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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에 선정된 귀뚜라미보일러[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주)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정용보일러 부문 2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귀뚜라미보일러는 브랜드 인지 파워와 브랜드 로열티 파워 등 세부 지표로 구성된 K-BPI 종합점수 591.5점을 획득하며 가정용보일러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국내 최초의 브랜드 진단 평가제도인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1999년 첫 조사 이후 26년간 빠짐없이 1위를 유지한 브랜드는 전체 3900개 가운데 귀뚜라미보일러를 포함해 단 16개만 남았다.귀뚜라미는 전 세계적 에너지 위기와 고물가, 경기불황으로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해 친환경보일러, 카본매트, 카본보드 등 에너지 효율 높은 혁신제품을 통해 대한민국 전역에 난방 토ㅋ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친환경보일러 대표 제품인 ‘거꾸로 NEW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온수 기능’으로 기존에 비해 온수 품질을 더욱 향상시켰다. 온돌 난방에 최적화된 저탕식 제품으로 강화마루, 대리석 바닥, 넓은 평수 가정 등에서도 빠른 난방을 구현한다.또한, 귀뚜라미보일러의 25년 재난 안전 기술인 2중 안전시스템(가스누출탐지기 + 지진감지기)을 장착해 사용자 안전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천재지변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감지해 보일러 작동을 멈추는 2중 안전시스템은 보일러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과 기술력을 공인 받았다.귀뚜라미는 빠르고 풍부한 온수 사용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반영해 보일러의 온수 성능을 극대화하는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였다. 국내 최초 외장형 제품으로 유량 감지 기능이 있는 보일러라면 용량과 제조사에 관계없이 설치 후 사용 가능하다.온수 배관을 미리 데워 기존 대비 최대 90% 빨라진 10초 이내로 온수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온수가 나오기 전 버려지던 찬물을 연간 약 17.5톤까지 절약할 수 있다.1세대 전기매트와 2세대 온수매트의 단점을 개선하며 난방매트 시장 대세로 자리 잡은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난방 요금 인상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에너지 효율을 업그레이드 했다. 2024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KMF 시리즈에 탑재된 ‘에코모드’는 기존보다 더욱 낮은 전력으로 온도를 높여 일반난방 모드 대비 최대 20%의 에너지를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귀뚜라미는 지난해 3세대 카본매트의 장점을 실내 난방 자재에 적용한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을 출시하며 건축 난방 자재 시장에도 진출했다.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은 온수 배관 공사가 필요 없는 건식 난방 자재로서 시공이 간편하고, 해체 후 재사용과 이전 설치도 용이해 다양한 건축물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자체 시험 결과 일반 습식 난방과 비교해 열손실이 최대 64%까지 줄어드는 탁월한 난방효율을 입증하며, 노후화된 난방 설비로 고민 중이거나 경제적인 난방 방식을 찾고 있는 숙박시설, 각종 공공시설 등에서 주목 받고 있다.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지난 반세기 동안 귀뚜라미가 대한민국 보일러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공간에 쾌적한 난방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도록 혁신 기술 개발과 고객 서비스 향상에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26 09:55

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좌측 네 번째)과 배준경 노조위원장(좌측 다섯 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25일 울산 본사에서 ‘지역본부 활성화 및 청렴·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공단은 이상훈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배준경 노동조합위원장, 12개 지역본부장, 소속 직원 등 임직원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본부장 12명의 공동서명을 통해 △지역본부 활성화 △검사업무 ‘부패 Zero’ 및 안전관리 강화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분산에너지 시대에 발맞춰 지역본부와 지방정부, 지역의 에너지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에너지 이슈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에너지 관련 사업 발굴 및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또한, 열사용기자재검사 등 고객 접점의 현장업무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바탕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이상훈 공단 이사장은 “이번 결의대회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예방적 차원의 안전관리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26 09:55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은 올해 대한민국명장, 우수 숙련기술자, 숙련기술전수자,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 선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갔다.우선 대한민국명장과 우수 숙련기술자, 숙련기술전수자는 이달 25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는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접수한다.가스명장 등 대한민국명장의 신청자격은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직종에서 공고일 현재 1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기술자로서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자다.우수 숙련기술자는 7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 또는 기업체 대표이며, 숙련기술전수자는 1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자로서, 기술전수를 위한 시설·장비·전수계획 및 전수 대상자를 확보하고 숙련기술을 전수하려는 자이다.가스 직종의 경우 지난해 가스명장은 없었으나 우수 숙련기술자는 ㈜창신 박기호 차장과 인천도시가스(주) 임창기 과장 등 2명이 배출됐다.이로써 지금까지 가스 직종의 명장은 10명, 가스 직종 우수 숙련기술자는 9명이다.한편, 이번 공모에 대한 최종 선정자는 오는 8월 중 발표한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 2024-03-25 23:59

