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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을 선정해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에 국내 파운드리 3개사가 참여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팹리스 챌린지’ 사업을 23일 공고했다.이 사업은 국내 파운드리와 공동으로 창업 10년 이내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을 모집해 시제품 제작 공정(MPW) 소요 비용과 신제품 제작 기회 등을 제공한다.지난 2022년부터 삼성 파운드리의 참여로 현재까지 팹리스 스타트업 10개사가 지원을 받아 왔으며, 올해는 DB하이텍과 SK키파운드리도 참여해 국내 파운드리 대표기업 3곳이 모두 참여하는 팹리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공고에 따라, 국내 파운드리 3개사의 MPW 공정 이용을 희망하는 창업 10년 이내의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을 모집해 서류와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5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파운드리의 MPW 제작 공정을 우선 이용하고, 기업당 1억원에서 최대 2억원의 소요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한편, 이날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창업존에서는 중기부 창업정책관 주재로 (사)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삼성전자 파운드리 등 국내 파운드리사,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팹리스-파운드리 상생협의회’가 열렸다.상생협의회는 우리나라 팹리스 산업과 시스템반도체 전반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팹리스 업계와 파운드리, 그리고 중기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정례적인 소통 채널이다. 중소 팹리스의 애로를 해결하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상생협력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2년에 발족된 바 있다.이날 상생협의회에서는 최기창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교수의 ‘시스템반도체 산업 동향 및 주요 이슈’ 발표를 시작으로 2024 팹리스 챌린지의 세부 추진계획, 팹리스 협회에서 제안한 팹리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성 등이 논의됐다.조경원 창업정책관은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 경쟁과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반도체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나, 지난해 말부터 반도체 수출 증가 등으로 경기가 점차 회복하고 있다”면서 “중기부는 중소 팹리스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초격차 프로젝트, 글로벌 대기업 등과 교류 협력 등을 통해 팹리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정보통신신문 | 서유덕 기자 | 2024-04-23 17:38

모델들이 KT닷컴에서 ‘지니 TV 팝업' 사전 방문 예약 이벤트를 소개하는 모습[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KT가 5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일대에서 자사 IPTV 서비스인 지니 TV를 체험할 수 있는 ‘지니 TV 팝업’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오늘부터 방문 예약 신청을 받아 행사 기간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제공한다.행사는 서울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주최한 ‘2024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 팝업! 펀업! (POP UP! Fun UP!)’으로 KT가 주요 협찬사로 참여한다.KT는 육조마당 일대에 지니 TV의 ‘미디어 포털’을 체험할 수 있도록 미디어 라운지와 포토존을 꾸민다. 미디어 라운지에서는 △OTT △영화 △방송 채널 △지니 TV 오리지널 △음악 콘텐츠 △키즈 콘텐츠 등을 대표하는 제휴사가 체험 공간을 만들고 스탬프 투어를 통한 100% 당첨 룰렛 경품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OTT’ 공간은 디즈니+가 참여해 송강호 출연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등장한 주요 장소인 ‘사일제과’를 컨셉으로 레트로 빵집을 운영해 간단한 이벤트와 함께 간식을 배포한다. ‘영화’ 공간은 컬럼비아픽쳐스가 올해 100주년을 기념해 ‘컬럼비아 레이디’ 동상 포토존을 만든다. ’방송 채널’ 공간은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가 출연한 ENA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지구마불 세계여행2>컨셉으로 꾸미고 대형 주사위로 부루마블 게임을 진행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공간에는 스튜디오지니가 5월 13일(월) 처음 방송하는 교통 범죄 일망타진 드라마 <크래시>를 소재로, 온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무선 조종 모형 자동차(RC카) 게임존과 포토존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음악 콘텐츠’ 공간은 지니뮤직이 영실업과 제휴한 ‘시크릿 쥬쥬’ 콜라보 음원 출시를 기념하여 시크릿 쥬쥬 포토 부스를 꾸민다.KT는 어린이날을 맞아 ‘키즈랜드 한글 놀이터’ 공간도 마련해 키즈랜드 독점 오리지널인 ‘핑크퐁 한글놀이터’ 워크지 체험, 핑크퐁 페이스 페인팅, 한글 팔찌 만들기 등의 놀이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KT스카이라이프는 뽀로로와의 1:1 만남, 노래방 서비스로 동요 부르기 체험도 제공한다.오늘부터 5월 2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KT닷컴에서 방문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KT는 사전 예약자가 팝업 행사장을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스페셜 랜덤 기프트, 블라이스 웹툰 작가가 그려주는 우리 가족 캐리커처, 실제 광화문 배경의 네컷 사진 무료 촬영 등의 특별한 혜택을 준다. 우리 가족 캐리커처는 토, 일 양일간 운영되며 사전 예약자 중 하루에 30가족에게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지니 TV 팝업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와 세부 운영 시간은 KT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서울시에서는 감동적인 영화 명장면과 함께 배경음악 연주를 즐기는 시네마 콘서트, 어린이를 위한 비눗방울과 마술쇼, 피에로 쇼, 풍선 만들기 행사도 진행한다.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KT는 어린이날 연휴 갈 만한 곳을 찾는 서울 시민들을 위해 OTT에서 오리지널까지 모든 콘텐츠를 큰 화면으로 한 번에 즐기는 지니 TV의 ‘미디어 포털’ 서비스를 TV 밖에서도 온 가족이 즐겁게 체험하실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업해 광화문광장에서 이색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T는 대한민국 대표 IPTV 서비스로서 다양한 파트너사와 제휴하고, 그룹 미디어 시너지를 활용해 대한민국 미디어 라이프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23 17:38

