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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나영의 일상 담은 광고 캠페인 영상 캡쳐 이미지. [사진=탑텐][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신성통상(대표 염태순) SPA브랜드 탑텐(TOPTEN10)은 2024년 새로운 광고 캠페인 '나의 衣美, GOOD WEAR'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탑텐이 공개한 2024 캠페인 '나의 衣美(의미), GOOD WEAR'는 배우 이나영의 감각적 일상을 통해 “오늘은 어떤 하루를 입을까?”라는 나레이션으로 시작해 옷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이야기한다.이나영은 “좋아하는 옷을 입으면 자신이 생기고, 좋은 옷이 좋은 하루를 만든다”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감각적 일상 스타일로 좋은 옷에 대한 의미와 메시지를 전했다.청량한 블루톤의 수피마 코튼 스웨터에 카고 스커트로 트렌디한 무드를, 데님의 크롭 베스트와 쇼츠를 청청 매치해 경쾌한 캐주얼 무드로 탑텐의 시즌 스타일링을 완벽히 선보였다.탑텐 강석균 본부장은 “탑텐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굿웨어(GOOD WEAR)'에 대한 진정성을 전달해 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2024 광고 캠페인은 '좋은 옷이 좋은 하루를 만든다'를 메인 카피로 좋은 옷을 선택하고 입는 것에 대한 일상의 즐거움과 자신감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친구 같은 브랜드로 탑텐의 철학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탑텐은 TV 광고 캠페인 온에어를 기념해 브랜드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의미衣美'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탑텐 매장과 공식 SNS 채널과 온라인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19 17:30

hy의 특허 소재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이 숙취해소 기능성을 입증했다. [사진=hy][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hy는 특허 소재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이하 아이스플랜트농축액)’의 숙취해소 기능성을 입증했다고 19일 밝혔다.앞으로 hy는 해당 소재를 기업간 거래(B2B)를 통해 외부에 판매하고, 숙취해소제 원료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hy에 따르면, 아이스플랜트농축액은 아이스플랜트와 천연물 2종(갈화추출물, 쑥추출물)의 복합물이다. 주원료 아이스플랜트는 다육식물의 일종으로, 줄기와 잎 표면에 있는 투명한 결정이 얼음처럼 보인다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hy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해당 소재의 숙취해소 기능성을 입증했다. 술을 마신 뒤 아이스플랜트농축액을 섭취한 경우 15분 만에 숙취해소 기능성이 발현됐다. 30분이 지나자 시험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비섭취자 대비 15.1% 줄어들었다.더불어 섭취자의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 역시 21.4% 감소했다. 술의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는 숙취를 유발하는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음주 1시간 후에는 알코올 분해 효소의 활성이 대조군 대비 76.8% 늘어났다.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6월 ‘숙취해소 표시·광고 실증을 위한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숙취해소제의 숙취해소 기능성을 표시·광고하기 위해선 인체적용시험 또는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대한 정성적 문헌고찰을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를 갖춘 경우에 한해 해당 내용을 표시 또는 광고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현재 식약처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소재는 아이스플랜트농축액이 유일하다. 질병관리청이 구축한 국내 임상시험 관리 사이트 ‘CRIS’ 등록도 완료했다. 액상을 비롯해 환(丸), 젤리, 필름 등 다양한 제형으로 제조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이에 따라, hy는 대형 제약사를 중심으로 원료 계약을 앞두고 있다.양준호 hy 연구기획팀장은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은 식약처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며 숙취해소 효능을 입증받은 소재다”라며 “앞으로도 hy가 확보한 약 250여종의 천연물 라이브러리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은지 기자 | 2024-04-19 17:30

[사진=캐롯손해보험][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캐롯손해보험이 안전과 건강 트래킹(tracking) 기술을 결합해 일상 속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예방’ 활동의 습관화를 기대하는 모바일앱 개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기존 홈화면이 사라지고 ‘굿데이’ 탭이 신설됐다. 좋은 오늘을 만드는 습관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단에는 고객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해 제공할 예정이다.맞춤형 콘텐츠는 궂은 날씨에 운전이나 도보 시 미리 위험을 감지할 수 있도록 화면 상단에 별도로 안내하거나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 고객 차량에 충격이 감지될 때 충격 감지 내용을 안내해준다. 아울러 캐롯 해외여행보험 가입 고객에게 가입 시 입력한 해외 여행지와 관련된 콘텐츠 제공까지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그 외에 기존 홈화면에서 제공하던 캐롯 굿드라이브·굿워크 서비스, 운세·타로 등은 굿데이 탭에서 제공된다. 