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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이 23일 의정부리듬시티㈜, 코레이트리듬시티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 유한회사 및 ㈜엠비앤홀딩스와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추진 상생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정향순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3일 고산동 물류센터를 타 사업으로 전환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의정부리듬시티(주), 코레이트리듬시티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 유한회사 및 ㈜엠비앤홀딩스와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고산신도시연합회 주민들도 참석해 이를 적극 환영했다.시는 김동근 시장 취임 이후부터 물류센터 사업 전환에 대해 사업시행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사업시행자 또한 지역주민이 반대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지역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도모하고자 상호 합의하에 이번 협약을 이끌어냈다.이번 협약으로 시는 사업시행자와 함께 지역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대안사업을 강구한다.특히, 조속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그동안 물류센터로 인해 불안해 하던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여건을 제공한다.아울러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정상화를 통한 양질의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김동근 시장은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일이 많지만 고산동 물류센터 사업계획 전환을 기점으로 살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뉴스투데이 | 정향순 기자 | 2024-04-23 17:16

부산대-부산교대 통합합의서 서명식 [사진=부산대][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와 부산교육대학교(총장 박수자)는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선정 이후 5개월여 만인 23일 오후 부산대 운죽정 2층에서 양 대학 통합에 대한 최종합의서에 서명하고, 이번 주 내로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는 지난해 11월 13일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이후 ‘Edu-TRIangle이 만드는 새로운 미래교육도시’라는 글로컬대학 비전을 실현하고 대학이 만들어 내는 담대한 혁신을 시작하는 그 첫걸음으로 본선정 바로 다음 날(11.14.)에 곧바로 양 대학의 ‘통합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통합을 위한 논의에 들어가 5개월여 만에 최종합의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는 통합으로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전국 대학 중 가장 빠른 합의다.통합추진위원회는 출범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총 7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며, 양 대학 통합의 목적과 특성화, 대학운영체제 개편, 학사구조 개편, 교육여건 개선, 기존 각 대학에 대한 조치계획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 왔다.통합추진위원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두 대학은 4월 중 각 대학의 내·외부 구성원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대학 내 심의의결기구의 최종 심의를 완료했고, 이날 최종합의서에 서명하게 된 것이다.양 대학이 최종 합의한 통합신청서에 따라 양교는 2027년 3월 1일 통합 부산대학교로 출범하게 되며, 교명은 ‘부산대학교’로 한다. 현 부산교대 캠퍼스는 ‘부산대학교 연제캠퍼스’로, 현 부산대 부산캠퍼스는 ‘부산대학교 금정캠퍼스’로 불릴 예정이다.부산교대는 통합 부산대의 16번째 단과대학인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으로 재편돼 종합대학의 교육특화캠퍼스이자 개방형 캠퍼스로서 역동적 발전의 길로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아울러 교육대학원·교육연수원·평생교육원 등 양 대학의 교육기능을 연제캠퍼스로 일원화하고, 유아·초등·중등·특수·평생교육까지 아우르는 종합교원양성체제뿐 아니라 교육기능을 집약한 교육특화 캠퍼스 구축 및 특성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도 이전하게 된다.연제캠퍼스를 전국 최고의 교육특화종합캠퍼스로 구축해 가는 과정은 통합 이후부터 실현하는 것이 아니라 통합 이전부터 글로컬대학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며, 통합 이후에 더욱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부산대와 부산교대는 이날 서명한 합의서를 포함한 통합신청서를 이번 주 내에 교육부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교육부에서는 국립대학 통폐합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가며, 제출된 신청서에 대한 보완과정을 거쳐 최종 통폐합 승인을 하게 된다.통합 승인과정은 통상 6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승인이 완료되면 통합신청서에 따른 세부적인 이행계획을 마련하고 교육부장관과 통합대학 총장 간의 이행협약 체결이 있을 예정이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2024년 말 또는 2025년 초에 부산대학교-부산교육대학교의 통합 승인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부산대와 부산교대 통합의 의미는 넓고도 깊다. 종합대학이라고 하는 보다 큰 마당에서 초등교사를 길러내는 올바른 방향을 실현하는 일이고,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의 발전과 전망에 중요한 화두를 던지는 일”이라며, 특히 “교육대학이 거점국립대학의 폭넓은 교육기반과 전략기획 차원의 지원, 전세계 대학과의 협력망을 적극 활용하면서 새로운 미래교육도시를 이끌어갈 우수한 교사를 양성하고 공교육 혁신과 변화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차정인 총장은 또 “현 교대캠퍼스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오픈캠퍼스가 되고, 현재의 부산대와 부산교대 구성원들이 함께 만드는 혁신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양 대학의 통합은 지역 및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담대한 혁신으로 통합 부산대학교를 전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혁신 대학으로 성장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박수자 부산교대 총장은 “부산교대는 부산대와의 통합을 통해 우선 연제캠퍼스에 교원양성과 관련된 모든 기능을 집적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첨단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대한민국의 미래 공교육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부산대-부산교대 통합합의서 서명식 [사진=부산대]  