여름철 침수에 대비해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가 확대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우기가 오기 전에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가 확대되는 등 지하차도 안전관리가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U자형 지하차도는 방재등급과 상관없이 진입차단시설 설치가 의무화된다.행정안전부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 민간전문가와 함께 ‘기후위기 혁신방안 및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제18차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홍수 위험지역 진입 시 우회도로 이용 안내 △도시침수예보 시범운영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 실행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주기적으로 점검회의를 개최해 왔다. 올해부터는 지난해 말 수립된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 추진상황도 함께 점검하고 있다.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에는 디지털 기술을 재난분야에 확대 적용해 과학적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대응 현장에 디지털 기술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게 핵심이다.기관별로 관리하는 재난정보를 연계해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디지털 모니터링 상황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기존 CCTV와 관제시스템을 활용·연계해 재난 위험징후와 이상행동을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또 디지털트윈, IoT 센서 등 디지털 기술의 재난 분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 재해재난 디지털트윈 플랫폼’과 ‘도시침수 대응 시스템’을 현장에서 실증하고 전국으로 확대한다.이번 회의에서는 지하차도 등 지하공간과 도시 침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관련 대책을 여름철 우기 전에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전문가와 함께 논의했다.그간 도시침수 예측을 위한 디지털 기반 구축,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대형인프라 구축, 지하차도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적 개선 등이 이뤄졌다.지난해에는 △서울 도림천 도시침수예보 시범 실시(5월) △도시침수 대응시스템 시범 운영(8월) △한강권역 도시침수지도 제작(12월) △침수피해 저감을 위한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을 제정(9월)한 바 있다.이 가운데 도시침수 대응시스템은 디지털트윈 기반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침수 예측 분석 자료를 제공한다.또한 지하차도별 담당자 4인을 지정·운영(8월)하고,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도 지원(12월)했다.올해는 ‘도로터널 방재·환기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라 하천에 인접하거나 침수피해 우려가 높은 U자형 지하차도의 경우 방재등급과 상관없이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하도록 4월부터 의무화해 지하차도에 대한 안전을 강화한다.도심침수 피해방지를 위해 오는 5월에는 ‘빗물받이 청소 주간(5월 1일~10일)’ 운영해 하수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맨홀 내 추락방지 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7월부터는 도로 침수가 우려되는 경우 내비게이션을 통해 우회로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홍수경보 발령 지점을 중심으로 약 1.5㎞ 이내 진입 시 내비게이션에 안내한다.이 외에도 △도시침수 대응시스템 고도화(4월~) △도시침수예보 시범운영 확대(5월~, 광주·포항·창원) △전국 침수위험지역(1654개 읍·면·동)에 대한 도시침수지도 제작(~12월) 등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회의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도시침수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 △도시침수 및 지하차도 침수피해 저감 방안 △도시 수해 대응기술 현황 등에 대해 발제하고, 재난안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앞으로도 행안부는 월 1회 점검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주요 이슈에 대한 추진상황을 관계부처‧지자체와 함께 점검하고 관리하며, 입법이 필요한 사항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여름철에도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지자체와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철저히 관리해 지하차도와 도시침수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보통신신문 | 김연균 기자 | 2024-04-23 17:38

