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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마산로봇랜드 조감도 [사진=경상남도][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지역 관광투자유치 컨설팅 및 홍보지원 공모사업’에 로봇랜드 조성사업(2단계)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에서 공공부문이 추진 중인 관광자원개발 사업 중 민간 투자유치가 포함된 사업을 선정해, 투자대상지의 상품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상품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한국관광관공사에서 컨설팅 사업비 1억 8천만 원을 전액 부담하며,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컨설팅을 진행한다.경남도는 컨설팅 기간에 사업대상지 민간 투자유치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연말에 투자유치 박람회 참가와 설명회를 개최해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총 8개가 신청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로봇랜드 조성사업을 포함한 최종 2개소가 선정됐다.경남도는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투자 컨설팅 전문기관의 자문을 비롯해 이미 선정된 지역의 자료 분석을 통해 서면심사 자료를 작성했다.현장심사에서도 가덕도 신공항 건설,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 등 로봇랜드 주변 개발수요와 함께 로봇랜드 조성사업 2단계 사업부지의 선제적 개발 필요성에 대한 집중적 설명이 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PF대출 고금리, 건설경기 악화 등으로 로봇랜드 조성 2단계 사업의 민간투자 유치에 어려움이 있는 현실”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번 관광투자 유치 관련 국내 최고 전문기관인 한국관광공사의 관광투자유치 컨설팅과 홍보 지원을 통해 로봇랜드 2단계 사업부지의 민간투자 유치 전략을 재수립해 새로운 민간투자자 유치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3 17:30

에이피알 CI. [사진=에이피알][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에이피알은 유럽과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5개국 현지 업체와 총판 및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에이피알은 연초 현지 업체와 총판 계약을 맺었던 태국과 카타르를 포함해 올해만 총 7개국의 판로를 더했다. IPO 당시 밝혔던 미주와 극동아시아 지역 외 해외 진출을 이뤄내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5개국 업체들과 맺은 계약은 산하 브랜드 중 ‘메디큐브’ 브랜드의 계약으로 화장품 및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를 모두 아우른다.이 중 우크라이나와 몽골 업체와는 총판 계약을 맺었으며, 튀르키예, 몰도바, 멕시코 업체와는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 총판 계약의 경우 해당 국가에서 총판 계약 업체가 독점적으로 제품을 취급하며 유통에 나서지만, 대리점 계약은 상황에 따라 에이피알이 해당 국가 내 대리점 계약을 추가할 수 있는 형태의 계약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현지 시장의 사정 및 예상 판매량 등에 따라 계약의 형태가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5개국과의 계약은 그간 글로벌 판로 확대를 지속 추진해온 에이피알의 노력과 K-뷰티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현지 상황이 맞아떨어지며 이뤄졌다. 우크라이나의 경우 전시 상황이지만 전쟁이 다소간 소강상태로 접어들며 국가 재건 사업 및 기타 경제 회복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튀르키예의 경우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시장 크기를 자랑한다. 몰도바의 경우 동유럽 국가로 우크라이나-튀르키예 시장 진출과 맞물려 긍정적 시너지가 예상된다.또 아시아 지역 몽골의 경우 화장품의 9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기후로 인해 보습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K-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중남미의 멕시코는 미국과 인접해 미국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브라질과 더불어 중남미 국가 중 특히 뷰티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국가다.에이피알은 이번 판로 확대 계약이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이루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IPO 당시 밝혔던 해외 판로 확대 약속을 지키는 첫 걸음으로 향후에도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최은지 기자 | 2024-04-23 17:30