이뉴스투데이 | 박흥식 기자 | 2024-04-23 17:15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지난 1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자연계 캠퍼스 산학관 LG소셜캠퍼스 교육장에서 13기 소셜펠로우 최종성과평가 및 인센티브 지급 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식. [사진=LG소셜캠퍼스]LG소셜캠퍼스는 LG전자와 LG화학이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플랫폼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13기 소셜펠로우는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친환경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8개를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그린컨티뉴, 리플라, 사라나지구, 숲속의작은친구들, 써스테인어스, 에코넥트, 이엠시티, 티이다.지난해 5월 성수에서 LG소셜펠로우 13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전문 액셀러레이팅, 맞춤형 컨설팅 및 전담 멘토링을 지원받으며 기업역량을 고도해 왔다.최종성과평가 및 인센티브 지급 협약식은 소셜펠로우들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평가하고 인정하는 자리로, 기업별 성과에 따른 차등 인센티브를 지급했다.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사)사회적기업학회장인 LG소셜캠퍼스의 박재환 운영위원장과 인지심리학 박사이자 비즈나이츠 대표인 박수진 운영위원은 "짧은 기간동안 소셜펠로우들의 발전과 성장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언급했다.에코넥트 조민형 대표는 ”시작부터 다른 느낌을 받았다. 많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중에서도 특별한 프로그램이었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이엠시티(주) 이봉호 대표는 “LG소셜캠퍼스 시작부터 놀라웠다. 다른 지원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는 프로그램들이었다. 함께한 펠로우들과의 서로 도와 좋은 결과를 만들어서 앞으로도 지속되는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는 소감으로 소회했다.13기 소셜펠로우로 선정된 8개의 기업은 이번 과정을 통해 매출액 14억9095만원 신규고용 7명, 수상·인증,특허등록·출원 53건의 성과를 창출했다.2014년부터 LG소셜캠퍼스는 총 186개소에 약 115억1200만원 지원하고, 이로인해, 1112억 1000만원 매출과 1759명 고용이 창출되는 경제적 성과와 함께 이산화탄소 19만2872톤 감소, 플라스틱 15만594kg 감소라는 환경성과도 거뒀다.LG소셜캠퍼스 담당자인 LG화학 CSR팀 이영준책임은 “LG소셜펠로우로서의 단단한 ‘펠로우쉽’을 가져가면좋겠다“며 13기를 포함한 소셜펠로우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앞으로도 기업들의 성장과 밀접한 관계 유지를 기대한다는 응원과 격려로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LG소셜캠퍼스는 2024년 14기 소셜펠로우를 모집 중이며, 마감일은 4월 24일 수요일이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23 17:15