강남구가 올 10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어르신·청소년·어린이에게 버스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어르신·청소년·어린이에게 버스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스템 구축, 회원 가입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과 6세~18세 청소년·어린이가 서울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할 경우 분기별 한도 범위 내에서 사용한 교통비를 돌려주는 사업이다. 경기버스, 광역버스, 공항버스, 시외버스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타 자치구에서 어르신 대상으로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있지만 교통약자인 어르신·청소년·어린이 모두에게 버스비를 지원하는 것은 강남구가 처음이다. 이 사업의 수혜 대상은 강남구 전체 구민의 26%인 13만7300여명이다.분기별 지원 금액은 어르신 6만원, 청소년(13세~18세) 4만원, 어린이(6세~12세) 2만원으로, 연간 최대 24만원, 16만원, 8만원까지 돌려준다. 별도의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어르신들은 이미 사용 중인 서울시 우대용 교통카드를, 청소년·어린이들은 선불형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된다.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고 '서울시 강남구 어르신 등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 3월 시스템 구축기관을 선정하고 올해 8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6월~7월에 콜센터 등 사업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9월 본격적인 홈페이지 가입을 시작으로 10월 교통비부터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구는 이 사업의 어르신 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해 복지부와의 협의 결과 지원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한정했지만, 이번 협의를 통해 전체 어르신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 지원사업이 교통약자인 어르신들과 청소년·어린이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행 시행 중인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 지하철 무임승차 등과 연계해 버스비 지원 혜택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 전주영 | 2024-04-23 17:38

최정희 의장을 비롯한 의정부시의회 의원들과 김동근 시장이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개소식에 함께 참석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의회][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조민주 기자]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4월 22일 의정부시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센터장 정순미) 개소식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최정희 의장을 비롯한 의정부시의회 의원들과 김동근 시장,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고,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센터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최정희 의장은 축사에서 “작년 8호점에 이어 이번 9호점이 개소되어, 돌봄이 필요한 초등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의회에서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의정부시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은 지난해 12월 고산수자인 디에스티지 아트포레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와 무상임대차 협약을 체결하고, 내부 시설 공사와 위탁기관 선정 등의 과정을 마치고 이날 개소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민주 기자 | 2024-04-23 17:35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시 중랑구의회(의장 조희종) 제239회 임시회가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제239회 임시회 개회. [사진=중랑구의회]이번 임시회는 22일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 24일 양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일반안건과 128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하며, 27일부터 2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어 마지막날인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2020년도 제1회 일반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한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을 처리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조희종 의장은 개회사에서 “사업별 추가경정 예산안이 타당성과 효용성을 갖췄는지 꼼꼼하게 검토해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심도있는 심사를 부탁드리며, 집행부에서는 의안심사에 성실하게 응해주시고 또한 연초에 수립했던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면밀히 살피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코로나19사태 진정을 위해 고생하신 모든 관계자분들과 적극 협조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마지막까지 개인과 사회적 안전수칙을 잘 지키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23 17:35