KT가 광화문광장에서 지니 TV 팝업을 개최한다. [사진=KT][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KT가 디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일대에서 자사 IPTV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지니 TV 팝업’을 연다. 오늘부터 방문 예약 신청을 받아 행사 기간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주최한 ‘2024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 팝업! 펀업! ’행사로 KT도 주요 협찬사로 참여하게 됐다.KT는 육조마당 일대에 지니 TV의 ‘미디어 포털’을 체험할 수 있도록 미디어 라운지와 포토존을 꾸민다. 미디어 라운지에서는 OTT, 영화, 방송 채널, 지니 TV 오리지널, 음악 콘텐츠, 키즈 콘텐츠 등을 대표하는 제휴사가 체험 공간을 만들고 스탬프 투어를 통한 100% 당첨 룰렛 경품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OTT’ 공간은 디즈니+가 참여해 송강호 출연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등장한 주요 장소인 ‘사일제과’를 컨셉으로 레트로 빵집을 운영해 간단한 이벤트와 함께 간식을 배포한다. ‘영화’ 공간은 컬럼비아픽쳐스가 올해 100주년을 기념해 '컬럼비아 레이디' 동상 포토존을 만든다. ‘방송 채널’ 공간은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가 출연한 ENA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지구마불 세계여행2’ 컨셉으로 꾸미고 대형 주사위로 부루마블 게임을 진행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공간에는 스튜디오지니가 다음달 13일 처음 방송하는 교통 범죄 일망타진 드라마 ‘크래시’를 소재로 온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무선 조종 모형 자동차(RC카) 게임존과 포토존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음악 콘텐츠’ 공간은 지니뮤직이 영실업과 제휴한 ‘시크릿 쥬쥬’ 콜라보 음원 출시를 기념하여 시크릿 쥬쥬 포토 부스를 꾸민다.KT는 어린이날을 맞아 ‘키즈랜드 한글 놀이터’ 공간도 마련해 키즈랜드 독점 오리지널인 ‘핑크퐁 한글놀이터’ 워크지 체험, 핑크퐁 페이스 페인팅, 한글 팔찌 만들기 등의 놀이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KT스카이라이프는 뽀로로와의 1:1 만남, 노래방 서비스로 동요 부르기 체험도 제공한다.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KT닷컴에서 방문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KT는 사전 예약자가 팝업 행사장을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스페셜 랜덤 기프트, 블라이스 웹툰 작가가 그려주는 우리 가족 캐리커처, 실제 광화문 배경의 네컷 사진 무료 촬영 등의 특별한 혜택을 준다. 우리 가족 캐리커처는 토, 일 양일간 운영되며 사전 예약자 중 하루에 30가족에게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는 “앞으로도 KT는 대한민국 대표 IPTV 서비스로서 다양한 파트너사와 제휴하고, 그룹 미디어 시너지를 활용해 대한민국 미디어 라이프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4-23 17:30

배나래 학과장(왼쪽)과 정병기 회장. [사진=건양사이버대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동진)는 충청남도척수장애인협회(회장 정병기)와 22일 평생교육 확장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협약식에는 배나래 건양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장과 정병기 충남척수장애인협회장이 참석했다.이날 양 기관은 △척수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직업능력 향상 △교육 자료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 등에 대해 협의했고, 척수장애인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여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정병기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척수장애인들이 학습에 있어 겪는 장벽을 줄이고, 평생 교육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척수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이 협약이 그 권리를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배나래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척수장애인의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한 첫 단계로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척수장애인들의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보다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건양사이버대는 오는 6월 1일부터 올해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표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23 17:25

[사진=코레일][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아프리카 12개국 오피니언리더에게 한국의 철도 운영기술을 선보였다.코레일은 지난 22일 오후 가나, 나이지리아, 이집트 등 방한한 언론·정부 관계자 등 13명을 초청해 철도교통관제센터와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을 차례로 소개하며 철도 운영기술을 시연했다고 23일 밝혔다.이 행사는 오는 6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아프리카와 철도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먼저 코레일은 서울 구로에 있는 철도교통관제센터 견학을 진행했다. 전국 모든 열차를 집중 관리하는 ‘열차중앙제어(CTC)’ 기술과 관제센터의 역할을 설명하고 설비, 인력운영 등 관제 업무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이어 참석자들은 경기 고양에 있는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을 방문해 고속열차 유지보수 현장을 둘러보고 올해 20년을 맞은 KTX와 다음 달부터 운행되는 KTX-청룡까지 다양한 고속차량 설비를 살펴봤다.김원응 코레일 해외남북철도사업단장은 “아프리카에 K철도 기술력을 알린 뜻깊은 기회”라며 “IT기술과 접목한 첨단 운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철도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덕형 기자 | 2024-04-23 17:25