양주시 회암사지 유적 전경 [사진=양주시][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조은혜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에 위치한 국가사적 양주 회암사지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연계 신규 문화기술콘텐츠 제작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연계 문화기술콘텐츠 제작 사업은 경기도에 소재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문화기술 콘텐츠를 제작하고 체험 전시를 운영하는 공모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경기도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개소에 대해 공모했고,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양주 회암사지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올가을 약 6억5천만원에 상당하는 미디어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시가 기획 신청한 사업은 양주 회암사지를 대상으로 ‘AI오르:빛 – 울림의 사원’이다. ‘오르:빛’은 ‘천체의 궤도를 돌다(orbit)’와 ‘빛’의 합성어로, 지난 2022~2023년도에는 오르:빛 재인폭포, 오르:빛 워터파고다 미디어아트 전시가 연천, 부천, 의정부 등지에서 운영됐다.시는 최근 미디어계의 가장 큰 화두인 AI(인공지능)를 접목한 ‘AI오르:빛’을 기획해 ‘오르:빛’ 전시 브랜드에 대한 지속성을 강화할 예정이다.양주 회암사지는 고려말 조선초 최대 왕실 사찰이자 동아시아 선종사원의 가치를 현대에 증명하는 유적으로, 지난 2022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선정됐고 현재 본 등재 선정을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이번 콘텐츠사업의 컨셉은 '세계유산 등재를 인간과 AI가 함께 기원하는 미디어음악회'로, 세계유산 등재 기원 메시지를 AI시스템에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 및 새로운 음악으로 창작해 유적을 찾은 관람객에게 들려준다.동시에 유적 위에 연출된 수십구의 라이팅 오브제는 유적 입구에 홀로그램으로 연출되는 AI 메타휴먼의 지휘에 맞춰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악기소리 하나하나에 다양한 컬러로 반응하면서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새로운 형태의 실감 공연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이러한 형태의 유적과 AI가 결합한 실감 공연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전례가 없는 것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K-컬처 중에서도 새로운 형태의 K-공연 플랫폼으로 기대된다.한편 관람객의 메시지로 창작된 음악은 유적에서의 실감 공연 형태로 울려 퍼진 뒤 소유권이 다시 작성자에게 귀속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관람객이 세계유산 등재 기원에 직접적으로 동참한다는 의미로,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중요한 기준인 민간 참여를 제고하는 것과 동시에 개인에게 우리나라 유산의 가치를 드높이는 공적 활동의 기회를 부여하는 의미를 지닌다.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간 약 30~40만명이 방문하는 양주 회암사지에서 매우 독창적인 미디어아트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다가오는 올가을 양주시 대표 문화유산 회암사지에서 황홀한 기억을 선사할 사업의 성공을 통해 경기북부 본가이자 629년의 품격을 지닌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조은혜 기자 | 2024-04-23 17:10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연구재단, 대전관광공사, 과학문화민간협의회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제5회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 일대에서 열린다.올해 과학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연구실’ 주제로 마치 과학자가 된 것처럼 다양한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과학과 소통하는 ‘과학 톡톡(Talk Talk)’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과학 실험실’ △과학기술의 미래가 펼쳐지는 ‘과학 뮤지엄’ △힐링하며 재충전하는 ‘과학 라운지’ △즐길거리로 가득 찬 ‘과학 테마파크’의 5개 공간으로 꾸며진다.특히, 이번 과학축제는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전시하는 '제5회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과 함께 개최돼 이전보다 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정재승 교수, 김범준 교수 등 스타과학자와 유튜버 ‘1분과학’의 강연과과학마술콘서트, 과학뮤지컬 등 다채로운 각종 과학공연들부터 과학테마 방탈출, 달의 중력 체험하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까지 총 420여개의 과학문화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진행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일상생활 속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실험하며 호기심을 풀어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또한, 양자컴퓨터, 초소형 유전자 가위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연구개발성과와 CES 2024 출품작 등을 관람할 수 있어, 평소에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첨단기술과 연구개발성과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이 밖에도 세계자연기금(WWF)과 연계해 모형 판다 플래시몹 특별전, 사이언스 갤러리, 과학카페, 과학 메이커랜드, 북토크·과학뮤직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올해 과학축제 개막식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25일 저녁 7시에 엑스포시민광장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뇌과학자로 유명한 장동선 박사가 개막식 MC와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미디어아트와 음악이 어우러진 신나는 과학공연과 함께 소리꾼 김나영, 래퍼 ‘광어’, ‘SG워너비’ 맴버 겸 솔로가수인 이석훈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개막식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과학축제 행사장 외에도 행사기간 내내 대전 도심 곳곳에서 출연연 신진연구자교류회(4.25, 대전 ICC호텔), 과학어울림마당(4.27, 한밭수목원), 생성형 AI 콘텐츠 체험(IBS과학문화센터, 4.27~28), 대덕특구 연구소 열린 과학투어(4.27, 한국천문연구원) 등 과학축제와 연계한 다채로운 부대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이번 과학축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일상생활 속 과학기술을 직접 실험·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커다란 연구실로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축제에 방문해 주시기 바라며, 이번 축제가 우리의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우고 미래의 훌륭한 과학자로 커나갈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23 17:10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유네스코 가나위원회와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프리카 지역과 교육교류에 나선다.전성수 서초구청장(오른쪽)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와 업무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초구]구는 23일 서초구청에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교육교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1차 협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오는 30일에는 4명의 서초구 대표단이 가나를 직접 방문해, 2차 협약식을 갖는다. 유네스코 가나위원회가 협약서에 서명하게 되면 3자간 협약이 최종 체결되며, 협약기간은 체결일(‘24.4.30)로부터 2년이다.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의 공동 협력을 통해, 서초구, 가나 간 다양한 교육교류를 목표로 한다. 주요 골자는 ▲양국 학생 초청 및 교류 지원 ▲양국 학생 온라인·오프라인 지속 교류 기반 조성 ▲교류학교 및 학생 연결 등 각 기관의 역할 및 지원방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서초구, 가나 간 교육교류의 첫 시작으로 오는 7월, 10여명의 가나 중학생들이 서초구를 방문해 6일동안 서초의 문화, 교육 환경 등에 대해 배우고, 음악으로 소통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내 학교를 찾아 서초구 학생들과 함께 구의 대표 사업인 ’1학교 1오케스트라‘를 체험한다. 또,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 학생들이 가나 학생들만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쳐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기업 탐방, 서초 명소투어, 서초구 학교 급식 및 체육수업 체험, 서초구 학생 가정방문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서초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초구, 가나 간 상호 교류 발판을 마련하고, 아프리카 지역 교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서초구는 2022년부터 지역 내 초등학생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마음껏 음악 재능을 발휘하도록 ‘1학교 1오케스트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1개교씩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를 선정, 연 7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악기 구매비, 학교별 전문강사 파견 등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3자 업무협약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교두보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인재인 우리 아이들이 세계 문화를 이해하는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폭넓은 세계관을 갖춰나갈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4-04-23 17:10

