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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중인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장의 모습. [사진=한림대학교[[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의료바이오융합연구원 및 AI융합연구원은 최근 ‘과학의 달’을 맞이해 ‘2024 한림과학콘서트’를 주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콘서트는 ‘우주건설’, ‘맛’, ‘기후변화’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육동한 춘천시장, 문영식 한림성심대 총장을 비롯해 시민과 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장 △박태현 이화여대 특임교수(전(前)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문길주 고려대 석좌교수(전(前)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가 강단에 나섰으며, △김두철 서울대 명예교수(전(前) 기초과학연구원장) △이병권 고려대 특임교수(전(前)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와 함께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최양희 총장은 “과학계 석학들과 춘천시민의 만남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을 모시고 지역 문화 확산 및 지식 공유에 한림대가 적극적으로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림과학콘서트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대중을 위한 지식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뉴스투데이 | 김국진 기자 | 2024-04-25 17:40

서울시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사진=연합뉴스][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대한민국 부자들의 금융행태를 분석한 ‘2024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Korean Wealth Report)’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발간 17년째인 올해는 부자(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의 자산관리 방식뿐 아니라 ‘돈과 행복’이라는 본질적인 질문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함으로써 진정한 돈의 가치를 되새겨보고자 했다.◇ 올해 자산 포트폴리오 유지하며 시장 관망2024년 실물 경기와 부동산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부자의 비율이 높아지며 경기 회복을 기대하는 분위기였다.하지만 낙관적으로 반전되지는 못하고 관망세로 돌아서며 자산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조정하기보다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부자가 지난 조사 10명 중 5명에서 이번에는 7명으로 늘었다.올해 추가 투자 의향이 높은 자산 1순위는 부동산이었고, 실제 부동산 비중을 늘리겠다는 응답이 소폭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회복을 조심스럽게 기대하는 모습이었다.금융자산 중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예금에 대한 선호가 높게 유지됐고 주식과 채권에 대한 투자 의향이 뒤를 이었다.예술품이나 귀금속 등의 실물자산 보유율도 지난 조사보다 증가했는데, 특히 금에 투자하는 부자 중 절반 이상이 추가 거래 의향을 보이기도 했다.◇ 가구 재정 관리 시 여성은 가족을 더 고려가구 재정을 관리하는 주체로서 남성은 ‘내 돈’을 관리한다는 인식이 높아 상대적으로 공격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운용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주식이나 채권 등 직접투자 상품을 보유한 비율도 남성에서 최대 1.4배 높게 나타났다.반면 여성은 ‘가족의 돈’을 관리한다고 여기며 가족지향적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했다. 보험, 연금 등 위험에 대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안정형 상품은 여성이 재정을 담당할 때 5~11% 더 높은 보유율을 나타냈다.투자 시에도 남성에 비해 직접투자 비율이 낮고 ETF(상장지수펀드)를 활용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금융투자 관련 정보를 확보할 때 여성은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는 동시에 가족의 의견도 중요하게 고려했다.또 증여‧상속의 자산 이전 시 남성은 자녀 외 배우자를 우선 고려했지만 여성은 자녀 외 조카와 형제‧자매 등 본인의 원래 가족을 포함해 더 폭넓게 고려하는 경향을 보였다.◇ 부자의 하루는 30분 더 길고 독서는 일상적 습관부자의 평균 수면 시간은 7.3시간으로 일반 대중보다 30분이 짧아 상대적으로 긴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부자는 아침 시간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오전에는 착즙 주스나 그릭 요거트 등 가벼운 아침식사를 챙겼고 종이신문 읽기, 아침 운동과 산책, 하루 스케줄링 등 일반 대중보다 더 높은 비율로 다양한 활동을 실천했다.부자 중에서도 자산 규모가 클수록 신문이나 뉴스를 챙겨보는 비율이 증가했는데, 특히 경제면을 열독했고 연예·스포츠, 사회면 등은 일반 대중보다 관심이 낮았다.부자에게 독서는 일상인 동시에 휴식이었다. 부자들은 1년에 10여권의 책을 읽었다. 특히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의 슈퍼리치는 그보다 두 배 많은 20여 권을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자는 지적 욕구 충족을 위한 인문사회 분야의 독서를 가장 선호한 반면 일반 대중은 부자의 60% 수준으로 책을 읽으며 소설과 자기계발서를 선호해 부자와 차이를 보였다.◇ “돈의 규모만큼 행복이 무한정 커지지 않아”부자와 일반 대중 모두에게 돈의 의미를 물었을 때 가장 많은 응답은 ‘편안함’이었다.부자는 생활의 불편을 줄이고 대를 이어 편안할 수 있는 수단이 곧 돈이라며, 90% 이상에서 긍정적으로 인식했다.반면 일반 대중은 돈을 더 절실하게 여기며 삶의 목표로 인식하거나 돈을 고통, 구속 등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높은 편이었다.실제 일반 대중과 부자에게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를 질문했더니 부자는 일반 대중(35%)보다 2배 많은 70%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총자산 10억원 미만인 경우 만족률은 42%로 절반을 밑돌지만 총자산 30억원 정도가 되면 응답자의 2/3(66%)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1.6배 크게 증가했다. 50억원에 가까워지며 만족(71%)의 증가폭은 둔화되다가 그 이상에서는 만족하는 사람(67%)이 오히려 감소했다. 삶의 만족에 경제력이 중요한 것은 맞지만 돈의 규모만큼 행복이 무한정 커지는 것은 아님을 확인했다.황선경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를 통해 부자들의 자산관리 실천과 변화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이 삶을 대하는 태도를 면밀히 살펴보는 것 또한 큰 의미가 있다”면서 “타인의 평가를 의식하기보다 이성적으로 상황을 직시하고 스스로를 신뢰하며 목표를 추구하는 ‘부자들의 삶의 태도’가 부(富)를 일구고 더 나아가 삶 전반의 만족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염보라 기자 | 2024-04-25 17:40