운영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한국집단에너지협회(회장 유재영 GS파워 대표)는 집단에너지 산업발전에 대한 사회적 환원과 대국민 이미지 개선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조성·운영해온 ‘집단에너지 사회공헌기금’ 제1기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한국집단에너지협회는 25일 11시 서울 코리아나호텔 로얄룸에서 진행된 사회공헌기금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1기 집단에너지 사회공헌기금 운영위원장에 박기영 산업부 前 제2차관을 위촉하고, 학계, 재무, 법조계 등 외부위원 및 집단에너지업계 임원 등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운영위원장을 포함한 외부위원으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유승훈 교수, 한빛회계법인 박형욱 회계사, 법무법인 광장 조영재 변호사 등 4인이며, 집단에너지 업계 위원으로는 GS파워, SK E&S, 한국지역난방공사를 비롯해 협회 부회장으로 구성됐다.집단에너지 사회공헌기금사업은 지난 2015년 사회공헌기금 조성 및 운영안 마련을 통해 전체 집단에너지 사업자가 1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불우한 이웃과 에너지 소외계층 등을 지원하기로 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다.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하여 지난 2023년에는 민간 지역난방 공급사 공급권역의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집단에너지협회 유재영 협회장은 “제1기 집단에너지 사회공헌기금 운영위원회를 통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기존 사업의 효과성 평가 및 신규 공헌사업 발굴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한 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3-25 15:40

업무협약 후 사업자들이 다 함께 협력 강화를 외치고 있다[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열원설비 고장시 집단에너지사업자들 간 긴급자재를 지원하는 체계가 구축돼 앞으로 열 공급 안정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집단에너지협회(회장 유재영 GS파워 대표)는 열원설비 긴급자재 지원을 위한 업계 공동 업무협약을 27개 집단에너지사업자와 체결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비상시 집단에너지사업자간 신속하게 보유자재를 조달할 수 있는 근거와 체계를 마련해 열원설비 고장으로 인한 파급효과를 최소화하고 지역난방 사용자의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사업자별 장비, 자재의 보유현황 공유체계 수립 △열공급 중단 등 긴급상황 시 사업자 간 지원체계 구축 △긴급자재 지원의 효율성 제고에 필요한 사항에 협력 등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상희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은 “사업자들이 자발적으로 협력체계 구축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긴급 상황시 신속한 복구를 통해 사용자 피해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전영욱 GS파워 상무도 “긴급지원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열원설비 분야 기술력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타 분야 협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3-25 14:20

