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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린상사][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영풍이 고려아연을 향해 서린상사 이사회 장악을 중단해야 한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논의되던 인적분할 합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8일 재계 등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최대주주인 영풍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양사의 동업의 상징인 서린상사를 두고 이사회 장악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고려아연 측은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주총 개최와 더불어 사내이사 4명을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다만 지난 14일, 27일 열릴 예정이던 임시이사회가 영풍 측 이사 3인 불참과 고려아연 측 1인의 불참 등으로 인해 이사회 충족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서 잇달아 무산됐다. 서린상사 이사회는 영풍 측 3인과 고려아연 측 4인으로 구성돼 있다.이에 양측은 주총 및 이사회를 두고 팽팽히 대립하고 있다. 특히 영풍 측은 이사회 장악을 중단하고 지난해부터 논의 중인 인적분할 합의를 이행하라고 맞서고 있다.서린상사는 1984년 설립된 글로벌 종합무역상사로 고려아연이 지분 49.97%를 보유하고 있지만 경영은 영풍의 창업주 3세인 장세환 대표가 맡고 있다. 영풍은 고려아연의 최대주주(25.15%)다.특히 서린상사는 2014년 장 대표 취임 이후 급격히 성장했다. 그동안 영풍과 고려아연의 비철금속 제품을 수출 대행만 하던 것에서 벗어나 알루미늄과 재생 납 등 타사 비철금속 제품 트레이딩, 운송 및 창고업 진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이에 따라 장 대표 취임 전인 2013년 2771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액이 2022년 2조4355억원으로 무려 10배 가까이 급증했다.지난해 국제적인 비철금속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1조52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이 역시도 10년 전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당기순이익 역시 2014년 71억원에서 2022년 364억원, 2023년 185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업계에서는 장 대표 취임 이후 비철 판매 및 트레이딩 사업 확장, 운수 및 창고업 신규 개발 등으로 사업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하지만 지난해 9월 고려아연은 서린상사에 대한 인적분할을 제안해 이미 사업 분리를 놓고 논의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고려아연 측이 이달초 돌연 중단을 결정하면서 경영권을 두고 양측이 대치하고 있다.이에 대해 영풍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서린상사 이사회를 일방적으로 장악하려는 악의적인 시도를 중단하고 당초 합의한 서린상사 인적분할 절차를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관계자는 또 “서린상사의 이사회 및 주주총회가 무산된 근본적인 책임은 고려아연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뉴스투데이 | 김종현 기자 | 2024-03-28 17:37

경기도는 28일 안양 소재 수도군단에서  ‘2024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 북부청][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조민주 기자] 경기도는 28일 안양 소재 수도군단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2024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경기도 통합방위지원본부장인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재로 박정택 수도군단장을 비롯 육·해·공군 각급 군부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예비군 지휘관, 국가중요시설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국가정보원 경기지부, 경기도, 수도군단 순으로 통합방위태세 발전 방안에 대한 기관별 보고가 이어졌다. 토의에서는 ‘대북전단 등에 따른 북한 도발 시 대책’을 주제로 박종진 전 1군사령관 발표 후 기관별 대응 대책을 논의했다.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는 1400만 도민의 삶의 터전이며 대한민국 안보의 중추”라며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평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통합방위회의는 지난 1997년 제정된 ‘통합방위법’에 따라 전 방위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자 개최되는 지방 회의로 매년 초 열린다.

