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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민간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설명회를  11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부지조성공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에게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3.21)에서 확정된 입찰안내서* 주요 내용과 향후 발주 일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입찰안내서) 입찰참가자에게 해당 공사의 입찰, 계약 등에 관한 기준과 적격심사, 낙찰자 선정, 평가 및 감점 기준 등을 안내하는 서류>아울러, 가덕도신공항을 “안전한 스마트 공항”으로 조성하기 위해 준비 중인 설계-시공-유지관리 전(全) 단계 BIM 적용 방안에 대한 구체적 계획과 스마트 건설장비의 도입 필요성 등도 설명할 계획이다.관심있는 기업은 대한건설협회를 통해 사전 참가신청 및 질의접수가 가능하다. 사전질의 사항에 대해서는 설명회 당일 질의응답 시간에 구체적으로 답변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 김정희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가장 규모가 큰 부지조성공사를 차질 없이 발주하고 우수한 업체를 적격자로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관심 있는 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4-09 15:05

삼성전자가 정부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복지 사업으로, 폭염 등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한다.삼성전자는 4월부터 전국 약 229개 기초지방단체에서 선정한 18,000여 가구에 고효율의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공급할 예정이다.'AI 무풍 벽걸이'는 무풍 모드 사용 시 MAX(최대) 냉방 대비 최대 77%까지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강력한 급속 냉방으로 온도를 낮춘 후 전력 사용량이 비교적 적은 무풍냉방으로 냉기를 유지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또한,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추가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준다.삼성전자 한국총괄 오치오 부사장은 “고효율의 'AI 무풍 벽걸이'에어컨을 생산부터 설치까지 적기에 진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삼성전자 에어컨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4-09 15:02

 경동나비엔이 보다 직관적으로 제품을 확인하고, 각 제품 간 연계를 통해 구현되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체험 공간인 ‘VR 나비엔 하우스’를 오픈했다경동나비엔은 남양주, 의정부 등에 오픈한 체험형 대리점처럼, 온라인을 통해서도 고객이 손쉽게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온라인 공식 쇼핑몰인 ‘나비엔 하우스’ 안에 가상의 집을 꾸몄다. 경동나비엔의 제품 특성상 전문가가 직접 설치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 고객이 체험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에 경동나비엔이 VR 나비엔 하우스를 오픈, 시공간에 구애 없이 생생하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VR 나비엔 하우스는 84제곱미터 면적에 현관과 거실, 주방, 안방, 욕실, 운동방, 다용도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초등학생 자녀 1명을 포함해 3인 가족이 거주하는 콘셉트로 공간별 제품을 배치했다. 특히 콘덴싱보일러와 환기청정기, 숙면매트 등 주력 제품은 물론 스마트홈, 도어락, 방화문 등 경동나비엔과 경동원의 다양한 제품을 실물과 똑같이 구현해 현실감을 높였다. VR 나비엔 하우스는 컴퓨터(PC)를 통해 공식 쇼핑몰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먼저 현관에서는 경동나비엔이 출시한 도어락과 모기업인 경동원의 방화문에 대한 정보를 각각 확인할 수 있으며, 거실에서는 스마트홈 시스템과 공기청정에 환기 기능을 더해 실내 공기질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환기청정기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주방에서는 환기청정기와의 연동으로 요리매연 확산을 막아주는 3D에어후드를, 욕실에서는 온수 사용의 편의성을 높인 보일러인 나비엔 콘덴싱 ON AI와 온수레디밸브의 외관과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고객을 배려했다. 제품에 위치한 더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상세설명 페이지로 연결되며, 원하는 모델을 클릭하면 공식 쇼핑몰인 나비엔 하우스로 연결돼 1:1 상담부터 구매까지 할 수 있다. 상세설명 페이지에서 ‘나비엔 제품 연출 체험하기’를 누르면 제품 작동 원리도 시뮬레이션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VR 나비엔 하우스가 고객 접점 강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색다른 구매 경험을 선사하고,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4-09 15:00