이홍기 RIC 소장 겸 글로컬 추진본부장(오른쪽 세 번째)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우석대학교가 국내 수소 관련 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이홍기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RIC) 소장 일행은 지난 22일 체코 산업통상부에서 유럽 수소 네트워크 확대와 전방위적 협력을 위해 ‘SZU·체코수소협회(HYTEP)’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이홍기 RIC 소장(국제전기기술위원회 연료전지기술위원회 의장)과 홍영기 주체코 대사, 김태훈 주체코 1등서기관, 토마스 후루스카 SZU 원장, 미칼 드보라체크 SZU 해외담당관, 오재영 SZU Korea 대표, 알레스두체크 체코수소협회 이사장 외에도 체코 산업통상부에서 페트르 도스카르 국장, 데이비드 뮬러 국장, 피터 머바트 수소정책총괄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석대학교와 SZU 등은 수소연료전지와 가스용품 및 수소혼소 등 에너지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인증제도 협력과 국제 공동연구에 나서기로 했으며, 한국과 유럽의 수소 산업에 대한 최신 기술과 시험방법 등도 공유하기로 했다.이어 이홍기 RIC 소장 일행은 체코 남모라바주 브르노시에 위치한 유럽인증기관인 SZU 본원을 방문하고 향후 수소 산업 인증 교육프로그램과 국제 공동연구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이홍기 RIC 소장 겸 글로컬 추진본부장은 “무엇보다 수소 분야의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우리 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컬대학 진입의 당위성을 축적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국내 수소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서 맹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한편, SZU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해 체결한 바 있다. SZU는 1898년에 설립한 체코의 국영기관으로 1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유럽인증기관이다. 특히 국내 수소 기업들이 EU(유럽연합)와 EFTA(스위스·리히텐슈타인·노르웨이·아이슬란드 등 4개국 자유무역연합) 진입을 위해서는 여권에 해당하는 CE 인증이 필요하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 2024-03-25 13:51

액화수소 저장탱크의 Cool down 시뮬레이션.[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액화수소 저장탱크에 관한 관심도가 높은 현시점에 에이블맥스가 Thermal Desktop을 활용한 ‘액화수소 저장탱크의 Cool-down 시뮬레이션’ 웨비나를 실시한다.웨비나는 4월 4일 오후 2시에 열리며, △극저온 유체 저장탱크의 모델링 기법 소개 △Cool-down 시뮬레이션 방법 소개를 중점사항으로 소개할 예정이다.극저온 유체 저장탱크의 모델링 기법으로는 탱크 열/유체 모델의 기본 개념과 생성과정, TD Direct 기능을 사용한 모델 생성 및 전처리를 소개하며, Cool-down 시뮬레이션 방법은 Cool-down시 탱크 내 열, 유동 현상 확인과 방법에 따른 시뮬레이션 결과 비교를 소개한다. 에이블맥스의 박정혁 대표는 “최근 액화수소에 대한 관심도와 그에 따른 저장탱크에 대한 궁금증이 업계에서 많다”며, “에이블맥스에서 올해 처음으로 웨비나를 여는만큼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에이블맥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수소및신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에 부스참여를 한다. 부스에서 액화수소전문 해석 프로그램인 Thermal desktop trial을 신청하면 무료로 POC를 지원해주며, 온라인교육 및 동영상 강의 제공과 에이블맥스 전체 웨비나 녹화영상 시청 및 kt엔지니어링 플랫폼 2개월 무상지원 혜택을 준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 2024-03-25 11:42

린나이 조상훈 대표(좌측에서 두 번째)와 우수대리점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린나이가 지난 22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전국 대리점 세미나를 개최하며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해당 세미나에는 전국 린나이 대리점 대표 160여명을 포함, 린나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린나이는 대리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통해 대리점주들이 직접적으로 마주하고 있는 고객들의 의견을 생생하게 청취해 제품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영업전선의 최전방에서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 대리점들이 역량을 더욱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올해의 경영 목표와 사업전략, 시장동향과 기술 방향을 공유하는 등 전국 대리점의 매출 확대를 위한 본사 지원방향을 제고했다.또한 성공적인 대리점 영업 노하우 공유를 통해 전국의 대리점과 본사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고, 외부강사 초청을 통해 대리점주들이 보다 혁신적이고 발전된 영업을 개진하고 더욱 질 좋은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이어 15년 이상 린나이와 함께해 온 66개 장기근속 대리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우수대리점 시상식을 통해 33개 대리점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며 앞으로의 영업활동을 적극 격려하기도 했다. 우수대리점을 수상한 대리점들은 린나이가 추구하는 ‘고객은 우리의 은인’이라는 사시(社是)를 바탕으로 고객감동을 이끌어 내고 동반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우수한 영업실적을 달성하여 대리점과 본사간 상생의 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린나이 조상훈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 여러가지 상황으로 시장이 어려움에 처해있고, 급변하는 변화의 움직임들로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다. 변화와 혁신은 가장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하기에 영업의 최전방에 계시는 대리점주 분들의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금까지 린나이와 함께해 주신 대리점주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린나이는 대리점과 본사간의 긴밀한 유대를 통해 모두가 함께 상생해 갈 수 있는 방향을 계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25 11:10