이뉴스투데이 | 조민주 기자 | 2024-03-28 17:35

[사진=오늘의집][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오늘의집이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오늘의집은 28일 모든 유저의 크리에이터화를 선언하며 ‘오늘의집 크리에이터’를 론칭했다고 밝혔다.크리에이터는 오늘의집 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영감을 전하는 유저를 지칭한다.오늘의집 관계자는 “누구나 일상 속 빛나는 순간을 오늘의집에 기록하고 다양한 유저들과 소통하며 서로 팔로우를 통해 친구로 교류하는 것이 오늘의집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이며 “크리에이터를 위한 클래스와 콘텐츠에 대한 보상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 관련 서비스가 속속 선보여질 예정”이라고 말했다.새롭게 선보여지는 ‘오늘의집 크리에이터’는 오늘의집의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3C)의 두 축 콘텐츠, 커뮤니티 부분의 큰 변화를 뜻한다.기존에는 유저 커뮤니티 오하우스를 중심으로 공간, 라이프 콘텐츠가 생산됐지만 이제는 누구나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관심사에 따라 서로를 팔로우하며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된다.아울러 오늘의집은 모든 유저의 크리에이터화를 통해 콘텐츠의 양적 증대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를 구축할 방침이다.오늘의집은 크리에이터 확대를 위해 제품 협찬, 콘텐츠 수익화, 외부 홍보,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또한 오늘의집은 사용자들이 더 쉽게 오늘의집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도록 지난 27일 크리에이터 클래스(Creator Class)를 열었다. 다음달에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콘텐츠 수익화’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광민 오늘의집 크리에이터 리드는 “오늘의집은 다양한 유저들이 자신의 취향이 담아 직접 올리는 콘텐츠가 강점이고 그 안에서 유저들이 서로 영감을 주고받으며 ‘오늘 뭐하지’, ‘오늘 뭐 사지’에 대한 답을 얻는다“며 “앞으로 누구나 오늘의집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기록하고 소통하는 재미를 경험하고 콘텐츠 창작을 통한 부가 수익까지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주다솔 기자 | 2024-03-28 17:35

인천공기업 우수기업 청년취업설명회. [사진=인천대][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박용호)가 26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24 인천공기업 우수기업 청년취업설명회’에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대, 인하대, 재능대 등 총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 ‘2024 인천공기업 우수기업 청년취업설명회’는 지역 내 청년 대상으로 공기업 및 우수기업에 대한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200여 명 포함 총 1000여명 대학생, 청년 구직자, 기업 인사담당자가 방문했다.이번 청년취업설명회는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 인천관광공사 등 총 11개 공기업과 ㈜경신, 린나이코리아(주) 등 총 15개 인천지역 우수기업이 부스를 운영해 채용 정보를 제공했으며 기업 설명회, 취업 특강, 명사 특강 등 다채로운 취업 행사가 마련됐다.이날 참여한 인천대 건설환경공학부 전채현 학생은 “평소 관심 있는 인천도시공사 등 공기업 위주로 부스 방문해서 궁금한 내용을 질문했다”면서 “취업을 준비하면서 막막했는데 실제 채용을 담당하는 분들에게 자세히 이야기 들으니 큰 도움이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박용호 센터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이번 청년취업설명회가 동기부여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도 다양한 취업지원을 통해 취업매칭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3-28 17:30