 호반건설이 협력사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발굴 및 지원하며 동반성장을 도모한다.호반건설은 협력사와 함께 ‘2024 신공법·신자재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 기술력 등은 보유했지만, 자금 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등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시공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한 기술, 신공법 ▲효율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 신자재  ▲기타 추천 보유기술 등이며, 다양한 제안이 가능하다. 선정된 제안은 호반건설 기술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모의 검증, 피드백을 통해 실제 현장에 적용될 계획이다. 우수 제안 협력사에는 협업, 수의 계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공모전은 건축, 토목 등 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에게 기회가 주어지고, 호반건설의 협력사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화) 오후 5시까지 호반건설 외주협력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호반건설 B2B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반건설 외주협력팀 관계자는 “건설경기가 어려울수록 협력사와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소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호반건설은 협력사들의 역량을 적극 지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매년 우수 협력사 포상,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4-09 14:58

건설 3D BIM 기술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트림블(Trimble) 코리아(사장 박완순)가 건축, 토목, 플랜트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포스코이앤씨와 전략적 기술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3일 수요일 서울 을지로 브이스페이스(V.Space)에서 개최된 ‘트림블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BIM Innovation Conference, BIC) 2024’ 행사에서 이뤄졌다.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Trimble Connect Dashboard)’는 트림블 코리아에서 개발한 IoT 기반 현장관리시스템으로, 시공과 공장 제작 공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양사는 이번 기술협약으로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를 확장해 구조 설계와 디테일 설계 단계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기술을 발전시킬 방침이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구조 설계에서부터 제작·설치에 이른 일련의 공정을 통합 관리하는 것은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통합관리체계 구축에 매우 중요하다. 이번 MOU를 통해 설계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후속 공정과 유기적인 소통이 가능해지면 시공성 향상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트림블의 야리 헤이노(Jari Heino) 부사장은 “포스코이앤씨의 프로젝트 관리 노하우를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에 접목하고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다. 이로써 현장과 공장에서 보다 쉽고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의 개발 및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트림블 코리아 기술팀장 이훈녕 이사는 “기존 제작, 설치 공정의 관리시스템을 더욱 확장하려면 설계 단계까지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MOU를 통해 설계에서 제작, 설치까지 이어지는 워크플로우를 구현해 건설시장의 IT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포스코이앤씨 김강호 그룹장, 포스코이앤씨 이용준 실장, 트림블 야리 헤이노(Jari Heino) 부사장, 트림블 토마스 팡(Thomas Phang) 아태지역 부사장>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 2024-04-09 14:55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은 중기부가 주최하고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창업보육센터의 독창적인 보육프로그램 개발·운영과 입주기업의 성장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LX공사는 ▷공개제한 제공 데이터 무상제공 ▷공간정보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한 데이터 상품화 ▷공간정보 창업기업 투자유치 등을 지원, 사업을 통해 확보된 공적자금으로 공간정보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 밖에도 LX공사는 매년 국토교통부와 함께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선발한 창업기업에 LX공간드림센터의 창업오피스 무상제공 및 판로 확보, 투자유치, 특화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어명소 LX공사 사장은 "LX공간드림센터가 공간정보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거점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창업 유관기관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유망한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LX공사 본사 전경. 사진=LX공사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4-09 14:38

대한승강기협회(KOLA)는 최근 승강기-로봇 연동 단체표준 제정을 위한 전문가 협의체 Kick-off 회의를 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협의체는 대한승강기협회, 한국로봇산업협회 등 유관기관 및 업계를 포함한 총 23곳 단체와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 연구 개발 과제 주요 내용 및 전문가 협의체 운영 계획, 승강기-로봇 연동 관련 프로토콜(안) 및 시나리오(안)에 관해 협의했다.최근 4차산업 혁명을 통한 AI와 접목한 과학기술이 늘어나면서 승강기와 로봇 연동을 위한 단체 표준을 제정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그리하여 협회는 한국로봇산업협회와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체 표준 제정 마련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지속해왔다. KOLA 임경천 사무총장은 “영화에서만 보고 상상만 했던,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삶이 눈 앞에 다가왔다”며 “사람만 운용했던 승강기를 미래에 조금 더 편리하고 효율적이게 운용하기 위해서는 로봇이라는 새로운 주체를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된다”고 말했다.이어 “승강기와 로봇 연동 단체 표준이 제정된다면 앞으로의 건물 구조와 도심 모빌리티 산업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될 것이라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4-09 14:24