[이미지=NH-아문디자산운용][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UH/H)’가 순자산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UH/H)의 순자산액은 501억원이다. 올해에만 약 440억원 증가했다.수익률도 우수하다. 1년, 설정 후 수익률은 각각 24.46%, 47.05%에 달한다. 설정액은 346억원으로 연초 이후 6배 가량 성장했다.전 세계 글로벌 우주산업의 규모는 오는 2030년 1조4000억달러 성장이 전망된다. 과거에는 정부가 우주 산업을 주도했다면 이제는 민간이 앞장서서 이끌며 산업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다.미국 비영리단체 우주 재단(The Space Foundation)에 따르면 주요국들은 우주 관련 예산을 연평균 9% 수준으로 확대하며 우주항공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미국은 50년 만에 유인 우주 프로젝트를 재개했고, 우리나라도 올해 5월 우주항공청 공식 설립을 알리며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다. 민간에서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 등이 대표 주자로 나서고 있다.NH-아문디자산운용의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는 국내 최초 우주항공 펀드로, 기술력이 뛰어난 우주항공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투자 전략을 취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록히드마틴, 에어버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국내외 우주항공 핵심 기업이 있다.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패시브솔루션본부장은 “현재 우주항공산업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가 도래했다”면서 “민간 우주산업의 성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때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가 효과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염보라 기자 | 2024-04-23 17:35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한국과 루마니아가 원전 등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클라우스 요하니스(Klaus Iohannis) 루마니아 대통령 방한 계기에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세바스티안 이오안 부르두자(Sebastian-Ioan Burduja) 루마니아 에너지부 장관이 원전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MOU에서 양국은 원전 설비개선, 안전설비, 기자재공급망, 핵연료, 중소형모듈원자로(SMR),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을 핵심 협력분야로 지정하고 양국 민관이 참여하는 원전산업대화체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안 장관은 이날 루마니아 에너지부 장관과 면담에서 양국 에너지정책을 공유하고, 원전 등 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양국은 지난해 6월, 한수원이 수주한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개선, 핵연료 공급망 등으로 양국 원전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루마니아는 지난 2022년 8월, 에너지 전략(Romanian Energy Strategy 2022 ~2030)에서 원자력에너지를 미래 대안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우리나라와 함께 COP28에서 2050년까지 원전용량 3배 증가를 목표로 하는 ‘넷제로 뉴 클리어(Net Zero Nuclear) 이니셔티브’를 선언했다. 이같은 원전 확대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개선 사업과 중소형모듈원자로(SMR) 도입 등을 추진 중이다.

이뉴스투데이 | 이원선 기자 | 2024-04-23 17:34

[사진=기장군][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저소득 장애인의 이동안전 및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2024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의 편의시설과 안전장치 등의 설치를 지원하여 장애인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군은 올해 4가구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으로, 선정된 가구는 가구당 380만원의 범위 내에서 안전손잡이 설치, 문턱낮추기, 좌식싱크대 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2조에 해당하는 등록장애인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100% 이하인 가구이며, 국가·지자체·공공·금융기관 등에서 동일 또는 유사한 주택개조 지원을 받고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로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가능하며, 군은 소득수준과 장애등급 등의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정종복 기장군수는“저소득 장애인의 생활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장애인주택개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애인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흥식 기자 | 2024-04-23 17:30

'지구의 날을 기념한 기 게양'이라는 이름으로 행사 진행. [사진=인천대][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인천대학교가 22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을 기념한 기 게양'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으며, 국기게양대에 지구의 날을 기리는 행사를 통해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대한 행동과 실천을 독려하는 것이 목적이다.지구의 날 행사는 인천대학교 캠퍼스기획안전과와 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이러한 행사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인천대는 2019년부터 온실가스 감축부에 의해 그린캠퍼스 조성대학으로 선정돼, 이를 토대로 그린캠퍼스의 구축과 탄소중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친환경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중이다.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그린캠퍼스의 구축에 그치지 않고, ESG 경영 측면에서도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통한 친환경 시스템의 구축과 지속 가능성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인천대 캠퍼스기획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구성원과 관계자들이 다시 한번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지구를 위한 소중한 행동을 실천하는 데에 많은 구성원들의 참여를 바라며, 인천대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3 17:30

