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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진흥회, 우유교실 운영 확대[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낙농진흥회는 낙농체험 인증목장 37개소를 대상으로 ‘23년 낙농체험목장 방문객 수를 조사한 결과 전년(1,109천명)대비 9.7% 감소한 1,001천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 이전(’17~19년) 평균 방문객이었던 98만 명에 비해서는 약 2.2%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년 전체 37개 인증 목장 중 86.5%에 해당하는 32개소에서 낙농체험을 실시했으며, 나머지 5개 목장은 목장 자체 정비, 방역 강화 등의 이유로 낙농체험목장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23년 낙농체험목장 유형별 방문객을 분석해 본 결과 체험형 목장의 방문객 수는 193천명으로 전년(188천명) 대비 2.9% 증가한 반면, 관광형 목장의 방문객 수는 808천명으로 전년(922천명) 대비 △1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형목장(4개소)은 목장을 관광지 형태로 개방하고, 방문하는 체험객에게 입장료 등의 비용으로 운영하는 목장이다.체험형목장(33개소)은 원유생산을 하면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목장으로서 관광형목장을 제외한 체험목장이 해당된다.체험형 목장은 ‘노란버스 파동’ 및 럼피스킨병 확산의 영향을 일부 받았으나, 체험학습, 진로체험 확대 등의 영향으로 증가했다. 향후 미실시 목장의 운영재개 등으로 방문객 수는 점차 증가하여 연 20만명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광형 목장은 코로나 앤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의 증가로 지역 관광객이 감소함에 따라 전년대비 감소한 수치를 보였으며, 이러한 추세로 향후 유지 또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올해에도 체험목장 신규인증은 물론 초등학교와 목장간의 연계사업인찾아가는 우유교실의 운영 확대를 통해 낙농체험의 확대와 농촌체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1-29 12:35

[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임실군청<사진=임실군>전북특자도 임실군이 관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여 근로자의 복지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2024년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관내 근로자 수 200인 이하인 중소 제조업체로 공고일인 1월 17일 기준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야 한다. 내달 2일까지 참여 업체를 공개 모집하며, 이에 선정된 업체는 사업비의 60%까지, 최대 2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개선 사업은 근무환경 개선사업과 복지편익 개선사업 2개 분야로 진행된다. 근무환경 개선사업은 소음 및 악취방지시설, 환기시설, 조명시설, 작업장 내 포장 등 시설 개보수에 대한 지원사업이며, 복지편익 개선사업은 기숙사, 식당, 화장실, 샤워실, 휴게공간 등의 시설 개보수에 대한 지원사업이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임실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처는 임실군청 경제교통과 기업유치팀이며,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심 민 군수는“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을 통하여 관내 중소기업이 처한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업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김영호 기자 | 2024-01-29 12:14

[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임실군 임실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50만원까지 상향<사진=임실군>전북특자도 임실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는 임실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상향, 운영한다.임실군은 고물가‧고금리 등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하여 침체된 골목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임실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한다.오는 2월 1일부터 지류 상품권과 카드‧모바일 상품권을 합산해 1인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10% 할인 혜택도 유지된다.올해 150억원 규모의 발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총 170억원을 발행하여 지역경제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임실사랑상품권은 지류형과 카드‧모바일형으로 발행되며, 구매는 모바일 앱(지역상품권 chak) 또는 농‧축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지역 내 26개 금융기관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지류형 상품권 구입을 위해서는 판매 대행점에 직접 방문해야 구매할 수 있지만, 카드형 상품권은 휴대폰에서 충전이 가능하여 별도의 시간을 내어 판매 대행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 24시간 이용이 가능하여 매우 편리하게 사용되고 있다.상품권은 가맹점으로 등록된 점포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군은 약 1,100개의 가맹점을 군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구매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단, 정부 방침에 따라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가맹점에서는 상품권 사용이 불가하다. 해당 가맹점에서는 취약계층 명절 지원금, 외출 장병 지원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금 등 정책발행 상품권에 대하여만 사용이 가능하다.