휠라 2024 화이트오픈 서울 로고. [사진=휠라코리아][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지난해 새로운 형태의 테니스 축제 ‘화이트오픈 서울’을 광화문 한복판에서 개최해 화제를 모았던 휠라가 올해도 건강하게 즐기는 테니스 문화 확산에 나선다.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는 신개념 테니스 축제 '2024 화이트오픈 서울(2024 WHITE OPEN SEOUL)'을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테니스 축제를 처음으로 선보였던 휠라가 올해도 축제의 끈을 이어가며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테니스의 건강한 즐거움을 알리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이번 행사는 테니스 마니아들을 위한 ‘테니스 코트 이벤트’와 축제를 찾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현장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했다. 무엇보다 휠라 그룹의 CSR 3대 테마 중 하나인 다양성(Diversity) 부문을 고려,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와 함께하는 휠체어 테니스 경기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화이트 오픈 서울을 기념한 한정판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예선전을 통해 72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팀들이 펼치는 클럽매치, 휠라 테니스 앰버서더 이형택 감독의 테니스 레슨 및 테니스 필라테스 등 테니스 코트에서 펼쳐지는 특별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일부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괌정부관광청이 지원하는 괌 왕복 항공권과 3박4일 숙박권이 포함된 괌 여행권도 증정한다.시민 누구나 무료 입장 및 참여 가능한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는 휠라 테니스 앰버서더와 셀러브리티들이 선보이는 ‘FILA 셀럽 매치’와 ‘피클볼 체험’이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개인의 족형과 플레이스타일에 따른 FILA 테니스화 커스텀, 테니스 라켓 스트링 교체 등의 전문적인 서비스는 물론, 테니스 티셔츠 및 키링 커스텀, 재즈라운지, F&B 부스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풍성하게 구성했다.자세한 내용은 휠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건강하게 즐기는 테니스 문화 확산에 일조하고자 누구나 즐기는 축제, ‘화이트오픈 서울’을 2회째 개최하게 됐다”며 “본격적인 나들이와 테니스 시즌을 맞아 소중한 분들과 건강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 최용선 기자 | 2024-04-25 17:40

윤환 구청장(첫번째줄 왼쪽 네번째), 서포터즈 6기 발대식을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 [사진=계양구][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24일 구청 신비홀에서 ‘공정무역 서포터즈 6기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계양구는 공정무역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및 홍보 캠페인 등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공정무역 서포터즈 24명을 최종 선발했다.이번에 선발된 공정무역 서포터즈는 제6기로, 이들은 공정무역 기본 교육 이수 후 △온라인 홍보 콘텐츠(카드 뉴스) 제작 △공정무역 제품 판매처 사회관계망(SNS) 홍보 △계양산 국악제 등 구정행사 시 공정무역 홍보부스 참여 등 11월까지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계양구민의 공정무역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구는 공정무역 활동 실적에 따라 서포터즈에게 활동비를 지급하고, 활동 종료 후에는 활동 기준을 충족한 서포터즈에게 활동 증명서 수여, 활동 우수자에게는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윤환 구청장은 “계양구는 공정무역 인식 확산 활동을 인정받아 2020년부터 공정무역도시로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동안 서포터즈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정무역의 의미와 내용을 잘 전달할 수 있었다. 올해도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4-25 17:40