현대엘리베이터가 승강기 설치 인력 양성을 위해 충주공업고등학교와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충주 본사에서 최진근 교장 등 충주공고, 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산학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취지와 진행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제공하는 교육과정은 ‘엘리베이터 설치기술’ 과목이다. 충주공고 전기전자과 2학년생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과 설치 실습 등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승강기 산업과 역사 ▷엘리베이터 개론 ▷엘리베이터 설치프로세스 ▷엘리베이터 안전관리 운영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실습 중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은 물론 안전공제회 보험 가입 등 안전대책에도 만전을 기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 같은 산학연계 교육진행을 위해 지난 1월 ‘엘리베이터 설치 기술’ 교과서를 편찬해 충북도교육청으로부터 인정 교과 승인을 받았다. 사내 기술교육원 전문교수로 활동 중인 장해준 교수가 집필을 맡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는 평가다. 특히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승강기 전문가 등의 검토와 자문을 받는 등 교과서로서의 신뢰성과 전문성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충주공업고등학교와의 교육협력은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미래인재아카데미 등 사내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현장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최진근 교장과 함께 본사를 찾은 정성용 충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김상순 충북도교육청 장학사 등 교사진은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의 쇼룸을 둘러보며 학생들의 교육 진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 교장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지역인재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승강기 분야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희망과 성장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바른 인재상을 마음에 품고, 꿈을 그리며 최고의 승강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4-09 14:22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투시도. 사진 제공 = DL이앤씨DL이앤씨는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3-1번지 일대에 조성 중인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의 주택전시관을 5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부산 남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30층 4개동 총 41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 선호도가 높고 희소성이 큰 전용면적 59~99㎡ 12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2가구 ▷59㎡B 9가구 ▷59㎡C 20가구 ▷84㎡A 6가구 ▷84㎡B 6가구 ▷84㎡C 46가구 ▷99㎡ 4가구에 이른다.부산 금정구 내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이며 우수한 입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 지난달 청약 제도 개편이 마무리된 만큼 다양한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의 청약 일정은 15일(월) 특별공급, 16일(화) 1순위, 17일(수)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화)이며, 정당계약은 5월 6일(월)부터 8일(수)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비규제 지역이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이고, 만 19세 이상 부산·울산·경남 거주자이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지역·면적별 예치금 충족 기준 상이)개편된 내용으로는 ▷배우자 청약 통장 가입 기간 합산 ▷가점 동점시 장기가입자 우선 ▷미성년자 청약통장 5년까지 인정 ▷다자녀가구 기준 완화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2년 이내 신생아 우선공급 ▷맞벌이 부부 소득요건 완화 등의 항목이며 수요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청약 계획을 세울 수 있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부산에서 희소성이 높은 평지에서 조성된다. 부산시 임야 면적이 총면적에 절반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다 보니 평지에서 공급되는 단지를 부산 수요자들이 선호하고 있다.이에 더해 단지 바로 앞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위치한다.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두실역을 통해 부산대역과 서면역, 부산역 등 주요 중심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두실역에서 3정거장이면 도착하는 노포역에는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다.향후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부산·울산·경남 일대를 1시간 생활권으로 만들어줄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2030년 완공 예정) 조성 계획에 이어, 노포~북정 양산선 도시철도(2026년 완공 예정)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이마트 금정점을 비롯해 이미 잘 형성된 생활 인프라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남산중이 위치하며, 도보로 통학 가능한 남산초가 인근에 자리한다. 또 지역 내 명문학교로 꼽히는 부산과학고・니엘고・브니엘여고・부산외대 등도 가까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여기에 단지 뒤쪽으로는 동래베네스트 골프장이 있고, 단지 앞으로는 온천천자전거길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된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의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신암로 8에 마련돼 있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4-09 14:11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투시도. 사진 제공 = 대우건설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평택에 공급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이 정당 계약을 마치고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일정에 돌입했다.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평택화양지구에 신축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851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세대는 ▷74㎡ 199세대 ▷84㎡ 644세대 ▷122㎡A 8세대로 구성돼 있다.선착순 계약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특히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다양한 개발 호재가 줄을 잇고 있는 서평택 지역에서도 중심지로 평가받는 화양지구에 들어서는 단지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아온 만큼 이번 선착순 계약에도 많은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395만원이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비롯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의 파격적인 금융 혜택을 통해 수요자의 부담을 덜었다. 특히 6개월 후 무제한 전매도 가능해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화양지구는 서평택 지역의 중심지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일대의 풍부한 개발호재의 수혜단지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택역과 안중역을 연결하는 평택선이 공사 중이며 화성 향남 부근에서 경부고속선과 직결 추진 중인 서해선복선전철 안중역도 올해 개통 예정이다. 여기에 지난 1월에는 GTX-C노선을 평택 및 아산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더욱 기대가 높아진 상황이다. 세대 내부는 복도 팬트리 및 알파룸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일부 세대는 선호도 높은 판상형 구조로 지어진다. 주차장은 주차유도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등이 적용되어 편리성을 높였다. 또 단지 외곽의 산책로를 비롯해 테마 놀이터・독서실・스터디룸・피트니스 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으로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한다. 분양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의 불황으로 최근에는 청약보다 선착순 계약이 분양시장의 트렌드가 됐고,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역시 선착순 계약을 기다리는 분들의 문의가 선착순 일정 돌입 전부터 몰렸다”며 “푸르지오의 브랜드파워, 화양지구의 미래가치에 다양한 금융혜택까지 더해 평택은 물론 수도권 및 지방 등 전국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견본주택은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 651-109번지(홈플러스 평택안중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6년 11월 예정이다.  