28일 오후 2시 세종국회의사당 예정 부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충청권 후보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후보들 모습. 이날 결의대회에는 충청권 4개 시도 28명의 후보 중 10명만이 참석해 반쪽자리 결의대회로 치러졌다.[사진=이용준 기자][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소속 충청권 후보들의 필승 결의대회가 28일 오후 2시 세종국회의사당 예정 부지에서 열렸다.이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충청권 후보 필승결의대회’에는 국민의힘 대전ㆍ세종ㆍ충남ㆍ충북 등 충청권 4개 시ㆍ도당 소속 국회의원 후보들과 당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충청권 공동선대위원장인 5선의 정진석(공주ㆍ부여ㆍ청양) 후보는, 지난 27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을 언급하며 “국회의사당 세종시 완전이전은 세종시법 개정안을 내어 현재 수록된 ‘세종시 국회 분원’을 삭제하게 되면 ‘국회의사당 세종 완전 이전’의 마침표를 찍게 된다”라며, “대전ㆍ세종ㆍ충남ㆍ충북 28명의 국회의원 후보 모두 국회에 가서 제대로 일할 수 있게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또한, 류제화 (세종시 갑)후보는 “민주당은 180석 거대 야당인데도 불구하고 하지 못했다”면서, “국회의사당 세종 완전 이전은 행정수도 세종완성과 충청중심시대를 열겠다는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의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라고 강조하며, “돌아오는 붉은꽃이 만연한 4월 10일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 호소했다.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28일 오후 2시 세종국회의사당 예정 부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충청권 후보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지지자들과 취재진들의 모습.[사진=이용준 기자]이날 결의대회에서 참석한 후보들의 연설에 이어진 후에는 지지자들이 ‘국회의사당 세종시 완전이전! 국민의힘이 합니다!’란 피켓과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국민의힘 세종시당 관계자는 “시민들께 말씀드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실천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일할 일꾼으로 국민의힘 후보들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그러나, 이날 결의대회에는 지난 27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국회 세종이전 명문회 발언 이후 한 위원장의 깜짝 방문이 예상됐으나, 한 위원장의 방문이 추후로 미뤄진 탓인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충청권 후보 필승결의대회’라는 명칭에도 불구하고 , 충청권 4개 시ㆍ도당 소속 국회의원 후보 28명 중 절반에도 못미치는 10명만이 참석해 반쪽짜리 행사로 치러졌다.이 자리에 참석한 후보자들은 충남 정진석(공주ㆍ부여ㆍ청양), 대전 조수연(서구갑), 양홍규(서구을), 세종 류제화(세종시갑), 이준배(세종시을), 충북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서승우(청주시 상당구), 김진모(청주시 서원구), 김동원(청주시 층덕구), 김수민(청주시 청원구) 등 10명이다.

이뉴스투데이 | 이용준 기자 | 2024-03-28 17:28