‘초‧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합동 발대식. [사진=김포서][이뉴스투데이 김포 조동옥 기자] 김포경찰서(서장 박종환)가 23일 김포시 시민회관에서 ‘2024 초‧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초등‧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임원진을 비롯한 초등‧중학교 교장‧교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전년도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감사장 수여를 시작으로 새롭게 위촉된 연합단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인사말씀 순으로 학부모폴리스의 힘찬 첫 발걸음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학부모 폴리스는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 구성된 자원 봉사단체로, 올해 초등학교 18개교 1342명과 중학교 4개교 166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학교 내‧외 순찰 활동, 비행 청소년 선도 보호, 연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으로 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선다. 박종환 서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누구보다 앞장서 솔선수범해 주시는 모든 학부모폴리스 회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김포경찰서에서도 학부모 폴리스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3 17:10

박완수 경남도지사, 투자협약 체결식 [사진=경상남도][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글로벌 물류기업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와 진해신항 서컨 배후단지(1단계)에 스마트물류센터 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경남도지사,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노승현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 대표이사, 김도영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는 부산항 신항 배후부지에서 물류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엘엑스판토스부산신항물류센터와 국내주요 화주(貨主) 기업이 합작하여 설립한 기업이다.㈜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는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진해신항 서컨 배후단지(1단계) 12만 5,720㎡ 부지에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총 188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될 예정이다.스마트물류센터는 반제품(半製品)을 직접 가공·조립해 수출하는 고부가가치의 물류센터로 도약할 계획이다.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는 UAE 두바이에 위치한 글로벌 항만 운영사인 DP월드그룹에서 설립한 기업으로, 진해신항 서컨 배후단지(1단계) 7만 4,568㎡ 부지에 약 572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하고 87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이번 투자를 통해, 유럽·중앙아시아로의 수출 모델을 확보하고 농식품·자동차·산업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스마트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들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오늘의 투자협약이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우리 도는 창원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경남도는 이번 진해신항 서컨 배후단지에 글로벌 물류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향후 진해신항이 동북아 물류의 관문이자 글로벌 물류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글로벌 기업 유치에 지속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3 17:10