두산퓨얼셀이 개발 중인 선박용 SOFC.[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두산퓨얼셀의 선박용 SOFC가 선박 환경 테스트를 세계 최초로 통과하며 사업의 순항을 알렸다.두산퓨얼셀은 ㈜두산 자회사 하이엑시엄과 함께 개발중인 선박용 SOFC의 핵심부품 셀스택이 세계 3대 선급협회 중 하나인 노르웨이 선급협회의 환경테스트 기준을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일반적으로 선박에 설치되는 전기·전자 장비들은 온도, 습도, 진동, 경사, 전자기파 등에서 실제 운항조건보다 가혹한 극한의 환경테스트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두산퓨얼셀은 연내에 나머지 부품 및 SOFC 전반에 대한 테스트 및 인증을 완료하고, 선박용 SOFC를 납품한 후 본격적으로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두산퓨얼셀은 지난 2022년 10월, 에너지 및 석유화학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쉘, HD현대의 조선부문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 하이엑시엄과 ‘선박용 연료전지 실증을 위한 컨소시엄’ 본계약을 체결했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들은 600kW 선박용 SOFC를 보조동력장치로 활용해 1년간 실제 운항항로에서 실증선을 운행하면서 선박용 SOFC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입증할 계획이다.지난해 7월, 국제해사기구는 해운산업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2050년까지 200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100% 감축 목표를 상향하는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탄소저감과 연료절감에 따른 경제성을 고려하면 두산퓨얼셀이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는 선박용 SOFC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두산퓨얼셀 관계자는 “실제 운항조건보다 가혹한 조건에서도 출력 감소가 없을 정도로 제품경쟁력이 뛰어났기에 이번 환경테스트에 통과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나머지 부품에 대한 인증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조속히 선박에 실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두산퓨얼셀은 영국의 세레스파워와 기술협약을 맺고 발전용 SOFC 개발도 진행중이다. 두산퓨얼셀은 새만금 산업단지에 50MW 규모의 공장을 구축하고 양산체제를 준비 중이며, 올해까지 발전용 SOFC의 개발 및 실증을 완료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가스신문 | 한상원 기자 | 2024-03-25 10:36

아이파킹EV(i PARKING EV) 전기 충전소 설비 모습[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SK E&S의 자회사인 국내 1위 주차플랫폼 기업 파킹클라우드가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본격적인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에너지솔루션 사업 확장에 나선다.파킹클라우드는 환경부의 2024년 전기차 급속∙완속 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은 공동 주택, 사업장, 대규모 주차장 등에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수행기관은 충전 시설 설치부터 사후 관리까지의 역량 등을 갖춘 사업자 중 △경영상태 △충전기사양 △사업수행계획 △운영관리 등 다양한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파킹클라우드는 이번 공모에서 급속∙완속 2개 분야에서 모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기술력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파킹클라우드는 약 7,000개 이상의 직영 및 제휴 주차장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전기차 충전 브랜드 ‘아이파킹EV(i PARKING EV)’을 운영 중이다. 전기차 충전과 주차를 연계한 아이파킹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충전소 검색, 카드 없는 간편 충전, 충전 상태 확인, 결제 등 차별화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또, 통합센터를 365일 24시간 운영해 충전 설비 관리 및 AS를 지원하고, 모든 충전소 내 화재사고 예방 설비 및 보험 정책을 적용해 안전 강화에 힘쓰고 있다.파킹클라우드는 앞으로 전국 아이파킹 주차장의 입·출차 데이터를 분석해 유동인구와 전기차 출입이 많은 장소에 우선적으로 충전소를 보급할 예정이다. 올해 말에는 AI LPR(차량번호인식) 기술을 활용해 충전기 인증 절차를 간소화한 ‘Park & Charge’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인프라도를 확대할 방침이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 2024-03-25 09:55