[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정향순 기자] 사람들이 살기 원하는 이상적인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도시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인 시대다. 도시의 원천인 사람과 유·무형의 자산을 활용해 도시 가치를 높이는 일은 현재를 사는 우리의 행복은 물론, 다음 세대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인구소멸의 위기에 직면한 오늘날, 도시경쟁력은 곧 생존의 문제와 결부된다.조진숙 의원 [사진=포천시의회]도시의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도시는 왜 불평등한가'의 저자, 리처드 플로리다(Richard Florida) 교수의 이른바 ‘3T 이론’을 인용하곤 한다. ‘관용(Tolerance), 인재(Talent), 기술(Technology)’이 그것이다. “관용이 인재를 모으고 기술을 진보시키며, 기술이 다시 사람을 모으는 선순환 구조를 이룬다”는 논리다.그렇다면, 인재를 아우르고 혁신을 촉진하는 기저(基底)로서 ‘보편화된 관용’이야말로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즉, 도시경쟁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개방성 그리고 친화력처럼 공동체에 내재화된 가치에서 비롯되는 것이다.그런 의미에서, 우리 시의 고령친화도시 인증 획득은 지역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준비하는 여정에 참으로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비단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도시 기반을 갖추게 됐다는 의미에서뿐 아니라, 본 의원이 고령친화도시 인증에 주목하는 것은 "어르신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어르신들의 사고와 생활 방식을 존중하는 ‘관용의 행정’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는 점”이다.다양한 세대와 계층, 문화가 공존하는 우리 포천의 삶에서, 생산성에 기반한 고전적 의미의 도시개발이 아닌 사회통합에 방점을 둔 도시개발을 추구했다는 점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이번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인문도시, 여성친화도시 등 동일한 가치를 지향하는 사업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탈산업화 시대, 관용성이 도시의 ‘시대정신’이 되고 리처드 교수의 3T 이론처럼 포용과 개방의 토대 위에 포천의 번영을 이끌어 가길 기대해 본다.아울러, 도시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차별성’에 주목해야 한다. 얼마 전 포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우리 시만의 핵심 주제, 차별화된 맞춤형 사업이 눈에 띄지 않는 것이 가장 심각한 문제”라는 동료 의원의 고언(苦言)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단순히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성공 사례를 모방하는 행정, 무의미한 벤치마킹에 시간과 자원을 낭비할 여유가 없다. 포천의 미래를 옥죄는 각종 규제와 지방 소멸의 위기 앞에, 도시 정체성에서 유효한 해법을 찾아야 한다. 인구문제 같은 거대 담론에서부터 행정 일선(一線)에 이르기까지, 우리 실정에 맞는 정책 입안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특히, 포천의 미래 100년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별성을 바탕으로 유의미한 결실을 맺어야 한다. 어디서나 볼 법한 그저 그런 정책이 아닌, 포천의 정체성과 매력을 담아낸 ‘포천다움’이 3대 특구를 관통하는 대전제(大前提)가 되어야 할 것이다.도시의 운명은 거버넌스(Governance), 즉, 행위 주체의 대응 방식에 따라 결정된다. 우리 집행부와 의회, 시민사회가 작금(昨今)의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면 ‘끓는 냄비 속 개구리’ 신세를 면할 수 없다.포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 이상적인 도시로 나아가는 변화에 주저해서는 안 된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해법, ‘관용’과 ‘포천다움’에 있지 않을까? 탈산업화 시대, 대한민국 도시 발전의 모범이 될 명품도시 포천을 기대해 본다.