[사진=KB증권][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KB증권은 지난 19일 서울시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업무협약식은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강진두 KB증권 경영지원부문장과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을 비롯해 기업동행정원 참여 기업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해 5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정원도시, 서울’ 프로젝트 중 하나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다.KB증권은 도심 속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도심 환경 재생을 위해 친환경 테마 사회공헌사업으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참여를 결정했다.KB증권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기업의 가치관과 브랜드를 담은 ‘깨비정원 with KB증권’을 조성할 계획이다.낮은 언덕을 지그재그로 오르는 단순한 동선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형상화 하고, 언덕 정상의 노란색 집 안에 있는 골드바 의자로 유쾌함을 담아 방문객에게 재미있는 포토존을 제공한다.또 정원을 둘러싼 녹색 식물 사이사이에서 계절마다 피는 노란 색 꽃과 낙엽으로 KB금융그룹의 상징 색상인 ‘노랑색의 정원’을 표현할 예정이다.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본행사는 5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상설전시는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KB증권은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깨비정원 with KB증권’을 관람하면서 촬영한 사진을 홍보부스에 방문해 인증 시 에코백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조성된 ‘깨비정원 with KB증권’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이후에도 서울시에서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할 예정이다.강진두 경영지원부문장은 “KB증권은 기후위기 시대, 도시를 살리는 자연과의 동행을 위한 친환경 테마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면서 “앞으로도 우리 환경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염보라 기자 | 2024-04-23 17:25

[사진=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간병로봇 지원사업’ 컨소시엄을 공모한다.로봇산업진흥원은 간병비 부담 경감 및 돌봄인력의 업무경감 등 사회문제 해결과 질 높은 간병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당 컨소시엄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 가능 인구 감소와 노인 증가로 신체적·정신적 질환 및 돌봄비용 증대 등의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우리나라는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 중이며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한 인적·물적 비용 및 돌봄 부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간병로봇 지원 필요성이 대두된다.또 돌봄인력의 낮은 처우 수준과 열악한 근무환경에 따른 높은 이직률은 서비스의 단절 및 숙련된 근로자의 이탈과 돌봄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진다.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흥원은 올해부터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간병로봇 지원사업’을 공모하여 지원할 예정이다.지원규모는 총 20억원으로 민간부담금의 경우 총 사업비의 50% 이상 매칭해야 한다.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간병로봇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재활, 돌봄로봇 기업 육성에 힘쓰고자 한다. 간병로봇 도입 및 실증에 관심이 있는 지자체, 기관, 기업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접수 마감일은 다음달 21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이원선 기자 | 2024-04-23 17:24

체험형 인턴 오리엔테이션 현장.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청년층의 실질적인 직무역량 강화와 정부 정책 지원을 위해 청년인턴 채용을 대폭 확대한다.지역난방공사는 23일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정용기 사장의 방침에 따라 전년도의 약 2배 규모인 59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해 현업부서에 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청년인턴은 지난달 4일부터 시작된 원서접수 후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면접전형의 경우 원거리에 거주하는 지원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온라인 면접으로 진행됐다.이번에 선발된 청년인턴은 6개월 동안 현업부서에서 근무하게 되며 개인별로 적합한 직무 체험이 가능하도록 홍보, 재무, 계약부서에서부터 중대형 열병합발전소 현장까지 전공과 관심사별로 두루 배치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본인의 장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자기개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또 인턴 수료자 중 우수인턴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 선발해 우수인턴과 전 기간 수료자에게는 향후 한난 정규직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우리 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청년층의 취업난을 타개하기 위햐 함께 고민하고 있으며 취업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청년층을 위해 다양한 실무 경험과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청년들이 지역난방공사에서의 인턴생활을 취업의 디딤돌로 삼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이원선 기자 | 2024-04-23 17:23