[사진=아이스크림에듀][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아이스크림에듀가 수학을 더욱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아이스크림에듀는 25일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의 대표적인 인공지능(AI) 학습 콘텐츠 ‘수학의세포들’을 홈런 중등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수학의세포들은 지난 2022년 6월 홈런 초등에서 처음 오픈하고 지난해 10월 무료 앱을 출시한 이후 10만여명의 초등 학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홈런은 물론 업계에서 대표적인 AI 수학 콘텐츠로 자리 잡은 학습 서비스다.수학의세포들에 적용된 기술은 아이스크림에듀만이 보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AI 기술인 아이스크림 지식추적기술(이하 iDKT)이다.iDKT는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의 현재 지식수준을 추적해 정오답률과 부족한 부분 파악은 물론 학습 개념에 대한 이해도까지 추론하고 정교한 맞춤형 문항을 추천하는 기술이다. 수학 AI 디지털교과서의 위한 핵심 엔진으로, 해외 수출도 논의하고 있다.이번에 선보인 홈런 중등 수학의세포들은 iDKT를 기반으로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수학 전과정에 대한 지식맵을 구축하고, ‘홈런 중등’ 학습 이력과 수학의세포들 진단 검사를 바탕으로 개념별 이해도를 진단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에게 수준별 맞춤형 문제를 추천하고, 학습자는 부족한 개념의 문제들을 선택해 집중 공략할 수 있다.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수학을 더욱 효과적으로 학습하며, 성적은 물론 자신감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고자 홈런 중등 회원들을 위한 수학의세포들을 개발했다”며 “수학의세포들을 통해 자신의 학습 이해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보완하면서 메타인지 활성화와 학습 전략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주다솔 기자 | 2024-04-25 17:40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기업들의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정보보호‧소프트웨어(SW) 인증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강도현 제2차관 주재로 25일 '정보보호‧소프트웨어 인증제도 개선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2월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기업의 인증획득 부담 완화를 위한 인증규제 정비(관계부처 합동)’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정보보호‧소프트웨어 인증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과기정통부는 정보보호‧소프트웨어 제품의 안전성 및 품질 강화를 위해 6개의 법정 인증제도를 운영 중이다. △정보보호 관리체계인증(ISMS)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정보통신망 연결기기(IoT) 등 정보보호인증 △정보보호제품 평가인증(CC)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 △SW 품질인증 등이다.해당 인증제도들은 여러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영세‧중소기업 등에 큰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 강도현 제2차관 주재 'SaaS 기업 간담회'를 비롯해 정보보호‧SW 산업계 협‧단체 및 주요 수요기업, 제도별 인증‧평가기관 등과 다수의 설명회 및 간담회를 통해 인증제도별 개선 의견과 애로사항을 수렴했다.■클라우드 보안인증(CSAP)클라우드 보안인증은 불필요한 행정 처리 기간을 최소화해 인증 기간을 평균 5개월에서 2개월로 대폭 단축한다. 특히, 인증 및 평가기관의 심사인력을 추가 투입해 인증 적체를 즉각 해소하고, 신규 평가기관을 상반기 내 추가 지정해 증가하는 인증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자 한다.또한, 현재 추진 중인 수수료 지원은 지원 비율을 대폭 확대하고, 인증 획득 이후 매년 실시했던 사후평가는 평가방식 개선(현장 → 서면 평가)을 통해 사업자의 비용 및 행정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다만, 보안 수준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서면 평가 미흡 기업에 대해서는 샘플링 현장 점검을 도입하고, 점검 결과가 미흡한 기업에 대해서는 매년 현장평가 실시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은 중소기업의 비용, 기간 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ISMS 간편인증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정 수준 이하의 중소기업(매출액 300억원 이하 등)에게 인증 점검항목을 경량화(80→40개 수준)하고, 수수료를 줄이는(평균 1100→500만원) 한편, 의무 대상 기준도 완화할 예정이다.기존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매출액 100억원 이상의 기업에서 300억원 이상으로 상향될 예정)또한 기존 이메일, 우편 등의 방식으로 진행하던 인증심사 절차를 전산시스템화 하여 심사 소요 기간을 단축(평균 5→2개월)하고, 침해사고 미발생 기업에는 매년 현장에서 받아야 하는 사후심사를 서면심사로 전환하는 등 인증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보통신망 연결기기 등(IoT) 보안인증정보통신망 연결기기(IoT) 인증은 수요기업에서 색깔 등 간단한 디자인 일부 변경에도 신규 인증을 받아야 했으나, 기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파생모델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시험 기간(15일→1~2일) 및 수수료(1300만원→700만원~1400만 원)를 대폭 줄이도록 개선할 계획이다.기 인증받은 제품에 대한 색깔, 간단한 디자인(사각형↔원형 등) 변경은 필수 보안 기능 확인 등 수수료 대폭 완화(6백만 원(라이트), 13백만 원(베이직) → 0.7(A형, 단순외형형) ~ 1.4백만 원(B형, 일부내용시험)) ■정보보호제품 평가‧인증(CC) 및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정보보호제품 평가‧인증은 평균 5개월 이상의 긴 소요 기간이 수요기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해왔던 만큼, 시험인력을 단기간에 집중 투입하여 시험 기간을 2개월로 단축하고, 신규 신청기업에 대한 시험 수수료를 50% 이상 감면하여 기존 5000만원 내외 고가의 수수료를 2000만원으로 절감하는 한편, 인증 ‧ 시험기관, 산업계, 민간 전문가 연구반을 구성하여 올해 8월까지 절차 간소화 및 시험 수수료의 근본적 절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아울러,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의 경우 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제출물 작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 준비 컨설팅을 실시하고, 중소‧영세 기업의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시험 수수료 지원을 확대해 성능이 우수한 정보보호제품의 도입 및 유통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SW 품질 인증(GS)SW 품질인증(GS인증)은 소요 기간을 평균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하기 위해, 인증 수요가 5개의 인증기관으로 분산될 수 있도록 2021년 5월 신규 지정한 3개 인증기관의 인증 분야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시험 이관 및 시험원 충원, 탄력적 인력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5개 인증 기관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신규)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신규)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신규)부산IT융합부품연구소(CIDI)이다.또한,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경미한 변경(업데이트)에 대한 재인증 비용을 전액 면제(약 500만원)하고, 중대한 변경(업그레이드) 재인증 비용은 50% 감면(약 700만원) 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보보호 인증제품의 보안성 평가 면제(약 200만원 감면) 대상도 확대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SW 품질에 영향이 적은 단순 변경 등 재인증이 불필요한 경우를 기업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SaaS 제품 특성을 고려한 인증기준 정비 등 SaaS 품질인증 체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과기정통부는 이번 각 인증제도 개선안과 별도로, 정부 ‧ 수요기업 및 인증‧시험기관 간 간담회 등 정례 소통창구를 마련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 인증‧시험을 진행 중인 수요기업도 이번 개선방안의 시행(5.1. 예정)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 인증‧시험기관과 협의하여 구제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과기정통부 강도현 제2차관은 “정보보호‧SW 인증제도는 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와 SW 품질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제도임에도 변화에 대응하지 못해 수요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기업의 부담이 대폭 완화되고, 인증제도가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 확산의 촉매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정보보호?소프트웨어(SW) 분야 인증제도 개선안’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정보보호·소프트웨어 분야 인증제도 개선방안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SW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혁신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촉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디지털산업 혁신을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법·제도 개선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25 17:39