이뉴스투데이 | 정향순 기자 | 2024-03-28 17:27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내년 2월 말까지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금천구민 안심 자전거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시정일보 전소정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내년 2월 말까지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금천구민 안심 자전거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금천구민 안심 자전거 보험’은 자전거로 인한 불의의 사고에 치료비 등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구민(외국인 등록자 포함)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보장되는 사고는 자전거를 직접 운행하다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고 뒷자리 등에 탑승 중 일어난 사고, 보행 중 자전거와 부딪힌 사고 등이다. 금천구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일어난 사고도 보장된다.보장내용은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한 총 7가지 항목으로 △사망 1000만원 △후유장애 최대 1000만원 △진단위로금(4주 이상) 20~60만원 △입원위로금(6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이다.또한 자전거 사고에 따른 벌금 부담은 2000만원 한도, 변호사 선임 비용은 200만원 한도, 교통사고 처리지원금(형사합의금)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청구서와 주민등록 등본, 신분증 사본, 진단서, 입원확인서 등을 첨부하면 심사 후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청구절차는 DB손해보험 상담센터(1899-7751)에 문의하면 된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자전거보험의 호응이 좋아 올해 갱신했으니 불의의 사고를 입은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니 구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일보 | 전소정 | 2024-03-28 17:20

[사진=미래에셋생명][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국내 대표 연금 펀드 ‘TDF(타겟데이트펀드)’가 10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연초 이후 빠른 속도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디폴트옵션 시장이 본격 성장하는 모습이다.국내 TDF 수탁고는 지난 2월 말 기준 9조903억원으로 올해 들어 두 달 만에 4646억원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1월 초 9조243억원에서 연말 9조457억원까지 1년 새 증가한 금액(4114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 같은 추세라면 TDF 시장은 지난 2011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TDF를 출시한 이후 13년만에 수탁고 10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TDF 시장은 최근 연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데다 지난해 ‘디폴트옵션’ 제도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도입된 디폴트옵션은 근로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지정한 운용방법으로 자동 운용하는 제도다.이처럼 성장하는 TDF 시장에서 점유율 약 40%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 TDF만의 장점을 살려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KG제로인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3조6648억원으로 TDF 전체 시장에서 37%를 차지하고 있고 이어 △삼성자산운용 17%(1조7195억원) △KB자산운용 13%(1조3260억원) △한국투자신탁운용 12%(1조1983억원) △신한자산운용 8%(8186억원) 순이다.미래에셋자산운용 TDF는 모자형 구조가 특징이다. 모자형 구조란 여러 개의 개별펀드(자펀드)를 통해 자금을 모아 1개 이상의 모펀드에 투자하는 구조다. 반면 대부분의 TDF가 적용한 재간접형 구조는 펀드가 펀드를 다시 매수하는 구조로, 이중 보수가 발생한다. 모자형 펀드는 모펀드와 자펀드를 운용하는 하우스가 동일하지만 재간접 펀드는 같지 않은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장기 투자하는 연금 펀드 특성상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는 수익률에 더욱 영향을 끼칠 수 있다.모자형 구조의 미래에셋 TDF는 시장 국면별로 유연하게 미래에셋의 대표 상품에 분산투자한다. 대표적인 미래에셋전략배분TDF는 빈티지(목표 시점) 2025년부터 5년 단위로 2050년까지 총 6종이 출시돼 있다. TDF 시장을 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3년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유는 우수한 장기 수익률로 분석된다. 연금 상품 특성상 장기 수익률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제로인에 따르면 디폴트옵션에 편입된 펀드의 5년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수익률 상위 5개 펀드 중 3개가 미래에셋전략배분 TDF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 57.44%,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0’ 55.58% 등으로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또한 모자형 구조는 모펀드의 규모로 소규모 펀드 여부를 평가해 개별 펀드의 수탁고가 줄어들 경우 임의해지 되는 재간접 펀드가 가진 구조적 한계도 방지할 수 있다.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미래에셋 TDF는 장기 운용전략 수행에 적합한 모자형 구조로 설계돼 일관된 목표시점별 TDF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미래에셋전략배분TDF는 성장성과 안정성을 모두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업계에서는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도입과 함께 TDF 시장이 갈수록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지지부진한 증시 상황에 더해 퇴직연금에서 투자자들이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활용해 직접 투자한 수요가 확대된 영향으로 자금 이탈이 있지만, 올해는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고 펀드 상품을 향한 관심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디폴트옵션 제도가 도입됐음에도 다소 주춤했던 TDF 시장이 올해 디폴트옵션을 통한 자금 유입이 늘고 그 외 자금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장이 커지게 되면 상품 라인업도 확대될 수 있고, 투자자들은 더욱 다양한 연금펀드를 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 이세정 기자 | 2024-03-28 17:17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가 2024년 국가직 시험의 총평과 지방직 시험의 학습법을 제시하는 온라인 라이브 좌담회를 양일에 걸쳐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공단기는 지난 23일 국가직 필기 시험이 종료됨에 따라 다가올 지방직 시험을 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좌담회를 기획하게 됐다.2024년 9급 국가직 시험은 출제 기조의 변화를 본격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던 시험으로 라이브를 통해 신유형 문제에 대한 평가와 분석을 나눌 예정이다.또한, 세 달도 채 남지 않은 지방직 필기 시험의 학습 전략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오는 4월 1일에 국어 이선재, 영어 이동기, 한국사 문동균 강사가 직접 진행하며 4월 2일은 행정법 박준철, 행정학 김중규 강사가 진행에 나선다.라이브는 오후 7시에 시작하여 약 2시간 정도 진행되며 과목별 국가직 시험의 총평과 고난도 문제를 리뷰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방직 시험을 대비하는 학습 플랜을 제시한다. 또한 수험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Q&A도 함께할 예정이다.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강의로만 접하던 강사진들과 수험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마쳤으니 적극적인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공단기는 이번 좌담회 참여 유도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사전 알림’을 신청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라이브에서 물어보고 싶은 질문을 댓글로 남기면 히든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 정영미 기자 | 2024-03-28 17:13