직원교육 및 간담회. [사진=인천지부][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지부장 정봉영)가 23일 오전 9시 부천보호관찰소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조 체계 형성을 위한 공단·부천 보호관찰소 직원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간담회는 인천지부 취업지원과 직원 2명, 부천보호관찰소 윤현봉 소장 및 직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관찰 담당 직원에게 보호사업을 직접 교육하여 보호대상자 취업지원 연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이번 간담회에서 공단과 보호관찰소는 직업훈련(보호관찰소)·기술교육원(공단) 연계 체계 구축, 가족지원사업(주거지원 및 자녀지원)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사전상담 서비스를 통해 법무보호서비스 수혜대상을 확대키로 했다.인천지부 최희수 과장은 “보호대상자의 사회복귀를 통한 재범 방지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부천보호관찰소 윤현봉 소장은 “앞으로도 공단과 보호관찰소 간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법무보호사업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3 17:20

재정집행점검회의 [사진=경상남도][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2일 오후 수산안전기술원 고성지원에서 어촌재생사업 집행 주체인 7개 시·군,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함께 재정집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경상남도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8기 도정공약으로 추진되고 있는 어촌뉴딜300사업,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중심으로 연도별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했다.특히,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 및 지방시대 대응 사업으로, 5년간 300개소에 총사업비 3조 원을 투입해 낙후된 어촌 생활과 경제환경을 개선하고, 어촌 안전 기반 시설을 확충해 어촌의 새로운 변화 기반을 만들고자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경남도는 2023년부터 시작된 사업 2년 차인 올해까지 총 21개소에 총사업비 1,942억 원, 국비 1,236억 원을 확보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날 회의는 어촌재생사업장에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 발생 예방 결의를 시작으로 경남도, 시·군, 관계기관, 어촌 중심(앵커) 조직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재정 신속 집행 목표달성, 어업기반시설인 어항 내 준설 관련 애로사항, 사업장 안전보건 확보와 관련한 다양한 토론이 이어졌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성덕 경남도 어촌발전과장은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으로 어촌재생 전체 사업장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과 정기적인 사업장 점검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낙후된 어촌지역에 맞춤형 생활SOC 여건 개선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어촌 조성이 빠르게 진행되도록 재정 신속 집행에 적극 노력해 달라”라고 주문했다.향후 경남도는 2030년까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26개소에 2,850억 원을 투입해 어촌지역에 맞는 해양관광형 민간투자 연계, 지역 소득 선순환 구조화와 생활 불편 개선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어촌 생활여건을 확실히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3 17:20

김동근 시장이 23일 의정부리듬시티㈜, 코레이트리듬시티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 유한회사 및 ㈜엠비앤홀딩스와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추진 상생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정향순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3일 고산동 물류센터를 타 사업으로 전환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의정부리듬시티(주), 코레이트리듬시티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 유한회사 및 ㈜엠비앤홀딩스와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고산신도시연합회 주민들도 참석해 이를 적극 환영했다.시는 김동근 시장 취임 이후부터 물류센터 사업 전환에 대해 사업시행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사업시행자 또한 지역주민이 반대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지역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도모하고자 상호 합의하에 이번 협약을 이끌어냈다.이번 협약으로 시는 사업시행자와 함께 지역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대안사업을 강구한다.특히, 조속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그동안 물류센터로 인해 불안해 하던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여건을 제공한다.아울러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정상화를 통한 양질의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김동근 시장은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일이 많지만 고산동 물류센터 사업계획 전환을 기점으로 살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뉴스투데이 | 정향순 기자 | 2024-04-23 17:16