경남마산로봇랜드 조감도 [사진=경상남도][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지역 관광투자유치 컨설팅 및 홍보지원 공모사업’에 로봇랜드 조성사업(2단계)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에서 공공부문이 추진 중인 관광자원개발 사업 중 민간 투자유치가 포함된 사업을 선정해, 투자대상지의 상품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상품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한국관광관공사에서 컨설팅 사업비 1억 8천만 원을 전액 부담하며,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컨설팅을 진행한다.경남도는 컨설팅 기간에 사업대상지 민간 투자유치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연말에 투자유치 박람회 참가와 설명회를 개최해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총 8개가 신청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로봇랜드 조성사업을 포함한 최종 2개소가 선정됐다.경남도는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투자 컨설팅 전문기관의 자문을 비롯해 이미 선정된 지역의 자료 분석을 통해 서면심사 자료를 작성했다.현장심사에서도 가덕도 신공항 건설,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 등 로봇랜드 주변 개발수요와 함께 로봇랜드 조성사업 2단계 사업부지의 선제적 개발 필요성에 대한 집중적 설명이 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PF대출 고금리, 건설경기 악화 등으로 로봇랜드 조성 2단계 사업의 민간투자 유치에 어려움이 있는 현실”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번 관광투자 유치 관련 국내 최고 전문기관인 한국관광공사의 관광투자유치 컨설팅과 홍보 지원을 통해 로봇랜드 2단계 사업부지의 민간투자 유치 전략을 재수립해 새로운 민간투자자 유치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박영준 기자 | 2024-04-23 17:30

에이피알 CI. [사진=에이피알][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에이피알은 유럽과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5개국 현지 업체와 총판 및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에이피알은 연초 현지 업체와 총판 계약을 맺었던 태국과 카타르를 포함해 올해만 총 7개국의 판로를 더했다. IPO 당시 밝혔던 미주와 극동아시아 지역 외 해외 진출을 이뤄내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5개국 업체들과 맺은 계약은 산하 브랜드 중 ‘메디큐브’ 브랜드의 계약으로 화장품 및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를 모두 아우른다.이 중 우크라이나와 몽골 업체와는 총판 계약을 맺었으며, 튀르키예, 몰도바, 멕시코 업체와는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 총판 계약의 경우 해당 국가에서 총판 계약 업체가 독점적으로 제품을 취급하며 유통에 나서지만, 대리점 계약은 상황에 따라 에이피알이 해당 국가 내 대리점 계약을 추가할 수 있는 형태의 계약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현지 시장의 사정 및 예상 판매량 등에 따라 계약의 형태가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5개국과의 계약은 그간 글로벌 판로 확대를 지속 추진해온 에이피알의 노력과 K-뷰티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현지 상황이 맞아떨어지며 이뤄졌다. 우크라이나의 경우 전시 상황이지만 전쟁이 다소간 소강상태로 접어들며 국가 재건 사업 및 기타 경제 회복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튀르키예의 경우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시장 크기를 자랑한다. 몰도바의 경우 동유럽 국가로 우크라이나-튀르키예 시장 진출과 맞물려 긍정적 시너지가 예상된다.또 아시아 지역 몽골의 경우 화장품의 9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기후로 인해 보습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K-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중남미의 멕시코는 미국과 인접해 미국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브라질과 더불어 중남미 국가 중 특히 뷰티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국가다.에이피알은 이번 판로 확대 계약이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이루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IPO 당시 밝혔던 해외 판로 확대 약속을 지키는 첫 걸음으로 향후에도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최은지 기자 | 2024-04-23 17:30