농축유통신문 | 김영호 기자 | 2024-01-29 12:14

매운 정도 다른 불닭치면 등 2종 선봬[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하림이 닭볶음면 밀키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부드러운 닭다리살을 듬뿍 넣고 간단하게 조리하면 매콤한 면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불닭치면’과 ‘핵불닭치면’으로 매운 정도를 달리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하림 밀키트 신제품 2종엔 닭다리살과 특제 불닭소스, 사리면이 들어있다. 닭다리살은 100% 국내산이며, 면은 닭 육수로 반죽해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다.‘불닭치면’은 맵기 1단계로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달달하면서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핵불닭치면’은 맵기 3단계로 화끈하게 매운 맛이 맵부심을 자극한다.두 제품 모두 냉장 보관 제품이라 해동할 필요 없이 바로 조리하면 된다. 프라이팬에 닭다리살과 소스를 넣고 약 5~6분간 익힌 후, 물(240ml)을 붓고 더 익히다 물이 끓어오르면 라면 사리를 넣고 약 4분간 조리하면 맛있게 매운 치킨볶음면이 완성된다.기호에 따라 치즈를 올리거나, 사이드 메뉴로 콘치즈를 만들어 곁들이면 잘 어울린다. 극강의 매운맛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를 추가하면 된다. 술안주는 물론 한 끼 식사로 손색없고 캠핑 요리로도 안성맞춤이다.하림의 ‘불닭치면’과 ‘핵불닭치면’은 오프라인 할인점, 중소형 마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SNS에 매운맛 챌린지가 화제일 정도로 매운 음식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고 있어 닭다리살을 푸짐하게 넣은 매콤한 닭볶음면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매콤한 크림토마토 소스를 활용한 맵기 2단계의 ‘로제불닭치면’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1-29 11:32

푸디버디송 맞춰 춤추는 영상 ‘업로드’[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는 TV CF의 인기에 힘입어 ‘띠용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푸디버디가 지난해 11월 브랜드 론칭과 함께 공개한 ‘푸디버디~용’ TV CF는 중독성 있는 로고송과 댄스, 판디(팬더)와 몽이(원숭이) 등 동물 캐릭터 연출 등으로 방영 초기부터 어린이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푸디버디는 TV CF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푸디버디송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눈이 ‘띠용’ 커지는 애니메이션 연출 효과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즐겁고 유쾌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띠용챌린지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벤트 기간은 지난 26일부터 내달 25일까지이며, 어린이와 부모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먼저 푸디버디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후, 필터 탭에서 ‘띠용챌린지’ 필터를 선택하고 푸디버디송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는 영상을 촬영한다.촬영한 영상은 개인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와 푸디버디 공식 계정 태그를 달아 업로드를 하면 된다.참여자 전원에게 선물로 푸디버디 까망 짜장면을 제공하며, 1등은 호텔 숙박권(1명), 2등은 닌텐도 스위치(3명), 3등은 자사몰 상품권 5만원(10명), 4등은 푸디버디 선물세트(20명), 5등은 온 가족 선물세트(20명) 등을 증정한다. 우수 참여자는 3월 4일 푸디버디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발표한다.푸디버디 관계자는 “CF의 뜨거운 인기가 고품질 식재료와 성인식에 뒤지지 않는 맛 퀄리티를 갖춘 라면, 팝콘치킨 등 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푸디버디에 많은 관심을 보내준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있고 유쾌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1-29 11:21

‘1조 2,100억’ 달성 1초에 53개씩 판매[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심은 신라면의 지난해 국내외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 성장한 1조 2,100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지난해 판매량은 16억 6,000만개로, 전 세계에서 1초에 53개씩 판매가 된 셈이다. 1986년 신라면 출시 이후 2023년까지 누적 매출액은 17조 5,100억 원, 누적 판매량은 약 386억 개로 집계됐다.1991년부터 2023년까지 33년 간 국내 라면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신라면은 최근 해외를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더욱 돋보인다. 2021년 해외 매출이 국내를 뛰어넘은 데 이어 2022년 첫 1조원 매출을 돌파했고, 2023년 국내외 영업 호조세가 지속되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농심은 앞으로도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내에서는 모든 일상을 함께하는 대표 라면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라면 브랜드로서 신라면의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은 해외 매출비중이 약 60%에 달할 정도로 글로벌 브랜드로서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1986년 신라면 출시부터 지금까지 한 결 같이 보내주신 국내 소비자분들의 사랑을 동력으로 해외에서 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대표 라면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1-29 11:12