부산대-부산교대 통합합의서 서명식 [사진=부산대][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와 부산교육대학교(총장 박수자)는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선정 이후 5개월여 만인 23일 오후 부산대 운죽정 2층에서 양 대학 통합에 대한 최종합의서에 서명하고, 이번 주 내로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는 지난해 11월 13일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이후 ‘Edu-TRIangle이 만드는 새로운 미래교육도시’라는 글로컬대학 비전을 실현하고 대학이 만들어 내는 담대한 혁신을 시작하는 그 첫걸음으로 본선정 바로 다음 날(11.14.)에 곧바로 양 대학의 ‘통합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통합을 위한 논의에 들어가 5개월여 만에 최종합의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는 통합으로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전국 대학 중 가장 빠른 합의다.통합추진위원회는 출범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총 7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며, 양 대학 통합의 목적과 특성화, 대학운영체제 개편, 학사구조 개편, 교육여건 개선, 기존 각 대학에 대한 조치계획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 왔다.통합추진위원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두 대학은 4월 중 각 대학의 내·외부 구성원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대학 내 심의의결기구의 최종 심의를 완료했고, 이날 최종합의서에 서명하게 된 것이다.양 대학이 최종 합의한 통합신청서에 따라 양교는 2027년 3월 1일 통합 부산대학교로 출범하게 되며, 교명은 ‘부산대학교’로 한다. 현 부산교대 캠퍼스는 ‘부산대학교 연제캠퍼스’로, 현 부산대 부산캠퍼스는 ‘부산대학교 금정캠퍼스’로 불릴 예정이다.부산교대는 통합 부산대의 16번째 단과대학인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으로 재편돼 종합대학의 교육특화캠퍼스이자 개방형 캠퍼스로서 역동적 발전의 길로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아울러 교육대학원·교육연수원·평생교육원 등 양 대학의 교육기능을 연제캠퍼스로 일원화하고, 유아·초등·중등·특수·평생교육까지 아우르는 종합교원양성체제뿐 아니라 교육기능을 집약한 교육특화 캠퍼스 구축 및 특성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도 이전하게 된다.연제캠퍼스를 전국 최고의 교육특화종합캠퍼스로 구축해 가는 과정은 통합 이후부터 실현하는 것이 아니라 통합 이전부터 글로컬대학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며, 통합 이후에 더욱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부산대와 부산교대는 이날 서명한 합의서를 포함한 통합신청서를 이번 주 내에 교육부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교육부에서는 국립대학 통폐합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가며, 제출된 신청서에 대한 보완과정을 거쳐 최종 통폐합 승인을 하게 된다.통합 승인과정은 통상 6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승인이 완료되면 통합신청서에 따른 세부적인 이행계획을 마련하고 교육부장관과 통합대학 총장 간의 이행협약 체결이 있을 예정이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2024년 말 또는 2025년 초에 부산대학교-부산교육대학교의 통합 승인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부산대와 부산교대 통합의 의미는 넓고도 깊다. 종합대학이라고 하는 보다 큰 마당에서 초등교사를 길러내는 올바른 방향을 실현하는 일이고,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의 발전과 전망에 중요한 화두를 던지는 일”이라며, 특히 “교육대학이 거점국립대학의 폭넓은 교육기반과 전략기획 차원의 지원, 전세계 대학과의 협력망을 적극 활용하면서 새로운 미래교육도시를 이끌어갈 우수한 교사를 양성하고 공교육 혁신과 변화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차정인 총장은 또 “현 교대캠퍼스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오픈캠퍼스가 되고, 현재의 부산대와 부산교대 구성원들이 함께 만드는 혁신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양 대학의 통합은 지역 및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담대한 혁신으로 통합 부산대학교를 전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혁신 대학으로 성장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박수자 부산교대 총장은 “부산교대는 부산대와의 통합을 통해 우선 연제캠퍼스에 교원양성과 관련된 모든 기능을 집적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첨단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대한민국의 미래 공교육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부산대-부산교대 통합합의서 서명식 [사진=부산대]  