영월 칡줄다리기 [사진=영월군][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영월군은 제57회 단종문화제를 맞아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로 등재된 영월 칡줄다리기 대회를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영월읍 동강 둔치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이에 앞서 이날 오후 1시부터 칡줄나가기 행렬이 동편과 서편에서 출발해 동강 둔치로 이동하면서 고싸움 등 장엄한 광경을 연출한다.줄다리기는 줄 결합, 풍년기원제, 대왕줄다리기에 이어 9개 읍면 주민이 참여하는 읍면 대항 충신줄다리기, 군인부 대회로 나눠 펼쳐진다.특히 300년 역사를 지닌 영월 칡줄다리기 대회의 진수를 볼 수 있다.영월 칡줄다리기는 지역 최고의 전통 민속행사다. 1934년 영월경찰서 앞에서 동강을 중심으로 동‧서편으로 나눠 진행했다고 전해진다.1967년 단종문화제가 시행되면서 민속행사로 재연되는 발판이 마련됐으며 1970년 제4회 단종제부터 대규모 칡줄다리기로 발전됐다.1988년 영월에서 열린 제6회 강원도 민속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단종문화제 최고의 볼거리로 자리매김했다.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았다.엄흥용 영월문화원장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영월 칡줄다리기는 주민 440명이 동·서편 칡줄 행렬에 참여해 군민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라며 “최고의 볼거리로 단종문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우정연 기자 | 2024-04-23 17:06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9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제20기 꿈나무 기자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9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제20기 꿈나무 기자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구는 지난달 관내 30개 초등학교 및 등마, 등촌, 월정초등학교의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제20기 꿈나무 어린이 기자단 공개모집을 한 결과, 총 29개교 52명의 어린이 기자를 최종 선발했다.꿈나무 어린이 기자단은 주제 선정부터 기사 작성까지 소식지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한다. 책임감 함양, 구정 관심도 제고는 물론 단원 간 교류·소통이 가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에 위촉된 제20기 어린이 기자단은 1년간 구의 주요 정책, 행사, 시설 등을 취재해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이기재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고장의 생생한 소식을 어린이 기자단의 멋진 기사로 만나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면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3 17:06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AI반도체포커스’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상장 반도체 ETF 중 6개월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AI반도체포커스 ETF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44.65%로 집계됐다. 동기간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 35개(레버리지 제외)의 평균 수익률(29.15%)을 크게 상회한 수치다.이 상품은 국내 고대역폭 메모리(HBM) 3대장(△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에 집중 투자한다. HBM은 기존보다 대량·고속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인공지능(AI) 시대에 각광받는 메모리 반도체다. 특히 해당 ETF는 한미반도체에 투자하는 비중이 29.20%으로 국내 상장 ETF 중 가장 높다. 연초 이후로 28.31%, 상장(2023년 10월) 이후로는 40.7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도 6개월 수익률 43.37%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이 상품은 글로벌 반도체 주요 영역별 1위에 집중 투자한다는 특징을 가진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 △엔비디아(23.86%) △TSMC(21.54%) △ASML(20.41%) △삼성전자(15.69%)를 담고 있다. 연초 이후 및 최근 1년 수익률 또한 23.02%, 65.15%로 우수하다.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ACE AI반도체포커스 ETF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에 투자하면 AI 반도체 부문에서 앞서나가는 국내 및 글로벌 선두 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다”면서 “최근 매크로 불안감에 따라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단기 조정을 받고 있지만 AI와 반도체 시장은 여전히 중장기적 투자가 유망하다"고 말했다.이어 "AI 반도체 부문에서 앞서나가는 핵심 기업들을 연금계좌에서 적립식으로 장기 투자하실 것을 제안드린다”면서 “ACE ETF는 이달 초 발간한 반도체 투자 가이드북에 이어 앞으로도 퀄리티 있는 콘텐츠들을 통해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염보라 기자 | 2024-04-23 17:05

4월26일부터 5월12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표 국제박람회,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장에 아름다운 장미원이 조성된 모습.[시정일보]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바로 대한민국에서 일찍 피는 장미원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행사 기간 총 1만534㎡ 면적에 2만 송이 장미가 가득 펼쳐지며, 가장 먼저 보는 설렘을 느낄 수 있다. 올해는 특화된 고양국제꽃박람회만의 ‘자연정원’을 개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일산호수공원 내 전통정원, 생태정원, 텃밭정원 등 3개소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전시 연출로 체험 및 예술성을 강화했고 화훼 계약재배 등 고양특례시 화훼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화단 식재에서 벗어나 일산호수공원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화훼 정원으로 채워진다.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동환 이사장은“ <지구환경과 꽃>이라는 테마를 담은 높이 10미터, 길이 20미터의 초대형 꽃등고래 조형물이 관람객을 맞이하는 지구환경정원,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생화와 수중식물이 있는 자연학습원과 수변정원, 지속가능한 미래의 장미원을 연출하는 순환정원 등 다채로운 야외 정원을 다양한 코스로 관람하는 새로운 경험을 입장객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https://www.flower.or.kr)을참조하고 유선(031-908-7750) 문의 가능하다.