캐롯 굿드라이브와 굿워크는 기존과 동일하게 평균 정속률과 스몸비(스마트폰+좀비) 면역지수 점수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신설된 ‘추천’ 탭에서는 캐롯이 판매하고 있는 상품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그 밖에도 빙판길 안전운전 가이드, 자동차 관리 꿀팁 등 일상생활에서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제공한다.안세혁 캐롯손보 브랜드전략팀 매니저는 “캐롯의 모든 서비스는 고객들의 다양한 일상이 더욱 안전하게 변화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 단계부터 임하고 있다”면서 “신규 서비스에 더욱 많은 고객이 활발히 참여하면, 그 활동을 면밀히 분석해 더욱 안전한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해 내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위험을 예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낼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세정 기자 | 2024-04-19 17:29

[사진=평택대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는 19일 교내 본관 3층 회의실에서 피어선기념성경연구원 주관하에 ‘피어선기념학원 학예연구사 위촉식’을 주최했다. 이날 학예연구사로 위촉된 김문기·이광희 평택대 명예교수에게 축하와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동현 총장 △장희선 기획경영본부장 △황훈식 교목실장 겸 피어선기념성경연구원장 △지광성 대외협력실장 △김성수 교목 △홍영한 행정교목 △송희준 피어선기념성경연구원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동현 총장은 두 명예교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대학의 창립정신이 계승·보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후 두 명예교수는 대학을 위해 기도하며 섬김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고, 이어 황훈식 교목실장 겸 피어선기념성경연구원 원장의 축복 기도가 진행됐다.위촉식 후 김문기·이광희 명예교수는 대학 구성원, 대학교회 성도들, 교내 피어선기념전시관에 방문한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아더 피어선 박사의 생애와 신학적 유산을 설명하고, ‘PTU 3.0’의 실현을 통해 발전할 대학의 미래를 소개할 예정이다.한편 평택대는 미국인 선교사 아더 피어선 목사의 유지에 따라 설립된 피어선기념성경학원을 모체로 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19 17:29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곡성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3월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돌봄 쉼터’를 운영 중이다.[사진=곡성군]‘돌봄 쉼터(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동시에 제공한다.환자들이 가정에만 머물지 않고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통해 치매 악화를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공예와 미술, 음악 등을 체험하고 ‘국립 곡성치유의 숲’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난 3월 18일 시작해 주 2회 총 24회를 운영할 계획이다.곡성군치매안심센터뿐만 아니라 11곳의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활용해 ‘돌봄 쉼터’를 분산 운영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접근성을 높여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프로그램은 반기별로 진행되며 곡성군 거주 치매 진단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취약지에 거주하는 대상자에게는 택시를 이용한 이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곡성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돌봄 쉼터’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돌봄 부담을 줄이고 조금이나마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송덕만 기자 | 2024-04-19 17:25

NH투자증권 사옥 전경. [사진=NH투자증권][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공개형 생애자산관리 교육 프로그램 ‘100세시대 아카데미 명사특강’을 오는 25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90분 동안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100세시대연구소는 올해 두번째 명사 특강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 근육을 단련하는 방법에 대해 홍정기 교수(차의과대학원 원장)를 모시고 특강을 실시한다.홍 교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의학 전문가로서 스켈레톤 올림픽 메달리스트 윤성빈, 축구선수 기성용, 프로골퍼 최혜진  등의 선수를 지도하는 국내 최고의 재활치료사다. 