이뉴스투데이 | 박흥식 기자 | 2024-04-23 17:15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지난 1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자연계 캠퍼스 산학관 LG소셜캠퍼스 교육장에서 13기 소셜펠로우 최종성과평가 및 인센티브 지급 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식. [사진=LG소셜캠퍼스]LG소셜캠퍼스는 LG전자와 LG화학이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플랫폼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13기 소셜펠로우는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친환경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8개를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그린컨티뉴, 리플라, 사라나지구, 숲속의작은친구들, 써스테인어스, 에코넥트, 이엠시티, 티이다.지난해 5월 성수에서 LG소셜펠로우 13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전문 액셀러레이팅, 맞춤형 컨설팅 및 전담 멘토링을 지원받으며 기업역량을 고도해 왔다.최종성과평가 및 인센티브 지급 협약식은 소셜펠로우들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평가하고 인정하는 자리로, 기업별 성과에 따른 차등 인센티브를 지급했다.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사)사회적기업학회장인 LG소셜캠퍼스의 박재환 운영위원장과 인지심리학 박사이자 비즈나이츠 대표인 박수진 운영위원은 "짧은 기간동안 소셜펠로우들의 발전과 성장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언급했다.에코넥트 조민형 대표는 ”시작부터 다른 느낌을 받았다. 많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중에서도 특별한 프로그램이었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이엠시티(주) 이봉호 대표는 “LG소셜캠퍼스 시작부터 놀라웠다. 다른 지원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는 프로그램들이었다. 함께한 펠로우들과의 서로 도와 좋은 결과를 만들어서 앞으로도 지속되는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는 소감으로 소회했다.13기 소셜펠로우로 선정된 8개의 기업은 이번 과정을 통해 매출액 14억9095만원 신규고용 7명, 수상·인증,특허등록·출원 53건의 성과를 창출했다.2014년부터 LG소셜캠퍼스는 총 186개소에 약 115억1200만원 지원하고, 이로인해, 1112억 1000만원 매출과 1759명 고용이 창출되는 경제적 성과와 함께 이산화탄소 19만2872톤 감소, 플라스틱 15만594kg 감소라는 환경성과도 거뒀다.LG소셜캠퍼스 담당자인 LG화학 CSR팀 이영준책임은 “LG소셜펠로우로서의 단단한 ‘펠로우쉽’을 가져가면좋겠다“며 13기를 포함한 소셜펠로우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앞으로도 기업들의 성장과 밀접한 관계 유지를 기대한다는 응원과 격려로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LG소셜캠퍼스는 2024년 14기 소셜펠로우를 모집 중이며, 마감일은 4월 24일 수요일이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23 17:15