2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 2024년도 춘계세미나가 열렸다.[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회장 최경)는 2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4년도 춘계세미나를 개최했다.학회와 국민대학교 차세대통신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개방형 무선접속망(오픈랜, O-RAN) 추진전략 및 기술’을 주제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차세대 무선통신망 기지국 간 호환성 확보 방안을 살펴보는 등 최신 기술 동향 교류 및 논의가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먼저,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이 ‘차세대 네트워크(6G) 전략 및 핵심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 6G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각국의 연구·개발(R&D) 투자 동향 및 6대 주요기술에 대해 밝혔다.김 소장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5G 어드밴스드 △인공지능(AI)과 통신 △에너지 절감 △신규 수익화(Monetization) △NEXT(6G와 비지상 네트워크) 기술과 함께 오픈랜이 차세대 무선통신을 위한 6대 주요 기술로 제시됐음을 강조했다.빅데이터와 AI에 기반한 디지털 전파감시 통합 플랫폼 구현, 디지털 재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ICT 인프라 안정성 강화 방안 등 중앙전파관리소의 성과와 활동 사항도 함께 소개했다.(왼쪽부터) 최경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 회장, 정재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과장,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이 각각 환영사, 축사, 기조강연을 했다.이어진 본 세션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문가들은 오픈랜 시장 현황과 국가별 정책, 기술 개발 현황 등을 발표했다.김태한 책임은 오픈랜 시장 현황을 장비 및 솔루션 출시 기업 등 공급자 측면과 통신사업자 등 수요자 측면에서 분석하고, 최신 사례를 소개했다. 오픈랜 관련 협의체 결성 등 세계 각국의 오픈랜 대응 정책도 설명했다.박재우 책임은 기지국의 디지털 신호 처리 부분(DU)과 무선 신호 처리 부분(RU) 간 프론트홀 인터페이스 규격을 표준화하는 오픈랜 얼라이언스(O-RAN Alliance) 기술운영위원회 산하 워킹그룹4(WG4)의 활동 동향을 밝혔다.특히 박 책임은 오픈랜 프론트홀 구조와 WG4가 정의하는 사용자 평면(Control Plane), 제어 평면(User Plan), 동기화 평면(Synchronization Plane) 등에 대한 기본 동작을 설명했다.아울러 편성엽 KT 책임연구원, 김강호 SK텔레콤 매니저, 김창훈 LG유플러스 책임 등 통신3사 관계자들은 기업별 6G 및 오픈랜 기술 개발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이 밖에 쌍용정보통신, 안리쓰, 진인프라, SK브로드밴드, 그린텍아이엔씨, 세림티에스지, 비엘에스 등이 참여해 ICT 업계 기술 개발 동향을 논의했다.최경 회장은 “기지국 장비 간 연동 프로토콜과 인터페이스 규격을 표준화해 서로 다른 제조사가 만든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법을 찾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정보통신 분야 종사자 여러분이 오픈랜에 대한 국내외 다양한 사례와 중요 이슈들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 2024년도 춘계세미나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정보통신신문 | 서유덕 기자 | 2024-04-25 17:39