공공기관 오픈소스SW 강연을 하고 있는 변현창 한국레드햇 상무.[사진=한전KDN][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한전KDN이 27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오픈소스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은 한전KDN의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라우드 환경의 오픈소스에 대한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한전KDN은 ‘오픈소스에 대한 필수 지식 및 K-ECP 적용 기술 소개’를 강의명으로 정했다. 클라우드에서 공공기관에 적용이 가능한 오픈소스에 대한 지식과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플랫폼인 K-ECP(KDN-Energy Cloud Platform)에 적용된 다양한 오픈소스 기술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강의는 오픈소스 외부 강사로 변현창 한국레드햇 상무를 초빙해 △생태계와 클라우드 관계 △공공기관의 오픈소스 사용 시 법적 유의 사항 △지속가능한 오픈소스 적용 방안 등 기업에서 필수로 알아야 할 오픈소스의 지식 등으로 소개됐다.이어 사내 클라우드 솔루션 아키텍트인 류정호 한전KDN 클라우드사업부 차장이 강연자로 나서 △에너지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플랫폼 사업에서의 오픈소스 SW 활용 △K-ECP에 적용된 오픈소스 기술에 대한 소개를 들어며 클라우드 사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연에 참석한 직원은 “다양한 에너지ICT 플랫폼 영역에 오픈소스 SW 활성화 관련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한전KDN 관계자는 “에너지ICT의 미래를 준비하는 한전KDN의 클라우드 사업에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민간 오픈소스 전문기업과 공공기관의 민·관 협력을 통해 오픈소스 SW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공공부문 클라우드 환경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의 역할 수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김덕형 기자 | 2024-03-28 17:10

김병수 시장(오른쪽)과 남한권 군수(왼쪽)는 양 도시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친선결연 협약 체결. [사진=김포시][이뉴스투데이 김포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시민 일상에 직접 혜택 주는 대외협력 강화에 나선다.김포시와 울릉군은 28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양 시군의 활발한 교류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두 도시는 지역 간 문화교류와 친선을 강화키 위한 의지를 공고히 하며 새로운 협력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수 시장과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양 도시간 상생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협약식을 통해 김포시체육회와 울릉군체육회도 체육간 친선결연협약을 체결했다.친선결연협약식 이후에는 김포시와 울릉군이 함께 김포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응원도 진행했다. 김포시와 울릉군은 앞으로 문화예술, 지역경제 및 농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하게 된다.특히 울릉군민의 관광지 할인혜택을 김포시민도 동일하게 적용받게 돼 다양한 관광지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2026년 울릉공항 개항이 예정돼 있는 만큼, 김포공항에서의 이동이 가능해지는 만큼 두 도시간 왕래 및 교류는 더욱 더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김포시와 울릉군은 이날 새로운 협력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김포시]김병수 시장은 “울릉군과의 친선결연은 지역 간의 협력과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좋은 예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도시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대외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시는 글로벌 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국내외간 자매결연 도시 확장 및 협력사업 발굴에 노력해 왔다. 현재 시는 ▲경북 상주시 ▲전남 해남군 ▲서울 동작구 ▲경기 가평군 등 국내 4개 도시와 ▲중국 하택시 ▲미국 글렌데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상태다.자매결연도시 확장은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고 시민들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하는데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 김포시민은 울릉군과의 협약체결로 인해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태하향목 관광모노레일, 남서일몰전망대 관광모노레일을 50%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으며 섬목관음도 연도교, 천부 해중전망대, 봉래폭포 관광지구, 수토 역사전시관, 우산국박물관에 무료입장할 수 있다.또한 가평군과의 협약체결로 인해 가평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관광시설인 자라섬캠핑장, 산장관광지, 칼봉산자연휴양림, 연인산다목적캠핑장 등 이용요금 30% 할인(성수기 제외)을 받을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3-28 17:10