해남군·해남진도축협, 체계화된 사업 박차[농축유통신문 구봉우 본부장]  해남 한우가 ‘해남땅끝한우’ 브랜드로 새롭게 출발한다.해남군과 해남진도축협은 최근 해남진도축협 하나로마트(해리점)에서 해남군의회, 관내 한우사육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화된 한우브랜드 사업을 통해 더 좋은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해남땅끝한우 브랜드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명현관 군수는 이날 “해남군은 전남 3위에 해당하는 한우 사육두수를 가지고 있으며, 농업분야의 핵심 소득원이지만 최근 한우산업이 어려움에 처하면서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해남땅끝한우의 브랜드화 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군은 암소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해남의 한우산업을 활성화하고 미경산우의 브랜드화를 통한 암소 고급육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전용사료 배합기술 개발을 완료하였고, 사료급여 시험을 통해 사양프로그램을 정립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저등급육 향상 기술지원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산학관연 협의회 운영 및 참여농가 교육을 통해 브랜드 조기정착과 해남한우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브랜드 상표개발은 전국에서 1,000여명이 다양한 브랜드 네이밍 공모에 참여해, 자체심의 및 군민의 선호도 평가를 통해 ‘해남땅끝한우’를 브랜드명으로 최종 선정하였으며, 현재 브랜드 상표 및 캐릭터 등 5종을 상표등록 완료했다.해남땅끝한우 브랜드고기는 해남진도축협 하나로마트(해리점, 고도점)에서 구입할 수 있고, 관내 3개 식당(향원, 성내식당, 북평남창대동명품한우)에서 맛볼 수 있다. 한편 해남군은 1,400여농가에서 5만 7,000여두의 한우를 사육, 전남에서 세 번째로 많은 한우사육두수를 기록하고 있다. 

농축유통신문 | 구봉우 본부장 | 2024-01-29 11:10

2036년까지 예상 공급 물량액 총 1,836억 원[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대동기어㈜는 현대자동차의 신규 전기차 플랫폼 전용 ‘아웃풋 샤프트 서브 앗세이(Output Shaft Sub Ass’y)’ 부품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부품은 전기차 구동축의 핵심 부품으로 구동모터의 동력을 양쪽 휠에 전달해주는 기능을 담당한다.공급 기간은 오는 2025년부터 2036년까지이며 예상 공급 물량액은 총 1,836억 원으로 이는 2022년 대동기어 연 간 별도 매출의 약 76%에 달한다. 매출은 실제 개별 발주서(PO)가 접수되는 시점부터 발생한다. 대동기어는 전기차 소음 저감을 위해 정밀 기어연삭 공법을 적용해 아웃풋 샤프트를 생산해 현대차에 공급할 계획이다.이번 수주는 대동기어가 내연기관 기반의 자동차, 중장비, 농기계 등의 동력 전달 부품 공급 기업에서 전기차, 모빌리티, 로봇 등의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 기업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확장하는 시작점이라 볼 수 있다.대동기어는 전기차와 모빌리티의 글로벌 산업 트렌드, 50년간 구축해온 내연 기관 동력 전달 부품 사업 역량, 그룹의 모빌리티와 로봇 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 등으로 전기차 핵심 부품의 빠른 사업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지난해 이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노재억 대동기어 대표는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국내외 전기차 시장 사업 확대 및 모듈화 부품 사업 영역 확장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그간 구축한 내연기관 동력 전달 부품의 기술, 생산, 영업 등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략적으로 사업을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1-29 10:53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해[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최근 인천 부평동 소재 막걸리 제조업체인 인천탁주(대표 정규성)를 찾아 양조장을 둘러보고 막걸리 생산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전통주 산업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현장에서 김 사장은 “인천탁주는 전통주 제조와 체험을 아우르는 6차산업 대표 인증사업자”라며, “업계 최초 쌀 막걸리를 출시해 프리미엄 막걸리 시대를 열어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전통주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품질고급화로 경쟁력을 강화해 우리술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명품주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938년 설립된 인천탁주는 업계 최초로 1990년 쌀로 만든 막걸리인 ‘소성주’를 출시해 쌀막걸리를 부활시켰으며, 80년 넘게 인천을 대표하는 막걸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와 공사 공모 사업인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되어 생산‧관광·체험까지 연계된 복합공간으로 자리잡았다.이어, 인천 남동구 소재 인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인천광역시식품제조연합회 제12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표창장을 수여한 뒤,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식품 제조·가공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비전을 모색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1-29 10:42