양주시 회암사지 유적 전경 [사진=양주시][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조은혜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에 위치한 국가사적 양주 회암사지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연계 신규 문화기술콘텐츠 제작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연계 문화기술콘텐츠 제작 사업은 경기도에 소재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문화기술 콘텐츠를 제작하고 체험 전시를 운영하는 공모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경기도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개소에 대해 공모했고,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양주 회암사지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올가을 약 6억5천만원에 상당하는 미디어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시가 기획 신청한 사업은 양주 회암사지를 대상으로 ‘AI오르:빛 – 울림의 사원’이다. ‘오르:빛’은 ‘천체의 궤도를 돌다(orbit)’와 ‘빛’의 합성어로, 지난 2022~2023년도에는 오르:빛 재인폭포, 오르:빛 워터파고다 미디어아트 전시가 연천, 부천, 의정부 등지에서 운영됐다.시는 최근 미디어계의 가장 큰 화두인 AI(인공지능)를 접목한 ‘AI오르:빛’을 기획해 ‘오르:빛’ 전시 브랜드에 대한 지속성을 강화할 예정이다.양주 회암사지는 고려말 조선초 최대 왕실 사찰이자 동아시아 선종사원의 가치를 현대에 증명하는 유적으로, 지난 2022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선정됐고 현재 본 등재 선정을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이번 콘텐츠사업의 컨셉은 '세계유산 등재를 인간과 AI가 함께 기원하는 미디어음악회'로, 세계유산 등재 기원 메시지를 AI시스템에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 및 새로운 음악으로 창작해 유적을 찾은 관람객에게 들려준다.동시에 유적 위에 연출된 수십구의 라이팅 오브제는 유적 입구에 홀로그램으로 연출되는 AI 메타휴먼의 지휘에 맞춰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악기소리 하나하나에 다양한 컬러로 반응하면서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새로운 형태의 실감 공연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이러한 형태의 유적과 AI가 결합한 실감 공연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전례가 없는 것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K-컬처 중에서도 새로운 형태의 K-공연 플랫폼으로 기대된다.한편 관람객의 메시지로 창작된 음악은 유적에서의 실감 공연 형태로 울려 퍼진 뒤 소유권이 다시 작성자에게 귀속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관람객이 세계유산 등재 기원에 직접적으로 동참한다는 의미로,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중요한 기준인 민간 참여를 제고하는 것과 동시에 개인에게 우리나라 유산의 가치를 드높이는 공적 활동의 기회를 부여하는 의미를 지닌다.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간 약 30~40만명이 방문하는 양주 회암사지에서 매우 독창적인 미디어아트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다가오는 올가을 양주시 대표 문화유산 회암사지에서 황홀한 기억을 선사할 사업의 성공을 통해 경기북부 본가이자 629년의 품격을 지닌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조은혜 기자 | 2024-04-23 17:10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유네스코 가나위원회와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프리카 지역과 교육교류에 나선다.전성수 서초구청장(오른쪽)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와 업무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초구]구는 23일 서초구청에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교육교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1차 협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오는 30일에는 4명의 서초구 대표단이 가나를 직접 방문해, 2차 협약식을 갖는다. 유네스코 가나위원회가 협약서에 서명하게 되면 3자간 협약이 최종 체결되며, 협약기간은 체결일(‘24.4.30)로부터 2년이다.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의 공동 협력을 통해, 서초구, 가나 간 다양한 교육교류를 목표로 한다. 주요 골자는 ▲양국 학생 초청 및 교류 지원 ▲양국 학생 온라인·오프라인 지속 교류 기반 조성 ▲교류학교 및 학생 연결 등 각 기관의 역할 및 지원방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서초구, 가나 간 교육교류의 첫 시작으로 오는 7월, 10여명의 가나 중학생들이 서초구를 방문해 6일동안 서초의 문화, 교육 환경 등에 대해 배우고, 음악으로 소통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내 학교를 찾아 서초구 학생들과 함께 구의 대표 사업인 ’1학교 1오케스트라‘를 체험한다. 또,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 학생들이 가나 학생들만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쳐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기업 탐방, 서초 명소투어, 서초구 학교 급식 및 체육수업 체험, 서초구 학생 가정방문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서초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초구, 가나 간 상호 교류 발판을 마련하고, 아프리카 지역 교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서초구는 2022년부터 지역 내 초등학생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마음껏 음악 재능을 발휘하도록 ‘1학교 1오케스트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1개교씩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를 선정, 연 7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악기 구매비, 학교별 전문강사 파견 등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3자 업무협약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교두보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인재인 우리 아이들이 세계 문화를 이해하는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폭넓은 세계관을 갖춰나갈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배윤 기자 | 2024-04-23 17:10

‘초‧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합동 발대식. [사진=김포서][이뉴스투데이 김포 조동옥 기자] 김포경찰서(서장 박종환)가 23일 김포시 시민회관에서 ‘2024 초‧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초등‧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임원진을 비롯한 초등‧중학교 교장‧교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전년도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감사장 수여를 시작으로 새롭게 위촉된 연합단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인사말씀 순으로 학부모폴리스의 힘찬 첫 발걸음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학부모 폴리스는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 구성된 자원 봉사단체로, 올해 초등학교 18개교 1342명과 중학교 4개교 166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학교 내‧외 순찰 활동, 비행 청소년 선도 보호, 연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으로 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선다. 박종환 서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누구보다 앞장서 솔선수범해 주시는 모든 학부모폴리스 회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김포경찰서에서도 학부모 폴리스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3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