지멘스비제이 초비사, 제품관리 마케팅 총괄 디렉터[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25일 하드웨어 기반 인증 및 검증 시스템인 벨로체 CS(Veloce CS)를 출시했다.전자 설계 자동화(EDA) 업계 최초로 하드웨어 에뮬레이션, 엔터프라이즈 프로토타이핑 및 소프트웨어 프로토타이핑을 통합한 벨로체 CS는 에뮬레이션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지멘스의 새로운 크리스탈 가속기 칩(Crystal accelerator chip)과 엔터프라이즈 및 소프트웨어 프로토타이핑을 위한 AMD Versal Premium VP1902 FPGA adaptive 시스템 온 칩(SoC) 등 두 가지 첨단 집적 회로(IC)를 기반으로 구축됐다.벨로체 CS 솔루션에는 △에뮬레이션용 벨로체 스트라토 CS 하드웨어 △엔터프라이즈 프로토타이핑을 위한 벨로체 프리모CS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프로토타이핑을 위한 벨로체 proFPGA CS 하드웨어 세가지 새로운 제품이 포함된다:세 플랫폼 모두에서 일관성, 속도 및 모듈성을 위해 설계된 벨로체 CS 시스템은 4000만개의 게이트부터 최대 400억개 이상의 게이트를 통합하는 설계까지 지원한다. 또한 벨로체 CS는 각 작업마다 고유한 요구 사항이 있기 작업에 적합한 툴을 선택해 뛰어난 가시성과 일관성으로 전체 시스템 워크로드를 실행한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완료 시간을 훨씬 단축하고 검증 주기당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지멘스는 주요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하여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완전히 통합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개발했다.벨로체 스트라토 CS(Veloce Strato CS)는 벨로체 스트라토에 비해 에뮬레이션 성능이 최대 5배까지 향상되어 완전한 가시성을 유지하며 4000만 게이트(MG)에서 400억개 이상의 게이트(BG)로 확장할 수 있다.AMD의 최신 버설 프리미엄(Versal Premium) VP1902 FPGA를 기반으로 하는 벨로체 프리모 CS(Veloce Primo CS)는 업계에서 가장 정합적인 엔터프라이즈 프로토타이핑 시스템으로, 역시 40MG에서 40+BG까지 확장할 수 있다.벨로체 스트라토 CS와 벨로체 프리모 CS 솔루션은 모두 동일한 운영 체제에서 실행되므로 플랫폼 간에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자유도를 제공하면서 뛰어난 정합성을 제공한다. 따라서 램프업(ramp up), 설정 시간, 디버그 및 워크로드 실행을 획기적으로 가속화할 수 있다.또한, 벨로체 proFPGA CS는 AMD Versal 프리미엄 VP1902 FPGA 기반 적응형 SoC를 활용하여 빠르고 포괄적인 SW 프로토타이핑 솔루션을 제공하며, 하나의 FPGA에서 수백 개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이 뛰어난 성능은 매우 유연한 모듈식 설계와 함께 고객이 펌웨어, 운영 체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시스템 통합 작업을 획기적으로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전체 벨로체 CS 시스템은 간편한 설치, 저전력, 뛰어난 냉각, 컴팩트한 설치 공간을 위해 최신 데이터센터 요구 사항을 완벽하게 준수하는 모듈식 블레이드 구성으로 제공된다. 또한 벨로체 proFPGA CS 솔루션은 데스크톱 랩 버전을 제공하여 추가적인 사용자의 유연성을 높여준다.벨로체 CS는 최신 AMD EPYC™ CPU 기반 HP DL385g11 서버와 함께 실행할 수 있는 인증을 받았다.AMD의 알렉스 스타(Alex Starr) 기업 연구원은 "지난 10년 동안 SoC 및 시스템 레벨 설계의 발전으로 인해 하드웨어 기반 검증 작업이 그 어느 때보다 더 필요해지고 중요해지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성능과 확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멘스와 긴밀히 협력하여 AMD의 선도적인 버설 프리미엄 VP1902 장치를 벨로체 프리모 CS 및 벨로체 proFPGA CS 시스템의 핵심에 통합하고, 전체 벨로체 CS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AMD EPYC CPU 기반 HP DL385 gen11 서버를 인증해왔다. 벨로체 스트라토 CS 에뮬레이션 플랫폼을 포함한 벨로체 CS 시스템은 지멘스가 고객의 요구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벨로체 그룹에서 일어나고 있는 혁신의 증거다"라고 말했다.고객은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앱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세 가지 새로운 벨로체 CS 시스템 제품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Arm의 트랜 누웬(Tran Nguyen) 설계 서비스 수석 디렉터는 "시장 출시에 소요되는 기간은 전체 Arm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매우 중요하며, IP 및 SoC 검증을 위한 모듈성, 세분성, 속도를 제공하는 툴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지멘스의 벨로체 플랫폼은 Arm 개발 프로세스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었으며, 하드웨어 설계 가속화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새로운 벨로체 스트라토 CS 시스템의 이점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장 마리 브루넷(Marie Brunet) 하드웨어 기반 검증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벨로체 CS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세 가지 시스템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고속 모듈식 하드웨어 기반 검증 시스템을 제공한다"라고 말하며, "벨로체 CS 시스템을 통해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전자 제품을 제공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엔지니어의 특정 요구 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작업에 적합한 툴을 제공함으로써 전체 검증 프로세스의 속도를 높이고 총 소요 비용을 절감하여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벨로체 CS의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벨로체 스트라토 CS 시스템은 현재 일부 파트너 고객에게 제공된다. 세 가지 하드웨어 플랫폼의 일반 출시는 2024년 여름으로 예정되어 있다. 벨로체 CS 시스템은 클라우드 지원과 함께 일반 출시될 예정이다. 지멘스가 반도체 및 전자 시스템 업계가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SoC 및 시스템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eda.sw.siemen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는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Siemens Xcelerator 비즈니스 플랫폼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서비스를 이용해 디지털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업들은 지멘스의 소프트웨어와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을 통해 설계, 엔지니어링 및 제조 프로세스를 최적화하여 현재의 아이디어를 지속 가능한 미래의 제품으로 실현할 수 있다. 칩으로부터 전체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제품에서 프로세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산업 전반에 걸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혁신을 앞당기고 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25 17:39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 IDC의 분기별 외장형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조사에서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가 2023년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매출액 기준 42.2%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히타치 밴타라 국내 영업을 담당하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10년 연속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데이터 집약 기술 발전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유연하고 민첩한 스토리지 인프라를 활용, 비즈니스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수요에 맞춰 용량, 성능뿐 아니라 데이터 안정성을 보장하는 신뢰도 높은 하이엔드 스토리지를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해 왔다.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VSP(Virtual Storage Platform)’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는 유연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구현과 AI 시대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한다. VSP 5000 시리즈는 선도적 기술력과 혁신적 아키텍처, 100% 데이터 가용성 보장 등 미션 크리티컬하고 중단 없는 안정적 서비스를 위한 최상의 인프라 환경을 제공한다.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25년 이상 스토리지 사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신기술을 제시해 왔다. 무중단 이기종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한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 실시간 비동기 복제를 통한 재해복구 기술,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한 미러링 기술 등 독보적 기술력을 선보이며 고객이 ‘데이터’를 최상의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선도해 왔다. 국내 최상위 수준의 풍부한 전문 인력과 고객사 별 전담 엔지니어 기반의 고객 밀착 기술 지원은 고객들의 기술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고객들의 데이터 전략을 강화하고 미래 혁신 설계를 위한 스토리지 전략을 제시하며 스토리지 시장 리더십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블록, 파일, 오브젝트, 메인프레임과 같이 서로 다른 유형의 데이터 플랫폼을 하나의 데이터 플레인으로 통합 관리하는 ‘VSP ONE’ 전략을 통해 미래지향적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선보인다.VSP ONE File, VSP ONE SDS Block/Cloud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궁극적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진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갈 전략이다. 구독형 스토리지 서비스 HIS STaaS(Storage as a Service) 사업도 강화하며 기업의 IT 운영,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고 인프라 현대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VSP 하이엔드 스토리지는 오랜 기간 시장을 리드하며 독보적 기술력은 물론 민첩한 고객지원 서비스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며 “VSP 제품의 강점을 계속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스토리지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하나은행 담당자는 “하나은행 ONE 프로젝트의 핵심 코어 뱅킹 시스템인 상품 처리 시스템에 VSP 5000시리즈를 도입, 당사가 요구한 조건의 성능을 충족시켰고 배치 작업이 기존 대비 최대 5배 이상 개선되며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적용했다. 여기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기술 역량이 더해져 스토리지 기본에 충실한 네트워크가 성공적으로 구축됐을 뿐 아니라, 고객의 변경관리 요청에도 즉시 대응해줘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KBS 담당자는 “미션 크리티컬한 미디어 서비스 업무에서 365일 24시간 대용량의 미디어 콘텐츠를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보관하고 관리하기 위해 수년간 하이엔드 스토리지를 운영했다. VSP 스토리지의 높은 처리 속도와 신뢰성을 토대로 미디어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고화질 콘텐츠의 지속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지의 확장성이 높아 장기적 운영이 가능했다. 또한, 새로운 미디어 기술 발전에 대비하여 여러 매체에 효과적으로 배포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보장했다”고 밝혔다.교보생명 담당자는 “차세대 프로젝트 이후 성능과 자원의 확장성, 구성 유연성을 고려하여 인프라의 현대화 및 지속가능한 기반 환경이 중요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스토리지는 이 요건을 충족시키며 다시 한번 10년 연속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1위의 명성을 증명했다. 앞으로도 지원 기술의 역량과 기본에 충실한 스토리지 아키텍처 제공으로 낮은 지연(Low latency) 보장 및 가상화 기반으로 레거시로부터의 손쉬운 데이터 이전을 통해 비즈니스 연속성 보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대구은행 담당자는 “VSP 하이엔드 스토리지는 금융 기관의 데이터 관리를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해왔고, 금융 데이터 보안과 신속한 처리 속도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최고의 선택이었다. 오랜 기간 사용 중임에도 H/W 안정성, Copy 서비스의 우수함, 고성능, 스토리지 서비스 제로 다운 타임 및 엔지니어의 전폭적인 지원 등 금융 데이터 처리에 있어 완벽한 선택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롯데면세점 담당자는 “지난 10년 동안 VSP 스토리지 제품군을 국내/해외 ERP 시스템의 메인 스토리지로 사용하면서 안정적 시스템 운영을 통해 IT 서비스 장애 최소화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특히 최근 도입한 VSP 올플래시 스토리지와 HCI 제품 조합 구성은 급변하는 당사 비즈니스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변화무쌍한 트래픽 발생에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해 복구 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비즈니스 연속성 보장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오랜 기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선제적이고 신속한 기술 지원 역시 VSP 스토리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중요한 이유다”라고 전했다.SK증권 담당자는 ”증권사 메인 업무 시스템에 사용하며 기술력과 신뢰도를 검증했다고 확신한다"며 "15년 이상 오랜 운영을 통해 성능 검증, 최적화 구성에 따른 빠른 응답 속도, 풍부한 기술을 가진 인력으로부터 안정적인 유지 보수 지원 등 다방면으로 만족하고 있고 앞으로의 사업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보통신신문 | 박남수 기자 | 2024-04-25 17:39