시정일보 | 서영섭 | 2024-04-23 17:05

북콘서트 전경. [사진=아이오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아이오스피치 커뮤니케이션(대표 유내경)은 지난 17일 서울 성암아트홀에서 유내경 스피치 코치의 신간 ‘마음대로 말하기’ 출간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유내경 코치가 △성과를 내는 말하기 △관계를 개선하는 말하기 △나 자신을 되찾는 말하기를 주제로 마련했다.이날 유내경 코치는 자신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본인의 인생 경로를 에피소드와 함께 풀어냈으며, 이러한 경험들이 어떻게 스피치 코칭으로 이어졌는지에 대해 설명했다.이후 미니 강연에서는 항상 강조하는 ‘긍정, 변화, 표현’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으며, 이어 이벤트로 안드레아 김 크로스오버 팝가수와의 듀엣 무대, 유내경 코치의 솔로 무대가 진행됐다.이외에 책 내용을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저자가 준비한 선물들이 참여자들에게 지급됐다.유 코치는 "긍정이라는 말이 일상에서 흔하게 사용되면서 그 의미가 퇴색될 때도 있지만, 마음대로 말하기를 통해 전하는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변화의 계기는 그 무게감이 남다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북콘서트는 관객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마음대로 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23 17:01

[사진=템퍼코리아][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집콕족’, ‘홈캉스족’ 등이 늘면서 집에서 편하게 누워서 영화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집에서는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영화관에서 봐야 영화다운 영화를 본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러한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주는 곳이 바로 ‘템퍼 시네마’다. 집과 영화관의 장점을 합친 템퍼 시네마는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인 템퍼와 CGV의 컬래버를 통해 다른 곳과는 달리 오롯이 영화에 집중할 수 있다. 템퍼시네마는 지난 2015년 서울 압구정점과 부산 센텀시티점에 처음 선보인데 이어 프라이빗한 공간과 안락함으로 입소문을 타며 용산아이파크몰, CGV여의도와 판교 템퍼시네마 등 점점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템퍼시네마에 사용된 템퍼 매트리스는 나사(NASA)와 미국우주재단(US Space Foundation)이 인증한 유일한 매트리스 브랜드다. 1960년대 말 NASA의 과학자들은 우주 왕복선에 사용하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소재를 만들어 냈고 템퍼 창립자들은 이 소재의 독특한 잠재력을 알아봐 수년에 걸쳐 NASA의 발명품을 템퍼 소재로 완성시켰다.특히 템퍼시네마에 맞게 제작된 ‘템퍼 라이프스타일 모션베드’는 리모컨을 사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에 따라 매트리스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모션베드의 각도에 따라 매트리스가 잘 밀착되고 사용자의 신체 굴곡에도 맞춰져 체중과 체압을 분산시키는 등 편안한 자세에 도움을 줘 오롯이 영화에 집중할 수 있다.템퍼 관계자는 “템퍼 시네마는 템퍼와 CGV가 함께 기획한 프리미엄 영화관으로 집에서 누워서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편안함과 영화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도시에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일반적인 매트리스 매장에서는 고객들이 오랜시간 동안 체험하기가 조금 어려운데 템퍼시네마에서는 영화를 보면서 템퍼의 매트리스와 모션베드 베개까지 편안하게 체험해 볼 수 있으니 체험을 통해 제품에 대해 좋은 경험을 가져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뉴스투데이 | 주다솔 기자 | 2024-04-23 17:00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개최된 양주시 현장 간부회의 [사진=양주시][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조민주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23일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강수현 시장을 비롯 박성남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기도교육청(이하 도 교육청)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 간 균등한 유아 체험 교육 기회 제공 및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경기북부 지역에 10만여 유아의 체험과 성장을 돕는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설립을 추진해 왔다.이에, 시는 정주 인구와 배후 세대가 풍부하고 광역도로망이 연결된 관내 광사동 814번지 일대 1만1614.5㎡를 무상 제공했으며, 도 교육청은 총사업비 약 246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12월 착공을 시작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곧 개관을 앞둔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연 면적 3577㎡, 지상 3층 규모로 확인됐다.이날 강 시장은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을 방문해 유아 체험 교육원 시설 건축 현황 및 내부 전시체험시설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시설에 대한 안전 검사,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신고 및 사용 승인 등 진행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에서도 함께 할 부분은 없는지 직접 점검했다.강수현 시장은 “우리 양주시민들이 공사 진행 현황을 보며 개원 일정 문의 등 벌써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유아 체험 교육관에서 많은 어린이가 체험 활동을 통해 행복한 무한상상 놀이를 배우고 유아가 주도하는 무한상상 놀이를 통한 배움과 성장이 일어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민주 기자 | 2024-04-23 17:00