전기트럭에 편중된 지원정책이 논란이 되면서 1톤 LPG트럭도 보조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은 신형 1톤 LPG트럭[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1톤 LPG화물차 구매비용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기트럭은 운행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보조금으로 한해 예산 6300억원이 투입된 반면 대체품인 LPG트럭은 보조금이 폐지돼 생계형 차주의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개인소형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에 따르면 정부는 2019년부터 1톤 소형화물차의 저공해화를 목적으로, 경유차를 폐차 후 LPG화물차 신차 구입 시 보조금(국비 50%, 지방비 50%) 지원사업을 실시해 왔다. LPG차 구입 비용으로 대당 200만원을 지원하다가 100만원, 5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축소하더니 올해 완전히 폐지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커졌다고 밝혔다.LPG화물차의 구매 수혜자 대부분이 용달사업자 등 소상공인으로 노후 경유차 폐차로(폐차율 100%) 대기질 개선효과는 물론이고 소상공인 비용부담 완화 등의 효과가 탁월했다는 것이다.특히 전기화물차는 짧은 주행거리(211km)와 충전인프라 부족 등으로 중·장거리 운행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용달운전자와 소상공인들이 LPG화물차 구매는 불가피한 실정이다. 더구나 올해부터 1톤 경유트럭이 단종됐고 이를 대체할 신형 LPG트럭(터보 LPDi 엔진)이 출시됐다. 다만 차량 가격이 기존 경유트럭 대비 200만 원 이상 인상돼 경제적 부담 가중되고 있다.더구나 소형화물차(1톤) 가격을 보면 신형 LPG트럭은 2000∼2500만원, 전기트럭은 4400만원으로 가격차가 상당하다. 이에 소형 전기화물차는 구매 보조금까지 지원해 LPG화물차 구매자와의 형평성 문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4년도 전기화물차 보조금 예산은 6300억(약 6만대)이 책정돼 전기화물차 구매자는 대당 약 2000만원(국비+지방비)의 혜택을 입고 있다.반면 LPG화물차 구매 보조금은 폐지됐고 신형 LPG트럭 가격 인상으로 용달 사업자 및 소상공인 등 LPG화물차 구매 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개인소형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는 생계형 차주의 친환경 LPG화물차 구매 시 보조금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4-03-25 09:45

참석자들이 성공적인 가스기술사회 운영을 다짐하고 있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한국가스기술사회(회장 신동현)가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23일 인천 서구 로봇타원 대회의실에서는 한국가스기술사회 회장 이취임식 및 제14대 임원 위촉식이 열렸다.이날 위촉식에는 가스기술사회 전현직 집행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와 신임 진행부 임원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신동현 신임 회장에 따르면 이번 제14대 운영진에는 연령이 40대인 젊은 기술사가 대거 배치됐다.전임 이영기 회장(왼쪽)에게 공로패가 수여되고 있다.운영진을 살펴보면, 명예회장으로 전임 회장이던 이영기 기술사를 선임한데 이어, 경기인천지회장에 주동한 기술사, 대전세종충청지회 이욱범 기술사, 호남제주지회장 이우곤 기술사, 영남지회장 최인환 기술사를 각각 선임했다. 이는 지난 13대 운영진과 동일한 배치이다. 하지만, 14대 운영진에서는 새롭게 자문위원장을 신설, 이중희 기술사와 김상강 기술사를 선임한데 이어, 기존 2명의 부회장을 기획·사업 부회장(이욱범 기술사), 정책·운영 부회장(류영조 기술사)로 세분화하고 산하에는 기획·사업부문 기획이사(이동현 기술사), 교육홍보이사(김욱주 기술사), 사업개발이사(심재현 기술사)와 정책·운영부문 정책이사(임사환 기술사), 경영지원이사(박선필 기술사), 협력소통이사(이철민 기술사)를 각각 배치했다. 또한 편집위원회도 신설해 강동혁 기술사와 이응우 기술사를 선임, 언론사 특별기고 등 대외홍보업무를 강화했다.가스기술사회 신임 신동현 회장에게 임명장이 수여되고 있다.가스기술사회 신동현 회장은 “기획·사업 부회장 및 정책·운영 부회장을 중심으로 산하에 3명의 이사를 각각 선임하고 별도의 자문위원회를 신설해 운영진을 지원토록 했다”며 “이어, 교육홍보이사 산하에 편집위원회도 신설, 언론사 특별기고를 비롯해 인재육성, 교재출판 업무도 중점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운영진은 실무역량과 전문성이 뛰어난 전문가로 세대교체를 실시했으며 평균연령은 40대 후반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 2024-03-25 09:42