1차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교육. [사진=인천대][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시와 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배양섭 생명공학부 교수, 이하 센터)가 26일 인천대 동북아 E-biz에서 1685개소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중 신청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화학사고는 소량의 화학물질로도 대형 사고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고 사업장과 주거지가 혼재돼 있는 인천시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의식 제고 및 화학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케 됐다.이번 교육은 올해  1차로 진행되는 교육이며, 찾아가는 맞춤형 화학사고 안전교육에 대해 인천시 소방본부 119화학대응센터 김효식 소방위 , 화관법 주요 법령 개정사항 및 사고사례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김일규연구사가 강의했다.교육에 참여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안전포인트 카드 발급 및 포인트를 지급했으며, 화학안전포인트는 자율적인 화학사고 예방 및 시설 개선 투자 등을 유도키 위해 사업장의 안전활동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화학물질관리법 위반시 행정처분 감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배양섭 센터장은 “인천시와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유해화확물질 취급업체 관리자, 종사자 등의 안전관리 인식을 제고시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화학물질 관리법 최근 법령개정사항, 제도 등을 전달해 사업장의 관계 법령위반 방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 조동옥 기자 | 2024-03-28 17:10

[사진=이뉴스투데이DB][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지방에 집중된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해 세제지원을 받는 기업구조조정 리츠(CR리츠)가 10년만에 다시 도입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PF 등 부동산 금융시장 지원을 위해 다음달 5일부터 3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선제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정부는 28일 열린 비상경제장관위원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경기 회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CR리츠는 복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미분양 주택을 사들인 뒤 우선 임대로 운영하고 시장 상황이 좋아지면 분양 전환해 수익을 내는 구조다. 업계에서 꾸준히 요구해 온 사안으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미분양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 바 있다.정부는 지방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CR리츠에 대해 취득세 중과 배제(준공 후 미분양주택 한정)와 취득 후 5년간 종합부동산세 합산을 배제하는 세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세제 혜택 적용대상은 2025년 말까지 CR리츠가 매입한 주택으로 현행 취득세 중과 적용은 세율이 12%지만 중과를 배제하면 취득가액 6억원 이하 주택의 경우 취득세가 1%로 낮아진다. 최대 취득세율은 3%다.양도차익 추가과세 면제는 미분양 상황 등을 봐가며 추후 검토하기로 했다.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 1월말 기준 총 6만3755가구로 준공 후 미분양은 1만1363가구 규모다.LH는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건설사가 보유한 토지를 3조원 규모로 매입한다. 다음달 5일부터 토지 매도를 희망하는 기업들로부터 매각 희망가격을 제출받아 희망가격이 낮은 순서대로 토지를 매입하는 역경매 방식으로 진행된다.기업은 토지매각대금을 부채상환에 활용해 유동성을 확보하게 된다. 대금은 LH가 전액을 부채상환용 채권으로 금융기관에 직접 지급한다.매입대상은 토지 대금보다 부채가 큰 기업이 보유한 토지로 기업이 사업여건에 따라 토지매입 방식(최대 2조원 규모)과 매입확약 방식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브릿지론 단계에서 더는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은 LH나 공공지원 민간임대 리츠가 매입해 사업 재구조화를 지원한다.PF 유동성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저리 대출로 대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PF 대출 대환보증의 신청기간은 1년에 한해 완화하기로 했다. 준공 전 미분양 PF보증 요건 중 분양가 5% 할인을 폐지한다.국토교통부는 이번 지원으로 건설업계가 채무 조정을 통해 금융 부담이 완화되고, 금융기관은 투자금을 조기 회수해 재무 건전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정부는 공사비 상승분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주요 대형공사를 중심으로 유찰이 반복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공공부문 공사비를 증액한다. 시공여건을 고려해 일률적으로 적용 중인 공사비 보정기준을 현실에 맞게 세분화하고 유형별 공사비 분석대상을 확대해 주요 토목 구조물에 대한 적정 공사비를 책정할 예정이다.공사비 분쟁이 계속되는 민간공사에 대해서도 분쟁이 우려될 경우 전문가를 선제 파견하고 시공사 자료제출 기한을 규정해 검증기간을 5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하는 등 신속히 조정하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PF사업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재구성한 민관합동 PF조정위원회는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PF 조정위의 수용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법정 위원회로 격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뉴스투데이 | 김덕형 기자 | 2024-03-28 17:08