통증과 질병없이 100세까지 연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속 근육을 만드는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격월로 열리는 100세시대 아카데미는 명사특강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참가신청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모바일 링크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NH투자증권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김진웅 NH WM마스터즈 수석전문위원(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100세시대아카데미라는 이름에 걸맞게 100세까지 근육을 단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꾸준히 적립하고 투자해 노후에 조금씩 나눠쓰는 연금처럼, 꾸준히 근육을 단련해 100세까지 아프지 않고 살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는 건강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염보라 기자 | 2024-04-19 17:25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12일 강남 수서동 강남세움센터에서 열린 지체장애인 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강남구 지체장애인쉼터 개소식 참석자들 모습. [사진=서울시의회]이번에 조성된 강남구 지체장애인 쉼터(광평로60길 22, 강남세움센터 3층)는 약 80평 규모로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는 장애인을 위해 편안한 휴식과 문화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체력 단련장, 스크린 골프장, 노래방 등 맞춤형 문화 시설로 구성됐다.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 수는 2022년 기준 16만 여명으로, 이 중 지체장애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장애 유형 중 42%에 달한다.이 의원은 “장애인의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 나아가 맞춤형 일자리, 복지 시설 및 여가 공간 조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며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로 지정돼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리 보장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법정 기념일이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19 17:25

[사진=뷰런테크놀로지][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뷰런테크놀로지(이하 뷰런)이 전세계 라이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뷰런은 19일 라이다(LiDAR) 솔루션 양산 목표를 공개하는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시장을 타깃으로 해 전세계 라이다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밝혔다.뷰런은 ADAS 기술 강화 및 양산을 위해 제홍모 스트라드비젼 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양산개발총괄(Head of Engineering)로 새롭게 영입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여왔다.김재광 뷰런 대표는 현대자동차 자율주행센터 출신이다. 2019년 설립된 뷰런은 네이버, 본엔젤스, KDB산업은행, 타임폴리오, 대성창업투자, 인터밸류 등으로부터 100억원 이상의 누적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현재 인공지능(AI)기술 기반의 자율주행 라이다 솔루션 뷰원(VueOne)과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 뷰투(VueTwo)를 제공하고 있다.김 대표는 “라이다 시장은 급성장세다. 오는 2030년까지 전세계 자동차 산업의 라이다 수요는 연 평균 40% 성장해 86억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율주행 레벨 3단계부터는 시스템이 제어와 주행에 대한 책임을 가져감에 따라 안전효용의 이익이 라이다 솔루션 비용보다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뉴스투데이 | 주다솔 기자 | 2024-04-19 17:25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수원시의 모든 사회복지서비스 업무와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알기 쉬운 사회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포스터=수원특례시]업무 매뉴얼은 직원용 ‘알기 쉬운 2024년 사회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 시민용 ‘나에게 힘이 되는 사회복지서비스 안내’ 등 두 권으로 제작했다.새빛돌봄·국민기초생활보장·여성·노인·장애인·아동·다문화 관련 사회복지 서비스와 치매·모자보건·정신건강 관련 보건서비스 업무의 사업별 관련 지침(39개)을 근거로 174개 서비스, 333개 시설 현황을 수록했다.매뉴얼은 △든든한 복지안전망 △취약계층 자립 기반 조성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수원새빛돌봄사업 추진 △어려움 극복, 위기가정 지원,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원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15개 장으로 구성했다.직원용 매뉴얼은 시·구·동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등에게 배부하고, 시민용 책자는 ‘우리동네 돌봄살피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산하 단체 교육·홍보용으로 제공한다.스마트폰으로 업무매뉴얼 홍보물에 새겨진 큐알(QR)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이 일선 사회복지 담당자의 업무 혼선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더 촘촘하게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수원특례시는 오는 5월까지 ‘찾아가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등 설명회’를 열어 구‧동 업무담당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단체원들에게 매뉴얼 활용교육을 한다. 수원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 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홍보 방법 등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이뉴스투데이 | 김승희 기자 | 2024-04-19 17:20