기존 배홍동쫄쫄면보다 3배 매워 차별화된 맛 선사[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심이 기존 배홍동쫄쫄면보다 3배 매운 비빔면 신제품 ‘배홍동쫄쫄면 챌린지에디션’을 한정판으로 내달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매운맛을 다양한 유형으로 즐기는 트렌드를 고려해 쫄면으로 첫 입부터 화끈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농심은 이번 신제품으로 2024년 비빔면 경쟁을 본격화하고, 출시 4년차를 맞은 배홍동 브랜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배홍동쫄쫄면 챌린지에디션은 하늘초를 활용한 강렬한 매운맛에 배홍동의 정체성인 배, 홍고추, 동치미의 새콤달콤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려 탱글탱글한 쫄면의 식감과 바삭한 후첨 별미튀김의 매력은 그대로 살렸다.농심 관계자는 “배홍동쫄쫄면 챌린지에디션은 매운맛에 도전하는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심의 강점인 ‘맛있는 매운맛’을 쫄면으로 구현한 이번 신제품으로 색다른 매력을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농심은 2021년 ‘배홍동비빔면’ 출시 이후 브랜드 개성을 살린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으로 관련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지난해 배홍동 브랜드 매출은 3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 성장했다. 이 중 작년에 출시한 배홍동쫄쫄면이 매출액 100억 원으로 약 30% 비중을 차지, 브랜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가상의 동네를 연상시키는 브랜드명을 살려 전국 주요 거점에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비빔면 성수기에 맞춘 지역 축제 협업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혀왔다.농심 관계자는 “올해도 소비자들에게 배홍동의 차별화된 맛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배홍동쫄쫄면 챌린지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비빔면 시장 1위 달성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1-29 10:37

스마트앱 활용 입차 스케줄링 시스템 등[농축유통신문 이동원]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설 명절을 맞이해 가락시장 이용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2024년 설 성수기 주차·교통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별 대책 기간은 2월 8일까지로 기존 외부 대기장소에서 수작업으로 입차순번표를 배부하던 방식을 개선해 스마트앱을 통해 입차순번이 자동으로 부여되는 입차 스케줄링 시스템을 사과, 배 품목에 대해 시범 운영한다. 출하차량은 가락시장 도착 전 앱 설치 및 출하정보를 등록하면 가락시장 반경 3km 이내 접근 시 앱을 통해 입차순번이 자동 부여된다. 순번을 받은 출하차량은 도매법인의 입차 지시에 따라 순서대로 입장하여 하역한다. 이로써 설 성수기 시장 내외 교통 정체 현상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성수기 시장 내 각종 상품 적치 행위로 인한 주차공간 부족, 물류흐름 저해 현상을 예방하고자 금번 설에는 가락시장 동편로 주차장 및 가락시장 외곽도로를 성수품(사과, 배 등) 출하차량 임시 대기장소로 운영한다.한편, 시장 내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공사(자회사 포함)와 유통인 단체가 합동으로 특별 교통근무(일 최대 130여명 투입)를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설 시장 주요 출입문별․시간대별 차량 입출차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아울러 일반 소비자가 가락시장을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2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남문 임시주차장, 제2주차건물, 가락몰 지하주차장을 구매고객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하며, 설 연휴 가락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주차요금 부담을 줄이고자 휴장 기간인 2월 9일 오전 6시 30분부터 2월 13일 오전 6시 30분까지 주차장을 24시간 동안 무료 개방한다.손봉희 공사 환경조성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객들이 가락시장을 편리하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와 유통인 등 관계자들이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1-29 10:36