KT가 광화문광장에서 지니 TV 팝업을 개최한다. [사진=KT][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KT가 디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일대에서 자사 IPTV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지니 TV 팝업’을 연다. 오늘부터 방문 예약 신청을 받아 행사 기간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주최한 ‘2024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 팝업! 펀업! ’행사로 KT도 주요 협찬사로 참여하게 됐다.KT는 육조마당 일대에 지니 TV의 ‘미디어 포털’을 체험할 수 있도록 미디어 라운지와 포토존을 꾸민다. 미디어 라운지에서는 OTT, 영화, 방송 채널, 지니 TV 오리지널, 음악 콘텐츠, 키즈 콘텐츠 등을 대표하는 제휴사가 체험 공간을 만들고 스탬프 투어를 통한 100% 당첨 룰렛 경품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OTT’ 공간은 디즈니+가 참여해 송강호 출연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등장한 주요 장소인 ‘사일제과’를 컨셉으로 레트로 빵집을 운영해 간단한 이벤트와 함께 간식을 배포한다. ‘영화’ 공간은 컬럼비아픽쳐스가 올해 100주년을 기념해 '컬럼비아 레이디' 동상 포토존을 만든다. ‘방송 채널’ 공간은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가 출연한 ENA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지구마불 세계여행2’ 컨셉으로 꾸미고 대형 주사위로 부루마블 게임을 진행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공간에는 스튜디오지니가 다음달 13일 처음 방송하는 교통 범죄 일망타진 드라마 ‘크래시’를 소재로 온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무선 조종 모형 자동차(RC카) 게임존과 포토존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음악 콘텐츠’ 공간은 지니뮤직이 영실업과 제휴한 ‘시크릿 쥬쥬’ 콜라보 음원 출시를 기념하여 시크릿 쥬쥬 포토 부스를 꾸민다.KT는 어린이날을 맞아 ‘키즈랜드 한글 놀이터’ 공간도 마련해 키즈랜드 독점 오리지널인 ‘핑크퐁 한글놀이터’ 워크지 체험, 핑크퐁 페이스 페인팅, 한글 팔찌 만들기 등의 놀이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KT스카이라이프는 뽀로로와의 1:1 만남, 노래방 서비스로 동요 부르기 체험도 제공한다.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KT닷컴에서 방문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KT는 사전 예약자가 팝업 행사장을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스페셜 랜덤 기프트, 블라이스 웹툰 작가가 그려주는 우리 가족 캐리커처, 실제 광화문 배경의 네컷 사진 무료 촬영 등의 특별한 혜택을 준다. 우리 가족 캐리커처는 토, 일 양일간 운영되며 사전 예약자 중 하루에 30가족에게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는 “앞으로도 KT는 대한민국 대표 IPTV 서비스로서 다양한 파트너사와 제휴하고, 그룹 미디어 시너지를 활용해 대한민국 미디어 라이프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4-23 17:30

배나래 학과장(왼쪽)과 정병기 회장. [사진=건양사이버대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동진)는 충청남도척수장애인협회(회장 정병기)와 22일 평생교육 확장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협약식에는 배나래 건양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장과 정병기 충남척수장애인협회장이 참석했다.이날 양 기관은 △척수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직업능력 향상 △교육 자료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 등에 대해 협의했고, 척수장애인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여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정병기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척수장애인들이 학습에 있어 겪는 장벽을 줄이고, 평생 교육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척수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이 협약이 그 권리를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배나래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척수장애인의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한 첫 단계로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척수장애인들의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보다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건양사이버대는 오는 6월 1일부터 올해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표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23 17:25

[사진=코레일][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아프리카 12개국 오피니언리더에게 한국의 철도 운영기술을 선보였다.코레일은 지난 22일 오후 가나, 나이지리아, 이집트 등 방한한 언론·정부 관계자 등 13명을 초청해 철도교통관제센터와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을 차례로 소개하며 철도 운영기술을 시연했다고 23일 밝혔다.이 행사는 오는 6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아프리카와 철도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먼저 코레일은 서울 구로에 있는 철도교통관제센터 견학을 진행했다. 전국 모든 열차를 집중 관리하는 ‘열차중앙제어(CTC)’ 기술과 관제센터의 역할을 설명하고 설비, 인력운영 등 관제 업무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이어 참석자들은 경기 고양에 있는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을 방문해 고속열차 유지보수 현장을 둘러보고 올해 20년을 맞은 KTX와 다음 달부터 운행되는 KTX-청룡까지 다양한 고속차량 설비를 살펴봤다.김원응 코레일 해외남북철도사업단장은 “아프리카에 K철도 기술력을 알린 뜻깊은 기회”라며 “IT기술과 접목한 첨단 운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철도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덕형 기자 | 2024-04-23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