정종복 기장군수와 자원봉사자들이 공영자전거 ‘타반나’를 타고 자전거의 날 기념행사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기장군][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22일‘자전거의 날’을 맞이하여 정관읍 좌광천 일원에서 공영자전거‘타반나’와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자전거의 날’은 자전거 이용자의 자긍심 고취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인 4월과 자전거의 앞뒤 두 바퀴를 상징하는 22일이 만나서 매년 4월 22일이 기념일로 정해졌으며,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전국적으로 개최되고 있다.이날 행사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및 기장군새마을지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장군 공영자전거인 ‘타반나’를 타고 아름다운 좌광천 자전거길을 누비면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안내 홍보물을 군민들에게 배부하면서 ‘타반나’와 자전거 이용을 독려했다.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영자전거 타반나를 적극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더욱 활성화해 기장군이 친환경 생태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지역 내 자전거 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기장군 공영자전거인‘타반나’는 전용 어플을 이용해 13세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2022년 7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회원가입자수 13,000명, 누적이용건수 44,300건을 넘어서면서 군민의 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기장군은 기장군민 자전거보험 가입과 함께 자전거 도로를 꾸준히 정비하고 있으며, 자전거 거치대 및 공기주입기 등 자전거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기장군이 ‘타반나’와 함께는 자전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기장군] 

이뉴스투데이 | 박흥식 기자 | 2024-04-23 17:00

김병수 시장(오른쪽)이 지난해 11월 6일 오세훈 시장과 공식 만남을 갖고 공동연구반을 구성키로 합의했다. [사진=김포시][이뉴스투데이 김포 조동옥 기자] 교통부터 서울통합으로 나아가고 있는 김포시가 행정적으로도 꾸준하게 서울과 함께 김포서울통합에 대한 공동연구반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지난해 11월 6일 김병수 시장과 오세훈 시장의 공식 만남에서 서울과 김포는 통합에 대한 효과성을 논하는 공동연구반을 구성키로 합의했고, 공식만남으로부터 2주 후 첫 공동연구반 회의를 가졌다.그렇게 지난해 11월 20일에 시작된 김포서울통합 공동연구반 회의에서는 양 도시간 공동연구반 운영 방안을, 김포에서 열린 12월 20일 2차 회의에서는 상생비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이어 올해 2월 20일 서울시에서 열린 3차 회의에서는 통합시 발생하는 각종 위임사무의 변화 및 이에 따른 재정적 변화 등에 대해 분석하기로 하고 현재 자체 연구를 진행중에 있다. 총선이 지난 지금 4월 4차 회의를 앞두고 있다. 김포시와 서울시 모두 총선 이후보다 건강한 방향으로 시민 중심의 통합을 이룰 수 있다는 기대와 의지를 가지고 공동연구반 회의에 철저한 준비로 임하고 있다.김병수 시장은 “김포서울통합은 총선 이후 오히려 본격화될 수 있다"면서 “김포시는 2022년부터 한 번도 서울통합에 대한 발걸음을 멈춰선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생활권 불일치로 인한 불편은 하루빨리 해결이 필요한 사안이고 통합이 될 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 숙원과제인 교통부터 차근차근 통합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김 시장은 “정책추진 쟁점의 면밀한 분석으로 관련 기관 상호협력적인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로 공감이 전제된 합리적 세부추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3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