구찌 2025 크루즈 패션쇼가 개최되는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 전경. [사진=Tate Modern from North Bank © Tate Photography][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는 오는 5월 13일 영국 런던의 현대 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에서 구찌 2025 크루즈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테이트 모던은 런던의 역동적인 문화를 상징하는 곳으로 이번 구찌 2025 크루즈 컬렉션에 담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Sabato De Sarno)의 비전을 이상적으로 선보일 장소로 선정됐다.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는 수차례의 런던 여행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았으며, 이번 패션쇼를 통해 다양한 생각과 스타일, 개성이 공존하며 창의성을 불러일으키는 도시인 런던의 정수를 구현하고자 한다.더불어 예술, 패션, 그리고 하우스의 유산이 한데 어우러진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우스의 역사를 기념하고, 장소, 사람, 특별한 순간과 미학의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간의 대화를 이어 나가려는 구찌의 신념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자 한다.아울러, 구찌는 중요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 장소와 그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려는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4년 가을 테이트 모던에서 개최되는 ‘일렉트릭 드림(Electric Dreams)’ 전시를 후원하고, 젊은 예술가 양성을 위한 테이트 모던의 프로젝트를 3년간 지원한다.포용성과 역량 강화에 대한 이와 같은 공동의 약속을 통해, 구찌와 테이트 모던은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교류를 장려하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창의적인 영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19 17:20

서울 마곡에 위치한 넥센중앙연구소에서 '2024 퍼플 서밋 코리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넥센타이어][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넥센타이어는 전세계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초청해 상호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 ‘2024 퍼플 서밋 코리아’(2024 PURPLE SUMMIT KOREA)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2016년부터 시작된 ‘퍼플 서밋’은 넥센타이어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 마케팅 활동이다. 그동안은 영국 맨체스터에서 행사를 개최해오며 파트너사인 프리미어리그 맨시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올해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글로벌 파트너 및 임직원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ㄷ.넥센타이어는 이번 ‘퍼플 서밋’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전략 및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공유하며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했다.‘퍼플 서밋’이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된 만큼 한국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넥센타이어가 개최하는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 프로암 참여, 부산 시티 투어,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투어, 서울 넥센중앙연구소에서 임직원과 함께하는 갈라 디너 등이 치뤄졌다.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세계 각국의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2024 퍼플 서밋 코리아’를 개최해 매우 기쁘다”며 “넥센타이어에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는 전 세계 파트너들에게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4-19 17:20

한스 촹 총괄. [사진=인텔][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인텔은 오늘 아시아태평양(일본 및 인도 포함, 중국 제외) 지역을 총괄할 신임 세일즈,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그룹(SMG) 임원 인사를 19일 발표했다.이번 인사에서 한스 촹(Hans Chuang)이 인텔 SMG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General Manager)로 선임됐다. 한스 촹 총괄은 대만에서 근무하며, 매출 성장 촉진, 신규 사업기회 창출을 위한 현지 생태계 협력, 기존 고객 및 파트너 관계 강화 등 APJ 지역 내 인텔의 전반적인 사업을 책임지게 된다.한스 촹 총괄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전기공학 학사 학위를, 맥길 대학교(McGill University)에서 MBA를 취득했다.한스 촹 총괄은 “변화를 추진 중인 인텔에서도 가장 다양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인 아시아태평양에서 인텔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역내 파트너의 강점을 활용하고 투명하고 안전한 방식으로 고객을 지원하는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것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장기적인 성공을 거두는 데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지난달 인텔은 인도의 빠른 성장과 사업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인도를 SMG 조직 내 별도의 지역으로 발표한 바 있다. 산토쉬 비스와나탄(Santhosh Viswanathan) 인도 지역 총괄(MD)은 가치 및 고객 중심을 추구하는 전문성을 활용해 새롭게 조성된 신규 지역을 이끌게 되었다.