산물 소비동향 및 트렌드 반영[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민소득 향상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육류 소비량과 1인 가구의 증가 및 온라인 거래 확산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동물근육도감’개정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근육도감은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2001년에 처음 발간되었고, 소‧돼지 골격과 근육에 대한 이미지를 제공하여 학교급식 검수 과정과 소비 과정에서 해당 부위의 판별 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어왔다.개정판 근육도감은 기존 근육도감의 제작 취지는 살리면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최근 소비패턴 변화를 고려하여 소비자 중심의 활용정보 제공에 큰 비중을 두고 제작됐다.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소‧돼지‧닭‧오리 대상 전문가(축산, 수의학 등) 그룹을 위한 그림, 사진, 도표 및 해부학적 모식도를 이용하여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 △유통‧소비 단계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부위별 영양정보와 용도를 제시하고, △근육의 위치, 명칭 등을 자세하고 명확하게 기술 함으로써 다양한 근육 종류와 특징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자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발간된 근육도감은 지자체, 학계, 유관단체, 소비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배포하여 축산물에 대한 역량 강화와 소비자 인식 제고 및 식육 전문가와 관련 학생에 대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동물근육도감’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누리집(www.ekapepia.com)에서 볼 수 있으며, 전자책(e-book)으로도 제공된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동물근육도감’ 발간을 통해 식육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축산물의 다양한 근육 형태와 결합 등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1-29 10:30

국립산림과학원, 목재 미래소재 포럼 성료[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임산자원이용연구부 회의실에서 ‘친환경 에너지 소재 생산을 위한 목질계 셀룰로오스의 이차전지 적용 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제1회 목재 미래소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탈(脫) 화석자원으로의 대전환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목재 성분을 기반으로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관련 연구진들이 모여 연구개발 동향과 미래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포럼에서 발표된 주제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이차전지 소재 적용 연구 동향(국립산림과학원 전상진 박사) △리튬이온이차전지 소재 개발 방향(한국전자기술연구원 김영권 박사) △배터리 적용 나노셀룰로오스: 합성 재료의 한계를 넘어서(연세대학교 이상영 교수) 등으로 목재성분인 셀룰로오스의 첨단 신소재 적용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특히, 에너지 소재로 응용하기 위한 전도성 셀룰로오스 개발 기술과 이를 이용한 바인더, 유기계 고체 전해질 등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 소개 개발 방향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박주생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과장은 “목재 성분을 활용하여 기술 패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기술력과 미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혁신기술 확보가 필요한 때”라며, “목재자원이 화석자원 기반 소재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로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학제간 융합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1-29 10:20

희망브릿지 함께, MOU 체결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산림청은 최근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홀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산림의 생물다양성과 생태복원을 통해 건강하고 푸른숲을 미래세대에 보전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축적량 확대 등 지속가능한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대한적십자사와 첫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약을 통해 ‘기부자의 숲’과 같은 사회공헌형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산불피해지 복원에 국민참여 문화 활성화를 다짐했다.두 기관은 협약 이행의 첫걸음으로, 2월부터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해 산불 등으로 훼손된 산림의 조속한 복원을 위한 나무심기, 구호물품 지원과 성금모금 참여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남성현 산림청장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산림생태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1-29 10:18