LG전자 여의도 LG트윈빌딩 [사진=LG전자][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LG전자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54억원의 확정실적을 25일 발표했다.1분기 LG전자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역대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으며, 전장사업 성장세를 이어갔다. TV 사업 또한 매출 확대 및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전사 매출액은 역대 1분기 중 최고 기록을 썼다. LG전자 측은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수요회복 지연 등의 거시경제 상황이 이어졌지만, 구독 등 지속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방식을 도입하고 기회가 큰 기업 간 거래(B2B)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달성한 성과라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전사 영업이익은 1분기를 기준으로 2020년 이후 5년 연속 1조원을 넘겼다. 전 세계 고객이 사용 중인 제품을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콘텐츠·서비스 사업이나 온라인브랜드샵을 통한 소비자 직접 판매(D2C) 확대 등이 수익 기여도를 높이며 성장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LG전자 2023년~2024년 1분기 분기별 실적(단위: 억원). [자료=LG전자]사업 부문별로 보면, H&A사업본부(생활가전)는 1분기 매출액 8조6075억원, 영업이익 940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올라 전 분기를 통틀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이은 역대 두 번째이며, 영업이익률은 두 자릿수를 넘긴 10.9%를 기록했다.LG전자는 ‘공감지능(AI) 가전’으로의 진화를 추진하고,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제품과 관리 등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구독 사업을 확대하며, 냉난방공조(HVAC)나 빌트인 등 추가 성장 기회가 큰 B2B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VS사업본부(전장)는 1분기 매출액 2조6619억원, 영업이익 52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올랐다.최근 전기차 수요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으나, 고부가가치 전장부품의 수요는 지속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LG전자는 전장 사업에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파워트레인, 램프 등으로 이어지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안정적 수익 기반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HE사업본부(TV)는 1분기 매출액 3조4920억원, 영업이익 132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주력시장 가운데 하나인 유럽의 TV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4년형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다.영업이익은 일반적인 제품 판매 대비 수익성이 높은 웹OS 콘텐츠·서비스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안정적 수익성을 확보, 흑자 전환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LCD 패널 가격 등 원가 상승 요인에 소폭 줄었다.TV 시장은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수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LG전자는 OLED TV와 프리미엄 LCD인 QNED TV를 앞세운 듀얼트랙 전략을 전개하며 매출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BS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액 1조5755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한 LG 그램 신제품과 전자칠판 및 LED 사이니지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의 판매가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정보통신신문 | 서유덕 기자 | 2024-04-25 17:39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의 유튜브 채널 '건썰다방' 출연진들이 시즌1 30화 촬영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건설기술인협회한국건설기술인협회(협회장 윤영구, 이하 협회)의 유튜브 채널 '건썰다방'이 30화를 끝으로 시즌1을 종영했다.건썰다방은 역사를 비롯해 생활, 문화, 과학, 영화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건설의 역할을 해설하는 토크형 콘텐츠로, 국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건설업의 이미지를 쌓기 위해 협회가 시도한 사업이다.특히 대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주요 시청자 연령 또한 18세부터 44세까지 폭넓게 설정, 보다 많은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주력해 왔다.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 20일부터 업로드를 시작, 운영 7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671만 6,380회(2024년 4월 22일 기준, 본편·쇼츠 포함)를 기록했으며, 티빙·웨이브·왓챠 등 OTT에 송출하는 등 웨이브 토크쇼 부문에서 1천여개 프로그램 중 시청률 17위를 기록하기도 했다.협회 측이 주요 시청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채널 런칭 2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전체 구독자 중 타겟층 비율이 19.2%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 21일 기준 46.4%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협회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시청자 1,7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91%(1,604명)가 기획의도 부합성에 긍정적으로 답변하는 등 높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협회는 시청자들과 내·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보다 유익한 내용들을 다루는 건썰다방 '시즌2'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시즌2 런칭까지의 공백기 중 시청자들에게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4월 17일부터 건설 관련 랭킹쇼 중심의 기획 쇼츠를 제작해 정기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는 게 협회 측의 설명이다.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시청자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건썰다방'을 대한민국 건설산업 대표 유튜브 채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 황순호 | 2024-04-25 17:37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원장 황하성)과 사단법인 한국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KCFPA, 회장 최강용)가 AI융합보안 CEO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AI융합보안CEO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 체결식, 참석자들 모습. [사진=동국대]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하성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장, 이재우 교수, 윤봉한 교수, KCFPA 최강용 협회장과 김미애 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 정보교류 및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류 △AI융합보안CEO과정 위탁 운영 등 다각도의 협력을 합의했다.AI융합보안CEO과정은 초격차 AI시대에 필요한 지속 가능한 협업 전략과 AI 디지털 리터러시를 통해 국내 사이버 포렌식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해당 분야에서 전문 리더를 배출할 계획이다.동국대 황하성 국제정보보호대학원장은 “KCFPA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외 AI융합보안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을 시작하게 돼 의미가 있다”라며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에서 진행하는 첫 최고위과정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AI융합보안CEO과정은 5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12주간 진행한다.