이뉴스투데이 | 고선호 기자 | 2024-04-19 17:16

박수진 이크레더블 상무■ ESG 경영, ‘권고’가 아닌 ‘의무’최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와 투자 감소 기조 등으로 기업들은 다양한 형태의 경영환경변화에 노출되어 있다. 중요한 경영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는 기업들은 새로운 형태의 경쟁우위를 창출할 기회가 있다.하지만 경영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기업들은 경쟁우위 상실을 거쳐 마이너스 성장을 걱정해야 하고 지속 생존을 장담하기 어려운 경영 환경에 노출되어 있기도 한다. 최근 ESG 경영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과거의 경영환경 변화에 비해 다양하고 새로운 ESG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경영 환경의 악화로 인하여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경영은 전략경영 분야에서 중요한 주제로 자리 잡고 있다.2004년 이후 글로벌의 지속 가능한 투자가 10년간 68%나 증가한 이래 코로나19 및 전쟁으로 인한 전 지구적인 환경 및 사회적 문제에 관심이 증폭되었다.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에 이르기까지 ESG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성을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사회적 가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대기업 위주의 ESG 경영이 빠르게 중소기업에도 확산되는 상황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패러다임에 승차하지 못하는 기업은 지속 가능할 수 없고 도태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ESG 경영은 지속 가능성에 관한 생존 이슈인 것이다. 본 기고문에서는 ESG의 개념과 함께 ESG가 기업경영에서 왜 중요한지, 그리고 기업들의 성공적인 ESG 경영전략은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우리 기업들이 ESG 경영을 통해 대내외 리스크를 극복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지속적인 성장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 ESG 경영, 기업경영의 시대적 대세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는 기업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최근 국내외에서 기업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ESG) 규범을 중시하고 투자전략을 채택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ESG 규범을 준수하는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성장과 수익성에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ESG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이다.ESG는 새로운 용어가 아니며, 2004년 UN 글로벌 콤팩트(UNGC)가 발표한 'Who Cares Win'이라는 보고서에서 공식적으로 처음 사용되었다. 이후 2006년 국제 투자 기관 연합인 UN PRI가 금융 투자 원칙으로 ESG를 강조하면서 오늘날 기업 경영에서 강조되는 ESG 프레임워크의 출발점을 제시하였다. 최근, 환경문제와 더불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충격이 ‘새로운 시대의 경영전략’을 요구하게 되면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중시하는 ‘ESG 경영’이 시대적 대세가 되어 가고 있다. ‘ESG 경영’을 살펴보기 전에 ESG의 등장 배경과 용어에 대한 정의를 살펴보도록 하자.■ ESG의 등장 배경18세기 산업혁명 이후 경영활동의 범위는 성장과 발전을 거치며 공장관리의 개념에서 근로환경, 인력관리, 고객관리로 확대되었으며, 다양한 사회적 이슈의 발생과 함께 지역사회, 협력업체, 기업지배구조, 자연환경, 성평등 이슈를 관리해야 하는 개념으로 확대되었다.1994년 영국의 작가이자 언론인 존 엘킹톤(John Elkington)이 지속가능경영의 3대 기본 축으로 경제, 사회, 환경의 TBL(Triple Bottom Line)을 제시하였고, 1997년에는 기업이 발간하는 지속가능 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한 비영리단체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가 미국 보스턴에 설립되었다.GRI는 2000년에 첫 번째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데 이어 수 차례 개정을 거쳐 2016년에는 GRI 표준을 정립했다. GRI 표준은 경제, 환경, 사회 부문으로 나누어 기업이나 기관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를 설정하고 있으며,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이 지속가능 보고서나 ESG 보고서를 발간하는 데 기본적인 프레임워크의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기업활동은 단순히 경제적 활동으로만 끝나지 않고 정치, 사회, 문화 전반의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ESG 경영이 중요시되고 있는 것이다.