독일과 나미비아 정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오프쇼어에너지에 따르면 로버트 하벡 독일 연방경제부 장관과 톰 알바인도 나미비아 에너지부 장관이 양국의 기존 수소 파트너십을 심화하기로 합의했다.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BMWK)에 따르면 장관들은 나미비아의 새로운 녹색 수소 기구인 녹색 수소 나미비아 프로그램을 무엇보다도 지역 인구에게 이익이 되는 지역 수소 가치 사슬을 구축하고 녹색 산업화를 위한 국가 전략을 개발하며 나미비아의 녹색 수소 프로젝트에 대한 환경 영향 평가를 수행하는 데 지원하기로 합의했다.또한 BMWK는 그린수소에 대한 기술 표준을 설정하거나 법률 및 표준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나미비아와 양자 행정 파트너십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이 협력은 독일 정부의 국가 수소 전략을 지원하고 그린 수소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국제법적 요구 사항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BWK는 덧붙였다.로버트 하벡 장관은 “나미비아는 풍력과 태양 에너지의 도움으로 저렴하고 기후 친화적인 녹색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이상적인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아프리카 국가에 완전히 새로운 경제적 관점을 열어주고 국제 수소 시장의 발전에 기여한다. 우리는 이것에 기여하고 나미비아의 녹색 수소 경제의 확장을 가속화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독일 정부도 독일 ENERTRAG에 의향서(LoI)를 제시해 나미비아 하이픈 사업이 ‘전략적 대외사업’으로 지정되기 위한 최종 승인을 검토할 수 있는 적합성을 확인했다.ENERTRAG의 국제 프로젝트 및 기술 이사로 지명된 토비아스 비쇼프 넴츠는 “하이픈 프로젝트는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에 대한 공유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에너지-무역-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분야에서 국제 협력에 대한 중요한 증거이다. 우리는 독일 정부가 이 지지 서한을 우리에게 준 신뢰성에 만족한다”고 밝혔다.참고로 하이픈은 니콜라스 홀딩스 리미티드와 ENERTRAG의 합작회사이다. 나미비아 정부는 나미비아에서 이 첫 번째 그린 수소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경우, 이 프로젝트는 연간 200만 톤의 그린 암모니아와 35만 톤의 그린 수소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프로젝트는 건설 단계에서 최대 15,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운영 단계에서 3,000개의 영구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 중 약 90%를 나미비아인이 채울 것을 목표로 한다. 하이픈은 이전에 건설 및 운영 단계 모두에서 제품, 서비스 및 재료에 대한 30% 현지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25 09:25

지난해 낙서면 방계마을에 설치된 소형LPG저장탱크로 특정기사와 무관[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경남 의령군은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는 부림면 2개 마을을 대상으로 소형LPG저장탱크 보급사업을 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어촌지역에 소형LPG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해 노후 가스시설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LPG유통구조 단순화로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적인 연료공급을 할 수 있다.경산마을과 옥동마을 총 83여 세대에 LPG배관망이 구축되면 주민들은 가스시설 현대화로 안전성이 대폭 개선될 뿐만 아니라 난방비용 절감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지난 19일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의령군은 지난 2018년에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총 6차례 선정되면서 농촌 마을 지역에 소형LPG저장탱크 보급을 늘리고 있다. 올해는 의령군은 경남에서 마을 두 곳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3개 군에 포함됐다. 군은 현재까지 5개 마을에 총 2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10세대에게 LPG를 공급 중이다. 소형LPG저장탱크가 설치된 마을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은 가구당 평균 20~40%가량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군은 마을 이장과 한국LPG사업관리원 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공사를 선정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소형LPG저장탱크는 농촌지역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더 많은 마을에 LPG배관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 2024-03-25 09:23