임시총회 결선 투표서 62% 득표 당선 확정 “농업인 위하는 중앙회로 혁신 변화시킬 것”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이번에 농협을 혁신하고 변화시켜서 지역농협을 위하고 조합장을 위하고 농업인을 위하는 농협중앙회로 혁신하라는 뜻으로 알고 있다. 100대 공약을 지키고 조합장과 소통해 지역농협이 주인이 되는 농협중앙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강호동 율곡농협조합장이 농협중앙회를 이끌어 갈 ‘제25대 회장’에 당선됐다.지난 2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지역 농·축협 및 품목조합의 조합장 등 선거인 1,111명 중 1,0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총회에서 2차 투표(결선)까지 이어진 끝에 강호동 후보가 전체 유효 투표권 수 1,247표 중 781표를 얻어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됐다.이번 선거에는 황성보, 강호동, 조덕현, 임명택, 송영조, 이찬진, 정병두 후보(기호 순) 등 7명이 후보로 출마했고, 1차 투표에서 과반수 표를 얻은 후보가 없어 1, 2위를 차지한 강호동 후보와 조덕현 후보가 결선투표에서 다시 경합을 벌인 끝에 당선인이 결정됐다.강호동 당선인은 농협중앙회 이사, 농협경제지주 이사, 농민신문사 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율곡농협조합장, (사)한국 딸기 생산자 대표조직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농협의 건전한 발전과 혁신을 이끌어 왔다.강 당선인은 앞으로 직무를 수행하면서 △농·축협 경제사업 활성화 △품목농협 전문성 강화 △교육지원 부문을 ‘농·축협 총력지원센터’로 혁신 △농협금융 정체성 확립 ‘범농협 수익센터’ 위상 정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강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3월 중순 열리는 정기총회일 이후 시작되며, 총회가 열리기 전까지는 이성희 현 회장이 임기를 이어간다.      

농축유통신문 | 이은용 기자 | 2024-01-29 10:15

사업 지원 받은 어린이들 감사 손편지[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가 참여하고 있는 서울특별시의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에 대한 아이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하여 지역아동센터 중심으로 월 1회 영양교육, 주 2회 과일을 제공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최근 한국청과로는 아이들의 손편지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 손편지는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을 통해 다양한 과일을 제공받은 아이들의 고마운 마음이 담겨 있었다. 손편지에는 앙증맞은 그림과 함께 “맛있는 과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딸기를 많이 보내주세요”, “앞으로도 저희에게 과일을 주실거죠, 저는 수박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등 어린이들의 솔직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표현되어 있었다. 불암골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한 어린이는 “항상 맛있는 과일을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6학년인 저는 졸업하지만, 남아있는 얘들이 잘 먹을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하고 전해왔다. 상계3·4동 지역아동센터의 한 어린이는 “얘들도 언니, 오빠도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에게 맛있는 과일을 주실거죠.” 렘넌트지역아동센터의 한 어린이는 ‘한국청과’로 4행시를 지어서 “한, 한국에서. 국, 국민에게. 청, 청소년에게. 과, 과일 주는곳”이라고 보내왔다. 손편지를 받은 한국청과 관계자는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을 통해 과일을 제공받은 아이들의 솔직하고 재미있는 반응에 보람을 느낀다”며 “한국청과는 사회에서 소외받거나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아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1-29 09:35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구매인증 이벤트 호평[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은 최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의 성공적인 개최 등 프로배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즌 아시아쿼터 제도가 처음 도입되면서 다양한 국적의 선수와 팬들로 다채로워진 올스타전 슬로건은 ’올스타 유니버스‘다. 도드람은 이번 컨셉에 맞춰 SNS에 올해의 소원을 빌어보는 별돈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추첨을 통해 올스타전 입장권을 제공하며 배구 팬들에게 경기 직관의 추억을 선물했다. 이어 도드람은 최근 오픈한 ‘도드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V-리그 올스타전 기념으로 마련한 올스타팩을 판매했으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했다. 올스타팩을 구매하고 인스타그램에 도드람을 태그해 구매인증 글을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 되며, 추첨을 통해 올스타 페이스타올과 스타벅스 쿠폰을 증정했다. 올스타팩은 K-스타팩과 V-스타팩 2종으로 각 200세트씩 한정 판매했다.또한 매년 올스타전 특별이벤트로 진행되는 ‘스파이크 콘테스트’가 올해는 ‘도드람 스파이크 서브 킹&퀸 콘테스트’로 명명해 진행됐다. 1세트 종료 후 스파이크 서브를 스피드건으로 측정해 가장 빠른 속력이 나온 남녀 우승자에게는 KOVO 우승상금 100만원과 도드람 으뜸구이세트를 증정했다. 뿐만 아니라 도드람은 올스타전 현장 이벤트 참여 관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도드람 제품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브랜드 경험 기회를 확대했다. 

농축유통신문 | 이동원 기자 | 2024-01-29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