특히, 기업이 환경 문제, 사회 문제, 지배구조 문제 등을 고려하지 않으면 장기적인 비용 부담과 경영활동의 위험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에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와 기대를 고려하면서,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 ESG 개념이란 무엇인가?ESG 개념은 기업경영에 있어서 지금까지는 주주들, 투자자들이 기업이 ‘돈을 얼마나 벌었냐’에 대한 관심을 가졌다면 이제는 ‘돈을 어떻게 벌었냐’에 대한 관심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기업이 많은 이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익을 어떤 방식으로 벌었는가에 중요한 관심을 두는 것이다. ‘지속가능경영’과 ‘CSR’라는 기업의 사회적책임에서 더 확장개념의 ESG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전통적 경영 방식과 달리,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발전에 영향을 주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써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를 반영하여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고 있다.1980년대 중반 이후 외형 위주의 성장에서 이윤추구의 경영으로 전환했다면 1990년대 후반 이후 환경 및 사회적 이슈의 대두와 함께 지속가능 경영으로의 전환이 되면서 기업이 얼마의 수익을 내는지 경제적 가치만이 아니라 수익을 내는 과정이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올바른 지가 지속가능발전의 근원이 되고 있다.ESG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보다 근원적인 개념인 지속가능성으로부터 출발해, 기업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지표로 ESG가 부상하게 된 과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속가능 발전은 미래 세대에게 필요한 자원과 잠재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현세대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발전을 의미한다. 인류가 빈곤과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환경파괴 등의 위기에 직면해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구와 공공의 이익을 고려하는 지속가능발전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ESG를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세 가지 하위 요소로 나눠 살펴보면, 먼저 환경에서 가장 핵심적인 사안은 기후변화와 이에 따른 탄소배출 관련 이슈이다. 세계 인류의 지속가능성과 생존을 위해 기업은 과감한 탄소배출 절감, 한발 더 나아가 탄소 제로화를 추구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환경오염 완화를 위한 자원 및 폐기물 관리, 더 적은 에너지와 자원을 소모하는 에너지 효율화도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사회적으로는 고용안정, 인권보장, 안전보건, 하도급 공정거래, 제품·서비스의 안전성, 공정경쟁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지배구조로는 주주 권리, 투명한 경영구조, 윤리경영, 정보보호, 감사제도, 경영안정성 요소 등이 이에 해당된다.앞에서 살펴보았듯이, ESG는 기업경영에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 요소로 정리되고 있다. 과거 기업의 가치는 재무제표와 같은 단기적·정량적 지표에 의해 주로 평가되어 왔던 데 반해, 전 세계적 기후변화 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에 직면한 이후에는 ESG와 같은 비재무적 가치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환경,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는 전 세계적인 패러다임 하에서, ESG는 기업의 장기적인 생존과 성장에 필수적인 관리 요소로 자리잡을 것이다. ■ ESG, 왜 중요한가?ESG가 중요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투자자로서 갖는 사회적인 역할과 관련되어 있으며, 다른 하나는 기업의 경영 위험과 직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기업경영과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ESG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금융, 투자, 공공, 민간 상거래 시장에서 각종 ESG평가 및 지표들이 활용되기 시작했다. ESG 관리가 안되면 성장이 아니라 거래도 배제되는 시대가 도래하며, 국내 기업들도 ESG를 선택이 아닌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로 인식하기 시작했다.특히, 국민연금이 ESG 반영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자본시장에서 ESG가 국내 자본시장의 화두로 자리 잡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대기업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진 모습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은 공급망에 대한 ESG 관리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ESG가 협력업체 선정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생산과 소비가 글로벌 Value Chain에서 효율적인 형태의 분업 체계로 구축되면서 원재료 구매부터 조립과 공정 과정, 건설 현장 등 주요 생산 및 건설 과정을 다양한 협력업체가 담당하고 있다.대기업은 협력업체를 직접적으로 관리하며 생산 및 건설 현장에서 발생되는 고용 관행이나 환경적, 사회적 측면의 부정적인 영향을 통제하기 어려운 반면, 관련 문제 발생 시 직접적으로 기업 이미지나 브랜드가치 저하 등의 경영 리스크에 당면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기업은 ESG 요소를 고려하여 협력업체 등 공급망 관리를 통해 비즈니스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해야 한다.