태양광 기반 내구성 평가 기술과 정전류법 및 순환전류법 내구성 평가 기술 비교[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 수소·연료전지연구센터 서보라 박사 연구팀은 실제 태양의 조도 데이터를 활용해 1초 단위의 단계 지속시간을 갖는 그린수소 생산 장치의 내구성 평가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현재까지 개발된 기술 중 가장 짧은 단계 지속시간을 적용한 것으로 실제 태양광 에너지의 출력 변동성을 가장 유사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태양광 기반 그린수소 생산 장치의 성능저하 원인이 파악되더라도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신뢰도가 높은 내구성 평가기술 확보가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단순히 전류를 순환하거나 일정하게 유지하는 방법으로 평가를 수행해 태양광 출력 변동성을 정밀하게 반영하지 못했다. 그뿐만 아니라 전력 변동 조건에서 우수한 내구성을 갖는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수전해 장치의 내구성 평가 기준도 없었다.연구팀은 태양광 패널에서 얻은 실제 태양 조도 데이터와 수전해 스택 데이터를 활용해 조도 값을 전류밀도로 변환하는 시뮬레이션 방법을 최초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순환전압전류법 등 기존 내구성 평가기술에서는 10초에서 3분까지 소요되던 단계 지속시간을 1초 단위로 획기적으로 단축해 태양광 출력 변동성을 실제와 유사하게 반영할 수 있게 됐다.또한, 새롭게 개발한 내구성 평가기술을 바탕으로 수전해 장치의 소재 개발에 대한 핵심 지표를 제시했다. 전력 변동 조건에서의 촉매, 전해질막 등 소재의 성능저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표준화된 분석법과 촉매 용출량, 불소 배출량, 산화막 두께 등 성능저하 지표를 새롭게 제안했다. 이는 내구성 및 성능개선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 장치의 소재 및 부품 개발 지침으로 활용될 수 있다.이번에 개발된 내구성 평가기술은 태양광을 활용하는 그린수소 생산 장치의 정확한 상태진단 및 잔여 수명을 예측해 설비교체나 운영연장 여부 등을 판단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해상풍력, 조력발전 등 다른 신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 장치의 성능을 평가하는 데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KIST 서보라 박사는 “이번 연구 성과는 태양광 출력 변동성을 현실에 가장 가깝게 반영해 그린수소 생산 장치의 내구성을 평가한 첫 번째 시도”라며, “이를 통해 그린수소 생산 시스템에 대한 효율적인 설비투자와 소재·부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의 지원으로 KIST 주요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의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20022451)으로 수행됐다. 이번 연구 성과는 환경 에너지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IF 32.5, JCR 상위 0.4%)에 게재됐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25 09:00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와 경기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회철)은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지역 신재생에너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참여기업 간담회 및 청렴·안전 교육’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중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융·복합지원사업 제도변경사항 안내’, ‘설치확인 기준 및 부적합사례’, ‘경기지역 청렴·안전 파트너 서약’으로 진행되었다.2025년 변경되는 융복합지원사업에 대한 한국에너지공단과 참여기업 대표들과의 소통하여 변경되는 사업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진행하는 기회를 마련했다.아울러 경기지역 내 청렴 및 재난예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에 참여한 기업들에게 청렴교육 및 서약을 진행하였으며 재난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김회철 경기지역본부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참여기업과 함께 2025년 사업 변경 이전에 기업들과 소통채널을 마련하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탄소중립 달성 및 경기 RE100 달성에 기여하는 것이다”라며 “에너지 정책의 핵심을 현장에서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시는 기업들이 자부심과 사회적 책임을 가져주시기를 바라며, 지역 내 청렴 안전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달성에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 2024-03-23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