대음악 등 현대문화가 융합돼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공연은 5월 4일 오후 2시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열리며, 선착순 신청을 통해 무료 관람할 수 있다.관람 신청은 4월 24일 오후 2시부터 방정환교육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중랑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류경기 구청장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개관 3주년을 맞이하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서울시 최대 규모의 교육지원센터로, 진로·진학, 학습지원 프로그램, 가족, 학부모 등 공교육을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단체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시정일보 | 신일영 | 2024-04-24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