이뉴스투데이 | 권오경 기자 | 2024-04-25 17:35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원장 나상희)는 24일 디딤센터 디딤관 1층 사무실과 체육관에서 나상희 원장을 비롯 입교생과 직원 및 소방대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소방서 남사119센터와 함께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시정일보 정칠석기자]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원장 나상희)는 24일 디딤센터 디딤관 1층 사무실과 체육관에서 나상희 원장을 비롯 입교생과 직원 및 소방대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소방서 남사119센터와 함께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디딤관 1층 사무실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 직후 즉시 화재경보(경종·비상 방송)가 발령되고 센터 내 입교생과 직원들은 즉각 피난 집결지로 긴급하게 대피하는 훈련에 임했다.이어 용인소방서 남사119센터에서 긴급 출동해 신속하게 화재진압이 완료됐으며, 입교생과 함께하는 소화전·소화기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등 생활 속 화재 대응법과 응급처리 교육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 참가한 입교생은 “실제 화재상황처럼 훈련에 참가해보니 실감났고 소화기로 직접 화재진압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나상희 원장은 “이번 화재 대피 훈련을 통해 입교생과 직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었으며 센터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애써주시는 용인소방서 남사119센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는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으로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9세~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치료, 보호와 교육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여성가족부가 2012년 설립한 국내 최초 청소년을 위한 거주형 치료재활기관으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에 총 부지 15만4777m²(4만6820평), 대지 2만6109m²(7912평), 연면적 5147.64m²(1557평) 규모로 사무실·상담 및 치료실 등 디딤관과 체육관·공연장 및 다목적실 등 오름관, 생활동 11동·운동장·생태체험장 등을 갖추고 100여명의 전문가와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특히 디딤센터는 정서·행동문제 및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의 치유를 위해 정신재활상담 및 치료, 치유적 돌봄, 문화‧진로활동, 대안교육 및 학습지원, 보호자 참여프로그램 등 종합적 다면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청소년을 위한 거주형 치료재활기관이다.아울러 디딤센터에서 운영하는 오름·디딤과정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우울, 불안, 비행, 품행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의 문제로 학교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치유·재활 프로그램이다.  

시정일보 | 정칠석 | 2024-04-25 17:34

2024년 강동구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가운데 이수희 강동구청장)[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1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구청장, 장애인 단체, 학계와 법조계의 장애인 복지 전문가 등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장애인복지위원회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복지 사업의 기획, 조사, 실시 등에 필요한 사항과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 보장에 관한 사항 등 장애인복지 분야를 논의하는 위원회이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 없는 복지정책 방안, 등록 장애인 조사 및 욕구 파악에 따른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구는 ‘2024년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 70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돌봄과 일상지원 ▲권익보장 확대 ▲맞춤형 자립생활 지원 등 3개 분야에 대해 19개의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대표적인 공모사업으로 장애인 일자리 확대, 장애인 활동 지원 활성화, 장애인 문화‧여가 활동 지원과 생활개선이 있다.구는 특히, 이날 회의를 통해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둔 ‘강동어울림복지관’이 개관 이후에 구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여가 공간이자 복지정책의 홍보 및 상담 창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강동어울림복지관 조성 사업설명회를 갖고 운영 수탁자를 선정했으며, 장애인복지 전문가 4명을 올해 장애인복지위원회 신규 위원으로 위촉해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전문성 있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할 계획이다.구는 지난해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20.8% 확대해 장애인의 소득 보장을 통한 자립을 지원했다. 또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및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사업을 시행하여 약 10억여 원에 달하는 목표액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강동구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하반기에 개관을 앞두고 있는 강동어울림복지관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복지관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장애인 복지를 위한 새로운 사업과 정책 제안에도 세심하게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양대규 | 2024-04-25 17:33

[사진=맘스터치앤컴퍼니][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싸이버거’가 도쿄 시부야 한복판에서 일본인들을 줄 세우고 있다.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지난 16일 일본 도쿄 시부야구에 문을 연 직영점 ‘시부야 맘스터치’에 일주일간 총 1만6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맘스터치 정식 진출에 대한 일본 고객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공식 오픈 전날인 15일 오후 10시부터 오픈런 고객들이 ‘시부야 맘스터치’를 찾았다. 16일 공식 오픈 당일에만 약 3500명이 방문하는 등 일주일 동안 약 1만6000명의 고객이 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평균 2300명, 분당 3.3명이 매장을 찾은 것으로, 지난해 10월 팝업스토어 대비 약 46% 늘어난 방문객 수치다.‘시부야 맘스터치’는 현재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 방문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식 오픈 전부터 이미 2주치 사전 예약석인 1만3000석이 조기 매진되는 등 대박 조짐을 보였다. 지난 16일 정식 오픈 이후에는 이른 무더위, 비바람 등 궂은 날씨에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현장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등 뜨거운 고객 반응이 지속되고 있다.맘스터치가 16일부터 내점 고객 105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향후 재방문 의사를 밝힌 고객 응답률은 무려 96%에 달했다. 주요 재방문 사유로는 기존 일본 시장 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맛’(75%)을 꼽았다. 또한 싸이패티 2장을 넣어 더욱 푸짐한 ‘싸이플렉스버거’에 대해 응답자의 99.9%가 ‘매우 만족’으로 답하는 등 맘스터치의 핵심 경쟁력인 맛과 푸짐한 양에 일본 소비자들도 높은 평가를 했다.일주일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버거는 역시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였다. 반죽부터 튀김까지 모든 공정을 매장에서 수제 방식으로 직접 조리하는 압도적인 맛과 품질로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치킨은 한국식 양념치킨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현지 트렌드가 반영된 듯, 매콤달콤한 특제 양념소스로 버무린 닭다리살 순살치킨인 ‘맘스양념싸이순살’이 가장 많이 팔렸다.QSR의 주요 소비층 중 하나인 10대들의 반응도 뜨겁다. 일본의 소비 트렌드 조사 기관인 '시부야 트렌드 리서치'가 지난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맘스터치는 ‘2024년 봄 일본 고등학생이 꼽은 트렌드 10'에서 첫 번째 트렌드로 선정됐다.맘스터치 관계자는 "작년 팝업스토어의 대성공으로 현지 주요 방송과 언론에 대서특필 되는 등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졌고, 최근 4차 한류로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려는 트렌드까지 시너지를 내면서 오픈 초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며 “토종 브랜드로서 K-버거 대표라는 사명감을 갖고 맛과 품질 유지에 최선을 다하면서, 현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사 찾기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효 기자 | 2024-04-25 17:32