미국 바이든 정부와 EU(유럽연합)에서는 공급망 전 과정에서 ESG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고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이 기업을 평가하는 데 ESG 활동 여부를 평가하고 있어 이제는 대기업 외에도 중소 협력사 영역까지도 ESG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기업의 과제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의 움직임으로 인해 앞으로 기업의 ESG 경영 활동은 실제 기업의 매출과 기업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종합해보면 유럽의 그린딜, 미국의 바이든식 친환경 정책, 한국판 그린뉴딜, 글로벌 공급망 규제까지 이미 투자와 거래 방향성이 명확하기 때문에 국내 기업들은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ESG 관리를 해 나가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ESG 관리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경영 리스크 관리, 고객 관계 강화, 경영활동 비용절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투자유치 기회 확보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재무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해 보면 어렵지 않은 과제일 것이라고 본다. ■ ESG, 중소기업 협력사에게도 “선택 아닌 생존전략”대기업은 관심을 갖고 ESG경영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ESG위원회 등 조직을 갖추면서 대응을 하는 분위기지만 중소기업은 거의 무방비상태나 다름없다. 대기업과 거래하는 협력업체들은 ESG가 당장 압박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고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은 그 용어와 의미조차도 모르고 생소하다. 이렇게 ESG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올바른 이해와 대응이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ESG에 대한 근본 인식이 중요하다. 인식이되어야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실천이 뒤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당장의 실적이 급한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ESG의 중요성을 실감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ESG경영을 준비할 여력도, 인력도 부족하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ESG경영을 준비해야 한다. ESG 경영이 대기업 만이 아니라 중소기업에도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다. 국내 대기업들이 ESG경영에 나서고 있는 만큼 주로 대기업과 협력하는 중소기업들 역시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야 생존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대기업이 ESG 경영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부품 납품 및 수주 등 거래하는 중소기업이 기준을 맞춰야 한다. 또한, 신규 협력사를 등록할 때 ESG평가를 반영한다는 대기업들이 증가하고 있고 ESG가 우수한 기업들에게는 거래 지원을 우선시하겠다는 대기업들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모든 활용도를 생각해 보면, 중소기업 스스로의 노력이 가장 중요한 상황이다. 당장은 ESG경영을 준수하는 게 규제로 느껴질지 모르지만 제대로 대응을 한다면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지금 금융권에서도 ESG 대출상품을 출시한 상황이라 상거래 이외에도 금융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준비를 해 두면 손해 볼 일은 없는 것이다. 그리고 공공입찰제도에서는 아직까지 도입이 확정된 상태는 아니지만, 이러한 속도로 파급되는 것을 고려한다면 공공권에서의 제도적 변화도 시간문제인 듯하다. 우리 기업들이 ESG체계를 준비한다면 제도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는 찾아올 것이다. ■ ESG, 이제는 더이상 피할 수 없는 모두의 과제로국내 기업들은 글로벌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환경’ 이슈 외에도 ‘사회’와 ‘지배구조’ 문제까지 대응해 나가야 할 과제가 많다. 특히 대기업은 다양한 산업을 영위하면서 수많은 계열사, 협력사 등을 두고 있어 관리해야 할 영역이 넓다.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적용됨에 따라 원청사의 안전관리 책임 또한 확대되는 형국이다.ESG 경영전략 수립은 중소기업들에게 분명히 부담스럽게 작용은 할 수는 있겠지만 실제 전략수립을 통해 우리 회사에 어떤 부분이 미흡한지 개선해 나가야 할 상황은 무엇인지 전체적으로 점검을 해 보는 차원에서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 ESG는 이제 우리 중소기업에게 더이상 피할 수 없는 과제로 ESG경영을 제대로 대응하지 않게 된다면 여러 규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잘만 대응한다면 새로운 기회요인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정보통신신문 | 이민규 기자 | 2024-04-19 17:15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목) 오후 7시부터 강북구 광산사거리 일대에서 개최된 '4·19혁명 국민문화제 2024 전야제'에 참석해 4·19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을 되새겼다.오세훈 서울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청]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4.19 혁명 국민문화제’는 4·19혁명의 의의와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대표적인 보훈문화행사다.이날 오시장은 행사 격려사에서 “64년 전 꽃다운 청춘들이 불꽃처럼 일어나 부정과 불의에 맞서 4·19혁명을 이뤄 냈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권리, 민주주의는 유공자의 뜨거운 열정과 희생이 만들어낸 고귀한 꽃과 열매”라며 “서울시는 4·19혁명 정신 계승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통해 유공자와 후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박훈 4·19혁명 국민문화제 위원장의 4.19혁명기념관 건립에 대한 제안에 깊이 있게 연구, 검토할 가치가 있다며 마음에 새기겠다고 답했다.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강북구 수유동 4ㆍ19민주묘지 내에 위치한 4.19혁명기념관의 확대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19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