한국건설신문 | 김덕수 기자 | 2024-04-09 14:09

(왼쪽부터) 박재필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 이은재 K-FINCO 이사장이 지난 8일 바른빌딩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전문건설공제조합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K-FINCO)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바른빌딩에서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재필·이동훈·이영희, 이하 바른)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은재 K-FINCO 이사장과 박재필·노만경 바른 대표변호사 등 양측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 및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건설현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법률문제 대응에 어려움을 느끼는 K-FINCO 회원사들에 법률 자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함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K-FINCO와 바른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회원사들에게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조합원사 중대재해 발생 시 24시간 즉시 대응 체계를 통해 현장대응부터 수사, 공판절차 대응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박재필 바른 대표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은 규정에 맞는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경영방침의 설정을 통한 사전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바른의 특화된 법률서비스로 전문건설공제조합과 조합원사의 건실한 운영 및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이 회원사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는 지금, 바른과의 협력을 통해 6만 회원사의 중대재해 대응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중대재해 관련 법률자문이 필요한 회원사는 K-FINCO 법률상담센터(02-3284-0478) 또는 바른 중대재해 대응센터(02-3479-2651)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4-09 13:18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자사 현장의 조경작품 3개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이로써 대우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獨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美 IDEA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작품들은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대치 푸르지오써밋) ▷아클라우드(아클라우드 감일) ▷숲과 빛의 풍경(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등이다.대치 푸르지오써밋에 설치된 대우건설의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 사진=대우건설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는 대치 푸르지오써밋에 설치, 아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예술놀이 공간으로, 기존 복합놀이 기구 중심의 놀이터에서 탈피해 원형 패턴 위에 3D펜으로 그려낸 듯한 자유로운 형태의 놀이기구를 도입했다.이를 통해 입체적이고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로 하나의 대지예술과 같은 공간이 되어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장소로 자리잡고 있다.아클라우드 감일에 설치된 '아클라우드'의 모습. 사진=대우건설아클라우드는 하남의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에 설치된 조형물로, 실내와 실외, 지하로 퍼져 나가며 건물로 단절된 외부공간을 연결하는 구름 형태의 복합 공간이다. 크게 놀이공간과 이벤트 광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놀이공간에는 기어오를 수 있는 메인 타워가 존재해 아이들은 이 곳에서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치며 뛰어 놀 수 있다. 이벤트광장은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한 공간으로 무더운 날 바닥분수를 가동해 시원한 휴게공간이 되며, 야외공연 등 자유로운 활용이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대구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에 조성된 '숲과 빛의 풍경'의 모습. 사진=대우건설숲과 빛의 풍경은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조경공간으로, '도심 속 자연'을 모티프로 석가산, 폰드, 놀이 및 운동 공간에서 풍성한 녹음과 자연을 느끼며 다양한 경험을 유도한다.단지 입구 광장의 '송림 석수원'은 소나무 숲 속 바위, 물의 흐름을 강조한 공간으로, 글라스하우스와 조명 디자인이 어우러져 주간과 야간 모두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또한 '청담원'은 모던한 미러 폰드 위에 떠있는 듯한 원형 파고라가 인상적인 공간으로, 고보라이트와 간접조명 등을 적용해 밤에도 매력적인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우건설은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건설사로서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4-09 10:5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한 현대건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작가정원’. 사진 제공 = 현대건설현대건설의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에 설치된 조경작품 '티하우스(Natural Tea House)'와 '작가정원(THE H Garden)'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Red Dot Award 2024)에서 본상을 수상했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5년 처음 개최된 독일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美 IDEA 어워드, 독일의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리는 권위 있는 상이다.현대건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티하우스’.티하우스는 현대건설 자체 디자인을 적용, '자연'을 모티프로 삼아 제작함으로써 마치 동화 속 오두막을 연상케 하는 외관을 지녔다.도심 속 자연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우드 소재의 삼각 오두막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티하우스 주변에는 수경시설과 식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작가정원은 대규모 단지에서도 입주민이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동선을 따라 걸으면 곳곳에 배치된 꽃과 나무를 만날 수 있고 끝에는 작은 파고라가 나타나며, 이를 통해 입주민은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바뀌는 정원의 모습을 보며 자연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다.한편,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4년 연속 수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단일 현장 2개 작품 선정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그 밖에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 세계조경가협회(IFLA), 美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우수디자인(GD) 등에서도 수상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지난 2월에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의 'H 아이 플랜터(H Eye Planter)'와 힐스테이트 지제역 퍼스티움의 조경경관으로 본상을 수상, 3년 연속 본상 수상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특히 H 아이 플랜터는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작품으로서, 3D 프린팅 조경작품으로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진기록도 함께 달성했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쾌적한 주거 공간을 원하는 입주민들이 늘면서 조경시설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건설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우수한 디자인의 조경시설을 통해 입주민이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4-09 10:22