기장군이 장안읍 구기공원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기장군][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는 지난 24일 장안읍 구기공원 일대(장안읍 장안산단4로 42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산불 진압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봄철 산불특별방지대책에 따라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해 추진됐으며, 장안읍 구기공원 2/3지점에서 발화한 산불이 주변 산림으로 확대되는 것을 가상상황으로 설정해 진행됐다.이날 훈련에는 기장군 기장소방서, 기장경찰서, 고리원자력본부, 한국전력공사 인원 120여명과 차량 10대 등 산불진화장비 90여 점을 동원해 실제 산불발생을 가정한 진압훈련으로 진행됐다.훈련 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4.1.~30.)을 맞아 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훈련 중에는 ▲산불확산 방지 및 인명대피훈련 강화 ▲산불 진행 경로에 따른 유관기관 합동 방어선 구축 ▲합동 화재진압 및 상호 역할분담 훈련 ▲산불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최초발견자 등) 초동조치 요령 전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산불 지휘차량에 탑재된 산불상황모니터링시스템과 재난안전통신기(PS-LTE)를 통해 산불상황을 유관기관에 전파하고 산불열화상드론을 활용해 산불발화지와 산불 확산상황을 파악하면서 산불 진화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또한, 훈련 종료 후에는 산불예방에 대한 전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및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박종규 기장군부군수는 훈련 전반을 지휘하며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산불재난에 맞서 산불진화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각 기관별 긴밀한 공조체계를 확립해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기장군이 장안읍 구기공원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기장군] 

이뉴스투데이 | 박흥식 기자 | 2024-04-25 17:30

리릭. [사진=캐딜락][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캐딜락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의 상반기 국내 출시 일정을 앞두고, ‘리릭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본격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캐딜락 리릭은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탄생한 첫 모델로, 전기차 특유의 비율과 캐딜락만의 세련된 캐릭터라인, 신개념 익스테리어 라이팅 시그니쳐를 조화롭게 구성해 럭셔리 EV로서 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또 리릭은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와 최고 출력 500마력, 최대 토크 62.2㎏·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두 개의 전기 모터를 차량의 전‧후방에 탑재하는 등 상당한 수준의 EV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글로벌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는 모델이다.캐딜락은 지난해 ‘리릭 뉴스레터’ 서비스를 런칭하고 구독자를 모집해왔으며, 25일 첫 뉴스레터를 통해 리릭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한편 캐딜락은 뉴스레터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차량 공개 이벤트 기획 중이며, 향후 발송될 뉴스레터를 통해 관련 소식 및 참석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리릭 뉴스레터’의 첫 콘텐츠 및 구독을 위한 정보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노해리 기자 | 2024-04-25 17:30

SKT가 국내 통신사 최초로 국제표준 AI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SKT][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최초로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ISO/IEC 42001’(인공지능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으로 제정한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관련 글로벌 표준이다. 기업과 조직이 윤리적 책임을 바탕으로 AI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평가 항목은 AI 방침, AI 리스크 평가, AI 리스크 처리, AI 영향 평가, AI 윤리 준수 및 규제 대응, AI 관리 과정의 투명성 등이다.SKT는 이번 ‘ISO/IEC 42001’ 인증 획득을 통해 신뢰성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리스크 관리를 효과적으로 시행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에 국내 통신사 최초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SKT의 AI경영시스템을 통신 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신뢰받는 글로벌 AI컴퍼니로 도약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T는 2023년 9월 글로벌 AI 컴퍼니 선언 후 AI피라미드 전략을 본격 실행하여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SKT가 추진 중인 AI 피라미드 전략은 AI 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영역 중심으로 내부의 AI 기술을 고도화하는 ‘자강(自强)’과 국내외 파트너사들과의 ‘협력(協力)’을 통해 산업과 일상을 혁신한다는 내용이다.SKT는 지난 1월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AI 피라미드 전략이 강한 실행력을 가질 수 있도록, AI 기술의 윤리적 활용과 투명한 의사결정체계를 바탕으로 AI 거버넌스를 회사경영에 도입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대외협력 담당(CGO)이 총괄하는 AI거버넌스 전담 조직을 신설, AI 거버넌스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경영 전반에 필요한 AI거버넌스를 확립해 조직간 시너지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또 지난 3월에는 AI 거버넌스 기본 원칙인 ‘T.H.E. AI’를 공개해 이동통신 기업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의사결정 체계의 기초를 마련했다. SKT AI의 특성(Telco, 통신기술 기반의), 목표(Humanity, 사람을 향한, 사람을 위한), 가치(Ethics, 윤리적 가치 중심의)와 이에 따르는 AI 거버넌스 원칙을 상징한다.정재헌 SKT 대외협력 담당은 “이번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이해관계자들과의 신뢰와 안전을 기반으로 소통하는 AI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며 “이를 통해 'AI 피라미드 전략' 실행을 가속화해 글로벌 AI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유은주 기자 | 2024-04-25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