(왼쪽부터) 이은재 K-FINCO 이사장,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지난 8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데이터 경쟁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전문건설공제조합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K-FINCO)이 지난 8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데이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건설금융에 최첨단 AI 빅데이터 기업분석기술을 접목시켜 K-FINCO 회원사들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함으로, 양측의 전산을 연계해 제무제표, 부가세 정보, 금융거래확인서 등 K-FINCO 조합원이 신보를 이용할 때 필요한 서류가 자동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됐다.이를 통해 K-FINCO는 신보의 조합원 관련 빅데이터를 신용평가, 사전관리 강화 등에 활용함으로써 조합의 데이터 경쟁력 강화를, 신보는 K-FINCO의 기업 데이터 정보를 활용, 데이터 기반 기업분석 평가모형의 정합성을 제고할 계획이다.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데이터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에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신보와의 데이터 교류 및 지능형 기업분석 정보공유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조합의 축적된 자료에 신보의 AI 기업분석기술을 접목하여 신용평가 업무에 활용하고 리스크 관리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4-09 10:12

김영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최근 건설산업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다. 지속되고 있는 고금리와 고물가 상황으로 부동산 경기위축이 장기화되고 있고, 국내외의 본격적인 저성장 경제 진입은 건설시장의 위축을 가속화시키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건설생산과정의 인건비 및 자재비 등이 여전히 고공 행진을 하고 있어 건설원가가 급상승으로 인하여 건설생산비용은 지속 상승하고 이는 건설사업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크게 하락시키고 있다.지난 3월말 공사비 현실화와 유동성 공급, 미분양 해소를 골자로 하는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이 발표되어 정부가 급락하는 건설경기에 구원투수로 급하게 나섰으나, 최근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건설경기를 감안할 때, 시의성 있는 추진이 필요하고,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정책의 구체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공사비 현실화에 있어서도 무엇보다 최근 건설시장의 여건을 충분히 반영한 적정단가의 산정체계 구축과 고착화 양상을 보이고 있는 인건비와 자재비 등의 주요 생산요소의 가격 인상, 최근 안전 및 품질 강화와 관련된 제도개선에 따른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공사비용의 상승분 등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제도가 설계될 필요가 있다. 또한, 현재 건설업계의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선 현재 진행 중인 기존 수행 중인 건설공사에 있어 물가상승을 반영하는 물가상승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할 필요가 있다. 기업구조조정리츠의 활성화, 건설사 보유토지의 매입 등을 통한 유동성 지원책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선 시행단계에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유인책, 시행단계의 간소화 등 많은 노력이 수반될 필요가 있다.그러나 이러한 정부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보다 국민들이 건설산업 지원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선 현재 당면한 건설산업의 위기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및 건설업계 등 건설산업 각 주체들의 전방위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즉, 건설산업이 변화하는 사회, 경제적인 수요에 부응하고, 건설사업의 기획, 생산, 유지관리 등 전 단계에 있어 과감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으로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설계를 모색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있어 가장 큰 핵심과제는 건설산업의 생산성 향상이다. 건설산업의 생산성은 지난 20년간 변화가 없고, 타 산업에 비해서도 생산성은 매우 낮은 상황이다. 이러한 결과는 생산성을 좌우하는 건설인력, 기술, 생산방식 등에 있어 혁신을 도모하는 노력이 그동안 부족했기 때문이다. 특히, 건설사업의 생산성 저하는 산업 내 젊고, 유능한 건설인력의 지속적인 유입이 이루어지지 않고, 건설인력의 고령화 추세가 심화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혁신은 더딘 결과다. 건설 생산방식의 혁신에 있어서도 그동안 건설산업 생산구조 혁신 논의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고, 제도개선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그 실질적인 개선의 효과는 여전히 미흡한 상황에 있고, 생산의 효율성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있다.기술혁신도 마찬가지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의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으나, 여전히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의 활성화 성과는 여전히 미흡하다.또한, 건설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수요는 다양화되고,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반면, 건설산업의 미래성장 방향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이번 건설산업의 위기는 건설산업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좋은 시기이기도 하다. 현재 건설산업의 안고 있는 당면현안에 대한 정부, 건설업계 등 공동의 해결 노력도 중요하지만, 지금의 위기는 보다 근본적인 건설산업의 변화를 모색할 시점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이를 통하여 건설산업 내 보다 많은 유능한 젊은층들이 유입되고, 기술혁신을 통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품질과 안전, 기능을 갖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으로서 변화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정부와 건설업계 모두 현재 건설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위기요인에 대한 진단과 건설산업 내 공유된 혁신의 방향을 설정하고, 지금부터라도 단계적이고, 과감하게 실행할 필요가 있다. 

한국건설신문 | 김영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2024-04-09 09:10

이봉준 서울시의원.이봉준 서울시의회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이 정부의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이하 협의체)' 구성 및 출범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협의체는 지난 4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관련 공공·연구기관 및 철도기술·도시개발·금융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해 출범했다.또한 ▷지하화 기술분과 ▷도시개발·금융분과 ▷지역협력분과 등으로 구성, 도심 내 철도를 지하로 이전하고 철도와 인접 부지를 혁신적으로 재창조하는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에 이 위원장은 국토부가 오는 10월까지 각 지자체로부터 사업 구상을 제안받아 이를 바탕으로 연내 1차 선도사업을 선정하겠다고 밝힌 바, 서울시 또한 관내 구간이 선도사업에 포함되도록 시 차원의 철도지하화TF를 신속히 구성할 것을 주문했다.이 위원장은 "철도지하화에 있어서는 여야 구분 없이 하나 된 열망을 보여주고 있는 바, 시의회에서도 서울시 구간이 선도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4-08 11:31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왼쪽 세번째)가 지난 5일 협력업체 (주)네오피스를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남동발전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이 지난 5일 자사의 협력업체 (주)네오피스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최근 물가인상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에너지 효율화사업, 맞춤형 수출지원사업 등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네오피스는 디지털 보호계전기, 전력설비 감시제어시스템 등의 국산화에 성공한 '강소기업'으로, 남동발전은 네오피스와의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위한 최적 에너지 관리시스템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또한 네오피스가 개발한 효율적 부하관리 시스템인 EMS(Energy Management System)에 대한 발전소 현장 실증화 사업을 지원, 매년 약 70억원의 수입 대체효과를 거두기도 했다.이와 더불어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글로벌 수출기업을 육성하는 성장사다리 사업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 네오피스가 매년 약 1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를 거두도록 기여해 왔다는 것이 남동발전의 설명이다.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력 설비 감시제어시스템의 국산화에 성공한 네오피스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우수한 품질을 보유한 국산 기자재의 해외 수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 정부의 수출 활성화 정책 등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4-08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